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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 애교가 일상인 남자친구를 감당하지 못하겠다.04








*











김태형이랑 늦게까지 데이트를 하다가 집에오는 길이었어.
김태형이 더 데려다준다고 하는걸 말리느라 엘레베이터 앞에서 한참을 실랑이를 벌였어.




"이름아- 응? 위험하잖아.. 현관문 앞까지 데려다 줄게!"

"다 왔잖아.. 엘레베이터만 타면 되는데 왜그래 괜찮아."

"그래도오.. 혹시 올라갔는데 앞에 이상한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면 어떡해."

"아휴, 걱정하지마 괜찮아 진짜."

"집들어가자 마자 전화해야해!"

"알겠어 알겠어."

"가기전에 태태 뽀뽀!"



태태 뽀뽀! 하면서 오리 주둥이같이 입술을 쭉 빼고 눈을 꼭 감는데 그 모습을 찍어 놓고 싶더라.
아, 나중에 꼭 찍어야겠어.
주위를 두리번거리고 아무도 없는 걸 확인한 다음에야 오리 주둥이에 뽀뽀를 살짝 해주고 냉큼 엘레베이터에 올라탔어.
엘레베이터 문이 닫힐때까지 계속 날 보면서 방실방실 웃으며 손을 마구 흔드는 김태형을 따라 웃으며 손을 흔들어줬어.
오늘도 알차게 귀엽더라 김태형.

엘레베이터 문이 닫히고 핸드폰을 꺼내 들었어.
11시라고 떠있는 걸보고 조금 걱정스럽기도 했어.
비록 멀진 않지만 그래도 이 늦은 시간에 혼자 집가려면 힘들겠다 하는 생각도 들고.
나중엔 꼭 내가 데려다 줘야지 하는 생각도 했어.
오늘 있었던 일 뭐 이런저런 생각 하다보니까 금새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더라고.
내리면서 센서등이 켜지는데 벽에 누가 기대있는거야.
정말 놀라서 소리지를뻔 했어, 근데 그게 정국이라는거 깨닫고 인사했지 냉큼.



"이시간에 어디 나가?"

"누나는 이시간에 들어오는 거에요?"

"응. 그렇지~ 정국이 너는 어디가는데?"

"남자친구랑 데이트?"

"어?"



나를 위아래로 훑어보는 정국이의 눈빛에 나도 모르게 볼이 달아올랐어.
전정국이 언제 이렇게 컸지?
어느새 나를 내려다보는 정국이의 시선이 약간 부담스러웠어.
정국이는 맘에 안든다는 듯이, 흠 하고 숨을 들이키더니 다시 말을 이어갔어.




"남자친구가 못됐네요. 늦은시간에 집에 보내고."

"에이, 우리 태형이 착해."

"누나."

"어?"

"나 누나네 학교 갈거에요."




한참 고등학교 진학할 시기였는데, 정국이가 그렇게 말하더라고.
잠깐 말해주자면 지금 정국이는 우리학교에 실제로 다니고 있어.
아, 나는 여전히 태형이랑 잘 사귀고 있고.ㅋㅋㅋㅋ



"우리학교 온다고? 와, 그럼 진짜 좋겠다. 정국이랑 같은 학교 다니겠네."

"나도 좋아요. 누나랑 같은 학교 다니니까."

"근데 왜 우리학교 와?"

"누나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제가 빨리 사귀려고요."

"에이, 우리학교에 나보다 이쁜 애들 많아!"

"그래도 저는 누나가 제일 좋아요."

"너는 아직도,"

"저 이제 코찔찔이 애기 아니에요, 누나."




장난스럽게 머금고 있던 웃음을 풀고 진지한 얼굴로 내게 한걸음 성큼 다가온 정국이에게서 어릴때 나던 베이비로션 냄새 대신 더 성숙해진 남자의 냄새같은게 났어.
그렇다고 해서 땀냄새같은게 아니고, 정말 남자 냄새.

우리 정국이 진짜 많이 컸구나.

나를 내려다보던 정국이가 내 머리위에 손을 얹고 나와 눈을 맞췄어.
허리를 살짝 굽히곤 내게 말하더라고.



"진심으로 좋아해요."




-





그 후로도 정국이를 마주쳤지만 나는 정국이가 정말 그냥 친한 옆집 동생으로 밖에 안보였기 때문에 피해다닐 이유같은 것도 없었어.
더군다나 엄마들끼리도 친하셔서 억지로 어색해져야할 이유 또한 느끼지 못했고.
김태형이랑 잘 사귀면서 가끔 마주치곤 했어.

정국이는 날 보면 자주 생글생글 잘 웃어줬고, 김태형과 함께 있을때 마주치면 완전 딱딱하게 굳은 얼굴로 쳐다보곤 했어.
여전히 김태형이 마음에 들지 않는대.
김태형이 내 남자친구면 자기도 내 남자친구가 될 수 있을거 같대나 뭐래나.
하여튼 전정국이 하는 말은 여전히 그냥 일곱살 어린애 하는 말 같아서 실감이 잘 안나.

그냥 전정국이 어릴때 귀여움 보단 더 잘생겨졌다는 느낌?
왠지 모르게 정국오빠하고 부르고 싶어졌다는 거 말곤, 특별한게 없어.



정국이를 다시 마주친건 우리학교 입학식이었어.



-





정국이는 정말 우리 학교에 왔어.
입학식을 하러 강당에 들어오면서도 학생회인 나에게 누나! 하며 웃으며 손을 흔들었고, 나도 슬쩍 손을 흔들어줬어.
정국이는 그날 입학한 남자애들 중에 제일 잘생겼고 제일 멋있었어.
그래서 내 친구들도 다들 정국이를 보며 쟤 누구나며 난리가 났지.

내 옆에 있는 김태형 빼고.



"뭐야 저 꼬맹이."

"정국이잖아. 우리 옆집 사는."

"나도 알아. 자기야 왜 쟤가 여기 있어?"

"으응. 정국이가 우리학교 온다고 했었거든."

"하지만 이름이는 내건데?"

"뜬금없이."

"쟤 우리 이름이 뺏으러 온거 아니야?"

"글쎄."




김태형은 정국이를 보자마자 식겁을 하며 나를 껴안고 난리도 아니었어.
이름이는 태태꺼야!를 연신 외치며.


하, 생각해보니까 나 김태형이랑 올해도 같은 반이야...(깊은 한숨)





-





김태형이랑은 올해도 일년 내내 짝꿍일 것만 같은 이 불길한 느낌은 뭘까.
내 옆에서 쉴새없이 쫑알거리는 이 주둥이를 어쩜 좋아.




"이름아아.. 그 꼬맹이 너무 거슬린다고오."

"진짜진짜 나는 걔한테 아무 감정이 없어 태형아."

"진짜? 하지만, 그치만.."

"왜그러는거야?"

"이름이는 태형이가 더 좋은거 맞지?"

"그렇지."



그래그래, 하며 내 손을 쓰다듬는 김태형의 손길이 사랑스러워.
태태도 이름이 많이많이 좋아해. 정말이야! 하면서 나를 껴안고 부비적거리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정국이의 목소리가 들려.



"이름이 누나."

"아.. 정국아."


정국아.. 여기 2학년 교실이야.
정국이를 의식한건지 나를 안는 팔에 힘이 들어가는 김태형이야.
좀 아픈거같은데 김태형아.. ㅂㄷㅂㄷ



"야, 꼬맹이."

"전정국이에요, 꼬맹이가 아니라."

"니 이름 별로 안궁금해."

"저도 형한텐 관심 없어요."



초등학생 마냥 유치하게 뭐하는 짓들이람.
정말.
둘이 신경전이 엄청났어.
김태형은 진짜 나한테 애교부리던건 다 어디갔는지 완전 개정색을 하곤 정국이한테 그러더라고.
내가 말했잖아 김태형 정색하면 정말 무섭다고.
우리 토끼같은 정국이한테 왜그러는거야 대체.



"근데, 누나 취향이 이상해졌네요."

"어?"

"전에 좋아하던 형은 애같은 사람이 아니었던거 같은데."

"....."

"누나 이렇게 애교많은 남자 좋아했어요?"



할말이 없다.
김태형은 갑자기 튀어나온 전정국의 말에 당황해 나를 쳐다보고.
나 또한 전정국의 쓸데없는 말에 놀라서 김태형을 쳐다봤어.
김태형은 또 오리입술을 해선 태삐짐 이러고 있고.
아 전정국...!



"정국아 이따가 이야기하자.. 제발."

"누나 저 2반이에요."

"알겠어. 가, 가."



정국이를 겨우 쫓아내고.
김태형과 마주했어.



"전에 좋아하던 형?"

"아, 그거 진짜 어릴때야."

"있긴 있었다는 거네? 그치?"

"아휴.."

"왜왜, 너 애교 많은거 싫어? 내가 이렇게 애교부리는 것도 싫어?"

"아니.."



애교쟁이+질투쟁이 김태형을 어찌 감당하리오.
교실에선 어떻게 하지 못하니까 일단 김태형을 끌고 사람들이 잘 안다니는 도서관과 체육실 사이 계단으로 갔어.
김태형은 여전히 오리주댕이고, 나는 옆에서 안절부절하고.
전에 좋아하던 형이라고 하면, 물론 나한텐 오빠지만.
그냥 교회 오빠였다. 잘생기고 키크고 어른스러운.
나하곤 세살차이가 났지만 오빠가 나를 여자로 안봐주니까 그냥 끙끙 앓기만 했었는데 그렇게 티났나 어린 정국이가 알만큼.
그게 벌써 3년전 일인데 말이야..!



"태형아- 그래도 지금은 너밖에 없다니까."

"흥."

"흥 하지말고 내 이야기 좀.."

"진짜진짜 흥. 태태 삐진거야 말걸지 마."

"어휴."



내가 이것까진 안하려고 했는데 말이야.
김태형 화푸는덴 뽀뽀가 최고지!

그래서 김태형 볼에다가 가볍게 쪽 했어.
근데 김태형 보소?
꿈쩍도 안하는거야. 근데 입꼬리 실룩거리는게 다보이거든? 근데 아무렇지 않은 척 오졌어.



"내가, 이런다고, 화, 풀줄아냐고."

"반은 푼거 같은데."

"아니야."



그럼 이번엔 입술인거야.
그래서 이번엔 입술에 쪽 했어.
그랬더니 아주 그냥 입이 쭉 찢어져선 입동굴을 마구 자랑하면서 웃더라.
이럴거면서 진짜.
금세 해피한 김태형으로 돌아와서 내 볼을 잡고 마구 만져댔어.

그리곤 내 양볼에 쪽쪽 마무리로 입술에 쪽.



"옆집 꼬맹이한테 넘어가면 안돼, 성이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넘어갈 일X
왜 이야기가 이렇게 흘러가냐고 물으신다면 그건 의식의 흐름이라고 대답해 드리는게 인지상정..
아........☆

집에 아무도 없으니까 좋네여 막.ㅎ

여러분 굿밤하세요! 저는 이만 총총총 갑니다.


#암호닉 받아여!



암호닉♡

태태맘잘알지 독자1 비비빅

너를 위해 잼잼쿠 흥탄♥

슈비두바 이부 뽀뽀

김태태 뿝뿌 기화

태태뿐



이번에도 랜덤! 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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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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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하ㅜㅜㅜㅜ 김태형 이 잔망스러운것!!!ㅠㅠㅠㅠ 완전 좋다 진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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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잔망한 김태형 더럽...♡ 댓글 감사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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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비비빅이에요! 적극적인 연하 꾸기도 귀엽고ㅜㅠㅜㅜㅠ뽀뽀귀신 태태도 좋고ㅜㅜ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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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비비빅님 어서와요! 크으으으 들이대는 연하와 현남친 사이에 있는 여주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ㅠ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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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3.148
으어어 독자 1이에요 작가님 글 보고 나면 현실 비명과 입꼬리가 내려가질 모태...그렇게 대놓고 애교 부리고 대놓고 질투하면 감사합니다 태태님ㅠㅠ 그리고 대놓고 질투하고 들이대는 정국이도 감사합니다... 텍스트로라도 설레서 정말 다행이에요 사랑합니다 작가니이이임 빠른 연재도 너무 감사드려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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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독자1님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빠른 연재는.. 주말한정이 될거 같아요.ㅋㅋㅋㅋ 저도 사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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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9.78
이부예요! 작가님 이렇게 폭풍업뎃 해주시면...사랑합니다♡ 정국이가 자주나와서 태형이가 많이 질투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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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이부님 어서와요! 안그래도 정국이는 꾸준하게 등장할 예정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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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4.16
자까님 ㅠ ㅠ 저죽어요 ㅠ ㅠ 하 개달달 ㅠ 이제 정국이로인한 질투뷔가 나오게군 유후♡ 암호닉신청이요!!(인사이드아웃)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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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암호닉 받았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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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3.58
태태뿐이에요ㅠㅠㅠ아 미치겠네 오늘꿈에서 태태가 나올것같아여ㅎㅎ 너무 설레자나여ㅠ 그래 태형아 여주는 니꺼야 가져ㅠㅠ 그리고 정그ㅡㄱ이는 제가..(찡긋 아 오늘 3회연재하셨는데 바로 4화를..작가님 그렇게 심쿵하게 하시면 꺼지세요 제마음속으로..작가님 더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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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태태뿐님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 (마음속으로 꺼져본다)ㅋㅋㅋㅋㅋㅋㅋㅋ 태태뿐님도 더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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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김태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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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흐아........꾸기라니........아무리 태태글이지만 꾸기는 심장에 무리데쓰... .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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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김태태님 어서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꾸기의 깜짝등장.. 하하호호 태태에게 치이고 꾸기에게 치이고..! 심장 단디 부여잡으시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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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뽀뽀에요!!!!아 이런 뽀뽀요정 김태형같으니라구....? 내심장돌려놔ㅠㅠㅠㅠㅠㅠ 아그런데 4편에서는 또 꾸기가 마음을 흔들어놓네여....? 이러면 내마음이 왔다갔다하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덕분에 가상연애+두남자가 날좋아하다니ㅠㅠㅠㅠㅠ 한 기분까지 느끼고 가요ㅠㅠㅠㅠㅠ 잘읽고 갈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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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뽀뽀님 어서와요! 크으으으 어때요 두남자 사이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 댓글 너무 귀여워요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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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156
애교많은 남자 좋지..! 좋아 태태 삐지는거 보소 너무 귀여워...♥ 진짜 첫화보자마자 바로 정주행했어요!! 너무 재밌어요 작가님bb 혹시 [누난내여자]로 암호닉신청 가능할까요?? 그럼 좋은하루보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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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암호닉받았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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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태형아.....설레잖아......,정국아 다른여자 찾아봐...ㅠㅠㅠ아니다!!걍 나한테 와....ㅈㅅ..,ㅎ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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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욕심쟁이...! 다가지세여! 제건 아니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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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2.133
하 진짜... 태형이 정구기랑 정말 딱 잘 어울리는 캐릭터네요.... 흐아ㅏ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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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억 오늘 두편이나 올라왔네여 !!!! 제 심장은 태형이와 정국이에 남아나질않네여 ..... 설레자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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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ㅋㅋㅋ금요일에 안온 것 까지해서 폭풍으루다가...! 심장조심하세요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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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너를 위해 입니다!!태태ㅜㅜㅡㅜ잔망봐ㅜㅜㅜㅜ설레쥬겄어요ㅡ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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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너를 위해님 어서오세요! 설레죽다뇨ㅜㅠㅠ 다메요ㅠㅠ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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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태태랑 정국이 둘다 너무귀엽네요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요미들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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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크으으으.. 둘다 귀엽죠ㅠㅠ 댓글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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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흥탄♥이에용~ 작가님 힘드실텐데 너무 자주오시면 어떡해요 설레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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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흥탄님 어서와요! 저는ㅋㅋㅋㅋㅋㅋㅋ 1도 힘들지 않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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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김태형 잔망잔망 어쩔껴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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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ㅠㅠㅠㅠ잔망태태ㅜㅜ 댓글 감사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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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기화입니다. 작가님 글을 이제야 보네요. 환절기인데 감기 조심하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 저는 벌써 감기가 걸렸답니다.. 화요일에 시험인데 핸드폰을 하고 있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ㅠ 저는 정말 미친게 아닐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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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쿠키
기화님 어서와요! 아이쿠.. 감기라니ㅠㅠㅠ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ㅠ 화요일이 시험이세요? 아니 지금 뭐하시는거에여! 빨리 공부하세요ㅠㅠㅠㅠㅠ 전.. 하하하 이미 망했슴다. 시험 잘치고 오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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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남자랑 뽀뽀해본 적이 없어서 오늘도 글로 뽀뽀를 배우고 갑니다ㅎㅎㅎㅎㅎㅎㅎㄹ 남자친구의 화를 풀어줄 땐 뽀뽀면 끝이구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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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ㅈ...절대안넘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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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못넘어갈것같은데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를 놔두고 어디로 넘어가겠어요ㅠㅠㅠㅠ 그것도 자기보다 어린애한테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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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전정구기랑 우리 태태ㅠㅠㅠㅠㅠㅠ 왜 자꾸 로망을 만드니 너네...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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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김태형 왜이리 잔망스러워...ㅠㅠㅠㅠㅠㅜㅜㅜㅜ 태태야 사랑해ㅜㅜㅜ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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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윽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심장에 무리가 가네요 ㅠㅠㅠㅠㅠㅠ 태태 뭘 먹고 그렇게 귀여워? 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러블리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궁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어어어엉 ㅠㅠㅠㅠㅠㅠㅠ 서로 질투하는 것도 넘 설레고 귀여운데! 그래도 둘이 좀 친하게 지내봐 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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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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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김태형이 귀여운 것 잔망스러운 것 사랑스러운 것 혼자 세상 다 사네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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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태형이 귀여운거 어쩔꺼ㅑ ㅠㅜㅜㅜㅜ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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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태형이 너무 좋은거라닌가요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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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죽겟어여ㅠㅠㅠㅠㅠㅠ태태 너무 귀여뷰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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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저렇게 애교를 부리는데 누가 다른사람한테 넘어갈까요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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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 진짜 너무 귀여워서 심장에 무리가ㅜㅜㅜ으흑흑ㅠㅠㅠㅠ태태가 와ㅜ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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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태태가잔망스러워서못넘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넘어갈수없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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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미쳣담...미쳤어 ...ㅎㅎㅎㅎ아나태형아...ㅜㅜ미쳤어...삐진것도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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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 적정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딱 좋하여 너무귀엽고 진짜 아카아카같네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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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안 넘어가....하ㅡ. ㅜㅠ 김태형 기려븐것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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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친이저러면 당연히 안넘오가겠다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잔망둥이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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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태형이 너무사랑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잔짜 잔망덩어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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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넘어갈일 없을듯 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있어요ㅠㅠ감사합니다!!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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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 진심 태형이 여자친구사귀면 저럴 거 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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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아...아.. 안넘어갈게!!! 아마?ㅈ응.. 아마..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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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정국이한테 내가 넘어간듯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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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아ㅜ ㅜㅜㅜㅜㅜ김태혀유 ㅜ겁나좋아ㅠㅜㅜㅜㅠㅠㅠㅠㅠ진짜ㅜ ㅜㅜㅜㅜㅜㅜㅜ대형견같아ㅜㅜ 허우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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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후하후하 숨을 못슈ㅏ갯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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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태태꺼야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운거아닌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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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 전정국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 꼬맹이야 아직도ㅠㅠㅠㅠ 태태는 더 귀여워 얘는 아카쨩같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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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화풀어주는 방법이 아주....바람직하군요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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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저런 남친이 있는데 어떻게 흔들려 ㅠㅠ 경계하는것도 귀엽고 질투하는것도 귀엽고ㅠㅠ 그렇다면 정국이는 내가....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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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태형이가 너무 귀여워서 딴 남자에게 넘어갈 일이 없겠어요! 그나저나 정국이 상남자네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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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비속어),,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꾸기ㅠㅠㅠㅠ도ㅠㅠㅠㅠ좋고ㅠㅠㅠㅠㅠㅠ태태ㅠㅠㅠ도 ㅠㅠ조아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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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태형이뿌니야ㅜㅜㅜㅜ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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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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