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150319 피크닉 라이브 소풍
빅스 멤버들은 이별공식 활동 당시 MBC뮤직에서 하는 소풍이라는 프로에 빅스벅스.. 라는 컨셉으로 촬영을 한 적이 있음
오늘은 그때 방송 내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음! (비장)
이날은 모든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해서 불렀는데 에러까지 부르고 나서 잠깐 토크를 했음
홍빈이가 먼저 입을 뗌
"형들 노래 진짜 잘한다."
"이제 좀 긴장이 풀렸어."
"이게 지금 깔끔해."
"형 잘하더라. 쨍이도 오늘 엄청 잘하는데?"
"맞아. 애드립 음정이 어우, 난 절대음감인 줄 알았잖아. 정확해."
"… 칭찬이죠?"
"그럼 칭찬이지! 오빠가 물 줄까?"
"괜찮아요. 진행해요, 이제."
"… 네, 다음은 혁이가…."
"ㅋㅋㅋㅋㅋ 네. 제 차례네요."
이렇게 여차여차 혁이가 맡은 자매에 대한 사연을 읽고 얘기하다가 빅스 내 유일한 자매인 너쨍의 이야기도 나옴
"저희 빅스에도 자매가 있죠?"
"누굴까요?"
"누구겠어요, 당연히 쨍이지."
방송이니까 리액션한다고 누굴까? 하던 재환이한테 홍빈이가 홍침 시전함
"좀 받아주지…. 네, 그래서 쨍이는 이 사연에 공감해요?"
"제가 저희 언니랑 나이 차가 좀 나서 그런지 공감되는 것 같아요."
"가끔 연습실에서 쉴 때 쨍이가 가족들이랑 통화를 하거든요. 그때 쨍이가 정말 편해 보여요."
덧붙여주는 학연이의 말에 고개 끄덕이면서 가족들 생각하는 너쨍임
계속해서 나오는 학연이 사연도 가족 얘기라 너쨍도 가족 생각이 끊이질 않음
모든 사연이 다 끝나고 토크 시간에는 킬미 힐미의 7가지 인격 찾기라고 각자 상황에 따른 자신들의 성격과 비슷한 보기를 고르기를 함
첫 번째 질문은 '연애할 때 나는 어떤 스타일인가?' 였음
보기는 매너남, 차도남, 중성적인 남자, 막무가내인 남자가 있었고 앉은 순으로 재환이부터 시작함
"켄 씨는 어떤 스타일인 것 같아요?"
"저는 매너남이요!"
"음…. 네. 댄디한 외모에 약간 멍뭉이 닮았구요."
"순수함으로 중무장…?"
"저는 모든 걸 희생할 수 있어요."
"어떤 것까지 가능한데요?"
"저는 그 사람을 위해 죽을 수도 있습니다."
재환이 말에 너쨍 움찔함 너무 황당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표정에 딱 어이없음이라는 게 적혀있음
"네, 그럼 혁이는요?"
"저도 매너남이요."
"그럼 혁 군은 어디까지 희생할 수 있어요?"
"희생은 잘 모르겠고 제가 가진 능력 안에서 할 수 있는 건 다 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혁이가 현실적으로 대답하니까 너쨍도 고개 끄덕임
학연이는 보기에 자기 스타일이 없다 하고 홍빈이와 택운이는 차도남을 골랐음
"자, 그럼 우리 막내 쨍 씨가 보기엔 어떤 스타일이 가장 바람직한 것 같아요?"
"어…. 저는 딱히 좋은 것도 싫은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쨍 씨는 저기서 어떤 스타일에 해당되나요?"
"네?"
여자인 너쨍에게 차도남 매너남 이런 거 중에서 어떤 거냐고 묻는 원식이 질문에 너쨍 순간 당황했다가 다시 침착하게 대답하려고 함
"저는 어… 모르겠어요. 보기 중엔 없는 것 같은데."
"음, 그래요. 쨍 씨가 아직 많이 어려서 연애 경험도 없다 보니 자기 스타일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
"형, 그렇게 말하면 제가 뭐가 돼요?"
"그러게요. 혁 씨는 한 살 차인데 자기 스타일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알아요?"
자기 얘기 하다가 뜬금없이 상혁이랑 원식이가 투닥대니까 너쨍은 황당함
대체 오늘만 몇 번을 황당해하는지 모르겠음
두 번째 상황은 '화나고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나는 어떤 식으로 대처하는가?' 였음
원식이는 때에 따라 다르다고 했고 택운이는 요즘엔 평화주의자라고 답함
"맞아요. 레오 형이 정말 평화주의자인 게, 엔 형이 자꾸 붙고 장난치고 그러면 화낼 법도 한데 그냥 참고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요즘 잘 안 건드려요."
"ㅋㅋㅋ 네, 그럼 다음, 쨍이는요?"
"저는 혼자 참는 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쨍이는 화나면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빤히 쳐다보죠."
"안 그래도 말이 없는데 그러면 정말 좀… 네, 무서워요."
"막내온탑이란 게 빅스에도 적용되는 것 같죠?"
이렇게 너쨍에 대한 얘기도 넘어감
그리고 혁이의 차례가 옴
"저는 제가 액션을 취한다기 보다는 상대방 화나게 하는 걸 되게 좋아해요."
"이런 혁 씨 때문에 요즘 화가 자주 나는 멤버가 있죠?"
"네 ㅋㅋㅋㅋ 쨍 씨가 그렇게 저를 쳐다보더라고요, 요즘?"
"혁 씨가 자꾸 저만 놀리시니까…."
"ㅋㅋㅋㅋ 아니, 저는 쨍이 반응이 너무 귀여운 게 화났다고 저 빤히 쳐다보잖아요? 그럼 제가 더 놀리려고 똑같이 쳐다보면 슬금슬금 눈을 피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너무 웃겨서 계속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아, 진짜요? 좋은 방법이네요. 앞으로 저희도 똑같이 따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하게 마무리하는 학연이 말에 너쨍 한숨..
이 말 이후로 실제로 너쨍이 화나면 똑같이 바라보는 멤버들 덕에 너쨍의 환장 지수는 급속도로 상승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
| 150319 빅스 독방 |
오늘 소풍 ㄹㅇ꿀잼ㅋㅋㅋㅋㅋ 8 l 빅스 4시간 전 (2015.03.19 16:10) l 조회 15 l 현재 3 l0
애들 소개하는 것부터 오글거려서 아 제발.. 이러면서 봤는데 노래도 라이브 ㄷㄷ하고 토크도 재미짐ㅋㅋㅋㅋ
쨍1 오늘 핵잼이었음 한쨍 표정 시강 개쩔ㅋㅋㅋㅋ L 쨍3 애들이 뭔 무리수만 던지면 한숨 쉬는 표정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왜 맨날 원샷 잡히냐곸ㅋㅋㅋㅋ 쨍2 오늘 애들 비주얼도 개쎔 자기주장 강한 7명이 나란히 앉아 있는데 존나 홀리는 줄 L 쨍4 오늘 정택운 한쨍 오짐ㅋㅋㅋㅋ 분위기 미남미녀들 L 쨍5 무표정일 땐 둘이 존나 좀.. 무서워서 지릴 것 같은데 오늘 한쨍 표정 계속 잡히는 거 냉미녀는 뭔ㅋㅋㅋㅋ 걍 오빠들이 창피한 철 든 막내 같았음 L 쨍6 ㅇㄱㄹㅇ ㅂㅂㅂㄱ 쨍7 오늘 진심 재밌었음 몇 번 돌려볼 듯 L 쨍8 기차 오면 바로 받는다 오늘도 역시 내없혁 6 l 빅스 4시간 전 (2015.03.19 16:10) l 조회 15 l 현재 3 l0
내일이 없는 우리 혁이 한쨍 화나면 빤히 쳐다보는 거 지가 적반하장으로 더 쳐다봐서 한쨍 꿀리게 만드는 거ㅋㅋㅋㅋㅋㅋ 아니 이걸 왜 방송에서 말하냐곸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앞으로의 상황이 눈에 선하다 한쨍 화나서 아무 말 안 하고 있으면 오빠라는 애들은 눈 마주치면서 놀리겠지.. 굳세어라 한쨍..!
쨍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개얄미워 한상혁 진심ㅋㅋㅋㅋㅋ 쨍2 그 얘기 상혁이가 하자마자 한쨍 헛웃음 짓는 거 봄? 얘 이제 체념함ㅋㅋㅋㅋㅋ L 쨍3 표정 ㄹㅇㅋㅋㅋㅋㅋㅋ 오늘 한쨍 표정 개다양함ㅋㅋㅋㅋㅋ L 쨍5 근데 다양한 게 다 오빠들이 창피해서 한숨 짓고 부끄러워하고 창피해하고 쪽팔려하는 거 밖에 없음 쨍4 그 얘기하고 차학연은 또 왜 눈 반짝거리면서 저희도 해보겠습니다 이러는뎈ㅋㅋㅋㅋㅋㅋ 쨍6 힘내라 쨍아.. (마른세수) 한쨍 화나게 하려면 뭐 해야 됨? 7 l 빅스 4시간 전 (2015.10.04 16:10) l 조회 15 l 현재 3 l0
그냥 빤히 쳐다만 본다는 거 개발려서 팬싸 가면 화내게 만드려고
쨍1 앞에 가서 한상혁 따라해 L 쨍2 미쳤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L 쨍3 도랏?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쨍4 야.. 그런 거 안 해도 한쨍 눈 존나 잘 맞춰주니까 그러지 마라.. L 쨍5 맞아.. 그런 거 안 해도 돼.. 우리 애 뭘 해도 눈에서 별 박은 것처럼 먼저 아이컨택해주니까 그런 노력 안 해도 돼... 쨍6 근데 솔직히 발리긴 함 그 무표정 그 미친미모로 아무 말도 안 하고 쳐다 봐 아오 미친 ㅅㅂ1!!!!!!!!!!!!! 빅스 개부럽다고 L 쨍7 일단 화가 났다는 것부터가 개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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