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종인] 현우엄마, 여보, 나도 신경써줘. (부제 ; 누가 아빠고 누가 아들인지)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6/b/d/6bd2e6a3a72cda1a532f5159a67e4e62.gif)
~ 내사랑 암호닉 독자들 ~
|
콩딱 / 스위틋 / 오리 / 너무하네 / 헤헹 / 몽구 / 햇살 / 얼음 / 미원
암호닉신청받아요 ! 꼴에 암호닉 ..ㅎ... 신청할땐 @암호닉@ 이런꼴로 신청해주세요 ~ |
---
응, ○○아 뭐 사오라고 했지? 계란이랑 두부. 응 알았어 더 필요한건 없구? 아! 손수건도. 그래 알았어 금방 들어갈께. 집 근처 마트야. 괜히 장난감이나 과자같은거 사들고 오지말고. 알았어 알았어. 나 된장찌게 먹고 싶어. 안그래도 된장찌게 끓여놨어. 우와 텔레파시 받았어? 결혼 7년차인데도 한없이 다정하고 철없는 너의 말에 웃음이 나왔다. 김종인은 가끔 내가 부탁한 심부름거리를 사러 마트에 종종들리는데 6살된 아들 현우와 친해지려고 한없이 노력중이다. 맨날 양손가득 과자나 장난감을 쥐어들고 들어오는데 그때마다 노력하는 종인이의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이제서야 철이드나 싶다. 하지만 오늘에서야 '김종인은 과연 철이들었을까'의 의문이 벗겨진다
" 아무리 그래도 ○○○은 날 더 좋아해"
"아냐, 엄마는 아빠보다 나랑 있는 시간이 더 많아! 그래서 엄마는 날 더 좋아할꺼야"
역시나. 김종인 너는 아직 아빠가아니야. 또 저러지 또. 지금 밥상머리 앞에서 뭘하는건지 절레절레. 고개를 내저었다. 종인이 먹고싶다던 구수한 된장찌게와 현우가 좋아하는 두부구이, 햄과 밑반찬이 간소하게 차려있는 저녁밥상앞에서 두 남자가 도대체 뭘하는건지 알수가없다.야 너 태어나기전엔 ○○○은 독차지었어. 치. 어쩌라구. 이게 진짜. 현우아빠, 현우야 밥먹어야죠. 그만싸우고 밥먹어요. 두부를 젓가락으로 한번더 작게 쪼개고 내 밥을 한숟갈떠 두부를 간장에 콕콕찍어 내 숟가락에 올려 현우의 입에 넣어주곤 현우의 머리를 쓱쓱 쓰다듬어주며 웃었다. 어휴, 우리아들 눈웃음봐. 쪼그만한게 잘생겨가지곤. 서툰 젓가락질로 햄을 쿡찔러 내입에 넣어주곤 씨익 웃는 현우. 아 진짜 눈안에 넣어도 안아플 내새끼. 결혼전엔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이아니었는데.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자며 보채던 김종인 때문에 그뒤로 아기만들기에 노력해 낳은 내 귀한 아들. 어쩜 이리이쁠까.
" 현우엄마 나도"
나를 부르는 종인이의 목소리에 현우를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있다 햄을 꼭꼭 씹으며 고개를 들어 김종인을 쳐다보니 입을 아 - 벌린채 날 멀뚱멀뚱 쳐다보고있었다. 뭐 어쩌란거야. 아이, 나도 먹여줘. 뭐야 당신이 애야? 알아서 먹어. 엉덩이를 툭툭 두드려주자 삐진듯 입술을 삐죽거리며 아들말고 딸을 낳을껄 그랬나봐. 맨날 현우 현우. 툴툴거리는 김종인이 귀엽기도 하고 웃겨 웃자 인상을 찌푸리며 뭘 웃냐고 씩씩거렸다. 거봐 엄마는 날 더좋아해. 그치 엄마 - 현우의 해맑은 한마디에 진짜냐는 힘없는 눈빛으로 날 아련하게 쳐다보는 김종인을 애써 외면한체 현우의 입술에 쪽하고 뽀뽀를 해주곤. 당연하지 저런 철없는 때쟁이 아빠보단 우리 현우가 더 좋아요. 와 ○○○ 진짜 너무해. 나 진짜 삐짐. 에, 아빠 삐졌어? 연신 혀를 내밀고 메롱을 해대는 현우가 삐졌다며 고개를 훽 돌려버리는 자신의 아빠를 보곤 곁으로 다가가 옆구리를 꾹꾹 찌른다. 이때를 노렸는지 김종인은 현우를 자신의 품에 가두곤 여기저기를 간지럽혔다. 두 남자 다 여기가 식탁이란걸 까먹었는지 깔깔껄껄 거리며 웃다 벽에 이마를 박았는지 머리를 고사리같은 손으로 벅벅 문지르며 눈물을 머금고 현우가 울먹인다.
" 괜찮아? 현우야 울지말고"
입술을 꼭 깨물곤 울음을 참는 현우의 머리를 큰 손으로 쓰다듬어주며 현우를 달래려는 김종인의 노력과 달리 현우가 뺑 하고 울어버린다. 놀란 내가 현우를 내 무릎으로 앉히고 달랬다. 울지마 현우야. 아빠가 현우 많이 사랑해서 일부로 장난친거야. 대답없이 빨게진눈을 손으로 벅벅 문지르며 내품에서 우는 현우의 등과 머리를 슬슬 쓰다듬어주며 달래자 그제서야 울음이 멈춘듯해 엉덩이를 톡톡 두드려주고 다시자리에 앉쳤다. 현우야. 아빠가 미안해. 살짝 혹이생긴듯한 빨간 이마를 보곤 난감하고 미안한지 현우의 앞머리를 쓸어넘겨주고 달랜다. 현우는 이내 웃으며 괜찮다고 웃어버렸다. 어휴, 그냥 아들 두명을 키우는거 같다 정말. 어찌 식사자리에도 조용한 날이 없어.
---
그렇게 얼렁뚱땅 넘어간 식사를 마친뒤 티비를 보고 곧 잘시간이 다 돼어간다. 여보 오늘은 당신이 현우 씻겨줘요. 샤워는 아까 낮에 했으니까 세수랑 양치만 시키고 재우자. 응 알았어. 가자 현우야 - 현우의 겨드랑이에 팔을 끼운채 다다다 욕실로 달려가는 김종인. 나는듯한 느낌이 재밌는지 히히 웃으며 달랑달랑 발을 흔드는 현우. 두 부자를 보고 흐뭇하게 웃은 나는 설겆이를 시작했다. 얼마 없는 설겆이 거리에 금방 끝내고 잘씻기고있나 싶어 욕실로 향해 빼꼼하고 욕실안을 쳐다보니 현우의 코를 팽하고 풀어준뒤 자신의 손을 씻곤 딸기맛 치약을 조금 짜서 현우의 입에 물려주고 자신도 치약을 짜 입에 넣는다. 두 남자가 오른손으로 양치질을 하고 왼손은 허리에 척 하고 올려둔채 거울을 보며 꽤나 진지한 표정으로 똑같이 움직이는 두 사람이 웃겨 피식 하고 웃었다. 안닮은듯 해도 닮았다니까. 하는짓은 어째 똑같아요. 현우의 이부자리를 정리해주고 있자니 현우와 종인이가 방으로 들어왔다. 김종인이 현우를 달래 1년전부터 혼자자게된 현우. 꽤나 혼자서도 잘자는 모습에 뿌듯했더라지. 로션을 꼼꼼하게 발라주고 현우를 침대에 눕혀 이불을 가슴까지 덮어주곤 입술에 가볍게 뽀뽀해줬다. 현우야 굿나잇. 응 엄마도 굿나잇! 둘이서 눈을 맞추고 큭큭 웃다 현우가 종인이를 보고 팔을 벌려 아빠 아빠도 굿나잇뽀뽀해주세요. 현우가 이런말을 한적없는 터에 놀란김종인은 어정쩡하게 현우에게 다가가 뽀뽀를 해주곤 떨어졌다. 잘자 현우야.
"으휴, 맨날 현우한테 질투만하구 아직 애야 김종인."
"그래도 질투나는데 뭐"
"넌 6살된 아들한테 질투가나냐?"
"당연하지. 현우엄마."
"응."
"여보."
"아 왜- "
"나도 신경써줘"
누가 아빠고 아들인지. 하는 짓만보면 둘다 아들인데. 알았어 종인아. 질투 하지마. 침대위에 나란히 누워 종인이의 팔베게를 배고 누워 너의 품에 파고 들었다. 내 턱을 손가락으로 들어 입술에 짧게 입맞추고 떨어지는 너. 우리 딸도 낳을까? 어때. 싫어. 딸은 싫어. 왜? 질투날꺼같아. 니 꼴 나기싫거든. 큭큭, 봐 질투 날꺼라니까. 누가 우리 사이보고 7년된 부부라고 할까. 신혼같은 달콤함에 파묻힌듯하고 너의 향기에 들뜬다. 잘자 여보. 사랑해.
사실 작가는 달달도 좋지만 떡설도 쓰고 싶다고 한다. |
하지만 부끄러워서 안된다고 한다ㅋㅋ! 신알신, 함호닉 신청해주시는 분들 고맙구요 댓글달아주는 사람이 제일 좋음 ㅠㅠ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 다들! 개콘보고 올께염 >,ㅇ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다이소 정샘물 파데 되게 괜찮은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