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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랑 추천수 안 뜨는 글 목록이 너무 허전해서 | 인스티즈

마음이 아픕니다.

이거 저만 그런 게 아니길 바라겠고, 또...

이제 정리가 끝났길 바라는 것도 저만 그런 건 아니려나.

비회원 분들, 저랑 같이 시간 보냅시다.

제가 빌고 바라겠습니다, 다시 돌아오길. 살아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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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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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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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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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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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맴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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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꼭 비회원만 시간 보낼 수 있나요. 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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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죠. 당연히 아니죠, 형. 그런데 제가 바보인 게 비회원 분들 같이 놀아요, 했으면서 불마크는 단 거. 너무 오랫동안 달았더니 손이 자기 혼자 익숙해졌나 봐요. 이러면 안 되는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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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꾹. 살아남았네.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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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도요, 형도. 이 전쟁터와 같은 분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정리가 안 끝났다면... 예, 저는 절대 이런 말을 하고 있지 못 하겠지만요. 제발 끝났다고 말해주시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마음 좀 놓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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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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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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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콜라를 마시며 유유히 걸어 나간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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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콜라 마실 거예요? 형, 형. 이건 제 지극한 취향이지만 저는 콜라보다 사이다가 더 좋더라고요. 저랑 사이다 마시러 영화관 안 갈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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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실제로 만나지도 몬할 텐데 영화관은 무슨, 머씨마야. (쓰담) 영화관에 사이다도 팔드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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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영화표, 팝콘, 사이다. 사이다는 아마 스프라이트로 주겠죠, 영화관에서는. 그런데 영화관 사이다가 문제인 게, 어? 제가 영화관에서 그런 음료수를 몇 번이나 마셨는데 맛이 이상한 거예요, 맛이. 계속 리필할 때마다 맛이 이상해서. 그러면 그냥 콜라로 바꿔주더라고요. 기계가 문제인 곳이 너무 많아요, 영화관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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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형아는 칠성 사이다 아이믄 안 묵는다. 영화관은 커플석에다 핫도그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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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거따가 콜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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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쨌든, 실제로 만날 일은 없을 테니까 영화관은 됐고 형아는 갈게! (쓰담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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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우리 형, 부둥부둥. 우리 태형 형. 칠성 사이다만 마셔요? 저도 콜라는 그, 코카콜라만 마시는데 사이다는 다 괜찮더라고요. 콜라 펩시, 절대 싫습니다. 맛이 이상하더라고요 그거는. 커플석에 핫도그, 저랑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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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정국이 살아있네여. 다행이다, 다행이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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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죠, 그렇죠. 이 시간까지 살아있는 걸 보니까 아마 너무도 잘생기신 주르륵 님께서 정리를 끝내신 게 아닐까 생각을 하는데... 제발 그런 거길 빌고 있습니다. 설마 새벽까지 정리를 하고 계실 건 아니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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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에이... 이제 끝나지 않았을까여. 너무도 잘생기신 주르륵 님께서 우리 정국이가 너무 잘생겨서 강탈을 안 하신 게 분명, 녜... 헛소리. 정국아, 정국아. 밥은 챙겼어여? 라면 같은 거 말고 밥으로여. 밥, 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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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겠죠? 제발 그러길 바라야죠, 누나. 바라면 복이 오고, 웃으면 복이 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누나. 그게 어떻게 헛소리입니까. 정답이죠, 정답. 제가 너무 잘생겨서 강탈을 못 하신 걸... 이러면 바로 달려오실 것 같은데 말이에요. 밥 챙겼어요, 밥. 누나도 챙겼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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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달려오시면 큰일 나잖아여, 큰일... 윽. 우리 열 번도 채워야 하고, 백 번도 채워야 하는데, 하. 저는 정국이가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불러여. 이거 보이세여? 지금 제 배 엄청 뚱뚱하잖아여, 녜... 진짜 헛소리. 하지만 정국이가 먹는 것만 봐도 배가 부르다는 건 진심이에여. 짱이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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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괜찮아요, 괜찮아. 바로 달려오셔서 저한테 칭찬을... 해주실 수도 있으니까? 우리 잘생긴 사람끼리 즐깁시다, 하실 수도 있어요. 농담이고요, 절대 농담. 열 번, 백 번. 당연히 채워야죠, 당연히. 다 채울 때까지 우리 누나는 아무 곳도 못 갑니다. 그런데, 누나... 그래서 밥을 안 챙겼다는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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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열 번, 백 번 채울 때까지 아무 곳도 안 갈게여. 약속. 도장, 꾸욱. 녜에, 아마... 아마 그랬을 거예여. 아마도... 제가 밥을... 녜. 근데 집 가서 챙길 예정이에여. 집 도착해서 바로 챙길게여. 꼭, 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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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정말이죠? 우리 누나가 약속했으니까 꼭 믿어야지, 꼭. 스캔도요, 스캔. 스캔도 꼭 해야합니다, 누나. 복사도 하고요. 다 해야 우리 누나가 정말 다, 지킬 테니까요. 밥, 얼른 챙겨야죠. 그런데 아직 밖이었던 거예요? 얼른 가요, 얼른. 집 가서 누나는 집에 왔어요, 하고 알려주기도 해야 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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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약속. 도장, 스캔, 복사. 방금 집 도착했어여. 누나는 집에 왔어여, 라고 말하면 되는 건가...! 무튼, 안전하게 도착했어여. 이제 약속대로 밥 챙기러 갈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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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꼬맹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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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형도 살아계셔서 다행입니다, 정말. 형 애인 분도 괜찮으신 거 맞죠? 한 분만 강탈 되고, 어? 그런 건 진짜 마음이 찢어질 테니까요. 두 분 다 괜찮으시면 좋겠습니다. 형 계속 볼 수 있어서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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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어, 애인 괜찮다. 걱정 마라, 인마. 형도 의심 갈만한 거 다 지우고 보니까, 좋아하는 멤버 찾고, 케미 보고 싶다는 글, 작가 이미지 만들어 달라는 글 친구톡, 단톡 하고 싶다는 글, 한 멤버 앓이 글 밖에 없더라. 추천은 웃긴 거, 스크랩도 내 기준 웃기고, 애인하고 몇 살 차이 난다는 글 밖에 없다. 그리고 섹판. 아까 쓰차 걸려서 뭐지, 하고 봤는데 인포에서 나대서 걸린 거더라. 한 시간이지만. 지금 대란 얼추 끝난 거 같다. 애인 하고 몰래방 해서 좋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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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 형. 아, 그거. 저도 글을 좀 지웠는데 지운 후에 보니까 포인트가... 정말로, 어? 슬퍼서. 이 많은 포인트들을 언제 다 복구를, 이러면서. 절망했스빈다. 형은 착한 글을 많이 올리셔서 다행입니다. 저는 딱히 저격글은 안 올렸는데, 혹시라도 문제가 될까 봐. 추천은 그냥 아무거나 누르고 다녔는데 그게 문제가 될까 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포, 인포. 저 이제 트라우마 생겨서 아무 곳에도 제대로 댓글, 글. 못 할 것 같습니다. 아, 근데 몰래방 제가 그거 실험으로? 한 번 만들어 봤는데 엄청 찾이 쉽다고 해야 되나. 그렇더라고요. 좋으면서도 나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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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나도 너처럼 그게 문제가 될까 봐, 낮에 잠 많은 새끼인데, 안 자고 글 지우고, 애인 학원 보냈다. 몰래 방 탐험해보고 싶다. 아까 애인 학원에 있을 때 테스트했는데, 어떤 분이 댓글 달아서 당황했다. 그것도 현실로. 사쓰 했었는데, 레스트랑 접는다는 글 빼고 다 지웠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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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맞아요, 형. 이게 또 은근 고생이더라고요, 고생. 글 하나씩 들어가서 삭제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더라고요. 설마 애인 분은 아직까지 학원이신 건 아니겠죠? 11시가 넘었는데 말이에요. 아, 그거... 저도 몰래방 하나 만들었더니 막, 조회수가. 네, 슬프네요. 우리 형 사쓰? 엄청 궁금합니다, 형의 사담을 어땠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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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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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아, 그래요? 여멤도 좋은데요, 형. 여멤 사쓰, 제가 아는 분 중에 계시면 되게 신기할 것 같아요. 아, 공지글. 우리 형의 사담이라, 진짜 궁금한데요. 무튼요, 무튼. 오늘 하루 잘 마무리 하실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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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형, 지금 봤어요. 제가 진짜 엄청 좋아하는, 어? 제가 댓글도 몇 번 달았었단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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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ㅋㅋ? 몇번 달았는데, 인마. 왜, 좋아하냐. ㅋㅋ 별 것도 없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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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형 제일 첫 글에 댓글 단 사람, 기억 하시려나 모르겠는데. 무튼 딱 기억나는 게 형 제일 첫 사담글에 제가 제일 처음으로 댓글 달았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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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우리 형이, 우리 형이... 저 감격. 영광입니다, 형. 진짜로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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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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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엄청 찬양을 했었는데, 진짜로. 대박이죠, 형. 형 첫 글 첫 댓글이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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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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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9에게
추천은 가끔요, 형. 댓글도 그렇게 자주 달지는 않았지만... 제가 처음 댓글 달았을 때 형이 답글 안 달아주시고 다음 글로 넘기시길래 아, 저렇게 댓글을 달면 안 되는 건가? 하고 상처 입고 넘겼는데. 원래 답글을 잘 안 달아주시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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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섹스국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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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60에게
그러니까요, 형. 저도 형일 줄은 정말. 그래도 영광이고, 반갑고. 아쉽기도 하고? 이제 거의 못 볼 테니까요. 형 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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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섹스국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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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열여덟 번째 인사. 다른 곳이 비 올 때는 한 방울도 안 내리고 계속 더워지기만 하더니, 이제야 비가 내린다. 아마 오늘 밤새도록. 좋은 밤 보내라. 오빠는 빗소리와 함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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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열여덟 번, 벌써 스무 번에 가까워지네요. 제가 방법을 찾았는데요, 방법을. 형이랑 백 번째 인사를 할 수 있을 시간을 빨리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이요. 그건 제가 글을 많이 올리면, 예... 예를 들어 한 페이지 넘어갈 때마다. 이건 농담이고요. 비가 밤새도록 온다고 밤 새우실 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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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귀엽네. 어제랑 그저께 거의 밤 샜으니까 오늘은 좀 자려고. 졸리다. 창문 열어 놓으니까 빗소리 크게 들려서 존나 좋네요. 거기는 비 안 오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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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제랑 그제 밤을 샜다고요, 형? 이틀이나 밤을 새우면 어떡합니까, 예? 하루 밤을 새웠으면 하루는 자야죠, 하루는. 푹 자야죠, 그것도. 그런데 이틀이나... 오늘은 지금부터 자세요, 지금부터. 빗소리 들으면서. 여기는 아직도 비가 안 옵니다. 오늘 계속 시원하고, 덥고. 그랬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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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오빠가 라면만... 지금 끓인 라면만 먹고 조금만 놀다가 잘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구, 여기도 비 내리니까 공기 자체가 시원해졌다. 살 것 같네요. 넌 오늘 늦게 잘 거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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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라면, 라면. 라면 좋은데 라면 대신 밥을 먹어야죠. 형. 조금만 놀다가? 몇 시까지요, 형. 그렇다고 또 새벽 늦게까지 놀다가 자면 안 돼요. 그리고 저는 아마... 늦게 자지 않을까요? 6시나, 이르면 3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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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 왜 그렇게 늦게 자냐. 낮과 밤이 바뀌셨어요...? 오빠 오늘 좀 덜 자고 내일 많이 자려고. 너 보통 몇 시에 일어나길래 저 시간에 자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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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조금은요, 조금은. 제가 잠이 많기는 한데 밤에 자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억지로 자는 거죠, 매번. 이번에는 잠 안 자고 오래 버티고 있습니다. 대신 낮잠을 좀 자지만요. 오늘도 덜 자고, 내일 많이? 우리 형 이러다가 쓰러지면... 아, 저는 보통 12시 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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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는 7시 전에 일어나는데... 우리 정국이 늦잠꾸러기냐. 우쭈, 벌써 시간 꽤 늦었다. 오빠도 졸립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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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정국아, 정국아. 조회수랑 추천수는 다 어디로 갔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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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가끔 조회수와 추천수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어? 이게 없으니까 허전하더라고요, 허전해. 외출을 했는데 옷을 안 입은 기분? 그정도로 허전하다는 말입니다. 형이 다시 만들어주세요, 뿅.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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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정국이가 상처받을 일이 뭐 있어. 항상 인기글이지, 정국이 글은. 형은 그런 능력 없다... 아. 혹시 전 판 알림 켜놓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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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닙니다, 아니. 그건 아니고요, 형... 그냥, 그냥. 아, 저는 모든 댓알을 안 꺼요, 형. 모든 댓알을 안 끄는데 지금은 아마... 어느 판에 댓글을 다셔도 못 볼 겁니다. 오늘 올린 글부터 알림이 떠서, 저한테. 전 판에는 뜨겠네요, 그러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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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니긴. 인기글이 아니어도 형은 항상 오니까... 그걸로... 만족? 안 될까. 아, 진짜? 근데 형이 괜히... 음. 괜히 불러내서 하소연하면 좀 그렇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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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아니죠, 아니지. 왜 그렇게 생각을 해요, 형. 제가 매번 말하는 게 뭐예요, 형. 아니, 솔직히 양심에 찔리지만. 매번 말하는 건 아니지만. 무튼요, 무튼. 저를 편하게, 어? 막 부려먹어도 좋다니까요, 형. 전 판에, 좌표나 뭐 그런 거. 달아주세요, 형. 형 고민 다 들어드릴 테니까. 된다면, 음. 그런 거, 그 뭐지. 해결책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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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불마크 달면 회원전용으로 바뀌어요. 비회원 독자분들이랑 대화하시려면 불마크 떼셔야 할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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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쓰담. 음, 항상 지나가며 지켜보고 있어요. 살아 계셔서 다행이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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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바보처럼 그대로 불마크를 달고 글을 올린 거 있잖습니까. 이게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봐요, 아. 이제는 불마크 떼고 글을 많이 올리려고 하는데 말인데요. 감사합니다, 정말. 지켜보고 있다는 말이 이렇게 설렐 줄이야. 비회원이 아니라 독자라고 떠서 다행입니다.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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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음, 어... 대화 한 번 만에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항상 본문에 적혀져 있는 말만 읽다 이렇게 직접 대화하게 되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다정하세요. 아니, 본문이 안 다정했다는 건 아니지만요. 저는 한창 특정 말투 대란이라고 했을 때 좀 바빠서 핸드폰을 안 만졌거든요. 그쪽이 생각하기에도 신의 한 수였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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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당연히 해도 되는 거죠, 당연히. 저 지금 너무 좋아서 광대가 올라갑니다, 예. 아주 좋다는 의미거든요, 이건. 다정하다, 다정하다라는 말 많이 들어본 적은 없는데 그래도 들으니 좋네요. 저는 다정하다는 것보다 멋지다는 말을 들어서. 예, 농담 속에 진심이 박힌 말이었으니 절대 재수가 없다고, 때리고 싶다고 도망을 가시려고 하면 안 되고요. 아, 그건 정말 신의 한 수. 저는 그 때 조금... 그래서 쓰차 받고 풀고 온 겁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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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컨셉 형인데... 불마크 달려있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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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불마크 뗐어요, 형. 진짜, 아. 깜짝 놀랐네, 바보인가 봐요. 불마크를 왜 붙였지, 아... 저도 모르게 손이 실수로 나갔나 봐요. 이랬으면서 무슨 대화를 하겠다고, 아... 정말, 예. 저는 바보가 분명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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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형도 불마크 다는 게 습관이 돼서 손이 자꾸 가더라. ㅋ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떼서 다행이다. 비회원 댓글 안 달려서 뭔가 했지? ㅋㅋㅋㅋㅋㅋ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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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형. 습관이, 이게. 무서운 거라고 하잖아요, 네. 나쁜 습관은 아니지만 그래도 가끔 이런 실수를 할 수 있으니까. 저는 불마크 단 줄도 모르고, 아. 형 댓글 보고 알았어요, 사실. 그 전까지는 계속 몰랐어요, 잠깐 뭐 좀 하다 왔거든요. 빨리 봤으면 불마크 바로 뗐을 텐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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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그치, 습관 정말 무서운 거야. 그래도 많이 늦지 않게 불마크 떼서 다행이다. 형이랑 타이밍도 맞고. 귀여운 정국이. ㅋㅋㅋㅋㅋㅋ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도 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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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4에게
맞아요, 맞아. 형 아니었으면 아직도 불마크 안 떼고 아무도 강탈을 안 당하셨나, 쓰차를 안 당하셨나. 이러면서 의문을 갖고 있었을걸요? 정말로요, 정말로. 그래도 이제는 좀 실수를 줄여야 할 것 같은데 전혀 안 줄여지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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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섹스국에게
실수야, 뭐. 형도 항상 하는데? 형은 정국이 실수하는 거 인간미가 느껴져서 좋다. 게다가 매번 하는 게 아니라 가끔 실수로 하는 거니까 괜찮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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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인간미 느껴져요? 그런 거면 다행이고요, 형. 실수 너무 안 내지도 말아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농담. 저 실수할 때마다 형이 격려해 줘서 기분 엄청 좋은 거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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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 기분 좋아져서 다행이다. 형은 정국이 그런 거 때문에 괜히 기분 처질까 봐 걱정됐거든. 다음에도 필요하면 격려해줄 테니까 너무 실수 신경 쓰지 마. 알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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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그럼요, 형. 저 사실 기분 나쁠 때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네. 형이 그런 거 해줄 때는 더 좋고요. 처지는 것도 잠시, 기분 업. 언제든지 형한테 그런 거 바라도 돼요, 저? 너무 이기적인 거 아닐까 걱정입니다. 제가 너무 형 힘들게 하는 거 아닐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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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에이, 이게 뭐 그리 힘들다고 걱정해. 정국이 언제든지 뭐 기분 처지거나 하면 형한테 기대도 좋아. ㅋㅋㅋㅋㅋ 우리 착한 정국이를 위해서 뭘 못해주겠어. 뭐, 사실 정국이는 형 없어도 잘 해내겠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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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누나 살아있어. 와. ㅠㅠ. 구기도 살아있으니 다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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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누나. 아까 엄청 걱정했는데 지금까지 살아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정말. 그리고 누나가 너무 아껴하는, 너무 좋아하는, 너무 애정하고. 또 잘생기고 멋짐이 묻어나와서 좋아하는 저도 살아있어서 참 다행이에요. 누나도 그렇게 생각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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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밤 김태형
정국아, 편지 전에 잘 받았어. 바로 답장하고 싶었는데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어서 새 글에다 감사 표시를 하는 게 나을 것 같더라고. 아무튼 쓰느라 고생했고, 앞으로 종종 얼굴 비출 테니까 형 잊지 말고 기억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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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빠담 태형 형, 형. 이렇게 말해주시는 게 더 좋은데요, 저는. 사실 뭐든 좋지만요, 뭐든요. 형 얼굴 한 번 더 봐서 좋고요, 얼굴 더 보여주신다고 하셔서 더, 더 좋고요. 그 약속 안 지키시면 안 됩니다, 형. 글 제목을 빠담 태형 형 찾아요, 하고 도배를 해버릴 거예요. 알겠죠? 그리고 형을 잊을 일은 절대 없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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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6.105
정국이 안녕해요. ㅋㅋ 형 아픈 거 싹 다 나았습니다. 일단 칭찬 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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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픈 게 싹 다 나은 건 칭찬을 해드리고 싶은데, 어, 어. 무슨 칭찬이든 다 해드리고 싶은데 왜 비회원입니까, 왜. 쓰차예요, 강탈이에요. 제발 전자이길 바라는데 불안합니다, 불안해. 아픈 건 정말 싹 다 나았어요, 싹 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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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6.105
그러게요... 어쩌다 이렇게 된 거죠...? 네. 싹 다 나아서 이제 빨빨 잘 돌아다녀요. 그런데 일이 이렇게 꼬일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하하. 뭐... 금방... 복귀 되겠죠. 그렇게 믿습니다. 덕분에 불마크 없는 사담도 구경하네요. 아, 저번 편지 저장해서 다행이다. 다시 고마워요. 덕분에 보면서 웃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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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예, 제발. 제발 그렇게 바라겠습니다, 정말. 금방 복귀가 되기를요. 복귀 안 되면 이메일에 문의도 넣고, 어? 꼭 그래야 돼요. 빨리 인티 방학이 풀려서 초대번호도 좀 생겼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지금 그게 없어서 문제입니다, 문제. 언제까지 매진이련지. 편지 저장했어요? 다행입니다, 웃었다니 더 다행이고요. 우셨으면 몬나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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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6.105
답장 꼭 줄게요. 오늘도 하루 잘 정리하고 편한 밤 되기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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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비회원106.105에게
네, 꼭이요. 답장 꼭 주셔야 돼요, 어. 오늘 하루는 조금, 멘붕이고 그러셨어도. 내일 하루는 정말 행복한 하루, 그리고 잘 때도 편한 밤 되시길. 제가 나오는 꿈... 은 좀 그럴 테고 예쁜 꿈 꾸셔야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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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우쭈쭈, 우리 정국이. 날이 갈수록 귀여워지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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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무슨요, 무슨. 그저 실수를 자주 하는 정국인데요. 저는 왜 이렇게 실수를 많이 할까요. 이상한 글에 필명을 달고 글 올리고, 비회원 분들 찾으면서 불마크 달고. 저는 참, 참. 참 뭐라고 해야 할까요. 그, 아. 기억은 안 나지만 무튼 그런 것 같아요. 그리고 저보다 귀여운 사람이 여기 있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겁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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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아, 이 글에서도 실수했냐. 오빠는 그냥, 진짜로, 글 내용이 귀엽다고 한 건데.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쪽, 쪽. 진짜, 진짜 우리 정국이는... 생명체야, 생명체... 존나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쪽. 사랑해, 정국아. 그래, 그래. 정국이보다 귀여운 정국이 여깄네. 썅. 귀여워.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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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형. 비회원 분들 같이 얘기해요, 했으면서. 불마크 그대로 달고 올렸거든요. 저는 바보예요, 바보. 잘생긴 바보. 글 내용이 귀엽다니, 대체 어디가... 우리 형을 데리고 언젠가 한 번 안과를 가야겠습니다. 안과 갔다 와서 맛있는 거 먹는 건 덤이고요. 쪽, 쪽. 우리 형은 제 사랑 생명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형... 제가 말 자주 안 하는 것 같지만 형 엄청 귀여워하는 거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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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잘바네, 잘바. 이제부터 형이 정국이한테 뽀뽀할 거니까 잘바. 쪽. 사랑고백도 할 거니까 잘바라, 정국아. 사랑해. 쪽, 쪽. 아주 안과에서 전형적인 데이트 코스로 넘어가는 게 자연스러워, 인마. 많이 해봤어, 어? 형은 경험 있는 새끼들이 좋더라. 우리 정국이, 빼박 형 이상형입니다. 전정국, 형은 스테이크로. 말을 자주 안 해서 엄청 몰랐네. 앞으로는 매번 해라, 매번. 사랑고백도 매번.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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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잘바, 잘바. 잘생긴 바보? 그건 좋네요, 형. 괜히 잘생긴만 붙으면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진짜 바보라서 그런가. 그런데 우리 형, 그거... 애교? 아니면 드립? 뭐든 좋지만요, 뭐든. 쪽, 쪼옥. 아니, 형. 제가 많이 해봤을 거라 생각해요? 아주 큰 정답입니다, 네. 우리 형이 경험 있는 사람들이 좋다면 저도 경험 많은 척을 해야겠죠. 사실 그렇게 많지 않으니까 형, 어? 너무 경험 있는 사람만 좋아하면 안 됩니다. 제가 찔려서 못 살잖아요, 못 살아. 쪽, 쪼옥. 매번 할게요, 형.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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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섹스국에게
예쁘장한은 어때 정국아. 예쁘장한 바보. 이것도 기분 좋지? 저거, 센스있는 언어유희야. 잘 바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씨발. 형의 유머감각은 십점 만점의 몇점이야. 우리 정국이의 외모처럼 만점? 그 멘트부터가 상당히 경험 있어 보이는데, 전정국이. 작업이 일상이고 일생이었냐, 우리 정국이는. 쪽. 귀여워. 새끼손가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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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국이도 살아있네요.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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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댓글을 달았는데 왜 안 달려있는 거 같죠? 저 댓글 두 개 달려있습니까, 미주야? 왜지, 분명 달았는데 없습니다. 이상한 건가, 신기한 건가. 미주도 살아있어서 다행이에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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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다행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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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미주한테 답 단 줄 알고 그냥 넘길 뻔했어요. 답글이 사라진 건가, 아예 입력이 안 된 건가. 모르겠지만요. 사담이 너무 바뀌어서 헷갈려요,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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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국아, 나 지금 좀 힘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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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왜요, 미주야. 우리 미주 무슨 일 있어요? 아니면 누가 괴롭혀요? 제가 혼내줄게요, 혼. 그거 다 해줄 테니까 누가 그랬는지 말만 해요, 무슨 일인지 말만 해요. 아니면 제가 그냥 왜인지 하나도 안 듣고 위로, 그런 거 다 해줄 수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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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그냥 친구가 유학간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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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아, 아... 멀리로? 공부하러 간 거면 연락도, 잘... 아닙니다, 미주야. 그래도 계속 연락하면 되죠, 네. 인터넷도 될 거고, 핸드폰도 될 테니까. 우울할 거 당연 이해하는데, 이런 말 모순인 거 아는데. 너무 우울해하지 말아요, 미주야. 인연은 계속 이어나가는 거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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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86
그 글을 읽고 스크롤을 내리다가 실수로 추천은 누른 수정은 비회원이 되었다... ㅜㅜ. 오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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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86
점 한 개가 도망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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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2.242
추천은→추천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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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수정아, 수정아. 아까 제가 잠깐 댓글 달았던 거에 수정이 답글 단 거 보고 몇 시간 전에 올린 글에 수정이를 찾았는데 안 오길래 아, 우리 수정이... 하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봐서 다행입니다. 비회원, 아... 어떡하죠. 우리 수정이 많이 봐야 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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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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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네. 이렇게 불러지는 거 제가 좋아하는 거 알고 이렇게 부르신 거죠? 정답, 정답. 정국아, 라고 불리는 걸 제일 좋아하는 정쿠키 되겠습니다. 전정쿠키요. 비회원이 아닌 독자라서 다행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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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난 글 쓴게 없어서, 앞으로도 비회원은 거절 할 예정. 그나저나, 전정국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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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 제발 거절할 수 있으면 언제까지나 거절하고 싶은데 말이에요, 저한테는 그런 게 너무 자주 올 것 같아서... 네, 네. 부르셨어요, 불렀어. 저 자꾸 설레게 하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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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아, 똑똑? 알아보시겠어요, 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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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와, 형... 우리 형. 제가 우리 형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지금? 제가 우리 형을 어떻게 몰라요, 어떻게. 저는 똑똑, 그거 없어도 우리 형을 아주 잘 알아볼 수가... 형. 미안해요. 무릎 꿇을까요? 솔직히 알긴 알았는데 헷갈리긴 했어, 헷갈리긴. 예쁜아, 저를 용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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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어쩌면 모르는 게 당연하지. 내 말투가 특이한 것도 아니니까. 근데 혹시나, 설마 알아봐 줄까 했는데. 그냥 문 두드려야겠다, 정국이 보러 올 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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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아니야, 아니야. 경수야, 예쁜아. 이건 내 잘못이야, 잘못. 이제 똑똑, 문 안 두드려도 바로 알게. 정말로, 정말. 약속할게, 예쁜아. 서운하고, 막... 그럴까 두렵다, 미안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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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섹스국에게
정국아. 네 잘못 없어, 왜 두려워. 지금 정국이 좀 귀엽다. 조.. 금, 서운할 뻔했는데, 내가 똑똑하면서 찾아왔으니까 더 기억에 남았을 수도 있고, 계속 두드리지 않았더라면 어떤 것으로 날 기억했을까. 똑똑, 의미가 깊은 두드림이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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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정국아, 우리 오늘 두 번이나 봤다.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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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두 번이나, 두 번. 일주일에 한 번도 보기 힘든, 아니. 이건 좀 아닌 것 같고. 하루에 한 번 보면 감지덕지인 우리 딸기를 두 번이나 봐서 정말 좋습니다. 쪽, 쪽. 뽀뽀도 이렇게 하고. 쪼옥, 쪽. 뽀뽀도 더 많이 하고. 더, 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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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쪽. 정국아, 여기는 비 온다. 시원해. 강탈 될 까봐 쫄아서 공지 뜬 이후로 계속 불안했는데, 다행이다. 조심해야겠어. ㅋㅋㅋ 그래서, 정국이는 좋은 하루 보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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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비 와요? 잠깐 오는 소나기, 아니면 많이 오는 거? 전자도 좋고, 후자도 좋은데. 그 비로 날씨가 좀 시원해졌으면 좋겠네요. 비 맞지 않게 밖에 나가지 말고요. 저도요, 저도. 이제 글이랑 댓글은 최소한으로 하려고요. 어디에서든. 저는 좋은 하루는 아니고... 아주 불안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것 때문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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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계속 와, 비. 많이 오는 건 아니고. 기온은 확실히 떨어진 것 같다. 지금 집 들어가는 길. 나도, 하도 불안한 하루였어서 그런가. 너 보니까 몸에 힘 풀리는 느낌이야. 오늘따라 뽀뽀하고 싶어. 쪽.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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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집 가고 있어요? 너무 늦었습니다, 딸기야. 얼른 가요, 얼른. 비 오는데 너무 오래 밖에 있으면 안 되는 거 알면서. 딸기 아프면 안 되니까요, 네. 일찍 들어가요, 일찍. 차 끊기기 전에. 그리고 뽀뽀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딸기야.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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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방금 집에 들어왔어. 쪽. 걱정 해 줘서 고맙고. 오늘따라 나른하다. 씻고 일찍 자야지. 정국이도 좋은 밤.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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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꾹, 형 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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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왔어요, 형? 우리 윤기 형, 아직까지 강탈 안 당한 거 보니 우리 형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러길 제가 바라고, 우리 형도 바라고. 형, 형. 그러니까 제 말은 보고 싶었다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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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나도 보고 싶었다 꾹. 형 오늘도 씻고 왔다. 씻고 왔는데도 너무 더워서 돌아가시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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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씻고 왔어요? 우리 형은 아쉽게, 매일... 제가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없애려고 씻고 나서 말하는 게, 아주. 아주 나쁜 버릇입니다, 형. 순수한 정국도 상상할 기회는 있어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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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그럼 꾹아 형 씻고 올게, 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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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씻고 올 거예요? 손, 손. 상상할래요, 형. 상상 엄청 할래요, 저. 해도 되는 거죠? 형이 허락을 해준 거예요, 이건. 그러니까 멋대로 상상했다고 저 혼내면 안 돼요.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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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응, 씻고 올게, 손. 상상해요, 마음껏. 허락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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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마음껏 상상했어요, 정말. 우리 형의 손을... 아니, 형. 그런데 손을 상상하니까 점점 더 많은 곳을 상상하고 싶은 거 있죠? 그래서 손만 상상하진 않았어요. 양심고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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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섹스국에게
마음껏 상상했어? 손 말고 또 어디 상상했는데 우리 꾹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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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꾹, 꾹. 형이 너무 늦게 왔다. 태무룩... 미리 잘자, 꾹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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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아요, 형. 늦게 와도 좋은데요? 태무룩, 아, 태무룩... 진짜 씹덕. 저 아직 안 자는데 우리 형은 자러 가는 거예요? 애기네, 애기. 우리 형, 부둥부둥. 자는 거면 예쁜 꿈 꾸고, 예쁜 꿈 꾸고, 멋진 제 꿈 꾸고, 또 멋진 제 꿈. 안 자면 제 생각, 멋진 제 생각.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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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항상 눈팅만 하다가 가는데, 오늘은 날이 그런 날이다 보니 댓글을 다 남기고 가네요. 무사하셔서 다행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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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그런 날. 정말 마음이 아픈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도 쓰차를... 이제는 정말 신중하게 글과, 댓글을. 사실 벌써 트라우마가 생긴 것도 같지만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고, 저 걱정해 주셔서도 감사하고. 또 비회원이 아닌 독자여서도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네. 감사해요, 다. 제가 말을 조리있게 잘 하는 편이 못 돼서... 미안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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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날씨는 더위가 한풀 꺾여서 선선한데 마음은 무거운 날이라 더 그러네요. 이제부터라도 쓰차 조심하시고 정국씨도 모쪼록 마음 추스르시길. 항상 스쳐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는데 말 예쁘게도 합니다. 독자들 생각하는 마음도 그렇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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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게요, 정말. 오늘이 조금 더웠었긴 해도 평소보다 훨씬은 덜 더웠는데 날씨를 대신해서 다른, 네. 정말 마음은 불안했거든요. 독자분도, 아. 뭐라고 불러야 좋을까요. 독자라고 부르는 건 영 제 입엔 안 붙더라고요, 그냥. 그렇게 생각해주시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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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이름 묻는 거라면 김우빈입니다. 저는 그냥 느낀 바를 말했을 뿐입니다. 좋은 밤 되시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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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아, 우빈 형. 제 사담에는 정말 처음인, 저 지금 설레서 말이 더 안 나올 것도. 네, 네. 자주 오세요, 자주. 항상 눈팅만 하시면 제가 마음이 조금... 아픕니다. 나중에 꼭 오시고요, 좋은 하루 되세요. 아직 3분이 남았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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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벌써 갔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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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직이요, 아직. 아직 안 갔어요. 잠깐 뭐 좀 하느라고 답을 못 하고 있었습니다, 죄송해요. 아직 안 갔으니까, 네. 가지 마시고요. 이미 가셨으면 잡아올 겁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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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첨부 사진오랜만 아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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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 에몽이 형. 화이트에몽이 형. 오랜만입니다, 형. 이렇게 오랜만이기 있기, 없기. 그런데 독자여서 다행이에요, 형. 오늘 대란 때 있으셨는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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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존나 오랜만이다. 형 대란 때 없었어. 휴가 가 있어서. 할 말도 많고 뭐 그랬는데 보니까 그냥 좋아서 별 말 안 나오네. 잘 지냈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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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아, 휴가. 잘 갔다 왔어요? 어디로 갔어요, 비는 안 왔으려나. 저는 대충 잘 지냈어요, 형. 괜찮았고, 괜찮았고. 또 괜찮았고. 형은 휴가 잘 즐기다 온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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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바다 갔다왔다. 서해안. 비 안 와서 잘 놀았고 그대로 학원 갔다왔다. ㅋㅋㅋㅋㅋ 형 학원에 폰 내. 어차피 친구도 없고, 짝도 없고 해서 잘 안 붙어있게 되더라. ㅋㅋㅋㅋ 우리 아가는 댓글 너무 많이 달려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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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무슨요, 무슨. 형이 그런 말을 하시면 제가, 네. 서해안? 부러워요, 형. 저는 이번 휴가에 아무 곳도 못 가서... 이제라도 좀 가려고 준비 중이지만요. 비 안 왔다니 다행이고. 학원은, 네... 며칠 휴가 갔다 오면 안 가도 되는 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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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섹스국에게
휴가 3일이나 갔다 왔다. 수업 끝나고 출발해서 수업 직전에 돌아왔다. 월요일은 수업 업고 자습만이라. 아가는 왜 아직도 휴가를 못 갔냐. 많이 바빴나. 더운데 피서라도 다녀와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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