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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시우민] 본격 요리하는 남자 김민석 썰 6.5 (부제; 설렘주의) | 인스티즈

[BGM]두근두근 - 루싸이드 토끼

오늘은 비지엠 꼭 재생해주세요!

 

뚜르르르- 뚜르르르

통화 연결음이 이렇게도 나에게 떨림을 가득 안겨줄 수 있는지 몰랐다. 아 간질간질 콩닥콩닥 설렘으로 가득찬 그런 떨림이 아니라, 난 이제 짤렸구나 죽을지도 모르겠구나-하는 심장이 쫄깃해지고 등에 식은땀이 나는 호러물을 볼 때와 같은 떨림이라는게 문제지만. 제발 전화 좀 받아봐 김민석아

두번째 걸었을때도 김민석은 전화를 받지 않았다. 나 진짜 일자리 알아봐야 하나봐. 그래 2년동안 좋은 직장이였어.. 우리 엄마같은 쫑쉪, 웬수같은 박찬열 이렇게 짤릴 줄 알았으면 더 잘해줄껄 그랬네..  모든걸 포기하고 있을때 쯤 다시 핸드폰의 진동이 울렸다.

후아후아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바짝 차리면 살수있댔어, 침착해

 

-여보세요?

-어 일어났나보네

-셰프 그게 제가 어제. 잘못했어요

-뭐가

-아니 제가 굉장히 잘못을 한 것 같아요

-그래?

-셰프 일단 제 말을 먼저 들어보시고

-가게로 와

-예?????

-또 말안해 가게로 지금 와

 

 

뚝-

 

멍하니 끊긴 전화를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 재빠르게 준비를 시작했다. 머리 감을 시간도 아까워서 긴머리를 질끈 묶고, 대충 고양이 세수를 한다음 로션을 바르면서 양치를하고 어제 그냥 잠들어서 갈아입지 못한 옷을 그대로 입고 부랴부랴 집을 나섰다. 집을 나와서도 급하게 도로변까지 뛰어가서 택시에 탄 다음 아저씨에게 소리쳤다.

 

"아저씨!! 세레트레트로 밟아주세요!!!!!"

 

아저씨가 정말로 미친듯이 밟아 주신 덕분에 5분만에 나는 가게에 도착할 수 있었다. 시계를 확인하니 김민석에게 전화가 온 후 15분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사람이 긴박한 상황이 닥치면 초인적인 힘을 발휘한다던데 그 말이 진짜 였어. 

평소처럼 가게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는데 왜이렇게 발이 천근만근인지. 역시 사람은 잘못을 하고 살면 안되나보다. 가게 안에 들어가서 테이블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김민석 그림자 코빼기도 보이지를 않았다. 혹시 나 엿먹으라고 자기는 안오고 나만 가게로 오라고 한거아니야?  그래도 설마 그러진 않겠지라고 생각하며 김민석이 올 때까지 한숨 좀 돌릴려고 의자에 턱 앉았다. 눈을 감고서 가만히 있으니 주방 쪽에서 탁탁탁하고 칼질 소리가 들렸다. 아 뭐야 안온게 아니고 주방에 있는거 였어.

 

주방으로 가보니 김민석이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었다. 김민석이 직접 요리하는 것을 본 것은 거의 처음인 것 같다. 티비에서나 가끔하지 주방에서 셰프는 요리를 하기보다는 우리를 관리하는 역할이니까, 김민석이 괜히 스타 셰프가 아닌가보다. 칼질 진짜 예술이네- 남자는 자기 일에 열중할 때 멋있어 보인다던데 쬐끔 멋있어보이는 것 같다.  김민석은 내가 온지도 모르고 열심히 요리에만 집중했다. 계속 서있자니 뻘쭘해서 헛기침하며 내가 온 것을 알렸다.

 

"크-흠 저 셰...프"

"어 왔어?"

"네.."

"거의 다 됬어 저기 앉아있어"

"아..아 네.."

 

뭐가 거의 다 됬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김민석이 시키는데로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김민석이 살짝 웃으면서 쟁반을 들고 내 앞으로와 앉았다. 김민석이 웃으면서 다가오니까 더 무서운 것 같아..

 

"먹어"

"예???"

"어제 술 많이 먹어서 속쓰릴꺼 아니야 해장국 끓였어"

"아...속 쓰리죠...네.."

"해장국 집 가는 것보다 내가 해주는게 더 맛있을껄?"

"하하.. 감사합니다"

"넌 무슨 여자 애가 겁도 없이 남자 앞에서 막 취해"

"그..그러게 말이예요! 제가 정신이 진짜"

"식기 전에 먹어"

 

내가 예상했던 시나리오는 이게 아닌데. 너무나도 다정한 김민석의 모습에 나는 말까지 더듬으면서 대답을 했다. 도대체 어제 무슨 일이 있었기에 김민석이 이토록 다정하고, 꿀떨어질 것 같은 눈으로 나를 쳐다보는 거지, 뚫어져라 쳐다보는 김민석 눈치를 보다가 겨우 한 숟갈 들었는데

 

"헐 진짜 맛있어"

"맛있어?"

"네! 대박 진짜 맛있어요!"

"많이 먹어"

진짜 내가 먹어본 해장국 중 top1였다. 얼큰하면서도 무슨 육수를 쓴건지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한꺼번에 느껴졌다. 숙취가 한꺼번에 풀리는 기분? 너무 맛있어서 김민석에게 온 것을 망각한채 허겁지겁 먹었던 것 같다.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 나니 다시 불안감이 엄습했다. 이 해장국이 마지막 만찬 인건가

 

"잘 먹었습니다아.."

"어제 말이야"


"아 셰프 제가 진짜 정말 잘못했어요 저 앞으로 잘할께요 짜르지만.."

 

"어제 내가 한 말 기억나?"

 

"셰프가 한 말이요?"

 

"응"

 

가만 있어보자 김민석이 한말... 김민석이 뭐랬더라

 

"아 셰프 좋아하는 사람 있다는거요?"

"그 앞에 말은 기억안나?"

"..어..신경쓰인다고..? 잘 기억이.."

"아 그래?"

지금 나보고 그 여자랑 잘해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하려고 운을 띄우는 건가? 그래 짤릴 수도 있는 마당에 뭔들 못하겠어. 손발 걷어 올리고 도와드리죠 셰프

 

"그럼 지금 말해주지 뭐"

 

"뭘요?"

 

"너라고"

 

"아 그렇구..네?????"

 

"신경쓰이고 보고싶고 생각나는 사람이 너라고"

 

이 남자가 진짜 날 놀릴려고 작정을 했나, 김민석의 갑작스러운 말에 머리 나사를 누가 뺀 것처럼 사고회로가 멈춰버렸다.

 

"에이 장난치지마요 셰프, 저 지금 어제 진상부려서 놀릴려고 그러시는거 다 알아요"

 

"진짠데"

 

"셰프 이런걸로 장난치는거 별로예요"

 

"너야말로 내 고백 잊어버리는거 반칙아니야?"

 

"진짜예요?"

 

"응"

 

"허"

 

김민석이 날 좋아한덴다. 좋아한다고 직접적으로 말 한거는 아니지만 말을 유추해보면 좋아한다는 말을 돌려서 한거나 마찬가지이지, 생각도 안해봤다. 김민석이 날 좋아한다니 김민석이 날.. 지금 이거 고백인거지? 나 지금 김민석한테 고백 받은건가봐

 

"저는..."

 

뭐라고 대답해야하지

 

"지금 당장 대답해 달라는거 아니야 당황스러울 것도 알고

그냥 나는 널 이렇게 생각한다고 알려주고 싶었어"

 

 

김민석이 날 좋아한다.

 

 

"니 생각 정리되면 말해, 기다릴께"

 

 

 

나는 김민석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지?

 

 

 

 

 

 

써프라이즈!!!!!

ㅎㅎㅎㅎ놀랐죠! 주말에 rest는 ㅁ무슨! 주말에 나는 폭주기관차라구요~

사실 나 이편 빨리 쓰고 싶었어요...윽..난 작가인데 왜 설레는가(주책)

여러분 다들 설렜어요? 안설렜으면말구...ㅎㅎㅎㅎ

오늘 비와서 꿀꿀했던 독자님들 이글 읽고 기분 좋아지시길~♡

그럼 안녕 여러분!!!!! 다음화에서 봐요 (아 암호닉 신청은 계속 받고 있으니까 마구마구 신청해주세요!)

 


8암호닉8

요남석/한강우/백허그/막내/챈/코쟁이/져미

숑이숑이맘/0324/궁금이/사랑현/1600/민석오빠/시우밍

우리니니/9189/0613/제인/썬구리/재뀨!/개구락지

김시우민석아결혼하자/복동/시동/귬귬/내꾸야/다래

네네스노윙/1127/boice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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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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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7.241
첫댓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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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67.241
복동이에요!!!비회원이라늦게올라갈거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처음이에요ㅠㅠㅠㅠㅠ첫댓단거ㅠ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난대답바로해줄수있어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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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두근~두근~두근~두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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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챈이라늉 하하하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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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궁금이에여 자까님!!!!아 ㅂ금도 설레고ㅜㅜㅜㅜㅜ저 쓰차걸려서 다 읽고 계속 새로고침 하면서 기다렸네여ㅠ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아ㅠㅠㅠㅠ너무 설레여ㅑ 진짜ㅜㅜ 작가님이 자주 오셔서 더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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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우리니니예요!! 어머ㅠㅜㅠㅜ 그거 반칙이야ㅠㅠㅜㅠ 전 민석이가 좀 나중에 고백할줄알았는데ㅠㅠ 그렇게 갑자기 오라고하더니 해장국 끓여주고ㅠㅠ 다정다정한 민석이너무 좋아요ㅠㅠㅜㅠ 짜르긴 무슨ㅠㅠ 여주는 민석이한테 딱 잡혔어!! 다른 가게 절대못가요!ㅎㅎㅎㅎ 오늘도잘봤어요 감사합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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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민석솊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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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내꾸야에요!! 아 진짜 작가님 지금 저희랑 밀당하시는 거에요? 아니 이렇게 갑자기 오시면 너무 좋죠~~ ㅎㅎㅎㅎ
빨리 여주가 민석이 고백 받아줬으면 좋겠네요!! 잘봤어요오. 감사해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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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ㅎ홓ㅎㅎㅎㅎㅎ당연히 설랬죠ㅎㅎㅎㅎ다만 이렇게 빨리고백할줄은몰랐네욯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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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완전 설랬어유ㅠㅠㅠㅠ우와ㅠㅠㅠ나도 민석이가 끓여주는 해장국먹고싶다ㅠㅠㅠ속쓰린데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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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이런 ㅋㅋㅋ다른 의미로 심쿵이였는데 정말 제대로 심쿵당하게 해주시네...하....해장국직접끓여주면서 저렇게 말하면 반해안반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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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대박...설레여...... 내심장 윽...!
나야!!! 그런걸 왜 고민하니 어서 받아들여...! 그래 넌 김민석수ㅖㅍ을 싸랑한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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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민석오빠에요! 유규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솊ㅜㅜㅜ고백해쪄ㅠㅜㅜㅠㅠㅠ으아우ㅜ유ㅠㅠㅠㅠㅠ제가 더 달달ㅜㅜㅜㅜㅜㅜㅜ
자까님 이즈럽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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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시동이에요.... 심궁..... 부금에 맞춰서 내 심장 뛰듯이 크흡.....갑작스럽게 훅 들어오면 좋아할 거 같아요? 엄청나게 좋네요 좋아요....(심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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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요남석 이에요! 뭐야ㅑ!!!!!!!ㅜ작가님 주말에 쉬신다거 하셔서 업뎃은 꿈도 안꾸고 이제 자야지~ 라는 생각으로 폰끌랴그랬다가 괜히 아쉬워서 새로고침하니깐 알림이..ㅎㅎㅎㅎㅎㅎ 얼른 읽으러 왔답죠ㅎㅎㅎㅎ 민석이가 드디어! 고백을ㅎㅎㅎㅎ이제 고백했으니깐 진도 팍팍! 기대할께여ㅎㅎㅎㅎ 날도 덥고 습하고ㅠㅠㅠ 몸 조심하시고 굿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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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어머민서으ㅏㅏㅜㅜㅜㅡ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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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어머머머 민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면....완전 땡큐지 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 고민할필요가 뭐있어 고민고민하지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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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개구락지!!!!!허어엌... 헠.....작가님 이러시면 제가 얼마나 좋아하는데욯ㅎㅎㅎㅎㅎㅎㅎㅎㅎ으잏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 갑자기 오기 있기 없깋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흐어휴ㅠㅠㅠㅠ휴ㅡㅠ흫ㅎㅎㅎ자꾸 웃음만나네욯ㅎㅎㅎ 으읗ㅎㅎ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작가님휴ㅠㅠ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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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네네스노윙
ㅠㅠㅠㅠㅠ세ㅠㅠㅠㅠㅠ상ㅠㅠㅠㅠㅠ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ㅅ메프님 좋아요 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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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5.170
읔......심쿵...ㅅ민석솊.....어머나.....설레.......
[이야핫]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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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첨부 사진[아퀼라] 암호닉 신청합니다!!!!
민석아!!!!이짜나! 내가! 너를 ! 싸라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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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대답 어떻게 할지 궁금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ㅡ아 진짜 민석이 꿀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보면 진짜 설레겠다ㅜㅜㅜㅡ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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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으허휴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아 진짜 ㅠㅠㅠ야밤에 설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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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ㅠ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너무 설렌다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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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돌하르방]으르ㅡ 신청해여!ㅠㅠ심쿵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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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달달이]로 신청하고 갑니다~민석쉐프님이 끓여주시는 해장국이라면 얼마든지 술 마실 수 있어요ㅜㅜ 근데 해장국 뒤에 꿀까지 같이 주시는 쉐프님...사랑합니다♥ 과연 이제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ㅎㅎ잘 보고 갑니다 작가님~초면에 죄송하지만 사랑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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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민석아 말할때 꿀떨어뜨리는거아냐ㅠㅠㅜㅜ진짜어떠캐ㅠㅠㅠㅠㅠㅜㅜㅜ 어떻게생각하긴 ㅜㅜㅜㅜㅜ 사랑하는사람이지ㅜㅜㅜㅜ하ㅜㅜㅜㅜㅜ어쩜 ㅠㅜㅜㅜㅜ 저ㅠㅜㅜ [모히또]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ㅠ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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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허류ㅠㅠㅠㅠ드디어 고백을!이렇게 돌직구로하다니 역시 머싯는남자!![나비소녀]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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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사랑현이에요!!! 민석이 되게 로맨틱한 남자ㅠㅠㅠㅠ 기다릴께...왤케 멋있는거죠? 작가님 이러케 새벽에 설레게 하기 있나여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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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1.66
0324에요 :)
민석이는 언제봐도 위험한 남자네요 아침에 이렇게 스트레이트로 고백하기 있기...? 역시 요리하는 남자가 섹시하기느뉴ㅠㅠㅠㅠㅠ 그냥 남자자체가 섹시한데ㅠㅠㅠㅠㅠㅠ 빨리행쇼해라ㅠㅠㅠㅠ 오늘도 잘읽었습니당 수고하셔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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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40
9189에요! 아....헐...민석솊 이렇게 훅 치고 들어오기 있기 없기?.....심장 터질것같아서 못살겠어여......8ㅅ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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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도키도키] 암호닉 신청해요!! 으아ㅠㅠㅠㅠ설렙니다 쉐프ㅠㅠㅠ엉엉 이제 비밀연애 시작하나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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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7.7
끄앙아오오오유ㅠ어유우아ㅠㄴㅍㅁㅍㅁ 작가님 이러시면 정말 감사하죠ㅠㅠㅠㅠㅠㅠㅠ 어느 쪽으로 절을 올려야할지ㅜㅜㅜ 셰프 민석이 자체로도 러브였눈ㅇ데.... 작가님 사랑해요~❤️
암호닉 신청하규 갈게요! [우유퐁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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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어머나~ 두근두근
드디어 둘이 행...쇼?
왕!!!!!!!!!!!!!뜬금 고백좋습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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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으아ㅠㅜㅠㅠㅠㅠㅠㅠ 민석이 너무 좋다ㅠ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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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2.66
썬구리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석쉪 겁나멋져욯ㅎㅎㅎㅎㅎ보는내내광대올라가있었어요 와 해장국까지끓여주고 다정다정다정그러면 제가죽죠(쥬금)오늘도심쿵폭탄맞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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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작가님 완전 설레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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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완전!!!!!대박설렜어요!!!!!!!!!!ㅠㅠㅠㅠㅠ민석아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대박진짜대박이네요ㅠㅠㅠㅠ빨리야주가받아줘야할텐데ㅠㅠㅜㅜ다음편도기다릴게요!ㅜ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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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드디어고백ㅠㅠㅠㅠ솊 ㅠㅠㅠㅠㅠㅠ싸라해야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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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저도..셰프가끓여준..해장국..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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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해장국에 고배규ㅜㅜㅜㅜㅜㅜㅜ여주 아주 그냥 땡잡았네여 저런 남자는 어디에 있나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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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허러러ㅓㅓㄹㄹ류ㅠㅠㅠㅠ 아ㅠㅠㅠ 여주야 빨리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줘야지ㅠㅠㅠ 아ㅠㅠㅠㅠ 너무 좋다 정마유ㅠㅠㅠ 후ㅠㅠㅠㅠ 죽겠네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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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4.52
막내에요!!!
고백했네요ㅠㅠㅠㅠㅠ 우어ㅠㅠㅠㅠㅠ 진짜 설레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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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한강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아아 셰프...셰프님....(사망) 우와 이렇게 돌직구고백을 할줄은ㅠㅠㅠㅠㅠㅠㅠ저분 연애하면 최소 팔불출에 질투대마왕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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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6.136
으아ㅏㅜㅜㅜㅜㅜㅜㅜ 민석아 그냥 날 가져!!!ㅠㅜㅜ 아 작가님 오늘도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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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겨라짝 사겨라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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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3.107
[봉봉]으로신청합니다!! 와... 진짜완전취향저격글인것같아요..!!!! 앞으로잘부탁드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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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와 민석이 고백 안 하고 좀 더 있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바로 고백해주면 감사합니다...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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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라니!!!!!!ㅎr 민석쉪....제 마음....심장을 들았다 놨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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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심쿵 완전 심쿵 대박심쿵 워 엄청좋네요ㅠㅜㅜㅠ 고백받고싶다 나도 ㅠ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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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고백을 받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너무 좋당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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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흐아ㅠㅠㅠㅠ민석아 이런 고백으로 내가 좋아할거야 생각했다면 크나큰 오예야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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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나랍니다~!!!!저래여!!!!!저가 젛다고햣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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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으어어어어 받아줘!받아줘! 생각할께 뭐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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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꺜ㅠㅠㅠㅜㅜㅜ설렘주의ㅜㅜㅜㅜㅜㅜㅜㅡ이미설렜어요.., 항상설렜는데ㅠㅠㅡㅠ오늘 심쿵...♡
직설적으로 말할줄이야.. 멋져요
잘보고가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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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밍석아... 아....
김민석....
제 심장은 오늘 무사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ㅎ
이번 편도 잘보고가여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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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고백이 너무빨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여주는 좋은 생각으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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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민석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나도 민석이 해장국............ 설레죽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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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라고~~~~난 그냥 너.라.고.~~~~~~드디어 고백이 들어가네욬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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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브금이 저를 너무 잘 알아요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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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야 당장 좋다구말해..♥ 민석이 돌직구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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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드디어 고백.....ㅜㅠㅠㅠㅠㅠㅠ행쇼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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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그렇게 오라고 하더니 해장국을 사줘도 반하는데 만들어주다니.....ㅠㅠㅠㅠㅠㅠ민석이는 완벽한 남자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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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좋아하자나ㅜㅜㅜㅜ받아줘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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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허우어우어유어유유우유유뉴ㅠ작가니미니ㅣㅣ이미미미미미뮤ㅠㅠㅠㅠ다늠쳐너어어어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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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어떻긴 뭘 어떡해 답은 정해져있구만 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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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2.172
꺄아아아 셰프님 진짜 이러기 있기없기!? 증말 저 사망각이었습니다 어후 손떨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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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김시우민석아예요ㅠㅠㅜㅜㅜ너라니ㅠㅜㅜㅠㅡ너라니ㅠㅠㅜㅜㅡ허휴ㅠㅜㅜㅜ오늘도 제대로 설렘사당하고 갑니다.ㅈ탕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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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두근두근... ㅋㅋㅋㅋ 다음화 기대됭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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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민석아ㅠㅠㅠㅠ 그래 연애해!!!!!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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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와....두킁두킁데스...완전....ㅠㅜㅠㅠㅠㅠㅠ사랑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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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작가님 처음부터 정주행 하고 있어요!!!잘보고 갑니다 하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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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완전 적극적이야 민석솊 이제 둘이 잘되는 일만 남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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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한껏 올라간 제 광대 내려주실 작가님 구해요!!!!! 설마설마 했는데 츤데레인데다가 로맨틱하기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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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워후...대다내요ㅠㅠㅠ이런 고백은 정말....사랑이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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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좋아하는걸로 생각하고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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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끄앙 설렌다 하면서 댓글 달려구 쭉 내려오는데 민석이 사진에 심쿵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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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헤헿....작가님....흐흫......개인적으로 여주가 민석이 바로 안받아줚음좋겠어욬ㅋㅋㅋㅋㅋㅋ민소쿠 애간장타는거랑 그속의 설렘을 보고싶다능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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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허루ㅜㅜㅜㅜㅜ민석아ㅜㅜㅜㅜㅜ돌직ㄱ구ㅜㅜㅜㅜ대바규ㅠㅜㅜㅜㅜㅜㅜㅜ겁나ㅜㅜㅜㅅ럴맴ㅁ보스다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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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셰프님 돌직구ㅠㅠㅠㅠㅠㅠㅠ 설레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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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여쥬야 너도 얼른 좋아한다고 말하라구 어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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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생각할것도없다이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상대는김민석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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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설ㄹ렌다.....설레...........민소가......밍소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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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어떻게 생각하긴 어떻게 생각해!!!!!!!! 빨리 사겨라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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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고백했네여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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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어떻게 생각하긴ㅠㅠㅠㅠ너도 좋아하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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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나 지금 이거 보면서 막 바보같이 헤실헤실웃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 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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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꺄~~~~~~~~대박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고백받았네여!!!!흐얽!!짱이다요ㅜㅜㅜㅜ이제 여주만 남았네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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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우왕 고백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ㅜ 너무 설레자나여ㅠㅠㅠㅠ 얼른 여주야 고백 받아라!!!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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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생각하고 말것도 없이 당연히 예 솊!!해야지ㅠㅠㅠㅠㅠ어휴ㅠㅠㅠ복받았어ㅠㅠㅠㅠ좋은 생이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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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ㅎㅎㅎㅎ민석이가 그래도 솔직해서 좋아요 고백마저도 쿨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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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널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좋아한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싸라해ㅠㅠㅠㅠㅠㅠㅠㅠ 밍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꺼하자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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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아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ㅠㅠㅠㅠㅠ 뭔가 이제 퐁퐁..! 사랑이 시작되는 기운이 내 기분이 다 퐁퐁..!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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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당근빠다 받아야해 !!!!!!!! 사귀자 민석아 아니 결혼해'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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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어쩜...고백도 이렇게 솊답게하네 설렘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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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워머워머 설마 벌써이렇게빨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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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와!!!!이게바로 고백 확인사살!!!!! 꺄악 ㅠㅠㅠㅠ사귀자 민서가 ㅠㅠㅠㅠㅠㅠㅠ 전개빨라서 완전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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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와 민석이 저돌적이자나아ㅓ유ㅠㅠㅠㅠㅠㅠㅠ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좋나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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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와와...설레 진짜ㅠㅠㅠ하ㅠㅠㅠㅜ대박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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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당장 좋아한다고 말해!!!!!!!!!!!!!!!!!말하란 말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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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우와ㅠㅠㅠㅠ고백봐ㅠㅠㅠㅠㅠ진짜 설레요ㅜㅜㅜㅜㅜ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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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잠깐,,,,,심장멎을뻔했네요 후하후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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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ㅎㅎㅎㅎㅎㅎㅎㅎ고백받았네요! 룰루~ 아심장어택!!!!!!!!ㅠㅠㅠㅠㅠㅠㅠ저였더라면 벌써실려가고도남았을상황이였어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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