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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3107


[디찬] 조직물 | 인스티즈

[디찬] 조직물 | 인스티즈

하능 여부 이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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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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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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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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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덥따... ㅡ◇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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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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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부!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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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쪽쪽♥♥얼른 이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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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천천히 해두 돼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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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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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에게
쪽쪽! ♥♥♥ 찬이 어디 소속으루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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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꼬맹이 찬에게
움..백현이? 아님 종인이? 민석이? 아무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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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에게
웅웅!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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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꼬맹이 찬에게
우리 여보 너무 야해서 자꾸만 괴롭히고 싶다♥ 코야 하고 내일 일어나자마자 올게요♥♥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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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ㅠ◇ㅠ... 여부 나중에 미워하꺼다... 쪽쪽, 잘자구 찬이두 일어나자마자 오께요! 찬이 꿈!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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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꼬맹이 찬에게
여부야♥♥♥♥ 나 미워하지 말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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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1에게
ㅠ◇ㅠ... 알게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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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꼬맹이 찬에게
여부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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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3에게
여부!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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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꼬맹이 찬에게
저녁은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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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5에게
웅웅! 초밥! 찬이 낼 염색하러 가끈데 무슨 색으루 하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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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잘했어요♥♥ 움..붉은끼 도는 갈색? 체리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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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쪽쪽! 움... 잘 되까! 찬이 얼굴 디게 하얀데 어울리까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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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꼬맹이 찬에게
움..얼굴 하야면 다 예쁜데!! 나 저녁 먹구 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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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8에게
☞△☜!! 웅웅! 맛나게 먹구 와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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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찬에게
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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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여부!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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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꼬맹이 찬에게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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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2에게
쪽쪽! 여부, 찬이가 수야 조직에 들어온 이유 뭐라구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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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움...진짜 뭐로 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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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움... 찬열이가 고아고, 고아원에서 살았는데 고아원에서 나오구 나서 갈 곳이 없으니까 길거리 돌아다니다 백현이가 발견해서 데리구 온 건 어때요? 아님... 사창가 쪽에서 관리자루 일했다던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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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꼬맹이 찬에게
전자로 해요!!!! 찬이 똑또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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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5에게
웅웅! 아니다!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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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꼬맹이 찬에게
예뻐요♥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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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7에게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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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7에게
여부, 에피 쪼끔 만드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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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꼬맹이 찬에게
나도 그 말 할랬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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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2에게
통해따! 어떤 거 만드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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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움..중간에 싸움이 하나 있었는데 찬이네 구역이라 찬이두 다쳐서 왔는데 내가 엄청 썽내는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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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구래요! 어느정도 다친 걸루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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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다리 부러지는? 아니면 어깨에 칼 부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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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움... 다리 부러지는 걸루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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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꼬맹이 찬에게
그래요!! 그리구 내 정부? 그니까 여자 정부들 서너명 있는데 집에 있을 때 내가 자꾸 너랑 섹스 하니까 알게 모르게 괴롭힘 받는걸루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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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5에게
웅웅! 움... 아, 찬이가 다리 다쳐서 거동 불편하니까, 일단 다쳐서 오구 그래서 화두 내긴 했는데 은근 신경 쓰이구! 슬쩍 슬쩍 가서 도와주는 거 보구 더 괴롭힘 받는 건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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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꼬맹이 찬에게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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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6에게
웅웅! 이어주세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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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꼬맹이 찬에게
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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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8에게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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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꼬맹이 찬에게
여부♥ 내일 알바 끝나구 바로 올게요♥♥♥ 비 오니까 이불 잘 덮고 자요♥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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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3에게
웅웅! 알바 열심히 하구, 여부두 이불 잘 덮구 자요! 쪽쪽쪽. 찬이 꿈!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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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꼬맹이 찬에게
여부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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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꼬맹이 찬에게
여부 보고싶다ㅠㅇ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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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6에게
여부! ㅠ◇ㅠ 찬이 염색하구 들어와서 여부 기다리다 자써요! 찬이 빨리 씻구 오께요!!!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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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6에게
여부, 여부, 여부!!!!!!! 찬이 씻구 왔능데!!!!!! 여부 얼른 와쓰면 조케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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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꼬맹이 찬에게
쪽쪽♥♥ 왔어요 내꺼? 무슨 색으로 염색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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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7에게
찬이 레드 브라운!!! ㅎ♥ㅎ 쪼끔 쨍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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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꼬맹이 찬에게
잘했어요♥ 얼굴 하야면 쨍한것도 어울리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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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8에게
히히. 근데 눈 시큰거리구 넘 아파따!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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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8에게
여부 알바 잘 하구 와써요? ♥3♥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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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꼬맹이 찬에게
염색약 때문에 그런가보다ㅠ 웅웅. 근데 내일은 열두시까지 해요ㅠ 마감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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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0에게
여부 피곤하게따!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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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꼬맹이 찬에게
찬이랑 못봐서 속상해요..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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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2에게
ㅠ◇ㅠ... 월요일 날 많이 많이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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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꼬맹이 찬에게
그래요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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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4에게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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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꼬맹이 찬에게
여부야ㅠ 나 자꾸 꾸벅꾸벅 졸아서ㅠㅠ내일 아침에 이어놓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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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6에게
웅웅! ㅠ◇ㅠ 여부 피곤할 텐데 얼른 자요! 내일두 피곤할 텐데 찬이 생각하면서 으쌰으쌰 해요!! ♥♥♥ 쪽쪽쪽, 찬이 꿈!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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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꼬맹이 찬에게
다녀올게요♥♥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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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8에게
여부! 쪽쪽, 일 열심히 하구 와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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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꼬맹이 찬에게
여부♥♥ 집와서 씻구 나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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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9에게
여부! 일 열심히 하구 와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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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꼬맹이 찬에게
응응♥♥ 더워서 사람이 많았어요ㅠ 찬이는 뭐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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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0에게
찬이 그냥 뒹굴거려써요!! 여부 피곤하겠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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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꼬맹이 찬에게
쪼끔ㅜㅜ 밥은 잘 챙겼어요? 찬이 언제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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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1에게
삼겹살 먹어써요! 여부는 밥 잘 먹어써요? 여부는 언제 자꺼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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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꼬맹이 찬에게
난 밥버거!! 움..한시쯤 자려구요♥ 조금이라도 이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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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2에게
잘해써요! ♥♥♥ 움... 내일 이어요! 여부 피곤하니까 오늘은 사담만 하구, 내일 판 갈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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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꼬맹이 찬에게
그래요♥♥ 여보 보고싶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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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3에게
찬이두! ㅠ◇ㅠ 내일은 늦잠 자요, 늦게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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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꼬맹이 찬에게
응응♥♥ 찬이는 언제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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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4에게
찬이는 여부 자러 가면! ♥♥♥ 내일은 어디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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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꼬맹이 찬에게
내일은 저녁 약속만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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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5에게
웅웅! 밥 머그러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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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꼬맹이 찬에게
웅웅! 찬이는 내일 뭐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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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6에게
찬이는 공부!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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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꼬맹이 찬에게
아구ㅠ힘내요!!!! 내일 일어나서 씻구 바로 올게요♥ 코 자고 내일 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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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7에게
웅웅! 찬이두 인나서 씻구 바루 오께요! ♥♥♥ 찬이 꿈 꾸구 잘자요,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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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꼬맹이 찬에게
여부♥♥ 나 얼른 밥먹구 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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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8에게
여부!!! 찬이 저것만 잇구 씻구 오께요! ♥♥♥ 밥 맛나게 먹구 와요! ♥3♥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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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꼬맹이 찬에게
뽀득뽀득 하구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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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0에게
여부! 여부랑 쫌만 더 놀구 갈래!!!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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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꼬맹이 찬에게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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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1에게
쪽쪽! 잠은 잘 자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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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꼬맹이 찬에게
웅!! 꿀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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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2에게
잘해써요! 판 갈아주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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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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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클럽 뒷골목에서 예상치 못했던 구역 싸움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수가 적었던 제 조직원들이 다쳤다는 이야기 들은. 바로 지원을 보낸 터라 구역을 빼앗기지도, 큰 피해를 입지도 않았지만 부상당한 조직원들을 살펴보기 위해 조직 아래에 있는 대학병원으로 향하는) 다친 놈들이 4명 이랬나? 당장 거동 불편한 놈들은 없지? (제 바로 아래인 세훈의 보고 받으며 병실로 들어서는) 일어날 필요들 없어. 당분간은 치료들에 전념하도록 해. 네들이 맡았던 구역은 돌아가며 지키고 있으니까. (4인실 침대에 누워있던 조직원들과 두어명의 조직원들이 벌떡 일어나 인사하자 손 내젓는) 이름. 소속. (다른 놈들보다 부상이 덜한지 팔에만 붕대 감고 있는 낯선 얼굴의 네 침대로 성큼성큼 걸어가는. 조직의 규모가 큰터라 각 행동대장 밑에 있는 조직원의 이름은 일일히 모르기에 소속부터 묻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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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갑작스러운 싸움에 제대로 준비도 하지 못한 채 급하게 투입된 터라 평소 같았으면 하지 않았을 실수를 해 상대에게 큰 상처를 입히긴 했지만 저 역시 뒤에서 덮친 탓에 부상을 당해 다른 조직원들과 함께 병원으로 옮겨진) ... (원래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다 새롭게 들어왔고 네 얼굴 역시 사진으로 딱 한 번 본 뒤 보스라는 간단한 설명만 들었던 탓에 아무 말 없이 꿀먹은 벙어리 마냥 눈만 빤히 바라보는) 박찬열... (들어온지 얼마 안 돼 제가 소속되어 있는 행동대장의 이름도, 함께 소속되어 있는 조직원들의 이름도 모르기에 그저 제 이름만 작게 중얼거리다 마침 들어와 네게 고개 꾸벅 숙이는 백현을 가리키는) 저 분, 저 분이 행동대장이라고 하셨는데. 아니, 하셨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직 이름을... 잘 못 외워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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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애새끼도 아니고. 여기가 고등학교라도 되나? 소속된 윗사람 이름도 제대로 모르고. 조직원도 몰라봐서 사고칠 새끼네, 이거. (빤히 보기만 하다 작게 이름 내뱉는 네게 한마디 하려는 세훈 손 들어 저지하고 빤히 보고만 있는데 뒤늦게 들어온 백현 가리키며 하는 말에 실소 내뱉고 차갑게 이야기 하는) 변백현. 밑에 놈들 관리를 이따위로 해놓으니까 기습에 그렇게 쉽게 당하는거 아니야. 애초에 기습 당할 만큼 해이해 보이니까 니 구역에 기습이 들어온거고. (제 뒤에 선 백현 쳐다도 보지 않고 싸늘하게 말하다 눈 내리깔고 공손히 앉아있는 널 흘끗 보는. 커다란 눈이나 도톰한 입술을 보니 네 입에 제 것 물려 눈 가득 눈물 맺힌게 보고싶은) 넌 퇴원하자 마자 내 사무실로 와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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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죄송합니다. (눈 아래로 내리깔고 네가 하는 말 가만히 듣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기에 입 앙 다물고 생채기만 났을 뿐, 깁스 한 팔과는 달리 멀쩡한 손 쥐락펴락 반복하는) 네? 아... 네. 알겠습니다. (아무래도 크게 깨지겠구나, 싶은 마음에 입술 꾹 깨물었다 놓고 말이 끝난 후에도 한참을 절 내려다 보던 네가 병실 나서자 그제야 한숨 돌리며 숙인 고개 들지 못하는) (네가 나가고 난 뒤 제 앞으로 다가온 백현이 매서운 손길로 머리를 내려치자 그저 죄송하단 말만 되풀이하다 아직 조직에 적응하지도 못했고 아무래도 제가 끼지 못할 것 같은 분위기 때문에 백현 역시 욕을 내뱉으며 병실 나서자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를 나누는 다른 조직원들과는 달리 침대에 누워 등을 돌린 채 멍하니 눈만 깜빡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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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알겠다는 말을 듣고도 한참을 널 내려다 보다 이내 등 돌려 병실 나서는. 제 눈치 보더니 들어온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조직원이라 말하는 세훈 빤히 보는) 들어온 지 일주일이나 됐는데 지가 모시는 행동대장 이름도 못 외우는 새끼는 필요없어. 앞으로 그 따위 변명은 안 통하니까 나머지 놈들 교육 제대로 시켜놔. (제 말에 고개 숙이며 죄송하다 말하는 세훈의 어깨 툭툭 치고 대기하고 있는 차에 올라타는) (집에 돌아가고 나선 널 까맣게 잊고있던 터라 삼일 후 세훈이 들어와 박찬열이 절 보러 왔다는 말에 의아하게 보는. 세훈에게 간단히 듣고 나서야 널 기억하고 들여 보내라 이르는) 아직 붕대는 안 풀었네. (곧이어 들어와 꾸벅 인사한 네 머리부터 발끝까지 훑다 여전히 붕대 감고있는 팔에 시선 멈추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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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침대에 누워 조직원들이 하는 대화에 귀만 기울이다 네 지시를 받고 온 건지, 그 다음날 병실로 찾아와 파일 하나를 툭 던져주며 조직원들의 이름과 얼굴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외워놓으라 말하는 세훈에게 알겠다 대답한 후 퇴원할 때까지 서류가 담긴 파일을 손에서 놓지 않는) (3일 후, 입원 치료를 할 정도로 많이 다친 건 아니니 퇴원을 한 뒤 통원 치료를 하라는 의사 선생님께 고개 살짝 숙여 인사드리고 다른 조직원들에게도 고개 꾸벅 숙여 인사드리는) ...네, 아직은 풀지 말라고 하셔서... 왜, 부르신 건지. (상처가 아직 다 아물지 않았고 감염 우려도 있으니 붕대는 되도록 풀지 말라는 선생님 말씀이 떠올라 네게 예의가 아닌 것 같지만서도 선생님 말씀대로 붕대를 감고 곧장 네게로 향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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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변백현이 밑에 놈들 관리를 제대로 못 하나 보네. 누가 감히 건방지게 나한테 이유를 물으라고 가르쳤지? 아니,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은건가. 윗 사람이 지시를 내리면 건방지게 이유 같은건 묻지마. 니가 해야할 건 무조건적인 복종이다. 알아 듣겠어? (감히 제게 왜 부르셨냐 물어오는 네 건방진 태도부터 바로 잡는. 제 말에 죄송하다며 고개 꾸벅 숙이는 널 빤히 보는데 역시나 그 날 처럼 네게 제 걸 물리고 울리고 싶은 생각 여전히 들자 들고있던 펜 내려놓고 다리 꼬며 편히 기대 앉는) 나이, 소속, 이름. 제대로 소개 한 번 해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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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죄, 죄송합니다.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다른 의도는 없었습니다. 전, 전 그저 보스께서 부르신 이유가 궁금해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조직 생활 때문에 입만 열었다 하면 어째 실수만 하는 것 같아 입술 꾹 깨물고 고개 푹 숙인 뒤 네가 입을 열 때까지 아무런 말도 없이 가만히 기다리는) ...나이는 스물 둘, 이름은 박찬열. 제 12소속입니다. (아직 호칭도 어색하고 제가 잘 한 게 맞는지 모르겠어 초조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며 손만 쥐락펴락 하다 마른 침 꿀꺽 삼키는) 혹시, 혹시 제가 뭐 잘못한 거라도 있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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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직 어려서 그런가. 대가리가 좀 덜 여물어 보이네. 변백현은 니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해 준 것 같은데. 나도 변백현 처럼 친절하게 보이나봐? (박찬열 하고 새기듯 한 번 생각하는데 좀 전의 말은 제대로 이해하지 못 한건지 제게 질문해 오는 네가 성가신. 남자랑은 한 번도 자본적이 없는 터라 펠라만 시켜 보고 동하면 섹스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널 보니 그냥 세훈에게 교육 시킬까 하는 생각이 드는) 이리와서 무릎꿇어. (그래도 이왕 부른거 펠라 정도는 시켜봐야 겠다는 생각에 고개 까딱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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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원하는 게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어 경계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금세 깨갱해 고개 숙여 눈 피하고 네 말에 쪼르르 다가가 네 앞에 무릎 꿇고 올려다 보는) ...아, 어... (때리기라도 하려나 싶어 미리 겁먹고 눈을 질끈 감으니 머리 위로 손이 올라오자 움찔, 몸 떨며 떨리는 손에 힘 가득 줘 꾹 말아쥐다 자신의 앞섶 쪽으로 살짝 끌어당기자 그제야 네 뜻을 알아차린 듯 마른 침 꿀꺽 삼키는) (이런 일이 종종 있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저일 줄은 꿈에도 몰랐기에 사색이 된 얼굴로 데구르르 눈만 굴리다 한 손 들어올려 네 벨트 잡아 푸르고 버클 입에 물어 천천히 내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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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금세 저 앞에 무릎 꿇고 절 올려다 보는 널 보니 덩치가 저와 비슷할 정도로 큰데도 꽤 위화감 없이 잘 어울려 기분 좀 나아진. 때리기라도 할 줄 알았는지 몸 움추리는 네 머리채 그러쥐고 제 앞섬으로 얼굴 파묻다시피 끌어당기는) 말보다 행동으로 해야 알아듣네. (굳어서 눈만 데굴데굴 굴리다 제 뜻 알아 차렸는지 벨트 풀고 버클 내리자 굳어있던 표정 풀고 손어 쥐고있던 머리채 좀 느슨하게 풀어주는) 입으로만 해. 손 쓰지 말고. (제 눈치 보느라 힐끔대는 네 눈을 보니 어서 눈물 그렁하게 맺힌게 보고 싶어 멀뚱히 있는 널 재촉하듯 머리채 두어번 흔드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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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손을 쓰고 싶어도 한 쪽 팔이 말썽인 터라 손을 쓰는 건 무리기에 그럴 거라는 듯 고개 끄덕이면서도 행여 제 사소한 행동이 네 심기를 건드리진 않았을까 걱정이 돼 연신 네 눈치 보기 바쁜) (일단 버클을 완전히 내려 벗기긴 했지만 차마 용기가 나지 않아 망설이기만 하다 재촉하는 듯 한 행동에 일단 혀부터 길게 내어 네 브리프 위 침으로 축축하게 적시고 브이프 입에 물어 쭉 내려 벗긴 뒤 반쯤 발기한 네 성기 입에 물어 민망한 소릴 내며 깊숙이 빨아들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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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흘끔대며 제 눈치 살피다 서툴게 혀 내어 브리프 할짝이자 혀놀림이 아닌 네 얼굴 만으로 성기 발기하는거 느껴지는. 브리프 입에 물고 내리자 엉덩이 살짝 들어 도와주고 이내 반쯤 선 제 것이 네 입에 물려지자 축축하고 따듯한 감각에 허리 세우는) 더 깊숙히 물어. 혀 써서 핥고. (그래도 여태 제 상대였던 여자들에 비해 능숙하지 않자 머리채 잡아 깊숙히 머금게 하고 허리까지 툭툭 쳐올리는) 목구멍 제대로 조이고 입술에 힘 줘. (네가 버거운지 켁켁대며 눈에 눈물 고이자 성기 완전히 발기해 본격적으로 허리 쓰기 시작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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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성기 입에 문 채 나름 열심히 혀 굴리다 점점 단단해지는 걸 느끼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입가가 얼얼해짐을 느껴 너 모르게 살짝 인상 찌푸리는) ...우으, 읍, 흐. (허리를 움직이지 않아도 토기가 쏠려 죽을 것 같은데 아예 입 안 깊숙이 성기를 쑤셔넣은 네가 명령조로 말하며 앞 뒤로 허리 움직이자 결국 두 눈에 고인 눈물이 희고 매끈한 볼을 따라 타고 흐르는) 후, 흐읍... (귀와 눈가, 코끝을 붉게 물들인 채 난생 처음 해보는 펠라라는 행위에 최대한 집중해보려 노력하지만 호흡까지 곤란해져 버거운 숨 내쉬다 잠시 입에서 네 성기 빼내고 혀 끝만 세워 고환부터 성기 기둥, 그리고 귀두 끝까지 느릿하게 핥아올리며 잠시나마 숨 고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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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처음이니 넘어가지, 두번은 안 봐줘. (컥컥대며 눈물 흘리는 네 발개진 코와 눈가가 제가 생각했던 모습과 꼭 닮아있자 만족스레 웃는. 도저히 버티지 못하겠는지 성기 빼내 혀로만 할짝이며 숨 고르자 잠시 기다려 주다 이내 목구멍 깊숙히 제것 물리고 허리 쳐올리는) 목구멍에 힘 제대로 줘. (타액 질질 흘리며 눈 돌아가는 네 허벅지 아프게 걷어차고 움찔대며 입술에 힘 줘 조이자 더 거세게 목구멍에 피스톤질 하는. 얼굴 새빨개져서 목구멍 조이는 네 노력이 가상해 참지 않고 사정하지만 성기 빼지 않고 그대로 입에 물려놓는) 남김없이 핥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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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하지만 그것도 잠시, 곧 벌려진 입술 사이로 거세게 파고든 네 성기가 순식간에 목구멍까지 처들어오다 켁켁거리며 울먹이지만 빼낼 용기는 없어 주먹이 새하얗게 질릴 정도로 세게 쥐는) 욱, 후윽... (새하얗게 질린 주먹이 바들바들 떨리고 이대로 가다 죽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될 정도로 세게 몰아붙이는 너로 인해 잠시 정신을 잃을 뻔 했지만 허벅지에서 느껴지는 아픔에 정신 번쩍 들어 바들바들 떨면서도 네 성기 계속 물고 빨기 바쁜) (제겐 너무나도 길었던 시간이 지나고 어느 순간 네 움직임이 멈추며 목구멍 깊숙하게 성기가 박혀 있었던 터라 그대로 넘어가는 정액에 인상 찌푸리다 마지못해 꿀꺽 삼킨 후 네 성기 빼내 남은 정액 꼼꼼하게 핥아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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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바지랑 속옷 벗고 책상 짚고 엎드려. (인상을 찡그리긴 했지만 꼼꼼히 제 성기에 묻은 정액 핥아내는 널 보니 섹스도 괜찮을 것 같은. 여태 앉아있던 의자에 편히 뒤로 기대며 입가에 묻은 타액 닦아내고 있던 네게 말하고 반쯤 죽은 성기 잡아 슬슬 문지르며 다시 세우는) 두 번 말하게 하지마. 책상 짚고 엎드려. (바지만 벗고 엉거주춤하게 서있는 널 짜증스러운 얼굴로 보며 다시 한 번 말하고 이내 속옷 벗고 엎드린 네 뒤로 서는) 들어가지도 않겠네. (작지만 탄탄한 엉덩이 두어번 주물대는데 생각보다 촉감이 좋아 터뜨릴 듯 만지며 양쪽으로 벌려 애널 살피는. 쉽게 들어갈 것 같지 않아 버튼 눌러 세훈 연결하는) 오세훈. 젤 가지고 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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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이제 끝난 건가 싶어 손등으로 입가 닦아내다 잘못 들었나 싶을 정도로 제겐 꽤 충격적인 말에 멍하니 네 얼굴만 바라보는) ...네, 알겠습니다. (한 번 잘못 걸리니 이렇게 망하는구나, 속으로 생각하며 바지를 벗지만 차마 속옷까지 벗을 용기는 없어 망설이고만 서있다 네 압박과 재촉에 어쩔 수 없이 속옷마저 벗은 뒤 한 쪽 손으로 엉거주춤하게 몸 지탱해 엎드리는) (어쩌다 제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엎드리는 짧은 순간에도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세훈을 호출하자 민망하고 수치스러워 뒷목이 벌겋게 달아오르는 걸 느끼며 무서운 마음에 자꾸만 떨리는 팔에 애써 힘 줘 지탱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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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세훈의 대답 듣지도 않고 버튼 누르고 있던 손 떼어 내는데 세훈이 들어오는게 창피한지, 남자의 앞에서 뒤를 내보이고 있는게 수치스러운지 뒷목 벌겋게 달아 오른 모습에 픽 웃는) 위에 옷도 벗어. (바지만 벗기고 대충 박을 생각 이었지만 윗옷도 벗기고 싶어져 마이까지 갖춰 입은 네게 말하고 한 손으로 서툴게 옷 벗는거 지켜보는) 됐어. 엎드려.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와이셔츠 단추 풀어낸 네가 옷 벗으려는거 제지하고 엎드리게 하는. 네가 엎드리기 무섭게 세훈이 들어와 젤과 콘돔, 수건 올려놓고 인사한 뒤 나가자 젤만 집어들어 죽 짜 제 것에 바르고 네 에널에 대고 젤 짜내는) 피보기 싫으면 니가 넓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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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수치스러운 마음에 여전히 얼굴 붉힌 채 네 명령 섞인 말투에 일어나 윗옷도 벗으라 말하는 너로 인해 떨리는 손으로 힘겹게 넥타이며 와이셔츠 단추 풀어내다 다시 책상 위에 엎드려 누운 채 차가운 젤이 뒤에 닿는 느낌이 생소하고 소름 끼쳐 몸 움찔하는) (울긋불긋한 얼굴로 문 여닫히는 소리도 가만히 듣고 있다 제 스스로 넓히라는 말에 입술 꾹 깨물고 고개 푹 숙인 뒤 꾸물거리며 몸 살짝 일으켜 팔에 두른 붕대 푸르고 아직 완전히 회복되진 않았지만 혼자 풀기 위해선 한 손으로는 힘들 것 같다 생각해 붕대 감았던 쪽 손으로 책상 짚은 뒤 손 뒤로 보내 애널 만지작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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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순순히 몸 일으켜 붕대 풀어낸 네가 힘겹게 책상 짚어 몸 지탱하고 애널 만지작 대자 흥미로운 얼굴로 네 엉덩이 만지작대는) 똑바로 해. 안 그러면 바로 박을 거니까. (제 손이 닿을 때 마다 움찔거리던 네가 그제야 에널에 손가락 하나 집어넣고 부들부들 떨자 오물대는 애널 주름 꾹꾹 누르며 허벅지에 바짝 선 제 성기 슬슬 부비는) 책상 짚어. (하나에서 두개로 늘리기는 했는데 영 넓히질 못하자 짜증이 나 더 기다리지 않고 네 손목 잡아 거칠게 빼내는. 한 손 으로 제 성기 잡고 나머지 손으로는 네 애널 최대한 벌린 뒤 귀두 끝부터 막무가내로 처박는) 힘 빼. (헉 소리 내며 쓰러진 네가 바둥대는거 무시하고 어거지로 삽입하다 결국엔 애널 찢어져 피가 배어 나오는. 잘됐다 싶어 피와 젤 윤활유 삼아 기어이 뿌리 끝까지 삽입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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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처음 해보는 일이라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네 명령을 거역할 수 없어 용기내 애널에 손가락 하나 삽입하다 제 생각보다 너무 아파 고개 숙이고 애써 신음 참아내려 노력하는) ...흐, 윽... (어찌저찌 두 손가락으로 늘려 삽입하긴 했지만 여자와도 안 해본 관계를 남자와는 해봤을리 없어 영 뻣뻣한 자세로 바들바들 떨기만 하다 손가락이 빠져나가고 아픔이 해소 되어 편안해진 것도 아주 잠시, 곧 방금 전과 비교도 안 되는 아픔이 덮쳐오자 저도 모르게 신음 내뱉으며 앞으로 고꾸라져 바둥대는) 앗, 윽, 흐, 읍... (다친 손이 오른쪽이라 저도 모르게 오른손으로 책상을 짚어 지탱하지만 뒤에서 오는 아픔 때문에 팔이 아픈 건 느끼지도 못하고 끅끅대기만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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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힘 빼라고. 씨발, 잘리겠네. (하얀 엉덩이 사이로 검붉은 제 성기 완전히 파묻힌걸 보니 뒷목 뻐근할 만큼 흥분감 올라오는. 남자와 섹스를 하는 부하들이 보스도 한 번 해보시라 권하던게 왜 인지 알 것 같은. 여자와는 차원이 다르게 조이는 네 안에서 두 어번 허리짓 해 자리 잡고 손바닥 넓게 펴 엉덩이 세게 내리치는) (하얀 엉덩이에 새빨갛게 손자국이 남다 못해 터질듯 부어오를때 쯤에야 어느정도 기분 좋을만큼 조이는 힘 줄어들자 슬슬 허리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 씹. (네 머리채 잡고 움직이다 와이셔츠 거칠게 끌어 내리고 드러난 하얀 등줄기를 보자 오싹하고 소름이 돋는. 엉덩이 몇 번 더 내리치다 상체 숙여 등판 전부 잘근대며 새빨갛게 자국내고도 모자라 어깨에 잇자국 새기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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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뒤에서 오는 고통이 너무 강해 뒤가 찢어진 줄도 모르고 그저 눈만 꾹 감은 채 두 팔로 몸 겨우 지탱해 널 받아내다 단단한 손으로 엉덩이를 내려치는 너로 인해 순간 힘이 풀려 꽉 조이던 안 조금씩 느슨해져 적당하게 조여 무는) 하, 윽... 응, 보스, 아, 흑... 으으, 윽, 윽... (뒤에 힘이 풀리니 아픈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아까보단 아픔이 덜한 것 같아 긴장을 늦추지만 언제 또 어떤 행동을 할 지 모른다는 생각에 그저 착실히 신음 내뱉으며 네 성기가 들어올 때에 맞춰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는) 아, 끅, 흐, 응, 으응, 보, 스... 흐, 앗... (등에서 느껴지는 후끈한 숨결에 잠시 몸 움츠리다 스팟을 세게 박고선 빠르게 빠져나가는 너로 인해 다시금 몸이 휘청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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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여전히 어깨며 뒷목 잘근대며 어딘가를 쳐올리는 순간 쫄깃하게 조였다 훅 풀어지자 다시 한 번 쾅 올려 박는. 순간 다리 휘청이며 높은 신음소리 내뱉는 널 보고 픽 웃는) 남자도, 후. 뒤로 느낀다더니. 뒤로 박히면서 좋아? (비아냥 대면서도 끊임없이 그 곳만 노려 박아 올리는. 제 목소리도 제대로 들리지 않는지 끙끙대면서도 구멍은 착실하게 제 것 빨아 들이자 숙이고 있던 상체 펴고 네 허리 양 손으로 단단히 붙잡는. 더 커질 수 없을만큼 커진 제 것 들락날락 하는 아래 빤히 보며 속도 높혀 미친듯이 처박아 올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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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말에 아니라 대답은 하고 싶은데 몸은 솔직한 터라 아니라 말하지 못하고 높은 신음만 내뱉다 뒤에서 오는 자극 때문에 어느새 제 성기 역시 발기한 상태에서 움직일 때마다 책상에 부딪치는) 흑, 앙, 아, 아... 윽, 흐으... (앞 뒤로 오는 자극 때문에 눈 앞이 빙글빙글 도는 것 같은 착각이 일어 결국 두 눈 질끈 감고 고개 푹 숙인 채 너와 함께 움직임을 맞추다 아래로 내려온 네 손이 제 성기를 그러쥔 채 허리 움직이는 속도에 맞춰 흔들어주자 네 성기 꽉 조이며 결국 먼저 절정에 다다라 정액 토해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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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윗입도 건방지더니 아래도 건방지네. 마음대로 싸지르라고 허락한 적 없는 것 같은데. (이미 잔뜩 서서 통통 부딪치고 있는 네 성기 알고 있었기에 손 내려 그러쥐는. 제 손에 알맞게 차는 네 성기 흔들며 움직이는데 먼저 사정해 버리자 잠시 허릿짓 멈추고 남은걸 짜내기라도 하는 것 처럼 성기와 고환 꾹꾹 누르는) 입으로만 나불대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봐. (아직 정액 차있어 단단힌 고환 손 안에서 굴리며 허리 툭툭 쳐올리다 성기 빼내고 의자에 편히 기대 앉는) 안 올라오고 뭐해. (네 엉덩이 찰싹 때리자 그제야 엉거주춤 뒤도는 네 얼굴이 눈물로 범벅돼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자 올라 오라 고갯짓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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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먼저 사정하는 게 불만이였으면 만져서 자극은 왜 준 건지, 억울한 마음에 대들고 싶지만 대들었다간 큰일 날 것 같단 생각에 애써 서러움에 울컥울컥 치미는 울음 꾹 참아내고 얼얼한 엉덩이와 찢어져 피와 프리컴으로 흥건한 애널, 욱신거리는 팔로 인해 덜덜 떨리는 몸 겨우 이끌어 네 위로 올라가 네 성기 잡아 애널에 몇 번 부비다 천천히 내려 앉는) 흐, 아, 아... (엉망이 되었을 게 뻔한 제 얼굴과는 달리 평온하기 그지 없는 네 얼굴을 보자니 괜히 더 서러운 마음에 고개 푹 숙이고 덜덜 떨리는 양 손 주먹 쥔 채 의자 팔걸이에 올려 놓으며 고통에 찬 신음 내뱉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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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움직여. (비틀거리며 힘겹게 제 위로 올라 앉은 네가 생각보다 가벼운. 제 성기 잡아 애널에 몇 번 부비다 천천히 내려앉는거 빤히 보며 검붉은 성기 완전히 네 엉덩이 아래로 사라지자 새빨간 엉덩이 양 손으로 잡아 주물대는. 좀 전까진 좋다고 소리 지르더니 낑낑대기만 할 뿐 움직이질 않자 낮게 말하고 엉덩이 철썩 소리나게 내리치는) 밤 새 물고 있고 싶은거 아니면 똑바로 움직여. (힘 없이 위아래로 움직이기만 하는 네 옆구리 마찬가지로 철썩 소리나게 여러번 내리치며 제대로 움직이라 말하며 네 허리 잡아 대충 스팟과 맞물리게 살짝 자세 바꿔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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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하도 많이 맞아 부은 탓인지 감각도 느껴지지 않는 엉덩이지만 마찰되는 소리에 놀라 몸 움찔거리고 어쩔 수 없이 울음 꾹 참아내며 천천히 허리 들썩여 스팟에 네 성기가 완전히 맞닿게 하는) 흐, 응, 응... 아, 윽. (여전히 꽉 쥔 주먹을 팔걸이에 올려놓고 아프긴 하지만 빨리 끝내려면 최대한 네가 얼른 사정할 수 있게 해야겠단 생각에 허리 크게 움직였다 살과 살이 마찰하는 소리가 네 방 안 가득 울려퍼지도록 세게 내려앉고 애널에 힘을 줘 네 성기 쫀득하게 물어 자극하며 신음 내뱉을 힘도 없는 듯 가쁜 숨만 내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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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스팟을 찔러서인지 제법 위아래로 힘있게 움직이자 그제야 만족스레 표정 풀고 네가 내려 앉을 때 허리 움직여 더 깊숙히 박히도록 하는) 소리 계속 참으면 저 문 열어주지. 다른 새끼들 앞에서 박히고 싶은걸로 생각해서. (색색대는 숨소리만 간신히 흘리는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 순간 놀랐는지 화드득 몸 굳히자 덩달아 내벽도 제것 확 조여물어 낮은 신음 내뱉는) 아랫입이 뻣뻣하면 윗입이라도 잘 움직여야지. (충분히 네 아래 자극적이지만 부러 매섭게 네 엉덩이 때리며 성가시단 어투로 말하는. 지쳐서인지 이제 어거지로 움직이는 널 번쩍 들어 안아 책상에 눕히고 다리 사이 벌려 자리잡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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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가 내고 싶지 않아서 안 내는 게 아닌데 왜 자꾸만 못되게 구는 건지 순간 놀란 표정 지으며 네 성기 꽉 조이다 팔도 너무 아파 이젠 진짜 못 움직일 것 같아 움직이면서도 인상 찌푸리는) 아, 흐... 으응, 읏, 아, 아, 흑... (제가 무겁지도 않은지 절 안아든 네가 책상 위에 눕히고 다리 사이를 파고들어 오자 꾹 다물어져 있던 입에서 신음이 터져나오며 아래 움찔 움찔 조여 네 성기를 물었다 풀었다 반복하는) 아, 윽, 보스, 흐, 으윽... 읍, 응. (네가 움직여 안을 깊게 찔러줄 때마다 쾌락 역시 느껴지지만 아래가 찢어져 흐른 피가 굳은 탓에 더욱 더 아픔이 느껴져 인상 찡그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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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네 안 들락 날락 할 때 마다 등골을 타고 찌릿하게 쾌감 느껴져 저도 절 제어하기 힘든. 다 풀린 눈을 하고 보스라며 절 부르는 네 발간 눈가 질척하게 핥으며 정신 없이 허리 움직이다 가장 깊은 곳으로 처박으며 사정하는) 그래도 윗입보단, 후. 아랫입이 쓸만하네. (사정 하고도 느리게 움직이며 후희 만끽하는. 바들바들 떨리는 네 아랫배 꾹꾹 느리다 정액 범벅으로 반쯤 서있는 네 성기 보곤 픽 웃는) 그래도 사내새끼라고 착실하게 세우네. (꽤 만족스런 색스였던 터라 반쯤 선 네것 그러쥐고 탁탁 소리나게 흔들어 사정 시켜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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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쾌락과 고통 때문에 흐른 눈물이 눈을 짓무르게 해 쓰라린 눈가를 네 혀가 훑고 지나가니 더욱 더 따끔거려 인상 찌푸리다 곧 뿌리 끝까지 처올린 네가 몸 떨며 울컥 울컥 사정하자 느낌이 이상해 저 역시 바들바들 몸 떠는) 우, 흐, 윽... 응, 으응... (네가 움빅임을 멈춤으로서 쾌락이 끝났나 했는데 다시금 제 성기 잡아 자극하는 손길에 네 손에 사정하고 얼마 안 지나 격했던 섹스 때문에 힘이 풀려 까무룩 기절해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헥헥 가쁜 숨 내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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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뭐야. (네 정액 아랫배며 허벅지에 슬슬 문질러 닦는데 순간 온 몸에 힘 빠진 채 축 늘어진 널 보고 혀 차며 다리 사이에서 빠져 나오는. 저는 바지만 대충 벗어 허벅지에 걸쳐 놨기에 별 어려움 없이 티슈 뽑아 아래 닦고 바로 정갈한 차림 되는) 일어났으면 나가. 오세훈이 니 새로운 거처 안내해 줄거다. 다음부턴 끝나자 마자 정신 차리고 내 몸부터 닦아내고 뒷정리 한 뒤에 기절해도 기절해라. (불쾌한 어투로 말하고 호출 버튼 눌러 세훈 부르는) 본가 2층 끝방에 데려다 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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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한 시간 뒤, 겨우 정신 차리고 눈 떠 깜빡이다 기분 나쁘다는 듯 인상 찌푸린 네가 하는 말에 저 역시 아픔 때문에 구겨진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부터 숙여 사과하고 네 부름에 들어온 세훈의 뒤를 따라 방으로 향하는) (별다른 말없이 쉬라는 말을 끝으로 방을 나서는 세훈에게도 고개 꾸벅 숙여 인사드리고 그제야 두리번거리며 방 살피다 씻어야 할 것 같아 자리에서 겨우 일어나 욕실로 향하는) 아... (바지를 벗으니 정리도 안 해주고 바로 바지를 입힌 건지 허벅지 가득한 정액과 섞인 혈흔에 인상 찌푸리며 한숨 내쉬고 씻을 기운도 없어 정액을 빼내야 한다는 것도 모른 채 그저 샤워만 하고 옷 갈아입은 뒤 힘을 너무 많이 줘 다 터진 봉합 부위를 보며 망설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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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구지 뭐가 변해야 할 이유가 있나? 지금처럼 똑같이 12구역 소속으로 돌려. (세훈이 널 데리고 나가자 영 찝찝한 기분에 샤워부터 하고 나오는. 대기하고 있던 세훈이 네 거취와 소속에 대해 묻자 심드렁한 어투로 대답하고 머리에 남은 물기 털어내는) 김준면 보내. 팔 나으면 바로 투입시켜. 변백현한테 미리 말 해놓고. (잠시 말이 없던 세훈이 부상당했던 팔의 봉합부분이 다시 터져 조취 취해야 한다고 하자 역시나 별 생각없이 대답하는. 남자를 안은건 처음이지만 그래서 더욱 아무것도 모르기에 너에 대해 금방 잊고 제 할 일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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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이대로 두면 감염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저 혼자서라도 붕대를 감을 생각으로 붕대를 찾아 방 안 서랍 뒤적이다 노트 소리와 들어온 준면이 다가와 팔 상처를 꼼꼼히 살펴보다 소독 후 봉합을 해주고 당분간 붕대는 푸르지 말라 이르자 고개 끄덕인 뒤 고맙다 인사하는) (피곤한 마음에 준면이 나간 후 침대에 누워 새근거리다 얼마 안 지나 잠에 빠져 다음날 아침까지 꿈쩍도 않다 배가 아파 인상 찌푸리고 자리에서 일어나 앉아 눈 비비는) 으... (완전히 일어나 앉으니 아픈 허리와 배 때문에 신음만 내뱉다 혹시 어제 정액을 빼내지 않아 그런가 싶어 화장실로 가 정액을 빼내고 타이밍 좋게 들어온 백현이 당분간 집에서 간단한 업무만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며 서류 뭉치들 던져주자 알았다는 듯 고개 끄덕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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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박찬열은. 불러와. (다음날 평소와 다름 없이 일어나 아침 먹는. 문득 네가 제 집에 들어온게 생각이 나 제 곁에 대기하고 있던 조직원 시켜 널 불러오게 하는) 오세훈한테 못 들었나. 내가 집에 있는데 방구석에 처박혀 있으라고 널 이 집에 들인게 아니다. (창백한 안색을 한 네가 내려와 제 곁에 서자 쳐다도 보지 않고 낮게 이야기 하는) 몸이 다쳐서 구역도 제대로 못 지키겠으면 내려와서 내 밥시중이라도 들어야지. (제 뒤에 뻔히 조직원들 서있는데 괜히 빈정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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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내려오라는 지시는 없었던 터라 가만히 앉아 서류들만 만지작거리다 또 다시 들리는 노크 소리와 내려오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 서류 정리해 책상 위에 내려놓은 뒤 방에서 나와 1층으로 내려가는) ...아, 어... 보스께서 내려오시란 말씀은 없으셔서... 죄송합니다. (저 때문에 네 기분이 상한 것 같아 시무룩한 얼굴로 고개 푹 숙이고 허리가 아파 오래 서있는 게 힘들어 아픈 허리 매만지다 물이나 따라오라는 말에 말없이 정수기 쪽으로 가 물 따라 네 앞에 내려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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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됐으니까 가서 물이나 따라와. (죄송하다 말하면 서도 꼬박꼬박 이유 붙이는 네가 마음에 들지 않는. 짜증스레 손 내젓고 네가 가져온 물 벌컥벌컥 들이켠 뒤에야 비로소 네게 시선 돌려 머리부터 발 끝까지 훑어 내리는) 식사 후 서류 들고 사무실로 나와. 옷 똑바로 갖추고. (여태 면바지에 티셔츠 입고 있는 네 옷차림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창백한 얼굴로 간신히 버티고 서있는거 알기에 더 타박하지 않고 일어나 나갈 준비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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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알겠습니다. (고개 꾸벅 숙여 인사드리고 밥 생각은 없어 아주머니께 고개 저은 뒤 다시 2층으로 올라가 서류를 꼼꼼하게 정리한 후 옷장에서 수트 꺼내 입는) 저... 다녀오겠습니다. (12소속 행동대장인 백현에게 가 고개 꾸벅 숙여 인사드리고 서류를 챙겨 집 나서 네 사무실로 향해 로비에 미리 보고하고 기다리는) 보스. 여기, 서류 챙겨서 왔습니다. (덩치 좋은 남자가 잠시 기다리라 말하자 고개 끄덕이고 가만히 기다리며 옷매무새 만지작거리다 자신의 뒤를 따라오라는 남자 뒤를 졸졸 따라가 네 사무실로 들어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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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정장 갖추고 사무실로 나가 일 시작하는. 조직을 이끌고 있긴 하지만 겉으로 보기엔 멀끔한 회사이기에 이것 저것 처리할게 많은. 왠만한 서류는 세훈의 손에서 처리 되기에 제게 넘어온 중요한 서류들만 훑어보고 있는데 네가 왔다는 보고 들어오자 사무실로 들어오게 하는) 거기 앉아서 내가 주는 서류 정리하고 오세훈한테 전달해. (네가 들어온지 얼마 안 돼 현장 일 말고 딱히 시킬게 없다는 말 들었지만 일을 아예 시키지 않을 수는 없어 제 곁에서 허드렛일 시키려는) 이거 정리하고 내려가서 커피 사와. (보고 있던 서류 네 책상에 휙 올리고 기지개 펴며 구석에 마련된 침대에 몸 눕히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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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서류를 정리해 세훈에게 전달하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 네가 준 서류를 하나 하나 구분해 정리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근처 카페로 가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들고 다시 올라가는) 저, 보스. 커피 사왔습니다. (침대에 누워 팔로 눈을 가리고 있던 네가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 받아들자 고개 살짝 까딱인 뒤 다시 자리로 가 앉아 정리를 한 서류 서류 봉투에 담아 마침 들어온 세훈에게 넘겨주고 네게서 다시 넘어온 서류를 하나 하나 구분하기 시작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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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잠시 눈을 감고 있다 네 목소리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시원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니 나른했던 기분이 바짝 조여지는 느낌에 뻐근한 목 이리저리 돌리는. 다시 서류 들어 이것저것 정리해 네게 넘기고 이제 일거리가 없어 열심히 서류 정리하고 있는 널 빤히 보는) 조직에 들어온 이유가 뭐냐. (딱히 싸움을 잘 하는 것 같지도 않은 네가 더군다나 스물둘 이라는 어정쩡한 나이에 왜 조직을 들어오넌지 갑자기 궁금해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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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쉴새없이 넘어오는 서류들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옆에 놓인 서류 봉투에 하나 하나씩 분류해 넣어두다 네 물음에 고개 돌려 바라보는) 네? (일에 집중하고 있었던 나머지 네가 하는 말을 알아 듣지 못한 듯 되묻다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왜 들어왔냐 물었다며, 제게 들어온 이유를 묻는 네게 뭐라 대답해줘야 할 지 모르겠어 망설이는) ...그... 갈 곳이 없어서 길거리를 떠돌다가요. 변백현 대장님 눈에 띄었고, 또, 제 덩치만 보고 오해 하셨는지 들어와 지내지 않겠냐 하셔서... 그 땐 갈 곳이 없어서, 지푸라기라도 잡자는 심정으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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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왜 들어왔냐 물었다. (일에 집중을 해서인지 다시 되묻는 네가 성가시면서도 어쨌든 이유가 듣고싶어 한 번 더 말해주는) 언제부터 우리 조직이 갈 곳 없는 놈들 받아주는 데로 변했는지 모르겠네. 그러니까 니 말은 등치만 크지, 싸움 같은건 하나도 못 한다 그 말이지? (네 대답을 듣자 마자 헛웃음 터뜨리는. 네 덩치를 보니 백현이 오해를 한 것도 무리는 아닌거 같지만 싸움 하나 못하는 널 당장 현장에 투입 시키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 한숨 쉬는) 그래서 팔에도 그렇게 쉽게 구멍이 뚫린거고. 가관이네, 아주. 너 공부는 어디까지 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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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바람 빠지는 소릴 내는 널 힐끗거리다 괜히 말해 심기를 건드린 건가 싶어 고개 푹 숙이고 일단 하던 건 마저 해야 할 것 같아 서류로 손 뻗다 멈칫하는) 공부는... 공부는, 중학교... 까지 했습니다. 형편이 안 돼서, 중학교도 다니다 퇴학 당했어요. 그래도 검정고시 봐서 졸업장은 땄습니다. (머리도 좋았고 학교 역시 다니고 싶었지만 고아원에선 괴롭힘만 당했을 뿐더러 원장 역시 학교에 보내주지 않았기에 어쩔 수 없이 다니던 중학교에서도 퇴학을 당한) 그래도 머리는 좋았어요. ...진짜에요. 원장 아버지께서, 그만 두라고 하셔서 안 나가다 퇴학 당한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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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중졸 이라. 사회 나와봤자 별 볼일 없었을 인생이네. 여기서 칼 맞고 개죽음 당하나, 밖에서 빌빌 길면서 개처럼 사나. 똑같네. (중학교 졸업장은 검정고시를 봐서 있다는 말에 네게는 큰 상처가 될 말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 하는. 어려서 부터 제 위엔 제 아버지 말고 아무도 없었을 뿐더러 제 말에 누군가 토를 단 적이 없어 누군가의 마음을 헤아리는 법 같은거 모르고 또 그럴 필요도 없는) 틈틈히 공부해서 고등학교 졸업장도 따놔. 그래야 사람 구실 하고 살지. 지하에 수련장도 있으니 니 몸 하나 지킬 정도로는 배워둬. (그래도 이왕 제 밑으로 들어 왔으니 아예 내버려 둘 수는 없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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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 말이 맞는 말이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막한다는 생각이 들어 대들고 싶지만 그럴 용기도 없고 괜히 대들었다 무슨 꼴을 당할지 몰라 시무룩한 표정으로 서류 정리를 끝마치며 대답하는) 네, 알겠습니다. (이 넓은 세상에서 기댈 사람도, 그렇다고 연락할 사람도 없기에 언제 어떻게 죽어도 상관 없다 생각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 꾸벅 숙이고 정리한 서류들 품 안에 안고 사무실 나서는) 여기 서류 가져왔습니다. (맞은편 사무실로 들어가 세훈의 책상 위에 서류 내려놓고 이제 또 어딜 가야 하나 망설이다 또 함부로 행동했다 혼날 것 같아 네 사무실로 들어가는) 시키실 일 없으시면 전 이만 들어가 볼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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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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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히히. 조아하게 되면 쪼끔 후회하게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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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그 동안의 섹스가 그랬듯 두어번 섹스를 하면 네 몸에도, 네게도 흥미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몸을 섞는 일이 잦아질수록 네게 관심도 많아지고 충분히 안다고 생각했던 네 몸도 늘 새로운 기분에 여태 널 내치지 않고 본가에 끼고 있는. 원래 성격이 무심한 터라 숱하게 많은 여자들을 안고도 게중 몸이 제법 괜찮아 곁에 둔 정부들도 서너명 뿐인데 남자인 널 계속해서 끼고 도니 아랫것들에게 면이 서지 않아 부러 구역에도 더 많이 내보내고 일도 오히려 더 많이 시키는) 또 12구역인가. 부상 인원이랑 피해사항 보고해. (오랜만에 네가 아닌 다른 정부와 섹스를 하고 안마를 받으며 담배를 태우는데 조용히 들어온 세훈이 하는 말에 이것저것 보고 받다 네 이름도 부상자 명단에 들어있자 작게 인상 쓰는) 차 대기시켜. 지금 갈거니까. (옷시중 들어준 여자가 곰살맞게 안겨오자 대충 손 내젓고 급히 병원으로 향해 병실문 여는) 저건 뭔데 혼자 일인실이냐. 박찬열이 뭐라도 돼? (다른 조직원들 전부 다인실에 입원했는데 찬열만 일인실에 있자 병실 들어서며 네게도 들리도록 세훈 면박주고 나가보라 고갯짓 하는) 병신같이 몸 하나 못 지킬거면 나가, 이새끼야. (다리가 부러져 누워 있다가 엉거주춤하게 상체 일으키는 널 보니 울컥하는 기분에 막말 쏟아내며 씨근덕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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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너와 섹스를 하고 난 이후, 제가 마음에 들었던 건지 팔이 나은 뒤에도 절 내치지 않고 본가에 두던 네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듯 절 은근슬쩍 괴롭히고 비아냥거리는 여자들 때문에 골치가 아픈)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구역에 나가 일을 하던 도중, 갑자기 어디선가 처들어온 상대 조직원들로 인해 정신없이 싸우다 계단이 있는 코너로 몰려 계단에서 떨어져 다리 부상을 당한 채 병원으로 옮겨진) ...죄송합니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하다 밖에서 들리는 날카로운 네 목소리에 겨우 상체 일으키고 앉아 네가 하는 말 듣고 있다 전 나름 열심 싸웠고 또 저번 싸움보단 좋은 성적을 냈었는데 코너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부상을 얻게 된 게 억울하기도 하고 면목도 없어 고개를 들지 못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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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건방지게 너한테 일인실 준다고 니가 여기 넙죽 누워있을 군번이야? 오세훈이고 변백현이고 이 새끼들이 빠져 가지고. (죄송하다 웅얼대며 푹 숙인 고개 들지 못하는 널 재빠르게 훑어 보는데 다리에 감긴 붕대 말고도 팔이며 어깨, 살짝 보이는 이마까지 이곳 저곳 생채기로 가득하자 널 싸움에 투입시킨 백현에게 까지 화가 치미는) 변백현 이새끼는 구역 관리를 어떻게 하길래 털렸다 싶으면 죄다 12구역이야. (제 날이 선 말에도 그저 죄송하다 이야기하는 네게 성큼성큼 다가가 고개 잡아 올려 얼굴 살피는) 니 몸 하나 지킬 정도는 배우랬지, 내가. 내 말이 우습나? 아님 다리 벌리면서 내 좆이나 받고 있으니까 니 주제를 잊은건가? (얼룩덜룩한 얼굴을 보니 간신히 가라 앉았던 화가 다시 치솟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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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조직 아래에 있는 병원이긴 하지만 겉은 평범한 대학 병원이기에 사람들이 많아 어쩔 수 없었다며, 죄송하다는 듯 고개 숙이고 말하는 세훈을 힐끗거리다 저 역시 연신 죄송하다는 말만 내뱉기 바쁜) ...갑자기 코너로 몰아 미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싸우는데 집중하느라 코너로 모는 것도 몰랐고, 갑작스러운 놈의 행동에 저 역시 많이 놀란 탓에 얼굴이 창백하게 질린)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근데, 저, 진짜 오늘은 열심히 했습니다.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갑자기 밀치는 탓에... (갑자기 밀치는데 저도 어쩔 도리가 없었던 터라 결국 서러운 마음에 커다란 눈 가득 눈물이 고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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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누가 변명 듣고 싶다고 했어? 뚫린 입이라고 나불대기만 잘하네. 넌 이만 나가봐. 변백현이랑 구역 정리 확실히 해놓고. 잡힌 새끼들은 내가 알아서 손 볼 거니까 지하에 넣어놔. (계단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는 이야긴 진작 들었지만 적잖게 놀랐는지 얼굴 새하얗게 질려서 더듬대다 이내 커다란 눈 가득 눈물까지 그렁그렁 맺히자 널 너무 몰아세운 것 같아 미안한. 티를 낼 수는 없어 끝까지 비아냥 대다 세훈 내보내는) 다리가 그 지경이니 섹스고 일이고 아무것도 못 시키겠군. 쓸모없는 새끼. (세훈이 나가 조용해지자 의자 끌어다 앉고 괜히 툴툴대며 커다란 반창고 붙여진 네 이마로 손 올리는데 그간 몇 번 손찌검을 해서인지 눈 꼭 감으며 몸 움추리자 기분 더러워진) 아픈 놈 패는 쓰레기는 아니니까 눈 떠. 기분 더러우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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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변명이 아닌 사실이지만 지금 상황에선 무슨 말이든 변명으로 들릴 게 분명하기에 입 꾹 다물고 고개 푹 숙이다 고아원에 있을 때 매일 원장에게 들었던 쓸모없는 새끼란 말이 네 입에서 나오자 잔뜩 위축되는) 죄송합니다... (우울해진 표정으로 손만 꼼지락거리며 고개 들지 못하다 갑자기 이마 위로 올라온 손에 또 때리려나 싶어 몸 움츠린 채 바들바들 떠는데 날 선 목소리가 들려오자 겨우 눈 떠 바라보며 훌쩍이는) (그래도 때리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 손으로 눈가 닦아내고 다시 고개 숙이며 울음 삼켜내는) 제가, 쓸모없는 새끼란 거, 잘 압니다... ...그래도, 버리진 말아주세요. 죽는 한이 있어도, 다시 버림 받는 건 싫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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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개새끼도 아니고 나랑 몇 번이나 붙어먹은 새낄 버릴 정도로 정 없진 않아. 정 쓸모 없어지면 내가 직접 죽여줄테니 질질 짜지마. (반창고 위 슬쩍 쓸어 내리다 네가 눈가 닦아내자 눈꼬리 바로 옆에 든 불그스레한 생채기 만지작 대는. 버리지만 말아 달라는 이야기에 기분이 이상하지만 티내지 않고 무심하게 대꾸하는) 넌 싸움은 영 늘지 않는 것 같으니까 퇴원하면 사무실로 출근하도록 해. 너같은 놈 둬봐야 도움도 안 될 테니까. (네가 또 다치는 꼴 보고 싶지 않아 부러 도움이 안 된다는 핑계 대며 이야기 하고 몸 일으키는) 뭘 그렇게 봐. 할 말 이라도 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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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안심이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네 손에서 죽는 것 또한 좋은 건 아니기에 시무룩한 표정으로 고개 끄덕이고 어느새 발개진 눈으로 눈만 굴리다 자리에서 일어난 네가 하는 말에 뚫어져라 바라보는) ...아니요, 그냥... (능력을 인정받지 못한 것 같아 자존심이 상하긴 해도 아무리 나쁘더라도 사람을 때리고 죽이는 건 저로선 조금은 무섭고 불편한 일이라 잘됐다 생각하다 네가 몸 일으켜 문 쪽으로 향하자 마음 같아선 제가 잠들 때까지 옆에 있어줬으면 좋겠는데 욕심인 걸 알기에 고개 젓고 여느 때와 다름없이 침대에 누워 연락 올 곳이라곤 하나 없는 핸드폰만 만지작거리며 아무 의미 없이 시간 보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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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아니라는 말에 잠시 앉아 있을까 하다 보는 눈들 많은거 알기에 돌아 나오는. 병실 앞에 대기한 세훈과 사무실로 향해 지하실에 있는 상대편 조직원들 평소보다 좀 더 과하게 처리하고 올라오는) 초밥 포장해 와. 2인분. 병원으로 갈거니까 그 쪽으로 가져와. (눈치가 빨라 제가 찬열에게 가려는거 바로 알아챈 세훈이 네 병실로 가져 가겠다 답하고 나가자 옷 챙겨 입고 개인차로 병원으로 향하는) 뭘 그렇게 놀라. 죄라도 졌나? (문 벌컥 열자 소스라치게 놀란 네가 들고있던 휴대폰도 떨어트리자 심드렁하게 말하며 휴대폰 주워 협탁에 올리고 의자에 앉는) 그나마 얼굴이 봐줄만 했는데 죽상이 됐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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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할 게 없어 핸드폰을 내려놓고 잠을 자보려 해봐도 잠은 오지 않아 뒤척이다 결국 핸드폰으로 다시 손 뻗어 괜히 메신저며 전화번호부를 들락날락거리던 중, 갑자기 열리는 문에 놀라 핸드폰 떨어뜨리는) 아, 아니요... (갑작스러운 네 방문에 놀라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다 핸드폰을 주워 올려놓고 의자에 앉아 제 얼굴 보며 하는 말에 괜히 고개 숙이는) 괜찮습니다, 잘 보일 사람도 없고... 만날 사람도 없으니까요. (어차피 친구를 만들 기회가 없어 만날 친구도 없고 외출도 자유롭지 않을 뿐더러, 넌 제 몸만 보고 섹스를 한다고 생각해 대수롭지 않다는 듯 대꾸하며 얼굴 만지작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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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그 얼굴 아니었으면 뻣뻣한 남자 새끼 몸 안을 일도 없지. (얼굴 만지작 대며 대수롭지 않게 이야기 하는 네게 대답하며 뻐근한 뒷목 만지작 대는. 애초에 네 눈을 보고 울려보고 싶은 마음에 충동적으르 널 안은 터라 얼굴이 다친게 신경 쓰이긴 하는) 수고했어. 오늘은 들어가. (제 말에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절 보다 이내 시선 피하는 널 뚫어져라 보는데 노크 소리와 함께 세훈이 들어와 초밥 내려놓자 들여 보내는) 먹지. (네 침대에 딸린 상도 친히 펴주고 초밥 상자 올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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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시무룩한 얼굴로 애꿎은 얼굴만 만지작거리다 이내 시선 피해버리고 문 두드리는 소리와 함께 들어온 세훈에게도 눈길 주지 않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는) ...네. (제 머리 끝에 집중된 세훈의 시선을 느꼈음에도 고개 들지 않고 손가락만 만지작거리다 나갈 때 쯤에서야 뒷모습에 몇 초 시선주는) (제 옆에 앉아 초밥 포장지 하나 하나 뜯어 먹는 모습 물끄러미 바라보다 저 또한 아무런 말없이 고개 숙인 채 마치 죄인처럼 초밥 포장지 뜯은 뒤 회 부분만 걷어내 안에 든 와사비 떼어 포장지에 올려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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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그냥 있는대로 먹지, 남자새끼가 깨작깨작. (죄라도 지은 양 고개 푹 숙이고 있는걸 보니 네가 일부러 다친 것도 아닌데 제가 너무 몰아 세웠나 하는 생각에 미안한. 초밥의 회 부분만 걷어내 와사비 떼어내는 널 보고 마음과는 다르게 책망하는 어투 나와 버리는) 병원에서 나오는 밥도 그렇게 깨작대냐? (네가 저녁 먹지 않은 것 알고 있지만 모른 척 묻고 초밥 하나 입에 넣어 우물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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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매워서 못 먹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움찔거리면서도 묵묵히 와사비 떼어내다 네 물음에 잘 먹는다고 해야 할 것 같아 고개 젓는) 잘 먹으니까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와사비를 다 떼어내고 나서야 느릿하게 식사하다 네가 그리 편한 사람은 아닐 뿐더러 속도 별로 좋지 않아 얼마 먹지 못하고 젓가락 내려두며 물 찾는) 어, 감사합니다... (별 말없이 식사하던 네가 물 따라와 제 앞에 내려놓자 감사하다 인사 건네고 컵 내려놓은 뒤 포장 박스 닫는) 아직 배가 별로 안 고파서... 그만 먹어도 될 것 같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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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저녁도 안 먹은 새끼가 뭘 배가 안 고파. 나한테 다리 벌리더니 기집애라도 닮아가? 새 모이 만큼 먹고 배 부르다 최면이라도 걸어? 아. 아니면 나랑 얼굴 맞대고 밥 먹는게 못 견딜 정도라서 그런가. (얼마 먹지도 않고 젓가락 내려둔 네가 물을 찾는 듯 해 물 따라 컵 슥 밀어주는. 그만 먹겠다는 네게 늘 그랫듯 비아냥 대며 네 속 긁는)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 언제부터 내 앞에서 그 따위 건방진 말을 했지? (네 표정이 피곤하다는 듯 바뀌며 무어라 변명하자 순간 사납게 눈 치뜨고 낮은 목소리 내는) 살 만 한가봐, 아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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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런 게 아니라... 속이 좀 안 좋아서 그런 것 뿐입니다. (제가 숨 쉬는 것도 꼬투리를 잡을 것처럼 비아냥거리자 입술 꾹 깨물었다 놓으며 고개 젓고 아니라는 듯 대꾸하다 한숨 푹 내쉬는) 죄송합니다. (그냥 길거리에서 돌아다니다 죽어도 이 조직엔 들어오지 말 걸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치도 보이고 이도 저도 아닌 포지션과 능력으로 언제까지 버틸 수 있으려나 걱정이 돼 표정이 어두워진) (제가 뭘 그렇게 잘못한 건지 모르겠는데 일단 네게는 납작 엎드려 빌어도 모자랄 판이라 숙인 고개 들지 못하고 손만 꼼지락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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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나불대는걸 보니 다 나은 것 같네. 내일 오전에 퇴원해서 본가로 들어와. 김준면이 있으니까 치료는 신경쓰지 말고. (죄송하단 말과 함께 고개 푹 숙이고 잔뜩 잘못했다는 모습 보이는 널 보니 기분이 풀릴 뿐더러 아픈 널 너무 몰아 세운것 같아 미안한. 병원에 늘 찾아 오기엔 아랫것들 눈이 있으니 본가에 두고 눈에 밟힐 때 마다 찾아가 보려는) 여기까지 저녁도 사들고 왔는데 얼굴은 커녕 머리 꼭지만 보여줄건가? 엉망이긴 해도 그 얼굴이 니 몸 중에 제일 볼만 한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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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내일 오전이요?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빠르단 생각에 당황한 듯 동그랗게 눈 뜬 채 바라보다 다시 고개 푹 숙이고 일단 그러겠다 말한 뒤 숙인 고개 들지 못하는) ...아, 네. 그냥, 죄송해서요. 싸워서 이기라고 보내놨는데 맨날 다치기나 하고... 맨날 심기만 건드리는 것 같아서. (절 만나고, 또 만날 사람들에게 불행만 가져다주는 것 같아 면목 없다는 듯 고개 푹 숙이고 갈 생각인지 일어나는 널 따라 고개가 들어올려지는) 조심히 가세요, 보스. 내일은 안 오셔도 돼요. 아, 물론, 어... 보스 힘드실까봐 그런 거니까, 오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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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죄송한 줄 알면 밤일이라도 연마해와. 여태 뻣뻣하기만 하니 재미 없어. (죄송하다 말하는 네 머리 툭툭 쓰다듬고 이제 가볼까 싶어 몸 일으키는) 그 입은 내가 싫어하는 말만 골라서 하는 재주가 있어. 키스 해봐. (오지 않으셔도 된다 말하자 저만 네 얼굴이 눈에 밟히나 싶어 심술이 나는. 애초에 제가 네게 너무 집착한단 생각은 못 하고 짜증스레 말하다 네 얼굴 가까이 얼굴 들이미는. 눈 동그랗게 뜬 네게 말하며 눈 내리감고 기다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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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다리가 불편하긴 하지만 그래도 배웅은 해야 할 것 같아 엉거주춤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너와 눈높이 맞추다 네 말에 움찔하며 데구르르 눈 굴리는) ...네. (벌써 눈까지 감고 기다리는 널 밀어낼 수 없어 망설이면서도 가까이 다가가 네 입술에 제 입술 겹친 뒤 고개 옆으로 살짝 틀어 입술 틈새 사이로 말캉한 혀 집어넣어 네 치열 살살 훑다 이내 진하게 혀 섞고 입술 떼어내는) 오래 서있으면 안 된다 하셔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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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늘 그럴듯한 구실은 많군. (가까이 다가온 네가 입 맞추고 이내 혀가 들어오자 네 혀놀림 즐기다 슬슬 제가 더 강하게 혀 움직이려는데 슬쩍 빠져 나가자 혀를 차는) 입 벌려. (네 어깨 잡은 손에 꾹 힘 줘 침대에 눌러 앉히고 바로 입 맞추는. 움찔 하며 제 팔목 꾹 잡는 네 혀 얽어 거칠게 파고드는데 슬쩍 눈 떠보자 바들바들 떨리고 있는 널 발견하는. 어깨 잡고 있던 손 뒷목으로 옮겨 힘 빼라는 듯 느릿하게 주무르며 입천장과 혀 뿌리 살살 긁어주고 혀 쪽쪽 빨아 당기는. 숨이 찬이 헥헥대는 네 입에서 혀 빼고 입술과 턱에 다정하게 쪽쪽 입맞추는) 내일 집에서 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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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어깨를 꾹 잡은 네가 절 내리눌러 앉히자 왜 그러나 싶어 겁먹은 눈빛으로 올려다 보다 다시 한 번 맞춰지는 입술에 놀라 움찔하며 급한대로 지지대 삼아 네 팔 꼭 잡는) (입술이 맞춰지자마자 거칠게 파고드는 혀에 경직되기도 잠시, 제 목 뒤에 얹어진 네 손이 느릿하게 목 주물러주며 긴장 풀어주자 몸 떨림이 서서히 잦아드는) ...네. 조심히 가십시오. (한참 뒤, 입술이 떨어지고 입술 주변에 간지럽게 뽀뽀하는 네가 낯설어 눈 데구르르 굴리다 엉거주춤하게나마 자리에서 일어나 병실 나서는 네 뒤를 따라가 배웅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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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네가 배웅 해주는 기분이 묘하지만 나쁘지 않은. 기분 좋게 웃으며 내려가 집으로 향해 아무도 안지 않고 혼자 잠드는) 박찬열 퇴원 시켜. 열한시까지 차 보내고 김준면 대기 시켰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진찰 시키고. 주의할 점 꼼꼼히 상기시켜서 수발 들 놈들 두엇 붙여놔. (아침을 먹고 출근하는 차에서 세훈에게 지시하고 창 밖 풍경 보다 핸드폰 꺼내 드는. 네게 뭔가 연락하고 싶은데 구실이 없어 망설이다 도로 집어넣는) 오늘은 일찍 집에 들어갈 거니까 오후 스케줄은 전부 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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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멀어져 제 시야에서 사라지자 그제야 저도 병실로 돌아가 침대에 누워 잠들어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눈 깜빡이다 시간 확인하고 하루를 시작하는) 어... 네, 그럴게요. (아침엔 입맛이 없어 가볍게 세안과 양치만 한 후 침대에 누워 핸드폰 만지작거리다 노크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들어온 세훈이 퇴원 준비를 하라 이르자 얼떨떨한 표정으로 바라보다가도 고개 끄덕이고 세훈과 함께 퇴원을 해 집으로 향하는) (아직 다리가 불편해 목발을 짚은 채 절뚝이며 걷다 그런 제가 답답했는지 절 번쩍 안아들고 2층 제 방에 데려다 준 세훈이 쉬라는 말 덧붙이고 쌩하니 방 나서자 그저 눈만 깜빡이더니 침대에 편하게 누워 눈 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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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점심 먹기 전 세훈을 보냈기에 점심을 다 먹을 때 쯤 돌아온 세훈 흘끗 보고 식사부터 하라 이르는) 어때, 상태는. (준면이 본가에 들어왔다는 연락 이미 받은 터라 세훈 뚫어져라 보며 대답 기다리는) 흠. 안아서. (발이 많이 불편해 보이셔서 안아서 데려다 줬다는 말이 불쾌하지만 티내지 않고 나가보라 손짓하는. 늘 집으로 가는 시간보다 훨씬 이르게 회사 나서 집 도착하자 마자 2층으로 올라가는) 팔자 좋네, 늘어져 있는거 보니까. (링겔을 꼽고 누워있는 널 보고 습관처럼 비아냥 대며 네 침대에 털썩 앉는) 오세훈이 안아다 주니까 좋았나? 얼굴이 폈네.
10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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