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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님이 주신 소중한 표지! 잘 쓰겠습니다^^*

[현성야동수열] 메시아(Messiah) 18 | 인스티즈

 

 

 메시아(Messiah)

w.봉봉&천월

 

 

 


 

18 Click Here!

 

 

 

 

 

 

 

18 Smiling tears (by.명수)_(BGM : 동방신기 - SHE)

 

 

 

 

 

 

 

아이는 예뻤다.

그 작은 입술을 오물거리며 허밍을 하고, 가늘고 긴 손가락의 끝이 닿아와 심장을 뛰게 만들고, 쪼르르 달려와 포옹을 하고, 사랑한다고 속삭이고. 작은 입술에 조심스레 입맞춤을 하고 볼을 붉히며 부끄러운 듯 웃고. 하루하루가 달콤함의 연속이었다. 다시는 깨어나고 싶지 않은 어느 좋은 날의 꿈처럼.

 

아이를 바라볼때마다 생각했다. 이 아이는 내가 지킬 것이라고. 그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도록 지킬 것이라고 그렇게- 무모한 결심을 했었다.

그저 열여덟 어린날의 치기였다는걸 뒤늦게 깨달았지만.

 

 

아이가 임신을 했다.

처음으로 입을 맞췄던 유월의 그날, 그 자그마한 몸 안에는 생명이 자라기 시작했다. 마르고 약한 아이가, 그 작은 아이가 아기를 가졌다는 소식에 걱정이 앞섰다. 그럴 수 밖에 없었다.

아이는 작고 약했다. 그리고 여렸다. 바람이라도 불면 날아갈 듯, 마치 팔랑이는 나비의 날개처럼. 그런 아이를 위해 곧- 전국 방방곡곡을 뒤져 맑고 깨끗한, 아이에게 어울리는 자연을 찾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손때가 묻지 않은, 잔인한 전쟁의 파편이 튀지 않은 예쁜 풍경들을 보며 환하게 웃을 아이를 생각하며.

 

아이는 그 자연의 품을 매우 좋아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폴짝거리는 아이의 모습은 자연과 어울렸다. 아니, 아이는 자연 속에 있었다.

우중충하게 시든 회색빛 하늘은 아이와 어울리지 않았다.

아이는 푸른 바다를 닮았다. 싱그러운 녹색 숲을 닮았고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을 닮았다. 바알갛게 타오르는 노을을 닮았으며 투명한 이슬을 닮았다.

 

아이는 꽃을 한아름 꺾어다 내 품에 안겼다.

 


「꽃이 너무 예뻐요- 그대.」

「그러게.」

「근데 말이죠... 난 예쁜 꽃보다 그대가 더 멋진 것 같아.」

 


아이는 수줍게 말하며 몸을 베베 꼬았다. 곧 부끄러운 듯 폭삭- 품에 안기며 미친듯 뛰는 심장 근처에 얼굴을 묻었다.

 

웃었다. 경이롭고 아름다운 자연일지라도 찬란하게 빛나는 예쁜 나의 아이에겐 그저 무채색의 흔한 풍경 일 뿐이라는 것을 깨닫고는.

다시 웃었다.

 


「아니. 내 생각엔」

 


아이가 고개를 들었다.

 


「응-」

「니가 더 예쁜 것 같다.」

 


활짝 웃는 아이의 주위로 꽃들이 부드럽게 흩어졌다. 그리고.

촉-

부드럽게 입술이 닿았다. 따뜻한 바람이 코끝에 맺힌다.

 


「사랑해요 그대-」

「응.」

 


찰칵-

 

예쁜 아이의 모습을 작은 사진 속에 담았다. 영원히. 아주 먼 훗날에도 영원히 그 예쁜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사진 속의 아이는 그저 웃고있었다. 티없이 맑고 예쁘게.

 

 

 

 

 

 

 

 

 

 

 

 


-

 

 

 

 

 

 

 

 

 

 

 

 

 

 


왜 항상 행복할수만은 없는건지. 미친 세상은 우릴 가만히 두지 않았다.

 

 

 

 

 


「아악!!! 아파요!! 아프단말이야!!!」

 


갑작스레 찾아온 아이의 진통에 고요하던 연구소 전체가 발칵 뒤집어졌다. 분명 진통없이 얌전히 자고있던 아이였다.

 


「이성열! 이성열!」

 


땀에 젖은 아이의 얼굴을 가볍게 내려쳤다. 손이 부들부들 떨렸지만 티내지 않았다.

지금 그 누구보다도, 훨씬 불안하고 아플 작은 아이를 알기에.

 

몇시간이 흘렀을까. 땀과 눈물로 범벅이 된 아이의 얼굴이 한없이 일그러졌다. 감기는 눈을 겨우 떠서 그 맑은 눈망울 속에 나를 담을때면 어김없이 아이는 웃었다. 그 바보스러움에 심장이 찢어질 듯 아려왔다.

 


「성열아! 마지막으로 한번만... 한번만 더!」

 


박사의 간절한 목소리에 아이의 가녀린 울음소리가 방 안을 적셨다.

 


「아아아아악!!」

 


울고있는 아이를 보자 머릿속이 온통 새하얗게 질렸다. 찢어질 듯 소리지르는 아이에게 차마 다가갈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보는게 너무 아파서- 차마.

멀리 떨어져 서서 아이를 바라보았다. 눈을 감았다.

 

 

툭-

 

꺼림직한 소리를 끝으로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

곧 아이의 혈압을 측정하며 출산 내내 시끄러운 소음을 내뱉던 기계가 조용해졌다.

 

무심코 아이의 이불을 내려다보았다. 붉은 혈흔이 서서히 번져나가며 이불을 물들였다.

 


「...명수야」

 


박사의 눈동자 안은 텅 비어있었다. 영롱하게 빛나던 그의 눈동자에는 탁한 어둠뿐이었다.

 


「뒷처리는 내가 할테니까 가서 쉬어.」

 


박사의 뜻에 따라 조용히 방을 나갔다.

 

귓가에는 여전히 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성열이 말이다. 아기를 못 낳을 몸이야. 내 실수, 그래 내 실수지. 무언가 계산이 잘못되었어.」

 


아이의 유산은 끝없이 반복되었다.

 

언젠가 박사가 내게 말했다. 모든게 자신의 실수고 자신의 죄라고. 그렇게.

불쾌하게 표정을 찌푸렸다. 그는 더이상 밝게 웃지 않았다. 깊은 어둠에 갇혀버린 박사는 내가 동경하고 존경하던 박사 유한수가 아니었다.

 


「그게 어째서 박사님 탓입니까?」

「내 탓이지. 내가 성열이를 만들었고, 그 작은 녀석을 아프게 했으니까.」

 


그 언젠가. 박사의 눈물을 보았다. 자신의 가슴을 세게 내려치며 자책하는- 그런 나약한 박사의 모습을 보았다.

 


「왜 전부 박사님에게 돌립니까? 함께였던 모든 사람들을 무시하는거 아닙니까?」

「아니다.. 아니야..」

「박사님은 처음부터 혼자였습니까. 우린 아무것도 아니였단 말입니까? 우리의 존재를 부정하지 마세요. 왜 그래야만 합니까.」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 혼자가 된 것 뿐이지. 소중한 나의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부정한적이 없다.」

 


이해할 수 없었다. 열여덟 너무 어렸기에. 박사의 진실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박사에게 등을 돌렸다. 그저 박사가 비겁한 배신자로 느껴졌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평생 홀로 살다가, 박사라는 사람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가족' 라는 것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왔다. 그 '가족'을 부정하고 벗어나려는 박사가 미웠을 것이다. '가족'이 무너지면 다시 혼자가 될 것이 너무 두려워서. 지독히 외로웠던 과거가 너무 무서워서. 그렇게 박사를 보내고 말았을까.


그는 나에게 아버지였다. 생명을 불어넣어주고 성장하게 해준 아버지.

그는 나를 알았다. 하지만 나는 그를 몰랐다. 그래서 그를 떠났다. 평생 후회하게 될 줄 알면서도 떠나버렸다.

 

등 뒤로 느껴지는 박사의 아픈 숨소리에 눈물이 났다. 눈물을 참지 않았다.

현실이 서글펐다. 그리고 원망스러웠다.

 

 

 

 

 

 

 

 

 


연구소의 안전을 더이상 보장할 수가 없었다.

정부에서는 끊임없이 사람을 내려보내 연구소를 압박해왔다. 아마 박사를 스스로 사퇴시킨 뒤 자신들이 M정책의 권한을 휘어잡을 모양이었다. 눈에 보이는 뻔한 결과를 두고도 어찌 할 수 없었다.

 

힘. 연구소를 지켜줄 힘은 그 아무도 없었다.

 

그러나 박사는 생각보다 꿋꿋하게 버텨나갔다. 비록 박사에게 등을 돌렸지만, 나 또한 몰아붙이는 정부에 맞서 연구소를 지키기로 했다.

연구소는 나와 아이의 소중한 집이었다. 아무에게도 내어줄 수 없는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 지킬 수 밖에 없었다. 살기 위해서라도.

 


「유박사, 자네. 봐주는 것도 여기까지야. 얼른 결정하게나. 난 자네같은 훌륭한 인재를 희생시키기는 싫네.」

 


정부의 사람들 중 가장 지독하고 잔인한 사람이 하나 있었다.

현 국회의원이자 정부세력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있는 최진.

 

그는 미쳤다. M정책을 손에 넣기 위해 자신의 삶을 올인한 그는 악귀와도 같았다.

 


「보고용 데이터베이스를 속인다고 모를 줄 알았는가?」

 


정곡을 찌르는 그의 차가운 미소에 소름이 돋았다. 돌돌 말린 보고서가 박사의 머리를 강하게 때려왔다.

 


「...」

「이성열- 이성열이라.」

 


 최의원의 입가에는 잔인한 웃음이 걸려있었다.

 


「...」
 
「자네는 M에게 애착이 참 많지. 마치 자식을 돌보는 것 같단 말이야. 그런데 이게 얼마나 국가에 큰 손해인가? 떼어준 예산으로 만들라는 M은 이딴 실패작이고. 그걸 만든 박사란 놈은 쥐새끼처럼 얍실하게 정부를 속이려들고 말이야-」

「그건...」

「변명할거리가 있긴 한가?」

 


그는 소름이 돋을 정도로 사악했다.

악귀. 악귀. 이 말 외에는 그를 표현할 방법이 없었다.

 


「아직 시간은 많네. 잘 생각해봐, 유박사. 순순히 자리를 비켜준다면 내가 자네 인생은 보장해준다고 하지 않았던가.」

「... 」

「그리고 거기 두 조수들. 자네들도 마음이 있다면 곧장 나에게로 오게나. 유박사의 조수들이라하니- 쉽게 포기하진 않을 것 같지만 말이야. 급박해지면 자네들도 어찌할지 아무도 모르는거지. 안그렇나?」

 


창민이형의 표정이 굳었다. 깊은 음영이 진 검은 눈동자가 날카로워졌다.

그 반응에 의원이 피식- 실소를 뱉아냈다.

 

이쪽으로 다가서는 의원의 발걸음에 살짝 비껴서는 순간, 의원의 낮은 목소리가 귓가에 흘러들어갔다.

 


「그리고 자네들-」

「...」

「연애는 예쁜 아가씨들이랑 해야지.」

「...네?」

「M이랑 그런짓하면 못써-」

 


입술이 떨려왔다. 멍하니 서있던 형이 의원을 뒤쫓아 나갔다.

 

털썩-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아이를 지켜내지 못할 것 같은- 그런 불길한 느낌에 온몸에 힘이 빠져나갔다. 아무리 발버둥쳐도, 그건 그저 작은 날갯짓일 뿐이라는 생각에 허탈해졌다.

 

눈을 감았다. 아이가 그토록 보고싶었다.

 

 

 

 

 

 

 

 

 

 

 

 

-

 

 

 

 

 

 

 

 

 

 

 

 

 

 


늘 그렇듯 검고 검은 밤이 찾아왔다.

탁하게 번진 하늘을 가리는 검은 어둠이 좋았다. 책에서나 보았던 별, 반짝이는 별은 보이지 않았지만.

 

아이는 그 깊은 밤을 견디지 못하고 풀썩- 잠들곤했다.

곤히 잠든 아이의 머리끝을 살짝 잡아당겼다. 목 중간 즈음에 머무르는 부드러운 머리카락이 미끄러졌다.

 

나의 별은 여기에 있었다. 반짝이는 별보다 더 빛나는 나만의 별이. 아이의 이마에 작게 입을 맞추었다.

 


「최의원이 너 부른다.」

 


언젠가부터 늦은 밤 호출이 되는 일이 잦아졌다.

성규형과 아이를 배려하려는 박사의 지시라고 생각은 했었지만, 그저 피곤하다는 듯 하품을 하며 무시했다. 박사는 그런 나에게 애써 웃음을 지어보였다.

 


「뭐라고요 형?」

「최의원이 너 부른다고. 대회의실에 있을테니까 가봐.」

 


의아함과 동시에 역겨움, 그리고 두려움이 밀려왔다. 의원이 박사가 아닌 누군가와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었다.

좋은 일은 아닐 것이라 짐작하고 굳은 표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왔는가, 자네」

 


아크릴 보드에 무언가를 적던 의원과 눈이 마주쳤다.

회의실에 들어올때만 해도 가득했던 자신감 따위는 꺾인지 오래였다. 그저 한없이 몸이 떨려왔다.

 


「...네」

「왜 그렇게 떠는가? 무서우면 티를 내면 안되지. 딱 봐도 어려보이는군.」

「아, 아닙니다.」

 


눈을 치켜뜨고 의원을 노려봤다. 의원은 허허- 거리며 여유롭게 웃기 바빴다.

 


「내가 그리 여유로운 사람이 아니라서 말이야. 본론만 말하겠네.」

「무슨 수작인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는 통하지 않을겁니다.」

「이성열을 걸겠다해도?」

 


의원의 입에서 아이의 이름이 나왔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그러나 의원의 의미심장한 웃음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진정하게. 다 좋게좋게 가자는거 아닌가.」

「이성열... 을 건드릴 생각이면 협상따위...」

「성열군과 자네의 미래를 보장하겠다는거지, 절대 그를 해하려는게 아니야.」

「...」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평생 그와 자네를 책임지겠네. 성열군이 유박사의 실수로 하루하루를 아프게 살아가야한다는건 참 유감이었어. 그를 죽일생각은 딱히 없었단 말이지. 나도 인간인데 동정심이 있을게 아닌가? 그래서 성열군을 보살펴주고 내 권력도 잡을 방법을 생각해봤지. 새로 지어질 M센터를 포기할 수는 없지 않는가. 내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데. 그래서 생각한게 자네라는거야. 자네는 성열군을 좋아하지 않는가.」

「아니,」

「다 알고있으니까 괜찮네. 왜 성열군과의 사랑을 부정하려하는가. 그가 M이라서?」

「너무 좋아해서 그렇겠죠. 지켜야하니까.」

 


순간 의원의 말과 웃음이 그저 인자한 할아버지처럼 느껴졌다. 그의 대한 경계심이 한순간 무너졌다

 

 아이. 아이와 함께라는 말 한마디에.

 


「내가 도와주겠네. 거래를 하자는거야.」

「무슨...」

「곧 새해가 찾아오지 않는가.」

「그렇죠.」

「새해 아침이 밝으면, 정부군들이 KIST로 들어올 수 있도록 보안망을 좀 조작해주게. 그것만 하면 자네는 성열군이랑 평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거야.」

「아-」

「새벽 5시까지 KIST 후문에서 보자고. 성열군은 항상 있는 방에 재워놓고 나오면 될거야.」

 


사악하게 웃는 의원의 비소를 읽지 못한게 그렇게 큰 화를 일으킬 줄 알았다면 멈출 수 있었을 것이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멍하니 고개를 끄덕였다.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나가는 의원의 발걸음이 넓은 대회의실에 울렸다. 곧 창민이형이 들어왔다.

 


「최의원이 뭐라고 했어?」

「그냥. 성열이 얘기.」

「...괜찮아?」

「네. 지킬 수 있을거에요.」

 


홀린 듯 웃었다.

 

악마와의 거래는 너무 달콤하고 유쾌하게, 나를 잠식했다.

 

 

 

 

 

 

 

 

 


2196년. 밝아오는 새 태양을 바라봤다.

 


-Security Clear (보안해제)

 


채 가시지 않은 어둠속에서 형형히 빛나는 모니터 화면으로 눈을 돌렸다.

그냥 쓰게 웃었다. 살기 위해 박사를 배신하고 말았다. 이미 날 한번 살렸던 박사를 이렇게. 과거의 나약했던 모습과 현실이 오버랩되어 머릿속을 맴돌았다. 지독히도 외로웠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았다.

 

아이와 함께 이대로- 행복하고 예쁘게 살고싶었다. 비겁하고 용서받지 못할 짓이란걸 알지만 모든 것은 강자에게 끌리기 마련이다.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웃어주던 박사가 생각나 쓰게 웃었다. 그러다 문득- 느껴지는 인기척에 뒤를 돌았다.

 


「...박사님?」

 


순간 심장이 멎은 듯 굳어버렸다. 이쪽을 바라보며 그저 미소짓고있는 박사의 모습에.

 


「명수야.」

「박사... 그게, 그게 아니라-」

「괜찮다. 처음부터 다 알고있었어.」

 

「...」

「절대 너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않을거란다. 왜냐하면 넌.」

「그만해요」

「넌 내 아들이 아니니.」

 


왈칵. 눈물이 났다. 다신 멈추지 않을 것처럼 흘러내리는 눈물에 얼굴이 젖어들어갔다.

 

 

「명수야」

「...」

「난 '우리'를 지키고 싶었단다. 하지만 유한수란 존재는 '우리'를 지키기에 너무 약했어. 그래서 이렇게 모든 죄를 가지고 떠나려고 하는거다.」

「...그럼 박사가 그렇게 떠나고 나면. 남은 사람들은? 남은 사람들의 고통은 생각하지도 않은거야?」

「잊으면 돼. 그럼 괜찮아.」

「어떻게, 어떻게 소중한 사람을 그렇게 쉽게 잊어?」

 


박사를 죽음의 길로 들어서게 한건 나였다. 하지만 난 그런 박사를 끈질기게 잡고있었다.

 

지독한 모순에 미칠 것 같았다.

 


「넌 강한 아이야.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 모두 강한 사람들이야.」

「박사-」

「내가 모든 죄를 짊어지고 죽으면. 너가 꼭 이루어주렴. '우리'를 지키는 일. 성열이와 함께. 무너져가는 이 세상을 지켰으면 해. 넌 강한 아이니까 충분해. 괜찮을거야.」

「난 못해. 난 못해요. 이 잔인한 세상에 나혼자 두고 가지마.」

「...」

「아버지... 내 아버지...」

 


날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바로 눈앞에 있지만, 점점 더 멀어지는 박사의 형체에 마음이 조급해졌다.

 


「어서 가렴. 가야하지 않니.」

「무서워. 여긴 너무 무서워. 혼자 떠나지마요, 제발. 응?」

「...」

 


온 몸이 덜덜 떨려왔다.

박사가 다시 입을 떼려 하는 순간 뒤를 돌았다.

그리고 뛰었다.

 


까마득한 저 멀리 검은 하늘이 보였다. 눈을 감았다.

 

 

 

 

 

 

 

 

 

 

 

 

 

 

 


-

 

 

 

 

 

 

 

 

 

 

 

 

 

 

 

눈을 찔러오는 밝은 빛에 정신을 차렸다.

 


「박사?」

「일어났는가?」

 


주위를 둘러보았다. 연구실로 보이는 작은 방이었다. 잠긴 목소리로 박사를 찾았다.

 


「박사, 유박사님 어디있어요?」

「왜 그를 찾는거지?」

「그야 물론...」

 


산만하게 돌아다니던 시선이 한 곳에 멈췄다.

붉은 피로 물든 하얀 벽. 그리고 붉은 피로 물든채 바닥에 떨어져있는 하얀 가운.

 

침대에서 조심스럽게 내려왔다. 잔뜩 구겨진 가운을 집어들었다. 정갈하게 수놓아져있는 다섯개의 글자가 보였다.


-박사 유한수

 


고개를 들어 의원을 바라보았다.

 


「이거 꿈 아니죠?」

「공교롭게도 현실이네.」

 


피식거리며 새어나오는 헛웃음을 참지 않았다. 제발 꿈이기를 바라며 손등을 세게 꼬집기도 했다. 눈물도 나지 않았다.

 


「어떤가. 자네가 만들어 낸 결과물이네. 만족하는가?」

「...」

「자네는 너무 멍청했어. 유박사의 조수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어리석었지.」

「그렇죠...」

 

「생각해보게나. KIST는 지키는 군인도 얼마 없지 않나? 보안망 조작 따위는 애초에 필요치도 않았어. 그런데 내가 왜 자네에게 그런 제안을 했을까?」

「...?」

「난 사람들이 죄책감에 허우적대는 그 모습을 매우 즐기는편이지. 괴짜같은 성격이지만 어쩔수가 없어. 그 죄책감의 늪에서 영원히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는건 흥미로운일이야.」

「그게 무슨-」

「그래서 어린 자네를 가지고 좀 놀아봤네. M과 함께 평생을 살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 그런 뻔한 거짓말에 그렇게 쉽게 넘어갈줄이야. 역시 사랑이란게 무섭기는 한가봐?」

 


주먹을 꽉 쥐었다. 피비린내가 진동하는 방을 나섰다. 초점을 잃은 눈동자에 하얀복도, 그리고 누군가가 비쳤다.

 


「성규형?」

「명수야... 우리 이제 어떡해? 창민씨도... 박사님도... 다 사라졌어... 어떡해-」

 


성규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털썩- 주저앉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영영 잃어버린 아픈 그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말하지 못할 나의 비밀을 조용히 사죄하며.

 


「괜찮을거야.」

「명수, 넌 아무렇지도 않아?」

 


눈물에 젖은 얼굴이 그저 애처롭기만 했다. 다시 그 얼굴을 품속에 가뒀다.

 


「울면 박사가 슬퍼할거야.」

 


약한 자아는 박사를 떠나보냈다. 그리고 그 자리에는 강한 자아만이 남았다.

 


「응...」

「성열이 보러가자.」

「... 이성열? 이성열 그,」

 


순식간에, 성규의 눈동자가 분노로 가득 차올랐다. 곧 그는 벌떡 일어서서 아이의 방으로 향했다.

그 뒤를 조용히 따라갔다.

 

그러다 뒤를 돌았다.

웃고있는 의원이 보였다. 의원을 따라 웃었다. 소름끼칠정도로 즐겁게 웃었다.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다시 뒤를 돌았다. 앞장서는 성규를 급하게 따라갔다.

 


「이게 다 이성열때문이야.」

「어째서, 형. 박사는 우리를 지키려고 했던 것 뿐이잖아.」

 


걱정스러운 말 속에는 숨겨진 무언가가 있었으리라.

 

 

큰 통유리 밖으로 보이는 하늘을 바라봤다. 박사를 바라봤다.


이렇게 잊으면 되는거죠? 박사.

 

 

 

 

 

 

 

 

 

 

 

 

 

 

 

-

 

 

 

 

 

 

 

 

 

 

 

 

춥고 아팠던 겨울이 지났다. 그리고 그 속에서 다시 태어나 첫 봄을 맞이했다. 그 해 봄은 유난히 따뜻했다. 모순적이게도.

 


「명수씨! 총장님이 부르는데-」

「바쁘다고 해.」

 


의원은 그토록 바라던 M센터의 총장이 되었다. 소장의 자리는 비워져있었다. 실질적으로 정부와 접촉하는 직위인 총장을 선택한게 분명했다. 그 쓸데없는 잔머리에 박수라도 쳐주고싶은 심정이었다.

총장에게 몇번이나 불려가, 소장자리를 권유받았다. 번번이 거절했지만, 총장만이 알고있는 그 치명적인 비밀 때문인지 괜스레 눈치가 보여 그와의 만남을 피할 수 밖에 없었다.

 


「안된다니까요! 명수씨가 안가면 저가 얼마나...」

「여기까지 따라들어오실 생각입니까?」

 


여직원이 바쁘게 따라붙던 걸음을 멈췄다. 지독한 분냄새에 토기가 올라왔다.

 


「이성열 깨우면,」

「...」

「잘릴 각오 하는게 좋을건데 말이죠?」

 


불쾌하게 얼굴을 찌푸린 여직원이 곧 뒤를 돌았다. 일부러 화났다는 표시를 하는지 쿵쿵거리며 걷던 직원은 결국 높은 하이힐에 발목을 꺾이고 말았다. 높은 괴성을 지르며 넘어진 여직원을 뒤로하고 방으로 들어갔다.

 


철컥-

 


「M(26)」

「...」

「...이성열」

「왔어요, 그대?」

 


아이의 웃음은 여전히 예뻤다.

모든 것이 변했지만 아이와 나는 변하지 않았다. 이 공간에만 들어오면 알 수 있었다.

 

M센터로 자리를 옮기고, 아이와 나는 정들었던 KIST를 떠나왔다. 센터는 첨단장비와 깨끗한 시설로 각광을 받았지만 아이와 내겐 틀렸다. 다행히 아이는 금세 적응했지만, 적어도 나에겐 하루하루 잠에서 깰 때마다 낯선 곳이 이 M센터였다.

센터의 모든 연구원들은 정부에서 뽑히고 배정된 상위 0.1%의 엘리트들이었다. 그래서인지 그들은 나를 소위 '이방인'처럼 바라보곤 했다. 마치 신기한 생물을 바라보듯이. 특히 싸구려같은 미소를 흘리며 다가오는 여직원들은 삶의 의욕을 떨어뜨릴 기세로 진득하게 들러붙었다. 아마 아이가 아니였다면 박사의 당부고 뭐고 다 때려치우고 사표를 썼을지도 모를일이다.


센터 사람들 중 대부분은, 암암리에 퍼진 소문으로 아이와 나의 관계를 알고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아이의 방에 다가오는 것을 꺼려했다. 물론 난 그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지옥같은 센터를 돌아다니다가도 아이의 방에만 들어오면 마치 다른 차원으로 넘어온 듯 멎어있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기 마련이었다.

방에서는 아이 특유의 달콤한 초콜릿향이 풍겨왔다.

 


「이 붕대는 뭐야?」

「아. 오늘 실험했던거!」

 


아이는 M으로써 가치를 상실했지만, 그 악랄한 총장은 잔머리를 굴렸다. 그리고 아이를 다시 내 품에 들여다놓았다. 불행 중 다행이었지만 마냥 웃을수만은 없었다.

아이는 실험용 M이었다. 말이 좋아서 그렇지, 아이에게 가해지는 실험은 극악무도한 생체실험이라-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오늘 이 실험처럼.

 


아이의 팔에는 얇은 붕대가 감겨있었다. 붕대가 감겨진 꼴이 마음에 안들어 얼굴을 찌푸렸다. 그리고 붕대를 풀었다.

 


「...이게 뭐야?」

「총맞은거요!」

 


너무나 아무렇지도 않게, 밝게 소리치는 아이를 짐짓 무서운 표정으로 노려봤다.

움찔- 겁먹는 아이의 모습이 귀엽기만 하다.

 


「근데 그대가 나 아픈거 싫으면, 그러면 하나도 안아프니까... 그러니까 그렇게 쳐다보지 말아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고 다시 시선을 내렸다.

차가운 금속이 스쳐지나간 자리는 처참했다. 아이의 하얀 피부에 또 하나의 지울 수 없는 상처가 생겼다. 아이의 팔은 온통 주삿바늘과 흉터, 그리고 멍으로 얼룩져있었다.

 


「이번에는 뭐래?」

「그으- M이 전쟁터에서 잘 견뎌야하니까... 회복력이 보통 사람들보다 뛰어나야 한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총맞고 얼마만에 낫는지 본다고...」

「그만.」

 


화가 치밀어 손에 잡히는데로 던져 부수고 싶었다.

분명 이건 쓸데없는 실험이었다. 이런 의미없는 실험때문에 아이가 아팠다는게 용서되지가 않았다.

 


「그대- 그러지마요. 나 안아프다니까. 그대가 화내면 나 상처도 아프고 마음도 아파요...」

 


아이의 눈망울에 맺힌 눈물을 보자 거짓말처럼 화가 가라앉았다. 가만히 저를 바라보고있는 모습에 다시 기분이 좋아졌는지 방긋- 미소를 짓는 아이.

이렇게 예쁜 아이를 어쩌면 좋을까.

 


「아, 그리고 그대. 사람들이 다 속았어요?」

「뭘?」

「기억상실약 그거요.」

 


아이는 박사의 죽음을 겪으면서 성숙하고 영리해졌다.

거짓말이라곤 모르던 순수한 아이가 이젠 나에게 연기까지 가르치려든다. 하얀 영혼에 때를 묻힌 것 같아서 한없이 미안하기만 했다.

 


「응. 감쪽같이 속더라. 그거 정식 약물로 정해졌을걸?」

「와- 진짜?」

 


자신이 벌인 일이 얼마나 큰 것인지도 모르고 애처럼 감탄하는 아이다.

아이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은 채 서랍속에서 소독약과 붕대를 꺼냈다. 상부에게 걸리면 미친듯이 잔소리를 들을 범칙행위였지만 그런 건 아이와 나 사이에선 통하지 않았다.

 

아이의 벌어진 상처에 조심스레 약을 발랐다.

아픔을 참으려는 아이때문에 깨물려버린 그 작은 입술에 입을 맞췄다. 아이가 내 입술을 깨물었다. 뭔가 뜯기는 소리와 함께 진한 혈향이 입안을 감쌌다.

 

동시에 아이의 새 붕대를 단단히 묶었다.

 


「아프면 새벽에라도 불러.」

「그대도 자야죠.」

「아, 아니다. 너 아프면 니가 부르기 전에 내가 먼저 올게. 그러니까 아프지 마라.」

 


아이의 반듯한 이마에 피가 묻을까, 아쉽게 입맛을 다셨다.

그걸 어떻게 봤는지 먼저 입술을 쭉- 내빼는 아이다. 그게 꼬리치는 여우같으면서도 기분이 좋아 아이를 껴안았다.

 


「내일봐.」

「그대- 그대가 지금 문열고 나가면 보고싶을거에요.」

「내가 어딜가겠어. 항상 니옆에 있는데.」

 


아이의 이마에 손을 얹었다. 그리고 그 손등에 옅게 입을 맞췄다.

 


「사랑해요 그대.」

「응.」

 

 

 

 

 

 

 

 

 


2197년 8월 27일.

아이의 생일이었다.

실험용 M이라는 되도않은 이유로 생일까지 연구실에 갇혀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밤을 꼬박 세며 총장과의 말싸움에서 이긴 덕에 겨우 아이를 센터에서 빼낼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의 외출이었다. 아이는 잔뜩 설렌 얼굴로 온 복도를 폴짝거리며 뛰어다녔다. 여전히 순수하고 철없는 아이의 모습이 그저 보기 좋았다.

 


「좋아?」

「네, 그대. 기분이 완전 하늘로 날아갈 것 같아!」

 


앞으로는 온갖 핑계를 대서라도 아이를 자주 데리고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 간만에 피어나는 웃음꽃이었다.

 


「그대- 밖에 나가면...」

「응」

「예전처럼 꽃밭에도 가고-」

「응」

「바다도 보러가고- 강도 보러가고- 그래요, 응?」

 


새삼 일년 전 이맘때가 생각이 나서 서글퍼졌다.

 

왜 이렇게 비틀어지고 엇갈려버렸을까.

 


「...응 그러자.」

「헤헤-」

 

 

한참 짐을 챙기고 있었다. 오랜만에 나가서 본전은 뽑아야하지 않겠냐는 아줌마같은 아이의 말에 한껏 웃으며.

 

채 벗지않은 가운속에서 짧은 진동이 여러번 울렸다. 총장의 호출이었다.

 


「왜 그래요 그대?」

「아. 잠깐 위에서 부른다. 빨리 갔다올테니까 챙기고 침대에 앉아있어.」

 


고개가 부서질 듯 끄덕거리는 아이의 모습에 아무런 긴장없이 뒤를 돌았다.

 

 

 

 

이게 우리의 마지막일 줄 알았다면, 차마 떠나지 않았을거다. 차마.

 

 

 

 

 

괜히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을 뺏긴 것 같아 기분이 안좋았다. 아이와 함께있는 시간이라면 눈을 감았다뜨는 그 순간조차도 아까운 시간이었기에.

 

총장실로 가는 길 내내 유난히 들러붙는 직원들로 인해 얼굴을 파삭하게 구겼다. 한참이 지나서 도착한 총장실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곧, 멀리서 발소리가 들렸다.

 


「내가 좀 늦었군. 미안하네.」

 


총장이 싱긋- 미소를 지었다. 왠지모를 불길한 느낌에 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그래도 총장을 따라 웃었다.

 


「아.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용건만 간단하게 말해주시죠. 바쁜일이 있어서-」

「어제 말한 그 일 말인가. 성열군과 노닥거리러 나간다는거 말일세.」

「노닥거리는게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거죠. 입조심하세요.」

「자네, 곧 그렇게 말한 것을 후회하게 될거야.」

「무슨,」

 


총장이 가까이 다가왔다.

 

마치 그 옛날 어느 날 처럼, 귀에 대고 속삭였다.

 


「내가 몇번이나 경고를 했지 않나.」

「네?」

「연애는 예쁜 아가씨들이랑 해야지.」

「...」

「M이랑 하면 못써-」

 


낮은 울림을 가진 목소리가 귓가를 자극해왔다.

 


「지금 이 순간 이후로 자네가 성열군을 만나러 간다면」

「...」

「성열군은 죽어.」

 


총장이 승리의 미소를 띄었다. 순간 뇌의 모든 회로가 멈춘 것 같았다.

 

아이가 죽는다. 이성열이 죽는다.

 


「... 너무 현실성이 없지 않습니까. 방금까지 같이 있었는데,」

「자네는 날 너무 과소평가했어. 조금 기분이 나빴네만- 그토록 오만방자하게 굴었으면 벌을 받아야 할 것이 아닌가.」

「전 믿지않습니다. 죄송합니다.」

「내가 말했지. 난 죄책감에 허우적대는 사람을 보는걸 매우 좋아한다고.」

「...」

「분명 후회할거야.」

 


그대로 뒤를 돌았다. 길고 하안 복도를 뛰었다.

 

 

 

 

 

 

 

 

 


-M(26)

 

방 앞에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복도는 고요했다. 조금 전과 다를게 없었다.

 

문득- 아이의 얼굴이 떠오르지 않았다. 다급하게 문을 열었다.

 


「이성열!」

 


아이는 하얀 인형같이 앉아있었다.

무엇인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 순식간에 아이의 주위로 붉은 불길이 치솟았다.

 


찰칵-

 

 

그제서야 깨달았다. 총장이 한 말이 사실이라는 것.

내 손으로 아이를 죽인다는게 사실이라는 것.

 


눈물이 흘렀다. 아이와 눈이 마주쳤다.

아이는 너무 예쁘게도. 너무 하얗게도 웃었다. 화염 속 하얀 아이는 지독히 이질적이게도 예쁘게 웃었다.

 


「이성열!」

 


다시한번 길게 소리쳤다.

 

제발 들어줘 이성열.

 

 

언젠가 아이가 했던 말이 생각났다.

 


「그대.」

이성열.

 

「응?」

이성열.

 

「나는 그대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그대도 날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이성열.

 

「응」

사랑하는 내 아이야.

 

「왜 그대는 나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나요? 단 한번도.」

나에게는 단 하나뿐인 이성열.

 

「그 말은. 니가 정말 힘들고 죽고싶을때 해줄게. 그 말로 널 살려낼 수 있도록」

사랑해.

 

「그게 뭐에요!」

너무 많이 사랑했어. 죽도록 사랑했어. 그런데 말해주지 못했어.

 


그 언젠가 내 입술에 닿았던 아이의 달콤한 향기가 생생하게 느껴졌다. 미친듯이 눈물이 났다.

 


「이성열!」

 


화염속의 아이가 서서히 눈을 감았다. 까아만 눈동자가 점차 사라졌다. 다급히 소리를 질렀다.

 


「사랑해」

 


내 진심이 아이에게 닿도록- 그렇게 간절히 소리쳤다.

 


「사랑해. 정말 사랑해. 죽을만큼. 너무나 사랑했어.」

 


심장을 움켜쥐었다.

 


「사랑해.」

「...」

「정말 사랑해... 제발 들어줘...」

「...」

「널 너무 사랑해. 너무 사랑해서 말하지 못했어.」

「...」

「사랑했고 사랑하고 사랑할거야」

「...」

「이성열. 내 작은 아이야.」

「...」

「사랑해.」

 


하얗게 웃고있던 아이의 눈이 완전히 감겼다.

아이를 바라보았다. 불속으로 뛰어들었다

 

온 몸의 힘을 짜내어 아이를 끌어안았다. 아무런 감각도 느끼지 못했다. 아이의 귓가에 속삭였다.

 


「너무 좋아했다. 성열아. 이성열. 너를 사랑해.」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꿈속에서 이성열이 보였다.

바보스럽고 예쁜 웃음을 짓는 그 아이를 보았다.

 


「그대-」

 


아이가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점점 멀어졌다.

 


「성열아.」

「그대- 난 이제 가야해요.」

「가지마. 사랑해.」

「안녕.」

「성열아 제발,」

「우리 아주 멀고 먼 내일에 다시 태어나서도 꼭 만나요 그대.」

「이성열!」

「난 영원한 악몽 속으로 갑니다. 정말, 정말 안녕-」

 

 

 

 


심장이 무너져내렸다.

 

그대로 김명수는 죽었다.

 

 

 

 

 

 

 

안녕하세요 봉봉입니다!

달달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을 마치고... 칙칙한 본편으로 돌아온 이 상큼한 기분!^^*

 

사실 이번 18편에는 아픈 사연이 많습니다.. 일단 시험기간때부터 1달간.. 적어왔습니다. 뭐 이건 하루에 한문장씩 적은 것도 아니고..ㅋㅋ

게다가.. 반쯤 썼을때 바탕화면 정리를 하다가.. 팬픽폴더를 통째로 날려버려서 처음부터 다시 쓰게 되었죠..흡..☆★

보시다보면 막.. 갑자기 문체가 변할꺼에욬ㅋ 하도 오래써서 무슨 누더기처럼 되버렸음ㅋㅋ 저의 한과 분노와 삶이 들어있는 편입니다!

그래도 1달동안 적었다고 길이는 참 길어요. 사실 들어갈 내용도 많았고, 묘사할부분도 많았고, 대화도 참 많습니다.

18편은 정말... 십팔입니다. 십팔. 그렇죠. 숫자 십팔입니다 십팔! 아이고 십팔!!!!!!!!! 이편 끝나니까 20편부터는 술술 써지고 있어요. 기쁜 일이죠. 아이 십팔!!!!!!!

 

어쩌다보니 코멘트가 정신분열이 되어버렸네요..ㅋㅋ

항상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스릉스릉합니다♡♥

 

 

Ps. 이 편을 끝으로 수열은 더이상 나오지 않을 예정입니다ㅠ 대신 새로운 커플링이 .. 생길거에요^^* 아시는 분들은 스포금지! 쉿! 숼러님들 그래도 쭉 봐주실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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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헛ㅠㅠㅠㅠㅠㅠ수열이 끝나다니ㅜ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넹.. 수열은 이렇게 마무리됩니다ㅠㅠ
12년 전
독자2
수열이 안나오다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너무재밌다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음.. 아예 안나오는건 아닌데ㅠㅠ 그냥 성열이는 명수 회상에서만 나오고, 새로운 커플링에 집중이 될 것 같네요ㅠ
12년 전
독자3
헐.. 수열.. ㅐㄴ 수열....
12년 전
봉봉/천월
아.. 수열...☆★ 힘내세요 그대..
12년 전
독자4
으앙ㄴ러ㅏㄴㅇ러ㅏㄴㅇ머랑머카 성열아 너ㅏㄴㅇ러안아ㅏㅋ앙ㅋ아아아ㅓ란어랑ㄴ 그와중에 브금 좋네요 핡핡
12년 전
봉봉/천월
그쵸ㅋㅋ 저가 갠적으로 참 애끼는 노래..ㅠㅠ
12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이나오지않다니요 ㅠㅠㅠㅠㅠㅠㅠㅠ스을마...에..엘..ㅅ....ㅓ..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죄송해여그대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암튼이밤에이런금을주다니정말사랑합니다그대 ㅠㅠㅠㅠ담편도기다리겟슴ㄴㅣ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헐!! 그대.. 쉿..! 뻔하지만 쉿..ㅠㅠ 나름 야심차게 준비한 커플링인뎈!!!ㅋㅋㅋ 열심히 몰컴하고있는데 언제 들킬지 모르겠네요ㅠㅠ 20편 폭풍 연재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6
선추선댓 ㅠㅠ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ㅠㅠㅠ
12년 전
독자10
ㅠㅠㅠ 아 눈물나잉잉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진 잉이이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 그대ㅠㅠㅠㅠ 진쨩.. 꿀털쨩.. 설인쨩... 이러지말아요.....☆★
12년 전
독자7
저런나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쓰라님..ㅠㅠㅠㅠㅠ 이렇게 얽히고 얽혔던 악연이 풀어집니다..ㅠㅠㅠ 어쨌든 저 총장 끝은 안좋아요ㅋ..
12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이 끝나다니..그래도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과분노와삶ㅋㅋ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핡.. 저도 한 숼러로써 참 슬픕니다..ㅠㅠㅠㅠㅠ 18편의 슬픈 속이야기는.. 인티독자분들과 간직할 소중한 추억...☆★
12년 전
독자9
와ㅠㅠㅠㅠㅠ 대바규ㅠㅠㅠ 재미써여류ㅠ
12년 전
봉봉/천월
으이큐ㅠㅠㅠ 감사합니다 그대ㅠㅠ
12년 전
독자20
헐대바규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미치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ㅠㅠㅠㅠㅠ 미친 수열... 광란의 한달이 눈에 보이네요..
12년 전
독자21
광팬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수열이이제안나온다니ㅠㅠㅠㅠㅠ흐긓긓 남은커플링은 ㅇㅅ 인가요ㅠㅠㅠ원래안보는커플링인대 봉봉님글이니까볼께요...메시아니까요 하....ㅠㅠㅠㅠㅠㅠ아근대노래랑어울리게너무슬프네요ㅠㅠ흑ㅎ긓아왠지이대로명수를보내고싶지가않아옄ㅋㅋㅋㅋㅋㅋㅋ안됰ㅋ ㅠㅠㅠ 한달간쓰신글너무아련돋네여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광팬님ㅠㅠㅠ 안녕하세요우..! 다들 수열이 안나온다고 눙물을 멈추지 않으시네요...엉엉.. 다음 커플링은 메이저와 마이너의 경계에 서있는..ㅇㅅ 맞숩니다ㅜㅠ 저도 사실 안읽는 커플링이지만 한번 도전해볼려고요! 앞으로도 꼭 읽어주세요^^*
12년 전
독자72
네네 전봉봉님이랑천월님이글쓰는곳마다갈꺼예욬ㅌㅋㅁ♥
12년 전
봉봉/천월
아큐ㅠ 스릉해요 그대.. 항상 따라와주세요..♡♥
12년 전
독자22
호..혹씌.......^*^.....아 진짜 메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게 하다니요!!!!!!그대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호..혹씌가 사람잡습니다!! 그대 쉿!
12년 전
독자23
이거보다가 눈물났어요ㅠㅠㅠㅜㅠ저런나쁜총장 ㅜㅜㅠㅠㅠㅠㅠ가서그곳에킥을날려버려아윽 ㅠㅠㅠㅠ 수열이안나온다니.... 그럼 이제 무슨 커플링이 나올까요 ㅠㅠㅠㅠㅠ 아이고 다음편 궁금해라 이를어째 ㅠㅠㅠㅠㅠㅠㅠㅠㅠ금손여신님 정말사랑합니다. 그대덕분에 인스티즈 ㅇㅍ 둘다 가입하게됐어요ㅠㅠ 쉬이이이 ㅠㅠㅠㅠ아윽 브금진짜..
12년 전
봉봉/천월
허류.. 이 망글똥글에 눙물이라니...! 나쁜 꿀털총장싴키! 곶아를 만들지는 않지만 어쨌든 끝이 좋지많은 않을겁니다!ㅠㅠ 아이고 그나저나.. 인티랑 ㅇㅍ까지 가입해주시다니..ㅠㅠ 완전 감덩이에요 그대! 인픽 연재는 조금 느려서,, 업뎃은 인티가 빠를겁니다ㅠ
12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봉봉/천월
... 울지마세요 그대ㅠㅠ 이게 다 똥손봉봉이 탓인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열 끝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성둉인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진짜... 명수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넹ㅠㅠㅠㅠ 수열은 여기서 마침표를 찍어버리네요...☆★ 다음 커플링은 쉿! 명수를 외롭게 하지는 않을겁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26
저 울거에요 말리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헐ㅠㅠㅠㅠ울면 안되요 그대!! 산.. 산타할배가 선물 안줍니다...!
12년 전
독자27
ㅎ흫ㅎ ㅠㅠㅠ 슬프다 ㅠㅠㅠ 슬퍼ㅠㅠ 진짜 나쁘군 총장...!! 그럼 다음 커플링은 ㅇㅅ 인가?ㅠㅠ 좋아요 앞으로도 좋은픽 써주세요 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흐흐흫... 슬프죠...ㅠㅠㅠ 나쁜 최진쨩.. 쓰라쨩..ㅠㅠㅠ 다음 커플링은 쉿! 왜이렇게 아는분들이 많으신지..ㅠㅠ 눈치가 참 빠르세요..^^* 앞으로도 쭉 지켜봐주세요!
12년 전
독자28
헐 저는 어제 왜 일찍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 매일밤 기다리고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저 발작그대입니다 ㅋㅋ) 수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나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총장 이런 멍멍이 같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브금 선택도 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얼 기다릴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이제 왜 컴퓨터를 켠걸까요.. 많은 그대들이 오셨을줄 모르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는 빠른 업뎃 하겠습니다!ㅠㅠ 우리 꿀털총장님을 그렇게 욕하지 말아요.. 아프게 죽을 분입니다..ㅠㅠㅠㅠ 워낙 죄를 많이지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 참 좋죠?ㅠ 아이아이하는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만...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다음편을 금방 뱉어내겠습니다!
12년 전
독자29
수열이 끝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근데 이거 너무 슬프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손이얼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춥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나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사랑해요ㅠㅠㅠㅠ그대ㅠㅠㅠㅠ봉봉님ㅜㅜ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넹.. 아쉽게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이 슬프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열이 참 아련하고 새드한게.. 작가인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저는 얼른 코멘쓰고 자러 갈렵니다.. 몸살이 나서 으슬으슬하네요ㅠㅠㅠㅠ 저도 사랑해요 그대!
12년 전
독자30
우리 수열이 이렇게 슬펐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브금이랑 왜이렇게 잘맞나요ㅠㅠㅠ 아이 아이 할때마다 명수가 성열이 부르는거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커플이라면 ㅇㅅ?????? 아 다음편 다음편ㅠㅠㅠㅠ 그대 사랑해요 방학식날 이런 선물을 주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새드수열ㅠㅠㅠㅠ 크리스마스 에디션의 달달수열따위..! 이번편은 꼭 어울리는 브금을 찾아서 참 기쁩니다! 저희는 내일 방학식이네요! 방핚때는.. 정말 불나게 연재해야할듯!
12년 전
독자31
최진이시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너임마 설인이면 눈밭을 구르란말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시키가 똥밭에서 살다왔나 왜 똥을 날리고 그래ㅜㅜㅜㅜㅜㅜㅜ크흡ㅜㅜㅜ김명수는 죽었다 그 부분이 왜이렇게 마음이 아플까요ㅜㅜㅜ노래 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수여리ㅜㅜㅜㅜㅜㅜㅜ사랑한다얘들아ㅜㅜㅜㅜㅜㅜ잘 읽고 갑니다 그대ㅜㅜㅜㅜ그대도 사랑한다ㅜㅜㅜㅜㅜㅜ...♥
12년 전
봉봉/천월
하... 꿀털... 그냥 성쿄유크를 해줘요!!! 수열한테 이러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수열은 끝나고... 봉봉이의 눈에서는 눙물이... 숼러의 아픔... 아 뭐라는거죠.. 지금 몸살때문에 열이나서 머리가 빙글빙글 돕니다ㅋㅋㅋ 스릉해요 그대♡♥
12년 전
독자75
성쿄유크ㅋㅋㅋㅋㅋ뭔가 잠시 고민했네용ㅋㅋㅋㅋㅋ...ㅠㅠㅠ그대 몸살나써요?ㅠㅠㅠㅠ아프지 마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잉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네넹ㅠ 약간 미열이 있는데.. 어제 잠을 많이 자서 괜찮아요! 는 훼이크.. 가요대전보다가 열불이 나서 더 머리아파졌어요..허헣..
12년 전
독자97
왜여ㅠㅠㅠ아프디마라여그대ㅠㅠㅠ전 가요대전을 보지못해서 열불이 나질 않네여...ㅎ.ㅎ.........ㅠㅠ힘내세여 그대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안보는게 더 나을거에요.. 진짜 sbs는 저에게 많은 똥을 줬어요.. 똥을 너무 많이먹어서 배부를지경...!^^*
12년 전
독자32
으흐흐흐흐흐흑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이흑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열은 슬프지만 울면안되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4
흙흙흙...ㅜㅜㅜㅜㅜㅜㅜㅜ저왔어여 봉봉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겁나 슬프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브금도 제가 좋아하는 노래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놔ㅠㅠㅠㅠㅠㅠㅠ수열수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로운 컾링이라면...ㅇㅅ? 아놔...저 ㅇㅅ분자인건 어찌 아시고잉...ㅠㅠㅠㅠㅠㅠㅠㅠ와...진짜 그대들 찬양ㅋㅡㅋ 아놔....겁나 잘 쓰시넹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아잌! 안녕하세요 그대// 겁나 슬프죠.. 우리 수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로운 커플링 발언은 살짝 쉿! 다들 아시지만 그래도 쉿! 시크릿 커플링인데.. 다 아시면 어떡해요..ㅠㅠㅠㅠㅠ 어쨌든 열심히 적어보겠습니다! 스릉한다 성종아..♡
12년 전
독자35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러지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저 죄송합니다.. 무례한 제 손이 이런 대 참사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76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너무 잘 쓰셨는걸요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흐헣... 감사합니다ㅠㅠㅠ 자꾸 수열 끝나는것때문에 이렇게 되니까.. 힘이 쭉쭉 빠지네요..ㅠㅠㅠ
12년 전
독자36
수열이이제끝이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허류ㅠ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마제가생각하는그커플링아니겠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 다들 충격이 크신듯..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성열이를 떠나보내는건 가슴아프지만... 혼자남아 외로울 명수를 위한 새로운 남정네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37
으어어어허어허어ㅓ허헣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또 내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가는것이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총장따위 내가 끝내주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흐헣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열번외는 정말 내내 슬프고 아련하고 그렇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를 대신하여 .. 총장은 저가 없애드리겠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세욬ㅋ
12년 전
독자38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끝나면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메시아니까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그러게요,, 아무래도 새 커플링나오면 독자님들 수가 확 줄어들 것 같은 이기분..ㅋㅋ 그대는 계속 지켜봐주실꺼죠? 저랑 약속해요 그대//
12년 전
독자39
아 수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다음 커플링 뭘까요? 궁금하네요 ㅋㅋㅋ
12년 전
봉봉/천월
다음커플링은... 시크릿! 잇즈 시크릿!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12년 전
독자40
예언피릿! 아이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수열이들 우짜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아련 터지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힘내세요봉봉님!!!ㅠㅠㅠ 새커플..... 전 알고있죵ㅋㅋㅋㅋㅋ ㅇ허ㅏ엏낭헌아허 얘네라도 달달터졌으면 좋겟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안녕하세요 예언피릿님!ㅠㅠㅠ 우리 수여류ㅠㅠㅠ 여류ㅠㅠㅠ 열아.. 엘아..ㅠㅠㅠㅠㅠ 어쨌든 참 힘겹게 끝마친 커플링이네요ㅠㅠㅠ 새 커플은 꽤 달달하고 풋풋할 계획입니다! 새드한 수열은 잊어주세요ㅠ
12년 전
독자91
ㅠㅠㅠㅠㅠㅠㅠ달달한 수열이들도 원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 ㅇ허아헝헝엉허 그래도 새커플 기대할께용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넹넹ㅠㅠ 좋은 받아들임(?)입니다ㅠㅠ 감사해요! 새 커플링도 열심히 쓰겠습니다bb
12년 전
독자41
수열끝나면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그대... 새 커플링도.. 사..사랑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열이 새드라면 새 커플링은 달달한 해피랍니다ㅠㅠㅠ
12년 전
독자42
헐..표지 쓸 때마다 저 감동먹어여..ㅠㅠ♡근데..근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ㅅ수열이 안 나온ㄴ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ㅎ흥헝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ㅎ엏ㅇ흐유 안돼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성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안ㄴ ㅏ와여ㅠㅠㅠㅠ우리 성열ㄹ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ㅠㅠ다른ㅠㅠㅠㅠㅠ커프ㅜㄹ링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도 꼬박꼬박 볼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릉흔드ㅠㅠㅠㅠㅠ추천하고가열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하.. 저도 표지 업로드할때마다 감덩감덩합니다ㅠㅠㅠ 수열이 끝나느건.. 참 안타까운 일이죠.. 다들 자꾸 우셔서 미칠것같아요ㅠㅠㅠㅠㅠ 이건 뭐 죄책감도 아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커플링,, 최대한 열심히 쓸테니 꼭 지켜봐주세요 그대! 스릉합니다♡♥
12년 전
독자64
헐진짜그대쩔어요 정말대박완전대박 저지금막 소름돋았어요 진짜진심;;; 사랑한다고 말할때 막 다리부터 타고올라와서 팔에 오소소소름돋음
진짜 너무...글진짜 잘써요진짜대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말도안되
영화같다진짜....... 와....이걸어쩌면좋ㅈㅛ........미칠듯 언제쯤돌아오실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메시아18 이라는 제목을 확인하며 얼마나 두근거렸는지몰라요 마치인피닛을 보는표정....미소를가득머금고 왔어요.... 빨리...빨리오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나쁜놈들다 죽1여버려요 아주잔인하게............
힘내세요!!!!!!!!!!♥쪽쪽

12년 전
봉봉/천월
허류ㅠ 진정하세요 그대ㅠㅠ 소름이 돋으셨다니.. 럴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래도 저랑 감정동화가 되신듯.. 새드 수열도 그렇지만.. 저의 한이 담긴 한달을 그대로 느끼셨기에..<< 뭐라는거지? 흐헣 그나저나 어쩌다보니 입술을 뺏기게 되었네요. 쪽쪾이라니!!! 쪾쪽이라니!!! 그대가 제 첫뽀뽀 상대가 될줄을 몰랐어요...// 스릉합니다 그대!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천월이를 소환시키겠어요!
12년 전
독자65
우와.................길어서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스ㅡ....스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최진개7ㅐㄱ77ㅣ!!!!!!!!!! 완전 어이음따........................수열끝이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길죠ㅠㅠㅠ 보통 쓰던거의 2배만큼 썼으니..ㅋㅋㅋㅋㅋ 그래도 한달동안 쓴 보람이 있네요! 새드 수열의 마침표를 찍어주신 최총장님!^^* 나중에 봅시다. 저가 만든 악역이지만 참.. 싫은 사람이에요ㅋ
12년 전
독자66
헐!!!!!!!!!!!! 새커플링 ㅇㅅ이라고요!!!!!!!!!!!!! 헐!!!!!!!!!!!!!!!! 와!!!!!!!!!!!!! 우리 성종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우리 성종이를 행복하게 볼수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성종아 누나가 너때문에 달려오ㅏㅆ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종아ㅠㅠㅠㅠ아이고 우리 애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이먹어서 항상 뻘짓인것같지만 메시아는 참 레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썽종아ㅠㅠㅠㅠㅠㅠㅠ우리 성종이 이쁘게 나오게 해주세요.............흙흙헑...동기들이랑 겨울때 부산놀러가려는데 메시아가 계속 생각났어요...헑헑 친구들이랑 카톡하다 달려왔는데 역시 그대는 절 실망시키지 않는군요!!!!!!!!!!!!!!!!! 아 성종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어..어이쿠.. 진정하세요 그대! 성종이 누나팬이신 모양인데.. 진정하세요ㅠㅠㅠ 네네, 드디어 성종이가 메시아에 뙇! 등장하게 됩니다ㅠㅠㅠㅠㅠ 새 커플링은 성종이가 외롭지 않게.. 이쁘게 준비해봤어요!^^* 두 편만 더 기다려주세요~ 아, 그리고 부산에 오신다니.. 혹시 오시면.. 연락이라도 주시면.. 한번 준비해보겠습니닼ㅋㅋ 방학때는 잉여괴물이 되어버리는 봉봉인걸요..☆★
12년 전
독자67
으어!!!!!!!!!!!!!!!!!!!!!!!!!!!!!!!!!!!!! 메시아다!!!!!!!!!!!!!!!!!!!!!!!!!!!!!!!!!!!!!!!!!!!!!!!!!!!!!!!!!!!!!!!!! 선댓이에용
12년 전
독자71
아이고...선댓달고 밥먹고 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이구....너무 슬픈 수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이 끝이라니 말도 안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 진짜 사랑하는거 알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목빠져라 기다릴께요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아잌아잌..ㅠㅠㅠㅠㅠㅠ 다들 수열이 끝이라는 말에 절망하시지만.. 성열이 완전히 안나오는건 아니에요ㅠㅠ가끔 명수 회상씬에서 등장할 계획이구.. 새 커플링도.. 허..허허ㅓㅎ....ㅠㅠㅠㅠㅠ 저도 스릉합니다 그대!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독자68
또 눈물나올것 같아 ㅜㅜㅜ 수열.. 항상 볼때마다 슬펐는데 끝이라고 하니까 또 아쉽네요... 전 숼러니까요... 그대 정말 금손 ㅜㅜㅜ 정말 존경합니다 ㅜ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 수열은 달달하고도 슬프고 그랬네요.. 저가 좋아하는 분위기지만 팬픽 속 수열이들한테는 참 미안하네요ㅠㅠ 아쉽지만 새 커플링도 많이 예뻐해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독자69
허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느므 슬퍼여휴ㅠㅠㅠㅠㅠㅠㅠ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헣헣ㅜㅜㅜㅜㅜㅜ 새커플도 기대할게옇!!!
12년 전
봉봉/천월
흐헣.. 울지마세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 슬펐던 수열은 이제 그만 잊고! 새 커플링 많이많이 기대해주면 착한 그대!^^*
12년 전
독자70
아............메시아 기다리는게 일상이 되버렷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흙흙...다음편도 빨리!!
12년 전
봉봉/천월
어이쿠야..ㅠㅠㅠㅠㅠ 얼른 천월이 불러야겠네요! 이제 방학인데 어디 한번 폭풍연재 해볼까요?ㅋㅋ
12년 전
독자73
앙대애ㅠㅠㅠㅠ그대애ㅠㅠ나울면서봤어요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엥이.. 울면 안되요 그대ㅠㅠㅠㅠ 이 나쁜손이 그대들을 여럿 울리게 생겼네요.. 이런ㅠㅠㅠ
12년 전
독자88
으엉ㅠㅠ나쁜손아니에요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ㅠㅠ.. 이제 달달하고 막.. 그렇게 그렇게 쓰겠어요.. 독자님들을 울리진 않을겁니다^^*
12년 전
독자90
흐어어ㅠ무엇보다도이렇게수열이끝나다니ㅠ너무너무슬퍼요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그렇죠ㅠ 좀 허무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ㅠㅠ 많이 쓰고싶었는데 스토리상이나 그런걸로 봐서 더 길게 쓸수가 없었어요ㅠ
12년 전
독자74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되요수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 수열 끝내시면 정말 십팔!!!!아이고 숫자 십팔@@!!! 이 숫자 왜이렇게 좋은가요?!!?!수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새로운 커플링이라....전 공커가 아니면 다 싫어하는데..ㅠㅠ..아이고 수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 너무 슬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편보단 아니였지만..그래도 마지막에 명수가 성열이 살릴려고 사랑해라고 간절하게 외치는 부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내일 또 눈 붓겠네요...그대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필 브금까지 적절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 눈물샘이 뽱~하고 터져버렷으요ㅠㅠㅠㅠㅠㅠ아 그나저나 그대..수열...수열이 짱이에요..수열을 없애지말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이는 분량도 많이 못뽑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과거에만 출연하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대!!!정말!!!성열이가 불쌍하지않나요!!!! 그러니 얼른 수열편을 쓰도록 하세요...아그리고 전 현성 세드편도 얼른 나오길 기도하고있어요...하하하하하하
12년 전
봉봉/천월
헐그대.. 진정!! 진정하세요!!! 저가 비록 이렇게 수열을 끝내며 그대들에게 몰매를 맞고 있지만...허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새 커플링도 준공커 정도 되는 커플링인데... 지지자들도 많으시고.. 사실 저도 좋아하는 커플링은 아니었지만! 소중한 막냉이를 위해 열심히 써보려고 하는데.. 자꾸 이러시면...ㅠㅠㅠㅠㅠㅠ 수열은 일부러 좀 슬프게 끝냈어요ㅠㅠ 괜히 미련이 남고 그러면 독자분들이 다음편에 집중하기가 힘드니까..허허ㅓ...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숼러로써 수열을 제일 짱 갑갑 아끼지만 그래도ㅠㅠ 성열이가 아예 안나오는건 아니고, 항상 명수의 회상과 기억속에 등장할거니까 너무 뭐라하지 말아주세요..ㅠㅠㅠㅠㅠㅠ 현성도 뒤로 가면 슬픈 이야기가 좀 많이 나올지도 모르겠네요ㅠ 쭉 지켜봐주세요 그대!
12년 전
독자77
흐허 수열이 끝이라니...그럼 새커플링은 제가 생각하는게 맞나요?흐허하ㅓㅎㅎ허헣 ㅎ허헣 그래여 새로운 사랑을 해야겠죠!그대 기대할께요!
12년 전
봉봉/천월
네넹! 다들 생각하시는.. 그 커플링 맞으겁니다 허허허허헣허허헣ㅎ... 소중한 명수를 외롭지 않게... 그렇죠! 좋은 마인드입니다 그대! 기대해주세요~^^*
12년 전
독자99
사랑합니다. 수열이끝나다니 왠지 무슨컾이나올껀지 대충 예상은 가지만 그래도 즈헐흐러ㅡ럴흘헗사랑합니다.흘헣릏렇릏럴흫럴흫러
12년 전
봉봉/천월
하, 저도 사랑합니다 그대.. 다들 다음커플링은 알고 계신듯..ㅋㅋ 너무 뻔했나벼요..ㅠㅠㅠ
12년 전
독자101
브금 머예요???
12년 전
봉봉/천월
동방신기 - SHE 입니다!
12년 전
독자103
명수야.....명수야.......수열안녕엘성이오는군열....브금...핡핡...
명수가 개인적으로 제일 불쌍한 캐릭인것 같아요... 으어ㅠㅠㅠ.. 기억상실약의 비밀이 요기서 밝혀졌네요.....으화화아아아ㅏㅇㅇ....

12년 전
봉봉/천월
어이쿠 그대... 그대도 결국은 눈치채셨군녀...ㅠㅠㅠ 메시아에서는.. 전부 다 불쌍하죠. 특히 M 소에족 밍슈...ㅠㅠㅠㅠㅠㅠ 우울우울함미당ㅠㅠ
12년 전
독자105
아진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울지마세요 그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7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끄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허허허ㅓ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0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명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수열이 참 새드새드하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방금까지 크리스마스 스페셜 보고 얼마나 엄마미소로 아 진짜 너무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총장이라는 에효 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성열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봉봉/천월
총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곧 주겨주겨..!
12년 전
독자113
잔인하게 죽여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 성열이랑 명수 아프게 한만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독자114
열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뷰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뮤슬프ㅕ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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