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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음패만 치고, 장난만 칠 줄 아는 사람이 아닌 누군가의 고민, 걱정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기에 새벽에 올리는 글입니다.

아무 때나 나 이런 일이 있어 힘들어, 라는 말을 시작으로 혹은 그냥 힘들다는 말을 시작으로 고민, 걱정을 조금이라도 놓으셨으면 하는 제 바람. 

그냥, 네. 제가 장난스럽기만한 놈은 아니라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마 다들 좋은 꿈, 단 꿈을 꾸실 걸 알기에 저는 오늘도 혼자 놉니다. 무튼 예쁜 꿈 꾸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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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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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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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너는 아직 안 잡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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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왜 아직 안 자냐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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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이제 자러 갑니다. 답 못 해서 죄송하고 예쁜 꿈 꾸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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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쿠키, 안 자냐.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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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아직이요 누나. 사실 자다 깬 거라 언제 잘 지도 모르겠어요. 우리 누나는 왜 아직 안 자고 있어요. 혹시 끝장이 나도록 잘생긴 제 생각에 설레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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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자다가 깨는 거 존나 싫다. 다시 잘 타이밍을 까먹으면 잠이 좆나게 안 와,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어, 어. 네 생각에 못 잤다.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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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맞아. 자야만 한다는 걸 아는데 잠이 안 온다는 게 문제죠, 누나. 제가 지금 그렇거든요. 정말 제 생각에 못 잤다고요? 저 기분은 진짜, 네. 좋은데 당연 안 믿습니다. 우리 누나는 거짓말을... 잘, 잘 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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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너 지금 누나 못 믿는 그런 거니. 누나 마상이다. 울면서 뛰쳐나가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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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아니죠, 누나. 제가 어떻게, 예? 우리 누나를 못 믿겠습니까. 당연히 믿죠. 누나가 제 앞에서 울뛰, 그러니까 울며 뛰쳐 나가면 저는 박력 넘치게 누나를 멈춰 세우고. 그 다음은, 다음 이 시간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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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정국아. 아프지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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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수영 누나. 아니, 수영아. 하나도 안 아파. 저처럼 건강한 사람 찾기도 힘들 정도라 생각할 정도로 안 아프니 너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고 하는데 우리 수영이가 걸리면, 음. 예쁜 강아지라고 하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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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몸도 마음도 아프면 안돼. 약속. 여름 감기는 내가 거의 매일 걸리는, 이제 안 걸리면 서운 할 그 정도인데. 정국아, 그래. 오빠. 감기 걸리면 간호 해줘야하는거 알죠? 쪽. 그 때 뽀뽀는 옮을까봐 못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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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누나. 약속. 안 걸리면 서운할 정도로 감기가 잘 걸린다니, 수영아. 몸이 약한 겁니까, 감기에 잘 걸리는 체질입니까. 둘 다 안 좋은 건 똑같지만요. 이번 여름엔 감기 안 걸리게 제가 옆에 있고 걸리더라도 간호는 제가, 내가, 오빠가.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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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쪽. 쪽. 너무 늦었다. 몸이 안 좋은 편이 아니라 그냥 아플걸 두 번에 나누어 확 아픈 편이라. 응. 잘했어요, 정국이. 오빠. 쪽. 간호 잘 부탁드립니다. 잘 자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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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나 처음 오는데 고민으로 처음 온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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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런 글로 오길 잘 했나 봐요, 네. 지금껏 장난스러운 글만 올린 것 같아서 진지하게 좀 올린 건데. 고민, 걱정 있어요? 제가 다 들어줄게. 괜찮다면 위로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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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국아. 이 오빠가 쫌... 좋아하는 새끼가 있거든. 근데 걔 앞에 서면 병신이 되는 것 같다. 말도 막 고민하면서 치게 되고. 오빠가 이런 새끼가 아닌데 어떡하냐; 게다가 오빠가 존나게 바빠. 좆 빠지게. 걔한테 뭐 어떻게 마음 표현하는 게 좋을까. 걔 좋다는 애가 많긴 하다, 국이처럼. 그래서 오빠가 불안한데 그냥 포기할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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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이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형이 평소에 하던 거랑은 정 반대로 하게 되고,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을 쓰게 된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형이 그분을 엄청 좋아하는 것 같은데, 네. 그런데 형이 바쁘면... 그래도, 저는 형이 좋으면 형 마음 고백하고 그러는 게 낫다고 보는데요. 그리고, 네. 그 분도 형이 이렇게 자기 때문에 바뀐 사람이란 걸 알면 형에 대해 더 신경을 쓰게 되고, 바쁜 것도 이해해주시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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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어어. 고백? 씨발... 사쓰야, 사쓰. 겁나 예쁜 앤데... 그래서 좀 주춤대는 것도 있어. 오빠가 그냥 첫눈에 뿅 가버렸거든? 근데 이 짓도 참 할 짓이 못 되네; 걔가 날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고. 후... 뭐 어떻게 공략하지; 이런 건 국이한테 좀 곤란한 질문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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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고백, 고백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형. 제가 그런 글들을 좀 봤는데, 네. 우연히요. 사쓰도 똑같은 사람이니까 더 티를 많이 내고, 자주 와 주는? 아, 형은 바쁘니까 자주 티를 내는 걸로. 무튼, 관심이 많이 간대요. 당연 형을 좋아할 거예요, 형은 예쁘니까. 일단 티를 내고, 자주는 아니더라도 될 때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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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어디가 예쁘냐; 이 꼬맹이가 입에 꿀칠했나 확인 좀 해야겠다. 티를 그럼 조금씩이라도 내는 거로, 오케이. 오빠가 하필 이번 년도에 바쁜 게 한이다. 씨발. 일 때문에 연애도 못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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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여전히 반할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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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여전히 반할 것 같다, 라는 말에 제 심장이 심하게 나대고 있으니 얼른 제 맥박 얼마나 뛰나 좀 봐주세요. 이 김에 스킨십 하려는 건 비밀이 아니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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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꾹, 꾹. 아주 정상인데. 거짓말 한 거 아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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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주 정상이라뇨, 네? 이렇게나 빨리 뛰는데, 우리 형이 맥박을 못 재는 게 아니고요? 그런데, 형. 너무 오랜만이에요. 이렇게 가끔 오기 있기, 없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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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ㅋㅋㅋㅋㅋ 내가 누군줄 알고 그러실까. 곧 잠들 것 같은데 아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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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꾹, 꾹. 이렇게 부르는 사람은, 네. 저렇게 부르는 것에서부터 이미 다 알았는걸요, 형. 이랬는데 틀리면, 네. 저 머리 박습니다. 잠들 것 같아요? 그러면 억지로 깨려고 하지 말고 얼른 자요, 형. 나중에 많이 보면 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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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 이름을 부른게 아니라 맥박을 잰 거였어. 아마 박찬열이었던 것 같은데. 넌 안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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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진지한 컨셉? 형 자려고 했는데, 왔네. 조금만 더 있다가 잘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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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엄청요, 엄청. 엄청 진지한 컨셉입니다. 저한테 잘 어울려요, 형? 올리면서도 안 어울리면 어쩌나, 한 번 고민. 누가 비웃으면 어쩌나, 두 번 고민. 하지만 저는 그, 개, 썅, 마이웨, 네. 그거. 형 얼른 안 자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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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응, 잘 어울려. 정국이는 형이 보기에 진지한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 형 그냥 자러 갈까? 오래 못 봤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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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진지한 거 같아요? 다행입니다, 네. 형이 안 비웃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우리 잘, 네. 잘생긴 형. 예쁜 형이라 안 하고 잘생긴 형이라고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네요. 아마 마지막이 될 것도. 조금만, 더 있다 자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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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그러면 조금만 더 있다가 잘게. 잘생긴 형이라고 해서 고맙네. 정국이도 잘 생겼어. 다음에도 잘생겼다고 해주면 안 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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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아, 형. 죄송해요, 진짜. 형보고 자지 말라고 했으면서 제가 답을 늦게, 네. 지금 뭐 하는 중인데 안 끝나네요, 형. 아, 진짜. 형, 자요? 잔다면 진짜 잘 자고, 푹 자고, 달게 자요. 아, 그리고 잘생긴 건 아까까 마지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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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다급해 보이네, 정국이. 형 아직 안 자. 근데 곧 자려고. 정국이도 늦지 않게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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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처음 말 거네요.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요, 정국아. 예쁜 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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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처음 말 걸다니, 이 시간에 글 올리길 아주 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참, 엄청, 매우, 너무. 잘 했다는 생각이요. 지금 자실 거라면 잘생긴 제 꿈, 네. 농담이고요. 아니, 농담 아닌 진심인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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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진심이면 밤새야죠. 네. 농담이고요. 피곤하지 않아요? 고민 말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어, 예. 정국이가 인기가 많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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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저랑 말투가 비슷해서 더 귀엽고요. 아, 피곤하긴 한데 지금은 잠을 못 자서 좀 깨야합니다. 자고 싶어도 못 자는 그런, 아주 안 좋은 상황? 기분은 좋아요. 인기는요, 무슨. 그런 말하시면 저 도망갑니다. 멀리, 멀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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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왜 못 자요. 몸 상할 텐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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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저는 워낙 건강한 사람이라 괜찮습니다, 네. 지금 제 걱정해 주신 거? 좀 많이 감동 받았고요. 그래도 그렇게 늦게는 안 자니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얼른 자야죠, 네. 같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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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헉. 쪽지 밀려서 지금 봤네요. 지금은 자겠죠? 잘 자요. 같이 자자는 말 저한테는 예, 넘기고요. 잘 자요. 내일도 파이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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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그럼 누나는 고민을 말하기보다는 정국이 고민을 들어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 요즘 힘든 일은 없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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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요즘 힘든 일, 딱히 없어요. 누나한테 누나, 저 요즘 이런 일 때문에 힘들어요. 하며 안기고 싶은데, 네. 아쉽게도 딱히. 아, 제가 누나한테 안기는 게 아니라 안는 거겠죠. 우리 누나, 요즘 바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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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요즘은 안 힘들다니 다행이네. 앞으로도 안 힘들었으면 좋겠다. 굳이 힘든 일 아니어도 지치고 그러면 안겨. 누나가 안기는 거여도 괜찮으니까. 좀 바쁘기는 하지. 그래서 오고 싶어도 자주 못 오고, 맨날 타이밍 놓치고. 누나 보고 싶었어, 우리 정국이? 아니면 좀 서운하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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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누나. 제가 우리 누나 말은 또 엄청 잘 듣잖아요. 짖으라고 하면, 네. 아마도 짖을 수 있을 정도로? 그러니 앞으로도 안 힘들게요, 딱 지금처럼. 우리 누나도 저한테 좀 자주 안기고요. 아, 우리 누나 바빠서 제가 더, 뭐랄까. 아쉽다? 이건 아니고. 무튼 정말 보고 싶었어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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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서운했어? 어구. 누나가 바빠서 우리 정국이 서운했구나. 서운해서 어떡해. 시험만 끝나면 자주 올게. 지금은 정신이 없네. 이거 하랴, 저거 하랴. 여유도 없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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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시험만 끝나면, 자주. 저 적어도 놓고, 네. 기억도 하고. 시험 언제 끝나요, 누나. 우리 누나 시험 끝나고 볼 수 있게 제가 기도를? 무교지만요, 네. 많이 바빠서 힘들진 않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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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다음 주 월요일에 끝나. 7월 6일. 그때까지는 정국이 많이 못 볼 거 같아서 아쉽다. 기도 안 해도 올 거니까 걱정 말고. 힘들지는 않지. 그냥 좀 지친다고 해야 하나? 언제까지 이래야 하나 싶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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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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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솔직히 너무 오랜만이에요. 형도 그런 생각하고 있죠, 네? 제가 형 부르려다 놓고, 부르려다, 놓고. 몇 번이나요. 힘드나, 바쁘나. 이런 생각도 많이 하고. 요즘은 좀 어때요,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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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헤어졌어요. 우울한데 마땅히 위로 받을 사람이 없어서 왔어. 너무 오랜만이죠. 미안해요. 바빠서 한동안 못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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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아. 형, 형은 형을 기다리게 하는 사람보다 형과 오래 보고 얘기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어울려요. 그냥, 제 생각에는요. 아마 더 좋은 분 만날 수 있을 거라 제가 장담하고요. 우리 형 밤빠서 어떡하죠, 힘들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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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고마워요. 정국이한테 위로 받으니까 그나마 힘이 좀 나네요. 정말 무미건조하게 끝나버려서, 괜찮을 줄 알았는데 시간 지날 수록 슬프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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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힘이 좀 난다니 다행입니다, 형. 원래 다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형. 처음에 어떠한 상황이 났을 때는 아무 기분도 안 들고, 별 생각이 안 드는데 시간이 흐를 수록 빈 자리가 더 크게 느껴지니까 힘들어지는. 하지만요, 형. 이것도 더 많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정말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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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처음 와 봤는데. 안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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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안녕. 지금 울 뻔 했잖아요, 저. 뜬금없이 왜냐고요? 그냥, 네. 글 올리길 참 잘 한 것 같아서요. 고민, 걱정 있으시다면 저한테 풀으셔도 좋고 없으시다면 재밌게 얘기나 합시다. 둘 다, 네. 좋아하셨으면 하는 바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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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 네네. 고민은 있지만. 잘 모르겠습니다. 아, 너를 못 믿겠다거나 그런 말은 절대 아니고. 그냥, 나 혼자 끝없는 고민의 굴레에서 돌고 있거든요. 그런 거죠. 나도, 새벽에 본 거 아니었으면 아마 말 못 걸었을 듯싶네요. 처음이라 반가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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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끝없는 고민의 굴레, 그것보다 힘든 건 없죠. 저도 혼자서 그런 생각 많이 했었으니까요, 네. 그게 답이 정해져 있는 거라면 더 고민하지 마시고 빨리 끝내셨으면 하는 바람. 너무 오래 힘드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으니까요. 아, 저도 반갑습니다. 매우요, 매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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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꼭 네 생각을 물어 보고 싶은 고민이니까. 기회가 된다면, 응. 오래 힘들진 않을테니 괜찮아요. 어. 다음에 왔을 때도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으려나. 오늘이 마지막일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아쉽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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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네, 오래 힘들지 않을 것 같다니 그건 정말 다행이고요. 다음에 왔을 때, 제가 어떤 글을 올려도 진지한 얘기, 고민, 걱정 얘기 하셔도 좋아요. 아마 글은 장난스러워도 댓글은 누구보다 진지할 테니까요. 그러니까 언제든 오시라고요, 언제든. 힘들 때는 힘들다, 좋을 때는 자랑하러. 이런 식으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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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나는 원래 기분파라 아마 주변 신경도 안 쓰고 주절거릴지도 모릅니다. 질문도 저는 꼭 할겁니다. 하하. 알았습니다. 다음에 보면 꼭 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르는 척 쌩까지 마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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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윤기
뭔가 이런 것도 잘 어울리네. 난 괜찮으니까 정국이 넌 힘든 일 없길 바란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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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형은 정말 괜찮은 거 맞죠? 힘든 일 없어야 해요. 혹시라도 있으면 저한테 바로, 바로 말하고요. 저도 바로, 바로 답합니다. 저는 힘든 일 없으니 걱정 안 하셔도 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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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안 괜찮아도 괜찮다고 하는 게 나라서 어쩔 수 없어. 지금은 정말 괜찮지만 너도 없다니까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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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왜 그렇게 해요, 형. 저번에도 이런 말했던 거 같은데 힘들 때면 다 말하고 힘든데 괜찮다고 하는 그런 거, 하지 마세요. 진짜 안 좋은 겁니다, 형. 그래도 지금 괜찮다니 정말 다행이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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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온 지 얼마 안 돼서 정국이가 말하는 그 형은 아닌데 나도 그분도 안 그랬으면 좋겠다. 이게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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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아, 그렇다면, 네. 죄송해요, 형. 이름도 같고 정말 비슷하거든요, 네. 그래도 형,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같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 아니. 저한테 풀어놓고, 그러셨으면 좋겠어요.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알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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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예쁜 애새끼. 쓰담. 누나 생각보다 생각이 깊은 애새끼였나 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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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누나. 저는 누나의 애새끼라는 그 호칭, 아니. 애칭이라도 해도 되겠죠? 무튼 그 애칭이 되게 좋다고요. 욕이라고 하면 욕인데 되게 정감도 가고, 기분 좋고 그냥 그래요. 제가 욕을 좋아하는 애새끼, 는 아니겠죠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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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 욕을 해도 기본 모토는 애정이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해도 누나가 딱히 할 말은 없는데 예쁜 말만 들어도 모자란 건 사실이죠. 그리고 호칭은 딱히 부를 만한 게 없어서 그런 거니까 혹시 듣기 싫으면 콕 집어서 이렇게 부르라고 해 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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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호칭 말고 애칭이라고 해주세요, 누나. 호칭은 그냥 형식적인 것 같고 애칭은 사랑이 담긴, 예? 우리만의 그런. 아니, 저 좋은 애칭을 두고 제가 다른 애칭을 바라다니 당치도 않죠, 누나. 진짜 좋다니까요, 저거. 뭔가 욕? 은 욕인데 다정하게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요. 혹시 저 변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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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예. 너 변태. 애새끼같은 변태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근데 너 아직 안 자면 키도 안 크고 낮에 피곤한 거 아니냐. 적당히 하고 좀 자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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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저 같은 변태라면 환영이라니, 네. 그러면 저 같은 변태가 열 명이면 다 받아줘요, 예? 안 돼요, 누나. 저만 받으셔야 해요. 저한테만 애새끼, 그거 하세요. 알겠죠? 약속. 제 마음대로 약속. 그러니까 누나도 얼른, 자세요. 시간이 늦었네요 벌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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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너한테만 하라고 하면 뭐, 나중이야 어떻든 일단 알겠습니다. 하는 대답 밖엔 못 하죠. 쓰담. 애새끼 그거 뭐 좋다고. 평소에도 일찍 자는 습관을 좀 길러 봅시다, 정국아. 잘 자고 무럭무럭 자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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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안녕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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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안녕. 제가 맞추겠습니다. 제 사담에 처음 오신 분, 처음 오신 예쁜 사람. 맞죠? 아니면 저 무릎 꿇고 손도 들고, 성에 안 차시면 머리도 박고. 다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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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ㅋㅋㅋㅋ 예쁜 사람은 아닌데, 처음 온 사람은. 네, 맞습니다. 어떻게 알았지. 조잘조잘 말 잘 하네, 귀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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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예쁜 사람이 맞죠. 어떻게 에쁜 사람이 아닙니까, 네? 이렇게 말하시는 게, 예쁜데요. 저 맞췄어요? 역시, 네. 저는 좀 쩌는 것, 아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 귀여운 게 아니라 멋진 전정쿠키입니다. 먹는 쿠키 아니니 먹으시면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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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그쪽은 이름도 귀여운 사람 같은데요. 전정쿠키. 한 입 베어물면 초코맛 날 거 같다. 달달하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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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전정쿠키, 딱 봐도 간지. 아니 본새가 넘치지 않나요, 예? 저는 제 네이밍 센스가 넘치다 생각될 정도로 아주 마음에 들거든요, 이거. 아, 달달하진 않습니다. 아주 써요. 아니, 이게 아니고 저 먹을 거 아니라 사람. 아니, 멋진 사람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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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ㅋㅋㅋㅋ 알았어, 아주 쓴 맛이 나는 전정쿠키는 멋진 사람이라고 해줄게. 오구. 내일 월요일인데 안 자요? 방학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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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아, 애새끼 기분 나쁘다는 줄 알고 놀라서 들어왔다. 오랜만. 자는 거 같은데 잘 자고, 형 꿈은 꾸든가 말든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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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아아, 똑똑? 그래도 되나, 갑자기 힘들다고 하면 이상할까봐. 컨디션도 안좋고, 날씨도 덥고. 정국아 더위 조심하고. 나도 늦었으니까, 너도 늦게라도 봤으면 좋겠다. 아, 나 글씨 받고 싶은거 있는데 나한테 하고싶은말 두줄? 아니다, 한줄? 도 긴 것 같으니까 한마디. 한마디만. 다음에는 보고 갔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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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첨부 사진하고 싶은 말 많은데 한 마디라니 딱 저 말을 하고 싶더라고요. 나의, 도 아닌 나만의 예쁜 사람아. 힘든 일 있을 땐 언제나 말하고요. 좋아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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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좋게 보내라, 아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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