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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2122


[디찬] 리얼물, 술, 사고 | 인스티즈

[디찬] 리얼물, 술, 사고 | 인스티즈

하능 여부 이써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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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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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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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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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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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부!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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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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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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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여부♥ 나 얼른 운동 다녀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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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에게
웅웅! 열심히 하구 와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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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꼬맹이 찬에게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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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에게
여부! ♥♥♥♥ 운동 잘하구 와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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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꼬맹이 찬에게
웅웅♥♥ 여보는 잘 딩굴딩굴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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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에게
웅! ♥♥ 잠깐 졸기두 해써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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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꼬맹이 찬에게
졸려요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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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0에게
쪼끔!!! 잠을 못 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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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꼬맹이 찬에게
그럼 지금 졸리면 바로 잘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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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2에게
아니야! 여부랑 놀다 자꺼에요! 쪼끔 졸아서 괜차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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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꼬맹이 찬에게
웅..졸리면 바로 말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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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4에게
찬이가 사실 요즘 여부랑 많이 못있는 것 같구 그래서, 그래서 미안하구! ㅠ◇ㅠ 수야랑 최대한 오래 있구 시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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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꼬맹이 찬에게
어? 아닌데..나는 오히려 내가 찬이랑 많이 못 있어주는 거 같아서 미안해요..어차피 찬이랑은 계속계속 볼건데 피곤하면 말하구 자는게 좋아요..나는 찬이 건강이 제일 중요하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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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5에게
아니야! 찬이가 일찍 자면 수야랑 마니 못 놀자나요! 찬이는 쫌 졸려두 여부랑 노는 게 더 조아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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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꼬맹이 찬에게
같이 일찍 자구 내일 만나도 되요♥ 진짜 걱정되니까 언제든 말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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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7에게
그래두... 그러면, 움... 1시! 1시까지 놀다 잘래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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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꼬맹이 찬에게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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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9에게
여부는 안 졸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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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꼬맹이 찬에게
약간? 나도 여부랑 같이 자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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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1에게
웅웅! 가치 자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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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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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4에게
하다가 끊길 것 가튼데!!! 여부 갠차느면 사담만 하구 내일 이으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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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꼬맹이 찬에게
웅웅♥ 편한대루 해요♥ 아님 잇구 사담하다 자요♥ 나두 졸리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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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5에게
움... 그럼 저것만 잇구 와야게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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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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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6에게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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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막막 눈꺼풀이 무겁다! 찬이두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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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웅! 핸드폰 놓치까봐 손에 힘주구 이따!!! 핸드폰 얼굴에 떨어뜨리면 아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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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꼬맹이 찬에게
ㅋㅋㅋㅋㅋ 얼른 자요 우리♥ 내일 일어나서 운동하고 바로 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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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8에게
웅웅! 운동 열심히 하구 찬이 꿈 꾸구! 이불 잘 덮구 자기! 쪽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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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찬에게
여보도 잘 자고 내일보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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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웅웅!!!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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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맹이 찬에게
여보♥ 잘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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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0에게
여부! ♥♥ 웅! 여부는 잘 자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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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꼬맹이 찬에게
웅웅♥ 운동하구 왔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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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2에게
잘해써요!! ♥♥♥ 운동 열심 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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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헤헿♥♥ 얼른 밥먹구 올게요♥ 아맞다 나 운동하다 발톱 빠졌어요 여보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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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웅웅, 맛있게 먹구 와요! ♥♥ 왜 빠져써요ㅠ◇ㅠ!!! 발톱 빠지능 거 아픈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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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꼬맹이 찬에게
여부♥♥ 모르겠어요ㅠ 집 왔더니 빠졌다ㅜㅜ!! 여부는 밥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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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5에게
후엥... 오는 동안 안 아파써요? ㅠ◇ㅠ 찬이는 아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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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꼬맹이 찬에게
웅! 괜찮아요♥ 찬이도 얼른 밥먹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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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7에게
여부 발 아야하지 마로라!!! ㅠ◇ㅠ♥♥♥ 웅웅! 준비하는 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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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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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9에게
찬이 먹구 오께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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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꼬맹이 찬에게
맛있게 먹구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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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1에게
쪽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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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맛있게 먹구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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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웅웅! 쪽쪽!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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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잘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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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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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꼬맹이 찬에게
여부♥ 중궈 다녀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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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4에게
웅웅! 잘 다녀와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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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꼬맹이 찬에게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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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5에게
여부! 쪽쪽♥♥♥ 잘 다녀와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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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꼬맹이 찬에게
웅웅♥♥ 찬이 안 졸려요?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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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7에게
오느른 좀 늦게까지 자서 갠차나요! 여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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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꼬맹이 찬에게
나두 괜차나요♥ 졸리면 바루 말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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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58에게
웅웅! 여부두!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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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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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0에게
여부! 에피 쫌 만드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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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꼬맹이 찬에게
어떤거 만드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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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7에게
생각, 생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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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꼬맹이 찬에게
움..나두 생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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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8에게
움... 움..... ㅠ◇ㅠ... 생각 나능 거 이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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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꼬맹이 찬에게
움..별루 없따! 찬이 하고싶은 상황 이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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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69에게
움... 있긴 한데 여부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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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꼬맹이 찬에게
나는 없어요! 찬이 뭐하구 싶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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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0에게
불륜! 긍데 좀 색다른 불륜! 수야가 일란성 쌍둥이구, 찬이는 수야 형아랑 결혼했능데 아직 구분을 잘 못해서 수야 형아 안 들어오는 날엔 가끔 수야랑 자기두 하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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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꼬맹이 찬에게
우왕. 그럼 찬이가 사랑하는건 내가 아니고 다른놈이라는 거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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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1에게
웅! 긍데 수야는 내가 수야 형아 야근하거나, 뭐 출장 가면 취소됐다구 속이구... 그 때마다 같이 자구 야한 것두 하는데 찬이가 사랑한다 해줘서 오해하거나 좋아하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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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꼬맹이 찬에게
끙. 찬이는 나만 사랑해야 하는데..구럼 둘이 오또케 이어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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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2에게
ㅋㅋㅋㅋㅋㅋ 움... 형아를... 주, 주겨버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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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꼬맹이 찬에게
주겨..주겨..?????찬아..우리 막 범죄를 이르케..움..그럼 이건 어때요? 우리 집이 유서깊은 조폭인데 돈세탁이나 이런거 때문에 기업을 세운지 이십년이 넘었고 형은 기업을 나는 조직을 맡고있는걸로 해요! 근데 라이벌 조직에서 형을 난줄 알고 죽이는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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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3에게
우아! 조타! 그럼 수야 대신 형아가 죽은 담에 수야랑 찬이랑 이뤄져야 하능데 부모님이 걸리니까 부모님두 안 계신 걸루 하까요? 그냥 부모님처럼 친한 삼촌이나 그런 분들이 있는 걸루! 글구 찬이가 수야 아가 갖구 난 다음에 수야가 그동안 자기 속인 거 알게 돼서 피하는데, 찬이 뱃속 아가가 자기 아가라는 거 알구 은근히 협박하능 건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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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꼬맹이 찬에게
엄마는 어릴때 돌아가셨고 아부지는 조직 물려주시고 돌아가신걸루! 나랑 형이랑은 성격이 정 반대여서 찬이는 내심 나 무서워서 슬금슬금 피했었고 형 죽고 한달 있다 임신한거 아는데 날짜 따져 보니까 형이 출장 가있던 때인걸루!! 아니면 처음엔 속아서 형인줄 알고 섹스하다 출장간 형 전화받구 알게되서 그담엔 반항하는데 내가 막 형한테 우리 잔거 다 말하겠다 이러면서 위협하고! 뱃 속 아가두 내 아가인거 알면서 아닌척 하다 형 죽고나서 내가 막 애 지우게 하고 다시 내 애 가지게 하겠다고 난동 피우니까 사실대루 얘기하는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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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4에게
웅!! 아, 꼭 수야가 동생 아니여두 돼요! 수야 동생 할래요 형아 할래요? 찬이 나이랑 수야 나이두 정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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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꼬맹이 찬에게
전자 아니면 후자 할래요? 웅..나는 동생!! 열등감이 넘치는!! 나는 움..29? 찬이는 24?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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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5에게
움... 전자 후자 다 맘에 드능데! 둘이 섞으까요? 웅웅! 그엄 수야가 동생! 찬이는 직업 뭘루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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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꼬맹이 찬에게
움..프리랜서 웹디자이너 할까요? 아, 바리스타도 잘 어울린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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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6에게
수야가 조은 걸루 할래요! 다 맘에 든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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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꼬맹이 찬에게
바리스타!! 사실 형보다 내가 더 먼저 까페에 있는 찬이 보구 반했는데 찬이는 형이랑 사랑하게 되서 결혼했구, 나는 형한테 있던 열등감이 더 깊어져고 찬이한테 배신감도 들어서 일부러 더 무섭고 사납게 찬이 대하구. 그러다 어느날 일 있어서 형 집 갔는데 찬이가 출장은 어쩌고 왔냐 그래서 못된 맘 먹구 형인척 다정하게 섹스하고 막 핸드폰도 내가 갖고 있으면서 연락온거 지우고! 찬이는 아침에 일어나서 나 씻으러 간 사이에 잠깐 핸드폰 보는데 형한테 전화온거 받구 모든거 깨닫게 되구! 난 그때부터 찬이 협박하면서 억지로 섹스하고!! 그러다 형 죽고!.찬이는 임신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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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7에게
웅웅! 아니면 다 같이 사능 것두 조을 것 가타요! 떨어져 이쓰면 상황 짜기 힘들 것 가따! 수야가 보스긴 해두 가끔 조직원들이 지내는 집 드나들면서 관리하구, 친척들 있어두 데면데면한 상태니까 수야 형아가 이제 세상에 우리 둘 뿐이니까 같이 살자, 이래서 같이 살구 있다 결혼하구 찬이가 그 집으루 들어가는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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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꼬맹이 찬에게
웅웅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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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8에게
웅! 후타나리 넣으까요 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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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꼬맹이 찬에게
이번엔 그냥 해요♥♥ 판 갈아 놓으면 내가 내일 이을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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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79에게
웅웅! 찬이가 낼 이러나자마자 가께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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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꼬맹이 찬에게
웅웅♥ 푸욱 자고 예쁜꿈 꾸고♥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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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0에게
웅웅! 여부 잘 자구, 이불 잘 덮구! 찬이 꿈 꾸기! 쪽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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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꼬맹이 찬에게
일어나면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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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1에게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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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꼬맹이 찬에게
푹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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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2에게
웅! 긍데 입술에 물집 잡혀써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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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꼬맹이 찬에게
면역력 약해져서 그래요ㅜㅜ 찬이 밥먹구 연고 발라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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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3에게
웅! ♥♥ 긍데 입술에 바르는 연고가 업써요! 그나저나 여부는 잘 자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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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꼬맹이 찬에게
구럼 이참에 피부과 다녀와요!! 나는 잘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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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4에게
움... 내일! 잘해써요! ♥♥♥ 판 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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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꼬맹이 찬에게
오늘 아파서 어떡해요ㅜㅜ 웅웅♥ 판 갈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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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85에게
입술만 부었지 아프진 않아요!!!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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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너와의 사이가 어색해진 것도 벌써 두달이 넘게 지난. 최대한 불편하게 대하지 말아야지 생각하면 서도 널 보면 자연스레 굳어지는 표정이나 어색해지는 몸짓에 결국 둘이 처음 만났을 때 만큼 어색해진) (일찍 숙소에 들어가 너와 둘이 있을 때의 어색함을 견디기 힘들어 술을 마시거나 괜히 운동을 하며 숙소에 늦게 들어가는 날이 늘어나 오늘도 어김없이 술을 마시는데 오늘따라 잔뜩 취해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휘청대며 숙소 들어가 조심성 없이 방문 벌컥 여는) 뭐야, 일어났네에. 왠일이냐, 내 얼굴도 보기 싫어 하는게. (자는지 조용한 방 흘끗 보다 일단 씻고 나오는데 일어나 앉아있는 널 보자 시비 거는 말투 나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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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 제 나름대로 최대한 어색함 없이 대해보려 했지만 눈에 띄게 절 피하는 모습과 가끔 마주치거나 같은 공간 안에 있어도 어색하게 구는 너로 인해 사이가 점점 멀어져감을 느끼는) (여전히 약을 먹고 있지만 나아지긴커녕 심리적 문제로 인해 더욱 더 심해진 불면증과 우울 증세 때문에 오늘 역시 약을 먹은지 몇 분 안 돼 잠들었다 새벽녘, 눈을 떠 깜빡이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취했으면 얼른 자. (뒤척거리며 다시 자세를 잡고 눈을 감는데 갑자기 들리는 큰 소리에 놀라 저도 모르게 몸 움츠린 뒤 움찔하다 곧 다시 한 번 방문 여닫히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일어나 앉아 눈 비비고 들어온 네게 무심하게 대꾸하는) (말 끝마친 뒤 핸드폰 집어 기상 시간까지 약 4시간 정도 남은 걸 확인하고 약을 먹을 생각으로 침대에서 내려가 서랍 뒤적여 약 챙기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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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그래, 이왕 취한거 얘기나 좀 하자. (무심한 얼굴로 대꾸하자 이왕 술도 먹은거 너와의 관계를 조금이라도 개선해 보려고 제 침대가 아닌 네 침대로 가 털썩 주저 앉는) 내가 얘기 해보자는데 어딜가? (서랍 뒤적여 약 챙기는거 보고도 취해 판단이 서질 않아 그저 절 피하려 일어나는 거라 생각하고 거칠게 네 팔 잡아 당겨 다시 침대에 앉히고 널 쏘아보는) 니가 자꾸 무시 하니까 이러는거 아니야. 아니야? 아니면 한 번 말해봐. 너 말 잘 하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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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나중에 해, 맨 정신일 때. 너 지금 취했어. (취한 상태에서 하는 말이 그리 좋은 내용을 품고 있지 않으리란 걸 저도 잘 알기에 오히려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피하려는) 아파, 왜 그래. (1년 가까이 수면 장애에 시달리느라 피곤해 빠져나오려 안간힘을 쓰지만 술에 취해 자신도 제어를 하지 못하는지 무자비한 힘으로 절 휘어잡아 억지로 붙들어 앉히자 한숨 내쉬며 네 손 잡아 떼어내려는) 그만 해. 무시하긴 언제 무시했다 그래. 나 너 무시한 적 없어, 약 먹고 좀 자려고 나가려 한 것 뿐이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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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 늘 나 무시하잖아. 다른 놈들한텐 헤실헤실 잘도 웃다가 나만 가까이 가면 표정 싸늘해져선 정색 하고. 지금도 나 피하잖아, 약을 왜 지금 먹어. 자기 전에도 먹었으면서. (네가 절 피한다고 생각해 떼쓰듯 어거지로 서운했던 것들 이야기 하는데 손까지 떼어내려 하자 굳은 얼굴로 네 양 손목 단단히 잡아 고정하고 위협적으로 몸 붙이는) 피하지 말라고. 니가 나 피할 때 마다 돌아버릴 것 같으니까. 니 말대로 니 지금 취해서 무슨 짓을 할 지 몰라. 그러니까 내 앞에서 벗어나지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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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파, 피하는 거 아니라고. (술을 자주 마시니 성격도 변하는 건지 어째 점점 난폭해지는 것 같은 널 어떻게 밀어내고 또 어떻게 말려야 할지 모르겠어 인상 찌푸리다 얼굴이 가까워지자 훅 풍기는 술냄새 때문에 코와 입 막는) 얼마나 마신 거야, 도대체... 나 너 무시한 적 없어. 비꼬아서 듣지 마. 나 요즘 약 수시로 먹어, 물론 그러면 안 되는 거 알지만. 잠이 안 와서 계속 그랬어. 어쨌든, 많이 취한 것 같으니까 얼른 누워. 내일 또 연습실 가야 하잖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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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얘기 하자고 하잖아. 왜 자꾸 자라고 하냐고. 이게 무시하는거 아니고 뭔데.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가까이에서 네 얼굴 보니 네게 서운한 마음과는 별개로 너무 예쁘고 또 그리웠어서 반가운데 손 들어 코와 입을 막아 버리자 짜증스레 손목 잡아채는) 가리지 말라고 했지. 왜 이렇게 말을 안 들어. 대체 왜 넌 늘, 내가 하라는건 하나도 안 하냐고. (울컥하는 마음에 새벽이란 사실도 잊고 소리치다 목소리 낮추라며 제게서 벗어 나려는 네 어깨 뒤로 밀어 누르며 거칠게 입 맞추는. 바동대며 입 안 열고 반항하는 네 양 손목 위로 올려 한 손으로 고정한 뒤 한 손은 네 턱 단단히 붙들고 다시 입술 맞춰 네 입술 잘근대며 입술 열라는 듯 너 괴롭히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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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너 생각해서 하는 얘기야. 너 분명 내일 후회해. (한 번 내뱉으면 다시 주워담을 수 없는 게 말이기에 네가 후회할 행동, 말을 하지 않았으면 해 하는 말인데 자꾸 삐딱하게 구는 널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 한숨 내쉬다 코와 입을 막고 있던 손 거친 손길로 떼어내고 그것도 모자라 힘으로 절 제압해 거칠게 눕혀버리자 인상 팍 찌푸리는) 도경수. 조용히 말 해, 조용히 말해도 다 들려. 내가 어린 애야? 네가 내 엄마나 아빠라도 돼? 너랑 나, 아무 사이도 아니야. (모질게 말하고 싶진 않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떨어지지 않을 것 같아 급하게 말 내뱉던 중, 갑자기 맞춰지는 입술에 놀라 바둥대며 어떻게든 밀어내려 애쓰는) 그만 해, 야, 너, 미쳤어? (끈질기게 달라붙는 널 이기지 못하고 입술 벌리기가 무섭게 안으로 파고들어오는 네 혀 세게 깨물고 아픔에 입술이 떨어지자마자 어깨 세게 밀어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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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 씹. 그렇게 싫어? 이렇게 깨물만큼 싫으냐고. (혀를 깨물거라곤 생각하지 못 했는데 아릿한 아픔에 얼른 입술 떼어내는) 이번에도 깨물면 나 눈 뒤집히는거 볼거야, 너. (얼얼한 혀 때문에 잔뜩 인상 찌푸리는데 제 어깨 밀어내자 좀 전보다 훨씬 센 힘으로 네 양 손목 고정한 뒤 턱 아래 세게 움켜쥐고 입술 벌리게 한 뒤 나지막히 경고하고 다시 입 맞추는. 분명 경고 했음에도 이번에도 혀 깨무려는거 느끼기가 무섭게 네 양 볼 억세게 잡아 눌러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정신없이 입 맞추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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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너랑 나 헤어졌어. 헤어진 사이에, 이러는 게 말이 돼? (지금도 충분히 눈 뒤집힌 사람처럼 보이는데 뭘 더 얼마나 강하게 나오려 그러는 건지 제 손목 으스러질 듯 꽉 잡아 고정하고 막무가내로 입 맞춰오자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 안간힘 쓰는) (일단 널 밀어내려면 손목부터 빼내야 할 것 같아 널 좀 진정시키기 위해 응해주기라도 하듯 혀 섞으며 키스하다 조금은 힘이 풀린 것 같아 손목 빼내려 천천히 돌리는) ...아파, 아프니까 좀 놔. (힘이 좀 풀렸다고 해도 제가 밀어내거나 빼낼 수 있는 힘은 아니라 빨개진 얼굴로 겨우 고개 옆으로 돌려 입술 떼어내고 가쁜 숨 몰아쉬기도 잠시, 네가 화를 내기라도 할까 걱정 돼 급하게 말 덧붙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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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제 내 말 잘 들을거야? 내가 하자는 대로 할거냐고. (천천히 혀 섞어주는 네게 아이처럼 매달려 간절하게 키스하는데 다시 손목 움직여 제게서 빠져 나가려는 널 느끼자 다시 눈 매섭게 뜨는데 아프다는 말에 절로 힘 빼는. 애달프기까지 한 어투로 말하며 오랜만에 맞대는 네 몸 꼭 끌어 안으며 목덜미에 얼굴 부비는) 피하지 마. 벗어나려고도 하지마. 질린다는 눈으로도 보지마. 제발. (네게 꼭 하고 싶던 말들 두서 없이 하며 조금 바르작 거리는 것도 움찔대며 널 안은 손에 힘 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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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취중진담이란 말이 다 사실인 건지 절 끌어안은 채 금방 울어도 이상할 것 같지 않은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널 차마 밀어낼 수가 없어 네 등 뒤로 팔 둘러 감싸 안는) ...피하려고 한 적도, 벗어나려고 한 적도 없어. 질린다는 눈으로 본 적은 더 없고. 뭔가 오해를 한 것 같은데, 먼저 피하고 어색하게 군 건 너야. 난... 최대한 아무렇지 않게 대하려 노력하고 있어. (네 등 천천히 쓸어내리며 아이 달래듯 작게 말하다 입가에 간간히 입 맞춰주며 눈 맞추는) 너 안 피해. 피한 적 없으니까, 내가 너 피했다고 생각하지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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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니야. 너 막 나 볼 때 마다 후회하는 눈 했어. 어색해 미칠 것 같은 얼굴로, 싸늘하게 시선 피하고. 피한 거 맞아. 진짜야. (절 마주 껴안아 오는 네 얼굴 잠깐 마주하다 불퉁한 얼굴로 말도 안되는 억지를 쓰며 퉁명스레 중얼대다 제 입가에 입 맞춰주는 너 때문에 또 울컥해 다시 입 맞추는. 몸에 힘 빼고 편안히 절 받아 들이며 혀 섞어주는 널 느끼자 더 거세게 혀 섞으며 더듬더듬 네 티 들어 올리고 대뜸 판판한 가슴팍 만지작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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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맨 정신일 때도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밀어내면 오히려 역효과만 날 것 같아 차라리 이대로 재우고 잠들면 빠져나올 생각으로 등 천천히 토닥이다 다시금 입 맞춰오자 밀어내지 않고 받아주는) (필름이 끊기지 않아도 지금 이 일을 완전히, 생생히 기억하지 못할 거라 생각해 밀어내지 않다 어째 점점 더 거칠어지는 네 행동에 움찔 움찔 몸 떠는) 잠, 깐만... 경수야. 안 돼. (일단 당황하지 않고 네 손목 조심스레 그러쥔 뒤 고개 살짝 옆으로 돌려 입 떼어내며 눈 마주보고 말하다 안 된다는 뜻으로 어깨 밀어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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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왜? 왜 안돼? 너 나 싫지? 그래서 그러는거 맞지? 이번에도 또 밀어내는 거지? (부드러운 살결이 손에 감기자 황홀하기 까지 한 감각에 더 가까이 몸 붙이려는데 제 손목 그러쥔 네가 고개 돌려 입 떼어내더니 안된다며 제 어깨 슬쩍 밀어내자 다시 눈빛 변해 네 어깨 아프게 내리 누르는) 할 거야. 하고 싶어. 너 나한테 그랬잖아, 너도 섹스 하고 싶었다고. 근데 왜 밀어내, 왜. (어거지를 써가며 네 윗옷 억지로 끌어올려 벗기고 바동대는 너 눌러 내리며 가슴팍과 손가락 사이로 걸리는 유두 만지작 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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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런 거 아니야, 우리, 아... 아파, 흐, 경수야... (평소 어른스러웠던 네 모습과는 전혀 정 반대인, 꼭 안 된다는 장난감을 사달라는 어린 아이처럼 구는 널 차마 상처 받을까 밀어내지도 못하고 변명 비슷한 말만 내뱉다 결국 네 손에 옷이 벗겨져 침대 밑으로 떨어져 버리자 당황해 바둥거리는) 안, 돼. 으으... 하지, 하지 마... 너 내 얼굴, 어떻게 보려고 그래... (내일 아침 정신이 들면 분명 땅을 치고 후회할 성격인 널 모르는 게 아니라 어떻게든 막아내려 애쓰는) 하지 마, 응? 나, 나 소리 지를 거야. 다른 애들, 다 깨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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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예 내걸로 만들고 나면 더이상 그런 눈으로 나 안 볼거 아니야. 소리? 질러봐. 변백현이고 김종인이고 다 불러봐, 한 번. 멤버들 앞에서 박히는거 다 보이고 싶으면 소리 질러서 깨워. (하지 말라고 얘기하다 소리를 지르겠다는 얘기에 차갑게 웃는. 어차피 눈에 보이는게 없어 네가 소리를 지르든, 뭘 하든 오늘 이자리에서 널 가지려고 이미 마음 굳힌) 술 안 취했어. 똑똑히 전부 기억 할거야. 니가 내께 되는 감동적인 순간인데, 얼마나 기다렸는데 내가 어떻게 잊겠어. 니 표정 하나 하나, 니 안 감촉까지 전부 다 기억 할거야. (씹어 뱉듯 너에 대한 집착 가득한 말 내뱉으며 고개 숙여 다시 입 맞추는. 입술이 뭉개지듯 거칠게 입술 맞대고 정신 없이 혀 섞으며 네 상체 농밀하게 만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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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 딴엔 나름 협박이라고 내뱉는 말인데 눈 하나 깜짝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에 약간 당황해 겁먹은 눈빛으로 바라보다 술 냄새를 폴폴 풍기면서도 취하지 않았다 말하는 널 밀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던 중, 아까와 같이 무자비하게 키스해오는 널 밀어낼 방법이 없어 중간 중간 입술에 틈이 생길 때마다 흐느끼듯 신음 내뱉는) 으, 응, 경수야, 그만, 흐, 윽... 그만... (안 그래도 널 보는 게 조금은 부담스럽고 어색하게 느껴지는데 진짜 사고라도 치면 다음날, 네 얼굴은 어떻게 봐야 하나 걱정 가득한 얼굴로 밀어내려 애쓰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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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밀어내지 마, 제발. 아깐 다 거짓말 이었지? 나 떼어 내려고 일부러 거짓말 하면서 키스도 한거지. (분명 아깐 밀어내지 않았으면서 지금은 그만 하라고 온 몸으로 절 거부하며 밀어내는 널 보는 눈이 상처로 가득한) 할래. 섹스 해서 너 내걸로 만들고 싶어. 할거야. (다짐하듯 중얼대며 다시 네게 몸 숙이는데 애처로운 얼굴로 문만 힐끗대는 널 보자 벌떡 일어나 문 잠그고 오는. 달칵 하는 소리에 일그러지는 네 얼굴 보며 픽 웃고 그새 몸 일으켜 침대 구석으로 도망친 네 발목 잡아 당겨 제 밑으로 눕히는) 도망 가지마. 아프게 하기 싫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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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섹스 한다고 해서, 내가, 네 것이 되는 게 아니야... (저 역시 아직 널 좋아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하고 싶진 않고 또 저희 둘 사이가 이러면 안 된다는 사이인 걸 알기에 어떻게든 피하려 애쓰다 차라리 누군가가 들어와 널 막아줬으면 하는 마음에 문에서 시선 떼지 못하는) 지금도, 아프게 하잖아. (너와의 실랑이로 인해 손목이며 입술이 이미 퉁퉁 부은 상태고 입가 역시 자잘한 울혈이 맺힌 상태라 발목까지 아프고 싶진 않아 빼내려는) 나, 네 얼굴 보기 좀 그럴 것 같아. 내일, 내일은 생각 안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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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어. 생각 안 해. 내일도 그리고 그 다음에도 나 보지도 못하고 어색한 얼굴만 하는 너랑 지내는 것 보다 지금 내걸로 만드는게 나아. 마음을 가질 수 없으면 몸이라도 가질거야. 내 걸로 다 채워서 도망도 못 가게 만들 거라고. (지금도 아프게 한다는 말에 발목 잡고 있던 손 놓고 벌써 붉게 부어오른 손목과 정신없이 부딪치느라 발갛게 달아오른 네 입가에 정성 다해 키스 하고 제 윗옷 벗어 침대 아래로 떨어 뜨리는) 반항 하지마. 아프게 안 할 테니까. (다시 한 번 얘기 하고 이번엔 입술이 아닌 목덜미부터 소중하게 입 맞추며 자국 새기고 싶은 마음 꾹 참으며 할짝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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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마냥 강압적이지만은 않은 네 행동에 조금은 경계가 풀렸지만 그래도 무서운 건 어쩔 수 없는 듯 눈치 보기 바쁘다 목덜미에서 느껴지는 간지러움에 몸 움츠리고 뜨거운 숨 내뱉으며 네 팔뚝 그러쥐는) 으, 흐... 아프게 할, 거잖아, 너... 진짜 해야 해? 나, 나 무서워. 너랑 이래도 되는 건가 싶고, 또, 너랑 나 헤어졌잖아... 다시 한 번만, 더 생각해보면 안 돼? (지금 이 상황에서 네가 콘돔을 쓸 리 없고. 생리 주기도 불규칙한 저라 행여 사고라도 치면 어쩌나 싶어 걱정이 돼 말리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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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니가 얌전히만 있으면 아프게 안 한 다니까. 헤어져? 그럼 다시 만나면 되는거지. 어차피 넌 이제 내꺼야. 생각하고 말고 할 것도 없어. (제 팔뚝 잡은 네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자 마음이 약해 지지만 어차피 여기까지 온 이상 지금 멈춰도 너와의 사이 어떻게 될 지 불보듯 뻔한. 차라리 네 몸만 이라도 가져 제 곁에 두고싶어 네 손 떼어내 소중하게 입 맞추고 다시 목덜미 할짝이며 점점 아래로 내려오는) 너 다치게 하고싶지 않아. 살살, 천천히 할테니까 이렇게 반항 하지마. (가슴께에 입술 닿기가 무섭게 몸 비틀어 벗어나려는 네 어깨 아프게 쥐어 고정하며 욱하는 마음 애써 내리 누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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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하지 마, 응? (사귈 때에도 하지 않았던 섹스를 헤어지고 난 뒤 한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냐는 듯 최대한 열심히 반항해 보지만 아까부터 크게 몸을 움직인 탓에 그럴 때 마다 절 붙잡아 오던 거친 손길로 인해 이미 몸 이곳저곳이 욱신거리고 쓰라린) (이렇게 된 거 차라리 입을 꾹 다물어 이 일을 저와 너만의 비밀로 할 생각으로 주먹 꽉 말아쥐며 참아내다 제 몸을 더듬는 손길이 점점 대담해지는 걸 느껴 겨우 참아냈던 신음 약하게 내뱉는) 빨리, 해... 애들 깨기라도 하면, 으, 어떡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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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천천히, 하나 하나 다 만지고 입 맞출건데. 왜, 애들 깨는게 무서워? 애들 누구. 변백현? 니가 사랑하는 놈한테 이런 꼴 보이고 싶진 않은가 보네. (포기인지 체념인지 잔뜩 들어갔던 힘 쭉 빼고 늘어진 네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몸 곳곳 한 군데도 빼놓지 않고 구석구석 만지다 들리는 소리에 차갑게 웃으며 말하는) 목소리 참지마. 눈 뜨고 니가 지금 누구랑 뭐 하는지 똑똑히 봐. 니 위에 있는게 누군지, 제대로 확인 하라고. (감은 눈이 맘에 들지 않아 매섭게 말하며 네 유두 입에 물고 거칠게 잘근대며 빨아 들이며 한 손은 더듬대며 네 앞섬 매만지는)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안 서는 거야? 변백현이면 세웠을 텐데, 나라서 그런거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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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백현이 안 좋아한다고 몇 번을 말 해. (아무리 말해도 역시 넌 절 믿지 않는다는 생각과 수치스러운 말과 행동에 괜히 울 것 같아 고개 돌리고 억눌린 목소리로 웅얼거리는) 강간 당하는 거나 마찬가진데, 그게 서겠어? 내 위에 있는 게 누군지 다 알아. 그래서 더 싫은 거야. 제정신도 아닌 채로 기어 들어와서 몸만 가지면 다라고 생각해? 아, 몸이라도 가지면. 어쩔 수 없이 너한테 돌아간다고 생각하냐고. (아랠 매만지던 손이 잠시 멈추자 손목 잡아 떼어내고 반짝이는 눈동자가 무섭게 느껴져 다시 눈 감고 어쩌다 너와 제 사이가 이렇게까지 됐나 싶은 마음에 눈 가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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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강간? 그래, 강간이지. (강간이라는 말에 머리를 한 대 얻어 맞기라도 한듯 멍한 얼굴로 널 보다 픽 웃는. 제가 널 정말 강간 한다고 생각하니 죄책감과 이런 저런 감정으로 복잡했던 머리속 깨끗하게 비워지는) 나 제정신이야. 제정신 이니까 몸이라도 가질래. 그럼 어쨌든 넌 내게 되는 거니까. (단단히 작정한 듯 좀 전과는 눈빛부터 달라져 네 바지 우왁스럽게 잡아 벗기고 제 바지도 벗어 던진 뒤 침대 가장자리에 아슬하게 걸쳐있던 널 질질 끌어 가운데에 둔 뒤 온 몸으로 내리 누르며 유두 잘근대고 한 손은 속옷 안으로 넣어 성기 매만지지만 영 설 기미가 보이지 않자 더 아래로 손 내려 여성기 클리 만지작 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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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싫어, 아, 으, 흐... (안 그래도 힘이 센데 방금 제 말 때문에 자극이라도 받은 듯 눈빛부터 매섭게 변해 평소 제게 다정하게 웃어주던 네가 아님을 깨닫고 어떻게든 막아보려 애를 써보지만 이미 속옷 안으로 막힘없이 들어가 클리 만지작거리는 굵직한 손가락에 몸이 움찔거리는) 으, 흑, 경수야, 아, 아... (남성기로도 물론 느끼긴 하지만 지금은 네가 무섭고 느껴도 웬만하면 서지 않는 남성기에 힘이 조금 힘이 들어가는 걸 느껴 인상 찌푸리다 단단히 화가난 넌 분명 거칠게 절 탐할 거라 생각해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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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여기가, 더 좋아? 움찔거리는거 느껴져? 여기 만져주니까 여기도 덩달아 힘 들어가네. 그치? (몸에 잔뜩 들어간 힘에 내일 근육통이라도 올까봐 허리며 옆구리 부드럽게 주물러 힘 빼게 하고 다른 손으로는 클리 만지작 대다 성기 아랫부분 만져 보는데 힘 없이 축 늘어졌던 좀 전과는 달리 살짝 힘 들어가 모양 잡히자 싸늘하게 웃는) 가만히만 있지 말고 너도 예쁘게 굴어봐. 그래야 서로 좋을거 아니야. (바들바들 떨고 있는 네 손 끌어다 이미 완전히 서있는 제 앞섬에 놓고 뾰족한 귓가 잘근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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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무서운 마음에 몸 움츠리고 쉽사리 경계를 풀지 못하다 네 말도 일리 있는 말이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는) 알았어... ...대신, 처음에 했던 말 지켜. 안 아프게 한다는 말, 꼭 지키라고... (이렇게 된 거 뭐 어쩌겠냐는 듯 손 아래로 내려 네 앞섶 살살 어루만지다 살짝 일그러지는 네 미간에 제가 뭐 잘못이라도 했나 놀라 급하게 손 떼어내는) ...아파? (제 물음엔 답도 없이 제 손 잡아 다시 앞섶 위로 올리자 좋아서 그러는 구나, 생각해 네 앞섶 부드럽게 만지작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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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알겠다며 제 앞섬 위로 올라오는 손에 잔뜩 긴장한 얼굴로 너 내려다 보다 네 손이 닿은 것 만으로 올라오는 쾌감에 얼굴 일그러 뜨리는데 네가 손 떼어내자 말 없이 다시 올리고 작게 한숨 내쉬는) 여기도, 그리고 여기도 아직 아무도 안 들어온거 맞지? (처음이란거 알면서도 조급한 마음에 네 여성기와 회음부, 애널까지 부드럽게 손으로 쓸며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손 위로 올려 클리 살살 만지작 대는) 여기로 하는게 더 좋지? 니가 하고 싶다는 곳으로 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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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한 번도 경험이 없는 건 맞지만 대답하고 싶진 않아 입 꾹 다물고 그저 고개만 끄덕이다 뒤보단 앞으로 하는 게 더 나을 것 같아 클리 만지는 손 막아내지 않는) 앞으로, 할래... (아까부터 클리를 자극해온 터라 질 입구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있었기에 처음이긴 해도 그리 무리는 없을 거라 생각해 앞으로 하겠다 말하고 속옷 안에 갇힌 네 손이 답답할 것 같아 속옷 잡아 내리고 손 뻗어 네 속옷 잡아 내리려는) ...콘돔 쓰면 안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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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콘돔 없어. (네가 생각보다 순순히 속옷 벗고 제 속솟까지 잡아 내리자 분명 네가 처음인거 알고 있는데 괜히 익숙해 보여 퉁명스레 대꾸하고 시선 내려 네 아래 빤히 보는) 그냥 들어가고 싶어. 내가 니 안에 들어간 첫 번째 사람 될거야. 마지막도, 마지막도 내껄로 하고싶어. (섹스, 그것도 첫 섹스에 집착하는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너에게만은 처음이자 마지막 사람이 되고싶은. 어린아이처럼 중얼대며 음부 살살 가르며 손가락 하나 집어넣는. 애액으로 젖어있어 수월하게 들어 가지만 안은 빠듯하게 조여와 네 가슴이며 옆구리, 배꼽 위까지 제가 아는 네 성감대 매만지며 긴장 풀어주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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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없다는 말에 지금이라도 나가 사와야 하나 생각하지만 네가 절 놓아주지 않을 거란 걸 저도 잘 알아 입술만 꾹 깨물고 있다 제 음부 사이를 가르고 들어온 손가락이 안으로 들어오자 뻐근한 아래에 저도 모르게 긴장해 힘 잔뜩 주는) 아으, 경수, 경수야... ...그냥, 들어오면, 읏, 안 돼? (뻐근하기만 할 뿐 아프진 않고 또 어차피 네 성기가 들어오면 지금 느끼는 걸 똑같이 느낄 것 같아 네 손 잡아 빼내려는) 얼른 해, 어차피 아플 것 같아... (허벅지에 걸쳐진 속옷 잡아 무릎까지 내리고 빳빳하게 선 네 성기 잡아 몇 번 주물거리다 귀두 끝 엄지로 문질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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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파, 그냥 하면. (그냥 들어 오라며 제 것 잡아 주물 거리다 귀두 끝 문지르자 순간 몸에 힘 빠져 휘청하는. 당장 박고 싶은 마음 꾹꾹 억누르며 손가락 하나 더 넣어 차분히 네 안 넓혀 주려는) 진짜 그냥 해? 울면 안돼. (그냥 하라며 제 팔 잡아 낑낑대며 빼자 어쩔 수 없이 네 양 다리 벌리고 제대로 자리 잡은 뒤 허벅지 들어 올려 아래 훤히 드러나게 하고 쿠퍼액 맺힌 성기로 클리며 입구 부비다 그 감각에 한숨 내쉬고 네 손 잡아 깎지 끼는) 사랑해. (네 눈 똑바로 보며 천천히 삽입하고 반 정도 들어간 뒤 끙끙대며 힘들어하는 너 때문에 잠시 멈춰 클리 살살 만지고 유두 만져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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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어차피 처음이라 아플 게 뻔한데 넓혀서 뭐하냐는 듯 네 손 잡아 기어이 빼내니 마지못해 다리 벌리고 다리 사이로 들어와 앉은 네가 제 안으로 천천히 들어오자 뻐근한 건 물론, 손가락과는 달리 조금 아릿한 감이 없지 않아 있어 인상 찌푸리는) ...진짜 사랑해? (지금 네가 한 말이 진심인 건지, 진심인 걸 떠나 네가 사랑하는 게 저 자체인 건지 아님 몸뿐인 건지 알 수 없어 꾹 감고 있던 눈 떠 바라보며 되묻는) 내 몸만 사랑하는 거, 아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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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니 몸만 사랑하는 거였으면 이렇게 오래 끌지도 않았어. (너와 눈 맞추며 진지하게 대답하고 널 꼭 끌어안고 완전히 끝까지 삽입하는. 당장 거세게 움직이고 싶은 마음 애써 참으며 네가 적응할 시간 주는. 작게 숨 내뱉으며 쉴새없이 네 얼굴에 입 맞추다 좀 괜찮아진 듯 하자 그제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아, 좋아. 찬열아, 찬열아 너도 좋지? 으, 나 사랑하지? (맞춘 듯 기분 좋을만큼 조여오는 네 안이 황홀할 만큼 좋아 널 배려하는 것도 잊고 빠르고 거칠게 움직여 콱콱 끝까지 닿을만큼 박아 올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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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근데, 윽, 왜 자꾸, 하, 내 말, 안 믿어... 내가 사랑하는 거, 읏, 넌데, 왜 자꾸... (전 진심으로 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백현을 마음속에서 내보낸지 이미 오랜데 왜 자꾸 백현의 이름을 꺼내는 건지 알 수 없다는 듯 말하며 네 목에 팔 둘러 감싸 안다 몇 번의 피스톤질로 인해 질 밖으로도 애액이 새어나와 뻐근함과 아릿함이 사라져 인상이 펴지는) 읏, 흐... 경수, 야, 으응, 응, 좋아해, 사랑해... (행여 밖으로 새어나가기라도 할까 최대한 작은 목소리로, 하지만 네가 꼭 들었으면 좋겠어 네 귓가에 속삭이듯 말하다 스팟에 닿을 때마다 아래에 힘이 들어가 네 성기 꽉 조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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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진짜? 진짜, 으. 사랑하지? 하아, 나도. 나도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에 지금만은 진실이길 바라며 정신없이 네 얼굴 이곳 저곳에 입 맞추는데 어딘가를 찌를 때 마다 꽉 조여오며 파드득 몸 떠는 널 느끼고 그 곳만 요령 있게 박아 올리는) 여기 좋지? 응? 강간, 아니지. 찬열아, 찬아 대답해줘. 응? 나 지금 강간 하는거 아니지? 응? (강간이라는 네 말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아 그래도 아예 못 느끼진 않는 것 같은 네게 정신없이 이야기 하며 확인 받으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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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쉴새없이 고개 끄덕이고 네 어깨에 얼굴 묻어 애써 신음 참아내려 애쓰다 네 물음에 뭐라 대답해야 할 지 고민하는 와중에도 아래에서 오는 자극을 참지 못해 움찔 움찔 조여 네 성기 자극하는) ...응, 흐, 그치마안... 윽, 이렇게, 하는 건 싫, 어... 그러니까, 응, 다음부턴, 이렇게 하지, 마... (아무리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일지라도 강제로 섹스를 하는 건 다신 하고 싶지 않아 신음 내뱉으며 겨우 말하다 어깨에 묻고 있던 얼굴 떼어내고 네 입술에 제 입술 묻어 진하게 키스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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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응, 응. 알았어. 그렇게 할게. (강간이 아니라는걸 화인 받은 것 만으로도 좋은데 다음부턴 이렇게 하지 말라는 말에 여태 느꼈던 절망스러운 기분 씻은 듯이 사라지는. 먼저 키스 해오는 널 꼭 껴안고 허리 움직이는 것도 멈추고 정신 없이 키스에 집중하는) 나랑만 할거지? 이제는. 응? 나랑만 섹스 해. (네가 여태 다른 사람과 섹스를 한 건 아니지만 네 입으로 확인하고 싶은. 막상 물어놓고 대답 듣기도 무서워 세게 허릿짓 하며 너 괴롭히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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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숨이 막힐 정도로 절 꽉 끌어안고 키스하는 네 머리 아이 달래듯 천천히 쓰다듬어주다 입술 떼어내자마자 물어오며 다시금 하릿짓하는 너로 인해 표정이 일그러지는) 윽, 으, 경수야, 야, 으응... 살살, 흣, 으으, 좀마안... (물음을 건네자 어떤 대답을 해줘야 상처를 받지 않고 받아들일까 생각하며 말을 골라내는데 대답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하게 몰려오는 쾌락에 새빨개진 얼굴로 끙끙거리는 신음만 내뱉다 숨이 턱턱 막히는 것 같아 고개 뒤로 젖힌 채 꺽꺽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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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살살 보다 이게 더, 좋잖아. 응? 그렇지? (네가 끙끙대는게 고통이 아닌 쾌락 때문인거 제가 제일 잘 알기에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허릿짓 속도 조금 늦추고 뒤로 젖힌 네 머리채 살짝 그러쥐고 벌려진 입 밖으로 살짝 나온 혀 물고 쪽쪽 빨아 당기느라 정신 없는) 대답, 대답 안 하면 계속 세게 할 거야. 응? 나랑만 한다고 얼른 대답해. (간절하게 말하며 이번엔 유두 앙 물고 혀로 굴리며 클리 부비는) 또 할거야. 계속 할래, 너무. 으, 너무 좋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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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후으, 응, 아... 아, 흐. (좋은 건 맞지만 막상 좋다고 말을 하기엔 부끄럽고 창피해 그저 신음만 내뱉다 평소보다 더 뜨겁게 느껴지는 네 몸이 다시 한 번 겹쳐지고 이미 크나큰 자극 때문에 빳빳하게 세워진 유두를 입 안으로 감춰무는 네 머리 아프지 않게 잡아쥐는) 으응, 아, 하... 할 거야, 너랑, 도경수, 경수 너랑만, 읏, 할 거야... (아까부터 하고 싶었던 말이지만 쾌락과 신음으로 인해 하지 못했던 말 겨우 겨우 내뱉고 묵직하게 박혀 들어오는 네 성기 조였다 풀었다 반복하며 가쁜 숨 내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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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나도, 나도 박찬열 이랑만 할거야. 응? 아, 너무 좋아. 후으, 갈 것 같아. 좋아. (네게서 저랑만 하겠다는 말 들리기가 무섭게 순간 쌀 것 같아 움직이던 허리 뻣뻣하게 굳혔다 스팟만을 올려 박으며 네가 쾌감만 느낄 수 있게 최선 다하는) 갔어? 좋지? 응? 나 조금만 더 할게. 금방 할 테니까. 응? 아, 예쁘다. (쥐어짜듯 소리내며 부들부들 떠는 네가 절정 맞아 온 몸 민감한거 알지만 전 아직 가기 전이기에 아이처럼 투정 부리며 계속 움직이는) 허리 움직여봐. 응? 허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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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우응, 아, 흐... 응, 그만, 그마안. (커질대로 커진 네 성기가 핏줄까지 세운 채 안으로 들어와 내벽을 쑤시고 스팟을 자극할 때마다 몸이 뻣뻣하게 굳어가는) 으으, 경수, 야... (누가 듣기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스러운 마음에 작은 목소리로, 네 귓가에만 작게 속삭여 신음 내뱉다 절정에 다다른 이후에도 허릿짓을 멈추지 않는 너로 인해 지쳐 헥헥거리는) 힘, 들어, 뜨거워... (분수를 터뜨리다시피 애액을 흘린 탓에 아래가 축축한 것도 모자라 뜨거운 네 성기가 들락날락 하느라 아래가 후끈후끈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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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나도 뜨거워. 조금만 더 할래, 응? 일어나봐. 옳지. 나한테 기대고. 여기 잡고 이렇게 움직여봐. 응? (힘들다고 지쳐 늘어진 네 허리 잡고 조심스럽게 일으켜 주는. 삽입한 채로 움직여 자극에 터질 것 같은 아래 부비면서 네 손 제 어깨 위에 올려주고 허리 잡아 위아래로 움직이는) 착하다. 더 깊게 앉아야지. 옳지. (축축 늘어지는 몸을 해서도 힘겹게 움직이는게 예뻐보여 쉴 새 없이 입 맞추며 네 허리 단단히 잡고 움직여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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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억지로 절 잡아 일으킨 네가 자신의 위로 앉혀 보다 더 깊게 들어오게 만들자 끙끙거리며 힘겨워하기도 잠시, 빨리 끝내고 너와 누워 쉬고 싶단 생각이 들어 네 목에 팔 감싸 두른 뒤 위로 쳐올리는 박자에 맞춰 움직이다 잠시라도 떨어져 있는 게 싫어 네 허리에 다리 감싸 꼭 끌어안고 목 끌어안고 있는 팔 역시 힘을 줘 단단하게 옭아매는) 후으, 응, 아직, 멀었어? 나... 나, 읏, 힘든데, 자기, 경수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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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금방 끝낼게. 또, 불러봐. 응? 자기라고, 또 불러줘. (정말 오랜만에 듣는 애칭에 가슴 벅찬. 아이처럼 빈틈없이 제게 매달려 있는 널 조심스레 눕히고 허벅지 벌려 반쯤 빠진 성기 세게 박아 넣는) 찬아, 찬열아. 으, 사랑해. 사랑해. (머리 끝까지 차오른 흥분을 어떻게 잠재울지 몰라 눈에 보이는 네 귀와 목덜미 정신없이 씹으며 사랑한다 몇 번이고 중얼대다 그대로 사정하는) 무거워? (힘이 빠져 네 몸 위로 축 늘어져서도 아직 작아지지 않은 제 것 천천히 움직이다 끙끙대는 너 때문에 팔로 침대 짚어 무게 지탱하고 다시 얼굴 곳곳에 입 맞춰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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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금방, 읏, 으응, 얼른... 자기야, 으, 흐... (눕혀질 때까지도 네게서 떨어질 생각을 않다 눕혀지는 동안 약간 빠져나온 네 성기가 다시금 세게 파고 들어와 안을 헤집자 네 사정을 돕기 위해 허리 뒤로 뺐다 당겼다 반복하는) 으, 으응... 그만 움, 직여. 더워, 더워... (한참 강하게 움직이던 네가 제 안 깊숙히 사정하며 움직임 멈추자 그제야 몸 가득 들어갔던 힘 풀어내다 제 위에 늘어져 누운 너로 인해 답답함이 느껴져 낑낑대는) ...얼른 빼, 나 피곤해... (섹스로 인해 체력 소모가 큰 건지 약을 먹지 않았어도 졸음이 몰려와 오랜만에 네 품에 안겨 하품하고 슬며시 눈 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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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피곤하면 자. 내가 다 닦아 놓을게. (피곤하다며 눈 꿈뻑이다 품으로 파고들며 눈 감는 널 익숙하게 토닥여 주는. 피곤했는지 잠시 후 바로 잠들어 버리자 일단 옷 대충 입고 욕실로 가려고 거실로 나가는데 볼에 얼얼한 충격 느껴지자 놀라 뒤로 쓰러지는. 캄캄한 거실에서 서있던 백현이 이내 제 위로 올라타 다시 한 번 주먹 날리는걸 본능적으로 막아내는. 아무리 그래도 애를 강간하면 어떡하냐며 씨근대는 백현 보다 픽 웃어 버리는. 강간이 아니라 사랑해서 한 섹스 였다는 말에 그래서 문 따고 들어 가려는걸 간신히 참았다며 어줍잖은 마음이라면 당장 그만두란 말에 널 사랑하는 제 마음이 더 크다 일갈하고 백현이 내민 손 뿌리치고 몸 일으키는. 너야말로 종대에게나 잘하라 말하고 뒤돌아 욕실 들어가 수건에 뜨거운 물 적셔와 네 몸 잘 닦고 정액도 꼼꼼히 빼내는. 네게 옷 입히고 제 침대로 옮겨 눕힌 뒤 이불까지 덮어주고 나서야 씻고 시간 확인한 뒤 널 품에 안고 잠시 잠 청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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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말없이 고개 끄덕이고 오랜만에 느껴보는 네 품이 너무 좋아 순식간에 깊게 잠들어 새근거리다 다음날 아침, 눈 떠 깜빡이며 두리번거리다 곤하게 잠들어 있는 네 얼굴을 보니 새벽에 있었던 일이 생각나 얼굴 붉히고 가슴팍으로 꼬물꼬물 파고 들어가 안기는) ...아, 허리야. (부끄러워 하기도 잠시, 시간 확인하고 아무리 닦아줬어도 찝찝한 몸 씻기 위해 몸 일으키는데 찌릿찌릿 아파오는 허리 짚고 인상 찌푸리다 네가 깨지 않게 조용히 일어나 속옷과 옷 챙겨 방 나서는) 아, 깜짝... 이야. 왜 그렇게 봐... (팔짱을 끼고 눈 가늘게 뜬 채 제게 다가온 백현이 제 손목 잡아 급하게 끌어당기자 아픔에 인상 찌푸리며 올려다 보는) ...뭐, 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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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네가 품에서 빠져 나가는 것도 모르고 곤히 잠들어 있다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에 그제야 눈 뜨는. 새벽에 술은 거의 다 깼지만 쩍쩍 말라붙는 입 안 느끼고 잔뜩 인상 쓰며 몸 일으키는데 분명 품에서 자던 네가 없자 놀라 벌떡 일어나는. 네 침대에도 아무도 없자 서둘러 거실로 나가 널 찾는데 욕실에 있다는 백현의 말에 그제야 주방으로 가 물 한 컵 마시는. 어제 잘못 맞은건지 쓰라린 입가 매만지는데 따라 들어온 백현이 연고 던지자 일단 받아서 방으로 들어가 너 기다리는) 몸 괜찮아? 이리 와봐. (잠시 후 방으로 들어온 네가 어색하게 시선 피하자 팔 살짝 잡아 제 앞에 세우고 울긋 불긋 멍이든 팔이며 발목 보고 한숨 쉬는) 누워있어. 약 가져올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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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어제 괜찮았냐 물어오는 백현에 순간 흠칫 몸 떨곤 어색하게 웃으며 머리 긁적이다 일단 고개 끄덕이니 파스와 찜질팩 손에 쥐어주자 고맙단 인사 건네고 욕실로 들어가는) ...너 입술은 왜 그래? (아픈 몸 조심 조심 움직여 깨끗하게 씻고 욕실 나서 방으로 들어가니 보이는 네 모습에 어색하게 눈 피하면서도 터진 입가를 본 건지 네게 물으며 자리에서 일어나 네 입가 부드럽게 문지르는) 백현이가? (변백현이 그랬다며 문 쪽 째리는 네 눈가로 손 올려 살살 매만져주다 확실히 오해할만 한 대화와 소리였기에 저도 모르게 작게 웃는) 아니야. 잠은 좀 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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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변백현이 때리던데. 좀 잤어. 그거 주고 넌 여기 누워. (제 입가 부드럽게 문지르는 네 손 살짝 피하며 문 쪽 째려 보다 네 손에 들린, 백현이 줬을게 분명한 파스와 찜질팩 건네 받아 찜질팩 수건으로 다시 한 번 싸고 엎드려 누운 네 허리 위로 올린 뒤 멍 든 자리마다 꼼꼼히 파스 바르는) 미안하다고 안 할 거야. 미안한 일 한 거 아니니까. 다음부턴 부드럽게 할게. 이렇게 멍 안 들게. (널 기다리며 몇 번이고 생각했지만 사과를 하는 순간 제가 잘못된 일 한게 되버린다 생각한. 차분하게 말하고 잠깐이라도 쉬었으면 해서 이불 끌어다 덮어주고 몸 일으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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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게 찜질팩과 파스 건네고 침대 위에 엎드려 누워 네 손길이 닿을 때마다 욱신거리는 온 몸에 인상 찌푸리다 들려오는 말에 말없이 고개 끄덕이는) 근데, 아파서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아. 아프기만 한 건 아닌데... 너 솔직히 매너는 꽝이야. 나 처음인데 콘돔도 안 끼고, 이렇게 멍들이고. 나 어제 컨디션 안 좋아서, 그래서 약 먹고 좀 더 자려고 한 건데. 오늘 연습은 못 가겠다. (원래 자주 골골거렸던 저라 준면에게 말하면 하루 정도는 쉴 수 있겠다 생각해 눈 감으며 욱신거리는 몸 웅크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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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그건 미안해. 콘돔도 이제 준비해 놓을게. 근데 내가 콘돔 가지고 있었으면 그게 더 웃긴거지, 내가 그거 쓸 데가 어디 있다고 가지고 있어. (안그래도 멍이 든 팔다리를 보니 죄책감 드는데 네 말까지 듣자 어쩔 줄 몰라 하다 퉁명스레 대답하는) 내가 준면이형 한테 얘기할 테니까 졸리면 그냥 자. (눈 꼭 감고 몸 웅크리는 네 팔과 다리, 허리와 허벅지까지 골고루 부드럽게 주무르며 작게 말하는) 그리고 너, 새벽에 한 말 전부 기억하지? 나랑만 해야돼. 섹스든, 키스든 뭐든. (혹시나 네가 절 달래려고 한 말일까봐 다시 한 번 확인 하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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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그렇긴 한데. 어쨌든. (몸은 아프긴 해도 오늘 하루 쉴 수 있다는 게 좋아 눈 감고 온 몸 마사지 해주는 네 덕에 서서히 잠에 빠져들 찰나, 들려오는 네 물음에 감고 있던 눈 떠 널 바라보는) 그건... 알겠어. 대신, 그 애 좀 어떻게 해줘. 우리 매니져 형이든 걔네 매니져든, 가서 좀 조치를 취하라고. 머리 아파 죽겠어. (너와 잠시 헤어져 있던 사이, 네가 없는 틈을 타 불쑥불쑥 제 앞에 나타나 절 괴롭히던 후배가 생각나 네게 말하며 인상 찌푸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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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그 애? 아, 걔. 매니저 형한테 말 해놨어. 준면이 형한테도 말했고. 그 날 말고도 너한테 해코지 한 적 또 있어? (부러 준면과 매니저 모두에게 말 했는데 틈틈히 몰래 널 괴롭혔는지 인상 잔뜩 찌푸리며 말하는 모습에 네 미간 살살 만져주는) 어쨌든. 이제 내가 계속 같이 있을 거니까 걱정 하지마. 나 없을 때는 준면이 형도 있고, 매니저 형도 이제 다 아니까. 아마 그 쪽 회사에도 얘기 들어갔을 거야. (투덜대는 널 달래는 말투가 전처럼 마냥 다정하지만은 않은) 얼른 자. 나도 이제 옷 갈아입고 나가야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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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마음 같아선 네가 재워줬으면 좋겠지만 연습은 해야 하기에 일단 알겠다는 듯 고개 끄덕이고 아까보단 나아진 것 같은 몸 작게 웅크린 채 눈 감는) ...연습은 못할 것 같은데, 그래도 보기는 해야 할 것 같아서. 자고 일어났더니 좀 괜찮아졌어. (몇 시간 뒤, 그간 서먹했던 너와의 관계가 다시 풀어지니 마음이 편해져 오랜만에 푹 자고 일어나 텅 빈 숙소 돌아다니다 연습실에 가 보기라도 해야겠다 싶어 옷 챙겨입고 연습실로 가 어쩐 일이냐며 다가온 세훈과 종인 슬슬 밀어내는) 그만 좀 달라붙어, 껌딱지들아. 형아 아직 좀 아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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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픈데 그냥 계속 쉬지, 뭐하러 왔어. 허리 이제 괜찮아? (한창 연습 하다 잠시 쉬는 시간 주어지자 구석에 기대 앉아 음료수 들이키는. 술도 먹었고 잠도 한시간 정도 밖에 못 자 피곤한 눈 깜빡이며 핸드폰 만지작 대는데 문 열리며 네가 들어오자 의아한 눈으로 걸어가 네게 달라붙은 세훈과 종아 목덜미 잡고 밀어낸 뒤 네 몸 눈으로 살피는) 형, 우리 얼마나 더 해요? 알았어요. 세시간이나 더 해야 된대. 먼저 가 얼른. (준면에게 묻는데 세시간 이라는 말에 굳은 얼굴로 들어가라 고갯짓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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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세 시간이나 더 해야하니 들어가라는 네 말에 더 있겠다 고집부리지만 들어가 쉬라는 널 비롯한 멤버들 말에 어쩔 수 없이 고개 끄덕이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는) 심심해... (한참 뒹굴거리던 끝에 자리에서 일어나 방 나서 부엌으로 들어가 너와 멤버들이 좋아하는 걸 만들어 놔야겠다 생각해 냉장고 뒤적여 음식 재료 꺼내고 요리 시작하는) 어, 왔어? 다들 손 씻고 밥부터 먹어요, 막 해놔서 맛있을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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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뭐야, 아프면 좀 쉬지. 뭘 이렇게 만들어 놨어. 나는 만들어 준 적도 없으면서. (연습이 끝나면 늘 이 핑계, 저 핑계 대며 최대한 늦게 숙소에 들어 갔었는데 오늘은 끝나기가 무섭게 숙소로 돌아온. 분명 쉬라고 보냈는데 쉬지 않은 것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저는 졸라도 힘들다며 해준 적 없는 요리를 해놓고 더군다나 멤버들은 두어번 먹어 본건지 이번이 더 맛있다는 둥 얘길 하자 짜증이 나 방으로 들어와 버리는. 잠시 후 문 열고 고개만 빼꼼 내민 네가 나오라고 부르자 널 끌어당겨 문 닫고 굳은 얼굴로 툴툴대는) 맞잖아. 내가 해달랄 땐 귀찮고 힘들다고 한 번도 안 해주고. 멤버들한텐 저번에도 해준것 같은데 뭐. (대수롭지 않게 얘기하는 네게 굳은 얼굴로 말하는. 이전엔 최대한 네 맘에 들기 위해 화도 내지 않고 감정을 숨겼지만 이젠 다 드러내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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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제 말에 대충 손만 씻고 우르르 몰려온 멤버들이 밑반찬 집어먹으며 맛있다 말하자 웃으면서도 멤버들 손에 젓가락 쥐어주고 밥 퍼담아 각자 앞에 놓아준 뒤 어느새 사라진 널 찾아 방으로 들어가는) 경수야. 얼른 나와, 밥 먹어. (얼른 나오라는 제 말에 나오긴커녕 제 손목 잡아 끌어당겨 들어오게 만들자 당황해 눈 깜빡이다 곧 들려오는 말에 무슨 뜻이냐는 듯 고개 갸웃하는) 아, 그건... 진짜 힘들고 그래서 그런 거지. 그리고 해주려고 할 땐 너 스케줄 있어서 나가있었어. 얼른 나와서 먹어. 안 먹으면 애들이 다 먹는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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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됐어. 다 먹으라고 해. (네 말 변명처럼 들려 빤히 보다 고개 젓는. 유치한거 알지만 저만을 위한게 아닌 모두를 위해 만든걸 처음으로 먹기 싫어 차라리 보지도 않으려는. 제가 이렇게 유치하고 독점욕 강한걸 저도 몰랐지만 어쨌든 기분이 상한걸 네게 애써 감추고 싶진 않은) 너도 가서 먹어. 씻고 올게. (이런 제 모습이 네게도 낯선지, 아니면 제 유치한 태도에 할 말을 잃은건지 멍하니 절 보는 널 뒤로 하고 옷 챙겨서 방 나서는. 말끔히 씻고 머리 대충 털어 물기만 없앤 뒤 여태 밥먹는 멤버들 쪽은 시선도 주지 않고 지갑만 챙겨 아래층 편의점으로 향해 맥주 몇 캔과 주전부리 사서 올라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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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 경수야. (갑자기 변해버린 네 태도에 이제 섹스까지 했으니 제 몸만 좋고 전 싫은 건가 싶어 네가 나간 후에도 나갈 생각을 못하다 한숨 푹 내쉬고 방 나서 부엌으로 가 멤버들과 함께 간단히 한술 뜬 뒤 방으로 들어와 약 챙겨 나가는) 응, 일찍 자려고. 너도 피곤한데 일찍 자지. (벌써 약을 먹냐며 그나마 먼저 자리에서 일어난 종대가 제 옆에 붙어 앉아 묻자 고개 끄덕이고 약 챙겨먹은 뒤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핸드폰 만지작거리다 벽 보고 누워 이불 끌어덮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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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찬열이는? (거실로 들어가는데 TV 보고있던 종대가 너도 가서 먹으라는 말에 고개 젓고 주방에 보이질 않는 너부터 찾는. 벌써 약을 먹고 들어갔다는 말에 종대에게 맥주 한 캔 건네고 저도 한 캔 따 마시는) 박찬열, 자? 자나보네. (연습 후라 그런지 술술 들어가는 맥주 세 캔 쯤 마시고 나서야 양치하고 조용히 방 문 열고 들어가는. 볼록히 솟은 이불과 벽을 보고 누운 네게 조용히 묻는데 대답이 없자 이불 들추고 네 등에 바짝 붙어 누워 허리 꼭 껴안고 목덜미에 얼굴 파묻은 뒤 저도 눈 감는)
10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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