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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지고등학교 3대 미스테리 or 전설.

 

 

 그 첫번째, 벗겨질 듯 벗겨지지 않는 교장선생님의 아슬아슬한 머리(소문으로는 항상 일정한 머리카락 수를 유지한다나.)

 

 그리고 두번째, 소문으로는 존재하지만 아무도 만난 적 없는 의문의 경비아저씨(드래곤이라는 얘기도 있다.)

 

 마지막 세번째. 정체를 알 수 없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모두를 공포에 떨 게 만드는…

 

 

 ……다섯명의, 또라이들.

 

 

 

 

 

 

 

 

 

 

 

 

 

 

 

 

 

 성지고등학교(이하 성지고) 5대 또라이 관찰일지.

 

 

 2010. 09. 06 ing~

 

 작성자 20912 이신기

 

 

 

 

 

 DDORAI Chapter 1

 

 최이훈(3학년 2반 재학중, 20세)

 

 유형: 흔한 인소의 일진짱+DDOL GI x100 = 싸이코

 

 특이사항: 1년 유급. 의외로 A형

 

 

 관찰내용

 

 매일아침 같은시간 같은장소에서 같은시간에 다른사람이 눈 앞으로 날아옴.

 Because 매일아침 같은시간 같은장소에서 같은사람이 불특정다수의 다른사람을 죽도록 팬다.

 같은사람 = DDORAI Chapter 1

 

 DDORAI Chapter 1은 최이훈이라는 훤칠한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이름만큼 외모도 훤칠함.

 현재 성지고등학교 3학년 2반에 재학중이며 나에게 처음 DDORAI 관찰일지의 계기를 준 장본인 이기도 함(매일아침 저렇게 사람을 곤죽이 되도록 패놓는 사람은 도대체 뭘 하고 사는걸까)

 사실 스무살이지만 저래뵈도 머리는 좋은주제에 무슨이유에서인지 수능시험장에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은걸로도 모자라 그 다음날 바로 교장실까지 쳐들어가 온갖 깽판과 지랄이란 개지랄은 다 떨어놓는 기행의 결과물로서 고등학교 3학년이 '재수'도 아니고 무려 '유급'의 타이틀을 얻어냄.

 고로 DDORAI Chapter 1은 관찰자 본인이 1학년일때부터 지금까지 쭈욱 3학년임.

 처음에는 등굣길마다 휙휙 날아드는 사람새끼에 놀라 나자빠질 뻔(몇번 부딪치기도 함)한 나의 새가슴을 이제는 타이밍까지 계산해 날아오는 불특정 다수의 인간들과 부딪치지 않는것에 흡족해 할 정도의 강심장으로 진화시킨 장본인임.

 처음에는 맞을지도 모른다, 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쳐다보기만 할 뿐 특별히 위해를 가하진 않음.(아무래도 덤비지 않으면 먼저 친다거나 하진 않는것같음.)

 입학 뒤 2년이 다 되어가는 시간동안 꾸준히 관찰을 했음에도 오늘까지 별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

 

 .

 

 .

 

 .

 

 던 도중.

 

 2012년 X월 X일.

 DDORAI Chapter 1이 예상밖의 기행을 하는 돌방상황 발생.

 

 

 “…이봐.”

 

 

 언제나와 같았다.…아니, ‘같았었다’. 그러니까, 지금은 7시 28분. 정확한 시간. 정확한 타이밍. 나는 오늘도 타이밍에 맞춰 날아오는 사람한마리를 가볍게 피하고서, 아주 잠깐 ─그러니까 약 0.278초 정도─ 명명 DDORAI Chapter 1과 아이컨텍을 한 뒤, 여유롭게 학교로 향하면……되는거였는데. 한번도 들어본 적 없는, 그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나즈막한 목소리가 골목길을 울렸다.…'이봐'라니, '이봐'라니, 저기요. 당신이 말씀하시는 그 '이봐'가 혹시 저는 아니겠지요? 아닌게 맞지요? 제발, 아니라고 말씀해주시길 빌겠…

 

 

 “거기, 앞에가는 빨간가방.”

 

 

 ……습니다.

 

 아니, 아니야. 아닐거야. 이 세상에 빨간가방을 맨 사람이 나 혼자뿐이겠어? 설령 이 골목길에는 DDORAI Chapter 1과 나 혼자밖에 없다고 하더라도! 그렇더라도!! DDORAI Chapter 1의 눈에 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이 비춰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그 보이지 않는 존재들중 빨간가방을 맨 사람이 하나도 없으리라는 보장은 없으니까!!! 그러니까!

 

 

 “성지고등학교 2학년 9반 12번 이신기. 너말이야.”

 

 

 ……씨발.

 

 

 “…저…요?”

 

 

 아니죠? 아닌거죠? 주제에 송혜교와 제시카 고메즈가 이상형이며 꼴통학교로 유명한 성지고등학교에서도 성적이 바닥을 치는 이런 멍청한 자식은 아니죠? 그런거죠? 그냥 당신의 눈에는 보이나 내 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우연히 나와같은 빨간가방을 매고 우연히 나와 같은 학교에 다니면서 우연히 나와 나이가 같고 우연히 나와 같은 반에 우연히 나와 출석번호가 같은 사람……

 

 

 “그래.”

 

 

 …일리가 없잖아, 젠장! 속으로 혀를 차며 쭈뼛쭈뼛 DDORAI Chapter 1의 앞으로 다가섰다. 뭘 그리 질색을 하냐고 묻는이도 있겠지만, 2년에 가까운 시간동안 DDORAI Chapter 1의 만행을 쭈욱 보아온 나로서는 언제 내가 저기 저쪽에서 굴러다니는 '맞다 지친 불특정 다수 459호'와 같은 꼴이 될지조차 모른다는거다. 다른 또라이들도 그렇지만, 이 DDORAI Chapter 1은 정말로 무섭다. 왠지 모르지만 ─아니, 사실은 충분히 알고있는 바였다. 그 어느 누가 매일매일 앞에서 곤죽이 되도록 팬 사람을 던져버리는데 무섭지 않을 수 있는걸까.─ 그냥, 나는 이 DDORAI Chapter 1이 정말로 무서웠다.

 

 

 “…돈 있냐.”

 

 

 으악! 그건가요! 네이년 웹툰 도전만화에 [일진]하고 써있는 그것을 클릭하면 펼쳐지는 미지의 세계에서 주인공이 말하거나 혹은 듣거나 아무튼 한번쯤은 꼭 나올법한, '그거' 맞지!  '그거'!!! 좋아, 생각보다 평범하네! 보통 인소의 흔한 일진짱들은 겉으로는 싸가지가 없어도 속은 다들 여리고 따뜻하니까 깔끔하게 삥만 뜯고 보내겠지! 나는 저기 쓰러져있는 '맞다 지친 불특정 다수 459호'위에 날려가 사이좋게 햄버거 또는 샌드위치 놀이라도 시킬까 싶었는데! 맞지 않는다니 다행이야! 아핳ㅎ핳하! 자 이제 내 지갑속에 든 돈을 전부 바치고 나는 유유히 이 길을 지나가면…

 

 

 “……!!”

 

 

 …되지 않아!!! 맞다! 나는 돈이 없지! 그래! 돈이 없는거야! 나는 돈이 없어! 없다고! 오늘 지갑을 놓고와서 점심시간에도 용준형한테 빌붙거나 정 안돼면 우리학교에 쓰레기 급식이라도 흡입하려 했었는데! 우와! 그렇구나 돈이 없구나 365일 지갑을 나의 분신처럼 쥐고다니던 이신기가 하필이면 오늘 지갑을 놓고왔구나! 그렇구나! 이제 나는 좆됬구나! 씨발! 이 기가막힌 불운에 어이가 없어 눈물조차 나오지 않을지경이었다. 이제, 이제 나는 이 무시무시한 DDORAI Chapter 1에게 곤죽이 되도록 맞은 뒤 저쪽에 널부러진 '맞다 지친 불특정 다수 459호'와 함께 사이좋게 찌부러져 햄버거 놀이의 희생양이 되어버릴거야!!

 

 

 “돈 있냐고.”

 

 

 DDORAI Chapter 1은 역시나 잔인했다. 척보기에도 '나 돈 없는데여'하고 말하는 듯 파랗게 질린 내 얼굴을 보고도 재차 저 질문을 내뱉다니! 아아! 정말 무서운 사람이야! 그 무서운 사람에게 걸려든 불쌍한 나…흑흑. 아니, 지금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었다. 곧 잔인한 DDORAI Chapter 1에 의해 햄버거의 일부가 되어 짜부러질 나의 내장들을 위해 나는 조금 더 노력해보기로 결심했다. 주머니를, 주머니를 뒤지면. 하다못해 천원짜리 한장이라도…아니, 단돈 오백원이라도 나올 지 몰라…!

 

 

 “……!”

 

 

 차가운 금속의 느낌이었다. 손바닥에 안착한 그 동그란 모양에 나는 앞 뒤 잴것없이 당장 그것을 꺼내들었다. 그래, 두개야. 무려 두개! 한개도 아니고 두개씩이나 되어 나를 이렇게도 기쁘게 만든것은…

 

 

 “…….”

 

 

 ……이십원이었다.

 네. 이십원이요. 이만원도 이천원도, 하다못해 이백원도 아닌 이십원이요! 하하! 이제와 이십원을 집어넣으려해도 자랑스럽게 펼쳐보인 손바닥에 놓인 구릿빛의 매력적인 동그라미를 DDORAI Chapter 1또한 함께 목격하고 말았으니 이미 늦어도 한참 늦었다. 그래. 그냥 마음을 가라앉히자. 자, 꽉 쥐어진 DDORAI Chapter 1의 주먹을 봐. 얼마나 아름답니! 이제 저 주먹이 나의 안면에 살포시 접촉할것을 생각하니 상상만으로도 벌써 두근거리는구나! 이제 저 주먹이 나의 안면과의 자극적인 스킨쉽을 시도하면 이 이십원과 함께 나의 강냉이는 공중을 날아 춤을 추겠지!…라는 미친소리를 속으로 지껄이며, 나는 그저 바라보고있었다. 허탈한 심정으로 이십원을 내려다보는데, 이제 슬슬 날아올때가 된 사랑스러운 주먹이 날아오지 않았다. 어라. 이상하네. 왜이렇게 느리지. 하고 눈을 들어 DDORAI Chapter 1을 바라보니.

 

 

 “……헐.”

 

 

 역시 DDORAI Chapter 1, 당신은 잔인한 사람이었어! 아무리 내 없는것만 못한 이십원에 분노했다고 해도 그러면 안돼는거야! 그냥 맞아도 당신의 주먹은 굉장히 아프다고! 아니! 사랑스럽다고! 근데 왜 주머니를 뒤적거리는거야! 무슨 연장을 끼우려고……설마, 인소의 일진짱들 중에서도 극소수의 진짜 짱들만 끼운다는 반지나 시계, 기타 등등의 간지나는 ─비겁한─ 악세사리를 찰 생각은 아니겠지! 그렇다면 부디 반지는 민무늬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해줘, 잘못해서 다이아몬드라도 박힌 반지가 내 안면에 닿아온다면 나의 소심한 왼쪽 측면 뺨따구 약 3.689cm지점은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해 마찰열과함께 찰과상을 남기고 폭발해 버릴지도 모르니까.

 

 

 “……?”

 

 

 여전한 미친소리에도 불구하고, 녀석의 주머니에서 나온것은 꾸깃꾸깃한 오만원짜리 네장이었다.…이, 이십만원! 나의 초라한 이십원과 달리 보기만 하는데도 송구스러워 눈동자를 3초이상 마주치지 못하는 곱디고운 신사임당누나가 그려진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을 저리 아무렇지않게 가지고 다니다니! DDORAI Chapter 1의 '유형'항목에 적힌 DDOL GI x 100 부분에 쿨하게 영 하나를 더 추가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녀석이 도대체 저 신사임당누나로 뭘 하려는 것일까, 혹시 요즘 일진짱들 사이에서는 신사임당으로 날리는 쌍싸다귀가 유행이기라도 한걸까. 싶어 그 와중에도 나는 틈틈히 인소를 읽어 일진짱들의 간지나는 싸움스타일의 진화를 체크하지 못한것에 대해 한탄스러워 하고있었다.

 

 

 “가져라.”

 

 

 …꾸깃한 신사임당누나 네분과 나를 한참 번갈아보던 ─어쩐지 그 눈동자가 답지않게 애처로워 보이더라.─ DDORAI Chapter 1이 그 중 임당누나 세분을 손가락으로 펴 네모반듯하게 꾹 꾹 접은 뒤, 자랑스러운 동전형제 두마리가 안착한 내 손에 쥐어줄때까지만 해도. 그냥 쥐어준것도 아니라, 정성스럽게 손가락을 닫아 자신의 두 손으로 감싸쥐기 까지 한 DDORAI Chapter 1은 말없이 나를 응시하고있었다.…어이, 잠깐만. 뭐야. 그 폼이란 폼은 다 잡으며 여자친구와 걸어가다 불량배 비슷해 보이는 사람이랑 부딪치니 바로 비굴모드에 들어간 남자가 여자에게 차이고 처량맞게 술마시는 뒷통수를 바라보는 것 같은 눈동자는. 아무래도 DDORAI Chapter 1은, 나에대해 뭔가를 단단히 오해한 것 같았지만.

 

 

 “……네.”

 

 

 임당누나 세분을 내 주먹속에 품은 나는, 구태여 그 오해를 풀어주고싶지 않았다. 그런 내 태도를 또 어떻게 받아들인건지 예의 그 기분나쁜 동정을 담은 눈동자로 나를 한참동안 바라보던 DDORAI Chapter 1은 기어코 내 머리까지 한번 쓰다듬은 뒤 미련없는 동작으로 내게 등을 돌리며 천천히 멀어졌다. 아니, 멀어지는 듯 싶었다. 마침 점심값도 없었는데, 땡잡았네. 하고. 거기까지만 했더라면 조금 기분나쁜 오해를 받았을지언정 나는 DDORAI Chapter 1에 대한 보고서에 '놀랍게도 인간이 가진 최소한의 감정이라는 동정심이 존재했음'이라고 좁쌀만하게 덧붙여 줄 용의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래, 분명 거기까지만 했더라면. 그런데 모처럼 배풀기로 한 남의 호의를, 이 말포이만도 못한 개미 똥꾸녕 같은 자식은 한참 걸어가다 빙글 뒤로돌아 다시 나를 바라보며 외친 한 문장으로 깔끔하게 짓밟아 버렸다 이말씀이다.

 

 

 “…기죽지 말고, 언제나 희망차게 살아가라!!”

 

 

 ……닥쳐, 이 또라이같은 자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기머거성 쓰기제한있었는데

 

풀린 기념으로 올린^^ 근데 이거 예전에 쓰다가 구석에 처박아두고 간만에 꺼내봣는데 내가썻지만 참 또라이 돋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건전건전 하지만 뒤로 갈수록 비엘스멜^^풀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성본은 반응봐서 올리던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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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조아 담편!!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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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담편 갑시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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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신알신이다 담편 갑시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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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다음편 주세요 라잇나우 내가 기다리고 있어.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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