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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 애가 애를 키운다는건 00 | 인스티즈

 

 

 

 

애가 애를 키운다는건 00

 

 

 

 

 

 

 

 

이제 곧 우리나라에서 제일 힘든 나이라는 사망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나는, 그저 아주 평범하디 평범한 여고생이었다.
기숙사가 싫어 창문을 넘어 탈출하다 몇주동안 병원 밥도 먹어봤고, 놀고싶은 마음에 뒷 일 생각없이 야자를 짼 후 뒤지게 맞아도 봤고,
공부도 안한 주제에 꼴에 학생 티라도 내 듯 시험성적때문에 엉엉 울어도 봤으며, 빨간줄로 찍찍 끄인 자소서를 신경질적으로 찢어도 본.
21세기 대한민국 속, 조금은 난폭한 성질을 가진 평범한 고2 여고생.
길거리를 30분만 걸어도 적어도 30번은 만날듯한 그런 평범한 아이였던 내게 조금은 특별한 사연이 있다면,

그건 아마 피 한방울 안섞인 가족같은 친구인 박지민, 네가 있다는 것이었다.

 

우린 같은 병원에서 태어나 붉은 핏덩이인 채로 첫 울음을 터뜨릴 때도 함께였고,
묽은 콧물 찔찔 흘려가며 자신보다 큰 가방을 짊어진 채 씩씩하게 유치원을 향해 걸어갈 때도 함께였으며,
조금 머리가 컷다고 부모님한테 대들곤 씩씩거리며 집을 나설 때도,
작은 머리에 글자 몇개 집어 넣어보겠다고 이 학원 저 학원을 다닐때도,
심지어 이성친구한테 차여서 꼴사납게 엉엉 울때도 서로의 곁을 지킨 채 함께인 존재였다.


같은 곳에서 산 가방을 매고 같이 학교에 등교하고,
같은 반 속에 섞여 쓰잘데기 없는 장난도 치며, 잠에 취한 얼굴로 함께 집으로 향하고,
질질 짜는 얼굴에 대고 욕을 한바가지 부어줄수 있는, 진짜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존재.


말은 안했지만, 나는 이 관계에대해 조그마한 자부심이 있었다.

그냥 뭐, 짧게 만난 친구보단 오래 만난 친구가 더 편하듯이.

나 이렇게 편한 친구 있다? 이런 생각?

 

 

그러니까 내 말은, 내가 이 관계를 끊고싶다는 생각을 한 것이

오늘이 처음이라는 거다.

 

 

 

뜨거운 여름방학을 학원에서 보내던 중이었다. 이상하게도 머릿속이 복잡한 날이기도 했고.

뭐, 고등학생에겐 일상인 그런 날 다들 있지 않은가. 생각할 건 없는데 이상하게도 사색에 빠져드는 그런 날.

공부를 하기 싫어서 이런 생각 저런 생각 다 하다보면, 나중엔 그 생각에 빠져선 멍해지는 그런 날.

원체 여성적인 것들과는 거리가 먼지라 평소에 꽃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길거리에 수놓인 꽃들을 바라보며 하염없이 걷던게 방금 전이었다.

분명 버스를 타려했던 것 같은데 이미 적정거리 이상을 걸어버린 다리덕분에 버스정류장을 한참 지나버린 나는 놀랍게도 벌써 집 근처에 도달해있었다.

걷는 걸 싫어하는 나로서, 평소였음 택시라도 탔을 거리를 걸어 온 게 신기해 주변을 이리저리 둘러봤을 정도로 정신이 빠져있던 날이었다, 그 날은.

 

 

 

 

"박지온, 형아 말 들어야지."

 

 

 

집 앞에서 들리는 목소리에 발걸음이 멈춰섰다

머릿 속을 가득 채우던 잡생각들이 몽글몽글하게 퍼져 이리저리로 흩어지고, 정신을 차리고 바라본 현관 앞에는 동글동글한 머리통 두 개가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박지민?

 

시도때도 없이 듣던 목소리라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현관문 앞에 앉아있는 뜬금없는 지민의 모습에 잔뜩 인상이 찡그려졌다.

 

얕은 헛웃음과 함께 멈춰졌던 발걸음을 옮겨 더욱 빠르게 그를 향해 걸어갔고,

그런 내 발걸음이 다시 멈추게 된건, 지민 옆에 앉아있는 조그마한 아이를 발견한 후였다.

 

새싹반이라고 적힌 명찰을 매고는 노란 모자를 정갈하게 쓰고있는 아이였다.

많아도 6살? 동글동글 귀여운 얼굴이 딱 봐도 인기많아요, 라고 적혀있는 듯했다.

 

아이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 지민의 옆에 있는 아이의 모습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멍하니 굳어섰다.

아, 정정하자면. 내가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재미 없는 성격의 나를 좋아하지 않는 거지만.

 

 

 

 

 

 

"자꾸 그렇게 형 말 안들으면 진짜 혼나는 수가 있어?"

 

"...응?"

 

"너네 엄마랑 다르게 형은 진짜 아주 무서운 사람이에요, 응?"

 

 

 

 

어른 흉내라도 내듯, 조그마한 아이를 앞에 앉혀두고 짐짓 엄한 표정을 짓는 지민을 보니 웃음이 터져나왔다.

연신 씁씁거리며 목소리를 낮추는데, 그게 하나도 무섭지 않고 웃기기만 했다.

그리고 그건 아이에게도 마찬가지인듯 했다. 입술을 삐죽이던 아이가 핏-하며 비웃음을 날렸고, 그를 본 지민의 표정이 종이장 구겨지듯 바직 구겨졌다.

화라도 내려는건지 얼굴을 붉히며 그가 벌떡 일어서자마자 나와 눈이 마주치고,

당황한듯 굳어있던 그가 울상으로 변한건 순식간이었다.

 

 

 

 

"김탄!!!"

 

 

 

 

얼굴을 잔뜩 찡그린 그가 벌떡 일어났고, 그에따라 얼떨결에 아이마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조그마한 아이의 키는 벌떡 일어나도 지민의 허벅지 부근에 밖에 닿지 못했고, 낯선 사람에 잔뜩 겁을 먹은 듯한 아이가 지민의 허벅지를 꼭 끌어안았다.

나에대한 소개를 바라는듯, 아이의 자그마한 손이 지민의 바지자락을 이리저리 흔들었지만

지민은 그런 아이가 보이지도 않는 듯, 아이보다 더 겁을 먹은 표정을 하고선 내 앞으로 쪼르르 뛰어왔다.

 

 

 

 

 

"탄아..., 나 진짜 너무 힘들어가지고..."

 

"..."

 

"나 진짜 방학동안 완전 놀려고 했는데,

그래서 학원도 다 끊고 진짜...,"

 

"..."

 

"근데...,"

 

 

 

 

"아빠!!"

 

 

 

 

우물쭈물 작은 입으로 한풀이를 하던 지민의 뒤에 서 있던 아이가 쫄래쫄래 뛰어와 다시 한번 지민의 다리에 찰싹 달라붙었다.

포동포동한 분홍빛 볼살 사이로 이질적인 단어 하나가 툭-튀어나왔고, 그 말을 내뱉은 장본인인 남자아이의 동글동글한 눈 끝은 오롯이 지민을 향해있었다.

옅게 그을려진 피부나 밑으로 축 쳐진 눈꼬리나, 이제보니 박지민과 똑 닮은 얼굴에 입이 턱하니 벌어졌다.

 

 

 

"...아빠?"

 

"아니, 너가 무슨 생각하는지 알겠는데,"

 

"..너 설마.."

 

"야, 진짜 아니거든?"

 

 

 

당황한 표정의 그의 작은 손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금방이라도 울 듯 인상을 찡그린 그가 열심히 내게 해명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쟤가 우리 누나 아들인데 박지온인데.

사고쳐서 지온이 낳은 누나가 제 때 못간 신혼여행을 어제 떠났고,

나한테 양해도 구하지 않고 다녀올 때까지 잘 부탁한다는 편지만 딸랑 놓고 갔다.

쫑알쫑알 열띠게 말하던 지민이 지온을 보며 울쌍을 지었고, 자기 얘기하는 줄은 아는지 해맑게 웃던 지온이 지민의 손을 꼭 붙잡았다.

 

 

 

 

"아빠."

 

"형아라니까?"

 

"...아빠?"

 

"너 진짜 자꾸..!"

 

"아빠!!"

 

 

 

빽하니 소리를 지르는 아이를 가리키며 얘가 이렇게 드세다고, 자기 누나를 똑 닮았다고 하는 지민을 보며 그냥 웃어버렸다.

이런게 인체의 신비라는건가, 신기하게도 얼굴은 지민의 누나보단 지민을 아주 빼어 박은 듯 했다.

 

지민의 얼굴을 바라보다 시선을 내려 지온을 바라보자, 지온의 초롱초롱한 눈동자가 나를 마주했다.

 

1초,

 

2초,

 

3초,

 

 

 

"...뭘 봐."

 

 

 

날카롭게 생긴 내 얼굴에, 무서워서 눈을 피할거라 생각했는데, 보통의 아이들과 다르게 뚫어져라 바라보는 시선에

당황한 말투가 고스란히 튀어나갔다.

아이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뭔가 짓지도 않은 죄를 지은 기분이랄까.

왠지 모를 식은땀이 등 뒤로 줄줄 흘렀다.

 

 

 

"으마."

 

"뭐?"

 

 

 

아이가 나를 향해 처음 뱉은 말이 저거였다. 으마.

감탄산가? 아님 아가 용언가. 알아 듣지 못해 인상을 찡그리자,

 

박지민의 손을 붙잡은 채 내게 쪼르르 뛰어 온 아이가 내 옷자락을 잡고,

 

 

 

"엄마."

 

 

 

순간 끼치는 소름에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어버버 굳어버렸다.

헐.

지민도 당황한듯 내 옷자락을 붙든 아이의 손을 잡아채지만,

빠진 이를 드러내며 환히 웃은 아이가 이젠 내 손을 붙들어왔다.

 

 

 

 

"엄마!"

 

 

 

아마, 조만간 지민과의 연락을 끊어야할 듯 싶었다.

 

 

 

 

 

 

 

 

 

 

 

 

* 시험에 지친 글쓴이의 그저 쉬어 가는 글입니다. 1화를 대책없이 올리긴 하지만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고, 아주 나중에 찾아 올 수도 있답니다.

여왕의 매력 보시는 분들은 으잉! 이게 뭐야 하실 수도 있고, 댓글도 달지 않은 채 이렇게 다른 글로 찾아온 거 정말정말 죄송하지만, 진짜 그저 쉬어가는 글입니다.

그래서 구독료도 없구요! 쉬어가는 글이니만큼 분량도 짧아요. 그저 시험에 많이 지쳤구나하고 양해 부탁드립니다.사랑해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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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쓰 ㅁ밍입니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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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공부하고 오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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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파이팅!!내 몫까지!!!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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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ㅜㅠㅠㅠㅠ완전좋아요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ㅜㅠㅠ엄마아빠라니ㅠㅠㅠㅠㅠ부금도 잘어울리고ㅠㅜㅜㅜㅜㅜㅜ하앙.....귀여워ㅠㅠㅠ 작가님의 힘을얻어 공부를 마쳤습니다!!!!!망할영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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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전 금요일날 영어를 쳤답니다...ㅎㅎ망할 국어!!망할 수학!!!....아후...ㅋㅋㅋㅋㅋㅋ우리 함께 힘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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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비감에게
시험은정말 누가만든건지....힘들어 죽겠네요....하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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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에게
ㅎㅎㅎ내일 첫날이신거에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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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비감에게
네......피가마르는기분!ㅎㅎ 참으로 상쾌합니다....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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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에게
...ㅎㅎㅎㅎ저흰 주말 껴가지고...미칠노릇...ㅎㅎㅎ좋아여 아주아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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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비감에게
헐....주말....
차라리 추석전에 봤으면 했는데.....핳.......없던 위염도 생기고 허헣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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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에게
저도 추석전에...하...헐 저도여 위염진짜ㅠㅠㅠ!!근데 전 시험기간쯤엔 자주 그래서 해탈상태...핳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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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비감에게
스험땨마다 스트레스성 위염......허허......
사실지금도 속쓰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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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에게
으뜨케....전 그래서 시험기간때는 거의 아침밥만 먹어요...그럼 조금 덜 아파요!!ㅎㅎ야채같은거 먹으면 좋다는데 전 더 아프기만 하더라구여...물도 많이먹고...ㅎㅎ빨리 나으시길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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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비감에게
시험끝나면 자동적으로 위염이 잠잠해지더라구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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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대박 취저예요 기대돼요 사랑해요 작가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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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헐대박 감사해요 사랑해요 독자님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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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미니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귀여워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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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님ㅠㅠㅠ와주셨어ㅠㅠ사랑해여ㅠㅠ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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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 너무 좋아요 작가님ㅠㅠㅠ저도 지금 시험이 코 앞인데 몇시간째 누워만 있네요..시험 잘 보시고 가끔씩 이런 글 와주세요ㅎㅎㅎㅎ(사심)지민이랑 애기랑 둘 다 귀여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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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어이쿠ㅠㅠ독자님이랑 저랑 똑같네여..오늘 한게 없어(한숨)...독자님도 시험 잘보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요!ㅎㅎ시험 끝나고 웃으면서 봐여 우리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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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글좋아요작가님..!!시험공부열심히하세요!저희학굔이미끝났다는..(퍽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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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ㅎ시험 끝나셨다니..이런(퍽퍽)....우린 왜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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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잉! 이게모야 너무 귀엽쟈나요 ㅠㅠㅠㅠㅠ 지미이 표정이 막 상상가구ㅠㅠㅠㅠ 으앙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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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이게 뭐야ㅎㅎㅎ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해여ㅎ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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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22에요. 헐 이게뭐야.....여왕의 매력과 완전 180도 다른데 엄청난 와...진짜 으아 엄청 재밌어요ㅠㅠ이런글은 사라지면 안되는데...(계속 이어가셔도 좋은데...제 욕심인가요?하하하)시험이라 이리저리 골치 아프실텐데 독자들 생각해서 글 항상 들고오셔서 감사하게 여깁니다! 오늘도 잘 읽고가고 시험이든 뭐든! 모든일 잘되시길 응원할께요~굿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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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22님!!안녕하세요!!ㅎㅎㅎ이렇게 재미있게 봐주시다니ㅠㅠㅠ감사해여 매번 정말ㅠㅠㅎㅎ시험...으...그 거만 끝나면 많이많이 글 올리는게 지금 바람....너무 괴로워여...ㅎㅎㅎ오늘도 정말정말 감사하고 22님도 굿밤이여!!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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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8.53
헐 재밌겠다ㅋㅋㅋㅋㄲㄱㅋㅋㅋ 기대할게요♡♡빨리와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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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ㅎ올 수 있도록 노력할게여..!!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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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헐대박쓰 대박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취적인데요ㅠㅠ헝헝 기다릴게요 진짜 완전 기대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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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엌후ㅠㅠ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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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3.168
조항요!!!@!!!!조앙ㄹ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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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ㅋㅋㅋㅋㅋ감사합니다 진짜!!!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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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엌 노루웨잌
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당장 지온이를!! 내게!!!!! 지온이ㅜㅜㅜㅜㅜㅜ 으어어우ㅜㅜㅜㅜㅜ 나도 지민이같은 ㅂㅇ친구 ㅜㅜㅠㅠㅠㅜ 지오니ㅜㅜㅜㅜ으어어우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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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늦게늦게연재하셔도 상관없응께 연중만 하지마옵소서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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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노루웨이님!!엌 반가워요!!ㅎㅎ밝은 글에서 보니까 또 더 반갑고 막..ㅎㅎ지민이보다 지온이를 더 원하시는 것 같은건 제 착각이겠지요...?ㅎㅎㅎ오늘도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ㅠ사랑해여ㅠㅠㅎㅎ연중은...밝은 글은 또 참 어려워서..ㅎㅎ노력하는걸로!!!!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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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 태태요정이에요!! 알림 떠서 들어왔는데.. 이게뭐야 라뇨ㅠㅠㅠㅠㅠㅠ 정말 ㅠㅠㅠㅠㅠ지민이가ㅠㅠ지민이가ㅠㅠㅠ 너무귀엽고ㅠㅠㅠ ㅠ아 정말좋아요..정말.. 여왕의 매력과는 또 다른 느낌인 ㅠㅠㅠㅠ나중에 찾아오신다면 기다릴게요ㅠㅠㅠ 정말 잘읽고가요! 천천히 돌아오셔도 되니까 기다리고있을게요 정말 잘읽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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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태태요정님ㅠㅠㅠ안녕하세여!!ㅎㅎ이렇게 와주시니 또 너무 감사하고ㅠㅠㅠㅎㅎㅎ재미있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해여ㅠㅠㅠㅠㅎㅎ여왕의매력도 언능언능 써야하는데ㅠㅠㅠㅠ시험만 끝나면 진짜!!!!ㅎ오늘도 감사하고 안녕히주무세여!!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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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뷔몽사몽이에여!
글이 너무...귀야으ㅓ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글 기다릴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글이즈뭔들 ㅜㅜㅜㅜㅠㅠ큐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도귀엽고ㅠㅠㅠㅠㅠㅠ지온이도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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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감
뷔몽사몽님 안녕하세여ㅠㅠ!!!와주셨어!!ㅎㅎ감사합니다!!ㅠㅠㅠ기다려주신다니 또 감사하고 정말ㅠㅠㅠㅎㅎㅎ올 수 있도록 꼭 노력할게여ㅠㅠ사랑해여 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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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닛ㅠㅠㅠ여왕의 매력도 완전 꿀잼인데ㅠㅠㅠ 이 글도 너무 좋네요ㅠㅠㅠㅠㅠ재밌어요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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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헐 대박 완전 재밌을꺼같아요ㅜㅠ기대할게요!!꺟ㅎ볼게 늘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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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으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두둠칫이에여!ㅠㅠㅠㅠㅠㅠ
이 무슨 카와이한 글이란 말입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앓다 가여ㅠㅠㅠㅠ완전 취저타앝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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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비비빅이에요! 애기 혼내는 짐니도 귀엽고 여주 반응도ㅋㅋㅋㅋㅋㅋ애기가 뭘 좀 아는 것 같은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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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미친 제가 원하던 지민이의 사랑스러움이에요 8ㅅ8 이를 어쩌면 좋아 아아아아으ㅡ라알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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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
애독자
77ㅑ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 지온이도 그렇고 지민이도, 여주도 너무 사랑스러워 이이이잉8ㅅ8 작가님 시험준비때문에 힘드시군요ㅠㅠ 힘내세요!! 근데 지칠 때 글을 쓰신 것도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놔버릴텐데... 저는 작가님이 언제 오시던 환영입니다! 그냥 작가님이 안 힘드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연재에 대한 부담은 멀리 미뤄두세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작가님이 언제오시던 저는 항상 반길겁니다! 힘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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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망개입니다!!(?) 아이야 잘했다(엄지척) 첨에 육아물인ㄷ 왠 고등학생....사고친건가? 이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욭ㅋㅋㅋㅋㅋㅋㅋㅋ 지민이누나 나이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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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기화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전 신선한 소재네요!!!!!! 엄마라니!!!!! 엄마라니 지온아!!!!!! 그래 내가 니 엄마하고 박지민이 니 아빠하는건 어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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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7.51
다다다느낌나요!!!!!!대박 와 진짜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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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밍디밍디입니다! 소재가 진짜 신선해요!!!그리고 지민이는 너무 러블리하쟈나쟈나...좋쟈나쟈나 작가님 시험기간이신데 힘내셔서 시험공부 열심히 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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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ㅋㅋㅋㅋㅋ 짐니 귀여워요 ㅠㅠㅠ 애기와의 캐밓ㅎㅎㅎㅎ 담편 기다릴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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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좋아요..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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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소재진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민이와지온이둘다귀여워가지구 케미가장난아니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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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완전취저탕타아아랑탕했네요와완전이글제꺼♡신알신해놓고다음편기다리고있을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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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헐..작가님..완전귀염귀염달달할것같은이글은뭐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맛보기지만계속읽고싶게만드는마성의글이네요...ㅎㅎㅎㅎㅎㅎ공부에너무힘이드셧군요....!!쫌만힘내세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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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ㅋㅋㅋㅋㅋㅋ 뭐야 ㅋㅋㅋㅋㅋㅋ 완전 귀여워요 ㅋㅋㅋㅋ 지민이도 귀엽고 당황한 여주고 귀엽고 지온이가 최고네요 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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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딥크에요!
여왕의 매력과는 다른 몽글몽글하고 설레는 분위기의 글이네요ㅜㅜㅠㅠㅠ 게다가 소꿉친구 지민이에 귀여운 아이까지.. 귀여움이 잔뜩 묻었어ㅜㅜㅜ 다음 화가 필요해요ㅜㅜㅜㅠ 내일 학교가는데 새벽에 이렇게 설레게 하시면 감사합니다.. 시험에 지친 작가님 힘내세요!! 잘 읽고 갈게용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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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ㅠㅠㅠ어쩜좋아ㅠㅠㅠ짐니ㅠㅠㅠㅠ작가님 시험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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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4.8
쀼쀼에요! 세상에 왜 이제서야봤죠ㅠㅠ 지민이 너무 귀엽잖아요ㅜㅠㅠ 시험기간 화이또...!!! 언제든 지치시면 이렇게 귀여운글 들고 찾아오셔도 격하게 환영합니다 여왕의매력이랑은 또다른 글이라서 재밌게보고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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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으악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쓰읍하면서연신아기를혼내려는지민이모습이자꾸상상가서귀여워죽겠어요ㅠㅠㅠㅜㅜㅜㅁ작가님글을너무잘쓰셔서...이야기가너무탄탄해서진짜무슨글을쓰셔도재밌는것같아요....하...진짜작가님넘나대단하신...존경해요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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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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