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G.NA의 Black&White 입니다~,~
"야,대박."
성열이 제법 커다란 소음을내며 우현의 등을 미친듯이 두드렸다. 책상에 널부러져있다 봉변을당한 우현이 몸서리치듯 성열의 팔을 떼어냈다. 씨발 잘때는 개도안건드린다고그랬거든 이 개만도못한놈아. …밥먹을땐가?알게뭐야. 다시 책상에 엎드린우현이 눈을감았다.
"등신.내가 무슨소식가져왔는지는 알고자냐?"
"알면 이러진않겠지."
자지말고 빨리 이 성열님을 찬양하라고. 빰빰빰빰ㅡ 자체적으로 비지엠을 내며 손을 흔들던 성열이 아름다운점심이에요 라는말을 마치고 우현의 앞자리에 앉았다. 너 이번에 뭐더라,주군의,달?태양?별?쨌든 그거 남주잖아. 자신이맡는 연극이야기가나오자 어쩔수없이 귀가 쫑긋해진우현이 마지못해 고개를 들었다.그게 뭐.
"그리고 주군의 하늘.병신아."
"아,하늘하늘.쨌든 그거 여주안구해져서 존나애먹었잖아,그거."
"어,구했냐?이왕이면 쭉빵이가 좋은ㄷ,"
"성규선배가 한다는데?"
아,성규선배.좋지 눈꼬리도 얄쌍하고 허리도….근데 언제부터 성규선배가 여자였더라. 비몽사몽하던 우현이 대충 생각을끝내고 책상에 엎어졌다. 여주는 성규선배에. 스르르 책상에 쓰러지던 우현을 한심하게 쳐다보던 성열이 점심시간의 끝을알리는시간에 나,간다? 라는 간단한말을 남긴채 자신의반으로 돌아갔다. 성열이 떠나가고난뒤 슬그머니 고개를 든 우현이 다음교시책을 꺼내다 멈칫했다.
"…성규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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