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48575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EXO/세준] 사랑합니다 고객님 114 콜센터입니다 | 인스티즈

[EXO/세준] 사랑합니다 고객님 114 콜센터입니다 | 인스티즈

 

준면이 누나는 병원측 실수로 인해 에이즈 환자의 피를 잘못 수혈 받음 현대 의료 기술이 발달 했다지만 진행 될대로 진행 돼버려 가족들은 울기만 했음 당시 준면이는 여덟살이었고 준면이도 잔병치레가 잦아서 집안이 그렇게 좋았던 건 아님 그런데 누난 병원 치료 포기하고 사람들 대하는 게 좋아서 114 콜센터에 취직하게됨 거기 고위관직자 분이 준면이 누나 사정 딱해서 잘 돌봐주심 그런데 준면이 누나가 퇴근길에 교통사고 목격함 어린 아이가 다 찌그러진 차 옆에서 엄마 살려주세요 우리 엄마, 엄마 이러면서 울고있음 자기 머리에 피 나는 것도 모른 채 계속 울고만 있음 준면이 누나는 아무도 그 아이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젊은 여자의 모성애 작용에 그 사고현장으로 가 급하게 아이 상처 치료 해주려는데 자기가 에이즈인 거 깨닫고 혹여나 만일의 상황이 아이에게 일어날까봐 신고만 하고 아이 달래고 있음 그리고 경찰차와 앰뷸런스가 출동하고 누나는 사고 목격자로 조사 받고 아이 엄마 사망 소식 듣고 더이상 아이에게 혈연이 없다는 것도 알게됨 준면이 누난 자기 품에 안긴 아이 보고 꼭 이런 아기 낳고 싶었는데 하는 생각이듬 그리고 그 아이를ㅇ무작정 집에 데리고 옴 처음에 부모님이 준면이 아픈 거 안 보이냐 이러면서 질타 하심 하지만 세훈이는 모습이 차츰 달라짐 처음엔 우리 엄마 어딨냐고 하면서 우니까 준면이 누나가 생각해낸 방안은 114 였음 

 

 

세훈아 여기 전화해서 하늘나라 엄마 바꿔주세요 하면돼  

 

이럼 그리고 준면이 누난 각 파트에 선처를 구함 세훈이가 엄마를 찾을려고 전화하면 준면이 누나로 연결됐고 준면이 누나가 없으면 직원들은 엄마 천사 수업 받으러 갔어요~ 이럼 그럼 세훈이는 잠시 머뭇거리다 끊음 그렇게 반복하면서 세훈이는 적응하고 준면이 누나한테도 애교 부리고 준면이 부모님에게도 어깨 주물러드릴까요? 이러면서 애교 부리니까 집안이 더 화사해짐 그리고 병 때문에 무기력하던 준면이도 막내 동생이 들어 오니까 그리고 조그만 아기가 신기하니까 자기 먹을 거 더 챙겨주고 활기도 돔  

 

 

 

준면이 누나는 세훈이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 하늘나라로 감 세훈이는 또다시 우울해지고 초등학교 6학년인 준면인 형이랍시고 세훈이 돌봄 그리고 세훈인 고등학생이 되고 준면이가 직장에 들어갈 때 준면이 부모님마저 교통사고로 가시고 세훈인 자기랑 있는 사람은 다 죽는다고 형은 있어달라고 준면이한테 안겨서 펑펑움  

 

 

하지만 준면이는 어릴적부터 앓아오던 심장질환이 재발하고 더이상 세훈이 학비를 벌기도 어려워짐 세훈이는 우연히 준면이 방에서 약봉지 보고 왜 혼자 앓고 있냐고 화를냄 그리고 세훈이는 자퇴하겠다고 학교에서 소동을 벌이고 준면이는 보호자로 소환됨 준면이는 세훈이 손 잡고 나란히 하교함 

 

 

세훈아, 누나가 떠날 때 꼭 너 훌륭하게 키워달랬어. 하늘에 있는 엄마 볼 면목 있게. 그런데 네가 이럼 형도 저기 가면 누나도 네 엄마도 못봐. 

 

 

 

형은 저기 안 가. 절대 안돼. 

 

 

 

그리고 세훈이는 공부팜 미친듯이 해서 의대 진학 하는데 준면이 병은 그렇게 오래 버티지 못할 거 같았음 세훈이 인턴 들어가고 준면이가 응급실에 실려오고 세훈이는 끝까지 마지막 수술실에서 벗어나지 못함  

 

 

그리고 114에 전화함 

 

 

 

하늘나라에 다 잘 있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아....ㅠㅠㅠㅠㅠ 어떡해요 ㅠㅠㅠㅠ 너무 슬퍼요 ㅠㅠㅠㅠㅠㅠ 눈에 눙물이 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아......아ㅠㅠㅠㅠㅠㅠㅠ데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으ㅇ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마지막대사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한 세훈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으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련햐요퓨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ㅠㅠㅠㅠ아어떡해ㅜ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흐아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아ㅜㅜㅜㅜ 어떡해요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허류ㅠㅜㅡㅠㅠ너무슬퍼요아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아 헐ㅜㅜㅜ슬프다ㅜㅜㅜ아아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아 뭐여 이거ㅠㅠㅠㅠ너무 슬프다...썰로만 끝내기 아까운 소재네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아 어떻게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이거 너무 슬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썰밖에 없다니..ㅠㅠㅠㅠㅠㅠ너무 아까워ㅠㅠㅠㅠㅠ주옥같은 소제야ㅠㅠㅠㅠㅠ쓰니 짱짱걸bbb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와ㅜ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안타깝다ㅠㅠㅠㅠ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헐ㅠㅠ 다죽어? 왜죠?ㅠㅠ 엉엉엉엉엉엉엉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아헐....준며나....ㅠㅠㅠㅠㅜㅠㅠㅠ앙ㅇ듀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훈이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