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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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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전체글ll조회 929
아저씨는 모든사람들한테 다정다감함 

근데 아가한테는 무뚝뚝 그자체. 

옛날엔 아가, 아가 하면서 질리게 말했는데 

사귄지4년정도 되니까 (도경수)이렇게 부르는거야. 

아가친구들한테는 찬열아, 백현아 이름만 부르는데 

아가이름만 성까지 붙여서 불러. 

그래서 아가가 섭섭해서 아저씨한테 화내는 토쿠 

 

 

지문 성의있게 길게 해줘. 

컾/선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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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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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카디 /

(카페에 종인과 마주보고 앉아 종인이 옆자리에 있는 백현에게 팥빙수를 밀어주는 걸 보곤 눈만 도르륵 굴려대다 고개를 숙이며) 아저씨, 나는 안 챙겨줘요?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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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너? 너는 팥빙수 안좋아하잖아. 먹고싶으면 다른거 시켜 먹어(백현이한테 숟가락쥐어주며 경수는 쳐다보지도 않음)

고마워여 팥빙수 냉동고에 넣고 까먹었는데 먹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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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 아니 그냥 그럼 안 먹을래요.. (턱을 괴곤 둘을 쳐다보다 부러운 마음에 입술을 꾹 물었다 놓으며) 아저씨는 나 안 좋아해서 다른 애 챙겨주고 다정하게 불러주는거예요?

ㅋㅋㅋㅋ 맛있겠당 얼른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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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응? 그런게 어디있어. 니가 가리는음식이 많으니까 그렇지. 백현이 봐, 다 잘먹잖아.(잘먹는 백현이 보면서 뿌듯하게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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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나는, 야, 너, 이렇게 부르면서 백현이는 백현이라구 이름도 불러주잖아요, 부러워서 그랬어요 그냥. (어색하게 웃어보이곤 의자에 기대 의미없이 휴대폰만 만지작대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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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7에게
알았어. 도경수 뭐 다른거 사줘? 아무것도안먹을거야? 배고프다며. 빵이라도사줘? 백현아, 빵먹을래?(경수보면서 말하다가 계속 반응없는 경수보고백현이로시선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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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임자.에게
(고개를 살짝 들어 종인을 쳐다보다 속상한 마음에 자리에서 일어나며) 나 가리는 음식 많은거 알면서도 이런데 왔어요? 나 나가서 사먹구 올게요, 천천히 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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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0에게
뭐 먹을건데? 백현이 거의 다 먹었는데 같이가.(다시 앉으라는 듯이 쳐다보며) 저녁은 뭐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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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임자.에게
(종인의 눈길에 결국 자리에 다시 앉아 집어넣었던 휴대폰을 꺼내 화면을 꾹꾹 누르다 백현에게 하는 질문인 줄 알고 대답없이 손만 꼼지락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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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2에게
도경수, 저녁 뭐 먹고 싶냐고.(약간화난 얼굴로)배고프다며. 안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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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임자.에게
아, 나한테 물어보는거였어요? (살짝 놀라선 고개를 들며) ..배 별로 안 고파요, 백현이 먹고 싶은거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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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5에게
파스타 먹으러 갈까, 백현아?(백현이가 고개 끄덕이자 일어나서차 빼오는)도경수. 파스타는 괜찮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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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임자.에게
아무거나 괜찮아요.. (힘 없이 대답하곤 자리에서 따라 일어나 거리를 두고 걸으며 불안한지 종인의 눈치만 힐끔 살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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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27에게
(파스타 가게 들어가서 주문하고음식나올때 까지 백현이랑만 주구장창 얘기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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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임자.에게
(종인과 백현이 마주보고 앉게 끔 해주곤 백현의 옆에 앉아 창 밖만 내다보고 있다 간간히 물을 들이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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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0에게
(파스타 나오자 백현이챙겨주고 경수챙겨주는데 계속 기분안좋아보이자 경수좋아하는 레몬에이드시켜서 앞에 놔주는) 집에가서 얘기 좀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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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임자.에게
네? 알겠어요. (제 행동이 마음에 안 들었을까 싶어 불안한 마음에 억지로 표정을 풀곤 빨대만 잘근잘근 씹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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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2에게
(다먹고 백현이 데려다 주고 아무말 없이 집까지가고)내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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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임자.에게
(억지로 먹은 것들이 체했는지 안 좋은 속을 꾹꾹 눌러 참곤 차에서 내리며) ..아저씨 화 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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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4에게
화 안났어. 너는 오늘 하루종일 왜그래? 백현이 있는데 계속 뚱해있고. 백현이가계속 니 눈치보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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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임자.에게
그러면, 내가 백현이 눈치보구 행동해야 해요? 나는 백현이가 아저씨 애인인 줄 알고… 그리고 누가 눈칠 봐요? 둘이서 잘만 놀더니 이제와서 왜 그래요. (종인의 말에 잔뜩 기가죽어 뒤로 갈수록 작은 소리로 웅얼이듯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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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7에게
비꼬는 식으로 말하지마.백현이는 너따라 온건데 니가 그러고 있으면 백현이가 뭐가 돼. 그리고 백현이가 왜 내 애인이야, 오늘 하루종일 왜그래,대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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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임자.에게
변백현은 백현이고, 나는 너에요 그냥? 아저씨가 한 행동들부터 생각 해 봐요, 싫음 헤어지자 그러던가 왜 빙빙 돌려서 이렇게 속상하게 만들어요? (붉어진 눈시울을 비벼대다 눈물을 뚝뚝 떨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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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1에게
야, 울어?(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 안아서 토닥이며)왜 울어. 내가 언제 너 싫다고 했어? 왜 헤어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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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임자.에게
(종인의 품에서 빠져나와 훌쩍이는걸 멈추려 입술만 물어뜯으며) 헤어지고 싶으니까 나한테 그렇게 말하구 행동했겠죠, 내가 바보야? 매일 아저씨 미안하다고 설렁설렁 넘어가는거 당하고만 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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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6에게
내가 뭘 어떻게 했는데. 하루종일뚱해있다가 갑자기 울기나하고. 나도 바보아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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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임자.에게
바보 맞잖아요, 애인 입맛은 모르고, 너, 너, 거리기나 하고. 누가봐도 나랑 아저씨가 애인사이로는 안 보였을걸요? (울음을 꾹 눌러참으며) 됐어요, 내가 잘못했어요 백현이 눈치보이게나 하고, 하루종일 뚱해있다 갑자기 울어서 미안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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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1에게
(답답하다는 듯이 쳐다보다가)너 파스타좋아해서 일부로 파스타집 가고 니기분 안좋아보여서일부러 에이드까지 시켜줬잖아. 팥빙수 안챙겨줘서 이래,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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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임자.에게
..아니요, 그래서 그렇게까지 챙겨주셨는데 투정부려서 미안하다구요. (떨리는 손으로 종인의 옷자락을 잡으며) 나 미워하지 마요. 투정도 안 부릴게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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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4에게
(다시안아주면서)눈치보지말고, 섭섭한거 다 얘기해.말해줘야고치던지말던지 할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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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임자.에게
아저씨는 고칠 거 없어요, 아저씨가 나한테 화났던거 얘기해봐요. (입술을 꾹 다문채로 눈물만 뚝뚝 떨궈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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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7에게
거짓말 다 티나. 얼른 말해. 또 새벽에 몰래 울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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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임자.에게
누가, 새벽에 몰래 울었다고 그래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곤) 그냥 요즘 다, 섭섭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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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9에게
그러니까뭐가. 내가 뭐 고칠까,응?(고개잡아서 눈마주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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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임자.에게
일일이 다 말해줘야 알아요? (눈을 살짝 피하며) 자꾸 나 너, 야, 이렇게 부르구 백현이는 이름 불러주고, 나는 맨날 신경도 안 쓰고 연락도 안 해주고 사랑한다고도 안 해줘요, 애정표현도 안 해주고. 근데 이렇게 내가 말해서 억지로 고치는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편한대로 해요,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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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2에게
너가 아가라고 부르지 말라면서. 이제 아가라고부를낀? 사랑한다고 안해주긴 언제 안해줬어. 니가 맨날 피곤하다고 먼저자면 머리쓸어주면서 맨날 해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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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임자.에게
안 해줘도 돼요 그냥, 부러워서. (작게 웃어보이곤 괜히 손만 꼼지락대며) 나 잘때 해주면 뭐해요, 듣지도 못하는데. 아저씨 피곤할텐데 우리 얼른 올라가서 쉬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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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7에게
이리와 아가, 너 이대로 두면 내일 붕어눈 돼. 아저씨랑 같이 자.(손잡아서 방으로 데려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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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임자.에게
(얼떨결에 방으로 따라 들어가선 눈가를 비비며) 붕어눈 안 돼요, 나 여기서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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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8에게
눈 비비지 말고(침대안쪽에 눕히고)응, 여기서 자.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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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임자.에게
아니, 그냥.. (얌전히 눕혀져선 눈을 말똥말똥하게 뜬 채로 있다 몸을 웅크리며) 같이 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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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9에게
(옆에 눕고 웅그린몸 돌려서 팔배게 해주며)아가, 오랜만에 이렇게 잔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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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임자.에게
네, 엄청 오랜만이에요. (살짝 종인의 품에 파고들며) 혼자 자니까 무서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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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70에게
(장난스럽게 웃으면서)무섭긴, 잘만 자던데. 혼자자니까편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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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임자.에게
아닌데.. 무서운 꿈도 많이 꾸고 그랬어요. (눈을 살짝 감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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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71에게
그래? 그래도 아저씨가 새벽까지아가 옆에서 있다가 갔는데.(배토닥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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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임자.에게
진짜요? 피곤하게 안 자고 뭐하러 그랬어요. (손을 겹쳐 잡으며 편하게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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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72에게
요즘 얼굴도 잘 안보여주니까 자는 얼굴이라도 보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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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임자.에게
미안해요, 아저씨 마음도 몰라주고 또 투정만 부렸어. (고개를 들어 입술에 짧게 뽀뽀해주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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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하나모
클첸
.
.
(갑자기 친구들 집으로 데리고 와서 놀라고 그래서 일단 찬열이랑 백현이 데리고 왔는데 나한테는 뭐 자꾸 시키기만 하고 말한마디도 안하면서 찬열아, 백현아하면서 챙겨주는 거 보고 풀죽고 갑자기 서럽고 막그래서 엄지 손가락 끝만 입에물고 가만히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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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김종대, 부엌에 과자사다 놓은거 애들하고 같이 먹어. 저번에 내가 사다준거 있잖아.(백현이가 닌텐도 위 켜달라고 해서 연결해주고 같이 게임하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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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조용히 과자꺼내서 애들한테 주고 노는거 보다가 찬열이가 말걸어도 시무룩해져서 말하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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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한참을 백현이랑놀다가 찬열이 넘겨주고 종대옆에 앉아서)너는 안해? 왜 이러고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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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입술꼭깨물고있다가)그냥.....하기 싫어요.
아저씨.
아저씨는.......제 친구들 좋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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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당연히 좋지.(백현이랑 찬열이가 노는거 쳐다보면서)왜? 싸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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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니요! .....
그건 아닌데.....아저씨가 애들 너무 좋아하는것같아서요...나보다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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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또 또 소심병. 가서 애들하고 놀아. 아저씨 신경쓰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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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그말에 조금 상처받아서).....소심...병? ..
(원망스러운 표정으로 보다가 애들한테 가서 아무렇지않게 대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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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종대가 애들하고 어울려노는거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피곤한지 방에들어가 눈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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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시간이 흘러서 친구들은 다 가고 한숨쉬며 거실 치우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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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집이 조용하자 거실로나가며)찬열이랑 백현이 갔어? 언제 갔어? 아저씨 깨우지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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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말없이 다 치우고)...아까요, 아저씨 깨우기 싫대요.
피곤해보인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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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래? 역시 애들이 착하네. 너는 왜 아직도 표정이 그래? 김종대, 기분안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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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무표정으로)
그냥,괜찮아요.
아저씨도 쉬어요.
오랜만에 좋아하는 애들 오니까 신나서 놀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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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표정 풀고, 왜그래. 아저씨랑 얘기좀 하자.(방으로데리고 가 침대에 앉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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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앉혀져서 입술잘근잘근물고있다가)......아저씨, 나 불러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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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김종대.(멀뚱멀뚱쳐다보다가)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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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나도 아저씨한테 이럴까요?
저기요, 그쪽 뭐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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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뭐야, 말버릇 안고치지. 그런건 어디서 배워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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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듣는 척도 안 하고)
저기요, 그렇게 찬열이랑 백현이가 좋아요?
나 이제 싫어요?
나 나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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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 김종대. 말버릇 고쳐. 왜 또 이러는데. 내가 너 싫다고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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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봐봐요.
지금도 김종대김종대.
아까 찬열이랑 백현이는 찬열아. 백현아.이렇게 불렀잖아요.
저기요. 이렇게 부르면 기분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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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내가 니 이름불렀지, 저기요라고 했어? 찬열이는 찬열이고 백현이는 백현니까 그런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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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내가 크리스라고 하면 이상하잖아요.
아가아가 거리다가 김종대라고 하니까 멀어보여.
(일어나서 종대방가려고하며)섭섭해요, 그런데 신경도 안 쓰는 것 같아서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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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그럼 뭐라고 불러? 첸첸이라고 부르는것도 싫고, 아가도 싫다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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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그걸 믿어요?!
부끄러워서 그런 거 잖아요!!!
아가 좋아요, 첸첸도 좋아!!
김종대라고 하는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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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죽어도 싫다면서. 정색하면서 싫다고 하길래 싫은 줄 알았지. 그럼 이제 다시 첸첸이라그 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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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가까이가서 안기면서)아니요,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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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안아주고 머리쓰다듬으면서)왜? 아가가 더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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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꼭 안겨서 고개끄덕이고)네, 아가가 훨씬훨씬 좋아요.
옛날엔 아가의 소중함을 몰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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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웃으면서)알겠어, 아가. 이제 아가라고 할테니까 삐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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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카세

(밖에서 제 친구들 만났을 땐 무척이나 반가워하며 성 빼고 친근히 이름 불러주던데 반해 저에게는 무뚝뚝하게 이름 부르는 너에 서운해져 얼굴 가득 섭섭한 표정 지어보이는)아저씨 사랑이 식었어.예전에는 다정함이 묻어 넘쳤는데..,요즘엔 정 없어 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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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뭐가, 또. (머리 쓰다듬으며) 오세훈, 또 쓸데없는 말 하지말고 가서 방정리 하고 나와. 경수랑 아까 다 어지럽히고 놀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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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너에 더 심술나서 괜히 제 머리 쓰다듬는 손 탁 치워내며)거봐,또.나는 왜 오세훈이고 도경수는 경순데.방정리 안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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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허, 너는 오세훈이니까 오세훈이지. 그럼 뭐 경수라고 불러? 왜그래 아까부터.고집부리지 말고 가서 정리하고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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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저씨 솔직히 나한테만 무뚝뚝하잖아.차라리 싫다고 얘기하던가.오래 사귀니까 이제 질려?아니다,난 내방이나 치우지 뭐.(똑바로 눈 마주하고 말대답하다가 더 얘기 하면 기분만 상할거 같았는지 제 방 문 소리나게 닫고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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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38에게
(방치우면 같이 얘기하면서 기분풀어주려고 세훈이 좋아하는 간식사러 나감)나 나갔다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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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임자.에게
(그냥 집을 나가는 너에 제 나름대로 기분 나빠져 방 치울 생각은 커녕 침대 위에 엎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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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49에게
(세훈이가 좋아하는거 이것저것사와서 식탁위에올려놓고)방다치웠어? 다 치웠으면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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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임자.에게
(안나간다고 고집 피우려다 나중에 미안해질거 같아 표정 잔뜩 굳히고 걸어나오는)아직 다 안치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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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53에게
나중에 치워. (식탁으로 끌어가서)먹어. 먹으면서얘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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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임자.에게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식탁에 끌려 앉아서는 너가 매번 말해왔는데도 또 깨작깨작 먹으며)아저씨랑 할 말 없는데.그냥 아저씨 맘대로 해요.신경 안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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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0에게
또 깨작거리지, (세훈이 바라보다가)계속 이렇게 지낼꺼야,너는?오세훈, 말 좀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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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임자.에게
(시선 느끼고 따라 쳐다보다가 어깨 한 번 으쓱거리며)그야 나도 모르지.이렇게 지내면 지내는거고 아니 아닌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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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3에게
말버릇 좀 고쳐.(굳은표정으로 쳐다보다가)왜 자꾸 삐딱해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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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임자.에게
그러는 아저씨는 왜그러는데.나랑 만나는거야 아님 내 친구들이랑 만나는거야.존나 서운해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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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66에게
내가 뭘했는데. 욕쓰지 말랬지. 뭐때문에그렇게 서운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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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나나 내가 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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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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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응 고마워요! 찬백


/아저씨 나 싫어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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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찬디/ 경수의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서 찬열이 떡볶이도해주고 맛있는거 많이 해주고. 친구들 앞에서 찬열과 친해보이고싶고 그랬는데 찬열은 습관이된건지 자기한테만 성붙이고 오히려 친구들이랑 친해보이는거야 그래서 친구들가고나서 화내는거

(친구들 가자마자 씩씩대며 식탁에서 그릇치우는 찬열에게 가 옆에 서서) 아저씨 왜 나 그렇게 불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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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뭐가,(그릇 치우다 성내는 경수 쳐다보고) 왜 그렇게 씩씩거려? 내가 너한테 뭐하고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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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아무것도 모른다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찬열에 더 화가나며) 아저씨가 더 잘알잖아요. 나 뭐라부르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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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뭐가 내가 널 뭐라고 하는데? 도경수라고 하잖아. (그릇 다 치우고 피곤하다는 듯이 쇼파에 앉아서)화내지말고 이리와서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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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쿵쿵거리고 옆에 앉아 몸을 찬열쪽으로 향해 자세 고치며) 왜 나 도경수라고 부르냐구요. 애들은 다 성안붙이잖아요. 아저씨 나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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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성붙이고 이름 불러서 그래? 별걸 다 신경쓰네.싫은데 왜 같이 살겠어.안싫어.(경수 슬쩍쳐다보고)그럼 도경수말고 뭐라고 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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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어깨 탕탕 치며) 그게 왜 신경 안쓰여요! 애들한테 아저씨랑 친한거 보여주고싶었는데 오히려 아저씨랑 애들이랑 친해보이고,예전엔 뭐라고 불렀는지도 기억안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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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아가라고 부른거? 너 그거 싫다며. 예전에 니 친구들 앞에서 아가라고 하지말라고 했잖아.(어깨치는 손잡고)적당히 해. 도경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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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어깨치는 손잡고 정색하며 말하는 찬열에 자존심이 팍 상해 손 잡아빼고 방으로 들어가며) 또 그러네요. 아저씨 진짜 나쁜거 알아요? 나 먼저 잘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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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방으로 따라들어가서 어깨잡고 침대에 앉히며) 도경수라고 하는게 왜 싫은데. 아가라고 불러? 그거 싫다며, 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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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코끝이 시큼에 지는 느낌에 인상쓰고 쳐다보며) 그냥 아저씨랑 나랑 별로 안친해보이잖아요. 아가말고 경수도 있는데 왜 도경수냐구요. 아가라고 부르는거 보다 도경수가 더 싫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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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뭐가 안친해보이는데? 도경수나 경수나 그게 그거 아니야? 왜이렇게 예민하게 굴어.(얼굴 만져주면서)이제 경수라고 할게.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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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의 대답에 손치우고 비아냥거리며) 그렇네요. 도경수나 경수나 뭐가 다르다고. 그럼 그냥 그대로 도경수라고 불러요. 내가 뭐라고 신경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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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경수라고 부르라며. 또 뭐가 문젠데. 그냥 아예 부르지 말까?(계속 짜증만내는경수에 화나서 큰소리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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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오히려 큰소리로 나오는 찬열에 놀라 쳐다보며) 아저씨가 지금 나한테 화낼입장은 아니잖아요. 마음대로 하세요,부르기싫으면 부르지말고. 나 잘래요. (침대에 벽보고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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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 도경..아니. 경수야. 아저씨 보고 얘기해. 버릇없이 얘기하다가 그러는거 아니야.(팔 잡아당겨 일으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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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당겨지는 팔에 몸 일으켜 앉아 찬열을 똑바로 쳐다보며) 부르시기싫으면 부르지말라구요. 이와중에도 예의따지는 아저씨도 싫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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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야, 진짜 왜 이래? (황당하다는 듯이 쳐다보다 경수안아주고)아저씨가 미안해, 이제 경수라고 한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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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안아주는 찬열에 한숨쉬곤) 알았어요, 나 진짜 피곤해요. 잘래요 좀 놔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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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도,..경수야. 아저씨가 미안하다고. 이제 경수라고 부를게. 경수가 아가소리 싫어해서 아무거나 부르다보니까 그런거야. 경수 안싫어.(더 꽉 안아서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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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그제서야 서러 눈물만 똑똑 흘리며) 내가 큰거 바란것도 아니잖아요. 왜 아저씬 맨날 예의따지고 내말은 들을생각도 안하면서 처음부터 정색하고. 나는 그냥 아저씨랑 연애하고싶은데 아저씬 맨날 애취급하고 훈계하고 저는 그게 싫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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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울지마, 아저씨가 미안해. 얘기하는데 갑자기 등돌리고 잔다고 하니까 화나서 그랬어. 이제 안그럴게. 경수말만 들을게.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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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눈가를 손으로 벅벅 닦고 쳐다보며) 나도 미안해요,아저씨. 맨날 이렇게 고집부리고 쓸떼없는거에도 신경써서 아저씨 화나게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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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눈가 쓸어주고)괜찮아. 이렇게 울어서 어떡해? 내일 친구들이 경수 놀리겠다. 눈 부었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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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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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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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꺄 틴틴이 늦음!!!! 쓰니 힘쇼힘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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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초코틴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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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쵸코!!!틴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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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인사하러 왔어 우리 애기 안녕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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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으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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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 보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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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개념원리! 오랜만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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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오랜만이에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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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진짜오랜만인거 같네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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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갤투 늦었다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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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갤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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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겁나 늦었어ㅠㅜ오랜만1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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