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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방탄 전체글ll조회 1651

"야 진짜 태형아 너는 유치원 쌤 해라."

 

"그럴까봐. 나 진짜 아기 너무 좋다."

 

 

자기 품에 안겨 자고 있는 아기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다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부족한지 볼록한 이마와 말랑하게 넘쳐흐르는 볼에

쪽쪽 뽀뽀를 쏟아붓는 태형이다.

 

 

"어 헐 깼다."

 

"...뭐야 안우네. 오늘은 왜 안울지?"

 

 

혹시나 크게 울까봐 허둥지둥대던 태형과 지민은 잠에서 깼는데도 울지 않는

아기에 오히려 얼이 빠져 멍한 얼굴로 아기를 바라봤다.

 

 

 

 

"헐 웃는다."

"와 진짜 귀여워. 으 볼 좀 봐 진짜 깨물어보고 싶다."

"아 안돼 저리 가."

 

 

누가 깨물겠다고 했냐 ! 치사해 구오즈보다 아기지?

라며 투덜대는 지민을 뒤로한 채 입술이 하트가 되도록 웃는 태형은

귀여워, 예뻐, 아 어떡해 라는 말을 반복하며 아기를 쳐다봤다.

 

 

찰칵-

"아 왜 찍어."

"너무 귀여워서 찍을 수도 있지 왜 난리야?"

"아니 아기한테 전자파 위험해 안된다고."

"아주 육아의 신 납셨어 니가 송일국이냐."

 

 

투닥대는 지민과 태형의 목소리로 연습실은 가득 찼다.

 

"야 나 아기 유모차 사주고 싶어."

"유모차? 웬 유모차."

"아기 바깥 구경도 시켜주고 해야되지 않을까?"

 

벌써부터 산책이라도 다녀 온 듯 신나는 표정을 짓는 태형에게 지민은,

 

"미쳤냐 나 애 있어요 광고 하고 다니려고?"

 

라는 말에 태형은 금새 시무룩해졌다.

 

"...그럼 보행기?"

"보행기는 뭐 실내에서 끌고 다니면 되니까 되겠네."

"아싸 그럼 보행기 사자."

"나도?"

"그럼 너도 같이 사야지."

"뭐야 왜 이렇게 당연해."

"구오즈가 괜히 구오즈냐 이럴 때 돕고 하는거지 짜식아."

 

참내 어이없어 라는 말은 나왔지만 같이 안사겠다는 말은 나오지 않은 지민이 고마워

아까 찍은 애기 사진은 간직할 수 있게 해준다며 인심 쓰듯 얘기했다.

 

 

"아 맞다 나 카톡으로 보내줘."

"뭘?"

"아까 찍은 아기 사진. 얼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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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워더드립 치고 싶지만 참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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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하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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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송일국보면 육아는일국 둘째는민국 국적은한국생각난닼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ㄱㅋㅋㅋㅋㅋㄱ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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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태형이아기좋아하는거진ㅈ짜져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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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6.227
태형이가 애기좋아하는가진짜..와...이건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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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애기가 애기를 키우네 2탄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는 뭐... 워낙에 아기 많이 좋아하니까 되게 자연스러울것 같은데ㅠㅠㅠㅠ 아니나다를까 팔불출! 태형이랑 너무 잘 맞아떨어지는것 같아 심쿵 제대로 당하고 갑니다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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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ㅜㅜㅜㅜㅜㅜㅜ와ㅜㅜ진ㅏㅜㅜ태향이 아가같다ㅜㅜ애기가 애기를 키우네....발린다ㅜㅜㅜ추천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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