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갱생프로젝트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아빠!어디가? / 카디찬백루민세준# 아침 풍경<찬현이네 가족>외고미 클럽 네 식구들 중에서 유일하게 맞벌이를 하는 찬현이네는 아침부터 정신없음. 아니 정정하면 백현이만 정신없음.박찬열이랑 찬현이는 여유롭게 어느 양말 신을까 고르고 있는데 백현이는 좁은 원룸 뒤뚱뒤뚱 뛰어다니면서 계속 재잘재잘.야 박찬열! 찬현이 김밥 먹고 나서 이는 닦았어? 뭐하고있어?! 빨리 나 좀 도와줘. 아 이거 안 말랐나봐. 미치겠다. 아니 내가 늦잠을 잤으면 깨워줘야될거아냐. 너는 왜 앉아서 티비나 보고있어? 어? 준면이형이 전화 안해줬으면 나 계속 잤을거아냐. 아침엔 기분 좋은 백현이만 보다가 화난 백현이 처음봐서 박찬열 쫄았음. 난 오늘이 촬영날인지 몰랐지..화 많이 났어 우리 강아지? 하면서 짐 가방 싸느라 분주한 백현이 뒤에서 끌어안음. 찬현이도 옆에서 보고있다가 나도나도! 하면서 박찬열 위에 올라타고. 평소 같았음 백현이가 그냥 웃어주면서 끝내는건데 지금은 그럴 상황이 아님. 그래서 이 악물고 빡침이 가득한 표정으로 말함. 들다즣은믈르흘뜨느르와(둘 다 좋은 말로 할 때 내려와) 상황이 심각한 걸 느낀 박찬열 허겁지겁 내려와서 찬현이 끌고 방에서 나감.화장실 데려가서 치카치카 해주고. 아빠 닮아서 치아도 이쁜 찬현이가 씩 웃으면서 아까 못고른 양말 고르러 가자고 하는 걸 박찬열이 ‘엄마 화났으니깐 조용히 하고 기린 양말 신어. 고르는 시간 없어. 바로 갈꺼야.’ 하고 단호박 돋게 말함. 오랜만에 무서운 얼굴인 아빠가 멋있어서 찬현이는 알겠다고 고개 끄덕이고 기린 양말 신음. 늦잠은 잤어도 다행히 별로 늦은게 아니었다는 걸 가방 다 싸고 알게 된 백현이 그제서야 기분 좀 나아짐. 화 한번 내니깐 왠일로 잠잠해진 남편과 아들도 사랑스럽고. 그래서 옷 다 입고 조용히 나가려는 박찬열과 찬현이에게 웃으면서 손 인사.박찬열은 찬현이 챙기느라 못 보고 찬현이만 엄마 웃는거 봄. 그래서 아빠 봤냐면서 엄마 웃었다고 다시 기분 좋아지는 찬현이 보면서 박찬열은 너 내가 거짓말 밥 먹듯이 하지 말랬지 하면서 꿀밤. 난데없이 꿀밤 맞은 찬현이는 왜 때리냐면서 박찬열 종아리 주먹으로 퉁퉁탕탕 쳐대고 박찬열 가볍게 무시. 문 닫고 나오자마자 주머니에서 핸드폰 꺼내서 백현이한테 부랴부랴 카톡함. 작은 강아지 데리고 잘 갔다올께. 나 없다고 울지 말고.<루밍이네 가족>정신없는 찬현이네와 달리 루밍이네 가족은 아주 평화롭고 여유로움. 저택 하녀들이 시중시발 다 들어주고 가방도 다 싸줌. 이런 점에서 민석이 팔자 상 팔자. 그냥 일어나서 남편 깨우고 아들 깨워서 배웅 해주면 끝임.원래 부지런한 민석이는 평소보다 더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세상 모르게 자고 있는 남편이랑 아들을 깨움. 루한 일어나아아. 흔들면서 깨우니깐 민석이 끌어안아서 품에 가두는 김루한. 침대에 저 말고 아무도 들이지않는 루한인데 민석이 만나고 많이 변했음. 민석이는 이럴 때 꼭 하는 방법인 아랫배에 주먹 꽂기를 시전함. 손 엄청 매운 민석이 주먹 맞고 억 소리 내면서 루한 일어남.비틀비틀 걸어서 화장실 들어오니깐 키 작은 루밍이가 의자 밟고 올라가서 거울 보면서 치카치카 하고 있음. 루한도 씩 웃으면서 루밍이 옆에 서서 치카치카. 루밍이가 양치 거품 가득 물고 루한한테 쟈으샹하어(zǎo shang hǎo) 하니깐 루한 귀여워죽겠다는 표정으로 웃으면서 머리 쓰담쓰담.준비 다 끝마치고 작별 인사 시간이 왔음. 김루한은 민석이한테 볼 들이밀고 검지 손가락으로 툭툭 치면서 뽀뽀 해달라함. 민석인 닭살 돋는다고 잘 하지도 않는걸 왠일로 흔쾌히 해줌. 루밍이는 고개 들어서 커진 눈으로 그거 보고있다가 민석이한테 검지손가락으로 입술 가리킴. 자긴 여기다 해달라고. 민석이가 루밍이 안아들고 잘 갔다오라면서 입술에 해주니깐 루밍이가 뒤돌아서 아빠 반응부터 확인. 벗 아빠님은 뽀뽀 받자마자 먼저 문 밖으로 나가버리고 안 계심.아빠가 봤어야됐는데ㅜㅜㅜ루밍이 시무룩해져서 문 열고 나감. 어므니 루밍이 잘 다녀오게쯤니다. 유치원에서 배운 배꼽 인사 하는것도 잊지 않고.<세준이네 가족>세준이네 가족도 루밍이네처럼 평화로운 아침...일것같았음.준면이가 세준이 씻기고 옷 입힐 동안 세훈이 밖에 나가서 햄버거 세트 사오기로 함. 사실 이것도 준면이 못 믿는 세훈이가 자기가 일찍 일어나서 씻기겠다고 했는데 요즘들어 세준이랑 부쩍 친해진 준면이가 자기 잘 할 수 있다고 믿어달라고 별 그렁그렁 박힌 눈동자로 애원해서 오세훈 여전히 못 미덥지만 알겠다고 함. 그래서 일부러 좀 여유있게 일어나서 치즈와퍼세트 사들고 집으로 가는데 역시나 일 터짐.액정에 뜨는 불길한 문구. 세훈이를수호하는준면이^^아니나다를까 전화 받자마자 준면이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 옴. 세..세훈아..세준이 운동화가 사라졌어..내가 말리느라 베란다에 놔뒀는데 아무래도 떨어진것같아..어떡해? 이럴 땐 어떡해야돼ㅠㅠㅠ세훈아 미안해ㅠㅠㅠㅠ세훈아 빨리 와ㅠㅠㅠㅠ내가 다 미안해ㅠㅠㅠㅠ 오세훈 손나 침착한 목소리로 지금 집 앞이니깐 당황하지말고 있으라면서 12층을 엘베가 아닌 계단 타고 올라감. 집 들어가니깐 세준이는 아직도 잠옷 바람에 손가락만 쪽쪽 빨고 있고 준면이는 또 외고미 클럽 회원들 중 한명과 통화하다가 집 도착한 세훈이 보고 전화 끊음.오세훈이 신발 어디다 뒀다고? 하니깐 준면이가 다짜고짜 오세훈한테 달려와서 안김. 오세훈 당황 하다가 곧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익숙하게 등 토닥토닥. 준면이 경수가 운동화 하나 빌려주기로 했다면서 진짜 다행이라고 울먹울먹. 미안해 세훈아 나 이번엔 진짜 잘할 자신 있었는데ㅠㅠㅠ좀 빡쳐있었던 세훈인 축 쳐진 준면이 목소리 듣고 다시 마음 약해져서 운동화야 하나 더 사면 되는거니깐 햄버거 사온거 먹기나 하자고 그럼. 준면이는 진짜 미안해죽겠다는 얼굴로 식탁에 앉아서 치즈와퍼 먹고.세훈이는 준면이가 거실 바닥에 늘어 놓은 옷가지들 중 아무거나 집어서 세준이 옷 갈아 입힘. 다 갈아입히고 식탁에서 치즈 와퍼 조그맣게 잘라서 먹이는것까지 오세훈이 다 하려했는데 준면이가 자기가 할테니 종경이네나 갔다 오라고 그럼. 오세훈 이번엔 정말 못 믿겠어서 안됀다고 고개 절레절레 흔드니깐 김준면 삐짐. 아랫 입술 쭉 내밀고 그래..나는 무능력한 엄마니깐...이럼서 자기 한탄ㅋㅋㅋㅋ오세훈 결국 알겠어 갔다올께 하면서 빡친거 티는 못내고 종경이네로 사라짐ㅋㅋㅋ김준면 오세훈 가자마자 시무룩할땐 언제고 세준이 무릎에 앉힌 다음 꽃미소 날리면서 세준이 엄마랑 맘마 먹을까? 하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세준이는 좋다고 고개만 끄덕끄덕.<종경이네 가족>마지막으로 종경이네 가족. 여긴 그냥 난리도 아님.집이 떠나가라 울고 있는 종경이 때문인데 엄마랑 가는 여행인 줄 알았던 종경이는 엄마가 아니라 아빠랑 단.둘.이. 가는 여행이란걸 오늘 아침에 알게 되고 멘탈붕괴. 싫어어어!!으아아앙!!안 갈끄야!!종경이는 엄마랑 집에 있을꺼야아!! 옷도 다 입혀놓고 밥도 다 맥여놓고 깨끗이 다 씻겨놨고 모든게 준비완룐데 종경이만 준비가 안됌. 경수는 종경이 울때마다 안고서 달래주는 편인데 이번엔 버릇을 좀 고쳐야겠다고 생각해서 종경이 쳐다도 안 봄.아빠 김종인은 식탁에 앉아서 퉁퉁 부은 눈으로 자기 아들이 울든 말든,아빠가 싫다고 하든 말든 경수가 끓여 준 옥수수 스프만 떠먹고있음. 그러다 경수가 종경이 우는거 안 보이냐고 스프 그만 먹고 정신 좀 차려서 빨리 애 데리고 나가라는 말에 김종인 벌떡 일어나서 울고있는 종경이한테로 감. 거실 바닥에 몸부림치면서 왕왕 울고 있는 종경이를 가볍게 어깨에 들춰 매고(여전히 눈은 퉁퉁 부어서 제대로 뜨지도 않은 상태로) 한 쪽엔 가방. 한 쪽엔 종경이 맨 채로 현관으로 감.종경이는 짧은 팔 쭉 내밀어서 어떻게든 엄마 잡아보겠다고 안달. 김종인은 아련하게 뻗은 종경이 팔 가볍게 제지하면서 문 열고 나감. 결국 이 집은 종경이 때문에 작별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헤어짐. 문 닫고 나갔는데도 옆에 있는 것처럼 크게 들리는 종경이 울음 소리 들으면서 경수는 신발장에서 세준이 줄 운동화 한 켤레 꺼낸 뒤 기운 쭉 빠진 채로 현관문에 쭈그리고 앉음.아침 풍경마저 처량한 종경이네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차 안에서루밍이네가 제일 먼저 도착하고 그 다음을 찬현이랑 종경이네 가족이 도착함. 제일 일찍 와서 기다리고 있을 줄 알았던 세준이네는 운동화 사건 때문에 제일 마지막으로 도착함. 다 모이자 큰 승합차에 여덟명의 남자들이 올라탐. 엄마들 외고미 클럽 때문에 아빠들과 아들들까지 친함ㅋㅋㅋㅋ딱히 어색한 사람 없음.이쯤에서 아빠들 관계를 잠깐 정리해보자면.김종인~오세훈 / 같은 고등학교 같은 반이었던 사이라 아빠들 중 가장 친함. 집도 가까워서 가족끼리도 자주 만남.김종인~박찬열 / 한 집에 살았던 사이로서 안 친해질래야 안 친해질 수가 없음. 그래서 친하긴 친한데 서로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러니한 상황ㅋㅋㅋ박찬열은 아빠로서 책임감 하나도 없는 김종인 못마땅해하고 김종인은 박찬열이 그냥 호구같다고 싫어함.김종인~김루한 / 같은 우성 알파라서 엄마들 때문 아니더라도 집안 행사가면 꼭 만남. 김종인은 루한이네를 동경함. 김루한은 아빠랑 아들이랑 어떻게하면 저렇게 안 친할 수가 있지.. 신기해서 이것저것 알려주다가 친해짐.박찬열~오세훈 / 둘 다 육아에 관심 많은 아빠들이라 만나서 하는 얘기는 애기들 얘기 밖에 없음ㅋㅋㅋㅋ대부분 박찬열이 오세훈한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되냐며 질문하면 오세훈이 대답해주는 식. 김종인이 루한이네를 동경한다면 박찬열은 세훈이네를 동경함.박찬열~김루한 / 찬현이랑 루밍이는 같은 유치원 다니는 사이. 아빠들이 일 끝나고 아들들 데리러 유치원 갈 때마다 만남.(민석이는 집에만 있어야하니깐 김루한이 데리러오는거고, 박찬열은 백현이가 알바 하느라 바쁘니깐 대신 오는거ㅠㅠ) 찬현이랑 루밍이랑 친해서 아빠들끼리도 자연스럽게 친해짐. 유치원에서 아빠랑 체육 대회, 아빠랑 소풍가기, 아빠랑 샌드위치 만들기 같은거 할 때마다 나이가 달라서 반도 다른 루밍이랑 찬현이를 굳이 같이 붙여서 사진 찍어대곸ㅋㅋㅋㅋ옆에서 같이 샌드위치 만들곸ㅋㅋㅋㅋㅋ심지어 루밍이는 청팀 찬현이는 백팀인데 박찬열 루밍이팀 이기라면서 응원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루한~오세훈 / 김루한이 오세훈 못지않게 버블티 엄청 좋아해서 친해짐. 준면이네 버블티 매출 20%는 거의 다 김루한ㅋㅋㅋㅋㅋ루한이 바쁜 와중에도 가게 들려서 버블티 사가면 오세훈이 왜 벌써 가냐고 할 얘기 있다고 잡아둠. 해봤자 거의 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되냐며 한풀이 하는거지만 김루한은 남의 집 불행=우리 집 행복 이라는 마인드로 재밌게 들어줌. 김루한...무서운 사람.....자, 관계 정리는 여기서 끝내고 다시 차 안임. 운전대는 피디가 잡아서 아빠들은 아들들만 관리하면 됨. 정말 관리만 하면 되는데 그게 그렇게 힘든가 봄.김종인이랑 박찬열은 아예 골아떨어짐. 유독 아침잠 많은 김종인은 차에 타자마자 맨 뒷자리로 가서 의자를 침대 삼아 잠이 듬. 반면 박찬열은 처음엔 활력이 넘침. 찬현이랑 루밍이가 차 안에서 시끄럽게 뛰어다니는거 박찬열 혼자 진땀 빼면서 말리다가 라디오에서 발라드 잠깐 나오니깐 그거 듣다가 잠듬. 뭐야 얘?;;;;;찬현이는 엄마는 무서워해도 아빠는 별로 안 무서워해서 박찬열이 말리든 말든 쌩쌩하게 뛰어노는 반면 루밍이는 맨날 웃고만있던 찬열 삼촌이 정색하면서 화 내는건 처음이라 쫄아서 조용히 하고 있음. 그러다 찬열 삼촌 잠든거 보고 다시 찬현이랑 차 안에서 방방 뛰어댕김.김루한은 핸드폰만 만지면서 카톡하기 바쁨. 빠바~루밍이 좀 봐! 이 만큼 뛸 수 있다! 이마안~큼! 하면서 자동차 시트 위에서 찬현이랑 같이 점프 놀이 하고 있는 걸 웃으면서 흐뭇하게 바라봄. 보다못한 피디가 백미러 살피면서 저기...아빠분들..차 안에서 애기들이 그렇게 뛰어다니면 위험한데...누가 좀 제지를...다칠 수도 있으니깐.. 안절부절하면서 건넨 말에 종경이랑 세준이 놀아주고있던 오세훈이 그제서야 고개 들고 사태 파악.찬현아 루밍아 들었지? 뛰지마. 위험하대잖아. 여기와서 종경이랑 세준이랑 놀아.오세훈이 한숨 쉬면서 내뱉은 말에 찬현이 루밍이 합죽이돼서 오세훈한테 감ㅋㅋㅋㅋ종경이는 울어서 눈 퉁퉁 부은채로 세준이랑 짝짜꿍 하면서 놀고있고 루밍이랑 찬현이도 옆에 슬쩍 끼어서 같이 놈. 김루한은 카톡하다가 그거 보고 올ㅋ제법인데? 하면서 엄지손가락 치켜듬. 그리고 다시 카톡ㅋㅋㅋㅋㅋㅋㅋ운전하는 내내 잘못될까봐 걱정하던 피디도 그제서야 한시름 놓음.오세훈은 벌써부터 앞 길이 막막해서 머리만 쥐어뜯고있음. 내가 미쳤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쩌자고 이 바보들이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실시간 카톡창>민석: 루밍이 보고싶겠다ㅠㅠ루한: 나는? 루밍은 매일 보자나민석: ...루한: 빨리민석: 알겠어 보고싶을꺼야 루한ㅠㅠㅠ민석: 루밍인 지금 뭐해?루한: 루밍 얘기 하지마 내 얘기 해루한: 나는 지금 뭐하게?민석: 나랑 카톡하잖아ㅠㅠㅠㅠ민석: 루밍이 지금 뭐하냐고ㅠㅠㅠㅠㅠㅠ*찬열: 야 작은 강아지 원래 이렇게 버릇없는 애였어?백현: 뭐래 나 닮아서 예의 엄청 발라찬열: 차 안에서 막 뛰어다녀백현: 혼내던가찬열: 내 말 안들어백현: 엄마 화났다고 해 1백현: 아니면 세훈이 불러봐 1백현: 세훈이 지금 뭐해? 1백현: 야 1백현: 박찬열 1백현: 너는 뭐해? 1백현: 뭐하는데 하늘같은 마누라님 카톡을 씹어? 1백현: 뒤지고싶음? 1*세훈: 집 가면 허리 부서질 줄 아세요준면: ????왜?????세훈: 화났어요 지금준면: 혹시 아까 일 때문에 그래?준면: 치즈와퍼 맛있었어 세훈아^^준면: 고마워!세훈: 아니에요 그런거준면: 뭔데 그럼ㅜㅜ세훈: 그런게 있어요 집 가서 말해줌준면: 세훈아 나 불안하다고ㅠㅠㅠㅠㅠㅠ준면: 이모티콘 왜 안써?ㅠㅠㅠㅠㅠ진짜 화났어?ㅠㅠㅠㅠㅠ세훈아ㅠㅠㅠㅠㅠㅠㅠ준면: 내가 미아냇ㅇㅠㅠㅠㅠㅠ오셓훚ㄴㄹㅜㅜㅜㅜㅜㅜㅜㅜㅜ세훈: ㅋ*경수: 종인아 1경수: 김종인 1경수: 또 자고 있지 너 1경수: 3초 안에 안 보면 끝이야 1경수: 삼 1경수: 이 1경수: 일 1경수: 영 1경수: 땡 1경수: 이래도 안봐? 1경수: ㅋㅋ 1경수: 미쳤네 김종인 1
Written by 8teen! 찬이님 히릿님 수녀님 편백님 융융님 슈서님 체인님 마레님 수능완성님 모모님 ♡
리얼갱생프로젝트 리갱프는 우리 아빠가 달라졌어요+아빠!어디가? 가 번갈아가며 연재 될 예정입니다
신알신 받고 달려와주신 분들, 그냥 눌러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실 분들, 암호닉 신청해주신 분들 모두 모두 감사드려요ㅠㅠ댜릉해요
이 시리즈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카디찬백루민세준] 리얼갱생프로젝트 아빠!어디가? 1-1 307
12년 전공지사항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