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714802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떡국 전체글ll조회 389


 

 

 

사담을 하면서 많은 분들을 만났고 상황을 겪었으며 | 인스티즈

 

 

앞으로는 더 많은 분들을 만나고 싶으니, 네.

그냥, 지나다가다, 한 번, 혹은, 어? 두 번, 세 번.

그렇게 저와 얘기를, 네.

절대 협박이나 강요가 아닌 부탁과 광고?

광고는 말이 안 되고, 협상? 아니, 아니. 그냥, 음. 네.

몰랐는데 벌써 사쓰를 한 지 150일이나, 기분이 좋네요.

추석 연휴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추석에 먹어야만 하는 음식.

전, 전, 전, 송편, 송편, 송편, 이번 추석에 갈비도 좀, 네.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제 돼지가 되어서 오세요.

돼지인 이유.

남편인 제가 돼지이기 때문.

농담이고요, 농담. 저는 추석 때 아무 곳도 가지 않고 일만 합니다, 일만.

하루 12시간, 쓰러지면? 인공호흡. 절대 바라고 이렇게 일하는 건 아니고요.

제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시간이 너무 넘쳐나니 저를 좀 괴롭혀달라는 말입니다.

 

야금 야금.

 

 

대표 사진
상근이
상황/역할이 있는 톡은 상황톡을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 등 외부 친목시 강제 탈퇴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ㅈㄴㄱㄷ
축하합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감사합니다, 감사해요. 사실 150일이 축하받기에는 조금 민망한? 그냥 제 생각이 그런 건가, 그래서 글씨체를 줄인다는 게 까먹은 거 있죠. 그래도 이렇게 축하를 받는다는 게 얼마나 기분 좋은 것인지는 또 한 번 알았습니다, 정말로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셨길 바라고 더 즐거운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말 참 예쁘게 하시네. 오래갈 것 같네요.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예쁘게는요, 예쁘게는. 아직 많이 부족해서 노력 중입니다, 네. 워낙 말을, 음. 뭐라고 해야 될까요, 횡설수설? 지금도 느껴지겠지만 그렇거든요, 제가 좀. 아주 잘 보면 그게 매력처럼 보이기도? 농담이고요, 농담. 정말 오래 할 테니 나중에도 이렇게 꼭 오셔야 합니다, 알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알겠어요, 좋은 밤 되세요.
10년 전
대표 사진
세훈
헐. 정국이! 150일 축하해여~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고마워요, 세훈아. 우리 세훈이, 세훈이. 절대 형으로는 부를 수 없는, 그런. 오늘은 얘기를 많이 나누고, 네. 저는 시간이 아주 많은 사람이고, 세훈이는. 바쁜가, 안 바쁜가. 안 바빴으면 좋겠어요, 세훈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오늘도 안 바빠여. 바빠도 우리 정국이 뜻깊은 날인데 제가 또 같이 있어줘야져. 좋져? 그쳐?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오늘도 안 바빠요? 저도, 저도. 저는 방금 집에 왔는데 오늘을 추석 당일처럼 보낸 것 같아요, 네. 제가 추석에 시골에 안 간 지 벌써 몇 년, 네... 거의 안 간 게 맞다고 볼 정도로 안 갔는데. 이제는 가고 싶어요, 전에는 안 가도 돼서 좋았는데. 그런데 세훈이가 옆에 있어준다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너무.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저도 이번에 집에 있어여. 그냥 일이나 하려고여. 배고파 죽겠어여. 불닭볶음면 끓여줘여, 정국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꾸꾸 오빠아.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수정아, 우리 꼬미, 학교, 야자, 학원. 이런 것들 다 하고 온 거예요? 아니면 추석 전이라 단축 수업, 학원 휴업. 이런 거 했으려나. 당연히 후자가 저는 훨배, 몇 배는 더 좋습니다. 그중 제일은 꼬미랑 노는 것이고요, 쪽.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학교는 다녀왔고. 야자는 중학생이라서 안 하고. 학원은 어쩌다보니 자체 휴강... 쪽쪽. 오빠랑 이제 얘기하는데 졸리다. 그럼 안 되는데.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아, 아. 야자 안 하는 게 제일이죠, 정말. 자체 휴강? 아파서 그런 거예요? 자체 휴강의 이유가 아파서, 다쳐서. 그런 것만 아니면 되는데 마링에요. 졸려요? 쪼옥, 쪽. 내일도 있고, 내일 모레도. 우리에게 시간은 많으니까 얼른 눈 붙여요 수정아. 꼬미.
10년 전
대표 사진
배주현
정국이 야금야금.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저를 야금야금? 저는 너무 커서 야금야금 먹을 수가 없어요, 먹을 수가. 제가 누나를 야금야, 야금... 야. 농담이에요, 누나. 농담, 농담. 제가 누나를 야금야금 먹는다고, 어? 그러면, 저는 지금 경찰서에서 누나한테 뺨을 맞고 있을 수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런 정국이 말들이 그리웠어여... 예정보다 빨리 돌아왔는데, 잘 왔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어여. 보고 싶었어여, 정국이. 사담 150일이라니... 축하해여, 슥슥. 200일 300일 더 나아가서 1년까지 다 찍어버려여, 알겠져? 무튼, 잘 지냈어여? 저 안 보고 싶었고여?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마구마구 들어요? 저도요, 저도. 저는 더 보고 싶었어, 누나. 누나가 저를 보고 싶어, 어. 이런 건 너무 많이 하면 작업 멘트로 보일 수도 있으니까, 네. 가끔씩만 하겠습니다. 저는 밀당을 너무 잘 하는 그런, 정국. 1년도 찍고 2년도 찍을 건데 계속 누나가 옆에 있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가능할까요? 아, 아. 누나 너무 보고 싶었죠, 진짜. 막, 어? 뽀뽀하고 싶을 정도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제가 더, 더 보고 싶었어여. 더, 더, 더. 엄청 많이. 1년도 찍고 2년도 찍을 거예여? 그럼 당연히 제가 옆에 있어야져. 그건 당연한 거. 슥슥. 저도 답답해서 죽을 뻔 했어여... 진짜로... 없애버리고 싶었어여. 무튼, 제가 뽀뽀... 녜, 정국이가 하고 싶었다면. 쪽, 쪼옥. 많이 보고 싶었어여, 쪽.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 저는 그것을 없애버려야 한다고도 생각헸습니다.
10년 전
대표 사진
김종인
안녕 정국. 종인이에요.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종인아, 종인이. 우리 니니, 니니. 니니 왔어요? 니니가 왔네, 니니가. 니니가 오는 날에는 폭죽을 터뜨리는 날. 벌써 내일이면 추석 연휴죠, 연휴. 아직 추석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마음이 편해지는? 물론 저는 일을 하기에... 조금 슬프기도. 시골 가요, 종인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정국아,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어요? 나도 사실 정국 많이 보고 싶었어요. 폭죽 터뜨립시다. 나는 시골 가요. 아침 일찍 가서 너무 피곤하고 힘들 거예요... 정국은 일하느라 힘들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그럼요, 그럼. 종인이는 언제나 보고 싶은 사람이니까요, 네. 폭죽 몇 개나 터뜨릴까요, 밤을 다 밝게 만들 정도로 수많이 터뜨리고 싶지만 우리는 돈이 없는... 아쉽게 후레쉬라도, 네. 농담이고요, 농담. 아침 일찍? 저는 일하는 거, 음. 나가는 건 귀찮은데 그래도 막상 나가면 딱히 할 게 없어서 괜찮아요. 아침 몇 시에 일어나야 돼요, 종인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지금... 지금 일어났어요. 나 원래 휴일엔 1시까지 자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어요. 자고싶어요, 정국. 눈이 감겨요...
10년 전
대표 사진
박보영
오늘이 150일인 거야?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네, 누나. 제가 사실 디 데이 어플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니거든요, 정말. 아주 가끔 생각날 때, 짧으면 일주일에 한 번. 이주일에 한 번 볼 때도 있고. 정말 그런 식인데 제가 방금 집에 왔어요, 누나. 그런데 뭔가 필이 꽂힌 거야, 필이. 느낌이. 그래서 디 데이를 들어가니까 딱, 150일이. 나이스 타이밍이죠, 12시가 안 지나서.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GIF
첨부 사진아, 그래? 그럼 축하해줘야겠네, 우리 정국이. 150일 축하해! 그동안 수고 많았고, 앞으로도 누나 많이 놀아줘. ㅋㅋㅋ 그나저나 추석에 일만 해야 된다니 마음 아프다. 쉬라고 있는 날인데. 어쨌든 150일 축하해, 정국아. 선물은 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정국이 움짤. 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고마워요, 누나. 에이, 에이. 비, 씨, 디. 제가 누나를 놀아드리는 게 아니라 누나가 저를 놀아주시는 거라니까요, 정말. 누나 없으면 저 심심해서 울어, 울어. 그래도 하루 정도는 놀 수 있어서 그때 마음껏 놀아야죠, 아, 아 좋다. 역시 우리 누나 센스가 정말. 제가 요즘 너무 사진을 똑같은 거 계속 썼더니, 네... 아주 원했는데. 우리 누나 짱, 정말 짱. 너무 좋아요, 누나. 고마워요. 또, 또. 우리 누나 추석 잘 보내고, 제 생각도. 해주실 거죠? 아주 잠깐이라도, 1분이라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오구. 누나 없으면 심심해서 울어? 말도 참 예쁘게 해, 우리 정국이는. 하루 정도는 놀 수 있다니 다행이다. 누나한테 정국이 움짤 많으니까 글 올릴 때마다 줄게. 막 뿌려줘야겠다. 우리 정국이도 추석 잘 보내고, 정국이도 누나 생각해줄 거지? 누나는 당연히 할 거야. 정국이 생각.
10년 전
대표 사진
이민기
즐추.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형도요, 형도. 애인분이랑 즐거운 추석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네. 저는 딱히 별거 없는 추석을 보낼 것 같기도 하지만요, 네. 제 예상이 틀린다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형도 바라주시길.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나는 지금 할머니댁 간다.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이 시간에 가는 거예요? 내일보다는 차가 안 막힐 것 같아서 다행인데, 피곤하겠어요. 운전하시는 분도, 형도. 지금 가면 몇 시쯤에 도착하는 거예요? 설마, 여섯 시간. 일곱 시간. 그렇게 걸리는 건 아니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맞는데.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꾹, 꾹. 150일 짱 축하. (환호) 와아. 형은 꾹이 입술 야금 야금.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제 입술 야금 야금? 귀엽게도 무네, 귀엽게도. 쓰담쓰담. 환호해 주는 거예요? 아, 좋다. 너무 좋다, 너무 좋아. 그냥, 어? 제가 저도 제 사담이 이렇게 150일이 된 줄 몰라서 넘어가려다가 적었는데, 형한테 축하 받으니까 기분이 좋네요. 뽀뽀, 뽀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150일인데 이렇게 소소하게 축하해 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그치. 200일 때도 형이 환호와 함께 뽀뽀 선물을. 쪽 쪼옥. 형도 뽀뽀, 뽀.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저는 다 좋아요, 다. 형이랑 하는 거면 다 좋으니 상관은 없습니다, 네. 쪽, 쪼옥. 200일 때도 지금이와 똑같이 뽀뽀? 안 돼요, 안 돼. 차별을 해야지. 예를 들어 뽀뽀보다 진한, 진한. 딥뽀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또 우리 꾹이가 형아 설레게 이쁜 말을 하네... 형도 꾹이와 함께 하면 다 좋다. 짱 좋다. 어... 딥뽀뽀도 하고 꼭 안아도 주고? 안아줬는데 형이 안기는 꼴이 되는 건 아니겠지.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부인 꾸기얌. 오래 보잠. 쪽, 쪽.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부인 꾸기가 어디 있어요, 형. 저는 안 보인다, 안 보여. 그래도 선 쪽쪼기 받았으니까, 네. 오늘만 남편, 내일도 남편, 내일 모레도. 언제나 내가 남편 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저는 부인보다 남편이 좋아요, 형. 그런데 형은 부인이 한 천 배는 더 잘 어울려, 진짜로. 쪼옥, 쪽, 쪽.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응. 사당행, 꾸강.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사당행은 사당역으로 가는 지하철 행을 말하는 건데요, 형? 그래서 저는 사당행 싫어, 네. 저희 집이 사당역이 아니란 말이죠, 아니야. 그러니까 저는 사랑행, 형. 형도 저를 사랑행?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응, 사당행. ㅋㅋㅋ 쪽, 쪽. 진짱.
10년 전
대표 사진
김남준
150일 축하한다, 꾹.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감사합니다, 형. 형한테는 지금껏 모든 기념일에, 네. 그렇다고 해봤자 겨우 세 번? 아니, 겨우라고 할 수는 없는 건가. 매번 말하는 거지만 다른 분들에 비하면 아직 애기 사담이지만, 응애응애. 무튼 제가 기분이 아주 좋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는 겁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형. 언제나요, 언제나.
10년 전
대표 사진
도경수
150일 축하. 왜 오랜만에 오는 기분이냐... 너도 추석 연휴 잘 보내라.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오랜만이니까, 오랜만. 아주 오랜만이죠, 형. 이렇게 오랜만이기 있기, 없기. 형 얼굴을, 어? 이렇게 보기 힘들 수가 있어? 있으면 안 되죠, 안 돼. 자주 얼굴 좀 보여주고요, 네? 추석도 잘 보내고요, 엉. 저는 잘 보낼 테니까 형은 저의 세 배, 네 배는 더. 푹 놀고, 쉬다 그렇게 와요. 알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형이 뭐... 정신도 없고, 타이밍도 안 맞아서... 다음에는 와서 인사라도 하고 갈게. 그래, 그래. 연휴니까 잠이나 푹 자고 싶다.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타이밍이 문제네, 타이밍이 문제야. 이 보지이 않는 타이밍을 어떻게든 잡아서, 어? 제대로 못 맞추냐고, 족쳐야겠어요. 족을 쳐, 발을 쳐. 족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잼? 이번에도 노잼? 농담, 농담. 연휴에 잠 푹 자야죠, 형. 형 바쁜 건예요? 푹 쉬어야 되는데, 푹.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노잼 드립은 여전... 근데 그렇게 말하니까 족발 먹고 싶다. 족발, 야식. 윽. 고등학생은 항상 바쁘지, 뭐.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꾹. 150일 축하해.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감사합니다, 정말. 이렇게 축하를 받는 건 정말, 네. 사실 제 일생에, 일생은 좀 아닌가. 무튼 사담을 하면서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사담을 하게 되면서, 네. 정말 기쁜 거 있죠, 말로 표현을 못 할 정도로요. 제가 원래 말을 못 한다는 단점도 있지만. 한 번 더 고맙습니다, 언제나. 언제나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쓰담쓰담. 또 축하해줄 테니까 오래 해.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그럼요, 그럼. 제가 축하, 어? 받으려고 사담 열심히 해야겠어요, 받고 싶어서. 기분이 좋거든요, 정말. 얼마낭 오래 할까요, 제가. 음, 네. 제가 예상을 하자면 짧게 십 년, 길게 삼십 년?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욕심이 과하네. ㅋㅋㅋㅋ 그래. 오래오래 해.
10년 전
대표 사진
수정 누나
150일 축하해요, 정국아. 오래 보면 좋겠다. 추석인데 연휴도 잘 보내요, 아프지 말고. 응급실에서 사람을 보는 건 썩 좋은 게 아니잖아요. 안 그래도 우리 강의실에서 응급실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병원 갈 일은 만들지 말고요.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그럼요, 누나. 오래 보면 좋죠, 언제나. 제가, 어? 매번 말하는 것처럼 일 년, 이 년. 언제나 봐야죠, 당연한 거. 아, 맞아요. 응급실에서, 네. 저는 살면서 응급실을 딱 한 번 가봤어요, 누나. 그게 아픈 게 아니라 다친 거라고 해야 되나, 그래서요. 그런데 꽤나 좋은 인상이, 아니더라고요. 심하게. 서로 아프지 말고 재밌게 추석 보내다 옵시다, 알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오래 보고 싶어요. 네, 어, 너무 솔직했나. 이런 솔직함은 득이 되는 거 맞죠? 아무튼, 응급실. 완전히 아비규환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응급실은 고2 때 어깨너머로 봤어요. 들어간 적은 없고. 좀 모순이긴 하네. 간호학과면서 응급실에 가 본 적이 없다는 건. 병원에 갈 일이 없었어요. 아픈 사람이 주변에 없었거든. 체하지 말고요, 상한 음식도 조심하고. 벌도 조심하고. 조심할 게 많네요. 일단 차 조심. 음식 조심.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당연히 득이 되는 거죠, 네. 솔직함이 독이 될 일은 웬만해서 없습니다, 아마도요. 특히 제 사담에서는 더요. 원래도 아비규환인 응급실이 추석, 설날만 되면 정말 난리가 나겠죠. 말 그대로 난리, 아. 저는 누나가 간호학과이지만 그래도, 네. 응급실은 안 가셨으면 하는 게 바람. 안 힘든 게 어디 있겠냐만은 응급실은, 네. 너무 그렇잖아요. 정말, 힘들고. 누나는 사람 조심, 차 조심, 음식 조심, 불 조심, 칼 조심. 다 해요, 알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그럼 나는 솔직하게 와야겠네요. 아, 물론 애초에 숨기는 걸 잘 못하긴 하지만. 응급실은, 정말. 어제도 강의 듣다가 졸려서 창밖을 봤는데 응급실 앞에 앰뷸런스가 많더라고요. 대학 병원이라 그런지 사람이... 응급실은 아마 가게 되어있어요. 들은 이야기로는 일단 학생 간호사 실습 때 응급실이 들어있고, 신입이라면 또 응급실에서 한 3년 구르고... 망했죠. 저 어차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과제가 10개예요. 어쩌면 하나 더 늘어날 수도 있고. 그래서 불과 칼은 만날 일이 없으니...!
10년 전
대표 사진
박수영
축, 축! 전정구기 150 축하 합니다. 연휴에 쓰러지지말고 맛있는 거 많이 드세요. 약속. 뭐 먹었는지 물어 볼거야. 쓰러지면 인공호흡은 무슨 뺨을 막 때리고. 아무튼 구기도 즐추.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누나, 우리 누나. 이제는 얼굴 보기가 힘든 우리 수영이 누나, 네. 쓰러지지 않고? 저는 언제나 건강해요, 언제나. 제가 사실, 어? 말은 안 했는데, 네. 이건 비밀인데. 제가 사실 백만장자에, 어? 이건 진짜 비밀이에요. 비밀. 시크릿. 아이언맨도 저예요, 저. 그만큼 건강하다는 말. 그런데 정말 인공호흡 대신 뺨을 때리실 거예요? 무튼 누나도 아주 즐거운 추석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로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얼굴 보기 힘들면 막 서로 더 기억하게 되고. 아니, 아닌가? 어, 맨날 1등 찍었을 때가 있었는데... 아련한 추억. 뺨... 뺨 말고 엉덩이를 때릴게.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백만장자면 소 한 마리 여러 부위로 사다줘, 구가. 고기 먹고 싶다.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벌써 150일이야? 정국이 축하하고, 맛있는 거 많이 먹어! 컨셉 형. 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형도 정말 시간 빠르다고 생각이, 네. 형네 커플 100일이랑 제 150일이랑 비슷한 시기인 거 보니, 음. 제가 사담을 연 지 50일? 그때에 연애를 시작하셨다는 건데... 시간 정말 기네요, 길어. 맛있는 거 엄청 먹고 돼지가 될 테니 형도요, 형도. 엄청 많이 먹어요, 알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맞아, 시간이 빠른 거는 사실인 거 같아. 형도 맛있는 거 많이 먹을게. 정국이 많이 먹더라도 체하지 않게 해. 알겠지? 이렇게 말 안 해도 알아서 잘 하겠지만.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많이 먹을 거예요? 꼭이요, 꼭. 저랑 약속한 거니까 돼지가 안 되면... 아, 아. 우리 형한테는 벌칙이라고 할만한 것들이 없어서, 네. 돼지가 안 되면 저한테 혼나요, 혼이 나. 그 전에 이미 백현 형한테 혼날 것 같지만. 맞아요, 맞아. 저는 엄청 잘 하니까 우리 형도. 물론 우리 형도 정말 잘 하겠지만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그래, 많이 먹을게. 애도 아니고 정국이한테 그런 걸로 혼나기는 싫다. 현이한테는 물론이고. 형 안 체하게 잘 먹을게. 천천히 먹으면 되겠지, 뭐. 연휴니까 푹 쉬어. 피로도 풀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150일에 동접이라 존나 좋네. 축하한 만큼 사랑한다. 쪽.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저는, 어? 또 형 얼굴 안 보이길래, 우리 형이 봉사를 가셨나, 과제를 하시나. 찾을까, 말까 고민 중이었는데 말이에요. 제가 말 없이 몰래 사라지면 우리 형이 저 찾아주나? 농담이고요, 농담. 그만큼 형이 좋다는 거죠, 하트. 하트 만 개. 쪽, 쪽. 사랑해요? 저 사랑해? 저는 형을 오랑해, 오랑. 사랑보다는 더 해요, 더.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형 요새 좀 바빠졌습니다. 하는 건 없지만, 씨발. 시간이 없고... 뭔가, 좀 알지? 존나 좆같은 거. 그래도 오늘 너 만나서 좀 좋네. 쪽. 어, 존나게 찾아줘야지. 존나 포스터 만들어서 전정국 집 앞에 덕지덕지 붙여놓고. 형도 이만큼 정국이를 사랑해. 쪽, 쪽. ㅋㅋㅋㅋㅋㅋㅋ 씨발. 왜 맨날맨날 귀여워? 내일도 귀여울 거냐, 정국아? 육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알 것 같아요, 형. 사실 잘은 모르겠고, 무엇을 하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무슨 느낌인지는 딱 촉이 왔습니다. 저와 형은 촉이 잘 맞는 그런, 음. 사랑하는 사이잖아요, 4랑하는 사이. 저도 형 봐서 좋아요, 좋아. 어, 제 얼굴이 전국 곳곳에 붙여지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쪽, 쪽. 제가 언제 귀여웠어요, 형. 오늘 들은 말 중에 제일 모순이다, 정말. 내일은 더 멋있어질 거예요. 저는 말이에요, 저는. 도라에몽이에요, 형.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사랑하는 것보다 더 깊은 사이잖냐, 우리. 할리퀸이랑 조커 같은 사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쪽. 네 얼굴은 형만 봐야지. 형 집이랑 너네 집만 붙여놓을 거야. 진구 같은데, 실수투성이 진구. 잘 자라, 우리 정국아. 쪽.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150일 폭죽 펑펑.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저는 폭죽이 좋더라, 폭죽이. 그래서 케이크에 붙어서 오는 폭죽은 아껴서 뒀다가 나중에 하는 편, 네. 좀 이상한가요? 그래도, 그냥. 그런 분위기가 좋다고 해야 되나. 무튼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감사합니다, 정말. 즐거운 추석 보내시고, 네. 즐추는 뭔가 욕... 처럼 들리는 건 저만 그런 건가요? 농담, 농담. 즐추 보내요, 꼭. 꼭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미주
와, 150일... 시간 진짜 빠르네요. 국아. 추석인데 맛있는 거 많이 먹고요. 사랑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그러니까요, 미주야. 그러먼 미주를 본 지도 거의 140일? 아마 이것보다는 며칠 더 봤을 테지만요, 네. 정말 제 사담 초반에 미주가 왔었으니까요, 무서운데 다른 애기를 해도 돼요? 이렇게였던 것 같은데 맞나, 음. 아마 비슷했던 것 같아요. 미주도 즐거운 추석 보냈으면 좋겠고, 저도요, 저도. 사랑해.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ㅋㅋㅋㅋㅋㅋㅋㅋ네, 그거 맞아. 네. 국아, 너무 많이 먹어서 배탈 안나게 조심하고요. 알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그럼요, 그럼. 제가 정말 많이 먹기는 하는데 그만큼 이상한 것도 많이 주워 먹어서 그런 건지, 장이 튼튼해요. 웬만한 거 먹지 않는 이상은 이상 하나 안 나니까 미주부터, 걱정. 몸 관리. 알겠죠?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네. 알았어요. 쪽.
10년 전
대표 사진
배주현
정국아, 축하해요. 누나는 방금 좀 무서운 일이 있었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고마워요, 누나. 그런데 무슨 일이요, 무슨 일. 설마 밖에서 있었던 일? 밤 늦게 집으로 들어오는데 그런, 그런 거? 아니면 어떤 거. 지금은 괜찮은 거예요? 혼자 있어요, 지금?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지금은 혼자에요. 집 가는 길인데, 아까 지하철에서는 친구랑 있었거든요. 친구랑 얘기하면서 가고 있는데 옆에 앉은 남자가 조용히 좀 합시다 그랬어요. 그래서 우리한테 그러는 건가 하고 봤더니 자기가 안 좋은 일이 있다고 조용히 좀 해달래요. 그래서 네 조용히 할게요 하고 조용히 가고 있었어요. 근데 갈 길이 많이 남아서 그냥 옆 칸으로 옮겼거든요. 거기서 얘기하면서 한참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에 또 사람이 앉아서 보니까 그 남자인 거야. 소름 끼쳐서 그냥 조용히 있었거든요. 핸드폰 꺼내서 핸드폰으로 대화하면서... 내릴 때도 그 사람이 따라 내릴까 봐 문 닫히기 직전에 내렸어요. 지금은 버스로 갈아타서 괜찮은데, 무서웠어요.
10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141.237, 173
여, 깜찍이...가 아니라 돼지라 불러야 하나... 형이 아이디로 오랜만에 로그인 했더니 쓰차가 어마어마하더라. 아무튼 해피 추석이다. 정국이 넌 돼지니까 많이 처먹고 살 많이 쪄서 형아한테 시집 오도록. ^^ 형이 마른 사람은 별로더라고. 가슴도 쫌 빠방하고 엉덩이도 빵빵해야 보는 맛이 있지. 라익 돼지 정국. 정국이 달 뜨면 소원 열심히 빌어라. 형은 소원 말고 소세모, 소네모. ㅋㅋ
10년 전
대표 사진
정수정
요즘 자주 안 와서 되게 미안하네. 정국아, 150일 진짜 축하하고 오래, 그리고 하루를 봐도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 추석 잘 보내고, 음식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잘 자, 정국아.
10년 전
대표 사진
한상혁
늦어서 미안합니다. 150일 축하하고, 오늘 151일도 축하해요. 추석 잘 보내세요. 또 보자.
10년 전
대표 사진
우지호
첨부 사진예전에 선물 드린다고 해 놓고서는 이제야 드리지요, 정국아. 정말 미안합니다. 그림을 썩 잘 그리지도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그리기야 했는데, 이게 마음에 들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늦은 만큼 예쁘지도 않아서 정말 미안하고, 너무 늦었지만 150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 마음이 급해서 제대로 된 축하 인사도 못 해 주고, 하고 싶은 말도 자꾸 안 나오는게 미칠 지경이네요. 150일동안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또 계속 고마워 할 테니까 지금처럼만 함께 해 주세요. 비록 제가 자주 찾아가서 대화를 오래 나누지는 못하지만 늘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걱정하고, 또 응원하고. 예. 그런답니다. 가끔 이름 안 달고 가기도 하고요. ㅋㅋㅋ 이제 여유로워졌으니까 정국이 알림 울리면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늘 고마워요, 정국아. 이런 저한테 친한 동생도 해 주시고, 누군가의 친한 형이 되게 해 줘서. 그리고 또 제가 동생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이렇게 멋지고 좋은 사람이어서 나는 참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내가 정국이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더 발전할 테니까, 지켜 봐 주세요. 늘 고맙습니다. 짝짝짝.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첨부 사진그리고 이건 제가 악필이지만, 조금 심각하게 악필이긴 합니다만 이 감사하고 벅찬 마음을 어떻게 담을까 생각하다 써 본 손편지입니다. 무슨 글씨인지 못 알아보겠습니다. 늘 받기만 했으니까 조금이나마 돌려 드리자, 하고 드리는 건데 이제 보니 영 아닙니다. 심지어 편지가 중간에 끊겨서... 네. 간략하게 말하자면, 정말 제가 못나고 보잘것없는 사람이지만 함께 해 줘서 늘 너무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기대 줘서 고맙고, 또 언제나 기대도 좋다고. 정국이 한정 아낌없이 주는 나무. 정말로요. 왜냐면 제가 정국이에게 그만큼 받았으니까요. 뭐든지 다 해 주고 싶은 이런 게 형 마음이고 부모 마음일까요. 줘도 줘도 부족한 정국이에게 받기만 해서 늘 미안하고, 또 늘 정말 고맙습니다. 제가 지금 급하게 말하느라 말주변도 없고, 하고 싶은 말도 다 못 했지만 부디 진심이 닿길 바라며.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아, 형. 악필이긴요, 악필이긴. 정말, 이렇게, 아... 제가 더 말을 잇지 못 합니다, 네. 아니, 그러니까. 정말, 제가 지금 너무 횡성수설 X 100인데. 절대 형은 악필 아니고요, 그리고. 너무 감사하고요, 고맙고, 사랑하고... 정말, 형과의 첫 만남이 생각나네요. 저는 저 스스로 꽤나 소심한 사람이라 걱정도 많고, 생각도 많고. 그 생각이 안 좋은 쪽에서 많이 한다는 것이지만요. 그럴 때 형과 만났죠, 정말. 형을 한 눈에 알아 봤었는데 말이에요. 형은 제 우상이고, 또. 닮고 싶은 사람이었으니까. 그 후에도 언제나 저와 친하게, 또 제 고민을 많이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 저는 사실. 형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못난 사람이에요. 누군가에게 위로를 받아도 금방 잊고는 또 안 좋은 생각들을 끈임없이 하곤 하거든요, 그것도 많은 시간 동안요. 그런 것을 줄여준 게 형입니다, 정말이에요. 감사합니다, 형. 아, 이건 다른 말이지만. 제가 며칠 전 실수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레스트 글을요, 네. 사담을 하면서 레스트를 걸지는 말자, 하던 게 제 사담 목표였는데도 실수로 저도 모르게. 바로 삭제했지만, 제 스스로가 미웠습니다. 왜 그랬을까, 왜 그랬지? 누가 보진 않았을까. 그 짧은 순간에 후회를 했거든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형의 위로는. 언제 들어도, 몇 번이나 받아도. 기분이 좋아지고, 그 많던 생각을 잊게 해준다는 겁니다. 제 우상이자, 친한 형이고, 제가 정말 많이 좋아하는 지호 형. 감사합니다, 몇 번이나 했지만 몇십 번, 몇백 번이고 더 하고 싶은 말이에요. 형은 절데 보잘것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네. 그리고, 나중에 형이 시간이 괜찮으시다면. 사실 저는 시간이 아주 널널한 그런, 사람이거든요. 그러니까 형이, 음. 이건 꼭 해달라는 말도 아니고, 형에게 부담을 드리고 싶은 말도 아니지만. 제 소원? 바람? 그런 것, 꿈. 그런 거요. 형이 시간이 있으실 때, 조금이라도 한가할 때. 형과 많은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무슨 얘기라도요. 일상, 요즘의 고민, 하다 못 해 요즘 보는 드라마, 읽는 책. 그런 얘기도요. 아무튼, 아무튼요. 정말 오늘은 9월의 마지막이네요, 형. 마지막 하루를 잘 보내셨길 바라고, 10월의 첫 날을 아주 좋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고,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형.
10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그리고 심지어 늦은 시간인데 말이 너무 길었지요. 답 하지 않아도 좋으니, 그저 푹 좋은 잠을 자는 걸로 대신합시다. 형이 부담 주는 건 아닐까 싶어서 죄송스러워요. 우리 정국아, 소중한 정국이, 매일매일 예쁜 하루를 보내길. 벌써 9월의 마지막입니다. 오늘 마무리 잘 하시고, 내일 새로운 달의 시작도 기분 좋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정말 지금도 많이 드리고 참 많이도 했던 말이지만, 고맙습니다. 고맙다는 말밖에 해 줄 게 없어 미안하고요. 내 마음 알아 주세요. ㅋㅋㅋ 좋은 밤, 언제나 좋은 하루.
10년 전
대표 사진
섹스국
바로 저장했어요, 형. 아니, 아니. 아까도 말을 헀지만요, 네. 절대 형이 미안해하실 게 아니라니까요, 정말로요. 제가 받으러 늦게 간 것인데 말이에요, 제가 바로 받으러 왔었어야 됐는데. 갑자기 형 생각이 나고, 또. 형이 주신다고 했던 선물이 생각이 나 이렇게 받으러 왔는데, 제가 죄송해야지요. 이 늦은 시간에 염치도 없이 달랑, 네. 선물을 받으러 간 것은 저니까요. 그리고요, 형. 나중에 된다면, 사실 언제나 되지만. 형이 제가 그린 그림을 보신다면 정말 충격을 받으실 거에요. 그러니까, 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형이 그린 그림은 끝내준다는 겁니다, 정말 잘 그리시는데요? 혹시 미술 전공, 그런 거 하시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에 비해서 훨씬은 더, 더. 그리고 객관적으로 누가 봤을 때도 잘 그린 그림인걸요, 형. 게다가 저 혼자 있는 것이 아닌 옆에는 형? 형이겠죠? 형과 같이 뛰어오는 모습이라니, 기쁩니다. 기쁨이 배가 돼, 두, 두, 두 배가 돼. 거기에 150일까지,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 언제든, 형이 저를 축하해주고, 제 생각을 해주시고. 그런 게 제겐 다 감동이고, 기쁨이고 그러니까요. 저도 형의 기념일, 형의 생일, 이런 걸 언제든이라고 챙겨드릴 수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고, 그럴 예정이지만요. 그런데, 어? 혹시, 혹시 형. 지호 형, 제가 감동을 아주 잘, 받는다는 것을 알고 그러시는 건지. 이렇게 쓰고 있는데 선물을 또 주시면 제가, 네... 정말 심장이 쿵쾅쿵쾅. 얼른 읽고 와서 더 쓰겠습니다, 형. 아직 저 끝난 거 아니에요, 아니야.
10년 전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연말에 이렇게 쓸쓸해도 되는 건가 혼자가 지겨우시다고요?
14:42
제가 미끈한 전유를 좋아하는 건 그 편이 고상해서가 아니고요
14:41 l i quit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41
시온
14:39
휘낭시에도 먹고 싶고 마들렌도 먹고 싶고 까눌레도 먹고 싶고
14:38
주말 맞이 빨래 돌리고 일주일치 밀프랩 만들고 과일 박박 씻어 하루 먹을 만큼 소분하고 점심 먹었더니
14:37
헤테로 ama
14:35
헤테로ama
14:33
가능의 나라
14:33 l The hilarious..
벨소 읽느라고 지금까지 못 잠 9
14:32
데이식스 2025 연말 롤링페이퍼 7
14:31 l 데이식스
현지 30년만에 미역국 처음 끓여봄 1
14:31
점심 떵개 완료했고 혈스 맞기 전에 책 읽자 1
14:29 l 책못방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26
글은 써 놓고 가야겠다 ㅋㅋ 재깅아 오늘 날씨 구리니까 집에 있어 3
14:25 l 쵸재깅.com
친구 구해요 이제 정말 간절하다
14:25
하도 처떨어지니까 이제 붙을까 봐 두려움
14:23
자니...... 자는 거야? 1 1
14:23 l 204 Yes Found
명왼들 이 짤 써 줬으면 좋겠음 4
14:23
아..너무스트레스받아
14:2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4:21
거누야
14:20
상영판 14:20 워터 릴리스 31
14:19 l 쵸재깅.com
나름 저렴하지만 튼튼한 캐리어 아시는 분 2
14:19
요즘다들 두쫀쿠방어두쫀쿠방어 두방두방인기미친
14:17
두쫀쿠 먹어 봤어요? 20
14:17 l 쵸재깅.com
나 진짜 누미새라서 (친) 누나 행복을 위해 두쫀쿠 사다 주고 싶음...... 11
14:15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