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오세훈] 누나, 누나머리에 떡집차렸어여? 머리떡진거봐 (부제 ; 나아니라고)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8/0/2/802c5a4fddbc5bc0bc2f91ee902a3bef.gif)
[EXO/오세훈] 누나, 누나머리에 떡집차렸어여? 머리떡진거봐 (부제 ; 나아니라고)
ㅇ,안녕독자? 이게 몇주만에 찾아오는 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마음싹 비우고 좋은 소재나 귀여운 소재 있으면 들고 서툴게나마 써보려고요.
날 기다린독자는없겠지만 그냥... 쓸려겅 ^^*...
미안해 너무 늦게 왔어 하루에 글 두개씩싸던
그 패기넘치는 똥고작가는 이제 없지고 말았다.. ☆★ 닥치고 쌀게 글
| 암호닉 (일년내내 열려있는 암호닉신청~) |
콩딱 / 스위틋 / 오리 / 너무하네 / 헤헹 / 몽구 / 햇살 / 얼음 / 미원 / 누가바 인어공주 / 너구리 / 똥백현/ 꼬마꼬마 / 안테나 / 여름 / 치케 / 독서실 / 맞잡은두손 뎨후니 / 첸셩 / 첵스 / 눈두덩 / 멍멍 / 녹자티백 / 앵무세훈 / 우쭈쭈 / 준짱맨 / 보요 몽글여리 / 암호닉 신청하실분들 @암호닉@ 이런꼴로 신청해주세요!! ex) @똥손고자@ 이런꼴로!! 꼴에 암호닉 받아염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가위..바위.. 보!"
나는 주먹을, 박찬열은 보자기를 내고있었다. 아 씨발. 병신아 너 항상 묵내잖아 진짜 병신. 18년 평생을 나한테 가위바위보져놓고 나대 나대긴. 껄껄 낮은 목소리로 쳐웃는 박찬열을 아니꼽게 노려봤다. 아 저 밉상새끼. 좋단다. 자, 사와. 갈색메이커지갑속 초록색지폐를 한장꺼내 내가 앉아 있는 소파 맞은편 테이블에 얹어 놓곤 지 방으로 기어들어간다. 동생. 잘갔다와. 오빠는 설레임이랑 사이다 알지? 이를 한가득 드러내며 웃는 박찬열의 입을 찢어버리고 싶은 욕구가 샘솟았다. 짜증나는 새끼. 중얼거리며 지폐를 쥐어들고 내방으로 들어갔다. 방학 마지막날 개학을 앞둔 나와 박찬열은 그야말로 페인. 그 한마디로 정리할수있었다. 헐. 꼬라지봐.. 내방 화장대에 내 모습을 보고 놀랐다. 매일 인스턴트에 찌들려 울긋불긋 올라온 트러블과 머리는 파리도 미끄러질듯한 순도 100% 개기름이 좔좔 흐르고 있었다. 이꼬라지로 어떻게 나가지.. 방안을 둘러보고 대충 스포츠 반바지와 검정나시로 갈아입은뒤 카키색 모자를 쓰곤 밖을 나왔다. 매앰매앰 우는 매미소리가 가득한 한낮 여름 거리는 푹푹찐다. 정말 찜통속이다. 존나 더워진짜. 다시는 박찬열이랑 가위바위보안해. 씩씩거리며 아파트 단지를 나섰다. 제발 누구든 마주치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
-
하느님, 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씨발? 우리집앞 할인마트는 일일 휴가라는 문구와 차갑게 닫혀있는 문이 전부였다. 그래서 조금 더 걸어 집앞편의점을 왔더니. 아니, 왜 알바생이 꼭 아는 사람 같죠? 실루엣이 존나 익숙하다. 큰일이다 싶어 모자를 더 꾸욱 누르며 고개를 숙여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익숙한 목소리 익숙한 실루엣. 오세훈같다. 고개를 들지않은채 시원한 편의점 에어컨 바람에 기분이 좋아지는듯 하지만 저 알바생이 오세훈이란것을 인식하고 안절부절하며 아이스크림 코너로 발을 돌렸다. 그래, 빨리 사고 모른척 계산만 잘하고 넘어가면 돼는거야. 박○○ 정신차려. 후배새끼한테 놀림거리가 되고싶어? 친한사이는 아니지만 박찬열이 가장 아끼는 후배 오세훈은 우리집에도 몇번 드나든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지금은 씻지도 않은 땀냄새가 쩌는 몸과 떡진머리. 화장품은 하나도 사용하지않은 그야말로 쌩얼. 학교에서는 꽤나 예쁜 얼굴로 학교선배와 후배들에게 후한 관심을 받은 나지만. 지금은 위험하다. 화장빨이라는 사실이 들킬지도 몰라! 그럼 난 이제 박찬열과 같이 학교는 절대, 네버 못다니는것이다! 박찬열이 시킨 설레임과 사이다를 들고 내가 먹을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들고 계산대로 걸어갔다. 아무말없이 계산대에 간식들을 올려놓고 박찬열이 던져준 만원짜리 지폐를 주머니에서 꺼냈다.
"4200원 입니다"
만원을 건냈고 아무말없이 잔돈을 건낸다. 오 눈치 못챘나봐 그래 이대로 잘..
".. ○○누나?"
씨발 갓뎀. 좆됐다. ㅇ,아닌데요. 말을 더듬고 봉지를 훽 낚아 급하게 나가려는데 오세훈씨발놈이 내 손목을 딱붙잡고 내 팔에 콕하고 찍혀있는 점을 가리키며. 생글생글 웃었다. 이 점, ○○누나도 있는데. 내가 되게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방학중에는 한번도 못봤거든요 혹시몰라서 그러는데 고개 좀 들어주시면 안될까요? 팔을 훽하고 뿌리치며 한걸음 물러났다. 아니거든요! 아니라니까 자꾸 저한테 왜그러세요? 오세훈이 얄밉게 큭큭 웃더니 내모자를 훽하고 벗겨버렸다. 이거 봐, ○○누나 맞네요. 누나 왜 저 모른척했어요? 아 씨발 야 모자내놔! 헐. 누나 대박 누나 머리에 떡집차렸어요? 머리 떡진거봐. 우와 누나 저 배고픈데 떡좀 주시면안돼요? 아 이새끼가진짜! 모자를 다시 낚아채고 푹눌러썼다. ○○이 아니라고! 빽 하고 소리를 지른뒤 급하게 편의점 문을 박차고 나갔다. ㄴ,누나! 거스름돈! 놈의 목소리를 뒤로하고 뛰어 집까지 달려갔다. 좆됐다 씨발.
-
"야, 아이스크림 다 녹았잖아 돼지년아."
얼려먹어. 멍하니 창밖만 바라보며 선풍기바람을 쐐고있자니 편의점에서의 오세훈의 장난스럽고 장난끼가득한 웃음이생각나 화가 쳐오른다. 아 자꾸 아니라니까 모자는 왜 벗겨? 그렇게 집으로 뛰어가자마자 아이스크림과 간식거리가 든 비닐봉지를 박찬열에게 던져주고 머리를 감고 샤워를 했다. 씨발 이제 방학때도 매일매일 씻고 샤워할꺼야. 슈퍼나갈때도 아니, 쓰레기봉투버릴때도 풀메하고 나갈꺼야. 좆같아 오세훈 얼굴 어떻게 봐? 머리를 탈탈 털며 선풍기 바람에 머리를 말리고 있었을까 띵동거리는 초인종소리가 들린다. 헐 오예 택배왔다보다. 고민고민하고 지른 신상원피스가 온건가싶어 누구세요! 하며 현관으로 뛰쳐나가 문을 열어주자 익숙한 얼굴이보였다. 오세훈 씨발놈이 여긴 왜와. 황급히 문을 닫으려하자 닫으려는 문을 꽉 붙잡곤 얄밉게 웃는다. 누나, 여기 거스름돈이요. 놈을 한껏째려보고 잔돈을 뺏아 문을 닫으려했으나 이새끼. 문을 꽉 잡고 있다. 뭐. 원하는게 뭐야. 누나 맞네요 그 머리에 떡집차린 여자. 아니라니까! 몇번을 말해 아니라고 걘 나 아니라고! 큭큭웃으며 젖은 내머리를 만지며 말했다. 왜? 이제 머리 꼬박꼬박 감으려구요? 씨발.. 아 쪽팔리니까 꺼져 그냥. 왜요 누나 안씻고 페인같은 모습도 꽤 귀엽던데. 항상 사람이 완벽하고 깨끗하면 매력없어요. 너 그렇게 말하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닐꺼지? 어느샌가 내 허락도 없이 집안으로 들어와 소파에 덜렁앉아 있는 오세훈녀석. 아 박찬열은 꼭 지같은 후배들만 둬요. 오세훈, 김종인. 휴.
"누구왔냐? 어, 오세훈?"
어 형! 샐샐 눈을 접어 예쁘게 웃던 오세훈은 내 팔을 꽉잡아 당기며 형, 누나가 왜 갑자기 샤워한줄알아요? 내가 편의점 알바하고 있는데.. 읍! 닥쳐라 좋은말할때. 궁금하다는 표정으로 오세훈 입을 꽉 틀어막고있는 날 쳐다보는 박찬열에게 손짓을 대충하며 방으로 꺼지라며 쫒아 보낸뒤 오세훈에게 소리쳤다. 씨발! 뭐하는거야 지금. 와 누나 까칠하고 도도할줄만알았는데 좀 귀엽네요 어떻게 보면 찬열이형이랑 성격비슷한것 같기도? 야, 그런 소리하지마 은근히 박찬열이랑 비슷하다고 지금 디스하는데. 죽빵날리기전에 입닥치고 그냥 집이나가. 알바 다끝났는데. 그러니까 집가라고. 누나 근데 떡진머리에 쌩얼이라도 예쁘더라구요 진짜. 거짓말아니고. 자신의 눈을 비비며 시선을 딴곳으로 두곤 웅얼웅얼 말하는 오세훈을 어쩌라고 라는듯이 쳐다보자 내 볼에 살짝 뽀뽀를하고선 떨어진다. 누나, 좋아해요 안씻어도. 존나 뭐하냐? 고백해? 네 고백. 고백멘트가 왜그따구야 누가 보면 항상 안씻는줄 알겠네. 아 어쨌든 누나는? 너하는거 보고.
| ㅇ,오랫만에 와서 내용개똥임 ㅎㅎ.. |
ㅆ,쓰다보면 내용도 ㅈ,좋아지겠지 용서해져 ..ㅎ.. 여주 존나 튕겨! 난 이런 여주사랑해! 댓달아주는 독자 제일사랑해염!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다이소 정샘물 파데 되게 괜찮은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