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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부경수 전체글ll조회 2027




무뚝뚝한 카페사장이랑 연애하는썰.

W. 흰부경수







"....뭐?"




"일안하고 놀거면, 알바라도 하라고!!!! 이 못된 계집애야!!"




아니, 엄마. 지금 내 나이에 무슨 알바야. 나의 대꾸에 엄마의 눈초리가 날카로워졌다. 알바... 할곳도 없잖아. 요새 알바구하기도 얼마나 어려운데!! 식탁을 청소하던 엄마의 손이 갑작스럽게 멈췄다. 아! 하며 걸레를  툭- 떨어뜨리며 엄마는 내가 앉아있는 소파로 와 내 옆에 얌전히 있던 우리집 강아지, 몽구를 굳이 들어 방바닥에 놓아주었다. 걸레.. 나한테 던지는줄 알았어...




"옆 동네에 카페 하나 생겼던데!"




"카페?"




"그래! 거기 알바생 모집한다고 하더라!!"




"저기, 엄마. 카페는 젊고, 예쁘고 그런 알바생,"




"잘됐네, 잘됐어. 거기 가면 되겠다."




"아! 엄마! 내 나이가 몇인데!"




내 나이가 26살이야! 나의 울부짖는 외침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내 말을 무시한채 소파에서 일어나, 다시 식탁청소를 하러 가버린다. 미치겠네. 사장 나보다 어리지...는 않을거야. 나이 많다고 안 받아 주면 어쩌지. 그 때, 한숨을 쉬며 우울하게 있는 나에게 들려오는 엄마의 말은 나를 유혹하기에 딱 좋았다.




"아, 맞다!"




".......?"




"사장, 잘생겼더라! 아주, 훤하게 생겼어!"




"....옆 동네 어디라고?"




&&




"와...."




돈 좀 썼다. 라는 말을 하는 듯이 꽤 좋아보이는 건물에 입이 떡하니 벌어졌다. 무슨 카페가 이렇게 좋아? 카페 문이 열려있나 확인차 천천히 문쪽으로 다가갔다. 알바생 구함. 딱딱하지만 정직한 글씨가 입구 문 옆 쪽에 써있었다. 아싸. 알바생 구하네. 문고리를 잡으며, 잘생긴 사장을 본다는 설렘으로 문을 열었다.




"...이게, 카페야. 도서관이야."




카페에 들어서자 마자 눈에 띄는건 온통 책뿐이였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었다. 사장님은 어디 계시나...?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며 사람을 찾았지만 왜 인지 아무도 보이지 않았다. 뭐야, 왜 아무도 없지.




"...책이나 읽고 있지 뭐!"




딱딱 정리되어 있는 책들중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기 위해 몸을 돌렸다. 와... 사장, 겁나 지식인이겠구만. 뭐 이렇게 어려운 책을 읽어. 내가 대학시절 읽어본 책들이 군데 군데 있었으나, 다신 보고싶지 않은 책들이었다. 그새 흥미가 사라져 실망하던 순간, 알록달록한 무늬의 책이 눈에 띄였다.




"...동화책?"




헐. 대박, 동화책이야. 알록달록 귀여운 표지에 걸맞게 동화책이 있는 책꽂이는 색상마저 달랐다. 음... 다른 책꽂이는 검은색인데 얘 혼자 회색 정도? 이거나 읽을까. 나이 26살에 동화책 읽는건 조금 무리수 이지만 뭐, 어때.




"...어, 신데렐라."




파랑색 드레스를 입고있는 신데렐라의 모습이 담킨 책 표지에 흐뭇하게 웃고는 햇빛이 잘 비치는 곳에 앉아, 차근차근.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차근차근 책을 읽어나갔다.




"...왕자님과 신데렐라는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에- 다 똑같아, 동화는."




10분조차 되지 않아 다 읽은 동화책에 인상을 찌푸렸다. 이게 뭐야. 오랜만에 읽어서 재밌을줄 알았는데, 똑같아! 예쁘게 웃고있는 신데렐라의 표정을 보다 한숨을 쉬곤, 다시 회색 책꽂이에 책을 꽂았다. ..카페 구경이나 할까. 눈을 돌려 이리저리 바쁘게 둘러본 카페는 정말 깨끗했다. ...사장 되게 깐깐할거 같은데. 이건, 너무 깨끗해.




"여기 학생들 되게 많이 오겠다."




생각만 해도 시끄러워. 으으- 창가가 아닌 카페 맨 중앙 홀에 앉아 이러저리 둘러보다 창문 너머 뽈록하게 튀어나온 학교가 보였다. 사장 잘생겼다는데... 여학생들 많이 오겠다.




"근데, 그렇게 잘생겼으려나,"




"........."




"잘생기면 나야 좋, 으악!!!"




"........."




아, 미친. 진짜 깜짝 놀랐네. 가슴을 쓸어내리며 한숨을 쉬었다. 아니, 사람이 놀라며 괜찮아요? 이 말 정도는 물어봐야지! 너무 놀라 순간적으로 눈을 감았던것을 뜨곤, 한 마디 하려고 입을 뗐다. 아니, 떼려고 했다. 그런데. 헐,





[EXO/도경수] 무뚝뚝한 카페사장이랑 연애하는썰 01 | 인스티즈




"...아직, 문 안 열었습니다."





존나, 잘생겼잖아.








********






처음인데....ㄷㄷㄷㄷㄷㄷ


반응없어도 나 혼자 해야지요(?)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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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0.167
오 경수라니 ㅂㄷㅂㄷ 경수라니...!캐릭터가 너무 잘어울려요ㅠㅅㅠ 그런 기념에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영????그럼 전 후후 [도사장]으로 신청하겠습니ㄷㅏ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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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7.183
재밌을것같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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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처음에 읽고 딱! 하고 떠오른 생각이,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상큼한 로코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었어요ㅋㅋㅋ 댓글 자주 다는 편이 아닌데 (사실 상품권을 사용해서 댓글 달아도 포인트 돌려받을 수가 없거든요... 88ㅅ88...) 이 글에는 괜스레 댓글을 달고 싶어지네요. 무뚝뚝한 경수와 프롤로그부터 통통 튀는 여주라니, 둘의 조합이 암만 생각해도 넘 귀여워요 oㅅo*)/♥!! 원래 사람은 정반대의 사람에게 끌린다고 하잖아요. 음, 자석의 S극과 N극이 붙는 것과 비슷한 원리일려나요... 정작 저는 어두운 글만 쓰는데, 사실 제 취향은 이런 발랄한 글이거든요ㅋㅋㅋ 하지만 글잡에 있는 발랄한 글들은 제 취향이 아니었던 터라... 88ㅅ88... 오랜만에 맞는 취향의 글을 만난 것 같아서 기뻐요. 감정 소모 없이 꺄르르 웃고 넘어갈 법한 이런 글 좋습니다, 좋아요 *'^'*~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본문에 암호닉과 관련된 말이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 걱정되지만 그래도 신청하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서서 살짝쿵 남기고 갑니다. [복숭아 샤베트] 로 기억해 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어요. 혹시라도 암호닉이 너무 길다면 단순히 [샤베트] 도 괜찮답니다^^. 사실 제가 댓글을 많이 남기지 않는 이유가 취향에 맞는 글을 찾기가 어려워서기도 하지만, 한번 쓰면 멈출 수 없는(^^...) 이 질주 본능 때문이기도 하거든요. 혹시 장문의 댓글을 부담스러워하실까봐 조금 걱정되네요 88ㅅ88... 오랜만에 취향에 맞는 글을 찾았는데... 댓글 많이 쓰고픈데… 8ㅅ8… 만약 부담스러우시다면 요기 살짝쿵 남겨주실 수 있으시겠어요?ㅅ?*)/ 다음화부터는 조금 적게 남기도록 할게요.

그렇지만 뭐, 오늘은 아무 말도 없으니... 어디 한번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달려 1500자를 채워볼렵니다. 약간의 (ㅎㅅㅎ…) 사족과 함께라면 안 될 것도 없잖아요. 음, 프롤로그? 아니, 그냥 1편인가요? 분량도 낭낭하고 여주도 귀엽고 좋아요. 경수는 무뚝뚝하지만요ㅋㅋㅋ 사실 이런 소재가 그렇게 희귀한 건 아닌데, 저는 오히려 클리셰적인 기반을 따라갈수록 더 소화해 내기가 어렵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 글은 너무너무 귀엽고 깜찍하게 소화해 냈고요 *ㅅ*. 진짜 제가 계속 귀엽다는 말을 되풀이하는데 글이 정말 귀여워요 ㅠㅅㅜ 나도 똑같이 여주 1인칭으로 글 쓰는데 난 어두컴컴한데... 슬프다... 글에서 풍기는 깜찍하고 귀여운 분위기가 저한테 당장 신알신을 누르고 이 댓글을 쓰라고 하고 있네요. 글잡에는 처음 올려보시는 거 맞죠? 최근들어 글잡에 독자들이 조금 적게 유입하고 있어서 88ㅅ88... 이런 예쁜 글에 댓글이 두 개 밖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울 뿐이에요. 그러니까 더 열심히 댓글을 써야겠어요. 흰부경수님이 댓글 수에 실망하지 않으시게! 아 그런데 어쩜 필명도 귀여우세요ㅋㅋㅋ흰부경수 흰자 부자 경수 맞나요? 글도 예쁘고 8ㅅ8 필명도 예쁘고 8ㅅ8 분위기도 예쁘고 8ㅅ8 이대로만 간다면 정말 실망할 여지가 없을 것 같아요...! 음, 저는 진짜 연재 천천히 하셔도 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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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찮으니까 (허거걱, 댓글이 1500자를 넘어갔어요!! 대박!! ㅇ0ㅇ!!) 멈추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오래오래 보고 싶다는 말이에요ㅎㅅㅎ*)/. 이렇게 댓글 달아보는 것도 오랜만? 아냐 오랜만은 아니네 얼마 전에 한번 달았었으니까. 그래도 1500자 넘어보는 건 처음이라 저도 괜스레 가슴이 떨리네요. 으음, 이번 편에서는 여주와 경수의 약간은 뻘쭘한 첫만남을 다루셨는데 벌써부터 둘이 연애할 걸 생각하고 김칫국을 대아째 드링킹하고 있는 절 욕하세요ㅋㅋㅋ 무뚝뚝한 경수가 어떻게 녹아내릴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하고 있을게요. 다음 편도 오늘처럼 상큼하고 귀여운 분위기이길 기대하며, 신알신 꾸욱 누르고 가요oㅅo*)/♥! 좋은 글 너무 감사하고 다음 편에 이 암호닉으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너무 자연스럽게 그냥 읽어서 몰랐는데, 한번 더 읽다 보니 구독료 안 다셨어...! 이런 예쁜 글은 구독료 내고 읽어야 하는데... 8ㅅ8... 가슴이 아포... 첫 편이라 이번만 특별히 그런 거죠? 제가 이런 말 안 해도 다시겠지만 그래두... 다음 편부터는 꼭 달아주세요. 좋은 글은 꼭 합당한 가치를 내고 읽어야 하는 법이니까요! 오늘은 낼 수 없는 구독료 대신 제 마음 댓글에 꾹꾹 눌러담아서 남기고 가요. 부담스러우실까봐 진짜 너무 걱정되네요... 88ㅅ88... 부담스러우시면 진짜 꼭 말해주세요! 그러면 500자... 아냐 500자는 너무 적어. 1000자 안으로 쓰도록 노력해 볼게요 6ㅅ6...!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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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모야,,, 이 독ㄷ쟈, 같은 독쟈이지망....정말 정성스러워용><><><><><>< 쟈까님 좋아하시게댜>♡< 정말 독쟈님 쨩쟝!! 머시써용^ㅅ^b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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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ㅠㅠㅠㅠㅠㅠㅠㅠ모야 자까님ㅠㅅㅠ 이거 왜 구독료 업써요?'^'?? 막 글잡 와서 으응 오늘을 멀 볼까나~ㅅ~ 하구 완는뎨! 딱 끌려서 와 부니까 으앙 진짜 위에 독자 분처럼 로코물이 될 거 같아서어 기대 돼욥!ㅅ! 지쨔 좋아,, 만약에 암호닉 받으신다면^ㅁ^ [굥숭이] 루 할게요...❤ 신알신 하구! 추천! 하구 가요 으 얼른 다음 편 나와씀 조케따♡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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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허억? 쟈가님 허얼? 처음이라구여????????????? ?ㅅ? ?♡? ?ㅍ? ?ㅂ? 허얼,,, 정말이지 대다네,,, 흡'ㅅ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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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신알신하구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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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56.42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 짧지만 강한 그런 글ㅠㅠㅠㅠㅠ 너무 좋아요! 다음편 기다릴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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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대박...대작스멜....작가님 다음편도기다릴게용 신알신하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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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ㅋㅋㅋ심히 공감되는데요?집근처에 카페사장오빠가 잘생겼는데 순간 떠오름ㅎㅎ암호닉 [그린]신청이요~다음에 또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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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카페 사장님이라니.... 좋아요♥ 잘 보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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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대박.. 뭔가 대박일것만같은 느낌이 드네요 앞으로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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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카페사장경수ㅠㅠㅠ기대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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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도사장님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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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놀라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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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오세상에나 지금당장 다음편 보러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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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우왕 경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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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도경숰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구나 문 안열었구나! 암튼 저 두사람이 만났으니 이러쿵저러쿵해서 신데렐라 결말처럼 쨘 하는 일만 남았네요ㅎㅎㅎㅎㅎㅎ핳ㅎㅎㅎㅎ 빨리 담편보러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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