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4~16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4

w.1억

bgm_ 연애혁명 ost - 피크닉



"그래서 어제는 재욱이 집에서 잤다는 말씀이지?"

"응!"

"그래서??? 그래서 진도는?"

"…진도...는..."

"어디까지!!!"

혜윤이랑 예은이가 나를 화장실에 데려왔고.. 혜윤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선 나를 벽으로 몰아세우길래 진짜 너무 놀래서 입을 벌리고 있었어..

예은이가 날 보고 픽- 웃더니 말했어.

"백퍼 안 했다~에? 내가 내 손목 건다."

"진짜? 허니!?!?!"

예은이는 맞지? 하고 날 진지하게 바라봤고, 혜윤이는 두손을 꼭 모은 채로 나를 한참 바라봤어.. 

어..그게....

"어... 못 했어."

"그럼.. 키스는?"

"했어..!"

"혀 넣었어?"

"…헣ㅎ."

"얘 대답 안 하는 거 보니까 넣었네!!! 아니 혀까지 다 넣었으면 했어야지! 왜 안 한 거야??"

"…사실은."

"사실은?"

"막상 하려고 하니까 되게 막.. 무섭고.. 그래서."

"아 그거 무슨 느낌인지 대충은 알 것 같아. 되게 큰일날 것 같고 막 심장 터질 것 같고."

"아파...? 처음에 할 때..."

"존나 아프지."

"진짜........?"

"근데 처음만 아프지 그 다음부턴 안 아파. 걱정 ㄴㄴ."

예은이가 '말로 설명 못할 정도로 아픔' 하고선 팔짱을 낀 채로 나를 바라봤고.. 혜윤이도 마구 고갤 끄덕였어.

허얼.......진짜......? 정말.........? 아니야.. 안 아픈 사람도 있겠지.. 그렇겠...지........................... 내 말에 혜윤이랑 예은이가 고갤 절레절레 했어.

역시... 안 아플 수는 없는 거..야...?

"그걸 견뎌야 하느니라."

예은이가 나한테 어깨동무를 했고, 혜윤이가 고갤 또 마구 끄덕였어.. 그렇게 셋이서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애들이 자꾸 나를 보더니 푸하하하- 웃는 거야.. 아아 웃지 마.

근데.. 뭔가 내가 여태동안 만난 친구들 중에 제일 좋은 친구들 같은 느낌이 또 들었어.

이미지는 되게 못된 것 같으면서도 말이야. 너무 좋은 친구들이야.

"아.. 그 얘들아.. 나! 교재 없는 거 조교실 가면 준다고 했는데.. 같이 조교실 가주라.."

"응 싫어~ 혼자 가~ 5층까지 언제 가;;"<- 예은이

"인정.. 허니 미안하지만 고독을 씹으며 혼자 가길 바래."<- 혜윤이

ㅎ 좋은 친구들이라고 한 거 조금은 취소.

결국엔 그냥 혼자 조교실에 가려고 계단을 밟았는데.. 도환오빠도 조교실에 갔다왔는지 내려오고 있길래.

어엇! 하고 웃으며 쳐다봤더니 오빠가 내 표정을 진~~~짜 얄밉게 따라하는 거야.

"제가 언제 그랬어요."

"너 맨날 이래. ㅡ_ㅡ 이러거나 ㅇ0ㅇ 이러거나 ㅋㅋㅋㅋㅋ."

"제가 언제요 -_-.."

"어디가려고?"

"교재 가지러요!"

"그래? 교재 조금 남은 것 같던데.. 빨리 가봐. 많은데 혼자 들고 올 수 있겠어? 나 연구실 들러야 돼서 같이 못 가주는데. 재욱이한테 같이 가자고 해봐."

"에이이.. 재욱이 귀찮게 하기 싫어요. 많이 무거우면 하나씩 들고 내려오죠 뭐."

"바보냐? 뭘 하나씩 들고와. 신예은이랑 김혜윤은."

"ㅎㅎㅎ....귀찮대요....전 버림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핳...가볼게요...!"

오빠가 엉- 하고 웃으면서 나를 지나쳤고.. 조교실에 올라와서 교재 어딨냐고 물으면 조교실 밖에 상자 안에 있대.

그래서 박스에서 필요한 교재를 찾는데.. 없는 거야.. 다 가져갔나봐..하...이런..슙...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4

w.1억

bgm_ 연애혁명 ost - 피크닉



"그래서 어제는 재욱이 집에서 잤다는 말씀이지?"

"응!"

"그래서??? 그래서 진도는?"

"…진도...는..."

"어디까지!!!"

혜윤이랑 예은이가 나를 화장실에 데려왔고.. 혜윤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선 나를 벽으로 몰아세우길래 진짜 너무 놀래서 입을 벌리고 있었어..

예은이가 날 보고 픽- 웃더니 말했어.

"백퍼 안 했다~에? 내가 내 손목 건다."

"진짜? 허니!?!?!"

예은이는 맞지? 하고 날 진지하게 바라봤고, 혜윤이는 두손을 꼭 모은 채로 나를 한참 바라봤어.. 

어..그게....

"어... 못 했어."

"그럼.. 키스는?"

"했어..!"

"혀 넣었어?"

"…헣ㅎ."

"얘 대답 안 하는 거 보니까 넣었네!!! 아니 혀까지 다 넣었으면 했어야지! 왜 안 한 거야??"

"…사실은."

"사실은?"

"막상 하려고 하니까 되게 막.. 무섭고.. 그래서."

"아 그거 무슨 느낌인지 대충은 알 것 같아. 되게 큰일날 것 같고 막 심장 터질 것 같고."

"아파...? 처음에 할 때..."

"존나 아프지."

"진짜........?"

"근데 처음만 아프지 그 다음부턴 안 아파. 걱정 ㄴㄴ."

예은이가 '말로 설명 못할 정도로 아픔' 하고선 팔짱을 낀 채로 나를 바라봤고.. 혜윤이도 마구 고갤 끄덕였어.

허얼.......진짜......? 정말.........? 아니야.. 안 아픈 사람도 있겠지.. 그렇겠...지........................... 내 말에 혜윤이랑 예은이가 고갤 절레절레 했어.

역시... 안 아플 수는 없는 거..야...?

"그걸 견뎌야 하느니라."

예은이가 나한테 어깨동무를 했고, 혜윤이가 고갤 또 마구 끄덕였어.. 그렇게 셋이서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애들이 자꾸 나를 보더니 푸하하하- 웃는 거야.. 아아 웃지 마.

근데.. 뭔가 내가 여태동안 만난 친구들 중에 제일 좋은 친구들 같은 느낌이 또 들었어.

이미지는 되게 못된 것 같으면서도 말이야. 너무 좋은 친구들이야.

"아.. 그 얘들아.. 나! 교재 없는 거 조교실 가면 준다고 했는데.. 같이 조교실 가주라.."

"응 싫어~ 혼자 가~ 5층까지 언제 가;;"<- 예은이

"인정.. 허니 미안하지만 고독을 씹으며 혼자 가길 바래."<- 혜윤이

ㅎ 좋은 친구들이라고 한 거 조금은 취소.

결국엔 그냥 혼자 조교실에 가려고 계단을 밟았는데.. 도환오빠도 조교실에 갔다왔는지 내려오고 있길래.

어엇! 하고 웃으며 쳐다봤더니 오빠가 내 표정을 진~~~짜 얄밉게 따라하는 거야.

"제가 언제 그랬어요."

"너 맨날 이래. ㅡ_ㅡ 이러거나 ㅇ0ㅇ 이러거나 ㅋㅋㅋㅋㅋ."

"제가 언제요 -_-.."

"어디가려고?"

"교재 가지러요!"

"그래? 교재 조금 남은 것 같던데.. 빨리 가봐. 많은데 혼자 들고 올 수 있겠어? 나 연구실 들러야 돼서 같이 못 가주는데. 재욱이한테 같이 가자고 해봐."

"에이이.. 재욱이 귀찮게 하기 싫어요. 많이 무거우면 하나씩 들고 내려오죠 뭐."

"바보냐? 뭘 하나씩 들고와. 신예은이랑 김혜윤은."

"ㅎㅎㅎ....귀찮대요....전 버림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핳...가볼게요...!"

오빠가 엉- 하고 웃으면서 나를 지나쳤고.. 조교실에 올라와서 교재 어딨냐고 물으면 조교실 밖에 상자 안에 있대.

그래서 박스에서 필요한 교재를 찾는데.. 없는 거야.. 다 가져갔나봐..하...이런..슙...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4

w.1억

bgm_ 연애혁명 ost - 피크닉



"그래서 어제는 재욱이 집에서 잤다는 말씀이지?"

"응!"

"그래서??? 그래서 진도는?"

"…진도...는..."

"어디까지!!!"

혜윤이랑 예은이가 나를 화장실에 데려왔고.. 혜윤이가 갑자기 소리를 지르고선 나를 벽으로 몰아세우길래 진짜 너무 놀래서 입을 벌리고 있었어..

예은이가 날 보고 픽- 웃더니 말했어.

"백퍼 안 했다~에? 내가 내 손목 건다."

"진짜? 허니!?!?!"

예은이는 맞지? 하고 날 진지하게 바라봤고, 혜윤이는 두손을 꼭 모은 채로 나를 한참 바라봤어.. 

어..그게....

"어... 못 했어."

"그럼.. 키스는?"

"했어..!"

"혀 넣었어?"

"…헣ㅎ."

"얘 대답 안 하는 거 보니까 넣었네!!! 아니 혀까지 다 넣었으면 했어야지! 왜 안 한 거야??"

"…사실은."

"사실은?"

"막상 하려고 하니까 되게 막.. 무섭고.. 그래서."

"아 그거 무슨 느낌인지 대충은 알 것 같아. 되게 큰일날 것 같고 막 심장 터질 것 같고."

"아파...? 처음에 할 때..."

"존나 아프지."

"진짜........?"

"근데 처음만 아프지 그 다음부턴 안 아파. 걱정 ㄴㄴ."

예은이가 '말로 설명 못할 정도로 아픔' 하고선 팔짱을 낀 채로 나를 바라봤고.. 혜윤이도 마구 고갤 끄덕였어.

허얼.......진짜......? 정말.........? 아니야.. 안 아픈 사람도 있겠지.. 그렇겠...지........................... 내 말에 혜윤이랑 예은이가 고갤 절레절레 했어.

역시... 안 아플 수는 없는 거..야...?

"그걸 견뎌야 하느니라."

예은이가 나한테 어깨동무를 했고, 혜윤이가 고갤 또 마구 끄덕였어.. 그렇게 셋이서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뭐가 그렇게 재밌는지 애들이 자꾸 나를 보더니 푸하하하- 웃는 거야.. 아아 웃지 마.

근데.. 뭔가 내가 여태동안 만난 친구들 중에 제일 좋은 친구들 같은 느낌이 또 들었어.

이미지는 되게 못된 것 같으면서도 말이야. 너무 좋은 친구들이야.

"아.. 그 얘들아.. 나! 교재 없는 거 조교실 가면 준다고 했는데.. 같이 조교실 가주라.."

"응 싫어~ 혼자 가~ 5층까지 언제 가;;"<- 예은이

"인정.. 허니 미안하지만 고독을 씹으며 혼자 가길 바래."<- 혜윤이

ㅎ 좋은 친구들이라고 한 거 조금은 취소.

결국엔 그냥 혼자 조교실에 가려고 계단을 밟았는데.. 도환오빠도 조교실에 갔다왔는지 내려오고 있길래.

어엇! 하고 웃으며 쳐다봤더니 오빠가 내 표정을 진~~~짜 얄밉게 따라하는 거야.

"제가 언제 그랬어요."

"너 맨날 이래. ㅡ_ㅡ 이러거나 ㅇ0ㅇ 이러거나 ㅋㅋㅋㅋㅋ."

"제가 언제요 -_-.."

"어디가려고?"

"교재 가지러요!"

"그래? 교재 조금 남은 것 같던데.. 빨리 가봐. 많은데 혼자 들고 올 수 있겠어? 나 연구실 들러야 돼서 같이 못 가주는데. 재욱이한테 같이 가자고 해봐."

"에이이.. 재욱이 귀찮게 하기 싫어요. 많이 무거우면 하나씩 들고 내려오죠 뭐."

"바보냐? 뭘 하나씩 들고와. 신예은이랑 김혜윤은."

"ㅎㅎㅎ....귀찮대요....전 버림 받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

"핳...가볼게요...!"

오빠가 엉- 하고 웃으면서 나를 지나쳤고.. 조교실에 올라와서 교재 어딨냐고 물으면 조교실 밖에 상자 안에 있대.

그래서 박스에서 필요한 교재를 찾는데.. 없는 거야.. 다 가져갔나봐..하...이런..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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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 남은 거 없을 걸?"

"…에?"

갑자기 뒤에서 들려오는 재욱이만큼 굵은 목소리에 뒤를 돌아봤더니...

"내 거 줄까? 안 버리고 남은 거 집에 몇개 뒀거든."

"아, 정말요..?"

"응. 아, 기다려봐. 사물함에 몇개 있을 거야."

"…감사합니다."

장기용오빠가 사물함에서 교재를 꺼내 나한테 건네줬어. 한 세권 정도 되는 걸 받아내고선.. 뭔가 떨굴 것 같아서 다시 들려고

테이블 위에 책을 놓고선 테이블 위로 손을 올렸는데.. 뭔가 따끔해서 아! 하고 손바닥을 봤더니. 

피가 조금 나오고 있었어.. 누가 테이블 위에 압정을 둔 거야!..

"괜찮아?"

하고 내 손을 잡고 확인하는 장기용 오빠에 괜찮다고 하려했는데.. 무슨 아픈 나보다 더 심각해져서는

"아까 누가 여기서 뭐 하더니.. 안 치웠나보다. 보건실 가야 되는 거 아니야? 남자친구 데리ㄱ.."

뭔가 옆에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와서 나랑 장기용 오빠랑 같이 고갤 돌려서 봤는데...

"……."

재욱이가 우리를 바라보다가 성큼성큼 다가와서는 장기용 오빠가 잡고있는 내 손을 뺏어가듯 잡았어.

"이거.. 엄청 오해 할 상황인 거 아는데. 오해 하지 마. 손 다쳐서 본 거니까. 압정에 찔려서 피가 좀 나네.. 보건실 데리고 가."

"제가 알아서 할게요."

"어.. 그럴래?"

"가자."

어.. 잠깐.. 하면 재욱이가 뭐냐는 듯 나를 봤고.. 테이블 위에 교재를 가리키면, 재욱이가 교재를 한손에 다 들고선 내 손을 잡고 계단을 밟았어.

그리고.. 뭔가 이 상황이 좋은 상황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서.. 쫄아서 입 꾹 닫고 재욱이를 따르는데.

재욱이가 멈춰서더니 나를 내려다보면서 말했어.

"너 혼자 다니지 마."

"왜...?"

"저 형이랑 말도 하지 마."

"아..!응!! 근데.. 저 오빠가 교재 준 건데.. 또 준다고..그랬거든."

"내가 그냥 사줄게. 받지 마. 이것도 버려."

"아! 아니야 아니야! 버리긴 왜 버려! 아깝잖아!.."

"……."

"근데 재욱이 너... 질투 하는 거얗ㅎㅎㅎ?흫ㅎ힣ㅎ."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아!! 질투하는 거 좋아! 더 해주라!"

진짜 귀여워!! 하고 재욱이를 와락 안아버렸고, 재욱이는 '떨어져라 ㅡ.ㅡ'하고 괜히 나한테 뭐라 했어.

"아! 도환 오빠 도환 오빠!!!!"

혜윤이의 부름에 도환은 시끄러운지 대놓고 무시를 했고.. 혜윤이 도환의 책상위에 걸터 앉으면, 강이 엉덩이;; 하며 인상을 쓴다.

"오빠! 제 친구가 오빠 엄청 마음에 들어 하는데! 소개 받을래요? 키는 한.. 165? 정도 되는데! 귀엽고, 예뻐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어.. 그럴래?"

"가자."

어.. 잠깐.. 하면 재욱이가 뭐냐는 듯 나를 봤고.. 테이블 위에 교재를 가리키면, 재욱이가 교재를 한손에 다 들고선 내 손을 잡고 계단을 밟았어.

그리고.. 뭔가 이 상황이 좋은 상황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서.. 쫄아서 입 꾹 닫고 재욱이를 따르는데.

재욱이가 멈춰서더니 나를 내려다보면서 말했어.

"너 혼자 다니지 마."

"왜...?"

"저 형이랑 말도 하지 마."

"아..!응!! 근데.. 저 오빠가 교재 준 건데.. 또 준다고..그랬거든."

"내가 그냥 사줄게. 받지 마. 이것도 버려."

"아! 아니야 아니야! 버리긴 왜 버려! 아깝잖아!.."

"……."

"근데 재욱이 너... 질투 하는 거얗ㅎㅎㅎ?흫ㅎ힣ㅎ."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아!! 질투하는 거 좋아! 더 해주라!"

진짜 귀여워!! 하고 재욱이를 와락 안아버렸고, 재욱이는 '떨어져라 ㅡ.ㅡ'하고 괜히 나한테 뭐라 했어.

"아! 도환 오빠 도환 오빠!!!!"

혜윤이의 부름에 도환은 시끄러운지 대놓고 무시를 했고.. 혜윤이 도환의 책상위에 걸터 앉으면, 강이 엉덩이;; 하며 인상을 쓴다.

"오빠! 제 친구가 오빠 엄청 마음에 들어 하는데! 소개 받을래요? 키는 한.. 165? 정도 되는데! 귀엽고, 예뻐요."

"제가 알아서 할게요."

"어.. 그럴래?"

"가자."

어.. 잠깐.. 하면 재욱이가 뭐냐는 듯 나를 봤고.. 테이블 위에 교재를 가리키면, 재욱이가 교재를 한손에 다 들고선 내 손을 잡고 계단을 밟았어.

그리고.. 뭔가 이 상황이 좋은 상황인 것만은 아닌 것 같아서.. 쫄아서 입 꾹 닫고 재욱이를 따르는데.

재욱이가 멈춰서더니 나를 내려다보면서 말했어.

"너 혼자 다니지 마."

"왜...?"

"저 형이랑 말도 하지 마."

"아..!응!! 근데.. 저 오빠가 교재 준 건데.. 또 준다고..그랬거든."

"내가 그냥 사줄게. 받지 마. 이것도 버려."

"아! 아니야 아니야! 버리긴 왜 버려! 아깝잖아!.."

"……."

"근데 재욱이 너... 질투 하는 거얗ㅎㅎㅎ?흫ㅎ힣ㅎ."

"미쳤나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좋아!! 질투하는 거 좋아! 더 해주라!"

진짜 귀여워!! 하고 재욱이를 와락 안아버렸고, 재욱이는 '떨어져라 ㅡ.ㅡ'하고 괜히 나한테 뭐라 했어.

"아! 도환 오빠 도환 오빠!!!!"

혜윤이의 부름에 도환은 시끄러운지 대놓고 무시를 했고.. 혜윤이 도환의 책상위에 걸터 앉으면, 강이 엉덩이;; 하며 인상을 쓴다.

"오빠! 제 친구가 오빠 엄청 마음에 들어 하는데! 소개 받을래요? 키는 한.. 165? 정도 되는데! 귀엽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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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됐어 뭔 소개야."

"왜요! 오빠 솔로잖아요! 안 외로워요? 엉?"

"응~ 안 외로워~ 나 살기도 바빠~"

"증말 완전 별로다 도환오빠;; 한 번만 받아보라니까아! 살짝 우리 망고를 닮았지만~ 우리 망고보단 조금 별로이기도 한데.. 근데 예뻐!"

"야 ㅋㅋㅋㅋ망고 삘이면 누가 받냐? 강의실 바닥을 봐라! 걔 걸어다녀서 바닥에 금간 거 안 보이냐? 아무도 안 받어~"

"망고가 뭐 어떻다고.. 망고도 너 주면 안 가져."

"형!!"

그 말을 듣던 석우가 흐음.. 하고 턱을 매만지다가 말한다.

"망고가 뭐 어떻다고.. 망고도 너 주면 안 가져."

"형!!"

그 말을 듣던 석우가 흐음.. 하고 턱을 매만지다가 말한다.

"망고가 뭐 어떻다고.. 망고도 너 주면 안 가져."

"형!!"

그 말을 듣던 석우가 흐음.. 하고 턱을 매만지다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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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그럼 나 소개 시켜줘! 내가 받을래."

"엥? 김석우 지금 바람 펴?? 나는???"

"야 그런 말 하면 내가 설레잖어."

"더럽다 진짜.."

"진짜 죽을래?"

"오~ ㅋㅋ 우리과에 cc 또 탄생인강~?"

"닥쳐요 오빤."<- 혜윤

"이제 한마디 했잖아."<- 도현

"야! 연애 금!지! 라고!!!!!!!"

망고와 재욱이 같이 강의실에 들어오니, 강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둘의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갈라놓는다.

재욱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자신의 자리로 향하자, 망고가 강이의 팔뚝을 툭- 친다.

그걸 보며 도환이 웃고있자, 그걸 옆에서 보던 예은이 무심하게 도환의 팔을 팔꿈치로 툭- 치고선 말한다.

"여자에겐 삘이란 게 있어요."

"뭔 소리야?"

"좋아하는 사람 이 안에 있죠?"

"혹시 나한테 뭐 뜯어 먹고 싶어서 약점 찾고 있는 거면 전혀 틀렸어."

"-_-."

"야! 다 앉아봐."

도환이 다 앉아보라며 앞에 나갔고, 모두가 도환을 바라본다.

그럼 도환은 혹시라도 안 온 애들이 있나 확인을 하고선 말한다.

"다음주에 현장실습 간다. 학과장님 친척분께서 산속에 별장 하나 빌려준다고 하셔서.

다음주 월요일에 갔다가 화요일 저녁늦게 학교에 올 예정이고, 만원씩만 걷고, 불참하는 애들도 없어야 돼."

도환의 말에 남자애 한명이 손을 들었고, 도환이 말해보라는 듯 고개짓을 한다.

"저 알바 때문에 안 되는데.."

"알바 몇신데."

"4시요.."

"우리 평소에 5시에 끝날 때도 많은데 그땐 어떻게 갔냐? 알바 하는 곳 어디야? 내가 빼달라고 할게."

"아, 아닙니다! 제가 말할게요!"

그리고 또 누군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입을 연다.

"저 그때 병원에 가야 돼요. 할머니가 입원 하셨거든요.."

"그건 학과장님한테 직접 말씀 드리고."

"아.. 형."

"거짓말 치다 걸리면 죽는다. 그 날 아침 8시 30분까지 학교에 와야 돼. 단톡방에 공지 띄워줄 거고..

칠판에 학과장님 번호 적어줄 테니까. 사정 있는 애들은 여기로 연락 해."

자리에 앉은 도환이 아까부터 계속 웃고있는 망고에 뒤돌아 망고에게 말한다.

"넌 왜 이렇게 신났냐?"

"놀러가니까 신나서요!"

"놀러가는 걸까? 과연? 교수님이 겁주던데.. 가면 군대 다시 간 것 같은 느낌 주겠다고 막."

"그래도 좋아요! 재욱이도 가고! 오빠들도 가고! 예은이랑, 혜윤이도 가니까요."

예은이 여전히 도환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자, 도환이 왜 이래- 하며 앞을 보고 앉았고..

이번엔 강이가 뒤돌아 망고를 보며 말한다.

"언젠가 김망고 얘 혼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반응이 궁금하다."

"ㅡㅡ?"

"뭘봐 김망고? 현피 뜰래? 어??"

"어휴.."

"어휴??지금 깊은 한숨 쉰 거야?"

"어라... 나 핸드폰 어디갔지..."

망고가 핸드폰 어디갔지.. 하고 막 찾자, 강이가 혀를 쯧쯧 차며 말한다.

"맨날 애가 덤벙덤벙 거리냐.. 잘 챙겨라 좀."

"예은아아.. 나한테 전화 좀..."

망고의 말에 예은이 고갤 끄덕이며 망고에게 전화를 걸었을까...

강이의 엉덩이 밑에서 벨소리가 들리자, 망고가 아 진짜! 하며 주먹으로 막 등을 때린다.

그걸 보던 도현은 옆에 앉은 재욱에게 말한다.

"야 근데 너는 망고랑 형들이랑 친하게 지내도 아무렇지도 않냐? 나같음 아무리 친해도 완전 싫을 것 같은데."

"뭐.. 다 아는 사이인데 어때요."

"그런 말을 할 거면 이 악물고 말이나 하지 말던가."

"만약에 정말 만약에 너무 거슬리게 하면, 그땐 죽여버릴 거야."

그러다 망고와 눈이 마주친 재욱이 웃으며 손을 흔들었고.. 도현은 표정 바뀌는 거 소름돋는다며 팔을 매만진다.

"엥? 김석우 지금 바람 펴?? 나는???"

"야 그런 말 하면 내가 설레잖어."

"더럽다 진짜.."

"진짜 죽을래?"

"오~ ㅋㅋ 우리과에 cc 또 탄생인강~?"

"닥쳐요 오빤."<- 혜윤

"이제 한마디 했잖아."<- 도현

"야! 연애 금!지! 라고!!!!!!!"

망고와 재욱이 같이 강의실에 들어오니, 강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둘의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갈라놓는다.

재욱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자신의 자리로 향하자, 망고가 강이의 팔뚝을 툭- 친다.

그걸 보며 도환이 웃고있자, 그걸 옆에서 보던 예은이 무심하게 도환의 팔을 팔꿈치로 툭- 치고선 말한다.

"여자에겐 삘이란 게 있어요."

"뭔 소리야?"

"좋아하는 사람 이 안에 있죠?"

"혹시 나한테 뭐 뜯어 먹고 싶어서 약점 찾고 있는 거면 전혀 틀렸어."

"-_-."

"야! 다 앉아봐."

도환이 다 앉아보라며 앞에 나갔고, 모두가 도환을 바라본다.

그럼 도환은 혹시라도 안 온 애들이 있나 확인을 하고선 말한다.

"다음주에 현장실습 간다. 학과장님 친척분께서 산속에 별장 하나 빌려준다고 하셔서.

다음주 월요일에 갔다가 화요일 저녁늦게 학교에 올 예정이고, 만원씩만 걷고, 불참하는 애들도 없어야 돼."

도환의 말에 남자애 한명이 손을 들었고, 도환이 말해보라는 듯 고개짓을 한다.

"저 알바 때문에 안 되는데.."

"알바 몇신데."

"4시요.."

"우리 평소에 5시에 끝날 때도 많은데 그땐 어떻게 갔냐? 알바 하는 곳 어디야? 내가 빼달라고 할게."

"아, 아닙니다! 제가 말할게요!"

그리고 또 누군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입을 연다.

"저 그때 병원에 가야 돼요. 할머니가 입원 하셨거든요.."

"그건 학과장님한테 직접 말씀 드리고."

"아.. 형."

"거짓말 치다 걸리면 죽는다. 그 날 아침 8시 30분까지 학교에 와야 돼. 단톡방에 공지 띄워줄 거고..

칠판에 학과장님 번호 적어줄 테니까. 사정 있는 애들은 여기로 연락 해."

자리에 앉은 도환이 아까부터 계속 웃고있는 망고에 뒤돌아 망고에게 말한다.

"넌 왜 이렇게 신났냐?"

"놀러가니까 신나서요!"

"놀러가는 걸까? 과연? 교수님이 겁주던데.. 가면 군대 다시 간 것 같은 느낌 주겠다고 막."

"그래도 좋아요! 재욱이도 가고! 오빠들도 가고! 예은이랑, 혜윤이도 가니까요."

예은이 여전히 도환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자, 도환이 왜 이래- 하며 앞을 보고 앉았고..

이번엔 강이가 뒤돌아 망고를 보며 말한다.

"언젠가 김망고 얘 혼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반응이 궁금하다."

"ㅡㅡ?"

"뭘봐 김망고? 현피 뜰래? 어??"

"어휴.."

"어휴??지금 깊은 한숨 쉰 거야?"

"어라... 나 핸드폰 어디갔지..."

망고가 핸드폰 어디갔지.. 하고 막 찾자, 강이가 혀를 쯧쯧 차며 말한다.

"맨날 애가 덤벙덤벙 거리냐.. 잘 챙겨라 좀."

"예은아아.. 나한테 전화 좀..."

망고의 말에 예은이 고갤 끄덕이며 망고에게 전화를 걸었을까...

강이의 엉덩이 밑에서 벨소리가 들리자, 망고가 아 진짜! 하며 주먹으로 막 등을 때린다.

그걸 보던 도현은 옆에 앉은 재욱에게 말한다.

"야 근데 너는 망고랑 형들이랑 친하게 지내도 아무렇지도 않냐? 나같음 아무리 친해도 완전 싫을 것 같은데."

"뭐.. 다 아는 사이인데 어때요."

"그런 말을 할 거면 이 악물고 말이나 하지 말던가."

"만약에 정말 만약에 너무 거슬리게 하면, 그땐 죽여버릴 거야."

그러다 망고와 눈이 마주친 재욱이 웃으며 손을 흔들었고.. 도현은 표정 바뀌는 거 소름돋는다며 팔을 매만진다.

"엥? 김석우 지금 바람 펴?? 나는???"

"야 그런 말 하면 내가 설레잖어."

"더럽다 진짜.."

"진짜 죽을래?"

"오~ ㅋㅋ 우리과에 cc 또 탄생인강~?"

"닥쳐요 오빤."<- 혜윤

"이제 한마디 했잖아."<- 도현

"야! 연애 금!지! 라고!!!!!!!"

망고와 재욱이 같이 강의실에 들어오니, 강이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둘의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서 갈라놓는다.

재욱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자신의 자리로 향하자, 망고가 강이의 팔뚝을 툭- 친다.

그걸 보며 도환이 웃고있자, 그걸 옆에서 보던 예은이 무심하게 도환의 팔을 팔꿈치로 툭- 치고선 말한다.

"여자에겐 삘이란 게 있어요."

"뭔 소리야?"

"좋아하는 사람 이 안에 있죠?"

"혹시 나한테 뭐 뜯어 먹고 싶어서 약점 찾고 있는 거면 전혀 틀렸어."

"-_-."

"야! 다 앉아봐."

도환이 다 앉아보라며 앞에 나갔고, 모두가 도환을 바라본다.

그럼 도환은 혹시라도 안 온 애들이 있나 확인을 하고선 말한다.

"다음주에 현장실습 간다. 학과장님 친척분께서 산속에 별장 하나 빌려준다고 하셔서.

다음주 월요일에 갔다가 화요일 저녁늦게 학교에 올 예정이고, 만원씩만 걷고, 불참하는 애들도 없어야 돼."

도환의 말에 남자애 한명이 손을 들었고, 도환이 말해보라는 듯 고개짓을 한다.

"저 알바 때문에 안 되는데.."

"알바 몇신데."

"4시요.."

"우리 평소에 5시에 끝날 때도 많은데 그땐 어떻게 갔냐? 알바 하는 곳 어디야? 내가 빼달라고 할게."

"아, 아닙니다! 제가 말할게요!"

그리고 또 누군가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입을 연다.

"저 그때 병원에 가야 돼요. 할머니가 입원 하셨거든요.."

"그건 학과장님한테 직접 말씀 드리고."

"아.. 형."

"거짓말 치다 걸리면 죽는다. 그 날 아침 8시 30분까지 학교에 와야 돼. 단톡방에 공지 띄워줄 거고..

칠판에 학과장님 번호 적어줄 테니까. 사정 있는 애들은 여기로 연락 해."

자리에 앉은 도환이 아까부터 계속 웃고있는 망고에 뒤돌아 망고에게 말한다.

"넌 왜 이렇게 신났냐?"

"놀러가니까 신나서요!"

"놀러가는 걸까? 과연? 교수님이 겁주던데.. 가면 군대 다시 간 것 같은 느낌 주겠다고 막."

"그래도 좋아요! 재욱이도 가고! 오빠들도 가고! 예은이랑, 혜윤이도 가니까요."

예은이 여전히 도환을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보자, 도환이 왜 이래- 하며 앞을 보고 앉았고..

이번엔 강이가 뒤돌아 망고를 보며 말한다.

"언젠가 김망고 얘 혼자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반응이 궁금하다."

"ㅡㅡ?"

"뭘봐 김망고? 현피 뜰래? 어??"

"어휴.."

"어휴??지금 깊은 한숨 쉰 거야?"

"어라... 나 핸드폰 어디갔지..."

망고가 핸드폰 어디갔지.. 하고 막 찾자, 강이가 혀를 쯧쯧 차며 말한다.

"맨날 애가 덤벙덤벙 거리냐.. 잘 챙겨라 좀."

"예은아아.. 나한테 전화 좀..."

망고의 말에 예은이 고갤 끄덕이며 망고에게 전화를 걸었을까...

강이의 엉덩이 밑에서 벨소리가 들리자, 망고가 아 진짜! 하며 주먹으로 막 등을 때린다.

그걸 보던 도현은 옆에 앉은 재욱에게 말한다.

"야 근데 너는 망고랑 형들이랑 친하게 지내도 아무렇지도 않냐? 나같음 아무리 친해도 완전 싫을 것 같은데."

"뭐.. 다 아는 사이인데 어때요."

"그런 말을 할 거면 이 악물고 말이나 하지 말던가."

"만약에 정말 만약에 너무 거슬리게 하면, 그땐 죽여버릴 거야."

그러다 망고와 눈이 마주친 재욱이 웃으며 손을 흔들었고.. 도현은 표정 바뀌는 거 소름돋는다며 팔을 매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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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도 결국엔 망고한테 버림 받았구나? 우리도 재욱이한테 버림 받아서 슬프다."

"뭐어? 그런 의미로 밥을 사준다고? 정말? 안 그래도 되눙뎅~~ 고마워 김석우."

"뭐래 진짜. 너 미쳤냐?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진다??"

"그냥 사줘! 오빠라는 사람이! 군대도 갔다 온 사람이이!!"

"내가 어제 브리또 사줬잖아 ^^헤윤아."

"브리또는 간식이지 ㅋㅋ 이번엔 밥 사라고. 진짜 여러번 말하게 하지 마라."

"아 무서워, 아!! 무서워 ㅠㅠㅠ!!"

"아 진짜 야!"

혜윤이 석우의 팔을 잡고 사달라고 계속 조르자, 석우가 저리 가라며 계속 짜증을 냈고..

그러다 혜윤의 옆으로 차가 쌩- 하고 지나가면 석우가 급히 혜윤의 팔을 잡고 인도쪽으로 끈다.

그럼 혜윤은 놀란 표정으로 석우를 올려다보다가 헛구역질을 하며 말한다.

"매너 쩌는 척 진짜 더러워 죽겠네."

"잘해줘도 줴랄이네 진짜! 야 ! 그냥 차에 치이던가! 이리와!"

"에베베베벱ㅂ벱ㅂㅂ."

혜윤이 에베베베- 하며 앞장서 걸으면 석우가 화가 나는지 야앍! 하고 따라가다가 혜윤의 신발 발꿈치를 밟는다.. 그럼 혜윤이 얽! 하고 비틀 거리며 넘어질 뻔 하고...

둘이 또 술래잡기를 하기 바쁘다... 그걸 뒤에서 보던 도현과 예은이 한숨을 쉰다.

"쟤넨 무슨 맨날 저렇게 싸우냐.. 저 정도면 사귀는 거 아니냐? 우리 몰래? 아니다.. 뭔가 혜윤이가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니야 아니야..아닌가?"

"그쪽 연애나 잘 하세요.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연애를 못하는데. 어떻게 잘해."

"잘 해보던가요."

"너 나 싫어하냐??? 너 얘가 왜 이렇게 차갑냐?"

예은이 뭐야- 하며 무시하고선 앞장서 걸으면, 도현은 괜히 또 뻘쭘해져서는 예은을 따라 걷는다.

재욱과 망고가 같이 걷고 있었을까.. 갑자기 큰 벌레가 재욱의 팔에 붙었고..

재욱이 왉!! 하며 막 난리를 치자, 망고가 가만히 있어봐! 하며 벌레를 손으로 떼어준다.

"으아 너무 싫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레 무서워해??? 재욱아???"

"아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진짜."

덩치는 큰 게 벌레를 무서워하고 그래 진짜아- 망고가 웃으며 재욱의 손을 잡았고..

재욱이 벌레가 진짜 싫은지 여전히 인상을 쓰고 있다.

순대국밥이 먹고싶다는 망고의 말에 결국엔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고.. 다 먹어가고 있었을까.. 재욱이 망고를 보며 말한다.

"아, 내 친구들이 너 예쁘대."

"응??"

"sns에 너 사진 올렸거든. 너 떡볶이 먹는 거."

"아!!! 진짜!? 왜 올려어!!"

"왜 예쁘게 나왔어."

"…아 진짜아.."

sns를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든 망고에 재욱을 그런 망고가 귀여운지 웃고 있다.

곧.. sns 댓글을 본 망고가 인상을 쓰며 댓글을 재욱에게 보여준다.

[ㅋㅋㅋ아니 재욱아 연애 한다고?ㅋㅋㅋ나한테 왜 말 안 했냐?? 여친 이뿌넹ㅋㅁㅋ...서운하다 이재욱?? 연락해라 ㅡㅡ 맨날 씹지 말고]

"얘 누구야?"

"아~ 얘 중딩때 친구.. 요즘은 연락 잘 안 하는데. 예전엔 많이 친했었어."

"……."

"괜찮아. 얘는 진짜 그냥~ 옷 벗고 자고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안 어색한 애야."

"그게 더 싫어. 나는 얘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애인 있는 거 알면서도 댓글을 저렇게 달았잖아.

왜 저래 증말??? 조용히 연락을 하던가. 대놓고 sns에 댓글을.. 연락하라는 건 또 뭐야."

"……."

"그리고 너무... 예쁘게 생겨서 짜증나."

망고의 말에 재욱이 에? 하고 진짜 극혐해 하는 표정을 짓다가도 바로 웃으며 망고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진!짜 걱정 마. 그냥 친구일 뿐이고.. 얘 남친도 있어."

"…근데 뭐야? 얘 우리 학교네?"

"그럴 걸.. 근데 진짜! 고등학생 때 이후로 연락한 적 없어. 진짜야."

"……."

"진짜!"

"…알겠어."

"쟤넨 무슨 맨날 저렇게 싸우냐.. 저 정도면 사귀는 거 아니냐? 우리 몰래? 아니다.. 뭔가 혜윤이가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니야 아니야..아닌가?"

"그쪽 연애나 잘 하세요.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연애를 못하는데. 어떻게 잘해."

"잘 해보던가요."

"너 나 싫어하냐??? 너 얘가 왜 이렇게 차갑냐?"

예은이 뭐야- 하며 무시하고선 앞장서 걸으면, 도현은 괜히 또 뻘쭘해져서는 예은을 따라 걷는다.

재욱과 망고가 같이 걷고 있었을까.. 갑자기 큰 벌레가 재욱의 팔에 붙었고..

재욱이 왉!! 하며 막 난리를 치자, 망고가 가만히 있어봐! 하며 벌레를 손으로 떼어준다.

"으아 너무 싫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레 무서워해??? 재욱아???"

"아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진짜."

덩치는 큰 게 벌레를 무서워하고 그래 진짜아- 망고가 웃으며 재욱의 손을 잡았고..

재욱이 벌레가 진짜 싫은지 여전히 인상을 쓰고 있다.

순대국밥이 먹고싶다는 망고의 말에 결국엔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고.. 다 먹어가고 있었을까.. 재욱이 망고를 보며 말한다.

"아, 내 친구들이 너 예쁘대."

"응??"

"sns에 너 사진 올렸거든. 너 떡볶이 먹는 거."

"아!!! 진짜!? 왜 올려어!!"

"왜 예쁘게 나왔어."

"…아 진짜아.."

sns를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든 망고에 재욱을 그런 망고가 귀여운지 웃고 있다.

곧.. sns 댓글을 본 망고가 인상을 쓰며 댓글을 재욱에게 보여준다.

[ㅋㅋㅋ아니 재욱아 연애 한다고?ㅋㅋㅋ나한테 왜 말 안 했냐?? 여친 이뿌넹ㅋㅁㅋ...서운하다 이재욱?? 연락해라 ㅡㅡ 맨날 씹지 말고]

"얘 누구야?"

"아~ 얘 중딩때 친구.. 요즘은 연락 잘 안 하는데. 예전엔 많이 친했었어."

"……."

"괜찮아. 얘는 진짜 그냥~ 옷 벗고 자고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안 어색한 애야."

"그게 더 싫어. 나는 얘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애인 있는 거 알면서도 댓글을 저렇게 달았잖아.

왜 저래 증말??? 조용히 연락을 하던가. 대놓고 sns에 댓글을.. 연락하라는 건 또 뭐야."

"……."

"그리고 너무... 예쁘게 생겨서 짜증나."

망고의 말에 재욱이 에? 하고 진짜 극혐해 하는 표정을 짓다가도 바로 웃으며 망고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진!짜 걱정 마. 그냥 친구일 뿐이고.. 얘 남친도 있어."

"…근데 뭐야? 얘 우리 학교네?"

"그럴 걸.. 근데 진짜! 고등학생 때 이후로 연락한 적 없어. 진짜야."

"……."

"진짜!"

"…알겠어."

"쟤넨 무슨 맨날 저렇게 싸우냐.. 저 정도면 사귀는 거 아니냐? 우리 몰래? 아니다.. 뭔가 혜윤이가 아까운 것 같기도 하고.. 아니야 아니야..아닌가?"

"그쪽 연애나 잘 하세요. 지들이 알아서 하겠지."

"…연애를 못하는데. 어떻게 잘해."

"잘 해보던가요."

"너 나 싫어하냐??? 너 얘가 왜 이렇게 차갑냐?"

예은이 뭐야- 하며 무시하고선 앞장서 걸으면, 도현은 괜히 또 뻘쭘해져서는 예은을 따라 걷는다.

재욱과 망고가 같이 걷고 있었을까.. 갑자기 큰 벌레가 재욱의 팔에 붙었고..

재욱이 왉!! 하며 막 난리를 치자, 망고가 가만히 있어봐! 하며 벌레를 손으로 떼어준다.

"으아 너무 싫어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벌레 무서워해??? 재욱아???"

"아 진짜 세상에서 제일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진짜."

덩치는 큰 게 벌레를 무서워하고 그래 진짜아- 망고가 웃으며 재욱의 손을 잡았고..

재욱이 벌레가 진짜 싫은지 여전히 인상을 쓰고 있다.

순대국밥이 먹고싶다는 망고의 말에 결국엔 순대국밥을 먹으러 왔고.. 다 먹어가고 있었을까.. 재욱이 망고를 보며 말한다.

"아, 내 친구들이 너 예쁘대."

"응??"

"sns에 너 사진 올렸거든. 너 떡볶이 먹는 거."

"아!!! 진짜!? 왜 올려어!!"

"왜 예쁘게 나왔어."

"…아 진짜아.."

sns를 확인하려고 핸드폰을 든 망고에 재욱을 그런 망고가 귀여운지 웃고 있다.

곧.. sns 댓글을 본 망고가 인상을 쓰며 댓글을 재욱에게 보여준다.

[ㅋㅋㅋ아니 재욱아 연애 한다고?ㅋㅋㅋ나한테 왜 말 안 했냐?? 여친 이뿌넹ㅋㅁㅋ...서운하다 이재욱?? 연락해라 ㅡㅡ 맨날 씹지 말고]

"얘 누구야?"

"아~ 얘 중딩때 친구.. 요즘은 연락 잘 안 하는데. 예전엔 많이 친했었어."

"……."

"괜찮아. 얘는 진짜 그냥~ 옷 벗고 자고 아무렇지도 않을 만큼 안 어색한 애야."

"그게 더 싫어. 나는 얘가 이상하다고 생각해. 애인 있는 거 알면서도 댓글을 저렇게 달았잖아.

왜 저래 증말??? 조용히 연락을 하던가. 대놓고 sns에 댓글을.. 연락하라는 건 또 뭐야."

"……."

"그리고 너무... 예쁘게 생겨서 짜증나."

망고의 말에 재욱이 에? 하고 진짜 극혐해 하는 표정을 짓다가도 바로 웃으며 망고의 머리를 쓰다듬어준다.

"진!짜 걱정 마. 그냥 친구일 뿐이고.. 얘 남친도 있어."

"…근데 뭐야? 얘 우리 학교네?"

"그럴 걸.. 근데 진짜! 고등학생 때 이후로 연락한 적 없어. 진짜야."

"……."

"진짜!"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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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뭐냐? 너네도 순대국밥을 먹을 줄 알아? 되게 안 어울리는 거 알지."

"뭐 커플한테 어울리는 음식이 있어요? ㅋㅋㅋ."

강이와 도환이 그 둘 옆테이블에 앉자, 강이는 둘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는지 괜히 헛기침을 한다.

조금 남은 국밥을 말 없이 흡입한 망고가 '가자'하고선 먼저 쌩- 하고 나가버리자, 재욱이 안절부절 한다.

"뭐 커플한테 어울리는 음식이 있어요? ㅋㅋㅋ."

강이와 도환이 그 둘 옆테이블에 앉자, 강이는 둘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는지 괜히 헛기침을 한다.

조금 남은 국밥을 말 없이 흡입한 망고가 '가자'하고선 먼저 쌩- 하고 나가버리자, 재욱이 안절부절 한다.

"뭐 커플한테 어울리는 음식이 있어요? ㅋㅋㅋ."

강이와 도환이 그 둘 옆테이블에 앉자, 강이는 둘의 분위기가 좋지 않다는 걸 느꼈는지 괜히 헛기침을 한다.

조금 남은 국밥을 말 없이 흡입한 망고가 '가자'하고선 먼저 쌩- 하고 나가버리자, 재욱이 안절부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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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뭔 잘못을 했길래 저렇게 매정하게 나가버려??"

"에? 아... 아뇨.."

망고야..! 하고 재욱이 따라 나가자, 가게에 둘만 남은 강이와 도환은 서로 쳐다보더니 웃는다.

"내가 보기엔 저 둘은 평생 싸우지는 않고, 삐지기만 하다가 끝날 것 같단 말이지."

"에? 아... 아뇨.."

망고야..! 하고 재욱이 따라 나가자, 가게에 둘만 남은 강이와 도환은 서로 쳐다보더니 웃는다.

"내가 보기엔 저 둘은 평생 싸우지는 않고, 삐지기만 하다가 끝날 것 같단 말이지."

"에? 아... 아뇨.."

망고야..! 하고 재욱이 따라 나가자, 가게에 둘만 남은 강이와 도환은 서로 쳐다보더니 웃는다.

"내가 보기엔 저 둘은 평생 싸우지는 않고, 삐지기만 하다가 끝날 것 같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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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둘이 성격이 워낙 비슷해서."

"근데 형은 김치를 뭘 그렇게 많이 가져와요???? 그거로 배 채우게?"

"존맛탱."

망고의 손을 잡은 재욱은 망고의 눈치를 보고, 망고의 표정이 좋지 않다.

재욱이 크흠.. 하고 목을 가다듬더니 망고에게 말한다.

"이제 연락 올 일 없을 거야. 오면! 답장 절~~대 안 해. 내가 답장을 보내게 된다면! 손목을 자른다."

"진짜 잘라."

"…응.. 기분 풀어..............진짜 아무 사이도 아니라구.."

"만약에 진짜 연락 오면?"

"바로 차단."

"말은 하고 차단해줘. 여자친구가 안 좋아한다고 ㅡ_ㅡ. 네가 그냥 차단 박아버리면 걔도 기분 나쁠 거 아니야.

아, 그럼 만약에 그 친구가 너한테 자자고 유혹하면?"

"단계가 갑자기 너무 쎄진 거 아닙니까?"

"대답해."

"어우! 바로 밖으로 집어던져야지."

"…만약에 그럼! 진짜 진짜 예쁜 사람이 너한테 와서 1억 줄테니까 하룻밤만 있자고 하면?"

"아 그건 좀 생각 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짜증나! 넌 진짜.. 어쩜..."

"아냐 아냐 아냐!! 절대 아니야 ㅋㅋㅋㅋ장난이야 ㅋㅋㅋ"

망고가 아프지않게 재욱의 정강이를 살짝 때리고선 앞장서 가자, 재욱이 배잡고 웃으며 망고를 따라 뛴다.

야아아아 같이 가!!

강의실에 와도 망고가 재욱을 보면 자꾸 째려보고 무시하자, 재욱이 뭐가 그렇게 좋은지 자꾸만 혼자 웃는다.

그럼 옆에 앉은 도현이 재욱에게 말한다.

"너희 진짜 하루종일 거슬리게 하네??? 아 그렇게 아빠미소만 짓지 말고! 그냥 가서! 어? 안아주고 그러라고!"

"귀엽지 않아요?"

"뭐?"

"망고 귀엽지 않냐구요 ㅋㅋㅋ."

"…어..응..."

"지금 귀엽다 했어요?"

"아니! 네가 귀엽냐며! 그래서 그냥 대답한 거잖아!"

"ㅎㅎ 진짜 귀여웡~~"

재욱이 턱을 괸 채로 망고를 계속 보면, 도현이 진짜 왜 저러냐며 혼잣말을 하고선 엎드려서 눈을 감는다.

"지금 귀엽다 했어요?"

"아니! 네가 귀엽냐며! 그래서 그냥 대답한 거잖아!"

"ㅎㅎ 진짜 귀여웡~~"

재욱이 턱을 괸 채로 망고를 계속 보면, 도현이 진짜 왜 저러냐며 혼잣말을 하고선 엎드려서 눈을 감는다.

"지금 귀엽다 했어요?"

"아니! 네가 귀엽냐며! 그래서 그냥 대답한 거잖아!"

"ㅎㅎ 진짜 귀여웡~~"

재욱이 턱을 괸 채로 망고를 계속 보면, 도현이 진짜 왜 저러냐며 혼잣말을 하고선 엎드려서 눈을 감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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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이걸 또 언제 다하냐.."

조별과제가 있어서 두개의 조가 모여서 얘기를 하는 중이다.

두개의 조가 같은 페이지에서 문제를 내야 하는데 문제가 겹치면 안 되기 때문이다.

강이가 페이지를 계속 넘겨보다가 도환을 바라보며 말한다.

"그럼 형! 저희가 이 페이지를 다 할테니까. 형이 F 받으세요."

"뭔 개소리세요."

"왈왈~! ^^"

망고가 여전히 화가 난 표정으로 페이지만 보고 있으면, 도환이 웃으며 말한다.

"너 아직도 빡쳤냐?? 뭐 때문에 그러는데?"

"비밀이에요."

"얼씨구."

강이와 망고는 열심히 문제를 만들고 있지만, 도환은 이미 다 했는지 짝과 함께 갈 준비를 하자...

강이가 도환의 옷자락을 잡고선 늘어지며 말한다.

"형님! 문제 어떻게 냐셨는지! 저희에게 알려주십시오!!"

"알려주세요!!"<- 망고

망고와 같이 잡고서 알려달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자, 도환은 귀찮다는 듯 둘을 밀어내고선 말한다.

"돈으로도 못 사는 문제입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아 진짜 쪼잔해."<- 송강

"맞아요..."<- 망고

망고까지 저런 말을 해버리자 놀랐는지 도환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망고의 머리에 딱밤을 맞추고선 말한다.

"진짜 다 컸다, 김망고?"

"ㅡ_ㅡ 저희는 아직 다섯문제 더 만들어야 돼요."

"두문제만 알려줄게, 그럼."

"진짜요!?!?!"

"어."

"아싸!!!"

망고가 강이와 하이파이브를 했고, 도환은 짝에게 먼저 가보라고 말한 뒤에 다시 자리에 앉는다.

으이구.. 이 고집불통 김망고.

"그럼 형! 저희가 이 페이지를 다 할테니까. 형이 F 받으세요."

"뭔 개소리세요."

"왈왈~! ^^"

망고가 여전히 화가 난 표정으로 페이지만 보고 있으면, 도환이 웃으며 말한다.

"너 아직도 빡쳤냐?? 뭐 때문에 그러는데?"

"비밀이에요."

"얼씨구."

강이와 망고는 열심히 문제를 만들고 있지만, 도환은 이미 다 했는지 짝과 함께 갈 준비를 하자...

강이가 도환의 옷자락을 잡고선 늘어지며 말한다.

"형님! 문제 어떻게 냐셨는지! 저희에게 알려주십시오!!"

"알려주세요!!"<- 망고

망고와 같이 잡고서 알려달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자, 도환은 귀찮다는 듯 둘을 밀어내고선 말한다.

"돈으로도 못 사는 문제입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아 진짜 쪼잔해."<- 송강

"맞아요..."<- 망고

망고까지 저런 말을 해버리자 놀랐는지 도환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망고의 머리에 딱밤을 맞추고선 말한다.

"진짜 다 컸다, 김망고?"

"ㅡ_ㅡ 저희는 아직 다섯문제 더 만들어야 돼요."

"두문제만 알려줄게, 그럼."

"진짜요!?!?!"

"어."

"아싸!!!"

망고가 강이와 하이파이브를 했고, 도환은 짝에게 먼저 가보라고 말한 뒤에 다시 자리에 앉는다.

으이구.. 이 고집불통 김망고.

"그럼 형! 저희가 이 페이지를 다 할테니까. 형이 F 받으세요."

"뭔 개소리세요."

"왈왈~! ^^"

망고가 여전히 화가 난 표정으로 페이지만 보고 있으면, 도환이 웃으며 말한다.

"너 아직도 빡쳤냐?? 뭐 때문에 그러는데?"

"비밀이에요."

"얼씨구."

강이와 망고는 열심히 문제를 만들고 있지만, 도환은 이미 다 했는지 짝과 함께 갈 준비를 하자...

강이가 도환의 옷자락을 잡고선 늘어지며 말한다.

"형님! 문제 어떻게 냐셨는지! 저희에게 알려주십시오!!"

"알려주세요!!"<- 망고

망고와 같이 잡고서 알려달라며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내자, 도환은 귀찮다는 듯 둘을 밀어내고선 말한다.

"돈으로도 못 사는 문제입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아 진짜 쪼잔해."<- 송강

"맞아요..."<- 망고

망고까지 저런 말을 해버리자 놀랐는지 도환이 어이없다는 듯 웃으며 망고의 머리에 딱밤을 맞추고선 말한다.

"진짜 다 컸다, 김망고?"

"ㅡ_ㅡ 저희는 아직 다섯문제 더 만들어야 돼요."

"두문제만 알려줄게, 그럼."

"진짜요!?!?!"

"어."

"아싸!!!"

망고가 강이와 하이파이브를 했고, 도환은 짝에게 먼저 가보라고 말한 뒤에 다시 자리에 앉는다.

으이구.. 이 고집불통 김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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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어머 진짜 별 꼴이네. 여친 있는 거 알면서도 이런 댓글을 다네.. 얘 어마어마한 썅년이구나?"

"근데 예뻐요. 이거 봐요."

"그러네 썅년 취소."

"?"

"근데 뭔가 이재욱이 너 엄청 좋아할 것 같아."

"왜요?"

"인정하기 싫지만.. 너 가끔 귀여워."

"또 장난 치는 거죠."

"어떻게 알았지."

"진짜 왜 저래. 심심해?"

"왜 은근슬쩍 말 놓냐."

"자꾸 놀리면 놓을 거야."

"허? 놔라??? 놔라!? 놔!"

"응! 놓을 거야!"

"이게! 확마!"

"뭐!"

"둘이 초딩이냐, 무슨?"

석우와 혜윤이 피시방에서 나왔을까, 시간은 벌써 9시가 되었고..

혜윤이 오늘 망고 화나 있었던 이유를 알려주자, 석우가 미친듯이 웃었고.. 혜윤이 석우의 목덜미를 잡으며 뭘 쪼개냐고 한다.

"야 근데 넌 가끔 보면.. 내가 오빠인 거 잊혀져??"

석우와 혜윤이 피시방에서 나왔을까, 시간은 벌써 9시가 되었고..

혜윤이 오늘 망고 화나 있었던 이유를 알려주자, 석우가 미친듯이 웃었고.. 혜윤이 석우의 목덜미를 잡으며 뭘 쪼개냐고 한다.

"야 근데 넌 가끔 보면.. 내가 오빠인 거 잊혀져??"

석우와 혜윤이 피시방에서 나왔을까, 시간은 벌써 9시가 되었고..

혜윤이 오늘 망고 화나 있었던 이유를 알려주자, 석우가 미친듯이 웃었고.. 혜윤이 석우의 목덜미를 잡으며 뭘 쪼개냐고 한다.

"야 근데 넌 가끔 보면.. 내가 오빠인 거 잊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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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다운 행동을 해야 오빠같이 느껴지지. 그치?"

"진짜 개년."

"개년!?!??!!"

혜윤이 야이씨! 하며 석우의 팔을 잡고 물어버리려고 했을까..

술에 취한 아저씨 두명이 석우와 혜윤에게 다가와 웃는다. 딱 봐도 엄청 무섭게 생기고, 온몸에 문신까지 한 남자들에 혜윤이 쫄아서 뒷걸음질을 쳤고..

석우는 혜윤의 자신의 뒤로 숨기며 아저씨들에게 말한다.

"왜 이러세요."

"저 여자만 줘봐~~ 너는 필요없꼬! 엉???"

"그만하시죠?"

"저년 줘어!!! 내놔앍!"

"하지마시라구요. 나이 먹고 술 마시고 이러면 누가 좋게 봐요?? 야 김혜윤 나만 믿어 내가 지켜줄ㄱ.."

뒤를 돌아봤을까.. 혜운을 저 멀리 도망가고 있고 뒤엔 아무도 없자.. 석우가 눈치를 보며 말한다.

"그럼.. 수고하세요.."

"어딜 가!!"

"줴가.. 한국말.. 서뚜러서.."

"야 ㅋㅋ 장난하냐?"

"수고하세요!!!!!!!!!!!! 아아아아아아악!!!"

키는 아저씨들보다 훨씬 큰 석우가 소리지르며 혜윤이 도망가는 쪽으로 뛰자, 아저씨들은 오히려 당황스러운 듯 석우를 바라본다.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5

w.1억

과제를 끝나고나니 배가 고파서 재욱이한테 허락을 맡고! 강이 오빠랑 같이 밥을 먹기로 했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여자애가 너무 싫고, 짜증이 나서 걷다가 시불..하면 오빠가 놀래서 나를 바라봤어.

"왜 욕해......?"

"아무리 생각해도 화나서요. 근데 그냥 믿어보려구요."

"그래. 이재욱 성격 모르냐?? 너 말고는 거들떠도 안 보잖아."

"…근데 오빤 진짜 연애 왜 안 해요? 인기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아, 이젠 지겹다? 연애란 게.."

"ㅋ.."

"왜 웃냐? 진짜 그거 기분 나쁜데."

"코가 간지러워서...."

"아무튼! 걔는 신경 쓰지 마. 재욱이도 네가 싫어하는 짓은 하기 싫을 거야. 내가 걔랑 자주 만나잖냐? 애가 막 못되지는 않았어.

항상 우리랑 있을 때도 너랑 맨날 연락 하느라 우리 보지도 않고. 막 그런다? 내가 여자였으면 네가 부러웠을 거야."

"…진짜? 나눈....진쟈ㅜㅜㅜㅠ그런 애드리 너무쉬룬데ㅠㅠㅠㅠ또 친한 친구뤠서ㅠㅠㅠㅇ문ㅇㅇ언ㅇ."

"뭐라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기네."

"근데요 ㅠㅠ."

"엉?"

"진짜 말 놔도 돼?"

"이미 놨으면서 왜 물어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5

w.1억

과제를 끝나고나니 배가 고파서 재욱이한테 허락을 맡고! 강이 오빠랑 같이 밥을 먹기로 했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여자애가 너무 싫고, 짜증이 나서 걷다가 시불..하면 오빠가 놀래서 나를 바라봤어.

"왜 욕해......?"

"아무리 생각해도 화나서요. 근데 그냥 믿어보려구요."

"그래. 이재욱 성격 모르냐?? 너 말고는 거들떠도 안 보잖아."

"…근데 오빤 진짜 연애 왜 안 해요? 인기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아, 이젠 지겹다? 연애란 게.."

"ㅋ.."

"왜 웃냐? 진짜 그거 기분 나쁜데."

"코가 간지러워서...."

"아무튼! 걔는 신경 쓰지 마. 재욱이도 네가 싫어하는 짓은 하기 싫을 거야. 내가 걔랑 자주 만나잖냐? 애가 막 못되지는 않았어.

항상 우리랑 있을 때도 너랑 맨날 연락 하느라 우리 보지도 않고. 막 그런다? 내가 여자였으면 네가 부러웠을 거야."

"…진짜? 나눈....진쟈ㅜㅜㅜㅠ그런 애드리 너무쉬룬데ㅠㅠㅠㅠ또 친한 친구뤠서ㅠㅠㅠㅇ문ㅇㅇ언ㅇ."

"뭐라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기네."

"근데요 ㅠㅠ."

"엉?"

"진짜 말 놔도 돼?"

"이미 놨으면서 왜 물어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5

w.1억

과제를 끝나고나니 배가 고파서 재욱이한테 허락을 맡고! 강이 오빠랑 같이 밥을 먹기로 했어.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여자애가 너무 싫고, 짜증이 나서 걷다가 시불..하면 오빠가 놀래서 나를 바라봤어.

"왜 욕해......?"

"아무리 생각해도 화나서요. 근데 그냥 믿어보려구요."

"그래. 이재욱 성격 모르냐?? 너 말고는 거들떠도 안 보잖아."

"…근데 오빤 진짜 연애 왜 안 해요? 인기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아, 이젠 지겹다? 연애란 게.."

"ㅋ.."

"왜 웃냐? 진짜 그거 기분 나쁜데."

"코가 간지러워서...."

"아무튼! 걔는 신경 쓰지 마. 재욱이도 네가 싫어하는 짓은 하기 싫을 거야. 내가 걔랑 자주 만나잖냐? 애가 막 못되지는 않았어.

항상 우리랑 있을 때도 너랑 맨날 연락 하느라 우리 보지도 않고. 막 그런다? 내가 여자였으면 네가 부러웠을 거야."

"…진짜? 나눈....진쟈ㅜㅜㅜㅠ그런 애드리 너무쉬룬데ㅠㅠㅠㅠ또 친한 친구뤠서ㅠㅠㅠㅇ문ㅇㅇ언ㅇ."

"뭐라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진짜 웃기네."

"근데요 ㅠㅠ."

"엉?"

"진짜 말 놔도 돼?"

"이미 놨으면서 왜 물어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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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유 칠칠아."

"야 솔직히 동생이 밥 안 먹었대서 바로 사갖고 쳐들어와주는 형들이 어디있냐???"

"뭐래요. 형들이 심심해서 와놓고."

"당구치러 가자니까 네가 싫다니까~ 직접 찾아 온 거지. 근데 쩔지않냐??? 나 진짜 방금 죽을 뻔;; 김혜윤 얜 진짜 인성 터졌어."

재욱이 그 말에 어이없긴 해.. 하며 웃었고, 곧 석우가 방을 둘러보더니 음흉하게 웃으며 재욱에게 묻는다.

"너네 진도는 어디까지 뺐냐??"

"그런 걸 왜 물어봐요."

"키스?"

"아 뭐요."

"진짜? 헐.. 키스까지?? 진짜????"

"…어우."

"시간 빠르다.. 너희 사귄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몇년이나 됐네."

"?"

재욱의 침대 위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던 도현이 석우의 말에 꺾꺾 웃었고, 재욱은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밥을 먹는다.

석우가 재욱 따라 밥을 먹다가 곧 지갑 안에서 무언갈 꺼내 재욱에게 건네준다. 

"이거 신상임."

"?"

"콘돔.. 난 쓸 일이 없어. 너 써..."

"…아."

"잘 써라.. 믿는다?"

"아, 진짜 왜 이래요. 나가요 그냥."

"야 왜! 분위기 다 잡았는데 콘돔이 없으면 얼마나 무안하냐??"

"나가요."

"야 나는 솔직히 가만히 있었다. 김석우만 나가라고 해라!"

결국엔 셋이서 당구 치러 나왔을까.. 당구를 치다가도 망고에게서 오는 카톡에 집중을 못 하는 재욱에..

도현이 '집중 해라 ㅡ.ㅡ'하며 짜증 아닌 짜증을 낸다.

[나 강이 오빠가 버스 기다려줘서 지금 버스 탔어! 근데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너 여사친은 너무 너무 별로야! 

그치만.. 내가 이해해줄게!(이모티콘)]

[(사진)]

버스 타고선 찍은 사진을 보내주는 망고에 재욱이 웃으며 그 사진을 프사로 바꿨고, 석우와 도현은 재욱을 보며 혀를 쯧쯧 찬다.

다음날 학교에 온 망고가 자리에 앉았고.. 늦게 들어 온 재욱이 매점에서 산 음료수를 망고의 책상 위에 놓는다.

망고가 고마워- 하며 웃으면 도현이 자연스럽게 와서 음료수를 한입 마신다.

"아, 진짜 왜 이래요. 나가요 그냥."

"야 왜! 분위기 다 잡았는데 콘돔이 없으면 얼마나 무안하냐??"

"나가요."

"야 나는 솔직히 가만히 있었다. 김석우만 나가라고 해라!"

결국엔 셋이서 당구 치러 나왔을까.. 당구를 치다가도 망고에게서 오는 카톡에 집중을 못 하는 재욱에..

도현이 '집중 해라 ㅡ.ㅡ'하며 짜증 아닌 짜증을 낸다.

[나 강이 오빠가 버스 기다려줘서 지금 버스 탔어! 근데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너 여사친은 너무 너무 별로야! 

그치만.. 내가 이해해줄게!(이모티콘)]

[(사진)]

버스 타고선 찍은 사진을 보내주는 망고에 재욱이 웃으며 그 사진을 프사로 바꿨고, 석우와 도현은 재욱을 보며 혀를 쯧쯧 찬다.

다음날 학교에 온 망고가 자리에 앉았고.. 늦게 들어 온 재욱이 매점에서 산 음료수를 망고의 책상 위에 놓는다.

망고가 고마워- 하며 웃으면 도현이 자연스럽게 와서 음료수를 한입 마신다.

"아, 진짜 왜 이래요. 나가요 그냥."

"야 왜! 분위기 다 잡았는데 콘돔이 없으면 얼마나 무안하냐??"

"나가요."

"야 나는 솔직히 가만히 있었다. 김석우만 나가라고 해라!"

결국엔 셋이서 당구 치러 나왔을까.. 당구를 치다가도 망고에게서 오는 카톡에 집중을 못 하는 재욱에..

도현이 '집중 해라 ㅡ.ㅡ'하며 짜증 아닌 짜증을 낸다.

[나 강이 오빠가 버스 기다려줘서 지금 버스 탔어! 근데 내가 생각을 해봤는데. 너 여사친은 너무 너무 별로야! 

그치만.. 내가 이해해줄게!(이모티콘)]

[(사진)]

버스 타고선 찍은 사진을 보내주는 망고에 재욱이 웃으며 그 사진을 프사로 바꿨고, 석우와 도현은 재욱을 보며 혀를 쯧쯧 찬다.

다음날 학교에 온 망고가 자리에 앉았고.. 늦게 들어 온 재욱이 매점에서 산 음료수를 망고의 책상 위에 놓는다.

망고가 고마워- 하며 웃으면 도현이 자연스럽게 와서 음료수를 한입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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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마셨어 ^^~"

도현이 마시고 난 뒤에는 석우도 마시자 벌써 음료수는 한입 정도 남았고...

방금 강의실에 온 강이가 웃으면서 매일 앉는 망고의 앞자리에 앉으며 말한다.

"여기서 먹을 거 있으면 다 순삭이야. 어젠 잘 갔냐?"

"응!"

"크.. 너희 어머님은.. 너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다."

"왜?"

"뭘 왜야?? 딱 봐도 답 나오는데."

"아니거든."

"예~ 그러시겠죠~"

둘이 또 아침부터 티격태격 하면, 망고의 옆자리에 앉은 예은이 둘을 번갈아보다 말한다.

"여기서 먹을 거 있으면 다 순삭이야. 어젠 잘 갔냐?"

"응!"

"크.. 너희 어머님은.. 너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다."

"왜?"

"뭘 왜야?? 딱 봐도 답 나오는데."

"아니거든."

"예~ 그러시겠죠~"

둘이 또 아침부터 티격태격 하면, 망고의 옆자리에 앉은 예은이 둘을 번갈아보다 말한다.

"여기서 먹을 거 있으면 다 순삭이야. 어젠 잘 갔냐?"

"응!"

"크.. 너희 어머님은.. 너 키우느라 고생이 많으셨겠다."

"왜?"

"뭘 왜야?? 딱 봐도 답 나오는데."

"아니거든."

"예~ 그러시겠죠~"

둘이 또 아침부터 티격태격 하면, 망고의 옆자리에 앉은 예은이 둘을 번갈아보다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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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언제 말 놨어?"

"그렇게 됐다. 이런 쓰그즈 읎는 스끄."

강이의 말에 망고가 볼펜으로 강이의 등을 마구 찔렀고, 강이가 아아아! 하며 엄살을 부린다.

도환도 방금 들어왔는지 강이의 옆자리에 앉았고.. 망고가 안녕하세요!.. 하면 도환이 웃는다.

그럼 예은이 흐음.. 하고 팔짱을 낀 채로 도환을 보면, 혜윤이 말한다.

"신예은 또 시작 됐군.. 네가 무슨 김정일이냐?"

"야 김전일이지. 김정일이 뭐냐? 아 진짜 없는 정도 다 떨어진다."

"진짜 나댄다, 김석우."

"뭐 ^^."

"진자 팰까."

그걸 보던 예은이 망고에게 조용히 귓속말을 한다.

"내가 보기엔 김혜윤이랑 석우오빠는 백퍼야."

"그런 것 같아 내 생각에도 ㅎㅎ."

"그치?"

"응!"

그걸 본 혜윤이 예은과 망고를 보며 뺴액-소리를 지른다.

"야 너네 왜 귓속말 하냐!?!"

셋이서 다같이 점심 먹으러 강의실에서 나왔을까.. 마침 계단에서 내려오던 기용이 망고에게 다가왔고..

예은과 혜윤이 경계를 한다.

"야 김전일이지. 김정일이 뭐냐? 아 진짜 없는 정도 다 떨어진다."

"진짜 나댄다, 김석우."

"뭐 ^^."

"진자 팰까."

그걸 보던 예은이 망고에게 조용히 귓속말을 한다.

"내가 보기엔 김혜윤이랑 석우오빠는 백퍼야."

"그런 것 같아 내 생각에도 ㅎㅎ."

"그치?"

"응!"

그걸 본 혜윤이 예은과 망고를 보며 뺴액-소리를 지른다.

"야 너네 왜 귓속말 하냐!?!"

셋이서 다같이 점심 먹으러 강의실에서 나왔을까.. 마침 계단에서 내려오던 기용이 망고에게 다가왔고..

예은과 혜윤이 경계를 한다.

"야 김전일이지. 김정일이 뭐냐? 아 진짜 없는 정도 다 떨어진다."

"진짜 나댄다, 김석우."

"뭐 ^^."

"진자 팰까."

그걸 보던 예은이 망고에게 조용히 귓속말을 한다.

"내가 보기엔 김혜윤이랑 석우오빠는 백퍼야."

"그런 것 같아 내 생각에도 ㅎㅎ."

"그치?"

"응!"

그걸 본 혜윤이 예은과 망고를 보며 뺴액-소리를 지른다.

"야 너네 왜 귓속말 하냐!?!"

셋이서 다같이 점심 먹으러 강의실에서 나왔을까.. 마침 계단에서 내려오던 기용이 망고에게 다가왔고..

예은과 혜윤이 경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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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교재 조교실에 갔다 놨으니까 가져가."

"아, 네..!"

"그리고 남자친구한텐 미안하다고 전해줘. 아무 감정도 없으니 걱정 말라고."

기용이 그 말을 끝으로 가버리자, 예은은 뭐냐는 듯 기용을 바라보고.. 혜윤이 벙찐 표정으로 말한다.

"야.. 사람이 저렇게 잘생겨도 돼? 나 사랑에 빠진 것 같아..."

"지랄."<- 예은

"ㅎㅎ"<- 망고

"아아아 집 가기 싫다아아아. 재욱아아아아."

"ㅋㅋㅋ 아, 나도 귀찮다."

"그치!!"

"이번주엔 엄마 생신이라 어쩔 수 없고..! 다음주엔 같이 있을까?"

"응! 난 좋아!!"

벌써 또 주말이 됐어! 집에 가기 싫어서 에휴... 하면 재욱이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나는 괜히 장난치고 싶어져서 웃으며 말했어.

"나.. 친구가 술 마시러 가자고 했는데. 오늘 갔다올게!"

"아, 그래! 그럼."

"근데 거기에 남자들도 있어 ㅎㅎ 내가 좋아했던 오빠!"

"?"

"ㅎㅎ."

"진짜 죽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욱이가 혼나- 하면서 내 볼을 엄청 세게 꼬집었고.. 화장 지워지는데.. 하면서 중얼중얼 거리면 재욱이가 날 이상하게 봤어.

"바로 집 갈 거면서 왜 화장 지워지는 걸 신경 쓰시는데요오."

"버스에 남자 있을 거 아니야!"

"진짜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은지 혜윤이 예은의 집에서 자기로 했고.. 둘 다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었을까.

띵동- 초인종 소리에 예은이 시킨 게 없다며 인상을 쓴 채로 문쪽을 본다.

그럼 혜윤이 일어서서 문 앞에 다가가 말한다.

"누구세요??"

- 엽떡 배달이요~

"안 시켰는데요!"

- 누가 이미 계산 하셨습니다.

"진짜???"

혜윤이 헐! 하면서 문을 열었을까...

"아아아 집 가기 싫다아아아. 재욱아아아아."

"ㅋㅋㅋ 아, 나도 귀찮다."

"그치!!"

"이번주엔 엄마 생신이라 어쩔 수 없고..! 다음주엔 같이 있을까?"

"응! 난 좋아!!"

벌써 또 주말이 됐어! 집에 가기 싫어서 에휴... 하면 재욱이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나는 괜히 장난치고 싶어져서 웃으며 말했어.

"나.. 친구가 술 마시러 가자고 했는데. 오늘 갔다올게!"

"아, 그래! 그럼."

"근데 거기에 남자들도 있어 ㅎㅎ 내가 좋아했던 오빠!"

"?"

"ㅎㅎ."

"진짜 죽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욱이가 혼나- 하면서 내 볼을 엄청 세게 꼬집었고.. 화장 지워지는데.. 하면서 중얼중얼 거리면 재욱이가 날 이상하게 봤어.

"바로 집 갈 거면서 왜 화장 지워지는 걸 신경 쓰시는데요오."

"버스에 남자 있을 거 아니야!"

"진짜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은지 혜윤이 예은의 집에서 자기로 했고.. 둘 다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었을까.

띵동- 초인종 소리에 예은이 시킨 게 없다며 인상을 쓴 채로 문쪽을 본다.

그럼 혜윤이 일어서서 문 앞에 다가가 말한다.

"누구세요??"

- 엽떡 배달이요~

"안 시켰는데요!"

- 누가 이미 계산 하셨습니다.

"진짜???"

혜윤이 헐! 하면서 문을 열었을까...

"아아아 집 가기 싫다아아아. 재욱아아아아."

"ㅋㅋㅋ 아, 나도 귀찮다."

"그치!!"

"이번주엔 엄마 생신이라 어쩔 수 없고..! 다음주엔 같이 있을까?"

"응! 난 좋아!!"

벌써 또 주말이 됐어! 집에 가기 싫어서 에휴... 하면 재욱이가 내 머리를 쓰다듬었고..

나는 괜히 장난치고 싶어져서 웃으며 말했어.

"나.. 친구가 술 마시러 가자고 했는데. 오늘 갔다올게!"

"아, 그래! 그럼."

"근데 거기에 남자들도 있어 ㅎㅎ 내가 좋아했던 오빠!"

"?"

"ㅎㅎ."

"진짜 죽을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욱이가 혼나- 하면서 내 볼을 엄청 세게 꼬집었고.. 화장 지워지는데.. 하면서 중얼중얼 거리면 재욱이가 날 이상하게 봤어.

"바로 집 갈 거면서 왜 화장 지워지는 걸 신경 쓰시는데요오."

"버스에 남자 있을 거 아니야!"

"진짜 미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찮은지 혜윤이 예은의 집에서 자기로 했고.. 둘 다 누워서 핸드폰만 보고 있었을까.

띵동- 초인종 소리에 예은이 시킨 게 없다며 인상을 쓴 채로 문쪽을 본다.

그럼 혜윤이 일어서서 문 앞에 다가가 말한다.

"누구세요??"

- 엽떡 배달이요~

"안 시켰는데요!"

- 누가 이미 계산 하셨습니다.

"진짜???"

혜윤이 헐! 하면서 문을 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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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걸 속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미친새낀가!!!!!!!!!!!!!"

"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6

w.1억

아침엔 재욱이를 깨우고! 같이 학교로 올라왔어.

오늘은 현장실습 가는 날이라서 내가 많이 신나 있었는데! 재욱이는 잠에 덜 깨서 나보고 왜 이렇게 신났냐고 웃더라.

학교 건물 뒤로 다 모였는데.. 강이 오빠가 우리 둘을 보며 막 극혐해 하는 표정을 짓길래.

"뭐."

"뭐요."

했더니

"야 인마!! 내일이면 내가 너희들 동생까지 되겠다? 엉???"

강이오빠가 재욱이한테 헤드락을 걸었고, 재욱이가 막 소리를 질렀어.

아침부터 아주 아주 시끄럽다니까 우리 과 사람들은.. 정말....

"허니!!!!!!!!!!!"

"야, 김망고."

저 멀리 예은이랑 혜윤이가 날 보고 뛰어왔어.. 아! 혜윤이만 뛰고, 예은이는 귀찮다는 듯 걸어왔어 ㅎㅎ.

주말 잘 지넀어?? 내 말에 예은이가 말했어.

"진짜 미친새낀가!!!!!!!!!!!!!"

"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6

w.1억

아침엔 재욱이를 깨우고! 같이 학교로 올라왔어.

오늘은 현장실습 가는 날이라서 내가 많이 신나 있었는데! 재욱이는 잠에 덜 깨서 나보고 왜 이렇게 신났냐고 웃더라.

학교 건물 뒤로 다 모였는데.. 강이 오빠가 우리 둘을 보며 막 극혐해 하는 표정을 짓길래.

"뭐."

"뭐요."

했더니

"야 인마!! 내일이면 내가 너희들 동생까지 되겠다? 엉???"

강이오빠가 재욱이한테 헤드락을 걸었고, 재욱이가 막 소리를 질렀어.

아침부터 아주 아주 시끄럽다니까 우리 과 사람들은.. 정말....

"허니!!!!!!!!!!!"

"야, 김망고."

저 멀리 예은이랑 혜윤이가 날 보고 뛰어왔어.. 아! 혜윤이만 뛰고, 예은이는 귀찮다는 듯 걸어왔어 ㅎㅎ.

주말 잘 지넀어?? 내 말에 예은이가 말했어.

"진짜 미친새낀가!!!!!!!!!!!!!"

"

대학생 이재욱과 연애하는 썰_16

w.1억

아침엔 재욱이를 깨우고! 같이 학교로 올라왔어.

오늘은 현장실습 가는 날이라서 내가 많이 신나 있었는데! 재욱이는 잠에 덜 깨서 나보고 왜 이렇게 신났냐고 웃더라.

학교 건물 뒤로 다 모였는데.. 강이 오빠가 우리 둘을 보며 막 극혐해 하는 표정을 짓길래.

"뭐."

"뭐요."

했더니

"야 인마!! 내일이면 내가 너희들 동생까지 되겠다? 엉???"

강이오빠가 재욱이한테 헤드락을 걸었고, 재욱이가 막 소리를 질렀어.

아침부터 아주 아주 시끄럽다니까 우리 과 사람들은.. 정말....

"허니!!!!!!!!!!!"

"야, 김망고."

저 멀리 예은이랑 혜윤이가 날 보고 뛰어왔어.. 아! 혜윤이만 뛰고, 예은이는 귀찮다는 듯 걸어왔어 ㅎㅎ.

주말 잘 지넀어?? 내 말에 예은이가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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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주말 내내 카톡 했으면서 뭘 물어보냐?"

"우리 허니는 그게 매력이양~ 우리 허니 착해 >_<"

"우리 허니 착행~ 이지랄."<- 석우오빠

학교 온지 얼마나 됐다고 또 싸우는 둘에 예은이는 한숨을 쉬고, 나는 그 둘을 보며 웃었어.

"아, 버스 자리. 이재욱이랑 앉아. 난 김혜윤이랑 앉을게."

"진짜?"

"ㅇㅇ 오늘 왜 또 이렇게 신났어?"

"다같이 놀러가니까 신나서!"

"너 되게."

"응?"

"일기쓸 것 같아."

"어떻게 알았어?"

"소름. 나 그거 초딩 때 이후로 안 써."

"진짜!?! 한 번 써봐!!!!"

"으 싫어."

버스에 타서 재욱이한테 이어폰 한쪽을 주니까, 재욱이가 귀에 꽂았어.

"노래 좋지?"

"좋다."

"진짜?"

"그럼 가짜냐?"

"아씨."

"또 삐졌대요."

"아닌데."

"거기 커플 시끄러워."<- 도현오빠

"인정."<- 석우오빠

"김석우 진짜 낄껴 쩌네."<- 혜윤이

"야 너는 왜 맨날 나한테만 이러냐??"

"지가 껴대니까 그러지 븅~신."

"병신? ㅎㅎ... 그때 엽떡 장난 한 번 쳤다고 아주 그냥..."

"지랄 진짜아!"

"세에상에!! 지랄이래!! 어머 어머!!"

"아 진짜 개빡쳐!"

"아싸 김혜윤 빡쳤다~"

도환은 애들이 너무 시끄러운지 눈을 감은 채로 손을 허공에 저었고, 옆에 앉은 강이 도환을 손을 잡자.. 도환이 인상을 쓴 채로 강이를 바라본다.

예은도 역시 시끄러운지 이어폰을 끼며 고개를 젓는다.

웬 산속으로 들어가다가 말고 이젠 차가 못 올라가니, 걸어 올라가야 된다는 말에 모두가 아유를 했고..

이곳으로 학생들을 끌고 온 교수는 그저 껄껄 웃기 바쁘다.

재욱은 형들과 올라가고, 망고는 예은, 혜윤과 올라가는데..  예은은 괜히 도환과 석우를 계속 바라보며 탐정 놀이를 하듯 했고.

누군가 갑자기 뒤에서 소리를 지른다.

"저기 얘들아..! 망고야..!"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아니? 아예 친하지도 않은 여신이 갑자기 망고에게 달려왔고.

"같이 올라가자!"

갑자기 또 같이 올라가자며 친한 척을 하는 여신에 예은과 혜윤이 싫어하는 티를 대놓고 낸다.

"싫어. 우리가 너랑 왜 같이 가?"

여신이 불쌍한 표정으로 예은과 망고를 보았고, 예은은 대답도 않고 여신을 이상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망고가 아무 대답도 않고 있자.. 여신이 '돼?'하고 웃으며 망고에게 팔짱을 낀다.

"머스타드랑 케챱 전과 하면서 나 혼자 다녔거든.. 고마워!!"

"지가 껴대니까 그러지 븅~신."

"병신? ㅎㅎ... 그때 엽떡 장난 한 번 쳤다고 아주 그냥..."

"지랄 진짜아!"

"세에상에!! 지랄이래!! 어머 어머!!"

"아 진짜 개빡쳐!"

"아싸 김혜윤 빡쳤다~"

도환은 애들이 너무 시끄러운지 눈을 감은 채로 손을 허공에 저었고, 옆에 앉은 강이 도환을 손을 잡자.. 도환이 인상을 쓴 채로 강이를 바라본다.

예은도 역시 시끄러운지 이어폰을 끼며 고개를 젓는다.

웬 산속으로 들어가다가 말고 이젠 차가 못 올라가니, 걸어 올라가야 된다는 말에 모두가 아유를 했고..

이곳으로 학생들을 끌고 온 교수는 그저 껄껄 웃기 바쁘다.

재욱은 형들과 올라가고, 망고는 예은, 혜윤과 올라가는데..  예은은 괜히 도환과 석우를 계속 바라보며 탐정 놀이를 하듯 했고.

누군가 갑자기 뒤에서 소리를 지른다.

"저기 얘들아..! 망고야..!"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아니? 아예 친하지도 않은 여신이 갑자기 망고에게 달려왔고.

"같이 올라가자!"

갑자기 또 같이 올라가자며 친한 척을 하는 여신에 예은과 혜윤이 싫어하는 티를 대놓고 낸다.

"싫어. 우리가 너랑 왜 같이 가?"

여신이 불쌍한 표정으로 예은과 망고를 보았고, 예은은 대답도 않고 여신을 이상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망고가 아무 대답도 않고 있자.. 여신이 '돼?'하고 웃으며 망고에게 팔짱을 낀다.

"머스타드랑 케챱 전과 하면서 나 혼자 다녔거든.. 고마워!!"

"지가 껴대니까 그러지 븅~신."

"병신? ㅎㅎ... 그때 엽떡 장난 한 번 쳤다고 아주 그냥..."

"지랄 진짜아!"

"세에상에!! 지랄이래!! 어머 어머!!"

"아 진짜 개빡쳐!"

"아싸 김혜윤 빡쳤다~"

도환은 애들이 너무 시끄러운지 눈을 감은 채로 손을 허공에 저었고, 옆에 앉은 강이 도환을 손을 잡자.. 도환이 인상을 쓴 채로 강이를 바라본다.

예은도 역시 시끄러운지 이어폰을 끼며 고개를 젓는다.

웬 산속으로 들어가다가 말고 이젠 차가 못 올라가니, 걸어 올라가야 된다는 말에 모두가 아유를 했고..

이곳으로 학생들을 끌고 온 교수는 그저 껄껄 웃기 바쁘다.

재욱은 형들과 올라가고, 망고는 예은, 혜윤과 올라가는데..  예은은 괜히 도환과 석우를 계속 바라보며 탐정 놀이를 하듯 했고.

누군가 갑자기 뒤에서 소리를 지른다.

"저기 얘들아..! 망고야..!"

별로 친하지도 않은.. 아니? 아예 친하지도 않은 여신이 갑자기 망고에게 달려왔고.

"같이 올라가자!"

갑자기 또 같이 올라가자며 친한 척을 하는 여신에 예은과 혜윤이 싫어하는 티를 대놓고 낸다.

"싫어. 우리가 너랑 왜 같이 가?"

여신이 불쌍한 표정으로 예은과 망고를 보았고, 예은은 대답도 않고 여신을 이상하게 바라본다.

그리고 망고가 아무 대답도 않고 있자.. 여신이 '돼?'하고 웃으며 망고에게 팔짱을 낀다.

"머스타드랑 케챱 전과 하면서 나 혼자 다녔거든..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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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김여신 싫어."

"싫어도 어쩌냐? 김망고가 바보같이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가는데. 쟤 귀찮게 계속 따라 붙으면 어쩔 거야?"

둘의 얘기를 듣던 망고가 미안.. ^-^..하고 웃었고.. 예은과 혜윤은 에휴.. 하고 한숨을 쉰다.

"딱 봐도 여우야 걔. 머스타드랑 케챱이랑 괜히 친구였을까?"<- 예은이

"그래도.. 나쁜 애 같지는..."

"지랄 진짜. 야, 김혜윤, 밟자."

콜- 하고 혜윤이 망고에게 이불을 씌우는 척 했고, 망고가 미안 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고 울상을 지으면 결국엔 다 빵 터진다.

아, 별장은 꽤 무서웠어.. 뭐랄까.. 요괴라도 나올 것 같은 그런 느낌???

날씨도 쌀쌀하고 바람까지 불어대니 얼마나 무섭던지...

교수님은 확성기를 들고서는 소리쳤어.

"나는 너희랑 놀려고 온 거야~~ 사체과는 6년 내내 여기와서 훈련도 받고~ 술마시고 뻗고 막 그랬어.

오늘은 훈련 좀 받고! 제일 잘하는 조는 상금 30만원이니까! 밤에 나가서 뭐 시켜먹던지 해!"

갑자기 누가 나한테 팔짱을 끼길래 뭔가 싶어서 고갤 돌렸더니..

여신이가 나한테 팔짱을 낀 거야.

근데 이게 문제가 아니라.. 조??조가 있어???????????????????????

"야 망고야. 너 이번엔 재욱이랑 같은 조 아니야. 2학년 애들이 정한 거라서 어떻게 못 했어."

"아, 네!"

"그대신 나랑 강이랑 조니까 걱정 마."

"아, 네에!"

마침 궁금했는지 조가 짜여진 종이를 보여주기 봤더니.. 세상에.. 여신이랑 재욱이랑 같은 조야 ㅠㅠㅠㅠㅠㅠ 부럽다....그리고 짜증난다 ㅡㅡ..

아, 근데 석우오빠랑 혜윤이 붙었네 ㅎㅎㅎㅎㅎ...

"2학년들이 커플을 보면 참을 수가 없다더라 ㅋㅋㅋ."

"아, 진짜여???"

내 말에 도환오빠가 웃었고, 강이 오빠가 내 옆에 서서 말했어

"아~~ 하늘도 무심하셔라아~~ 어떻게 우리는 항상 이렇게 붙여주실깡~? 또 같은 조넹 ^^"

"뭐 -_-."

"너무 좋다구 동생아~ ^^"

"난 별로.."

"실맹이다."

"실맹은 뭐야 진짜... ㅡ_ㅡ..."

그러다 고갤 돌렸을 땐 재욱이랑 눈이 마주쳤고..

"……."

저렇게 장난 치는 것도 왜 저렇게 귀여운 걸까? 핳ㅎ헿ㅎ헤

제자리멀리뛰기, 10m왕복 달리기, 2분 윗몸일으키기 축구,피구... 장난해??????????????????????

훈련이래서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훈련보다 더 힘들잖아!!!

우리조는 이미 점수따위 포기한 것 같았어...

우리팀은 글렀어!! 일단 강이오빠가 있는 것 부터 문제야!

"ㅡ_ㅡ."

"……."

저렇게 장난 치는 것도 왜 저렇게 귀여운 걸까? 핳ㅎ헿ㅎ헤

제자리멀리뛰기, 10m왕복 달리기, 2분 윗몸일으키기 축구,피구... 장난해??????????????????????

훈련이래서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훈련보다 더 힘들잖아!!!

우리조는 이미 점수따위 포기한 것 같았어...

우리팀은 글렀어!! 일단 강이오빠가 있는 것 부터 문제야!

"ㅡ_ㅡ."

"……."

저렇게 장난 치는 것도 왜 저렇게 귀여운 걸까? 핳ㅎ헿ㅎ헤

제자리멀리뛰기, 10m왕복 달리기, 2분 윗몸일으키기 축구,피구... 장난해??????????????????????

훈련이래서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훈련보다 더 힘들잖아!!!

우리조는 이미 점수따위 포기한 것 같았어...

우리팀은 글렀어!! 일단 강이오빠가 있는 것 부터 문제야!

"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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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봐 동생아. 아무리 내가 잘생겨도 그렇지.. 자꾸 그렇게 쳐다보냐."

"으휴."

"와!?"

그래도 난 포기했어도.. 저 멀리 재욱이가 운동 하는 걸 보면서 좋아서 사진을 몰래 몰래 찍고 있으면..

강이 오빠가 토나온다면서 그만하래.. 왜!!!!

벌써 이것저것 하고 나니 저녁 8시 정도 되었고, 어두워지기 시작했어.

여신이가 웃으면서 자꾸만 재욱이한테 말을 거는데.. 솔직히 신경이 안 쓰인다면 거짓말이지!! 그래도 무시하곤 있는데....

"야 너 나 한대 때려봐."

"엉?"

"네가 아무리 세게 때려도 소리 안 지를 자신있어. 한 번 때려봐."

"응!"

응! 하고 주먹으로 팔뚝을 엄청 세게 때렸더니, 오빠가 바로 악! 하고 소리를 지르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환오빠가 옆에서 미친놈이냐? 하면서 날 따라 웃었어.

생각보다 여기 와서는 재욱이랑 오래 붙어 있을 수가 없었어!.. 사람도 많고 하니까..

밥을 다 먹고서 애들한테 허락 맡고, 재욱이랑 손 잡고 나왔는데.

2학년 언니들이 재욱이를 쳐다보는 게 느껴져서 되게 되게 기분이 나빴는데! 그래도 재욱이가 잘생겨서 그런 거다~ 생각하고 맘을 비웠어.

근데 내 입술은 어쩔 수 없이 삐죽- 나오더라?? 그럼 재욱이가 내 입술을 잡고선 말했어.

"야 너 나 한대 때려봐."

"엉?"

"네가 아무리 세게 때려도 소리 안 지를 자신있어. 한 번 때려봐."

"응!"

응! 하고 주먹으로 팔뚝을 엄청 세게 때렸더니, 오빠가 바로 악! 하고 소리를 지르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환오빠가 옆에서 미친놈이냐? 하면서 날 따라 웃었어.

생각보다 여기 와서는 재욱이랑 오래 붙어 있을 수가 없었어!.. 사람도 많고 하니까..

밥을 다 먹고서 애들한테 허락 맡고, 재욱이랑 손 잡고 나왔는데.

2학년 언니들이 재욱이를 쳐다보는 게 느껴져서 되게 되게 기분이 나빴는데! 그래도 재욱이가 잘생겨서 그런 거다~ 생각하고 맘을 비웠어.

근데 내 입술은 어쩔 수 없이 삐죽- 나오더라?? 그럼 재욱이가 내 입술을 잡고선 말했어.

"야 너 나 한대 때려봐."

"엉?"

"네가 아무리 세게 때려도 소리 안 지를 자신있어. 한 번 때려봐."

"응!"

응! 하고 주먹으로 팔뚝을 엄청 세게 때렸더니, 오빠가 바로 악! 하고 소리를 지르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환오빠가 옆에서 미친놈이냐? 하면서 날 따라 웃었어.

생각보다 여기 와서는 재욱이랑 오래 붙어 있을 수가 없었어!.. 사람도 많고 하니까..

밥을 다 먹고서 애들한테 허락 맡고, 재욱이랑 손 잡고 나왔는데.

2학년 언니들이 재욱이를 쳐다보는 게 느껴져서 되게 되게 기분이 나빴는데! 그래도 재욱이가 잘생겨서 그런 거다~ 생각하고 맘을 비웠어.

근데 내 입술은 어쩔 수 없이 삐죽- 나오더라?? 그럼 재욱이가 내 입술을 잡고선 말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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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은 왜 또 나오셨을까요."

"ㅡ_ㅡ"

"ㅋㅋㅋㅋㅋㅋ."

"너랑 같은 조 하고 싶었는데! 아쉬워서!"

"확 그냥 나가버릴까? 도주해?"

"그래!"

진짜로 내 손목을 잡고 갈 기세로 걷길래 놀래서 멈춰서서 말했어

"진짜 가게?"

"가자며."

"그냥 한 말인데."

"나도 그냥 한 말이야."

"아씨 ^^."

"ㅋㅋㅋㅋㅋ아씡~"

"따라 하지 마! ㅡ_ㅡ...."

근데 갑자기.. 여신이가 우리쪽으로 오는 거야. 뭔가 싶어서 여신이를 보면...

"재욱아! 너 나랑 짝이더라."

"어?"

저 어?는 나야.. 뭔 소린가 싶어서 물었는데..

"우리 담력체험한대! 재밌겠지?? 근데 재욱이랑 나랑 짝이더라구 ㅎㅎ.. 같이 해도 돼..? 망고야? 허락 맡으려고 왔어..!"

아니 저런 순수한 표정으로 물으면 난 뭐라 대답을 해야 돼???

그리고 이미 짝이 정해진 건데.. 내가 뭐라할 수도 없으니까 그냥 고갤 작게 끄덕였는데.. 재욱이가 입을 열었어.

"웬 담력체험? 그거 안 하면 안 되는 거야?"

"안 하면 점수 깎인대!.. 우리 1등이라서 안 하면 안 되는데.."

"……."

여신이가 가고.. 재욱이가 나를 바라보며 말했어

"안 하지 뭐. 점수 안 받아도 그만인데 뭐."

"아냐! 그래도 팀에 민폐 끼치면..."

"…하기 싫은데."

"……."

"웬 담력체험? 그거 안 하면 안 되는 거야?"

"안 하면 점수 깎인대!.. 우리 1등이라서 안 하면 안 되는데.."

"……."

여신이가 가고.. 재욱이가 나를 바라보며 말했어

"안 하지 뭐. 점수 안 받아도 그만인데 뭐."

"아냐! 그래도 팀에 민폐 끼치면..."

"…하기 싫은데."

"……."

"웬 담력체험? 그거 안 하면 안 되는 거야?"

"안 하면 점수 깎인대!.. 우리 1등이라서 안 하면 안 되는데.."

"……."

여신이가 가고.. 재욱이가 나를 바라보며 말했어

"안 하지 뭐. 점수 안 받아도 그만인데 뭐."

"아냐! 그래도 팀에 민폐 끼치면..."

"…하기 싫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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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거 싫은데..."

"ㅡ_ㅡ 무서워서 하기 싫은 거였어???"

"나 공포영화도 못 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교수왈_

"오른쪽길로 가면 공동묘지가 굉~~장히 많고! 유명한 2층짜리 폐가도 있어. 그 폐가에서 귀신 봤다는 애들도 많아 음하하!

두명씩 짝 지어서 폐가에 들어가서 2층에서 셀카로 인증샷 찍어서 갖고오면 그 조한테는 상금 10만원을 준다! 제한 시간은 10분이다!"

이

런

솔

레

미

오

진짜 두명씩이야?????????????????무서운 건 둘째치고 너무 너무 너무 싫잖아!!!

"야! 귀신 그런 게 어딨냐?? 우리가 먼저 갔다오자! 신예은 가즈아!!!"

"왕ㅇ라ㅔㄴ런러더랴ㅗㄹ라ㅓㄴㅇ루나푸!!!!!!!!!!!!!!!!!!!!!!!!!!!!!!!!!"<- 송강

"ㄹ무러ㅏ러로래ㅑㅁ랴ㅐㅓ래ㅐㅓ!!!"<- 예은

제일 먼저 간 강이오빠랑 예은이가 5분도 안 돼서 소리지르면서 내려오는데.. 무서운 거에 별로 감흥이 없는 나는 둘을 보고 웃었어.

다음은 누가 갈래? 교수의 말에 여신이가 자기가 간다고 했고.. 재욱이는 무심하게 일어섰어.

근데 모두가 막 웃으니까.. 교수님이 물었어.

"왜 웃냐?"

"재욱이랑 망고 사귄대요~ 근데 여신이랑 가게 돼서요 ㅋㅋㅋ"<- 2학년 언니

그 말에 교수님이 둘이 사귄다고???????????하며 나랑 재욱이를 번갈아 봤고, 나는 어색하게 고갤 끄덕였어.

예은이랑 강이오빠가 우리 옆에 앉았고, 식은땀 까지 흘리는 둘을 보고 물었어

"그렇게 무서워요?"

"난 저기 100만원 줄테니까 가래도 안 갈래. 아니! 안 그래도 무서운데.. 사람이 놀래킨다니까?????"

"야! 귀신 그런 게 어딨냐?? 우리가 먼저 갔다오자! 신예은 가즈아!!!"

"왕ㅇ라ㅔㄴ런러더랴ㅗㄹ라ㅓㄴㅇ루나푸!!!!!!!!!!!!!!!!!!!!!!!!!!!!!!!!!"<- 송강

"ㄹ무러ㅏ러로래ㅑㅁ랴ㅐㅓ래ㅐㅓ!!!"<- 예은

제일 먼저 간 강이오빠랑 예은이가 5분도 안 돼서 소리지르면서 내려오는데.. 무서운 거에 별로 감흥이 없는 나는 둘을 보고 웃었어.

다음은 누가 갈래? 교수의 말에 여신이가 자기가 간다고 했고.. 재욱이는 무심하게 일어섰어.

근데 모두가 막 웃으니까.. 교수님이 물었어.

"왜 웃냐?"

"재욱이랑 망고 사귄대요~ 근데 여신이랑 가게 돼서요 ㅋㅋㅋ"<- 2학년 언니

그 말에 교수님이 둘이 사귄다고???????????하며 나랑 재욱이를 번갈아 봤고, 나는 어색하게 고갤 끄덕였어.

예은이랑 강이오빠가 우리 옆에 앉았고, 식은땀 까지 흘리는 둘을 보고 물었어

"그렇게 무서워요?"

"난 저기 100만원 줄테니까 가래도 안 갈래. 아니! 안 그래도 무서운데.. 사람이 놀래킨다니까?????"

"야! 귀신 그런 게 어딨냐?? 우리가 먼저 갔다오자! 신예은 가즈아!!!"

"왕ㅇ라ㅔㄴ런러더랴ㅗㄹ라ㅓㄴㅇ루나푸!!!!!!!!!!!!!!!!!!!!!!!!!!!!!!!!!"<- 송강

"ㄹ무러ㅏ러로래ㅑㅁ랴ㅐㅓ래ㅐㅓ!!!"<- 예은

제일 먼저 간 강이오빠랑 예은이가 5분도 안 돼서 소리지르면서 내려오는데.. 무서운 거에 별로 감흥이 없는 나는 둘을 보고 웃었어.

다음은 누가 갈래? 교수의 말에 여신이가 자기가 간다고 했고.. 재욱이는 무심하게 일어섰어.

근데 모두가 막 웃으니까.. 교수님이 물었어.

"왜 웃냐?"

"재욱이랑 망고 사귄대요~ 근데 여신이랑 가게 돼서요 ㅋㅋㅋ"<- 2학년 언니

그 말에 교수님이 둘이 사귄다고???????????하며 나랑 재욱이를 번갈아 봤고, 나는 어색하게 고갤 끄덕였어.

예은이랑 강이오빠가 우리 옆에 앉았고, 식은땀 까지 흘리는 둘을 보고 물었어

"그렇게 무서워요?"

"난 저기 100만원 줄테니까 가래도 안 갈래. 아니! 안 그래도 무서운데.. 사람이 놀래킨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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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오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더니 막 소리질래 진짜;;혼자 도망치더라니까."

둘의 얘기는 뒤로하고.. 재욱이랑 여신이가 가는 걸 보면서 한숨을 쉬었어.

그래.. 게임이고.. 재욱이는 내 거야... 질투 하지 말자.. 그래..그래!!!! 하고 기다린느데...

재욱이가 얼마 안 있다가 손전등을 킨 상태로 돌아왔어..근데 여신이는 울다가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주저 앉았고..

재욱이는 여신이가 울든 말든 무시하고서 내 옆자리에 와서 앉았어.

"잘 갔다왔어....?"

"그냥.... 사람이 놀래킨 거 빼곤 괜찮던데?"

"진짜???"

"도환이형이랑 가는 거야?"

"응! 근데.. 여신이가 막 너 잡고 그랬어? 왜 울어?"

"가지도 않았는데 막 울던데? 잡으려고 하길래 손전등 쥐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환오빠랑 출발했어...근데 난 무서운 것도 잘 보고.. 이런 거에 겁이 없어서 그냥 막 들어갔어.

그래서 그런지..

"와아아앍!!!!!!"

하고 누군가 귀신 분장을 하고 나와서 놀래키는데

"와아아앍!!!!!!"

하고 누군가 귀신 분장을 하고 나와서 놀래키는데

"와아아앍!!!!!!"

하고 누군가 귀신 분장을 하고 나와서 놀래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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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환오빠랑 나랑 둘 다 겁이 없어서 오히려 우릴 놀래킨 사람을 당황시킨 거야..

당황해서 다시 숨으시는 분 덕분에 나랑 도환오빠랑 막 웃었어.

"넌 안 무섭냐?"

"겁이 없어서요!"

"되게 겁 많게 생겨서."

"재욱이가 겁이 많아요! 공포 영화도 못 본대요 ㅎㅎ"

"진짜? 걘 덩치값을 못한다니까."

"그쵸 ㅎㅎ 귀엽죠!"

"ㅋㅋㅋ 어. 안 어울려."

그리고 쿨하게 오빠랑 폐가 안에 들어가서 2층에 올라가 셀카를 찍고선 내려왔는데.

진짜 너무 웃겼어. 내가 강이오빠랑 가고, 오빠가 예은이랑 갔어야 됐나? ㅎㅎ...

담력체험을 다 하고! 우리는 다같이 치맥을 하기로 했어. 물론 1,2학년 모두 다!...

예은이랑 혜윤이랑 나왔는데.. 밖에 재욱이랑 여신이가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내가 교수님한테.. 내가 넘어졌는데.. 그래도 점수 좀만 달라니까 우리만 봐주신대 ㅎㅎ."

"아, 그래? 다행이네."

"응! 다행이지?"

둘이 대화하고 있는 게 왜 이렇게 짜증이 나는지..

그냥 무시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여신이가 재욱이한테 음료수를 주는 거야..

예은이가 저거 뭐냐? 하면서 인상을 쓰길래, 나도 인상을 쓰고 그쪽을 계속 봤어.

한참 맥주를 마셨나?? 화장실 가려는데 여신이가 화장실에서 나온 거야. 그래서 나도 모르게 여신이한테 말을 걸었어.

"여신아."

"응?"

무슨 할 말이라도 있어? ^^ 이런 표정으로 나를 보는데.. 나도 술이 들어가서 그런가. 기분이 너무 나쁜 거야.

"재욱이한테 웃으면서 말 안 걸었음 좋겠어."

"응?"

"내가 삐뚤어졌는지는 모르겠는데. 재욱이한테 유독 살갑게 대하는 것 같아서."

"그냥 같은 조고, 같이 앉아서 얘기 나눈 것 뿐인데.."

"……"

"아, 맞다. 강이오빠가 너 찾던데."

"강이오빠?"

"그 내려가는 길에 표지판 있잖아. 그쪽에서 너 기다리던데.. 아까 마주쳤거든."

"……?"

"가봐."

아까 분명 오빠는 별장 안으로 들어갔었는데..언제 거기로 갔지? 나는 여신의 말에 의심도 하나 하지 못한 채로 강이 오빠를 찾으러 나섰어.

취해서 그래, 취해서.

한참 지나도 망고가 오지 않자, 재욱이 주위를 둘러봤고.. 전화도 받지 않자 재욱이 일어나 망고를 찾으려 발걸음을 돌렸을까..

"망고 어딨어."

"…전화도 안 받고 없어져서.. 찾으러 가려구요."

"야 이재욱. 망고랑 좀 붙어있지. 어디갔는지도 모르고.. 넌 뭐 했냐."

"…전화도 안 받고 없어져서.. 찾으러 가려구요."

"야 이재욱. 망고랑 좀 붙어있지. 어디갔는지도 모르고.. 넌 뭐 했냐."

"…전화도 안 받고 없어져서.. 찾으러 가려구요."

"야 이재욱. 망고랑 좀 붙어있지. 어디갔는지도 모르고.. 넌 뭐 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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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도 없는데? 어디 갔다고 말도 안 했어??"

재욱과 도환이 망고를 찾으러 가자, 그걸 지켜보던 예은이 여신에게 묻는다.

"야. 너 아까 화장실 가지 않았었냐? 망고랑 안 마주쳤어?"

"…아니?"

"구라면 뒤진다 진짜."

"어디간 거야.. 진짜."

"……."

-

-

-

뿅...!!

옮겨 쓰는 거라도 ㅠㅠ되게 오래 걸리네여..

진짜.. 한 3-4시간 걸리는 듯한 느킴... 빈둥거려서 그릉가

[독자1]

113

[독자20]

와 처음이야 일등 대박적 기다렸어요 작가님 ㅠㅠㅠㅠㅠ 여신이 진짜 오떠케 없애버리져 정말루

[독자3]

헐

[독자4]

휴롬원액기

[독자34]

오 내용 달라진 거 같은데 여전히 여신이는 마음에 안 드네요 제가 되게 안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독자5]

가 아니랴ㅜㅠㅠㅠ

[독자6]

냥냥펀치냥냥

[독자25]

미친 여신이 뜨거운 불주먹 맛좀 봐라ㅠ 나대지마라 죽. 는. 다.
흑흑 꽁냥꽁냥 너무 좋네요ㅠㅠㅠ... 제발 꽃길만걸어라,,, 그나저나 작가님소설에 나오는 남자들 다 좋아요ㅠㅠㅠ어쩌죠

[독자7]

끼야가긁ㄱ

[독자8]

얻ㅇ

[독자10]

오뎅ㅋㅋㅋㅋㅋ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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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림

[독자11]

와써요!

[독자12]

선댓

[독자13]

읽고올게욧

[독자14]

아싸

[독자15]

3푠이다ㅠㅠ

[독자17]

델리만쥬
완전 늦었다...ㅠㅠ

[독자26]

여신 너 이리와봐
혼나자 어디서 감히 거짓말을!!!! 화가난다!!

[독자18]

1등 하기 넘 힘드러야....

[독자21]

쏠링
아 쥔짜 ~~~ 여신이 너 혼난다 진차 ~~~~
역시 오늘도 저의 삶에 희망을 불어넣어주신 작가님 ❤️
알바 끝나고 녹초가 되어 집에 왔는데 덕분에 제가 다시
살 맛이 납니당 ❤️

[독자22]

쿠우쿠우

[독자56]

오늘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그나저나 여신 뭐야...!!!

[독자23]

오늘도 재미있어요!!!!!!
다음편 빤니 써주세요!!!!!!!
궁그미!!!!!!!

[독자24]

조이예요...! 서로 삐지는 게 정말 귀엽고 다하네요! 하지만 여신이 정말 별루다 흥흥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독자28]

하 여신이 진짜 죽이고싶다...

[독자29]

복슝아

[독자30]

여신아 너 공동묘지에 이름 새겨지고 싶으면 돌려 말하지 말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그랬어^^

[독자31]

여신 이짜식 오냐오냐해주니깐 막 기어오르네٩(๑`ȏ´๑)۶ 여주 잘못되면 가만안둬

[독자32]

여신아 진짜 뭐해???? 그렇게 해도 재욱이나 다른 오빠들 너한테 관심 1도 없어~~~~~~~

[독자33]

와...진짜 어이털령...

[비회원66.130]

완투뜨리입니다!! 저 여신 때문에 후반부엔 열불났지만,,,,초반부부터 재욱 배우님이랑 꽁냥거리는거 너무 귀엽고,,,송강 배우님이랑 티격태격하는 것도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독자36]

도현이 꼬질꼬질미 너무 귀엽구 여신이 쥬겨버령 ㅠㅠ

[독자37]

미슈슈입니다!! 다들 각자 특징 너무 잘 살아나는 거 아니냐구요... 사진 없이 대사만 봐도 누군지 척척 맞출 수 있을 거 같아욬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서브 커플은 뭔데 더 귀염뽀짝하고 설레는 거 같죠....? 휴 ㅠㅠ

[독자38]

와 여신아 그러는거 아니다 진짜 ㅂㄷㅂㄷ 남의 커플 훼방시키지뭬 뽝취네 재욱쓰 커플을 내비두라구!!!!!!!!(쒸익쒸익)

[비회원132.142]

뚜비
야 여신 똑바로 들어라잉 한번만 더 건들면 그땐
죽음이여 알았엉~~~? ^^

[독자39]

감쟈

[독자47]

하 진짜 죽일까...아오 짜증나 때리고싶다
아아니 근데 저는 왜 도환님이랑 강이님한테 자꾸 끌리냐구욧ㅋㅋㅋㅋ거참..자까님이 제 설렘포인트를 저분들한테 주셔가지구 히힣 몰라잉

[독자40]

와 세편씩이나 ㅠㅠ 여신이 덕분에 더 사이 좋아지겠어용 ㅠ 여신이는 싫지만,,

[독자41]

쪼꼬
여신 진짜 짜증난다아아아ㅏ 감정이입할만큼 작가님 글 짱이에요ㅜ!!

[독자42]

여신이 정말 짜증나네 곁에 있었으면 확 딱콩 먹이는
건데 너무 아쉽다

[독자43]

[젤리]

오늘 제가 좀 늦었죠ㅠㅠ
아니 진심 김여신 뭐예요 왜 저럴까요 화가나네요..
근데 왜 기용이를 조심하라는걸까요.. 되게 궁금해요 ㅎㅎ
이거 볼때마다 학교가 너무 가고 싶어요 ㅋ큐ㅠㅠ
아 그리고 브리또는 간식이죠.. 밥이 아니죠..
김혜윤말이 항상 정답..!
아 석우 엽떡 장난.. 하.. 제가 다 화나더라구요 𐌅 𐌅
그래도 전 진짜 혜윤석우 믿습니다.. 허허.. 최대주주 김젤리..
오늘도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비회원25.229]

또또입니다!!
기용님 뭔가 있을듯한 그런느낌이... 김여신 빡ㅊㅕ요!!!!!!

[독자44]

마지막 뭐에요 ㅠㅠㅠㅍ 여신인가 뭔가 짜증나

[독자45]

에디
여신이 우리 애 어디다 숨겼어!!!!

[독자48]

아니 진짜 너무 심하네 쟤 왜저래!!!!!!!!! 어휴 진짜 저룬애들이 꼭 하나씩 잇다니깐여.. 어우

[독자49]

자몽입니다 아아아악 여신이 진짜 후하후하 !!!!!! 사람 화나게 만드네요😠

[독자50]

마르 어여신이 근데 도환은 역시 서브인가요?😊

[1억]

🙆🏻‍♂️헿 그렇숨니다 아이돌 편에서는 짠내 그득했는데 이번엔 조금 덜 짜게 흑 ㅠㅠ

[독자51]

작가님 제가 이런말을 했었나요 한 300화 까지 내주세요. 라고 제가 요즘 이거때뭉에 살아요 이거때문에 웃습니다ㅠㅠㅠ 아 근데 여신이가 정말 ㅎㅎㅎㅎㅎ 얼탱이가 없어서 예은이랑 혜윤이 재욱이한테 털릴라구 아주.. 작정을 했군뇨

[독자52]

여신아 넌 뒈졌다....

[비회원108.72]

라넷이에요!
너무 재밌어요 진쨔 ㅠㅠㅠㅠㅠ 도환이 여주 좋아하는거 맞죠....ㅎ

[독자53]

시엘러입니당!
재욱이가 질투하는것도 귀엽고 망고가 질투하는것도 귀여워서 입꼬리 엄청 올린채로 행복하게 보고있었는데...여신이때매 입꼬리가 쑥 내려왔네용..머스타드랑 케챺이 그렇게 됐는데도 불구하고..저런짓을 하다니..후...진짜 왜저러죠? 재욱이랑 망고 꽃길만 걸어도 모자른데ㅠㅠ 이 커플 행복하기만 했으면 좋겠어요ㅠㅠ 오늘도 재밌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54]

[쌍잘]
여신이 완전 정신이 나갔구나... 그런 거짓말을 하다니 교수님도 참 활동적이신 분인가봐여 별 걸 다 시키시네여 교수님 왜 담력체험을 시키셔서 그것도 조도 마음대로 짜시고ㅠㅠㅠ
재욱이랑 여주는 떨어져있으면 안된다고요ㅎ
꽁냥거리기도 바쁜데 자꾸 방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너무 슬퍼요 빨리 여주 찾고 더욱 꽁냥되었으면ㅎㅎㅎㅎ 이번 편도 잘 봤습니다!!

[독자55]

바두리
혜윤이 도망치는거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곧??😆😆 하면서 봤눈데 대유잼 혜윤 석우. . . 여신이 아주 화나는 부분. . . 나한테 아주 매운맛 좀 보자 여신아 딱콩 100대 으유!!!! 그 와중에 재욱이 철벽 아쥬 칭찬해🔥🔥 오늘두 3편이라니 ㅠㅠ 수고하셨어용 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해용 작가님 🤍🤍

[독자57]

[우주]
진짜 여신이 맘에 안드네요,,^^ 분리수거도 안되능 나쁜 사람^^ 그나저나 여신이 에피소드 나오기전까지는 서로 질투하는모습 귀여웠는데 이게 무슨일이야ㅠㅠㅠ 오늘도 잘읽었습드 작가님!!!

[비회원200.200]

연어초밥

여신이...=여우....?? 인가요??

[비회원201.37]

밍ming 헐 별일 없어야될텐데... 오늘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독자58]

여신이 진짜 왜 그러지...

[독자59]

이름만 여신이면 뭐함,,, 저런 우라질

[독자60]

여신이.,, 현실에도 있을 법한 여자애여서 너무 맘에 안드는데 어떻게 안되나요 작가님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61]

몽몽이에요 ~~~ 작가님 진짜 분량 대박이에여 ㅠㅠ 여신이 물고올게여 제가 ヲヲ 오늘도 재욱이한테 설레고 도환이한테 설레고 아주 그냥 다 설레 일어기작가님한테 설레고 그냥 저 다 설레요 ㅎㅎ

[독자62]

여신아 왜그래,, 그냥 빠져있어,,

[독자63]

우소로롱

늦게왔어요 ㅠㅜㅠㅜㅜㅜ
본격적 알콩달콩 콩 열쉼히 키우네영 좋네유...허헣

[독자64]

아 여신아 후,,,, 일루와 좀 혼나자!!!

[독자65]

허얼 여신이 닉값못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작가님 오늘도 재밌어요~~~~!!!~!

[독자66]

오뭬이갓뜨...이상한 것들리 나가떨어지니 기존 떨거지가 다시 붙았네..저러다 여주 다치기라도하면 엌덜게 감당하려고....너도 조만간 전과하겠다ㅠ

[독자67]

쮸쮸
진짜 넘 ..행복해용 작가님 ㅜㅜ사랑해여ㅠㅠ

[독자68]

재욱이가 칼같이 쳐내는거 너무 맘에든닿ㅎㅎㅎ 아주 좋아❤️❤️

[독자69]

아 케챱머스타드 사라지니까 또 이상한애가 설치넹 ,, 빨리 사라져줘라 여신아 !!

[독자70]

아오 저 여신이러고도 부르기싫은 저거진짜 주ㅜ패고싶네요..어차피 다 걸릴걸 왜구라쳐 글고 옆에 앵기지나라 진짜 개팬다!!!!!!

[독자71]

여신이는 이름만 여신인거야 ㅜㅜ 울여주ㅜㅜ 괜찮겠지ㅜㅜ 재욱아 빨리 찾아줘..

[독자72]

ㅠㅠㅠㅠ아으 여신이 너무 싫어요ㅠㅠ증말 껌딱지 같은것 ㅠㅠㅠ우리 여주 괜찮은 거겠죠??ㅜㅠㅠㅠㅠ 그래도 재욱이가 철벽이 있어서 다행인거 같아요ㅠㅠㅠ 둘이 참 잘 어울려요ㅠㅠ

[독자73]

이름어ㅐ 여신이야 고까워!!!!! 송강은 볼때마다 놀래여

[독자74]

아,,,여신이,,,,뭐야,,,

[독자75]

진짜 여신이 너무 알밉네여ㅜㅜㅜㅠ 얼른 사라졌으면ㅜㅠ

[독자76]

또또또또 여신이 녀석아!!!!왜 등장해!!!!!나와 재욱이 사이를 방해하지마라고오오오오!!!!!!

[독자77]

자까님 글이 진짜 너무 제 취향이예요 ㅜㅠㅠㅜㅠㅠ 다 재밌어요

[독자78]

아~케챱 머스타드가고 여신인가요~

[독자79]

나만 그래요 이 촉 머야 도환 여주 좋아하나 나만 이르케 생각 하나 혹쉬?!

[독자81]

여신이 너 일로와바 진짜🤦🏻‍♀️🤦🏻‍♀️🤦🏻‍♀️

[독자82]

하... 여신아 그렇게 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