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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전정국이어도 글을 많이 올려서 질렸어요? | 인스티즈



아주 곤란한데 말이에요, 아주.
그냥도 아니고 아주 많이요.
일주일에 한 번 글을 올릴까 생각 중입니다, 네. 농담이고요.
하루에 글 백 개는 올리고 싶다니까요, 진짜. 이것도 사실, 네. 농담 아닌 진심이고요.
힘든, 더운 하루 보내셨을 거 같아 무슨 드립이라도 치며 기분 좋게해 드리고 싶은데.
제 머리에는 지금 섹스, 섹스. 세엑스밖에 없어서 아무 생각이 안 나요.
어떡하죠, 글 올리기 전 야동을 봐야만 하는 걸까요?
저는 네, 절대로. 야동에 빠져 사는 그런 남자가 맞습니다.
아주 잘 파악하셨어요, 네. 똑똑합니다.
아무튼 지금 딱 저녁 챙길 시간이니 제게 몸을 내어주세요.
절대 잘못 보신 거 아니니 얼른요, 예?
오늘만큼은 누구보다도 섹스어, 아니. 박력 넘치는 낮이밤이 섹스국이 되겠습니다.





거짓말 안 하고 이 필명을 달고 불마크를 떼고 글을 올려도 될까요, 했는데.
어떤 답이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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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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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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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답을 예상해 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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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떤 답이 올까요, 과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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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
월월, 불마크 안 달고 올리면 쿠키 강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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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지금, 아니. 이거 지금 봤거든요? 진짜 소름 돋아서, 상근이가 말을 하는 줄 알았다니까요. 예? 진짜, 상근이가. 아니, 저 지금 소름. 뭐랄까 귀신을 본 느낌. 쿠키 강탈... 불마크 꼭 달게요, 상근 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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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월월, 쿠키. 놀라써? 개껌이나 사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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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보고 싶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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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시험은 끝난 거예요, 미주? 댓글이 너무 빨리 달려서 놀랐는데 그게 미주라서 더 놀랐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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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니, 아직 안 끝났어요. 보고 싶었어,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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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직 안 끝났어요? 씨험 그거 되게 늦게 끝나네요, 안 좋습니다. 일찍 끝나고 많이 노는 게 훨씬은 더 좋을 텐데 말이에요. 저도 미주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아주 많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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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국아, 나 까였어요... 좀 위로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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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7에게
까였어요, 미주? 그러니까 음, 네. 차였다는 말일까요? 고백했는데, 네. 그런 말이겠죠? 누구한테요, 누구. 제가 혼내줄게요. 위로는 얼마든지, 몇 번이고. 언제까지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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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섹스국에게
고백은 아니고, 그냥 미주 남자 소개를 받았는데 좀 심한 말 까지 들었어요. 솔직히 미주도 맘에 안들었어요. 아, 너무 속상해요. 그 오빠랑 소개해준 내친구랑 서로 맘 있어서 나 밀어낼려고 하더라고요, 내친구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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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6에게
심한 말까지 들었다고요, 네? 대체 왜요. 미주가 뭐를 잘못했길래요, 아. 미주가 잘못이 있어도, 없어도 저는 미주 편. 그런데 미주 잘못은 아주 조금도 없어 보이고 그 친구랑, 그 상대방 분 잘못이네요. 제가 보기에. 가서 둘 좀, 혼내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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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혼내주세요. 미주 많이 아팠어요. 어떻게 그런 말까지 하는 걸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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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몸, 원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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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답이 늦어서 죄송해요. 잠깐 뭐 좀 하고 오느라고요, 네. 이런 답에는 1초도 안 돼서 미친 듯 답글을 남겼어야 했는데, 문제네요. 그래서 이미 가신 거 아니죠? 몸을 원한다니까요, 제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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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원하면 드릴 수 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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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 지금, 저한테. 몸을 기브 미, 아니. 주신다고요? 똑똑한 척 영어 써보려고 했던 건 집어 치우겠습니다. 옷 좀 벗고, 아니 안 벗어도 예쁘고. 아니, 벗어야죠.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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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응, 준다고요. 국이가 벗겨줄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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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제가 스스로 단추 풀고, 이런 건 꽤 잘 못 하거든요. 귀찮기도 하고, 네. 그런데 남의 옷 벗기는 건 그렇게 잘 한다고요. 자부심이 넘칠 정도로. 아래, 위. 다 벗겨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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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섹스국에게
으응, 국이 마음대로. 다 벗겨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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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예쁘다, 예뻐. 엄청 예쁘다. 제가 으응, 이렇게 대답하는 거 진심 좋아하는데 알고 한 거 아니죠? 아니, 그런데 이렇게 예쁠 수가 있나. 몸도 기대가 돼요, 하얀 속살. 예쁜 몸. 성공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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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흐응, 많이 하얀데, 얼른 보고 싶지 않아요? 얼른 벗겨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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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첨부 사진왔다 간다, 꾹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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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 씹덕 터지는 사진은 저 쓰러지라고 보여준 거 맞죠, 네? 맞잖아요. 그런데 어딜 가요, 형. 가지 마세요. 바빠요? 왜 왔다만 가요, 저랑 더 얘기해야죠. 많이 못 봤잖아요, 우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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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구가. 매우 힘듭니다. 집에... 집에 가야되는데... 버스... 버스... 섹스... 섹스... 라임... 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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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집에 가야 되는데, 버스가 안 와서 버스를 기다리면서 섹스를 해야 한다고요? 역시, 우리 수영이. 아주 좋아요. 저랑 생각, 아니 마인드가 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농담이고, 버스가 안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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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버스를 기다리면서 섹스를 한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뇌가 무척 궁금해지는데. 아무튼... 무려 10분이 남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피곤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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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 뇌에 든 게 뭐가 있겠습니까, 수영아. 그저 섹스, 육구, 팔구이, 이런 것들? 농담이고요, 네. 아니, 진심인 것도. 농담이라고 생각해 주시고요. 버스 배차 간격이 10분이나 된다고요? 그거 기다리는 거 진짜 힘든데, 덥진 않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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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덥지는 않고. 나무가 많아서 덥진 않고 오히려 추운... 그것보다 매우 피곤해서. 헐. 온다. 온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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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추워요? 더운 게 문제일까요, 추운 게 문제일까요. 아니, 어느 게 더 문제일까요? 저는 더운 거. 수영이는 추우니까, 추운 거. 왔어요, 버스? 지금 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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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슝슝. 집 가는 중. 맞다, 정국아. 자리가 없어서 서있는데 가방 무거워보인다고 애기가 비켜줬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 어차피 조금 있으면 내리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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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슝슝, 귀엽긴 우리 수영이. 애기, 애기... 씹덕. 누나만큼은 아니지만요. 그렇다고 그 애기한테 반하면 안 돼요, 수영아. 저랑 같은 버스 타면 백 번이고 자리 비켜줄 테니까. 버스 타고 오래 안 걸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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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애기가 마침 남자 애기라서. ㅋㅋㅋㅋㅋㅋㅋ 누구처럼 참 잘생겼네. 십 분정도? 지금 딱 내려서 집 들어가는 중이지요. 피곤타. 닭강정이나 치킨이 너무 먹고 싶다. 닭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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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몸을 바래? 오랜만이네요. 지난 번에 한 번 보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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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몸을 바라고 있죠. 저는 필명이 섹스 군인만큼 아주 밝히고, 변태이고, 섹스밖에 모르지는 않지만 거의 그런. 지난번에 한 번 봤다니, 적어도 저랑은 열 번 봐야 하는데 말이에요. 오늘 두 번째네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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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장차 사담을 빛낼 섹스 꿈나무네. 무럭무럭 성장하세요. 박수라도 짝짝. 네, 한 번. 반갑습니다. 그 뒤로는 못 봤어. 한 번?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냥 나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네. 그 뒤론 못 보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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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그 말 참 좋습니다. 사담을 빛낼 섹스 꿈나무라니, 아주 마음에 드는데요? 다음 제목으로 쓰고 싶을 정도입니다. 저도 같이 박수를, 네. 그래도요 댓글 다시면 제가, 아주. 음, 딱히 드릴 건 없지만 재밌는 대화 상대라도 해드렸을 텐데 말이에요. 아주 아쉽습니다, 매우, 정말,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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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다음 제목? 그럼 저야 말로 영광이네요. 확인하러 오겠습니다. 어, 네. 근데 그땐 정말 사람이 너무 많았어. 시간이 늦기도 했던 것 같고. 그래도, 지금 이렇게 다시 만나러 왔으니 아쉬운 건 접어 둡시다. 다음부턴 보이면 재깍 올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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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그럼요, 저 한다면 하는 사람이니까 기대 많이 하고 계세요. 만약 혹시라도 제가 까먹고 안 한다면, 네. 말해 주세요, 바로. 왜 한다는 제목 안 했어요, 실망입니다. 하시면 저 바로 생각해서 글 수정할걸요. 처음부터 잊지 말아야겠지만요. 재깍 올 거예요? 말하는 게 어쩜 이리 예쁩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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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네, 네. 혹시라도 까먹으면 말하겠습니다. 시간을 잘 맞춰서 다녀야겠네요. 어, 음, 별로 그런진 잘 모르겠지만 네가 그렇다면. 그, 네. 재깍 오겠습니다. 국이 보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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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안 까먹게 머리에 세뇌를 시킬 예정이지만요, 네. 우리가 시간대가 아주 잘 맞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조금 얘기헀지만 뭔가 통하는 그런 것처럼요. 저만 이런 거 느끼는 거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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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기대하겠습니다. 음, 네. 제 눈엔 잘 안 보였지만, 글이 꾸준했던거 보면 꽤나 피해다녔나보네요. 너나 나 중에서 누가. 그거 꽤, 작업 멘트네요. 귀엽게. 네, 그런 걸 느꼈으면 더 부지런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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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정국. 하이. 사쓰 추천에 섹스국 있길래 언제오나 싶었는데. 왔네요. 어떤 앨지 궁금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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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사쓰 추천에 제가 있다니, 별 사담도 아닌데 저를 추천해 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고, 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사담에 빠져서 못 헤어나오게 만들겠습니다, 네. 사실 자신은 아주 조금도 없고요. 어떤 애일까요, 전. 그저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변태입니다, 변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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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이미 못 헤어나올거 같아. 변태국이. 다들 오랜만이라고 말 건네는거 보니까, 좀 늦었나봐요. 그 동안 뭐하다 오셨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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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못 헤어나올 거 같아요? 아주 마음에 드네요, 네. 별로야, 이만 갈게. 이런 말보다는 한 천 배, 만 배는 나아요. 아, 저는 글을 자주 올립니다. 적어도 이틀에 한 번은 올리는데, 네. 다들 바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아마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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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꾹, 꾹. 진짜 오랜만이다 그쵸... ㅠㅠ 형이 공부에 잡혀 사느라 못 왔었어요. 오랜만에 보자마자 꾹이한테 몸 내어주어야 하는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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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태형 형. 꾹, 꾹. 이거 얼마나 듣고 싶었는지 몰라요, 진짜.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그렇죠? 아, 맞아요. 일단 오랜만에 봤으니까 몸부터... 농담이고요. 많은 얘기를 합시다. 시험은 끝난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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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형도 꾹, 꾹. 하고 엄청 부르고 싶었어요. 몸은 됐고요, 입술부터... 오랜만이잖아요. 아, 많은 얘기를 하기엔 형 시험이 아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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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몸은 됐고, 입술부터. 그것도 좋고요, 당연. 쪽, 쪽. 아, 아직 시험 안 끝났어요? 우리 형, 시험에 치이는 형... 그래도 형 옆엔 제가 있잖아요. 힘 조금만 더 내서, 네. 시험 언제 끝나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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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쪽, 오늘 이제 시험 시작했어요. 그러고 주말까지 끼워서 공부하고요... 형이 꾹이 생각하면서 으쌰 으쌰하고 있습니다. 끝나는 건 다음주 화요일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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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오늘 시험 시작이라니, 시험이 아직 안 끝났다는 말보다 더, 네. 아, 맞아. 형 주말 끼워서 공부한다고 했죠. 으쌰, 으쌰. 그건 신화 노래인데, 네.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우리 형 귀엽다고요. 다음주 화요일, 저 열심히 기다리고 있으면 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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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진짜 한꺼번에 다 치지 왜 주말을 끼워서는... 우리 학교 짱 싫습니다.네, 다음주 화요일까지만요. 그 이후엔 형 맨날 출석 체크 할게요. 꾹이가 올리는 글에 다 올 순 없겠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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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맞아요, 맞아. 만약 시험을 본다면 저는 차라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치는 게 낫지, 주말을 끼는 건 좀. 출석 체크, 귀엽습니다 형. 출석 체크라고 하니까 뭔가 아기, 애기, 베이비 같아요. 아니, 평소에도 그렇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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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형 막 주말에 학교도 가요... 완전 태무룩. 형 애기 아닌데 애기라고 하시면 혼나요. 꾹이 궁디 팡팡. 평소에 완전 듬직한 형 아니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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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쿠키, 드디어 타이밍이 맞았어. 존나 감격스럽다. 타이밍 딱 맞춰서 온 형에게 칭찬의 의미로 하트를 주는 게 어때. 헉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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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우리 형... 어제 제 글에 두 번이나 못 왔다고 슬프게 써놓은, 제가 보고 울 뻔 했던. 사실 울지는 않았던. 우리 태형이 형, 태형 형. 보고 싶었어요. 오래 못 본 건 아니지만 우리한테 며칠은 오래죠, 그렇죠?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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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정국이 거짓말. 솔직히 형 못 봐서 울었지? 얼른 그렇다고 해. 쿠키, 존나 보고 싶었어. ㅠㅠ 몇 분도 형한테는 길게 느껴져... 이제 18개 남았어 쿠키. 수갑 사러 가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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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거짓말 아니에요, 형. 제가 거짓말하는 거 봤어요, 예? 네, 당연 보셨겠죠... 우리 형이랑 제가 보낸 시간이 벌써 훌쩍, 훌쩍. 하트 갯수도 훌쩍, 훌쩍. 수갑 사서 형한테 채우면 되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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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쿠키 거짓말 신 아닌가요? 형은 쿠키 첫 글부터 꾸준히 보고 있었어. 감동이지? 얼른 수갑 사서 정국이 도망 못 가게 묶어놔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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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거짓말 신이라뇨, 형. 저 거짓말 웬만하면, 네. 안 치려고 하는데요? 첫 글부터 꾸준히, 아. 첫 글은 제가 음패가, 좀. 쩔었잖아요. 그때로 다시 돌아갈까 생각 중이에요, 형. 생각만. 그리고 수갑은 형 손에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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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쿠키, 첫 글처럼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어. 쿠키는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형 손에만 채우는데? 쿠키 손에다가 채워야지. 도망가면 큰일 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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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이미 늦었어요, 형? 아니에요, 제가 어디가 늦었어. 그때랑도 비슷하잖아요, 지금. 음패 잘 치고, 섹스밖에 모르고. 귀엽진 않고. 저 낮이밤이만 할 건데요, 이제? 그리고 저 형 옆에서 안 도망가요. 안 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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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전혀 비슷하지 않은데요? 지금은 그냥 귀여운 동생 쿠키... 허억... 쿠키, 낮져밤져 아니었나요? 쿠키 착해. 우쭈쭈. 쿠키, 굴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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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정국아, 안녕하세요. 네 글 몇 번 보고, 너를 뒤에서 지켜도 봤는데 댓글은 처음 남겨보네요. 반가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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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를 지켜봐 주셨다니, 조금 부끄럽기도 하면서 기분이 좋네요. 안 좋을 수가 없죠, 네. 댓글은 처음이라니, 저도 반갑습니다. 지금까지 댓글을 못 다셨던 이유는 제가 너무 멋있어서? 농담이니 도망은 사절입니다, 사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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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언제 한 번 말 걸어보고 싶었는데 언제 걸어보지 한 게 지금이네요. 댓글 못 단 이유는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지금 말투도 제 말투가 아니라서, 하하. 떨려서 죽겠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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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시간이 많이 흘렀다면 아주 마음이 아프고요, 네. 그래도 지금이라도 봤으니 된 겁니다, 됐어요. 뭐라고 해야? 아, 저는 안녕. 이런 것도 좋은데 말이에요. 지금 말투가 본래 말투가 아니라니, 본래 말투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좀 더 친해지면, 보여주세요. 해도 괜찮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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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정국아... 진짜 그걸 물어봤냐. 아, 귀여워. 형은 지금 배불러서 아무 생각이 없는데... 저녁 안 챙겼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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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물어봤죠, 형. 제가 또 한다면 하는 섹스국 아니겠습니까, 네? 아직 답이 안 왔는데 만약 온다면 형한테 그 답을 그대로, 네. 이런 거 하면 안 되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진짜 안 됩니다. 올 것 같아서 저 슬퍼요, 지금. 아, 저는 저녁 챙겼죠. 형은 왜 안 챙겨요. 아까 많이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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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그래, 뭐라고 답 왔는지 알려줘. 아마 될 것 같은데... 형도 저녁 먹었어. 너무 많이 먹었어... 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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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바로 알려드리고, 네. 상근이가 와서 문다고 하면 무서워서 바로 삭제하겠지만요. 저녁 먹었어요? 뭐 먹었어요, 우리 경수. 맛있는 거 많이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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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그냥 학교에서 주는 거. 별로 맛없었다. 후식은 맛있는 정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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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형 왔다. -윤기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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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우리 되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네? 이거 제 착각만은 아니겠죠, 그렇죠? 우리 형, 뭔가. 우리 형이 댓글을 남기면 편지를 보는 느낌? -윤기형- 이거 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더 정감가고, 뭔가. 그래요. 좋은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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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정국아 정국아, 우리 정말 오랜만이야. 항상 댓글 달아도 정국이가 답 안 해줘서 못 봤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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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낮이밤이라니... 사랑스럽네요 정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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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죠, 종인아. 사랑스럽다는 말은 저보다 종인이한테 훨씬 어울리지만요. 답 늦어서 미안합니다, 종인아. 된다면 조금 후에 봐요. 지금 잠깐 나갔다 와야 될 것 같아서요, 미안합니다. 그리고 예뻐요, 종인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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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네, 이따 봐요. 예쁘긴 무슨. 나중에 볼 수 있음 꼭 봐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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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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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형 맞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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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잠깐 공항가기 전에 들렀어. 형이 미안하고, 정국아. 딱 한 달 뒤에 보자. 우리 정국이, 알바 열심히 하고 있어. 형 없다고 밥 제때 안 챙겨먹으면 형 속상한 거 알지. 울거다, 전정국. 음, 형이 한 달 뒤에 와서 안길게. 그땐 그냥 아무 말 않고 안아줬으면 좋겠다. 나중에 보고. 또, 또. 엑소 거 그 뭐냐, 약속? 그 노래 좋더라. 항상 듣고 있어. 이거 들으면 항상 네 생각 나고, 뭐. 그렇지. 형이 미안한 게 많아서. 잠깐 생각 정리하고 올게. 그 전에 짝 생겨서 사쓰 그만 두면 속상할 것 같기도 하다. 아, 그리고. 음, 전람회 - 기억의 습작 들어봐. 좋기도 좋고. 박정현이 나가수에서 부른 버전이 더 좋더라, 나는.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네 생각은 다를 수도 있고. 아, 여전히 횡설수설. 말주변은 없는 것 같다, 정국아. 아가, 아가. 나중에 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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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더운 밤, 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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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지금은 그렇게 안 더운 것 같은데 아까는 진짜 더웠어요. 형도 많이 더워서 힘들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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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정국아, 아직도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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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지금 잠깐 왔어요, 누나. 우리 누나 못 봐서 오래 보고 싶은데 지금은 어딜 잠깐 갔다 와야 해서 조금 후에 새 글로 올 생각인데 볼 수 있으면 꼭 봤으면 좋겠어요, 누나. 제 바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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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응, 다녀와요. 누나도 정국이 보고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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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정국아, 백현이 형 오랜만에 들렸다가 가. 보고 싶다, 우리 정국이. 쓰담쓰담. 다음에 시간 꼭 맞아서 보자. 쪽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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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
대홍수 후기 안 좋길래 기대 안 햇는데 개재미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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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다이닝 업계에서 n년 구른 사람의 흑백요리사 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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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찬바부 이 말머리는 맨날 있어서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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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샬 공연 연기가 뭔 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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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
아 보고 싶다......
15:23
진심 진지하게 저희 친뻘이랑 뻘팅 하실 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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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운영하고 닫는 뻘필 열어 주실 분 4
15:21
부치탑으로 친구 구합니다 사심 없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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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판] 15:20 8
15:20 l 책못방
헤테로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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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9
친구 구합니다......
15:19
세컨 필명 있는 건 아는데 우리 여기에서도 얼굴 좀 갈고 놀면 안 되냐 존나 질리는데 45
15:17 l 총균쇠
이브 10
15:16 l 생존 신고
늦잠 잤는데 혈스 맞고 또 낮잠 잤다 14
15:16
새 재깅 떴다.com
15:12 l 쵸재깅.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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