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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전체글ll조회 368


 

 

 

 

내 좋사쓰는 말이야 | 인스티즈

 

 

일단 잘생겼어, 잘생겼고.

말도 잘 하는 것 같아, 자기는 아니라고 하더라고.

그래도 내가 보이게는 꽤 잘 하는 것 같아.

그리고 하는 짓이 멋있어, 그렇게 멋있는 사람은 처음 봐.

하는 행동, 말 하나에 멋짐을 붙이고 다니더라고. 매력이 있는 걸 못 해 넘치는 사람이야, 그 사람은.

가끔 음패를 칠 때에는 얼마나 섹시한지 너는 모를 거야, 내가 지금까지 본 사람들 중 제일 섹시해.

거기다가 더 쩌는 건 얼굴도 잘생겼어, 멋져, 음패도 잘 쳐. 거기에 옷도 잘 입는대.

내가 직접 보지는 못 했지만 그럴 것 같아, 그냥. 너도 그렇게 생각이 되지 않니?

그래서 말인데 내 좋사쓰가 누군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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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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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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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본격 미친 컨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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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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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사담에 그런 사람이 존재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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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형. 음패를 치는데 멋지고 잘생겼고 섹시하기도 한. 그런 사람 여기 있잖습니까, 여기요. 여기. 여기. 안 보여요, 형? 제가 안 보일 리가 없을 텐데 말이에요. 없는 척, 안 보이는 척 억지로 하는 거죠? 힘든 거 다 아니까 안 그래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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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딸기 일 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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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딸기 이 등, 일 등이 아니네요. 아쉬우니까 뽀뽀, 일 등 못 했으니까 뽀뽀. 이 등이니까 뽀뽀. 예, 저는 오늘 기승전 뽀뽀입니다. 요즘 뽀뽀가 그렇게 좋더라고요, 딸기랑 할 뽀뽀가. 이러다 딸기한테 뺨이라도 맞을까 걱정이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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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닌데? 딸기 일 등 맞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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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아니구나. 몰랐어. 새로고침 하기 전에는 위에 분이 내 밑에 계셨는데. 쪽, 쪽. 내가 정국이 뺨을 왜 떄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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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귀엽긴요, 귀엽긴. 일 등이어도 좋고, 이 등이어도 좋고. 백 등이어도 좋고. 당연히 말도 안 되는 소리지만요. 쪽, 쪼옥. 입술로 뺨을 때릴 수도 있죠. 이건 제가 원하는 거. 예, 입술로 뺨을 때린다라... 아주 좋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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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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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미주 왔어요, 미주? 벌써 방학했으려나. 이 시간에 온 거 보니까 방학인 것도 같고요, 착한 미주가 야자를 안 하고 왔을 리는 없으니까? 아니면 석식 시간, 쉬는 시간. 그런 거려나 모르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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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방학했죠. 국아, 밥은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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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방학했어요? 참 좋습니다, 방학이란 건. 방학 기간은 얼마나 돼요, 미주? 삼 주, 사 주? 아, 저번에 미주가 오래 얘기하고 싶다고 단 댓글 봤는데 오늘 오래 얘기합시다. 그럴 수 있죠? 밥은 많이 챙겨서 배부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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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3주 정도 돼요. 오늘도 잘 거죠?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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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미주 내일부터는 보충수업 갑니다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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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국아? 왜 이렇게 답이 늦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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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빠네, 예쁜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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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 예? 형도 멋있으시고 잘생기신 것도 같지만 저기에 해당되는 사람은 형이 아니라 저예요. 알면서 일부러 모르는 척하신 거 다 티 납니다, 티 나요 형. 이렇게 거짓말을 못 하시면 안 되는데 말이에요. 가끔 거짓말도 필요한 거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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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정국이라고 거짓말했어야 했는데 오빠 생각이 짧았다. 일부러 모른 척했는데 티 났냐. 우쭈. 섹시하고 예쁜 사쓰 하면 섹스국이지. 예, 오빠 눈에도 제일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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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거짓말이라니, 거짓말. 제가 잘못 본 게 맞는 거겠죠, 예? 거짓말을 하면 안 되죠, 안 돼. 형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그 제 이름을, 예. 말해 주셔야 되는데 말이에요. 예쁜 시 쓰는 제가 아니고요. 저는 멋있는 사서. 저는 어떤 사쓰라고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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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거짓말이 몇 개냐. 오빠가 반성합니다, 반성. 정국이 예쁜 걸 알면서 모른 체해서 속상했어요. 마음에서 충분히 우러나오고 있는데. 섹스국이면 뭔들. 오빠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정도로 섹시하고 예쁜 사쓰. 플러스 멋진. 이제 만족하냐, 예쁜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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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섹스국입니다. 힌트를 너무 많이 주셨군요. 누가 봐도 이렇게 완벽한 사람은 섹스국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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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런가요, 예. 하긴, 누가 봐도 저죠? 이런 건 힌트를 조금만 주고 궁금하게 해서 안달도 나게 해야 되는 건데 말이에요. 제 스킬이 조금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쉽네요. 다음번에는 꼭 힌트를 조금만 드릴 테니 그때도 꼭 맞춰 주시는 거로. 그런데 진심으로 하시는 말 맞죠? 거짓말로 하시는 거면 마음이 아플 것 같은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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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진심입니다. 진심이니 이렇게 달려와서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사실 알림을 해 놓고도 타이밍이 계속 엇갈려 민망했는데 오늘은 잘 맞아떨어져 드디어 댓글도 달아 보고 답글도 받아 보고 답답글도 달아 보는군요. 이른 시간인지 모르겠지만 저녁은 드셨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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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진심이라니, 저 감동을 잘 받는 타입. 아니, 잘 안 받는 타입인데 눈물이 흐를 뻔했지 뭐예요. 사실 흐르고 있습니다, 제 심장 속에서. 두근두근. 타이밍이 잘 맞으려면 제가 글을 자주 올리는 것밖에 없는데, 이제 자주 올려야겠습니다. 텔레파시가 좀 통하게요. 아, 저녁은 챙기고 왔습니다. 딱 저녁 챙기기 적당한 시간인 것 같네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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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충분히 정국이가 자주 올려 주시는데 제가 자주 접속해 있지 못한 것 뿐입니다. 제가 죄송합니다. 저녁은 무엇을 드셨을까요. 저는 오랜만에 생선을 구워 만족스럽게 저녁을 챙겼습니다. 그리고 그, 이 타이밍에 말씀드리기에도 뭣하지만 인터뷰 하신 것 정말 잘 봤습니다. 말씀도 조리 있게 잘 하시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하시고 말입니다. 내용이 참 좋더군요. 그런 분과 이야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니 몹시 두근두근거리고 영광스럽고 그렇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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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자주 올리긴요, 자주 올리긴. 하루에 열 번은 올려야 하는데 요즘은 한 개도 잘 안 올려서 마음이 아픕니다, 예. 딱 계실 때 신알신 알람이 띠링, 울리고. 제 글이 올라왔고. 만났고, 댓글을 달고. 답글이 달리고. 그런 식으로 되면 참 좋을 텐데 말이에요. 하루, 이틀. 가끔이 아니라 매일이요, 매일. 말 잘 한다는 거 그냥, 좀. 나대려고 같이 적은 거였는데 사실 저는 정말 제가 말을 잘 한다고 생각을 안 해서 부끄럽습니다. 내용이 좋다니, 앞으로는 더 좋은 내용을 잘 올려야겠어요. 제 자랑은 좀 그만할 때도 된 것 같고. 유익한, 야한 얘기? 농담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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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농담 반 진심입니다, 다시 생각해 보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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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섹스국에게
그렇게 따지면 저는 일주일에 두 세번밖에 오지 않아 할 말이 없습니다, 정국아. 자랑 충분히 하셔도 됩니다. 정국이 같은 분이 본인 자랑을 하지 또 누가 자랑하겠습니까. 야한 얘기, 야한 얘기. 야한 얘기를 하셔도 제가 과연 잘 받아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참 유익한 이야기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저도 농담 반 진심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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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일주일에 두세 번 보는데 제가 글을 잘 안 올려서, 타이밍이 안 맞아서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보게 된다는 게 저한테는 더 슬픈 일이니까요. 자랑 충분히 해도 된다니, 제 자랑에 질리시는 건 아닐까 걱정도 했는데 말입니다. 야한 얘기, 잘 못 하십니까? 제가 잘 하니까 이건 괜찮고. 또, 또. 뭐가 좋을까요. 아, 야한 얘기를 유익한 얘기라고 생각하시다니. 그거 정말 굿 아이디어입니다, 굿 생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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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아, 똑똑?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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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왔어요? 우리 형, 우리 형. 우리 귀여운 경수. 처음에는 조금 시크한 줄만 알고, 철벽인 줄 알았더니. 질투도 잘 하는 우리 예쁜 경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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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요즘은 경수가 형으로 안 보이는, 그런 하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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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절대 만만한 건 아니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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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난 절대 철벽 친다고 생각한 적 없다. 그래도 철벽은 철벽이고, 질투는.. 내가 언제 질투했었나. 그리고 시크한 건, 그게 내 매력인데. 맞나, 맞을걸. 그래서, 형으로 안 보이면 뭘로 보이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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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없긴요, 없긴. 형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제게 철벽일 때도 있었는데요? 저만 그렇게 느낀 건 절대 아닐 겁니다, 아닐 거예요. 질투, 질투도 했었잖아요. 며칠 전에. 얼마 안 됐는데 잊은 건 아니죠, 형? 잊으면 안 돼. 아, 그건 인정. 형의 시크함이 매력이라는 건요, 경수야. 형으로 안 보이면 예쁜이로 보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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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 진짜? 언제 그랬어? 미안, 그건 진짜 의도한게 아니.. 아니지, 아닌데? 아닌가? 여튼. 상처 받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믿어도 되나. 질투, 왜 뭐. 안할 수 도 있는데, 그러니까 누가 질투나게 만들래? 기억하기 싫다. 아, 전정국 진짜. 됐고, 매력 그거 있는데 왜 안 넘어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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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의도한 게 아닌 상태에서의 철벽, 그러니까 밀당이라면 우리 경수는 정말 밀당의 신인데요? 이것도 저만 생각하는 게 아닐 거고요. 상처받은 그런 건 아니고요, 그냥 귀엽다고. 질투 나게 하지 마요? 그러면 더 질투 나게 하고 싶은데 말이에요. 아, 저 이미 다 넘어갔잖아. 안 보여요, 경수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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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네, 안 보이는데요. 도대체 어딜 봐서 저한테 넘어오신 건데요? 그리고 질투 나게 하지 마세요. 아, 그건 네 마음이긴 한데 질투도 계속하면 내가 그럴 거라는 건 아니지만, 쨌든 심해지면, 질리잖아. 그게 아니면, 질투 나게 한번 해보든가. 어? 해봐, 어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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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얼마나 할 말이 없으면 했던 말 또 하고 했던 말 또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쥐어 짜내느라 고생이 많다, 애새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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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게 제 특기죠, 누나. 아무리 할 말이 많이 생겨도 이 글 내용은 아마 자주 쓸 예정입니다. 다 사실이니까요, 사실. 거짓이 하나라도 있었으면 저 찔려서 이런 글 못 올립니다. 절대 제가 양심리스가 아니고 뻔뻔한 것도 아니고요. 진실만 말하는 거예요. 저 믿죠,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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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누구야, 그건. 어렵네... 사담에 그런 사람이, 아. 우리 애인님이랑. 또 누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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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저 왜 갑자기 눈물이 나려고 하는 걸까요, 형? 눈에도 눈물이 주르륵, 가슴에도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님을 불러야겠어요, 형을 혼내주라고. 농담이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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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의 애인 분과... 제가 아닐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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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어... 아마... 정국이? 그렇지, 정국이...? 일단 그렇다고 치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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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단 그렇다고 치면 안 되죠, 형. 형의 애인 분은 형이 지금 제 사담에 왔는지 모르실 테니까 일단 저라고 치지 말고 저라고 합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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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농담이에요, 농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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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의 애인 분이시죠, 애인 분... 잠깐만요. 눈에서 흐르는 땀 좀 닦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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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손수건 줄까... 울지 말고, 뚝. 아, 근데 형은 왜 빼냐. 다시 보니까 저거 다 형 얘기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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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그래서, 사귈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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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사귑시다. 저는 절대 튕기지 않아요, 튕기지 않아. 먼저 고백하신 걸 후회하게 될 정도로 저는 집착할 예정이니 지금부터 걱정 많이 하세요, 많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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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래서 저랑 오늘부터 1일이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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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꾹아, 형은 네가 이렇게 쉬운 사람인 거 알았는데. 형 한정이 아니라서 슬픈 거 알지? 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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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지. 쉬운 사람이 아니죠, 형. 제가 얼마나 어려운 사람인데요, 예? 아이스크림 사준다고 해도 잘 안 따라가고, 빙수 사준다고 하면 좀 생각해 보고. 아니, 무튼 쉬운 사람은 아니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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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한정 쉬운 사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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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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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첨부 사진쩡구가, 형아 왔다 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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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은 왜 왔다만 가요, 매일. 예? 저랑 얘기 많이 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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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는 형이랑 하고 싶은 얘기가 얼마나 많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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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얼마나 많은데요, 얼마나. 오늘 하루 잘 지냈나, 밥은 챙겼나. 그런 것들 외에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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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잘 지냈고, 잘 챙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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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너무 짧아요, 형. 대화가 너무 짧고 대화한 시간도 너무 짧아서 마음에 안 드니까 저랑 더 얘기를 해야 됩니다, 해야 돼. 억지로 붙잡고 있을 거라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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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가지 마요, 가지 마세요. 가지 마, 태형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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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GIF
첨부 사진이거, 이거 주믄 내 보내줄 거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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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안 보내줄 거예요, 안 보내줘. 예쁘지만 안 보내줄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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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예쁘니까 저랑 더 얘기 많이 할 수 있게 붙잡을 건데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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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붙잡혀 주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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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잡힘) 아, 참... 국이가 내를 콱 잡아뿟네. 힘도 드럽게 세가 안 잡힐 수가 읎네, 참. (휘청) 아이고, 잡히뿟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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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우리 형 잘 했어요, 잘 했어. 제가 잡았는데 또 도망가면 정말, 슬플 뻔했어요. 오늘은 우리 형이 잡힌 날이니 잔치를 엽시다, 잔치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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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매일 이렇게 형 잡아놓고 있어도 되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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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도리) 아니, 안 된다! 형아는 이제 가께, 다음 볼 때까지 잘 지내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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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대답했으니까 간다, 빠이빠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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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정국 오빠. 하이! 저는 지금 학원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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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학원이에요? 우리 꼬미, 우리 수정이는 학원도 잘 다니고. 그래도 매일? 매일 학원 가는 것 같은데 피곤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저는 시간을 내어 공부하는 건 딱 질색이어서. 저녁은 챙기고 공부하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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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녜, 매일 가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공부 하셔야죠. 저녁... 하하. (외면) 1시 30분 쯤에 먹고 안 먹었어여. 한 끼 먹었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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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매일, 매일이라. 참 슬픕니다, 예. 우리의 꼬미 대신 눈물을 흘려주고 싶은 부분이기도 하고요. 방학인데 학원 가고, 그러는 거 힘들지 않아요? 엄청 힘들 것 같은데. 그래도 제 생각하면 조금은 덜 힘들 겁니다. 기승전 제 생각, 예... 그런데 밥을 안 먹었다니. 수정이가 혼나고 싶은 걸까요? 학원에서 못 먹어요, 밥? 나가서 뭐라도 사먹어야 할 텐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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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안 혼날 거예요... 안 혼날거야. ㅜㅜㅜㅜㅜㅜ. 못 먹어요... 집에 가서 먹어야져. 쪽, 쪼옥, 쪽. 뽀뽀 해드렸으니 화 푸셔요. 오빠 생각도 많이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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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안 혼날 거예요? 제가 혼낼 건데 말이에요, 우리 수정이를. 뽀뽀로. 쪽, 쪼옥. 이것도 일종의 때리는? 때리는 겁니다. 입술로 때리는 거. 학원 언제 끝나요, 수정아? 집에 가서 먹는다는 그 약속, 지켜야 돼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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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쪽, 쪽, 쪼옥. 몇 시에 끝날지 모르겠어요. 오늘 행사가 있어서. 끝나고 집에 가면 밥 먹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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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정국아 안녕해요. 오랜만에 예리가 놀러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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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랜만이네요, 예리. 저도 모르게 우리 예리라고 해서 금방 지웠습니다, 바로. 그대로 댓글 입력했으면 예리의 그분께 뺨 맞을 뻔했어요, 저. 요즘도 잘 지내고 있죠, 예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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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그럼요. 저야 늘 잘 지내죠. 좀 있으면 50일인 걸요. 정국이는 잘 지내고 있었어요? 오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바빠서 못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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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벌써 50일, 우리 예리가 애인 분 생겼다고 한 지가 정말 며칠 안 된 것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예. 부럽고, 또. 잘 어울릴 것 같고. 잘 보지는 못 했지만요. 그래도, 네. 50일 미리 축하합니다, 예리. 저는 잘 지내고 있었으니까 걱정 말고요. 일이 많이 바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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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가끔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좀 놀라기도 해요. 일이 요새 너무 바빠서 푹 쉬지를 못해요. 일 하는 도중 조금씩 쉬긴 하는데 제대로 쉰 날이 없었던 거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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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일곱 번째 인사. 오빠가 찾아가는 사쓰는 자기애가 투철한 사람 같다, 귀여워서 다행. 여기는 금방이라도 비 올 것 같은데 거기 날씨는 어떤지 모르겠다.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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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자기애가 투철한 걸 넘어 제 빠순이죠, 저는. 저는 섹스국의 빠순입니다. 예, 정답. 여기도 비가 올 것만 같으면서도 안 와요, 안 와. 제가 밀당을 잘 하는 것처럼 날씨도 밀당을 하고 있나 봐요. 저를 닮고 싶어서겠죠, 이유는? 형은요, 형은. 오늘 좋은 하루가 된 것 같아요? 될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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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오늘 좋은 하루인 것 같다. 저녁 잔뜩 먹고 자다 일어났더니 이 시간이라. 푹 자서 지금은 그냥 기분이 존나 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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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급하게 질문한 거 알죠, 마지막에. 매일 좋은 하루, 하시니까 이게 끝인 사인 것 같아서 괜히 불안하다니까요. 그래도 답글이 다시 와서 다행입니다, 형. 오늘 좋은 하루인 것 같아요? 그것도 참 다행이고요. 저녁 맛있는 거 먹었나 봐요, 형. 부럽게. 제 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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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치킨+라면. 윽. 거의 한계까지 먹고 잠들었던 걸로 기억한다. 지금은 아이스크림 존나 먹고 싶고. 넌 저녁 뭐 먹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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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치킨에 라면이라니, 그걸 혼자 드신 겁니까? 너무합니다, 너무해요. 제 것도 남기셨어야 했는데 말이에요, 형. 농담이고요. 저도 지금 라면을... 아니, 저 지금 밥 먹고 왔습니다. 아, 저도 아이스크림 먹고 싶네요. 저는 떡갈비 먹었습니다, 떡갈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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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오빠가 혼자 흡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농담이고. 떡갈비 맛있게 먹었냐. 누가 아이스크림 하나만 던져 줬으면 좋겠다. 날씨가 갈수록 더워지기만 하는 것 같은 기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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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우리 정국이. 오늘은 자기소개 시간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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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누나. 제가 글을 다섯 번 올리면 다섯 번은 있다는 답정너 + 자기소개 + 셀프 자랑. 뭐 이런 것들, 그런 것들을 전부 다 합친 글입니다. 제 마음에 쏙 드는 글이에요, 쏙. 누나의 소개를 제가 대신 하자면 예쁘고, 예쁘고. 예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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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사람에 저런 분이 계신다면 일단 양 팔 뻗고 달려가서 간이고 쓸개고 퍼주고 싶은 것이 내 마음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뭐 잘못 먹은 건 아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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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누나. 얼른 양 팔 뻗고 달려오셔서 쓸개, 간. 다 퍼주시지 않으셔도 되니까 뽀뽀요, 뽀뽀. 뽀뽀면 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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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런 사람, 저런 사람, 이런 사람. 여기 있잖아요, 누나. 저잖아. 안 보이는 거 아니죠? 이렇게 오래 봤으면서, 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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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절대 잘못 먹지 않았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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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요즘 날씨가 더워서 잘 먹어야해. 안 그러면 진짜 탈 난다. 뽀뽀... 뽀뽀... 예, 좀 생각 좀 해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어디 아픈 사람한테 뽀뽀하다간 나도 옮을 수 있으니까. 이마 한 번 짚어보고 열은 없으니까, 뭐. 쪽. 쪽. 정국아, 뽀뽀도 오랜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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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잘 먹어야 해요? 엄청 먹었으니까 걱정 말고요, 누나. 맛있는 떡갈비 먹었어요. 떡, 떠억. 떡. 야한, 아니. 농담이고요. 아닙니다, 누나. 저의 병은 절대 옮지 않아요. 이런 병은요. 아마, 안 옮지 않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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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쪽, 쪽. 뽀뽀 정말 오랜만인 것 같은 건 저만 그런 게 아닐 거예요, 아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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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떡갈비... 맛있겠다. 매콤한 닭갈비 일 인분을 탈탈 털고 왔는데 왜 배가 고플까. 이건 분명 아직 한 끼 밖에 안 먹었기 때문일거야. 이래서 폐인 생활을 하면 안 돼. 쪽, 쪽. 오랜만인거면 또 하면 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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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형이 계속 늦네. -윤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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