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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백총/찬백] 은밀하게이 위대하게이 (부제; 북파간첩 변백현) | 인스티즈

 

 

[EXO/백총/찬백] 은밀하게이 위대하게이 ( 부제; 북파간첩 변백현 )

 

 w. 브라질리언킥

 

 

 

 

 

백현은 세훈이 찾아온 후 한동안 마담에게 부탁해 손님을 받지 않았다.

마담도 백현의 상태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았는지, 허락해 주었고 백현은 그대로 몇일간 방안에 틀어박혀 나올생각 조차 하지않았다.

당연히 식사역시 거르게 되었고 몇일사이 백현은 한눈에 봐도 알수있을 정도로 수척해져 있었다.

북에서 서로 죽고 죽이는 훈련을 받을때에도 악착같이 버텨냈었던 백현이다.

백현 역시도 자기 스스로 이렇게 무기력해질수 있음에 놀랐고, 그 몇일사이 자신이 스스로 밤을 함께한 남자를 갈구하고 있음에 한번더 놀랐다.

4년이란 새월, 아니 태어난 이후 이곳에 오기전까지 쭉. 원치않은 습관인것일까.

4년동안 한번도 둘러보지 않았던 방안을 쭈욱 둘러보았다. 익숙하지만 여전히 익수하지않는 곳.

백현은 어서빨리 이곳을 떠나 북으로 돌아가고 싶었으나, 백현 때문에 북의 보살핌을 가족들을 생각하면 도저히 돌아갈수가 없었다.

이제 백현은 어엿한 청년이고, 한 집의 가장이기 때문에.

그러고 보니 이 방에는 시계가 없었다. 4년동안 이 방에서 생활하면서 처음 알게 된 점 이었다.

백현은 일으켜지지않는 몸을 억지로 일으켜 한동안 굳게 닫겨있던 문을 열었다.

마치 시간이 멈췄던 것처럼 the RED의 안은 하나도 변한것이 없었다.

한가지 달라진 점을 굳이 뽑으라면, 백현의 방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남자정도?

 

 

" 누구세요."

 

 " 아, 백현씨. "

 

" 누구시냐니까요. "

 

 

아직까지 남한말은 서툰 백현이었다.

아무리 남한에서 4년째 생활중이라 해도 사람들과 대화를 할 시간이 없을 뿐더러, 백현에게 친구가 되기 위해 말을 걸어오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 아, 저 박찬열인데. 기억안나세요 ? "

 

" 박찬열이요? 그게누구.."

 

" 아, 워낙 손님이 많으셔서 기억을 못하실수도 있으시겠다."

 

" 용건이 뭐에요? "

 

" 얼마전에 저 여기 왔었잖아요. 그때 백현씨랑 잤는데."

 

" 용건이 뭐냐니까요."

 

" 백현씨 몇일동안 방에서 안나오더라구요. 무슨일 있었어요? "

 

" 지금..여기에 몇일동안 계속 앉아있었다는거에요? "

 

" 네, 마담한테는 비밀이에요. "

 

" ....허, "

 

 

백현은 피곤을 얼굴에 덕지덕지 묻히고 자신을 향해 환하게 웃어보이는 찬열을 그저 쳐다볼수 밖에 없었다.

자신을 보기위해서 몇일간 이앞에서 쪼그려앉아있었다니.

백현은 생전처음으로 미안한 감정을 느꼈다. 북에서도 남에서도 자신을 위해서 이렇게 해준 사람이 없었기에 백현의 심리는 더욱 혼란스러웠을것이다.

 

 

 

" 백현씨, 야위었네요. "

 

 " .... 찬열..도요. "

 

" 어, 제이름 어떻게 아ㅅ.."

 

" 아까 말씀해 주셨잖아요. "

 

" 아,,맞다.."

 

" .... "

 

" 저기 백현씨, 우리 같이 점심먹으러 갈래요? "

 

" ...점심요? "

 

" 네, 조금 늦긴 했지만 아직 3시니까 점심먹으러가요. "

 

" 아,, 지금이 3시군요. "

 

 

갑작스래 자신의 손을 잡는 찬열의 손길에 순간적으로 백현은 찬열의 손을 뿌리쳐 버렸다.

찬열의 의도가 나쁘지 않음을 이미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 이미 몸에 녹아버린 습관이었다.

찬열은 백현이 자신의 몸을 만지는걸 싫어한다 생각했는지, 멋쩍게 뒤통수를 긁더니 먼저 앞장서서 걸었다.

 담배를 피러간건지 섹스를 하러간건지, 프런트엔 마담이 없었고 그 틈을 타 나와 찬열은 급히 가게를 빠져나왔다.

백현은 정말 오랜만에 맞는 햇살에 살짝 입꼬리를 올리며 찬열을 따라갔다.

 

 

 

-

 

 

 

" 오늘 감사했습니다. "

 

 

벌써 어두워진 유흥가의 길거리.

백현은 손에 쇼핑백을 잔뜩 들고, 찬열과 마주보고 서있었다.

무의식적으로 북한말이 튀어나올뻔도 하고, 하루에 꼭 지켜야하는 행동강령을 해야하기도 해 난감한 상황이 없지않았지만

오랜만에 느껴본, 아니 태어나서 처음 느껴본 즐거움이었다.

백현에게 먼저 들어가라 손짓하는 찬열에 백현은 얼굴에 아이같은 웃음을 띄며 가게안으로 들어갔다.

백현이 가게 안으로 들어가는것을 확인하고는 얼굴에서 미소를 지우는 찬열.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 북파간첩 변백현, 방금 the RED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

 

' 어 그래, 수고 많았다. '

 

" 아닙니다. "

 

' 이제 들어가서 쉬어. '

 

" 네. "

 

 

짧은 통화를 마치고 다시 주머니에 휴대전화를 넣는 찬열.

백현이 들어간 입구를 슬쩍 쳐다보곤 미련없이 등을 돌려 발걸음을 옮긴다.

 

 

 

 

 

왠일인지 이번에도 마담이 보이지 않았고, 자리를 뜬지 꽤 되었는지 마담이 항상 앉아있던 자리엔 온기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마치 오늘 하루 마담이 사라진것같은 기분이었다. 기분탓이겠지 하면 생각한 백현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옷장안에 쇼핑백을 전부 숨겼다.

그리고 침대에 누워 두 눈을 꼬옥 감고 오늘 하루 있었던 일들을 생각했다.

북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일들이 오늘 하루안에 모두 일어났다.

비싼 스테이크도 먹고, 옷도 원하는대로 골라 사고.

 

 

" 오마니,, 찬열이라는 동무는...가까이 해도..될것갔습네다.. "

 

 

백현은 자꾸만 머릿속에 떠오르는 찬열의 모습에 고개를 베개에 박곤 발을 동동 굴렀다.

 

 

 

 

 

 

 

-

 

 

ㅇ...이번엔 수위가 없어요...흡...ㄸㄹㄹ....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히유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댓달아주시는분들은 전부 워아이니.....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

큥큥이

백큥이

으소게이

니니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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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니 이건 뭐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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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찬열이 나쁜사람이었어....우리 큥이ㅠㅠㅠㅠㅠㅠ큥ㅇ아ㅠㅠㅠㅠ 속지마 속으면 앙대!!!!!빨리 다음편도 보고싶어여ㅠㅠㅠㅠ 암호닉 하트 로 신청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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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킥
하트님! 기억할께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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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니니예요ㅠㅠㅠㅠ/아차녈아왜그래쎠!!나쁜열매나쁜열매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그러지마ㅠㅠㅠㅠㅠ우리배큥ㅜㅠㅠㅠㅠㅠ빨리다음편보여줘요!!!찡찡찡!!!현기증난단말이예여찡찡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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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킥
니니♥ 워아이 니니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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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가설마우리백현이아프게하는건아니겠죠?ㅠㅠㅠ제발....이러지마차녈아ㅠㅠ저암호닉신청할게요!!!!

이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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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킥
ㄸ....ㅇ...!! 똥!! 빅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죄송해요..새벽이라...ㅎ....기억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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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ㄲㅋㅋ겁나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편도기대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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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킥
사랑드려요♥3♥ 거절은 거절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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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저도사랑해요ㅠㅠ♥ 진짜첫편부터지금까지다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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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차뇨라...ㅠㅠㅠㅠㅠㅠㅠㅠ힝힝 작가님 진짜 필력이 아주 그냥...♥♥♥♥♥♥제 뽀뽀 받으세요 ^3^ 싫으시다구요? 그럼 전 슬퍼서 우럭ㅠㅠㅠ혹시나 암호닉 받으시면 모카로 신청할게요ㅠㅠ 이건 진짜 대작입니다ㅠㅠ단언컨대 브라질리언킥님은 사랑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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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언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모카님도 단언컨데 사랑입니다..ㅁ♥ 기억할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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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찬열리 뭐지?! 국정원직원인가요?ㅠㅠㅠㅠ백현이 감시당하는건ㄱ가?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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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ㅠㅠㅠ찬열이라유ㅠㅠㅠㅜㅠ어휴ㅠㅠㅠㅠ서로엇갈리지ㅏ말았으면..ㅜㅜㅜ재밋어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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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가까이 하면 안될듯..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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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ㅠ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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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헐 뭔가있을것같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안되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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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 마담 뭔가 불길하당ㅠㅠㅠㅠㅠ왜 없어진거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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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헐ㅠㅠㅠ아진짜 백현이 겨우 맘열었는데ㅠㅠㅠㅠㅠ박차녈 나쁜노마ㅠㅠㅠㅠ진짜뭔데 ㅠㅠㅠㅠㅠ아가ㅠㅠㅠㅠㅠㅠ현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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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큥큥이에요!!!!! 뭐죠ㅠㅠㅠ찬열이가 같은 편이면 좋겠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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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헉 박찬열.. 저런. 저런저런.. 나쁜..놈.. 백현이를 배신하다니. 그러다가 큰코 다칠텐데ㅜㅜ. 찬열아 그러지마! 작가님 언제나 잘 읽고 갑니다ㅜㅜㅜ. 오늘것도 너무 재미있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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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찬열이 뭐야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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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헐 박차녈무슨 역할이져...
간첩인걸 알고있어..! 같은편이었으면 좋을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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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암호닉 전글에 방금신청한 행셔에욯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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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헐ㅠㅠ찬열이 나쁜 것 같아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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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찬열아...! 찬열이는 무슨역할일까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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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차녈이갖.....!!!!!!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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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어이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도 뭔가 있군요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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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안돼 이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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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ㅜㅜ찬열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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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찬녈아....그로기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후류늎ㅍ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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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허류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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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찬열이 정체는 뭘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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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으아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는어떻게..뭐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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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찬열이는 경찰인가요..? 으어ㅠㅠㅠ 안돼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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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찬열이 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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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ㅠㅠㅠㅠㅠㅡ박찬열이 나쁜애였다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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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뭐져 찬열이가 그 뭐시기 뭐냐 그 이중슾이ㅣㅏㅏ파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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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찬열이는 뭐하는 사람이지...?ㅠㅠ다음편보러가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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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헐 박찬열도 나쁜사람이였다니.....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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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백현이 불쌍해서 어째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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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어머찬열아ㅠㅠㅠㅠㅠ그럴줄몰랐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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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ㅠㅠㅠㅠ박찬열 이 나쁜놈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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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ㅜㅜㅜㅜㅜㅜㅜ엌덯햐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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