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망상] 구자철 빙의글5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c/e/5/ce5103805598a81cf3a0aad87fcfebb8.png)
..'oo아.. 지금 니 남친 클럽에 있어..'"뭐? 거기 어디야."'그 나랑 애들이 자주 오는 곳.'"..알았어."....이젠 클럽 다신 안간다고 했으면서.. 넌 내가 만만하니?....'응, 애기야.'"오빠 지금 어디야?"'나 지금 집이지. 왜?'"오빠 집 가도 돼?"'..지금?'"응. 안돼?"'아..지금 오빠가 바빠서..'"..오빠"'응?'"오빠 지금 클럽이지?"'뭐?'"지금 클럽이잖아. 내 친구들이 오빠 봤대."'..oo아. 저기..'"다신 안 간다면서?"'oo아. 그게 있잖아, 내 말 좀 들어봐.'"이럴꺼면 그냥 헤어져. 오빤 나랑 헤어지면 언제든 클럽 갈 수 있잖아. 그래, 헤어지면 되겠네."'넌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을 그렇게 쉽게 해? 생각 좀 하고 말해.'"내가 생각 안했을 것 같아? 저번에도 내가 몇 번 봐줬잖아. 그동안 안가더니 몸이 근질근질했지? 좋겠네. 이제는 가고싶을 때 마다 가니까."'ooo! 무슨 말을 그렇게 해?'"그러면, 내가 무슨 말을 해? 그럼 내가 이번이 마지막이야. 다음부턴 가지마. 이럴 줄 알았어? 그냥 끝내자."'ooo!!'....그대로 전화를 끊었다. 이제는 정말 끝이야. 오빠가 이러는거 정말 지긋지긋해...전화를 끊고 옷을 가지고 화장실로 들어갔다. 옷을 선반 안에다 넣어두고 칫솔을 들어 이를 닦았다. 생각할수록 어이없지만 이 와중에도 오빠가 보고싶다. 헤어지자고 했는데 또 이렇게 오빠 생각이 나는 내가 구차했다. 밑에서부터 서러움이 올라왔다....."끅..."....나오는 눈물을 닦으며 이를 닦았다. 입을 물로 헹구고 컵에 칫솔을 꽂고 샤워를 했다.......씻고나오니 시간은 12시. 벌써 12시구나. 피곤하다.. 잘려고 침대 위에 앉아 이불을 걷었다.....'쾅쾅쾅'..'oo아! oo아 문 좀 열어봐!'....."..구자철?"....'oo아, 문 열어줘.. 너한테 할 말있어. 나 너가 열어주기 전까지는 안갈거야.'....안 열어주면 아침까지 있을 것 같아 어쩔 수 없이 문을 열어줬다....."..들어와. 주민신고 들어와.""..oo아.""왜 왔어."....구자철은 갑자기 날 껴안았다. 이..이거 놔!...."oo아. 나 너랑 못 헤어져. 나 너 아직 사랑해.""이거..놔, 너 나랑 끝났어.""내가 잘못했어, 응? 다시 시작하자.""싫어, 싫다고.. 내가 너 때문에 진짜...""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그동안 내가 너 때문에 정말...얼마나 힘들었는데..""내가 잘 할게. 이젠 진짜 클럽도 안 갈게."....오빠는 내 얼굴을 들어 눈물을 닦아주며 입술에 입을 맞췄다....."오빠가 우리 oo이 진짜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모티로 쓰느라 좀 짧을 거예요ㅠㅠ 제가 쓴 망상글 중에서 키스신이 처음 나왔네요♥ 다음은.. 기구..인데..ㅋ 써달라는 분이 많이계셔서 쓸려고 했는데 진짜 쓸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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