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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양태환] 그 남자, 그 남자.

02 그 남자, 모르고 보면 아메리카노 알고 보면 고소한 오곡라떼

 

W. 네온thㅏ인찡

 

 

 

남자의 인생은 엉망징창이었다. 그 남자의 아버지라는 사람은 허구언날 술과 사랑을 나누고 키스하며 농도가 짙어지는 그런 주정뱅이에다가 버릇 또한 나빠 항상 그 남자의 어머니는 그 모든 추함을 남김없이 받아드렸다. 그 남자는 말렸다. 그의 아버지를, 그의 바보스러운 어머니를 떼어 놓으며 지긋지긋해하였다. 그는 자신의 조국을 경멸하였다. 심지가 그렇게 대가족이었는 데에도 호적상 올라가 있는 아이들은 겨우 그 남자까지가 끝이었다. 뒤에 많은 동생들이 있음에도, 그 남자의 아버지는 고지식하였고 조국을 위해서라면 자기 가족들의 쓸개까지 다 바쳐버릴 미치광이 대장교으로 인식되어 있었다. ‘인구가 너무 많습니다.’ 라고 고위 간부측의 누군가가 집안을 방문해 너스럽게 말하면 그 남자의 아버지는 가장 연하고 맛있는 아이들부터 차례차례 돼지 잡듯이 패죽였다. 그 소리를 들을 수록 세상은 노랗게 변했다. 그 남자는 집이 두려웠고 술을 마시든 안 마시든 아버지라는 사람을 볼 때마다 구토가 밀려왔다. 어느사이 어머니는 곁에 없었다. 그리고 웃음이 없었다. 그 많던 형제들도 얼마나 있을까. 다들 피했다, 그 남자는 여전히 조국에 남아있었다. 돈이 없어서, 그래도 조국이라서. 그 남자는 온갖 잡다한 일을 다 하며 절대 집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잡다한 일 속에 배운 것들은 달콤하고 씁쓸하기도 한 그 음료를 만들고 시음하면서 즐겁게 배웠다. 그 향에 취해서, 그 카페인에 매혹되서.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을 만큼 마시면, 딱 그렇게 되면 용기를 내어 집에 가자. 그 생각에 그 남자는 만들고 또 만들며 마시고 또 마셨다. 음주가 아닌 그저 매혹적인 카페인을 즐기며 도를 넘어가면 항상 집을 생각했다.

 

‘너, 나랑 같이 여기 뜨자.’

‘…뭐라구요?’

‘같이 가기만 하자, …결국에 변화가 필요한 거야.’ 너도, 나도. 제안하던 것은 바리스타 일을 알려줄 수 있었던 이름이 가물가물한, 친해진 형. 왠지 그가 말할 때 얼굴을 불켰었다-라는 생각. 그리고 알맞게 만들어진 여권. 두 명의 티켓. 그 남자는 그의 말에 순응하였다. 변해야 한다. 그런 집안도, 불쌍한 사람들도, 불쌍할 그 남자 쑨양도. 결국, 집에 가지 못했다.  그 날은 그 남자의 열 일곱번째의 생일이었다.

  

 

 

 

 

그 남자의 나이 스물 둘.

5년 전의 소년은 더이상 촛불을 불지 않는다, 취(取)함에 휘감겨 헛바람을 분다.

 

 

 

 

 

 

 

 

 

 

 

 

 

 

 

 

 

 

 

이름 참 간단하고 외우기 쉬울 듯 하다. ‘愛’ -라니 사랑하고 있는 사람치고는 퍽이나 퍽퍽한 사람이고 사랑을 나누기에는 무언가가 살짝 이미지상 맞지 않는 그런 사람이라고 그 남자는 생각했다. 그리고 섬 사람들의 수근거림에 알고보니 그는 자신보다 두살이나 어렸던 것 이었다. 그러면서 키는 왜이리 크는 건지, 그 남자는 그에게 질투심이 났다. 그는 무심하면서도 할 걸 다 하는 그런 이상한 사람이며 옷 입는 폼은 정말 활기차 대학생같았다. 하지만 본인이 활기차지 않아서 뭔가 엇물리면서도 잘 돌아갔다. 딱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분위기. 그 남자는 모호한 건 딱 질색이다. 단순한게 무식하다고 할 지는 몰라도 모두들 그 남자의 해맑은 웃음에서 매력을 느꼈을 것이라. 그 남자는 스킨 스쿠버 다이빙을 마치고 젖은 머리카락과 말라가고 있는 웨트슈트. 묵직한 *웨이티드 벨트(weighted belt) 만 있는 가벼운 차림으로 다시 서귀포로 돌아가는 길 이었다. 직접 모든 장비들을 들고가려 했는 데에도 노씨가 그 남자에게 ‘이거까지 들면 정말 웬수여 웬수’ 하고 홱-가져가 버려서 조금 손이 심심한 그 남자였다. 노아빠 미워, 라고 중얼거리면서도 입가에서는 웃음이 피어오른다. 귀여운 구석도 있다니깐, 생각할수록 그 남자는 자꾸 웃음이 흘러 넘쳤다. 누가 보면 미쳤냐고 슬쩍 물어볼 정도로. 하지만 그는 사람들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다. 시선에 신경쓰이기 전에 그 남자만의 매력으로 모두를 수긍할 수 있게 만든다. 슬쩍 흐르는 입가에 미소가 번지면 모두들 알아서 사랑스럽게 그가 자신들을 봐주길 원했다. 하지만 그는 지독히도 무관심하며 선심을 쓰듯 하여도 그의 입장에서는 묵묵하다. 그래서인지 여성들은 더욱 그 남자에게 호감을 더해갔다. 그리고 제곱해가며 나누고 뺄 생각이 없었다. 이미 푹- 빠져버렸기 때문에 그들은 불나방처럼 모여들었으며 가끔 그 모습에 이제는 익숙한지 어깨를 이용하며 어쩔 수 없다는 과장된 표현도 가끔 하였다.

 

 

“목 마르다.” 그 남자, 소금기 한 가득인 바다에서 입술이 곧 시퍼렇게 질릴 정도로 잠수하였으니 당연한 갈증이 날 것 이다. 하지만 그 남자는 매우 귀찮아하였다. 자신의 특정한 일이 끝나면 곧바로 건어물남처럼 되곤 했지만 그 모습에도 반하는 여성들이 슬쩍 훑어보기에도 많았었다. 맨발로 저벅저벅 걸어오니 발이 까슬까슬하다. 물론 그 남자에게는 굳은살이 박혀있다. 그 땀흘린 부활동과 열정적인 꿈의 행보로 만들어온 발들이 슬며시 움츠려졌다가 다시 부드럽게 펴진다. 툭툭 튀어나온 마디마디들이 그 남자의 키와는 다르게 귀여움이 베어있었다. 남자의 머리는 지금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그 심해속의 빨려들어가지 않으려 애쓰는 위기의 사람처럼 머릿속은 팽팽돌아가며 후욱후욱하고 안개가 튀어나온다. 이미지상이지만 그만큼 남자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그 남자의 혈액형과는 상관없이 그는 당당하면서도 조심스러웠다. 좋게 말하면 매너있는 사내, 나쁘게 말하면 (주로 남자들의 시기어린 질투였지만) 이상한 성격의 남자. 라고 칭할 수 있는데 사실 그게 그거다, 라고 그저 단순하고 직구같은 그 남자는 생각했다. 그런 그가 지금 최대의 고민을 하고 있다.

 

“…가, 말어?” 음 그래도 분명히 내가 처음에 간다고 말했었고 지금의 나는 배가 고픈데. 그 남자는 자신의 매끈한 배를 슬며시 만지작 거렸다. 아, 하고 새어흘러나오는 탄식에서는 톡톡튀는 레몬이 나올 만큼 한숨 조차 상큼하게 보이는 그 남자의 발걸음이 조바심이 나 보였다. 어떻하지 어떻하지, 차라니 답이 여러개였으면 좋겠어. 큰 거 하나보다 작은거 여러개가 좋을 텐데. 더 많은 선택이 없는 것에 실망한 그 남자는 잠시 다리를 구부려 생각한다. 짧은 머리가 슬슬 말라간다. 그리고 바다내음이 몸에 붙어가며 사라진다. 체온도 적절하게 떨어지는 것 같고…

 

 

“그래, 가자!” 남자의 얼굴에는 어렵사리 결정했다는 듯이 조금 씰룩거리는 귀여운 눈썹을 볼 수 있었다. 그 남자는 다시 다리를 툭툭 치고는 일어났다.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키는 더욱 돋보였으며 적당히 탄 밀빛피부가 매력적이었다. 그의 최대의 무기인 상큼한 웃음을 지으며 그는 까슬한 돌들 위로 발을 올려 걸어간다. 태환의 발에는 이미 굳은살이 촘촘히 잘 박혀있기 때문에 딱히 아플 필요도 없다. 그 어린 시절에는 시멘트에서 달리기 기록까지 쟀던 자신인데, 그 남자는 예전 생각에 다시 한번 웃어보이며 타박타박 걸어갔다. 아직 다 마르지 않은 발들에는 가끔 찰박찰박거리는 소리도 난다. 바다에 대한 것들을 사랑하는 그 남자의 모습은 참으로 갓 스물을 넘겼을 것 같은 느낌 그대로였다. 그 남자는 변하지 않았다. 자신의 마음도, 의지도, 생각도. 그대로 멈춰져 있으며 끊임없이 직구로 모든 것들을 날린다. 좋든 나쁘든, 그게 그 남자의 방식이다. 그 남자의 기억대로라면 이 얼룩덜룩한 돌들 위에 조금 깔려있는 모래들이 있는 곳으로 조금만 더 직진하면 새로생긴 카페가 보인다고 얼핏 들은 것 같았다. 그 남자는 간판의 색과 인테리어를 생각하기로 했다. 눈감고도 알 수 있는 이 서귀포에는 벌써 오년이다. 눈을 감으면 동물의 소리도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고 바다의 내음에 어디쯤 왔는지 또한 구분할 수 있다, 태환은.

 

“찾았다!” 그는 너무 기뻐서 방방 뛸 뻔했다. 어린애 같이. 그는 무의식적에 흘러나오는 자신의 어린모습을 알아채고는 조금씩 자제하려 하지만 그게 자신의 뜻대로 안 되던 날들이 더욱 많았다. 그는 방방 뛰는 대신 더욱 더 활짝 웃었다. 큰 웃음으로 보이는 그 모습에 얼마나 기쁜지 상상이라도 가는가.

 

 

“…뭐야- ‘愛’ 라고 했더니. 핑크빛 분위기가 아니네.” 전체적인 색은 brown&beige 의 색으로 맞춰져 있었다. 왠지 한입 베어물면 달큰하게 나오는 그런 쉬폰 크림같은 사랑이 아닌 조금 밋밋하고 오래된 연인들의 분위기일 것 같은 카페는 분명 새로 지어진 건 아닌 것 같았다. 태환은 조금 갸웃거리며 나무로 된 문을 바다를 머금은 손으로 열었다.

 

 

 

 

 

“…어…”

“안녕!” 보자마자 태환은 쑨양에게 말을 곧바로 놓았다. 쑨양 또한 갑자기 온 손님에게 놀랐다가 아까 보았던 노씨의 그 ‘놈’ 이라 칭하던 사람을 이렇게 다시 보니 조금 새롭기도 하였다. 쑨양은 우선 예의를 차리며 그에게 의자를 놓아주었다. 안녕하세요 이렇게 또 보게 되었네요, 그런데 옆에 계시던 아버님은?

 

“노아빠? 아, 진짜 우리 아빠는 아니야.” 성도 다르니까, 그럼 내가 노태환이겠어? 태환이 싱긋 웃자 쑨양은 그런 그를 신기하게 바라보았다. 쑨양은 도무기 그가 자신보다 두살이나 더 많다니. 두살이나 더 세월의 선배라니. 순간 쑨양은 자신의 얼굴을 매만졌다. 나, 많이 늙은 것 같아 아니면 이 사람이 심하게 동안인가봐. 그는 잠시 태환이 부러워졌다. 한껏 사랑받고 자라왔다는 사실이 솔솔 풍겼다, 그것도 아주 강렬하게. 그에게 질투를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렇게 순수하게 보이는 두살이나 많은 고작 두번째밖에 안면을 익히지 못한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역시 쑨양의 철칙에 맞지 않는다.

 

“그럼요?”

“우리 아버지 친구.” 근데 솔직히 아버지 보다는 노아빠가 더 편하긴 해, 하하. 그가 잠시 고개를 끄덕이면서 말했다. 그러고 보니 중간에 ‘친구아들래미’-라고. 쑨양도 수긍해버렸다. 태환의 분위기에는 어쩔 수 없이 질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오히려 더욱 져 주고 싶어지는 그런 심리도 있고. 이 사람, 은근히 이렇게 해서 많이 빠뜨리게 하는 구나. 하고 쑨양은 잠시 태환의 보이지 않는 끈에 묶일 뻔한 자신을 칭찬했다. 잘했어, 잘했어 쑨양. 확실히 보니 노씨와 ‘민트 초코칩 여름소년’ 이 서로 닮았다면…

 

“응? 내 얼굴에 뭐 묻었어?” 근데 사람이 별로 없네. 태환이 다리를 조금 가볍게 흔드며 말했다. 나무로 된 원형탁자 아래에는 맨발이 태환의 발이 보인다. 길쭉길쭉하고 툭툭 튀어나온 마디와 함께 딱히 타지도 않은 흰 발. 나 배고파- 하고는 그가 쑨양에게 조금 투정부리듯이 말했다. 그는 스물넷이나 먹었음에도 불과하고 이런 모습이 잘 어울린다고 쑨양은 생각했다. 아니, 정신 차려야 돼! 보이지 않는 끊에 묶이지 마 쑨양! 이라고 외치면서도 그는 잠시 희고 차가울 것 같은 그의 발이 걱정되었다. 그러고 보니, 물 속에서 있다 보면 조금, …아니 많이 차가울 텐데. 그는 다시 태환의 얼굴을 자세히 관찰해보고는 한숨을 쉬었다. 입술이 시퍼렇고 조금 덜덜 떨리는 데에도 그는 무엇이 즐겁냐는 듯이 흥얼흥얼거리고 있었다. 응? 뭘 보고 있어?

 

 

“우선 따뜻한 걸로 목을 좀 축이는 게 낳겠죠? 그리고 몸도 차가울 것 같네요.”

“아, 그래보여? 사실 조금 추웠었는데. ” 그렇게 많이 추워보이나? 태환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쑨양이 끄덕이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쑨양은 아직 정리되지 않은 주방쪽으로 가서 정리가 되지 않은 박스들을 뒤적거렸다. 그리고 나온 귀여운 바다생물들이 그려진 담요와 함께 따뜻한 분홍색의 노란 도트무늬 슬리퍼를 들었다. 태환은 쑨양이 무엇을 하는 지 궁금해 일어나 기웃기웃거리다가 자신보다 더 큰 키에 가려진다는 사실에 조금 분하다고 느끼고는, 다시 의자에 털썩 앉았다.

 

 

“여기, 추워보입니다. 이거 두르시고 신으세요”

“슬리퍼를 몸에 두르고 담요를 신어?”

“…아니 그게 아니라” 알아 알아, 고마워. 하고는 태환이 쑨양의 손에 있었던 담요와 슬리퍼를 받았다. 순간 맞잡은 손에 쑨양은 확실히 물 속에 오래있었으니 많이 차갑구나. 라는 생각으로 그를 조금 안쓰럽게 바라보았다. 몸은 사리면서까지 일을 하다니, 투철한 사람이다. 이 민트초코칩 여름소년은 나름대로 세상과 잘 마주하는것 같아보였다.

 

 

 

“그럼, 내가 첫번째 손님?”

“…우선은요. 그리고 우리 아직 초면인 걸로 기억하는데요?” 에이 무슨 초면이야, 서로 통성명 하고 나이 알면 다 친해지는거야. 형이라고 어서 불러봐~ 쑨양은 태환의 이런 모습에 적잖게 놀라고 있었다. 조용하고 개구쟁이일 것 같은 사람이 조금은 능글맞아지기도 한다. 휙휙 바뀌는 카멜레온 같다는 생각에 조금 웃음이 들었다. 이렇게 귀여운 카멜레온도 없을 것 같아서.

 

“아, 뜨끈해. ” 근데 입이 심심하네- 태환이 태연하게 웃으면서 말했다. 아, 우물우물 씹는거 아니면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거 없으려나, 응? 첫번째 손님인데.

 

 

“잠시만 더 기다려주세요.” 쑨양은 정리되지 않은 박스들과 큼지막한 모 여배우가 선전한 냉장고에 무언가를 뒤적이시 시작했다. 태환이 보기에는 한 웅큼 쥐어진 무언가들을 섞더니 그 위에 희뿌연 액체를 넣었다. 그리고 물도. 빙글빙글 돌아가는 스푼.

 

 

 

 

 

 

“몸도, 마음도 따뜻한게 좋은 거 라고 많이들 말하는데.” 다섯개의 곡식으로 따뜻하게 만들어 냈으니까 맛있게 먹어요. 하고 쑨양이 조금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부끄러웠다. 자신의 첫 손님이 남자인 것에 치고 불만이 없는 자신의 태도에, 이상한 쑨양. 스스로 쑨양은 그렇게 생각하며 심플한 찻잔과 고소한 향기. 다음부턴 돈 내야되요, 하고 퉁명스럽게 말하는 쑨양이 왠지 태환은 편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뭔가가 웃음이 번졌다. 아주, 환하게.

 

“고소하다. ”

“오곡이니까요.”

“오곡이라서 그런가.” 아마도 그럴 거에요. 하고 쑨양이 태환을 보며 방긋, 웃었다. 어, 그러고 보니 웃었어. 사람이 웃는거 처음 보는 건 아니잖아요. 아니아니 나는 처음 보는 건데. 왜 처음인데요. 너는, 처음이잖아.

 

 

 

 

 

“네?”

“니 웃음은, 처음이라고.” 그러고 보니 나 엄청 운이 좋네. 처음 보는 사람에 초면에 친해지고, 웃는 모습도 보고. 더 친해진 것 같아. 나름 태환이 뿌듯하게 웃으며 부드러운 라떼를 슬며시 입가에 가져간다. 너도 보면 은근히- 태환은 말을 흐린다. 아, 따뜻하고 부드러워. 그리고 맛있네.

 

“실력은 좋아, 인정해주지!”

“소물리에 입니까, 인정도 해주고.”

“몰라? 바다 사람은 후각과 시각에 뛰여난 실력을 가지고 있어. 나도 가지고 있고.” 태환은 조금 거만한 듯한 말을 날렸지만 절대 거만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의 청명한 눈동자와 슬쩍 말라가는 푸석한 물기어린 손. 쭈글쭈글한 어머니의 손이 떠올랐다.

 

 

“…맛있어”

“네?” 맛있다고 순식아, 하고 태환이 쑨양을 조금 우스꽝스럽게 불렀다. 우리 순식이- 하면서.

 

“누누히 말하지만 저는 쑨양이라는 어엿한 제 이름이 있답니다.”

“섬에서 그런 걸 신경쓰는 사람들은 없어. 단지 좀 더 여유로우면서도 바쁘게 살아가는 거지.” 그러니까 어떻게 부르든 간에, 이 곳 사람들은 이해하고 용서해줘. 도시처럼 매정하게 버리지 않고 서로 쓸어모으고 주으면서, 그렇게 여유부리는거지.

 

 

“그런 고로, 딱히 쑨양이라 부르기에는 어려우니. 너는 순식이!” 역시 우리 노아빠, 센스 죽이지 않아? 엄청나게 폼나잖아 순식이라니, 뉘집 개 이름보다는 조금 높네. 그래조 말똥이나 말년이가 안 된게 어디야. 태환은 자기가 한 말에 죽을 듯이 웃었다. 주름이 생길 정도로 크게.

 

 

 

 

“…순식이가 그렇게 좋은 이름입니까?”

“물론 좋지.” 태환이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친근하고, 가볍지. 그 이상이 뭐가 필요하겠어? 기억만 나고 깊숙히 꼭 들어가야할 필요는 없잖아. 안그래?

 

 

“제주도는 좋은 곳이야.” 특히 서귀포는. 누가 모릅니까 그거 알아서 여기 온 건데. ‘순식’이 투덜거리며 태환에게 슬며시 눈초리를 주었다. 그래, 그런 거 겠지. 태환은 이해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정말 정말 좋은 곳이야, 라고 계속 말하면서.

 

 

 

“그러니 푹 쉬도록- 시간은 천천히 흘러가니까.”

“……”

“도시와는 다른 곳이잖아. 여기는?” 나는 도시가 싫었어. 삭막한 모래바닥을 바스락거리며 것는 것 같아. 오아시스는 적고 너무 멀고 또 짜서 몇번을 걸러서 먹어야 하는 물들인 것 같아서 도망쳤어. 그리고 여기에서 나는 편안함을 느끼고 안락함과 내 꿈을 찾았어.

 

“나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나도 태환처럼 꿈을 꾸고 안락함에 취해서 안정된 삶으로 이 곳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여기서 영원히 살았으면 좋겠어요? 어때요?

당신의 마음은.

 

 

 

“걱정마요.”

“왜?”

 

 

 

“멋대로 떠나진 않을테니까.”

슬며시 식어가는 찻잔의 아래쪽을 잡아 태환은 향기를 음미했다. 바다의 향과는 전혀 다른 향이다. 들어가 있는 성분으로는 바다와 전혀 다른 땅의 곡식물들의 향기가 태환의 주위에 맴돈다. 그리고 연기를 만들며 뿌옇게 흝어져간다. 어쩌면 자신이 착각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그 남자는 들었다. 알고보니 너무 차가운 게 아니라 차가울 것 같다고 착각한 것일지도, 그 심해의 첫 추위가 아닌 갈수록 따스해져가는 해상의 햇살들. 그리고 곡식들이 맞부딛쳐 자라나는 향기. 어쩌면 그는 차가운 남자들의 독한 스킨들 보다는 평범하게 배어나오는 그 향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다. 마치 이 식어가는 찻잔의 향기처럼.

 

오곡의 향, 어쩌면 그는 오곡보다 더 많은 향들을 가지고 있을 지 모른다. 그래서인가, 왜 웃어요? 하는 이 사람에게 자꾸 좀 더 놀리고 싶어지는 건.

 

“순식이가 떠나면, 나는 우리 집 개 죽을 때 처럼 엉엉 울어야지.” 그래도 차이점이 뭐냐고 물으면, 더 오래 기억할 거-라는 거.

 

 

 

“어쩐지 우리, 기묘하네요.” 오늘 처음 만났는데. 그러네.

 

 

 

“그게 이 태환형님의 매력이다, 몰랐어?” 갑작스럽게 커진 떠나갈 듯 웃어대는 이 웃음은 태환의 웃음이 아닌 ‘순식’의 웃음이었다. 오곡라떼의 향을 가진 그 남자가,

환히 웃었다.

 

 


더작가's 토킹토킹 보시라유!!!!!!!!!!!!

하.... 우선 여러분. 힘들어 미쳐뿔것는 줄 알았슴니더. 사실 쟈가 제쥬도 태생이 아닌지랴 자료때문에....그라고 독쟈님들과의 폭풍 용량때문에...(많이 아닌가유?)

우선  *웨이티드 벨트(weighted belt) : 납으로 만든 추를 단 벨트로, 부력을 0으로 하기 위한 것. 무게는 1개 1kg이다. 웨트 슈트를 입었을 경우 성인은 5∼6kg이 필요.

드디어 이 그 남자들이 만났스유 으헝헝헝헝헝헝ㅎ어헝!!!!!!!! 쑤냥의 과거는... 저으...음.....그저 한번 지어냈심니더먼.... 쭝구기 인구가 디럽게 마나가지고 이런 일도 있지아늘까 허여 함 만들어봤는데 혹시 억지스러웠다면...저를 매우 치세유!!!!!!!!!!!!!!!!!!!!!!!!!! 본격적으로 풀어나가리라 노력하겠그유 기다리신분 사랑하구유 암호닉분들도 다 사랑하구유 십몇일동안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유!!!!!!!!! 알라뷰 쏘마취!!!!!!!!!!!!!!!!!!!!!!!!!!!!!!!!!!!!!!!!!!!!!!!!!!!!!!!!!!!!!!!!!!!!!!!!!!!!11모두사랑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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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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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비회원인데 암호닉해도 되나요ㅠㅠ? 만약된다면 흙퍼먹어로.....부탁드릴게요...ㅋㅋㅋ
오래기다렷는데 기다린보람이 잇네영^∇^ 분량도많으니와 그와 겸비한 달달함좋아요좋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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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예아 흙퍼먹어 독자님 잘 부탁드려유... 암호닉분들이 많으니 좋네윻ㅎㅎㅎㅎㅎㅎㅎㅎㅎ분량 솔직히 비교해보니 처음이랑 많이 적든디....사랑해 쥬셔서 감사해유!!! 쟈도 독자님이 좋심니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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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작가님...기다렸어요 첫 단편부터 꾸준히 봐오던 독자에요...S2 고퀄 익이니라고 기억하시려나..흑흑
진짜 작가님 글은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금방 책으로 내놔도 될만큼 문체나 분위기 같은게 프로같음...bb
1편 올라오고 2편은 언제올라오나 궁금했었는데 보게 되니까 작품도 그렇고 작가님도 그렇고 너무 반갑고 기쁘네요ㅠㅠㅠㅠ
흑흑 작가님 사랑해요 네온thㅏ인찡 포에버 순식이 포에버 태환찡 포에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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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이야 저의 단편집을 응원해주셨던 분들중에 가장 활발하시던 고퀼독자님인가유! 참말루 오랜만입니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차원이 다르다니, 거참 듣기만 해도 설레내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렇게 칭찬해주시면 몸둘바를 모르게쓰유. 저는 문체를 많이 고치라고 지적받는 편인디 이렇게 칭찬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해유...프로같다닣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너무 기분좋잖아윻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이러다 쟈 미치면 아니되는디...(심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도 독자님들이 그리웠으여......... 예아 모든 주인공과 저와 독자님들
모두다 포에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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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어 이거 오랜만에 본다 >< 저 암호닉 허니레인 으로ㅎㅎ
분량도 많고 재미도 있고 끄끅 기다린게 헛되지 않았어요^___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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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오랜만이라니..큼큼 제가 좀 많이 늦었지유...? 죄송해유!!!!네네 허니레인 독쟈님 사랑해유!!!!!!!!! 분량도 많구 재미있다니....흡...다들 착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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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흐어 재밌네요.......작가님글은 참 퀄리티가 높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동감동 재밌어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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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퀼리티가 높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몸둘바를모르게쓰유ㅠㅠㅠㅠㅠㅠ재미있다니 쟈는 독쟈님을 스릉훕니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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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작가님 왜 이제 오셨어여?ㅠㅠㅠㅠㅠ저 맨날 작가님 생각 밖에 안하고 작가님 글 기다리느라 죽을뻔 했잖아요ㅇ<-<
참고로 저는 빵야독자 예욯ㅎㅎ헣ㅎㅎ 기억하시려나!? 작가님이 기억하신다구 그랬으니까 꼭 기억해내세요!ㅋㅋㅋㅋ
이번회도 증말 고퀼돋네요ㅠㅠㅠㅠㅠ작가님 짱짱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손에 금을 끼얹나?
어떻게 이렇게 잘쓰시지? 금손 네온사인찡 작가님❤제가 늘 스릉흐는거 알죠?ㅠㅠㅠ
스릉해여 제사랑빨리먹어여 두번머거여!!!! 빨리 드세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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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눼 기억합니드아!!!!!!!!!!!!! 우리 빵야독자님ㅎㅎㅎㅎㅎ엄청엄청기억해유 기억해냈지유 참말루...
이번화도 고퀼이라니ㅠㅠㅠㅠㅠㅠ감격할 따름입니다ㅠㅠㅠㅠ순식이의 과거스포가 이상하지 않을까 걱정되었는디....이상하지 않았다면 다행이에유..
제 손에 금같은 건 없심니덬ㅋㅋㅋㅋㅋㅋㅋ그냥 평범한 손으로....흡......글좀 쓰려고 하는 곶아손이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핥.....쟈를 이렇게 사랑해주시다니 증말 감사합니더.... 많이 먹고 있어요!!!!!!!1 우걱우걱!!! 다 맛있고 사랑시러워윻ㅎㅎㅎㅎ감사해유 언제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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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머 기억해주셨다니 겁나 조으당....참말루 작가님 제 사랑하셈 저랑 사귑시닼ㅋㅋㅋ내꺼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곶아손이라니ㄴㄴㄴㄴㄴㄴㄴㄴㄴ절대ㄴㄴㄴㄴ네버ㄴㄴㄴㄴㄴㄴㄴㄴ
저 거짓말안치고 제 눈엔 작가님이 글잡에서 글 제일 잘씀 징짜 쩔어여
작가님곤은 순금이예여ㅇㅇ진짜 그렇지않고선 이런글을 쓸수없ㅇ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작가님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작가님의 글을 재탕하면서 잠들어야겠어요ㅎ 흐헣ㅎ허느무 줗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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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ㅇ..오메 레알 고자손인디....친구들이 별로 못쓴다고 매번 발광하는디......이러케 인스티즈에 오니 쟈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좋을 따릅닙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그..알아야할 사실이 있다면 쟈는 지금 여섯다리 걸치고 있심니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금이라니욬ㅋㅋㅋㅋㅋ너무과분하다니까유....쟈도 우리 빵야님조아유!!!! 레알리쉬티조아유ㅎㅎㅎㅎㅎㅎㅎ 재탕하면서 잠들으셔유 어서 굿나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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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친구들이 못쓴다고 발광하다니....이런 글솜씨가 대체 어딜봐서,....친구들이 전부 문예창작 이런쪽 이신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섯다리라니 괜찮아여 제가 일순위 일테니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자감 빵야독자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과분하긴요ㅠㅠ진짜순금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네온사인찡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ㅠ스릉흡느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 오늘은 제가 알바갔다와서 피곤하니까 진짜 재탕을 세번이나 하고 잠들어야겠어요! 자까님 잘자요 굿나잇;)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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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으헝ㅋㅋㅋㅋㅋㅋ사실 제 친구들은..(속닥속닥) 저를 질투해서 그런거에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리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들 인문계는 얼씬도 안하는 녀석들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순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독쟈님때문에 제가 많이 웃슴니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독쟈님들 사랑해유! 알라뷰소마취~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재탕을 세번이나..ㄷㄷㄷㄷ 대단한 열정 이래서 제가빵야님을 조아합니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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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흐규ㅠㅠㅠㅠ작가님저랑사겨요ㅠㅠㅠㅠㅠㅠㅠㅠ이건진짜텍파나눔하셔야되여ㅠㅠㅠㅠㅠㅠ안하시면 저 울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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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ㅇ....우선 우시면 안되는디....저 양다리 꽤 많은디.....ㅎㅎㅎㅎㅎㅎ텍파나눔은 우선 할 생각입니더!!!!ㅋㅋㅋㅋ끝나야지요 연재가 우선....꼭꼭 할테니 울지마시고유, 독쟈님들은 웃는게 이뽀유.. 고마워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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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왜이렇게 늦게오셨나요!!! 일개 비회원이지만 항상 기다리고 있었습니다ㅠㅠㅠ 연재 중단신건가 혼자 전전긍긍해하고ㅠㅠㅠ복습만 하고ㅠㅠ 글 너무 좋아요!! 작가님의 재치가 묻어나오는 듯 해요ㅠㅠ 어디에서 글을 쓰셔도 작가님 글은 알아볼 수 있을거같아요!! 정말 사랑스러운 개성이예요ㅠㅠ 건필 부탁드립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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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져는 즐때류 연재중단이 아닙니더!!!!!!!!!!!!11 한다면 여러분에게 공지를 살포시 날리겠쥬?ㅎㅎㅎㅎㅎㅎㅎㅇ....어머 제 글을 어디에서두 알아보실수 있따니 이런 매의눈 독자님!!!!!ㅋㅋㅋ감사합니덯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여기는 왜이리 다들 착하신짛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사랑스러운 개성을 앞으로 독자님들에게 쓰도록 할게유! 예! 건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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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 전 암호닉 인네로 부탁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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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눼눼눼! 인네독자님 안녕하세유 쟈도 독자님이 보고시펐으유ㅠㅎㅎㅎㅎㅎ 앞으로도 화이팅할게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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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드디어 오셨다!!!!!! ㅠㅠㅠㅠㅠ 오늘도 문학작품을 들고오셨군요 ㅠㅠㅠㅠㅠㅠㅠ애타게 기다리고있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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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으헉헉헉ㅋㅋㅋㅋㅋㅋㅋㅋ문학작품이라니요 아니 제가 너무 과한 쟈까가 되는것 가튼디......감사합니더!!! 쟈도 독자님이 보고싶어 목이 빠지는줄 알았으예!!!!!!!!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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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와...진짜 이런 글을 어떻게 쓰는거지....대박♥♥
작가님 손은 다이아몬드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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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어머....이런 댓글을 쓰시는 독쟈님은 핑끄다이아몬드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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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왜이렇게흑...아ㅜㅜ넘오랜만. 난내가놓친줄알고검색돌고아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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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ㅋㅋㅋㅋㅋㅋ검색까지 돌다니 이거이거 저를 너무 사랑하싀는거 아ㄴ....죄송흡니더..ㅋㅋㅋㅋ너무 어랜만이쥬? 앞으로 자주자주 오도록 ㄴ...노력할게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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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용량에 한번 울고 내용에 또 한번 우네요 ㅠㅠㅠ 스릉흡니다...........
태환어빠 매력터지네요 진짜 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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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용량은....지난번보다 적은것 가타서 채울려고했는디......좋게 봐주셔서 감사흡니더! 쟈도 워마워마하게 스릉훼유!!!!!!!ㅋㅋㅋㅋ
그걸 노린 자까의 함정입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핥후핥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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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작가님ㅠㅜㅜ완전 기다렸어여....글너무 잘쓰셔서ㅎㅎㅎ앞으로도 좋은글 많이써주세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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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으헝..왜이리 기다리신 분이 마나유ㅠㅠㅠㅠ쟈는 글을 못쓰는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잘 부탁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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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와정말...작가님금손이잖아요..일러와요..한번핥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언넝오셔야대여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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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어머..금손이라닝 아니 다들 쟈보다 잘 쓰시는 분들이 많다니께유!!!ㅋㅋㅎㅎㅎㅎㅎㅎㅎ핥으면 짭조름할텐디...... 네 또 다시 올게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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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작가님 제심장으로 들어오thㅔ요..☞ ☜ ♥암호닉 우쭈쮸쮸 이걸로 신청할께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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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내! 우쭈쮸쮸하고 시픈 우리 우쭈쮸쮸 독쟈님! 왜이리 귀여워욯ㅎㅎㅎㅎ심장으로 들어오면 ㅈ...죽으실텐디........이런분위기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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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으아아아 세상에 기다리고기다리던 그남그남이 나왔어요ㅠㅠㅠㅠ글잡올때마다 얼마나 애타게 기다렸는지 하 너무기뻐서 자리깔고 지켜봐야겠어요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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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이런 또 자리를 까시는 분이 이곳에서 한분 나왔으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리셨던 그남그남 마음에 드시나유? 열심히 써봤으윸ㅋㅋ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글잡올때마다 저때메 설랜다면 당신은 이미 반했습니ㄷ......드립죄송해유 기다려주셔서 감사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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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작가니뮤ㅠㅠㅠㅠㅠ이거 텍본으로ㅁ만들어주시면 안될까요?퓨ㅠㅠㅠ 너무너무ㅠㅠㅠ 소장하고 싶운 글이라 ㅠㅠㅠ 어허어허유ㅠㅠㅠ 아 내마음 훔쳐간 덩신은 루파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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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우선 텍파를 완결내면 다 돌릴러구유 텍본은.....음.....책으로 솔직히 만들고 시퍼서 이러케 길개 하는 이유두 있지만 쟈가 금전이 쪼달려서ㅠㅠㅠㅠ 에아 당신의 마음을 캬치캬치!!!ㅋㅋㅋㅋ사랑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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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헐헐어ㅓㄹ럴헐!!!!!!!작가미뮤ㅠㅠㅠㅠㅠ제가얼마나기다려ㅆ는지아세여????ㅠㅠㅠㅠㅠ너무반가워서먼저댓글부터달아요ㅠㅠㅠㅠㅠ왜이제오셨어요ㅠㅠㅠㅠㅠ엉엉엉 ㅠㅠㅠㅠㅠ사라진줄알고제가얼마나ㅠㅠㅠㅠㅠㅠㅠ그만울고얼른봐야겟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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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ㅠㅠㅠㅠ진짜작가님글을읽고잇으면드라마보는거같아요ㅠㅠㅠ진짜오곡냄새가나는것같네요ㅠㅠㅠ이건텍파도좋지만 책으로나오면더욱좋겟어요ㅠㅠ진짜작품성이장난이아니에여..여기에는작가님의노력이숨어잇겠져..ㅠㅠㅠㅠ진짜작가님금손 ㅠㅠㅠ만약에책으로나오면전고민없이살꺼에요ㅠㅠ 저 '그여자'로기억해주세요ㅠㅠ작가님사랑해요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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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예 말만 들어도 향기가 솔솔날 것 같은 예뿐 그여자독자님! 저도 독자님을 스릉흐유....선댓글과 후댓글이 가치있다니 쟈는야 복받은 쟈까....ㅎㅎㅎㅎㅎㅎㅎ작품성이 뛰어나다고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유....제 노력.....하...솔치키 마니 힘들었으유...ㅠㅠㅠㅋㅋㅋㅋㅋ하지만 독자님들 때문에 이러케 이러섰답니다ㅋㅋㅋㅋ금손이라 칭찬해주셔서 감사해유 책은......만약 돈이 된다면 내볼 생각입니더!!! ........딱 30정도? 30보다 안사시는 분들이 있으면 쟈 울거에윸ㅋㅋㅋㅋㅋㅋㅋ여트 사랑해유 쟈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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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우와... 작가님 대단하신것가타요!
담편 기다릴게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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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이야... 독쟈님도 대단하신것가타요! 쟈에게 이런 댓글 감사합니더ㅎㅎㅎㅎㅎ 기다려주시면 감사행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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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진짜ㅡ16일만인가요제가얼마나기달렸는지아쉐여? 제가 태환이온도니사진도보내고
우리집에서 숙식제공하에 이거쓰게할꺼라고했는데아증말사랑해여이다이아몬드손같으니라고회원공개않해주셔서너무감사해여ㅠㅠ
우리의약속을어기지않았숴흥ㄱ흥ㅎㄱ흑ㅎ긓ㄱ감동쓰나미전원래수위밖에않보는그런비싼여자거든요흥신알신못하는한을아쉐여
인티5분이라도회원가입좀했으면정말황홀해서박태환온도니에뽀키뽀키할텐데네온thㅏ인찡이름만큼이나 손도빛이나네여어루얼ㅇㄹㅇ후억ㅎ욱
눈이멀어버렷쉉ㅋ여튼 아진짜사랑해여 그남남이일주일안에올라오면 빤티만입고우리학교운동장에서 백덤블링함ㅎㅋㅎㅋㅎㅋㅎㅋ
이럴줄알았다면 경ㄱㅣ도오산이다..!!.....헿 저맨날 베라thㅓ리원가면민트초코칩바꼐않먹는거아쉐여? 다자ㄲㅏ님떄무니야
난....ㄱㅏ끔....눈물ㅇㅣ흐른ㄷㅏ......ㅎㅏ지만 ㄴㅔ온thㅏ인찡때문ㅇㅔ 웃는ㄷㅏ.......그남ㅈㅏ연ㅈㅐ를 해주ㅅㅣㄱㅣ.....ㄸㅐ문일ㄲㅏ....?...
응원이나먹고 힘내라..!흥...!ㄸ..딱히 자까님을응원하려는게아냣.!!!흥!!암호닉?흥 난온도니로하겟어흥 ㄸ,,딱히 기억따위해달란건아니얏,..!!
힘내시고 저번에보니까 약간 트러블이있었던거같던데 전봣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시고 이렇게 그남남 연재해주셔서감사해요
만약에 책으로내신다면 무조건살게요ㅠㅠ선착순이면제가일빠로 잇힝 짜장면이먹고싶네여 내일먹엉겟당끼니거스르시지마시고 가끔씩
온도니도생각하고 그남남도쓰시고! 9월1일날 박태환선수팬싸있던데ㅠㅠ간다는사실ㅋㅎ직찍찍어서 자까님한테도 보내드림
이그이 비록 2분정도후에공개돼지만 자까님은 잘껏같지만 내맘이타는냄새맡고 보시길기원함 온도닏온도니올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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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어머, 이렇게 긴 댓글을 써주시다니감사해유ㅋㅋㅋㅋㅋㅋㅋ회원공개는 역시 비회원분들이 마니보시니께.....안돌리기로 했으영!
수위밖에 보지 않는 그런 비싼 독쟈님이 제 글을 보시니 쟈가 증말로 기뻐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인티 진챠 회원가입 잘 안하드라구유...흥흥 이런 못된 인티가트니..!!! 이름을 그렇기 때문에 지었심니더 육시 우리 독쟈님은 센스도 짱짱짱ㅎㅎㅎㅎ으엌ㅋㅋㅋㅋ제 그남남을 그렇게 쨔랑해쥬시다느
제가 다 황홀해 미칠것 같심니다잉ㅋㅋㅋㅋㅋㅋ민트초코칩밖에 먹지않으신다닠ㅋㅋ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사실 본 쟈까는 그 아이스크림을 조아하진 않치만 상큼한 향 때무네 이걸루 쓰게 되어쓰유ㅋㅋㅋㅋ난 ㄱㅏ끔 행복ㅎㅏㄷㅏ는 걸 느 낀ㄷㅏ 독ㅈㅏ님 ㄸㅐ무ㄴㅔ...>!!!
그래유 우리 온도니 독쟈님 앞으로 꼭꼬 기억할게유~ 네 트러블...우선 제가 조아하니께 지들이 뭐라 토킹토킹하는 거 무시하려구유 봐주셔서 감사해유
ㅊ......책이라...흐헝 다들 많이 물어봐주시네유... 우선 돈을 함 모아보겄심니더!!!! ㅇ....어머....팬사인화를가다늬.....예!!!!!!1직찍사랑흡니더.....
맘이 아직도 냄시가 나네요 킁킁... 온도니 독쟈님 사랑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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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자까님 왜 이제 왔어여 내가 비회원이라 메모장에 자까 글 제목 그남자그남자 옆에 별세개 달아서 적어놨는데 왜이제왔냐구여
아나 자까님 보고 싶었다구여ㅠㅠㅠㅠㅠㅠㅠ 왜이렇게 늦었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에여 그래도 와줘서 고마워요ㅠㅠㅠ 암호닉 볼트에여ㅠㅠㅠㅠㅠ 우사인볼트 할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트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
자까님 오늘도 좋네요 감사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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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거참 센쓔있는 독쟈님의 이름 볼트앀ㅋㅋㅋ우리 볼트독쟈님때메 제가 또 웃네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메모장까지 뻗어나가는
OhOh그남자그남자OhOh 늦어서 죄송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사랑해유ㅠㅠㅠㅠㅠㅠㅠㅠ얼쑤 죠쿤여 사랑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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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ㅜㅜㅜ언제오시려나하고기다렿는데 작가님 역시최고!! 아 이런분위기좋아요ㅜㅜ 당장제주도로갈기세이뮤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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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ㅠㅠㅠ기다려주셔서 감사흡니다 독쟈님도 촤이구!!! 이런 부뉘기...쓰기 힘들었지유 ...훗....하지만 실제 쟈쥬도와는 다를수있으니 주의해주셔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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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다른글도 그렇지만 진짜 글 잘쓰신다능 ㅜㅜ 읽으면서 내용에 반하고 양에 반하네요 ㅎㅎ 다음편도 열심히 기다리겠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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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으잉 쟐쓴다느......이런 독쟈님들은 다 왜이리 차케요!!!!!!!!!!!!!!!!!!! 읽으면서 독쟈님의 글에도 갸-속 반합니더..ㅎㅎㅎㅎ다음편은...큼큼...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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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이열 폭풍분량♡ 스릉해요 ㅎㅎ 오래기다렸심더~ 읽어보니 기다린 보람이 있을정도로 등장인물들도 귀엽고
자까님 뭔가 브레인일것같은 필이 핳
저도 암호닉 걸게요 '하늬' 담편도 기대하겠습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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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느네넨네네넨ㄴ하늬독쟈님 잘 부탁드려유!! 오래기다렸다늬...죄송함니더~ 등장인물의 보람이 있군유~ ㅈ....쟈는 돌메리...(흡...)
눼눼네ㅜ 기대......해주세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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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사랑해요 자까님. 전 암호닉이 뭔지 모르니까 패스. 자 작가님 저랑 결혼해주실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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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암호명은 (ex. 저는 '미나리'요!) 라고 하면 앞으로 미나리라고 기억하는 뭐 이런 비슷한 거시에유ㅇㅇ ㅈ....결혼제의까지!!!! 저에게는 지금 교제하고 있는 분들만 벌써...ㅇ...일곱이구면유...괜찮으실랑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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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 암호닉은 그냥 말하면 되는건가요?.. 저번에 글 쓰고 댓글 달았던 건 기억나는데.. 제가 뭐라 썼는지 기억에 없네요..ㅋ..ㅋ.. '도레미친' 으로 기억해주세요.. 쑨양은 도망온거였군요.. ㅠㅠ 하지만 제주도에서 태환찡의 사랑을 양분삼아 무럭무럭 커가.. 으응? ㅋㅋ 뭐 밝아지겠죠? 거기에 순박한 웃음 지으면서 능글맞게 쑨양한테 말 거는 태환찡의 모습이 상상되서.. *-_-*에헤헤헤ㅔ헤헿.. 좋네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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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눼네네넹 도레미친 우리 독쟈님! 쑨양의 도망은... 솔치키 ㅈ금 억지가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해서 불안불안해쓔유~ ...곧 그렇게 될겁니다ㅋㅋㅋㅋㅋㅋ
꼭 남남이 사겨야 한다고 한쪽이 꼭 여성스러우면아니자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능글맞은 우리 태환쯩도 귀여우이ㅋㅋㅋㅋㅋ도레미친님도 조야융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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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암호닉 신청! 김형사에요ㅠㅠ 제가 이걸 얼마나 기다렸는지 상상도 못하실거에요ㅠㅠ이제 기다리는걸 점정 포기하고있었는데 엉엉ㅜㅜ사랑해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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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으헝헝헝헝 기다리는 거 포기하셨었다니 죄송해유 으헝헝허유ㅠㅠㅠㅠㅠㅠㅠ 김형사 독쟈님 앞으로 일찍일찍....나....나름ㅇ ㅣㄹ찍일찍오도록 할게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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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농땡이라니..........작가님이 농땡이가 아닌 휴식을 취하신거라고 저는 믿을께유!ㅋㅋㅋㅋㅋ빵야독자는 그런거 다 이해해드릴수 있어요........이런 금손으로 이런글을 써주시는건만으로도 독자님은 행복터짐니다ㅋ.ㅋ 텍본........텍본이라니..........으아니.......벌써부터 설렘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좋은데유!?!!!!!!!! 책으로 내신다구여? 그럼 전 당장 살테니까 안 내셔도 제꺼는 한개 해주세요.....엉엉 돈따위 필요없어여 이런 진짜 소설 돋는 글을 책으로 가지면 전 두개사서 한개는 소장용으로 한개는 읽는걸로 살꺼예여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진짜 거짓말 안치고 두개 살꺼예요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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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ㅅ...사실 음...........쟈.......쟈가 나이가 좀 많이 모질라서.... 만약의 경우에 어무이의 도움을 받아야 할때는...... 제 글을 어떻게 보여드려야할지 모르겠네유...ㅎㅎㅎㅎㅎ 음...빵야독쟈님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좀 더 어릴수도 이쓰유...ㅁ...만약에니께....허허허허허허허허허 우선 완결로 인도해야겠쥬?
..............아주그냥 po연재wer하고싶지믄..... 핵교가 있는지라....ㅠㅠㅠㅠㅠㅠㅠㅠ독쟈님의 사랑으로 일어습니다 빵야빵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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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저도 뭐.........나이가...............많이...........모질란.....건.......아닌데.......음............ㅋㅋㅋㅋㅋ내년이면 성인이 되는......데...............ㅋㅋㅋㅋㅋㅋ.....늙..늙은건가유........ㅠㅠㅠ허허허허 작가님 말대로 일단 완결로 인도해야겠쥬! 핵교가 참......ㅠㅠ핵교가 죽일놈이예요! 정말.....ㅋㅋㅋㅋㅋ야자 보충 이런거 다 쓸데없는거 같애옄ㅋㅋㅋㅋㅋㅋ제 사랑으로 일어나셨다니 다행입니다 제 사랑 더 받으세요! 빵야빵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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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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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 작가님 왜케 어리세여? 완전 겸디겠다..........우와.........우와............으아니.............어떻게 나이가 이렇게 어리신데 이런글을 쓰세유?.........우와..........우와.............어.........말이 안나오네요 와 진짜 작가님은 걍......우오..................태어날때부터 금손이였나봐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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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에이 설마유. 그냥, 작가가 꿈이에유ㅎㅎㅎㅎㅎㅎ그것 말고는 없심더. 태어날때 연필을 잡았긴 해쓰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칭찬 감사하고 나이는 저와 빵야독쟈님의 비밀루...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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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ㅋㅋㅋㅋㅋㅋ작가가 꿈이라니! 거짓말 안치고 진짜 성공할거같애유 작가님 나중에 유명인 되면 작가님 납치해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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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시세끼........작가님 크면 제가 그정도 능력 쯤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허헣ㅎ허헣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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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삼시세끼제공해주시면 갑니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 생각해주셔서 감사해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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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어머 이 돼지가 감히빵야님집에 살면어뜨케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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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돼지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돼지는 무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작가님 귀염터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앜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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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진실은 어디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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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돼지를 돼지라 말하지유..ㅎㅎㅎㅎㅎㅎㅎ 돼지입니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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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돼지긴.........아니야 우리 네온thㅏ인찡 작가는 돼지가 아닙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런 생각 옳지않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한참 성장할때라서 많이 먹는거야!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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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으앙 중간에 읽고있었는데 삭제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빵야독자 웁니다유.........근데 중간에 제가 오타를 발견했어유....쑤야 이라 되있던데........수정해유!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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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thㅏ인찡
눼눼 다시 올렸시유..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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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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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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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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