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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전원우] Coup de Foudre 03(부제: 전팀장의 50가지 그림자) | 인스티즈

 

 

 

 

 

 

 

 

Coup de Foudre

(부제: 전팀장의 50가지 그림자)

03

 

 

 

 

 

 

 

 

 

 

 

내가 처음부터 전원우가 싫었던 건 아니었다. 전학 온 지 별로 되지도 않았는데 누군가를 싫어하는 게 더 이상한 일이겠지. 아무튼 나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다. 단지 좀 무섭다고 느꼈을 뿐이지. 그리고 처음엔 지금 생각해 보면 화가 나는 장난들도 싫었지만 정말 장난이라고 생각한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리고, 그런 생각은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싹 사라졌다. 입학식 날, 내가 배정받은 반에서 창가 자리에 앉아서 밖을 보고 있던 전원우를 발견했을 때의 그 황당함을 난 아직도 잊지 못한다.

 

 

 

 

전원우는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 뭐 저런 말라깽이한테 관심을 갖나 싶었지만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게 그만큼 우리 학교에는 인물이 별로 없었다. 전원우가 취향 저격하는 상이라나 뭐라나, 내 앞에서 너무 멋있다고 떠들어대는 친구들을 보면서 나는 맞장구 치는 척을 했지만 속으로는 한심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진짜 아무도 청소를 안 했어요?"

"응. 선생님도 미안하게 생각해. 근데 청소는 해야 되잖아. 너랑 원우가 대신 해 줄래?"

 

 

 

 

 

총체적 난국이었다. 내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유독 시키는 일이 많았었다. 서류 정리 좀 해 줘라, 이거 좀 누구한테 갖다 줘라.... 3학년 때 전원우랑 임원이었던 나는 덕에 허드렛일을 죽어라 했었다. 방과후에도 남아서 무언가를 해야 했었고. 그럴 때마다 나는 늘 전원우가 신경 쓰였었다. 무서웠으니까. 나는 전원우가 나에게 사소하게 내뱉는 말들에 상처를 받았었고, 그래서였는지 전원우 옆에 있으면 늘 가시를 세우게 되었었나 보다. 눈알을 도륵 도륵 굴리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교무실 안이 싸해졌지만 대답 하기는 싫었다.

 

 

 

 

"할게요. 많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저희가 문 잠그고 갈게요."

"그래? 그럼 좀 부탁해. 고마워."

 

 

 

 

난 너가 거절할 줄 알았는데. 입을 쩍 벌리며 전원우를 바라봤다. 선생님 앞에서는 잘도 웃는 전원우가 신기했다. 사회생활 잘 하겠네, 너. 그래서 결국 나는 교복 블라우스 소매를 걷어매고 빗자루를 들어야만 했다. 층 전체가 텅 비었는지, 고요함이 맴도는 건 복도 뿐만이 아니었다. 서로 얘기를 나눌 법도 한데, 나는 전원우한테 엄청난 괴리감을 느꼈었고, 거부감이 먼저 들었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무 말 없이 교실 바닥을 쓸었다. 몇 분이나 쓸었을까. 전원우는 나를 지나치며 말을 툭 내뱉었다.

 

 

 

 

"너만 하기 싫은 거 아닌데."

"......아니, 나는 그게."

"저거 안 쓸어?"

 

 

 

 

 

내 발 밑에 떨어져 있는 휴지 뭉치를 가리킨 전원우가 명령조인지, 그냥 의문문인지 모를 말을 내뱉더니 나를 지나쳐 갔다. 그렇게 비참할 수가 없었다. 사람 무안하게 하는 데 뭔가 있는 건가. 걔가 4분단을 쓸면 내가 1분단을 쓸었고. 걔가 2분단을 쓸면 나는 복도를 쓸었으며, 걔가 대걸레를 빨러 갔을 땐 내가 3분단을 쓸었다. 같은 공간에 있었지만 서로에겐 보이지 않는 벽이 놓여져 있는 듯 했다. 그렇게 30분이나 흘렀을까. 숨막히는 고요함을 깬 건 울리는 내 핸드폰 벨소리였다. 그와 동시에 창 밖에는 빗소리가 청명하게 울려퍼졌다. 뭐야, 오늘 비 와?

 

 

 

 

"......여보세요."

-응, 세봉아. 오늘 우산 가지고 학교 갔지?

"아니.... 나 오늘 안 가지고 왔는데.... 엄마 오늘 안 와요?"

-오늘 늦을 것 같아서 지금 전화한 건데. 우산을 안 갖고 갔어? 어떡하니? 오늘 전국적으로 소나기 온다고.... 하던데.

"......아휴."

-친구 없니? 친구랑 같이 쓰고 가면....

"아.... 그렇구나. 아.... 알겠어요. 이따 봐."

 

 

 

 

하긴, 밖에선 소나기라고는 하지만 꽤 굵은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먹구름이 자욱하게 깔린 하늘을 보니 금방 그칠 비 같아 보이지는 않았다. 청소 도구함에 빗자루를 정리해 놓던 전원우가 전화를 끊자마자 한숨을 내쉬는 내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리고 난 똑똑히 봤다. 전원우 손에 들려 있는 나름 커 보이는 우산을. 그렇지만 나는 걔한테 같이 쓰고 가면 안되냐는 말을 할 수가 없었다.

 

 

 

 

바보 같았지만 나는 먼저 중앙현관으로 재빨리 내려갔다. 가방으로 비를 막고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 그 모습을 전원우한테 보였다가는 자존심이 상해서 죽고 싶었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 저 사이를 뚫고 지나갈 수 있을까. 이를 악물고 머리 위로 가방을 든 채 발걸음을 내딛자, 실내화가 밖에 나가기 무섭게 짙은 색으로 변해가며 젖기 시작했다. 소름 끼치게 차가운 빗물이었다. 왜 나는 학교에서 집까지 가깝지 않은 걸까. 왜 신호등을 2개나 건너야 할까. 재수 없게도, 내 앞에서 신호가 걸려 버렸다. 더군다나 그 거리는 사거리였다. 다시 초록불이 들어오기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주변에 비를 피할 만한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

 

 

 

 

 

"우산이 없으면 빌려달라고 묻는 게 정상 아니야?"

"......."

 

 

 

 

어느 순간, 비가 멈췄나 싶었지만 그건 내 착각이었다. 고개를 들어 보니 우산이 나를 덮고 있었고, 내 앞에는 싸늘한 표정으로 나를 내려다 보는 전원우가 서 있었다. 비를 맞은 내 모습을 바라보던 전원우의 미간이 좁혀질 때마다, 나는 왠지 모를 수치심을 느꼈다. 넌 되게 한심해. 라고 말하고 있는 것 같아서.

 

 

 

 

"한심하다, 너."

"......."

"그냥 쓰고 가."

"......아니, 괜."

"너 쓰라고."

"......."

"너 그러는 거 한심하니까, 그냥 쓰라면 쓰라고."

 

 

 

 

 

 

 

 

*

 

 

 

 

 

 

난 비 오는 날을 싫어한다. 비가 오는 날이면, 왠지 모르게 나를 한심하게 내려다 보던 그 애 얼굴이 생각이 나서, 힘들었다. 그리고 난, 지금 그 새끼와 또 점심을 먹었다. 난 아직도 너를 이해를 못 하겠어. 차 안에서 화를 냈던 날, 전원우가 했던 대답은 상상 그 이상으로 전원우다웠고, 난 그게 우리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가장 인간다운 대화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전원우는 나한테 뭘 받아내고 싶은 건지 끈질기게 질척댔다.

 

 

 

 

 

"커피 안 마셔요?"

"안 마셔요."

"그냥 사줄 때 마시면 좀 덧나나?"

"예. 덧나구요, 건강에도 안 좋구요. 돈 낭비구요."

"내 돈이잖아요."

"그 돈 차라리 불우 이웃 돕기에 쓰세요."

 

 

 

 

기가 차서. 너가 나한테, 도대체 왜? 내가 그렇게 전원우 신경을 긁는 소리를 했는데도 저 모양이라고. 능글능글하게 웃는 전원우를 뒤로 한 채, 내 자리로 향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오늘도 퇴근 같이 하자는 뻔뻔한 말 뿐이었다. 싫다고 말하려고 했지만, 온데 간데 없어진 전원우였다. 그리고, 뒤늦게 자리에 앉으려고 보니, 모든 여직원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꽂혔다. 그러고, 나는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화장실로 갔다. 그냥 화장실에 가지 말 걸.

 

 

 

 

"그, 영업팀에 새로 들어온 사람 있잖아. 김세봉 씨였나? 아무튼. 그 사람 전 팀장이랑 뭐, 사귀어?"

"뭐?"

"아니, 둘이 맨날 같이 다니던데? 전 팀장이 엄청 치대던가. 모르겠다. 아무튼 전 팀장이랑 밥을 먹질 않나, 아까 전에 전 팀장이 커피 안 마시냐고. 조르던데?"

"신입사원이? 무슨 연결고리가 있다고?"

"원래 알던 사이라는데? 사귀는 거 아니야, 그러면?"

"전 팀장한테 들이댄 여자들을 봐. 그 사람이랑 사귀겠어? 눈이 그렇게 높은데?"

"아니 왜. 전 팀장 임원진 아들이잖아. 서로 돈 보고 그러는 걸 수도 있고. 아니면 뭐 우리가 모르는 매력이 있을 수...."

"...저 잠깐 지나갈게요."

 

 

 

 

딱 봐도 내가 마음에 안 든다는 식의 대화가 오가는 화장실이었다. 화장을 고치고 있었던 건지 눈을 내리 깔고 마스카라를 하고 있는 그 사람들 뒷통수를 한 대 씩 갈기고 싶었다. 내가 들어온 걸 아는지 모르는지, 계속 신나게 떠들어 대는 꼴을 볼 수가 없어서 잠깐 지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자기들이 실수 했다는 건 알았는지 내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나 너네 같은 애들 줄기차게 많이 봤어. 사람들 다 똑같더라. 나도 화장실에서 대충 얼굴을 고치고 손을 씻었다. 아직도 할 얘기가 더 남았는데 내가 있어서 불편한 건지 입을 닫은 그들을 보며 나는 한숨을 내 쉬었다. 손을 털어 물기를 없앤 뒤, 화장실 문을 열자 마자 저 멀리 탕비실에서 커피를 들고 오는 전원우가 보였다. 아니, 왜요, 도대체 왜!

 

 

 

 

 

"나 그래서 혼자 커피 마셔요."

"아니, 그래서.... 네. 그러시군요."

"세봉 씨 남자친구 있어요?"

"......아니. 예?"

 

 

 

 

뒤에 아까 그 화장실의 미친년들이 있는 게 뻔한데, 전원우는 자신이 이 회사에서 어떤 존재인지 모르는 게 분명했다. 아니면 알면서 그러는 건가. 내 귀에다 대고 대뜸 남자친구 있냐고 묻는 말에 정말 학을 뗄 뻔했다. 내가 너한테 그거 말해줄까봐?

 

 

 

 

 

"대답하는 게 어려워요?"

"있으면요?"

"채승철이었나 최승철이었나."

"......팀장님."

"아, 최승철이었나? 잘생겼었는데."

"......."

"기억 나죠?"

 

 

 

 

저 미친 놈. 내가 전원우한테서 제대로 엿 먹은 일. 아무렇지도 않게 내 앞에서 그 이름을 뻔뻔하게 올리는 전원우를 보자니 뺨이라도 한 대 후려칠 것만 같아서 입술만 꾹 깨물고 있었다. 너는 너가 무슨 짓을 했는지 알기는 하니?

 

 

 

 

"왜 그렇게 사람이 못됐어요?"

"......."

"내 앞에서 최승철 들먹이지 마세요. 팀장님이 입에 올릴 이름 아니에요."

"그 형 아직도 그 때 그 여자랑 만나던데."

"......팀장님."

"그거 원래 세봉 씨 자리였을 텐데."

"......하."

"아쉽죠."

 

 

 

 

 

*

 

 

 

 

 

시간은 흘렀고, 나와 전원우는 나이를 먹었으며, 우리 둘은 아무 것도 달라진 게 없었다. 전원우는 여전히 유치했고, 심지어 뻔뻔해지고 능글 맞아졌다. 최승철이라는 이름이 나오는 순간부터 전원우와 상종하기 싫다고 느낀 나는 애초부터 퇴근을 같이 할 생각조차 없었기 때문에 회사를 미친듯이 빨리 빠져나왔다. 옛 말에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했던가. 전원우는 나는 놈이었다. 그래서 나는 정확히 말하자면 어떻게 해서든 전원우와 나란히 걷지 않기 위해 앞으로 1보씩 빨리 걸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좀 천천히 가면 안 돼?"

"사과 하고 싶어서 계속 나한테 이러는 거야? 유치하게?"

"......."

"정말 그런 의도였으면 더 이상 머리채 잡지 말고 그냥 미안하다고 해."

"......."

"나 너한테 많은 거 안 바라. 이미 너한테 정 떨어질 거 다 떨어지고, 네 인간성 다 알아, 나도."

"......."

"그냥 미안하다고 하는 게 어려워? 그렇게 자존심이 세? 무슨 자존심도 명품인가 봐?"

 

 

 

 

그렇게 말 걸기도 싫었던 애랑 대화가 술술 오가는 걸 보면 시간이 지나긴 지났구나 싶었다. 싫어함의 감정에는 미동도 없었지만 적어도 어떻게든 피해 다니려고 했던 옛날보다는 낫겠구나 싶었다. 쏘아붙이듯 말하자, 전원우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뒤를 돌아 보니 전원우는 살며시 웃을 뿐이었다.

 

 

 

 

"너 귀엽다."

"......야. 나 너랑 장난치자고 말하는 거 아니라고."

"장난 아닌데."

"......너 진짜 이상해졌다. 싫다고, 싫다고, 그렇게 티를 냈으면서. 이젠 너 싫어하는 사람한테 그러는 걸로 바뀐...."

 

 

 

내 말은 귓등으로도 안 듣는 전원우였지만 이렇게 대놓고 안 듣는 걸 보니 짜증이 날 것 같았다. 가방을 뒤적거리며 무언가를 찾는 듯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는 전원우를 보며 나는 그냥 말을 끊고 내 발 걸음을 돌렸다. 같이 가기 싫으니까. 뒤를 돌자 마자, 거짓말처럼 하늘이 회색빛으로 변했다. 그리고 난 10년 전 그 날처럼, 우산이 없었다. 넌 또 나를 세상에서 가장 미개한 사람 보듯 보면서 한심하다고 나를 사뿐히 즈려밟고 가겠지.

 

 

 

"당연히 우산 없을 거고."

"......."

"뉴스 좀 보고 살아."

".......'

"싫어도 붙어. 너 그러다 비 다 맞고. 감기 걸리고."

 

 

 

 

 

우산을 펴 든 전원우가 무슨 도자기 만지듯 내 어깨를 살짝 끌어당기더니 금방 손을 뗐다. 난 전원우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정상적인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원우는 짓궂다. 그리고 전원우는 못됐다. 그렇지만 몇 년 전에도, 전원우는 때로는 악마같기도, 천사 같기도 한 사람이었다.

 

 

 

 

 

"최승철 얘기는...."

"하지 말라고 했잖아."

"나는 그 때 일 미안하다고 생각 안 해."

"......너."

"가끔 그런 생각도 해."

"......무슨 생각인데."

 

 

 

 

미안하다고 생각 안 해. 딱 잘라 말하는 전원우를 노려보았다. 너가 그런 말을 왜 해.

 

 

 

 

"그 여자 자리 아마 네 자리였을 거야."

"......전원우."

"난 그게 소름끼치게 싫었어."

"......."

"네 자리가 거기가 아니길 바랐어."

"......."

"그래서 그랬어. 나도 알아. 나 못됐던 거."

 

 

 

 

전원우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 어디로 향하는 건지는 몰라도 무작정 빗소리를 따라 걸어가는 우리 둘 사이에는 미묘한 감정들이 섞여 나오는 것 같았다. 난 전원우가 미웠다. 그리고 전원우를 아직까지도, 속좁게도 전원우를 용서하지 못한다. 난 전원우를 이해할 수도 없었고, 이해를 해서는 안 될 것 같은 느낌적 느낌이 들었다.

 

 

 

 

"지하철로 가는 거 아니야?"

"......."

"우산 들고 가."

"......싫어."

"들고 가라면 좀 들고 가라고."

"너 없잖아."

"나 우산 두 개야."

"......."

"나 그 때부터, 우산 두 개씩 들고 다녀."

 

 

 

출입구 앞에서 나에게 우산을 건내주고, 또 다른 우산을 피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걸어 나가는 전원우를 나는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전원우의 왼쪽 어깨는 많이 젖어 있었다.

 

 

 

 

 

 

 

 

여러분 ㅠㅠㅠ 제가 왔어요,,, 허허

똥글에 늘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ㅠㅠ암호닉은 나중에 몰아서 적을게요ㅠㅠ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ㅠㅠ

원우는 참 저도 알다가도 모를 캐릭터인 것 같아요ㅠㅠ오늘 승철이라는 인물이 등장했는데요ㅠㅠㅠㅠㅠ승철이는 간간히 나올 거에요!

그리고 원우는 지금 굉장히 많이 티를ㅠㅠㅠㅠㅠ내네요ㅠㅠㅠㅠㅠ 제가 이런 캐릭터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원우 취향저격 탕탕 ㅠㅅㅇ ! 인 것 같아요ㅠㅠㅠ

둘이 빨리 화해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늘 읽어주시고 더불어 댓글까지 손수 작성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굿잠드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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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공공사) /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원우는 진짜 뭔가 미운데 미워할 수도 없게 만드는 그런 ㅠㅠㅜㅜㅜㅠㅜㅜㅠㅜㅜㅜㅜ 작가님 이번 글도 잘 보고 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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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무슨일이있었던거죠?승철이는뭡니까??으윽궁금해여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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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아....너무좋다.....셉독방에 마구마구 추천할래요ㅠㅠ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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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 이런 글 처음 읽어봐요 정말 좋네요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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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여남이에요! 아..전원우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게하는데 또 여주가 너무안쓰러운.. 어떻게든 화해해라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승철이는 또 뭐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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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작가님 경고를 뒤로 하고 스포도 좋아하고 또 호기심이 왕인 제가 결국 제목을 검색해봤어요ㅠㅠㅠㅠㅠㅠ엉엉 알아버렸지만 그래도 재밌고 좋아요 더 재밌달까...? 아 작가님 사랑해요 이렇게 빨리 와주시다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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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세상에....팀장 원우라니..... 딱봐도 원우가 여주좋아하는 각인데 왜 우리 여주만 모를까요 그게 매력...?쿸...☆ 잘읽고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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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딱봐도 원우 여주 좋아하네ㅠㅠㅜ 물론 여주 입장에서 원우가 과거에 그런게 싫을수도있는데 뭔데 난 이런게 좋냐ㅠㅠㅠㅠ 둘이 이제 빨리ㅣ 행쇼해라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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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신알신하고 가요~ 과거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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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얼른 둘이 풀렸으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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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원우가 좀 더 표현을 다르게 했다면 좋았을 것을,,, 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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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원우 티 너무 많ㅇㅣ나옵~~~ 요녀석~~~~ 딱버ㅏ도 여주 좋아하네여ㅠ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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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원우가 은근 ㅅ툴기 티 내는 게 너무 발려여...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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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으아 정주행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ㅠ다음편 보러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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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머야머야!!!! 승철이랑은 뭔이야기고!!!!!!!ㅠㅠㅠㅠㅠ궁금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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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원우너무 나빴어요ㅠㅠㅜㅜㅠㅠㅠ여주 너무 불쌍하게나오구ㅠㅠㅠ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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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앙!!!!!!! 아 어터카지 진짜 넘 궁금하다 하악 작가님 사랑해요 하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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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네 자리가 거기가 아니였음 했데 꺄...너무 좋은 원우 캐릭터 저렇게 감정 풀어나가면서 폴인럽하면 되요...더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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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진짜 얄미운데 미워할 수 없게 만드는 성격을 소유하고 있네,,,,전원우 ㄷㄷㄷㄷ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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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두개들고다니는게 왜이렇게 설레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항허ㅏ 너무 귀여운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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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와ㅠㅠㅠㅠ 작가님 이런 글 너무 좋아요ㅠㅜㅜ 좋아하는 티를 팍팍 내는 것 같은데 왜 이리 몰라줄 까여ㅜㅜㅜ 너무 싫어서 그런가여ㅠㅜㅜ 그리고 그 여자들 대갈빡 때리고 싶네요 암튼 원우 너무 좋아요,,, 이런 컨셉 사랑해요 아... 사랑이 서툰 전원우 사랑해요 사랑행6 이런 글 써주셔서 그리고 우산 두 개 들고 다는 게 왤케 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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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전팀장!!!!!!!!!!!!!!우산 두개!!!!!!이것이 바로 발림포인트인가... 원우가 여주한테 막 티내는데 여주는 그냥 예전기억때문에 별로인가보다..ㅜㅜㅜㅠㅠ 그리고 여자직원들 왜 여주한테 그러지ㅜㅜㅜㅠ 으아 원우 글이라서 너무 좋아요ㅜㅜㅠ작각님 항상 응원합니다~ 좋은 글 잘 보구 가요! 응원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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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원우도뭔가가았는거같애ㅠㅠㅠㅠㅠㅠㅠ그라고승철이는또뭐지?..ㅠㅠㅠㅠ아유궁근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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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까 댓 달았던 독자인데여 워누 왜 저렇죠...ㅎㅎ? 최승철 들먹거리면서 약올리는데 저였으면 워누 뺨 50대는 후려치고 사직서 쓰고 나왔을 거예요...ㅂㄷㅂ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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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와.. 원우 밉다가도 좋다가도 무섭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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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어제 정신 없이 정주행하다가.... 흰색입니다! 댓글 남기믄 것도 깜빡하거ㅠㅠㅠㅠㅠㅠ 지금 당장 다음 편 보러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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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회상씬에서 진짜 너무 짜증나섴ㅋㅋㅋㅋㅋㅋ짜증난다고 입밖으로 꺼냈어욬ㅋㅋㅋㅋㅋ 아니 하지말ㄹㅏ는데 왜자꾸 치대 싫다면서!!!!!(부들부들) 지금 여주감정이랑 동화될것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 승철이랑은 무슨일이 있ㄷ었던걸까요ㅠㅠ기다리겠ㅡ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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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워누야ㅠㅠㅠㅠㅠㅠ어깨..ㅠㅠ승처리랑은 무슨일이 있었던거져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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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와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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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화해해라! 원우가 나쁘긴 나빴네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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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마지막에 심쿵... 으윽 승처리랑 여주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ㅠㅠㅠㅠㅠ 왠지 원우한테 짠내가 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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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뭐야ㅜㅜㅜㅜㅜ전원우 너를 미워해야되는거니 말아야되는거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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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원우야ㅜㅜㅜㅜㅜㅜㅜㅜ짜증나다가마지막ㅇㅔ우산두개라뇨ㅜㅜㅜㅜㅜ설레요ㅜㅜㅜㅜㅜ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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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진짜 취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진짜 아니 사랑한다는 소리밖에 할게없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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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으아ㅠㅠㅠ여주가 원우를 정말 많이 싫어하네요... 원우가 잘못하긴한것같은데 전 그게또 좋고.............ㅠㅠㅠ이번편도 잘읽었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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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ㅠㅠㅠㅠㅠㅠ원우가 많이 심했군...ㅠㅠㅠㅠㅠㅠ 마지막...맴찢..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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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우산 두 개씩 들고 다닌다니 으앙 심쿵했어요ㅠㅠ 원우도 분명 사정이 있었을거예요, 그쵸? 작가님 금손인데 왜 자꾸 부정하십니까ㅠㅠ 자꾸 부정하시면 저 슬퍼요ㅠㅠㅠㅠ 원우한테 반하고 갑니다♡ 아, 물론 작가님한테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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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승철이랑은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제대로 심쿵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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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워누야 너 뭐해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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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원우야 옛날에 여주한테 왜 그랬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승철이 일은 또 뭐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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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승처리는 또 뭐죠 궁금해여 ㅠㅠ 원우 츤데레 스타일 집착하는데 왜 좋죠 원우라서 그런가봐여 작가님 지금 정주행 중인데 넘 재밌어요 저는 다음 편을 보러 슝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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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승철이는. 왜요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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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헐 전원우 변태같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마음저격할줄아는 배운변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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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허....우산 두개ㅠㅠㅠㅠㅠ 전원우 섬세함에 발리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야 너는왜 까칠한데 다정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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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헐 우산 두개들고다닌대 .... 설렘사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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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어휴ㅠㅠㅠㅠㅠ새로운 인물 승철이가 언급되었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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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죽겠다ㅜㅜㅜㅜ설레요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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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대체 무슨관계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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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ㅠㅜㅜㅜㅜ 진심 미쳣다ㅠㅜㅜㅜㅜㅠ
좋아하면 좋아한다 말하면 되지ㅠㅜㅜㅜㅜㅜ 뭐가그렇게 어려워ㅠㅜㅜ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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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전원우 뭐야ㅠㅠㅠㅠㅠㅠ무심한척하면서 챙겨주고.....근데 승철이는 뭘까요....?궁금해지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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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 ㅠㅠㅠㅠㅠ 승철인뭐죠.... 아 궁금....ㅜㅠㅠ 쿱데포드레 지금 검색보고싶어서 죽겠는데 참구있아여ㅠㅠㅠㅠㅠㅠ 정주행끝날때까지....ㅠㅠㅎ휴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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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후 저너누...너란남잔... 이해할수없지만 이해하게 되는(?) 그런남자야!!!사랑한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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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아ㅠㅠㅠ아니 원우야 너가 너무 밉다ㅜㅠㅠ근데 좋아ㅠㅠ어떡하니 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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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딱 봐도 원우가 여주 좋아하고 여주는 눈치 고자... 뭔가 복잡한 그런 관계 같지만 간간히 원우가 여주 우산으로 챙기는 게 설레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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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하ㅠㅠㅠㅠ저너누ㅜㅜㅜ 무ㅜ에여 진짜...어쩔때 보묜 정말 벤츠남인데.. 또 과거를 보면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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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아니ㅠㅜㅠㅜㅠㅜㅜㅜㅜㅠㅠㅠㅜ난 저런모습의 원우도 왜 좋냐ㅠㅜㅠㅜㅜㅠ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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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이 나쁜남자야!!!!!저너누가 내심장을 들었다 놨다 해요ㅠㅠ
작가님 금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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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무 감정에 서투르다ㅠㅠㅠㅠㅠㅠㅠㅠ과거에 잘햇아야지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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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승철이와는 무슨 일이 있었던거죠...근데 이와중에 원우.....은근 사람 미워할수없게 만드네요..ㅠㅠ잘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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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워누야ㅠㅠㅠㅠㅠ인간적으로ㅠㅠㅠㅠ너무 섹시하잖아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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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승철..ㅠㅠㅠ승철이가 왜ㅠㅠ...무슨 일이ㅠㅠㅠㅠ허룰.ㄹ.....전원우 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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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원우 너ㅠㅠㅠㅠ 짜시규ㅠㅠㅠㅠㅠ 설레게하네ㅠㅠㅠㅠㅠ사랑해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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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뭐야 뭔일이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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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아...설렘사....사랑해요 자까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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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원우 뭔가 있는거 같은데ㅠㅜㅠ츤데레인듯 츤데레 아닌 츤데레같은 전팀장님ㅠㅜㅠㅜ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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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어ㅏㅠㅠㅜㅠㅠㅠ뭐지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 멋있어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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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아 원우 미워해야하는데ㅜㅜㅜ밉지가않아 사랑스러워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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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예전의 원우는 어떤생각이였으며 지금의 원우는 왜 조금 더 풀어진걸까요? 도통 알수가 없는 원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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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아ㅠㅠㅠㅠ원우 뭐야ㅠㅠㅠㅠㅠㅠㅠ미운데 밉지가 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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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ㅠㅜㅜㅠㅠㅠㅠ원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넘 설레자나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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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여직원들 ㅂㄷㅂㄷ 둘이 빨리잘됐으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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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꾸엥이예요! 마지막 어깨 젖었다는 말이 너무나 설레는것..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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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매력있는 사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야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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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아주 저 여직원들 뒤통수를 확 ..... 원우 미운데 미워할수가 없는거 같아여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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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으아아원우야ㅠㅠㅜ 둘이 진지한 대화로 화해하고 빨리 사겨라(짝)사겨라(짝)!ㅠㅠㅠ
원우가 너무 애가타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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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승철이랑은 무슨 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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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원우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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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할 뭐야 ㅜㅜㅜㅜㅜㅜ원우야 전원우 ㅜㅜㅜ왜 싫어하지도 못하게 만들어 ㅠㅠ여주야 용서해주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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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와 이렇게 행동하면 미워할수가 있나요ㅜ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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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원우 미운데 넘나 설레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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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산 두개씩 들고다닌다니ㅠㅠㅠㅠ 원우야ㅠㅠㅠㅠ 딱봐도 여주 좋아하는거ㅜ티나는데 왜 여주 앞에서는 못되게 굴어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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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원..원우야.. 좋은건알겟는데 왜 이렇게 못됐니ㅠㅠㅠㅠㅠㅠ 그르믄안되요ㅠㅠㅠㅠ 상큼하게 좋아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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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아 씨 전원우 진짜 너무한테 설렌다 짜증 나게; 나는 변태인가 보다...... 미운 정 막 그런 건가 ^^,,, 여주야 앞으로 힘내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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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전원우 진짜 미워할수없는 이 나쁜남자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의 일을 원우도 여주에게 미안해하고 있겠죠. 원우가 여주에게 능글대면서 더더 치대기 시작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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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아....승철이랑 사귈 그런 썸(? 의 느낌이었는데 원우가 여주 곤란하게 해서 방해했나봐여.......후ㅜㅠㅠㅠㅠ불쌍한 우리 여주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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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원우야 내 우산도 준비해조....... 그때 부터 2개 들고 다닌다니 넘나 발리는것..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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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원우 진짜... 집착이 엄청 심한것 같은데 또 여주한테 너무 못되게 대하는것 같으면서도 어떨 때는 우산 챙겨오고 잘해주는 것 같아서 미워할 수가 없어요... 빨리 자신의 감정을 깨달았으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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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헐...ㅠㅠㅠ1ㅠㅠㅠ표현방식이 잘못됐네ㅠㅠㅠㅠㅠㅠ그렇게 툭툭 내뱉으니까 상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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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헐원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승철이는뭘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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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헐 ㅠㅠㅠㅠㅠ 레알 ㅠㅠㅠㅠㅠㅠ 저너누ㅠㅠㅠㅠㅠㅠ 분위기봐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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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하아... 심장 조지는 전원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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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승철이 왜여 뭐여!으ㅜ너무 궁굼해 그나저ㅏㄴ 원우 좋은애네ㅠㅠㅠㅠㅠ둘이 빨리 오해풀어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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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허류ㅠㅠㅠㅠㅠ원우야ㅠㅠㅠㅠ그러면 내가 미워할 수 없잖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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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뭐야 왜 또 설레게하능뎅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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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저너누 이 유치한 아가ㅠㅠㅠㅠㅠ 직설적으로 말을 한 번이라도 해줬어야지 상처를 안 받지ㅠㅠㅠ 바부야ㅠㅜㅠ 서로 아프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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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아우ㅜㅜㅜㅜㅜㅜㅜ원우야ㅠㅠㅠ미우면서좋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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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원우야ㅠㅠ 승철이랑은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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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윽 ㅠㅠㅠㅠㅜㅜㅠㅜㅜ 원우는 여주를 좋아하는군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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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진짜 원우같은 캐릭터 취향저격 탕탕이에요ㅜㅜㅜ 비주얼도 성격도 말투도 넘나 좋은 것 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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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자까님...너무 좋야어 사랑합니다 전원우 그냥 좋다고말해라!!!!아니야 좀더기다려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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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아 원우ㅠㅠㅠㅠㅠㅠㅠ우산 너무 발리규요ㅠㅠㅠㅠ아아 진짜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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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아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산 2개ㅠㅠㅠㅠㅠ 젖은 어깨.....세상에 (말잇못...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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