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특별편 (10화까지 잘 달려왔으니까!..ㅎ)
네 안녕하세요 비콩쨍입니다.
오늘은 저번 화에서 예고했던 것 처럼 특별편을 진행할 거예요!
제가 생각해놨던 상황문답과 독자 님들의 질문으로 오늘 특별편은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억의 상황문답 오랜만이잖아요? (웃음)
#상황문답
- 시험을 망쳐서 울고 있는 쨍을 발견 했을 때의 빅스
1. 다음 시험을 위해 같이 공부를 해주는 차학연
"괜찮아 다음에 잘 보면 되는 거지! 울지 마"
2. 울지말라고 계속 달래주며 웃겨주려는 이재환
"울지 마 망냉이~ 내가 스폰지밥 흉내 내줄까?"
3. 같이 울어주는 김원식
4. 은근히 시험 망친 거 놀리다가 묵묵히 옆에 있어주는 한상혁
"난 전교 1등도 했는데ㅋㅋㅋ .. 아니 근데 시험 그게 뭐라고 네가 울어 속상하네"
- 우산이 없어 비 맞고 가는 쨍을 발견한 빅스
1. 자기 우산 같이 쓰면서 한 쪽 어깨 다 버리는 김원식
2. 아예 우산 줘버리고 비 쫄딱 맞는 이재환
3. 그냥 같이 비 맞아버리는 정택운
4. 미안하지 않게 빨리 가게 가서 우산 사오는 이홍빈
- 쨍이 아파서 침대에 누워있을 때의 빅스
1. 옆에서 계속 잔소리 하는 차학연
"그러니까 내가 잘 챙겨 먹으라고 했지! 좀 무리하니까 또 이렇게 아프잖아 작업도 좋지만 네 건강이 우선이라니까?"
2. 같이 옆에 누워주는 한상혁
"언제쯤이면 우리 한쨍 씨가 안 아프려나~ 혼자 누워 있으니까 외롭지?"
3. 아닌 척 하다 잠들고 나서 혼자 걱정하는 정택운
"네가 아프면 그 좋아하는 작업도 연습도 아무 것도 못 하니까 아프지 좀 마"
4. 이것 저것 다 챙겨주는 김원식
"열 많이 나? 해열제 갖다 줄까? 그럼 물은? 싫어? 죽은? 먹여줄까?"
-커피를 쏟아 쨍이의 셔츠가 젖었을 때.
1. 다친 나보다 더 호들갑 떠는 차학연
"괜찮아? 손 안 다쳤어? 안 뜨거워? 아 어떡해 많이 아파?"
2. 묵묵히 냅킨으로 닦아주다 한 마디 하는 정택운
".. 다치지 마"
3. 어쩔 줄 몰라하며 발을 동동 구르는 김원식
"어떡해 괜찮아? 아 어떡해.."
4. 약과 셔츠를 사다주며 치료해주는 이홍빈
"셔츠 안 찝찝해? 손 줘 봐 뭐라도 해야지"
- 쨍이 학교에서 친구와 싸웠을 때.
1. 나보다 더 열내는 한상혁
"야 그건 당연히 네가 맞는 거지! 걔가 이상한 거네"
2. 차분하게 들어주고 말 해주는 정택운
"그런 친구랑은 같이 다닐 필요 없어"
3. 내 잘못을 얘기하다가 화났어? 하면서 웃어주는 이홍빈
"내가 생각하기엔 네가 여기서 이런 게 맘에 안 들었을 것 같은데.. 화났어? 왜 그래~"
4. 화나있는 쨍을 보고 애교 부려주는 이재환
(죄송해요 애교는 글로 표현을 못 하겠다..ㅎ)
-쨍이 우유를 마시다 입주변에 묻었을 때.
1. 빤히 바라보는 한상혁
"여기 뭐 묻었다"
2. 놀리면서도 닦아주는 이홍빈
"아직 애네 우유도 묻히고~ㅋㅋㅋ"
3. 자기 입 주변을 가르키며 뭐가 묻었다고 말하는 차학연
"묻었어"
4. 휴지 가져다 주고 귀엽다고 바라보는 김원식
"귀여워 왜 우유를 묻히고 먹어ㅋㅋㅋㅋ"
-빅스가 아파서 쨍이 요리해줬는데 맛이 없을 때
1.요리 못하게 만드는 정택운
"요리는 내가 할게 너 힘들잖아"
2.억지로 웃으면서 고개 숙이고 꾸역꾸역 다 먹은 차학연
"..응 맛있다 고마워 맛있어 엄청!"
3. 쓴웃음 짓는 이홍빈
"..쨍아 너 한 입 먹어 볼래?"
4.한 입 먹어보더니 억지웃음 지으며 너쨍의 입에 넣어주는 한상혁
"나만 먹을 순 없잖아"
-다른 남자가 쨍이한테 작업 걸 때
1.눈에서 레이져 나올 것 같은 얼굴로 고나리질 하는 차학연
"누구야?"
2.애초부터 그 남자는 안중에도 없는 정택운
3.남자한테 화 내는 이재환
"누군데 그래요! 누군데! 뭐야!"
4. 어느덧 옆에 와서 어깨동무하고 남자 꿀리게 만드는 한상혁
"뭐하냐~"
#질답시간
Q. 쨍이는 누군가의 덕후인가요?! 좋아하는 남.돌 꼽아봐요~ㅎ 남돌이라 했다 남돌 ㅇㅇ. 남자아이돌.
A. 쨍이는 인피니트를 좋아합니다. 엄청 팬까지는 아니고 그냥 관심 있게 노래도 즐겨 듣는 그 정도!
Q. 쨍이 직접적인 애교는 언제 보여줄 거예요?! 숙소랑 독방 난리 나는 꼴 좀 보자!!!
A. 글쎄요…. 조만간 보여주지 않을까요…. (무책임)
Q. 쨍이가 다룰 수 있는 악기가 뭐가 있나요?
A. 피아노는 어릴 때부터 꾸준히 쳐서 수준급이고 기타는 몇 년 전부터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Q. 홍빈아 그래서 쨍이랑 키스는?
A. 머렝...... 아마 빅스 티저가 뜨면 나오겠죠…. () 젤피는 티저를 내놔라
Q. 빅스에게 쨍이랑 듀엣을 한다면 어떤 곡으로 하고 싶나요?
N : 태연 선배님과 더 원 선배님의 별처럼! 노래가 너무 좋고 언젠가 한 번은 쨍이랑 꼭 부르고 싶어요
LEO : 이미 꽃잎놀이로 듀엣을 했지만 한 번 더 한다면 love me like you do 라는 곡으로 하고 싶어요
KEN : 신혜성 이지훈 선배님들의 '인형' 이라는 곡으로 부르고 싶어요
RAVI : 'bed of lies'. 쨍이 음역대에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고 제가 랩을 하면 듀엣 하기엔 충분하죠
홍빈 : 박효신 선배님의 '이상하다' 라는 곡이요, 어쿠스틱 버전으로! 전 기타를 치고 쨍이가 옆에 앉아서 노래를 부르면 완벽하지 않을까요?
혁 : Angel 2 Me 저희 음색에 잘 맞을 것 같아요. 가사도 좋고 멜로디도 좋고 쨍이가 요새 자주 듣는 곡이거든요.
Q. 작가님 작사공부 하시나요?! 개사한 가사들이다 주옥같아요ㅜㅠㅠㅠㅠㅠ 진짜 뜻 그래도 주옥입니다...ㅎ
A. 작사 공부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그때그때 떠오르는 문장들로 개사하는 편이에요! 잘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Q. 이 썰... 완결 정해져 있나요...? 아직 모르는 거죠 그건?! 빨리 그렇다 해요!!! 그렇다 해!!!
A. 아직 모릅니다 ㅋㅋㅋㅋㅋ 할 수 있는 데까진 해보고 싶어요
#여기서 끝내기엔 아쉬우니까 인터뷰 편에서 삭제된 쨍이의 개인 인터뷰를 풀어볼까 해요
Q. 빅스 내에서 홍일점이자 막내인데 멤버들에게 불편한 점은 없는가?
A. 딱히 없다. 오히려 멤버들이 나를 불편해할 수도 있는데 나는 정말 가족 같다. 내가 신경 쓰이지 않게끔 멤버들이 나를 많이 배려해준다.
Q. 유일하게 멤버 '혁'에게는 반말을 사용한다. 이유는?
A. 글쎄 딱히 이유라기보다는 그냥 '혁'에게는 반항하고 싶다. 그래서 일부러 오빠라고도 안 하기도 하고. (웃음)
Q. 홍일점이지만 팬이 남성멤버 못지않게 많다. 그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나?
A. 비결이라고 할 정도로 많지는 않다. 솔직한 내 생각은 내가 잘해서 그렇다기보다 멤버들이 늘 나를 앞에 데려가면서 눈도장을 찍은 것 같다. 멤버들 덕이다. 빅스 덕이기도 하고.
Q. 그런 팬들과 멤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가 있다면?
A. 손승연의 '미운 오리 새끼'. 늘 나를 믿어주고 나를 들어줘서 고맙다. 단단하지 않던 연습생과 사춘기 시절까지 감싸준 사람들이기에 그들을 생각하면 늘 이 노래가 떠오른다. 언젠간 꼭 부르고 싶은 노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