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헿헿헿헤헤 이사진 좋아여
[EXO/찬세] 저능아 조각
"세훈아- 이제 그만 자고 일어나. 형이랑 밥먹자."
방문을 열고 들어와 조심스레 세훈이를 토닥이던 찬열이가 뭔가 이상하단걸 느껴. 평소보다 세훈이 숨소리가 조금 거친 것 같아.
설마, 하며 이마에 손을 가져다대. 그리 심한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병원에 데려가야 할 것 같아.
밥 먹이고 얼른 병원에 데려가야겠다 싶어서 이젠 흔들어 깨우기 시작해.
"세훈아 일어나봐. 세훈아, 세훈아?"
"시러어... 시러. 더 잘래요..."
"안 돼. 세훈아 너 지금 아프잖아. 형이랑 밥 먹고 병원 가자."
병원가자는 찬열이의 말에 세훈이가 바르작 거리면서 투정부려. 그에 찬열이가 살짝 얼굴을 찡그리더니 살살 달래기 시작해.
"세훈아, 너 아프잖아. 형이랑 병원가자. 응?"
"끙, 끄응... 시러. 세후니 안아파. 나 안아파 형아..."
"오세훈."
"........"
"그래 너 마음대로 해. 너 아파도 몰라. 형 갈거야."
끝까지 고집부리는 세훈이에 살짝 화가난 찬열이는 목소리를 낮게깔고 세훈이를 불러. 그래도 세훈이가 꼼짝도 안하자 화가 났다는 듯이 말하곤 방문을 닫고 나가.
아직 심한건 아니니까 좀이따 오후에 달래서 데려가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집에서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있었어. 한참 청소하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온거야. 그 친구는 바로 백현이.
너무 오랜만에 연락한 친구라 반가운 마음에 너무 오래 통화를 해버렸어. 다음에 한번 만나자며 전화를 끊은 찬열이는 시계를 보고 깜짝 놀라지.
창 밖을 보니 벌써 어둑어둑 해가 져있었어. 병원 문도 닫았을텐데 하면서 세훈이가 잠들어있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
그런데 세상에, 세훈이가 끙끙 앓고있는거야. 화들짝 놀라 세훈이한테 달려가.
이마에 손을 얹어보니 불덩이야. 기겁을 한 찬열이가 세훈이 뺨을 톡톡 두드리면서 깨우려고 애써.
"세훈아, 세훈아 정신좀 차려봐. 세훈아 형아 보여?"
말도 못하고 눈도 못 뜰 정도로 끙끙 앓는 세훈이를 보고 너무 미안해져. 아침에 억지로라도 깨워서 병원에 데려갈걸 하고.
조심스레 허리밑에 손을 넣고 안아롤린 찬열이는 세훈이를 엎고 다급하게 병원으로 향해.
연신 세훈아 미안해, 형이 미안해. 이러면서.
어떻게 이럴수 있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 늦게자서 오늘 12시에 일어났는데 핸드폰 보니까 문자 2개와 카톡 145개... ㄸㄹㄹ...
으아니 이게뭐야 하고 문자를 보니
'연습와라. 8.31 공연 잡힘.'
'연습 나와라. 8.31 공연한다 연습해라.'
????????????
진짜 저렇게 왔어요 진짜로.
저게 뭐죠. 내일도 나오래요 연습
으잉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연한다고 말도 안해줬으면서 으앙아앙앙ㅇ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이럴수 있져?? 분명히 10월 즈음에 한번 하고 12월 중순에 졸업전에 한번 하고 나는 졸업하는걸로 알고 있는뎅???
??????????쀼??????????
갑자기 8.31???????????
(당황)(슬픔)(오열)
하...................................
저거 글 너무 짧져?? 알아요 저도 헿 미아내여 쀼
암호닉 여러분 제가 사랑하는거 알져? ♡♡♡♡♡♡♡♡♡♡
근데 요즘 안보이네영 나 슬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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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논란은 약물 자체는 상관없는데 그걸 병원 아닌 집에서 맞은게 불법인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