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아치 김민규 과외 (하다 눈 맞음.).txt
하하... 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 시험이 이번주에 끝나소... 이거 쓰고 바로 다음편 쓴 다음 오늘이나 내일 안에 꼭 오겠습니당!
아 그리고ㅜㅜㅠㅠㅠㅠㅠㅠ
세상에나 이게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초록글 까지... 정말 감사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열심히 여러분들을 위해 글을 쓰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힝
| 사랑스런 내 님들♡ |
일공공사 , 후니 , 봄봄 , 삐익 , 안농밍구 , 수박에된장 |
시작!
“방은 저쪽.”
“둘이 같이 들어왔네? 민규 넌 이것 좀 들고 들어가.”
내가 위치를 몰라서 발걸음을 돌린 거 라고 생각한 김민규가 앞장을 서서 걸었고, 난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꼼짝없이 김민규를 따라 집으로 들어가야 했다. 하, 집에만 들어왔는데 기가 빨리다니...
김민규가 알려준 방으로 들어가 주위를 둘러보니 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방에 의외라고 생각을 하다가 책상에 두 개의 의자가 놓여 있길래 의자를 최대한 멀리 떨어뜨리고선 책상에 앉아 오늘 풀 문제집과 기초 프린트를 꺼내놨다.
***
“아, 저 그러니까... 일단 네가 어느 정도인지 테스트를 해봐야 되니까... 아니, 테스트도 아니지! 내가 단어 선택을 잘못... 어디 기분 나쁜 건 아니지...?”“그래서, 이거 풀라고?"“어, 어. 아니... 풀기 싫으면 안 풀어도...”내 말이 끝나기도 전에 손에 들린 종이뭉치를 가져간 김민규가 무안해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손만 꼼지락대면서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아까 김민규가 가져간 종이뭉치에 손이 베였는지 피가 찔끔찔끔 나오고 있길래 주위를 살피다가 평소에 가지고 다니던 데일밴드를 붙였다. 하하, 여기서 아픈 티를 내고 김민규에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행동을 하면 난 이 피의 세배를 볼지도 몰라...
“다 풀었는데.”
“어, 잠깐 채점 좀 하고...”
몇 분이 더 지나자 곧 다 풀었다는 김민규의 말에 종이를 가져가 채점을 하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김민규의 성적에 기초부터 천천히 가르치면 되겠다고 생각해 볼펜을 들고 최대한 상냥하게 기분에 거슬리지 않게 틀린 문제들을 설명하는데 한창 정신없이 설명을 하다가 김민규가 잘 듣고 있나 궁금해져 고개를 들어 보니 요즘 유행하는 프렌즈팝이라는 게임을 하고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설명한 건 뭐가 되는 건가.
“왜 멈춰, 계속 설명해.”
“... 듣기는 했어?”
“응. 열심히.”
듣긴 개뿔 프렌즈팝 폭탄 터뜨리는 거 다 봤는데...ㅅㅂ
“이제 알겠어?”
“아니. 다시 설명해줘.”
“...후, 그러니까 여기에 3이 들어가야.”
시방! 지금 몇 번째 설명하는 건데! 설명을 세 번씩이나 해도 안 들어 처먹고 프렌즈팝하던 새끼가 누군데! 차오르는 화를 간신히 억누르고선 같은 부분 설명을 반복하는데 곧 게임을 하던 김민규가 홀드를 누르고 게임을 나가길래 드디어 내 설명을 들어주려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김민규는 역시는 역시라는 듯이 설명을 듣기는커녕 연락처를 뒤져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다.
“야, 권순영 하트 좀 보내봐.”
...프렌즈팝 타일처럼 부숴버릴까.
***
김민규와 거지 같은 첫 과외 수업을 끝내고 친절하게 인사해주시는 어머니에게 인사를 하고 나오는데 방에서 나와 옷을 갈아입고 농구공을 들고 집을 쌩하고 나가버리는 김민규가 미워 현관에 놓여있는 신발에 침이라도 뱉을까 생각하다가 들키면 죽을 것 같은 내 미래에 생각을 곱게 접고선 다시 한번 김민규네 어머니께 공손하게 인사를 드리곤 밖으로 나왔다.
다시 왔던 길과 학교를 지나쳐 집으로 들어오자 기를 다 빨린 기분에 가방도 안 벗고 소파에 엎어져서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고 있을까, 내 거지 같은 친오빠가 날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일어서 내려다보고 있었다. ...개새끼, 애초에 저 새끼가 엄마한테 말을 하지 않았으면 난 지금쯤 미주랑 떡볶이를 먹고 있었을 거고 김민규 과외도 안 했을건데!
“참, 내 동생이지만 한심해.”
“닥쳐 진짜, 내가 지금 누구 때문에!”
“왜 이 시간에 들어와, 넌 모르겠는데 미주는 예뻐서 밤길 위험하거든? 친구 배려 좀 하지?”
“미주한테 관심 꺼. 미주는 승철 오빠가 더 좋데.”
“친구가 눈이 낮구만. 걔보단 내가 훨씬.”
“야, 거울 보고 와.”
되지도않는 소리를 내뱉는 이지훈에 거울을 보고 오라며 쿠션을 집어던졌고 그걸 전통으로 맞은 오빠가 미쳤냐며 소리를 질렀다. 이게 고성방가로 신고 들어올 일 있나!
“근데 왜 이제 들어와.”
“니 새끼 때문에 용돈이 끊겨서 과외해주기로 했다.”
“어우, 그러셨어요? 예? 누군데, 남자? 여자? 당연히 여자지?”
“왜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해? 남자일수도 있지.”
“뭐? 동생 미쳤어?”
***
과외를 해주는 학생이 남자라는 소릴 듣자마자 내 가방을 끌어당겨 일으킨 오빠가 소파에 마주 보고 앉아 요즘 세상이 얼마나 위험한데 남자애를 가르치냐부터 시작해 온갖 잔소리를 쉴 틈 없이 내뱉는 오빠가 귀찮아 그대로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자 방까지 뒤따라 들어온 이지훈이 나에게 쉴 틈 없이 질문을 해댔다.
“그래서 뭘 가르쳐주기로 했는데, 돈은?”
“주요 과목 위주로 가르쳐 주기로 했고, 일주일에 한번 2시간. 돈은 꽤 쎄.”
“...과외 받는 애는 어떤데?”
“양아치야, 존나 말 한마디 못 걸겠어! 내가 미쳤다고 돈에 홀려서 하겠다고 했지... 아 지금도 충분히 짜증 나니까 나가!”
가방을 내려놓고 이지훈을 밀며 내쫓자 밀지 말라며 소리 지르는 이지훈이 시끄러워서 아예 들고 있던 인형까지 입에 물려준 뒤에 방 문을 잠갔다.
- 야, 이여주! 아직 얘기 안 끝났어! 안 열어!?
어휴..., 불쌍한 내 인생...
| 지금 가면 쿠크가 바사삭...! |
뭔가 너무 급 마무리에 재미도 없고...;ㅅ; 저를 더 굴려서 여러분들을 만족시킬 만한 글을 얼른 어서 빨리 가져올게염... 조금만 기다려줘염...♡ 진짜 정말 다시 한번 초록글 너무 감사드리고 댓글도 암호닉도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암호닉 받습니다 완전 받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댓글이 진짜... 다 감동... (눈물) 그럼 다음 화에 봐요 우리! 오늘도 좋은 하루 (찡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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