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업찬(세훈이 업어키운 찬열이) -세훈아 누가 너 업어 키웠지? -엄마여 -아니 그게 아니고 내가 너 연습생.. -엄마가 키웠는데여 세.업.찬. w.물오름 -백현아 백현아 너 목에 그거 진짜 이쁘다. 만져봐도 되? -안돼 -우와 신기하다 꼭 만지고 있으면서 만져도 되냐고 물어보지 저 형은..쯧 옆에 있던 코디 누나한테 떨어진다며 등짝 스매싱을 맞기 전까지 신기한듯 백현이 형의 목에 붙은 태양계 큐빅을 만지작 거린다. 저번 에 별 박았을때도 저러더니 보고 또봐도 신기한가보다. 또 만져 또. 저러다 이제 백현이 형한테 한 더 맞지... 퍽. 역시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어..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종인이 형이랑 노닥이며 대기 시간을 죽이고 있었다. 곧 무대할 으르렁 안무를 꾸물거려보기도 하고. 어느 방송을 할때나 마찬가지겠지만 중국에서 방송은 아주 조금 더 힘들다. 말을 못알아듣는게 제일 큰 이유, 다음은 아무리 한국이 가깝다 해도 타지라는 생각. 그러다 보니 중국의 숙소로 가는 차 안에서는 곯아 떨어지기 일쑤였다. -우리 막냉이 힘들어? 졸려? -아, 형 엉덩이 쫌. 찬열이 형은 내가 연습생일 당시 잘 챙겨주는 형, 그리고 나한테는 우상? 음.. 일단 춤 빼고 키만? 그런 형이었는데 어디서 세업찬이란 소리는 듣고 와서 요즘은 툭하면 애 취급이다. 예를들면 일명 궁디팡팡이라던지.... -왜애애 내가 업어키운 세훈이 엉덩이 좀 만져보겠다는데. -나 업어키운건 우리 엄마거든요? -왜 그래도 너 몇년을 내가 데리고 다니면서 밥먹여, 연습생들 알려줘, 엉? 내가 얼마나 너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폈는데 루한인지 사슴인지한테....흑..... ......형이 드디어 미쳤나보다. 세훈이의 일기 찬열이 형이 오늘 백현이 형보고 예쁘다고 했다. 아니 백현이 형 목에 박힌 큐빅보고 예쁘다고 했다. 내가봐도 큐빅은 예뻤다. 코디 누나도 참 센스 없다. 내가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 차에서는 찬열이형이 또 엉덩이를 토닥였다. 아직도 내가 중학생인줄 아나보다. 나 미자탈출 한지 반년이 넘었는데... 오늘 세훈이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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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원 셰프 나이 살짝 의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