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너징이 SM라이벌회사 신인걸그룹 리더인 썰.33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9/22/17/3405d206b9170f22c467bc4732eb4912.jpg)
![[EXO] 너징이 SM라이벌회사 신인걸그룹 리더인 썰.33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9/22/17/b91d41d5a6b398caa2bd4380df543cb2.jpg)
![[EXO] 너징이 SM라이벌회사 신인걸그룹 리더인 썰.33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09/22/17/f71bcee4bc8577a00e14bc5a4d3feb66.jpg)
1. 니절부절 ㅂ=ㅂ
무대를 마치고 너징은 가장 먼저 밴에 올라서 멤버들을 기다리고 있었음.
팬들이 선물해준 블루투스 이어폰을 끼고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흥얼거리고 있었음.
시간이 지날수록 노래에 빠져 눈까지 감고 있었음.
잠시 후에 차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길래 누가 탄건가 싶어서 눈을 살짝 떴는데,
헐. 너징은 시커먼 등짝이 보여 깜짝 놀라서 소리지를 뻔.
"..."
그 시커먼쓰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고 또 한 번 소리지를 뻔.
검은 후드랑 분간이 되지 않는 피부를 자랑하는 김종인이 왜 여기에...?
김종인도 자기가 올라타놓고선 많이 놀랐는지 아, 하고 멍한 표정임.
순간적으로 밴의 내부를 둘러본 김종인은 뒤집어 쓰고 있던 후드모자를 벗으며,
"미안.. 착각했어.."
라고 사과를 함. 너징은 황당해서 대답도 못하고 빤히 쳐다봄.
어떻게 이 대낮에 새까만 엑소 밴과 새하얀 레드슈즈의 밴을 헷갈리는 건지 의문임. 뭐, 저 부은 눈을 보면 뻔하지만..
그러다 내릴 생각이 없어보이는 김종인에게 '안내려?' 하고 물었더니 난감한 표정으로 말함.
"나 여기서 내리면 큰일나는데.."
김종인은 말을 하면서 창 밖을 가리켰고,
창 밖에는 이미 김종인이 이 밴에 올라탄 걸 본 엑셀들이 레드슈즈의 밴을 빙 둘러싸고 있음.
이러면 우리 애들도 타기 힘들어보임.. 너징은 한숨을 푹 내쉼.
"어느 쪽이야?"
"어?"
"그 쪽 밴이 어디선가 기다리고 있을 거 아냐."
아이들이 좀 기다리겠지만 얼른 내려주고 와서 태우는게 나을 것 같아서
밴이 서있는 곳을 물었더니, 김종인이 그제야 매니저에게 연락을 취할 생각을 함.
하지만 곧 몸을 더듬거리다가 낭패스러운 얼굴로 너징을 바라보며 손을 내밈.
전화 한 통만 쓰게 해달라고... 진짜 가지가지함.ㅋㅋㅋㅋㅋ
너징은 김종인 손에 자신의 폰을 건네주고 고개를 반대편으로 돌림.
시선은 돌렸지만 창에 비춰져 통화를 하면서도 너징의 눈치를 보는 김종인이 빤히 보임.
통화에 집중을 못한건지 통화를 끝나자마자 무표정으로 어디? 라고 묻는 너징의 질문에
김종인은 방금 통화를 했으면서도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대답을 함.
여태 놀랐으면서도 너징의 분위기에 놀라지도 못하고,
백미러로 김종인을 바라보던 매니저오빠가 김종인이 말했던 곳으로 차를 이동시킴.
혹여나 팬들 다칠까봐 천천히 움직이는데 팬들 살피랴, 너징 살피랴 김종인 눈이 굉장히 바쁨.ㅋㅋㅋ
입을 우물우물거리는게 뭔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것 같은데 너징의 무표정에 입을 떼기가 어려워보임.
그러다 힘겹게 말 한마디라도 붙여보려고 하면 차가 멈춰섬.
방송국 내에서 움직이는 거리였기 때문에 천천히 움직인다 하더라도 금세 도착함.
너징은 차가 도착하자마자 김종인 쪽은 쳐다보지도 않고 인사를 건넴.
"잘가세요. 선배님."
"고마워.."
쭈구리같이 말 한 번 못해보고 차에서 내린 김종인.
그러거나 말거나 김종인에게 일체 관심도 주지 않고 곧바로 차를 출발시키는 너징.
엑소 밴에 오르기 전 레드슈즈 밴을 쳐다보는 김종인의 핫바디가 오늘따라 죽어보임. (쭈글쭈글)
2. 면절부절. '^'
너징에게 예능 섭외가 들어옴.
그 예능은 바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프로그램으로 일일학생으로 초대된거임.
햇수로 따지니까 너징이 교복을 벗은지 벌써 3년이나 지났음. 세월이 야속해..ㅠㅠ
하지만 이것도 대선배들 앞에서 말하면 죽빵임.ㅋㅋㅋㅋㅋㅋ
무튼 너징은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많이 누리지 못했던 학교에서의 추억을 이번 기회에 많이많이 쌓고 싶었음.
교복까지 받고나니 정말 다시 학교에 간다는 마음에 가슴이 막 두근두근☆★
촬영날 단정히 교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서자 막내가 활짝 웃으면서 다가옴.
"나 안이상해..?"
"완전! 잘 어울려요!!!"
너징이 머쓱하게 물어보면 막내가 엄지를 척 들면서 대답함.
마침 학교 가는 날이라고 교복을 입은 막내와 함께 나란히 섰더니 괜히 더 민망해지는 기분이었지만,
남들이 볼 땐 누가봐도 여고생 두 명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맙소사.
왜 교무실에 김준면이 앉아있는거죠...?
알고보니 너징과 함께 전학온 학생이 바로 엑소 수호였음.
남녀공학인 학교였기 떄문에 남자일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이렇게 또 엑소와 엮일 줄이야...
섭외할 때나 사전인터뷰 때 작가언니가 언급이 없으셔서 원래 그런건가부다 했었는데,
알고보니 김준면이 먼저 알고 비밀로 해달라고 했던거.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교무실에는 카메라가 돌아가는 중이었고, 다른 분들도 계셨기 때문에 표정관리에 들어간 너징임.
근데 정작 김준면이 딱딱하게 굳어버려서 너징 눈치를 보고 있어서 더욱 난감해짐.
언제 한 번 틈을 타서 자연스럽게 대해주라고 해야겠음.
다행히 김준면과 같은 반은 아니었음. 김준면은 문과, 너징은 이과였기 때문임.
그래도 다행인가 싶었는데 영어시간이 되자 문과와 이과가 함께 섞여 수업을 듣는다는 거.
너징의 반은 하필이면 김준면네 반과 섞이는 바람에 그 수업은 완전 '난리나'였음.
너징의 등장에 반 남학생들이 정신을 못차렸다면,
김준면의 반은 여학생들이 쉬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교실에서 나갈 생각않고 넋을 놓고 김준면의 얼굴을 감상하고 있음.
그 와중에 몇몇의 남학생들도 김준면에게 홀린게 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필이면 또 자리가 가까이 붙어버림.
너징의 앞자리에 김준면이 있었는데 선생님이 칠판을 볼 때마다 자꾸 뒤를 힐끔거림.
안그래도 비슷한 자리에 앉아서 다들 이쪽만 힐끔거리면서 보고 있을텐데 김준면이 이상하게 보일게 뻔함.
결국 너징이 김준면에게 작게 속삭임.
"이거 방송이에요."
"어.. 어?"
"제발 제 눈치 좀 그만 보세요."
"아.. 미안.."
"그렇게 사과도 하지 마시고요."
너징의 말에 김준면의 어깨가 축 처짐. 그래도 이젠 돌아보진 않음.
턱을 괴고 김준면의 뒷모습을 빤히 쳐다보고 있다가 선생님께 걸린 너징.
"um.. 징워~? what $%$#*& the **&&** th &@~?"
"아..?"
젠장. 너징은 영어에 완전 취약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어민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턱에서 손을 뗀 채 멍하니 쳐다보고 있으면 너징의 표정을 본 다른 학생들이 다 웃음을 터뜨림.
민망하면서도 하하, 호탕하게 웃으며 어디선가 주워들은 단어를 떠올리며 팔든~~ 미??? 하고 오버하고 물어봄.
학생들이 더 크게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비웃음이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귀엽고 재밌어서 웃는 그런 웃음들.
반면에 김준면은 원어민쌤이 질문을 할 때마다 쏼라쏼라 대답을 잘도 함.
주위에서 우와~~ 하며 감탄사가 들려오면 너징은 칫, 하고 작게 혀를 참.
그럼 아주 작은 소리였음에도 불구하고 들었는지 김준면의 어깨가 움찔하더니,
또 다시 너징의 눈치를 보기 시작함. 아이고, 이사람아... ;ㅅ;
3. 슈절부절. `ㅅ’
한번은 방송국에 있는데 커피가 너무 먹고 싶은거.
근데 매니저 오빠는 애들 챙기느라 너무 바쁘고 정신이 없어보임.
그래서 너징은 직접 커피를 사러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대기실에서 나옴.
아직 메이크업 전이라 출근길에 썼던 마스크를 착용하고 걸치고 있던 얇은 후드의 모자를 뒤집어씀.
이어폰도 가지고 나올걸 그랬나 생각하며 방송국 로비 내에 있는 카페로 가려고 하는데,
얼마 전 그 곳에 커피를 먹었다가 너무너무 써서 반은 버렸던게 생각남.
"나는 단 게 좋아. 단 거. ㅇㅅㅇ"
하는 수 없이 너징은 조금 귀찮지만 방송국 밖에 있는 카페로 가기로 함.
마침 캬라멜 마끼아또를 기막히게 만드는 카페가 방송국 앞에 있었기 때문임.
너징이 텔라텔라 건물을 나서니 아차, 밖에는 팬들이 깔려있음.
멈칫한 너징은 곧바로 마스크를 착용한 걸 떠올리고 당당하게 걸어감.
"앗! 오징어다!!!"
"꺄ㅑㅑ아!! 언니~~~~~"
"징어야!!!!!!!"
팬들을 뭘로 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숨에 너징을 알아차리고 몰려드는 팬들임.
너징 하는 수 없이 당을 충전하기 앞서 사인을 해주느라고 손운동만 열나게 함.
시계를 확인해보니 이대로는 당은 커녕 수분보충도 힘들겠구나 싶음.
갑자기 울먹울먹거리는 너징을 본 팬들은 깜짝 놀라 왜 그러냐고, 또 누가 괴롭히냐고 물음.
너징이 얼른 손사래를 치면서 그런 거 아니라고 해명을 해보지만
금세 또 어깨가 축 쳐져서는 소심하게 중얼거림.
"저.. 커피... 캬라멜.. 마끼아또.... 마시러 가야하는데...."
너징을 둘러싼 팬들은 멍하니 있다가 심쿵!
본의아니게 덕후마음에 불을 지르고 카페로 가는 길은 활짝 열림.
거의 떠받들어지다시피 카페에 입성한 너징.
과정이 어떻든 캬라멜 마끼아또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에 너징은 싱글벙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 주문을 하고 조금 옆으로 이동해 알바생에게 진동벨을 받으려고 하면
옆쪽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림.
"아이스 아메리카노 샷 추가해서 한 잔이요."
옆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김민석이 주문을 하고 있음.
김민석도 너징을 발견하고 놀란 눈으로 서로 눈이 마주침.
김민석이 먼저 용기를 내어 너징에게 말을 걸려고 해보지만,
너징은 고개를 획 돌리며 직원이 들고 있던 진동벨을 얼른 받아 빈자리에 가서 앉음.
김민석은 짧게 한숨을 쉰 뒤 자기도 진동벨을 받아 너징 근처에 자리를 잡음.
한번 슬쩍 보고...
두번째 슬쩍 보고...
세번째로 다시 슬ㅉ...
"아 쫌!!!"
"..."
애써 무시하려고 해도 자꾸 아련한 눈빛으로 너징쪽을 쳐다보는 고양이 한마리.
장화신은 고양이와 싱크 100%임. ㄷㄷㄷ
동물을 좋아하는 너징은 참기 정말 힘든 눈빛이라고..ㅠㅠ
너징이 승질을 내며 김민석을 노려보자 보이지 않는 귀와 꼬리가 축 내려간 듯한 모양새임.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징징 울려대는 진동벨에 너징은 더 승질이 남.
주문은 내가 먼저 했는데 왜 김민석께 더 먼저 울리는 거야?!
김민석이 먼저 음료를 받으러 가기 망설이는 사이 너징의 진동벨도 울리고,
너징이 먼저 씩씩거리며 알바생에게 진동벨을 건네주고는 음료를 받아 카페에서 나옴.
나오자마자 목이 탄 너징은 꽂혀있던 빨대를 쭉 들이키는데,
"푸흡!!!!! 써!!!!!!!!!!!!!!!!!!!"
너징의 손에는 달디 단 캬라멜 마끼아또가 아닌 샷이 추가된 아메리카노가 있음.
A ㅏ............. 젠장.............. 아까 진동벨을 가져올 때 김민석이랑 바뀐게 분명함.
이미 입을 대서 다시 바꾸자고 하기도 뭐하고............
내 캬라멜 마끼아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커피 한 번 마시기 너무 어렵쟈나...ㅁ 7ㅁ 8
힘이 쭉 빠져서 속으로 우는 소리를 내며 서있으니까
곧 김민석이 너징이 주문했던 캬라멜 마끼아또를 들고 카페에서 나옴.
"..."
"..."
"자."
"..?"
한동안 말없이 마주보고 있다가 너징이 먼저 눈을 피하려고 할 때,
김민석이 대뜸 들고있던 커피를 내밈.
너징이 멍청하게 쳐다보고만 있으면 김민석이 직접 너징의 빈 손을 잡아 당겨,
캬라멜 마끼아또를 손에 쥐어주고 다른 손에 들려있던 아메리카노를 가져감.
"입맛은 여전히 아가네."
'여전히'라는 단어가 왜 이렇게 걸리지... ;ㅅ;
너징을 향해 아주 옅은 미소를 짓는 김민석의 표정이 너무 슬퍼보여서 그런가?
이번엔 먼저 등을 돌리는 김민석의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듦.
내가 왜 미안해!!! 하나도 안 미안해!!!!!!!!!!!!!!
괜한 오기를 부리면서 이번에야말로 손에 들어온 캬라멜 마끼아또를 쭉 들이키는 너징임.
-
솔직히 이정도로 만날 수 있으면
너희 결혼시킨다, 그냥.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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