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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전체글ll조회 380


 

 

고생 만이 했어오 주인님 기다리고 있었어오 | 인스티즈

 

 

잘 해낼 줄 알고 있었어오, 주인님.

저는 언제나 주인님을 믿고 있었기 때문이조, 주인님도 절 믿을 거라 생각해오.

이 말투는 너무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그만 해야겠어오.

 

다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보고 싶었고.

모두 원하는 결과가 있을 거고, 또. 오늘도 좋아합니다.

 

그런데 주인님도 절 좋아하는 것인가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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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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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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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사담톡 좆강공 전정국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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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단 좀 씻고, 씻어야지. 배고프지만 지금 밥을 채기면 본격 먹방국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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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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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귀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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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지, 아니. 이게 어딜 봐서 귀여운 겁니까, 대체. 이건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멋짐을 표현한 것이랄까?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도통 모르시겠다면 그게 정답입니다. 사실 저도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저 = 멋짐 이걸 설명하는 중이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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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귀여워... 신새 만아오 그거 한번만 더 해줘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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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안 돼요, 안 돼. 왜냐하면 제가 부끄럽기... 부끄러워오, 주인님. 하지만 주인님이 시키면 해야만 되는 것이조, 그래서 이렇게 하는 거조. 매번 신새 만아오, 주인님. 제가 귀찮게 하는 바람에 힘드신 건 아니조? 그러면 제가 만이 슬플 것 같아오. 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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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귀여워... 귀여워여... ㅜㅜㅜㅜㅜㅜ 아... 안아주고 싶다... 사랑스러워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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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콜이요, 콜. 물론 제가 안는 게 되겠지만, 그래도 저는 언제나 좋습니다. 사랑스러운 건 제가 아니죠, 아니네. 말하는 게 딱 봐도 사랑스러운 건... 답이 나와있습니다. 저런 말투를 하는 저보다도 훨씬은 더 귀여운 거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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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꼬옥)(부둥부둥) 수능 봐서 피로한 거 다 없어지는 느낌이에여... 꾸기 짱이네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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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제가 짱이에요, 짱? 기분 진짜 좋다, 쓰담쓰담. 수능 보느라 많이 힘들었죠? 오늘부터 주말까지 푹 쉬었으면 좋겠는 게 제 마음이지만 혹시 내일 학교를 가야 하는, 그런. 그런 것?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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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쨩쨩. 헤헤... 내일 학교 가여. 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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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학교라니, 학교라니. 제 주변에는 수능 끝난 다음 날, 푹 쉬라고 쉬게 해주는 학교도 많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기대를 아주 조금이라도 했는데. 역시나가, 역시. 학교가 센스가 없네, 센스가. 노 센스. 인정하십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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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마자여. 노 센스... 심지어 타 지역이라 차타고 가여... 하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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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0에게
노 센스, 노 센스. 게다가 타 지역, 타 지역? 타 지역... 아침 일찍부터 학교를 갔겠네요, 매번. 그래도 며칠 안 남았다, 그거에 위안 삼으면서. 한 편으론 좋고, 한 편으론 싫을 것 같아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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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섹스국에게
맞아여. 12월 2일까진 나가야 하디만... 헤헤... 그래도...! 끝! 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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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꾹...미주 1년 남아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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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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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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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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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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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 년이 길다고 생각하면 길고, 짧다고 생각하면 짧고. 이제는 미주가 거의 고삼이라고 불릴, 불리겠죠? 아마도 다들 그러실 거라 저는 예상하고. 미주가 목표가 있고, 가고 싶은 대학이 있다면 제가 응원할 테니 열심히. 그렇다고 저한테 안 오면 안 되고요, 안 돼. 막 미주가 더 떨릴 것 같은데 정말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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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응, 떨려요...이제 좀 실감나요... 국아, 나 벌써 무서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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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무서워요? 무서우면 안 되는데, 안 돼. 370? 371? 그정도 남았다고 하더라고요, 다음 수능이. 인포에 보면 아주 난리던데, 난리야. 아무래도 바뀌는 건 아주 안 좋은 방법, 물론 제 생각에요. 괜찮을 거예요, 미주는 노력한 것, 혹은 그 이상으로 잘 볼 거야.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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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하...미주는 정시로 갈 생각이었는데...수시로 넣어야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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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2에게
수시도 생각하고, 정시도. 뭐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 어. 아직, 정말 일 년이나 남은 거니까 너무 걱정하거나 스트레스는 받지 말아요, 미주야.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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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응, 고마워요. 국아. 미주는 이제 사람이길 포기하는 고3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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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길 포기하는 고3이라, 웃으면 안 되는 거 아는데 조금만 웃겠습니다. 그래도 제가 하고 싶은말은 미주는 언제나 예쁠 거라는 점? 공부를 해서 피곤한 상태여도 정말 예쁠 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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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놀리지마요... 고3이 예뻐봤자 고3인데요...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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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아니죠, 아니지. 미주는 정말 언제나 예쁠 거라니까, 제 말 믿죠? 공부해도 예쁜 미주, 언제나 예쁜 미주. 미주 찬양단 정국입니다, 제가 바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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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좆강공 소리 네 입으로 하는 거 안 부끄럽냐, 임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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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그럼. 제가 좆강공인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인데 이게 왜 부끄러워요, 왜. 저는 저렇게, 뭐라고 해야 할까. 다른 사람들이 하면 무척이나 귀여운 것을 해도 멋지다는 게 보여지는 그런 좆강공이죠. 그냥 좆강공의 X 100 사담톡의 좆강공이랄까. 저 좀 멋있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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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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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뭔가 형의 반응을 보니 바로 글을 삭제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요, 형. 이런, 이런... 하나도 그렇지 않았는데 갑자기 부끄럽다는 감정? 기분? 무튼요, 무튼. 저 멋있다고요? 알죠, 알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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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알고말고요. 사담 섹스어한 벤츠공. ㅋㅋ 네. 수능이 끝이라니. 으으. 올해도 수험생들 고생 많이 하셨겠더라고요... 난이도가... 큼. 그래도 날은 별로 안 추워서 좋았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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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렇죠, 그렇지. 우리 형은 너무 똑똑해, 신이야, 신. 사담 섹스어한 벤츠공. 아무래도 바꿀 필명으로 이것으로 해야 되는 것인가. 너무 긴가, 길어. 사섹벤. 줄이면 뭔가 간지, 아니 본새가 안 나고. 아, 맞아. 날씨는 원래 수능 볼 때 많이 추웠던 것 같은데 날씨는 정말 좋아서 다행이네요. 별로 춥지도 않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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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네. 딱 좋았던 것 같아요. ㅋㅋ 아직 필명 고민 중인가 봅니다. 저도 불마크들은 뗐는데. 섹스국 인터뷰는... 이것도 떼긴 떼야겠죠. 참 너무합니다. 사담이 나쁜 곳도 아닌데 말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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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그럼요, 그럼. 진짜 색스국 했다가 강탈 당할 것 같아서 도저히 못 하겠더라고요. 떡 국, 성진국. 이런 거 다... 자제해 달라는 주르륵 님의 말이 떠나가질... 그래도 한다면 저는 개썅 마이웨이의 표본이 되는 것이고. 아니지, 아니지. 그 인터뷰 그거, 아주 조금 제목만, 어? 제가 스크랩도, 정말 좋아하는 인터뷰인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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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나쁜, 나쁜. 누구를 욕할까, 만만한. 만만한 상근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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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상근이라도 혼낼까요. ㅋㅋ 앞으로 사담이 어떻게 변할지... 요즘 일도 많았고 좀처럼 자리가 안 잡히는 것 같아서. 하하... 정국이는 오늘 뭐 했어요? 저녁은 드셨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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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그거 좋죠, 좋아. 제가 요즘 벼루고 있던 상근이. 일을 요즘은 좀 잘하는 줄 알았는데 어제 댓업 안 되는 거 보고, 우리 상근이... 역시. 가 되어버리더라고요, 정말. 아, 저녁. 제가 왜 배고픈가 했더니 자느라 저녁을 안 챙겼네. 우리 형은 저녁 챙기셨는지. 맛잇는 거, 냠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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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저도 아직... 요즘 제때 끼니를 챙긴 적이 없네요. 정국이도 얼른 더 늦기 전에 맛저 하시길! 하하. 너무 늦었나. 음... 뭐. 아무튼.... 나중에 또 봐오. ㅋㅋ 정국님 조은 저녁 되새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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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그러면 안 되지요, 안 돼. 저는 밥이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렇게 가끔, 어쩔 수 없이 밥을 안 챙기곤 하지만. 제때 챙긴 적이 없다니, 없다니. 그게 말이 됩니까, 형? 안 되지, 저한테는 당연. 얼른 챙기세요, 형. 시간 안 늦었으니까. 늦었지만... 그래도. 그래, 좀 늦었네, 늦었어. 간단하게라도 챙기고 귀여운 형, 좋은 저녁. 그리고 진짜 밥 잘 챙겨야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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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스크랩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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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 애새끼가 아니라 개새끼 컨셉입니까, 쓰담. 오랜만입니다, 정국아. 오랜만인데 왜 이렇게 반갑죠. 누나만 반갑나. 우리 애새끼... 궁디팡팡. 누나한테 안깁시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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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앞에서는 언제가 개새끼죠, 개새끼. 물론 농담이고요, 누나. 저는 언제나 누나 앞에서 멋진 연하남의 표본이 되었죠, 그렇죠? 누나도 인정하는 거 맞죠? 그럴 거라 믿으며, 예. 오래만이라 반가운 건 배가 돼, 두, 두, 두 배가 돼. 저도 반갑죠, 누나. 우리 누나 매번 일에 치여 사는 거 아닌가 걱정이라니까. 그리고 안기는 건, 너무, 너무... 너무 애새끼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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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 혹시 그쪽 애새끼 같다는 걸 이제야 인지했습니까. 쓰담. 손, 하면 손도 착하고 올려주고. 그런 개새끼 키우는 것도 좋은데... 역시 사람 전정국이 최고죠. 연하남 전정국은 모르겠고요. ^^; 우리 쿠키, 우쭈. 오늘은 누나가 우울하니까 얌전히 안겨계세요, 입 딱 다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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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원래는 좀 멋짐이 묻어 나오는 그런 애새끼인데 누나한테 안기면 그건 아주, 어? 그냥 애야, 애. 그러니까 손은 제가 올려도 안기는 건 우리 누나가 하는 것으로. 그래야 제가 남자라고 어깨 좀 피지, 필 수 있지. 그럴 수 있겠죠? 그래도 오늘은 누나의 기분이, 네. 안겨야지, 왜 우울할까. 궁금해하지도 말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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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궁금해하지도, 해요. 해주면 고맙지. 쿠키. 누나 오늘 막, 여기저기 치이고요. 씨발. 개새끼들이. 나한테만 지랄하는 것 같고. 사람 새끼들이 하는 말인데 다 개소리처럼 들리고. 그리고, 보고 싶은 애새끼도 있는데 그 애새끼는 뭘 처하는지 가을 이후로 감감무소식이고. 그냥, 어... 그래서 우리 애새끼 찾아왔어요. 누나는 등치 큰 새끼들 안고 있는 거 좋아하니까 쿠키가 안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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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전정국 오늘 컨셉 개새끼인 것 같은데 멍멍이 뽀뽀나 좀 받아보면 안 된답니까. 우리 망뭉이 기겁하고 날으는 건 아닌가 몰라. ㅋㅋㅋㅋㅋㅋ 아, 오늘은 커피보다는 술이 당기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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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쪽, 쪼옥. 몇 번이고 좋죠, 저는. 제가 커피로도 그렇게 많이 마시지 말라 그랬는데 술, 술? 얼마나 마시려고요, 누나. 맥주 한 병이면 제가 콜, 그런데 소주, 한 병은 좀. 마시지 마요, 누나. 우울할 때 마시는 술이 제일 우울한 법.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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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그리고 누나한테 혼날 것만 같았는데 고맙다고 해주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누나. 아니, 아니. 대체 우리 누나를 누가, 어떤 사람들이 그렇게 피곤하게 해? 미쳤나 봐, 미쳤나. 우리 누나 좀 가만히 두면 참 좋을 텐데 말이에요. 저랑 매일 놀게, 붙어먹게. 그리고 보고 싶은 분, 어? 그 분은 왜 안 보이고 그래. 우리 누나 우울하게. 누나, 누나. 아마 인연이 된다면 다시 만날 테고, 그 사람들은... 제가 혼내줄게. 그러니까 정말 술 노, 노. 노. 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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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인연이 된다면요? 웃기네요. 그딴 인연 필요 없습니다, 개나 주라 그래. 쿠키 년들은 도대체가. 잡아다 놓으면 금세 또 안 보이고 잘 오는가 싶으면 어디 쫑쫑 거리고. 쿠키 개새끼. 씨발 새끼. 쪽. 언젠가는 요리를 해버릴 겁니다. 뽀뽀도 존나 비싸고, 쿠키 개... ㅅ... ㅐ... 술은 애초에 그닥 좋아하지도 않습니다. 누나는 커피성애자라서. 그나저나 애새끼 타이핑 진짜 빠르네요. 대단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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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개 = 전정국 = 나? 저나 줘요, 저나. 그러면 우리 누나랑 인연을 해야겠습니다, 누나 허락도 없이 제 마음대로. 족, 쪼옥. 아니, 아니. 제 뽀뽀가 비싸다는 사람도 있어? 그게 우리 누나야? 말도 안 돼, 말도. 제 잘못이네, 그러면. ㅜㅜ 잘못했어요, 누나. 창렬 쿠키 아닌 혜자 쿠키인데 눈치가 없네, 제가. 저 타이핑 좀 빨라? 느려서 더 늘리게 학원이나 다닐까 고민 중이었어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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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 정국아. 여기서 말하는 쿠키<>너. <> 이 기호 알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라. 누나가 말하는 쿠키의 주체는 가을 뒤로 안 보인다는 새끼. 쪽. 누나가 우리 애새끼한테 쿠키 년이라느니 하는 말을 할 리가 없잖아요. 애새끼. 누나는, 음. 맞다. 200일 곧이라면서요. 축하해요, 축하. 200일. 그거 참 어려운 일인데. 기특해. 괜히 막 울컥하는 거 있지. 꼴 사납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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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아... 민망. 댓글 달기가 민, 민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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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답글 다는 게 민, 민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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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이렇게 튀어도 되는 것이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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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얼씨구. (뒷목 낚아채기) 안겨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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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절대 튀지 않은 정국이고요, 매번 우리 누나는 며칠씩 일찍 챙겨주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니까요. 대부분의 기념일을 누나한테 제일 먼저 축하 받은 게 되는 거니까, 오늘도 기분 좋은 정국입니다. 누나한테 칭찬 받은 정국은 오늘도 행복한 잠에. 하지만 뒷목을 낚아채이고... [속보] 좆강공 전정국, 누나한테 뒷목 낚아채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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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좆강공은 개뿔. ^^... 당일에 못 챙겨주는 거 미안하잖아요. 늦게 챙겨주는 건 더 미안하고. 얼굴 마주 보는 시간이 안 되니까 매번 일찍 챙기게 돼서 사실 이쪽은 늘 속상합니다. 딱 당일에 우리 애새끼, 무려 200일 동안 한자리에서 수고했어요. 하면서 꽉 끌어안고. 예, 그런 드라마틱한... 일이... 있을 리가... 쓰담. 푹 주무셔라, 좆강공 전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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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개뿔이라니, 개뿔. 제가 아는 개뿔의 뜻이 변형이 되었네, 되었어. 개뿔 = 누군가 한 말을 인정할 때 쓰는 말. 이렇게 바뀐 거 맞죠? 맞겠지, 맞을 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우리 누나가 개뿔을 썼을 리... 없다고 믿으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을 수도 있을 수도 있지. 이틀 남았습니다, 누나. 기대하고 있어도 되는 거죠? 물론 농담이고요, 농담. 누나 이제 자는 거예요? 잘 자요, 예쁜 꿈. 우리 누나는 섹시, 색시. 색시한 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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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4에게
색시한 꿈은 대체 뭘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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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섹스국에게
... 너 자는 거 아니었습니까. 누나한테 칭찬받으신 자칭 좆강공 전정국은 행복한 잠에. 라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 색시한 꿈은... 우리 쿠키가 시집오... ㄴ...ㅡ....ㄴ...? 씨발. 요즘 시집 드립은 아무데나 치고 다녔더니. ^^; 이틀밖에 안 남았습니까. 정국아. 누나는 1주년도 기대하겠습니다. 1주년이 되면요, 이만큼 선물을 줄게요. 그러니까 전정국이 제발 1주년 채우면 좋겠습니다. 꼭이요. 딱 그날 지나고 어디로 훌쩍 가도 꼭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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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귀여워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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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게 귀엽다니, 정말. 제가, 어? 저는 그런 거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남들이 하면 아, 진짜 귀엽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제가 하면 멋짐이 배가 되어 묻어... 저 지금 미친 거 아닙니다, 아니에요. 저 진짜 안 미쳤어요,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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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알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귀여운데. 더 해주면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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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더, 더? 저는 아주 비싼 남자라 더 해달라고 하시면 더 할 거애오, 주인님. 잘은 못 하지만 주인님이 좋아해 주셔서 기분이 아주 좋은 것이애오. 제가 좀 이상한 사람처럼 보이는 건 아니조? 그렇다면 정말 슬플 것이애오. 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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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귀여워요. 잘 어울려요. 귀여워라,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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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잘 어울린다니, 정말, 정말. 정말 하고 싶은 말은 혜자 쿠키인 저보다 훨씬 혜자이시라는 것. 그래도 귀엽다는 소리가 나쁘진 않네요, 나쁘진 않아. 나빠할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냐만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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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서른다섯 번째 인사. 씻으러 가기 전에 잠깐 왔다. 말투 존나 귀엽네. ㅋㅋㅋㅋㅋㅋ 날씨가 그나마 좀 풀렸다. 좋은 하루 보내라,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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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서른다섯이네, 서른다섯이야. 벌써 서른다섯 번째네. 형 씻는 거 상상해도 되는 부분? 저보고 상상하라고 지금 그렇게 말한 거죠, 그렇죠? 저는 똑똑해서 다 알아요, 다 알아. 그렇네, 오늘 날씨 좋네. 날씨도 좋은데 형이 좋은 하루 보냈길 바라면서. 씻고 또 와도 되는데,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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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 말투 너무 귀엽다, 정국아. 귀여워... 형은 당연히 정국이 좋아하지.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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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첨부 사진여기 도장판. 열심히 모아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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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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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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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은 매번 도장판을 놓고 오는 것 같아서 두, 두 개. 두 배가 돼, 두 배. 절대 사심이 담겨서 두 개 드린 건 맞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저 좋다는 말에 혹했어, 너무 혹했어. 기분이 너무 좋아서. 열심히 모아서 얼른 우리 형 소원 들어야지, 들어야지. 오늘 좋은 하루는 보냈어요, 형? 해피 데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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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도장 두 개 줘서 놀랐네. 실수인 줄 알았어. 쓰담. 음, 아직 소원 생각 안 해봤는데 천천히 생각해도 되겠지? 미리 생각해둬야 되나. 형은 오늘 하루 잘 보낸 거 같아. 수능 끝나고 친구랑 즉석떡볶이 오랜만에 먹으러 갔거든. 맛있더라. 정국이는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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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지. 저는 도장 한 개, 한 개. 모든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으로 실수는 없습니다. 결론은 사심으로 준 게 맞다, 라는 거? 저 이러다 매장 당하는 거 아닌가 모르겠어, 아주. 저도 오늘은 좋은 하루였어요, 형. 뭐랄까, 잠으로 하루를 때운 것만 같은. 낮잠을 또 그렇게나 잤다니까요, 여섯 시간인가, 아주. 아, 아. 떡볶이도 좋은데 즉석떡볶이라니. 저도 먹고 싶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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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쓰담, 매장은 무슨. 그럴 일 없을 거야. 그리고 형이 옆에 있을 건데? 그리고 오랜만에 휴일이라 잠도 좀 자고 체력 보충해야 되는데 잘했네. 쓰담. 만약 정국이가 옆에 있었으면 줬을 텐데. 정국이 떡볶이 좋아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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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그렇죠, 우리 형이 저 떠날 일은 없을 테니까. 저 이제 한가해서 문제예요, 형. 그래서 글도 열심히 올리고 있잖아요, 저. 엄청 잘하고 있죠? 그런 의미로 칭찬 한 번, 두 번. 아, 저는 뭐든 좋아하고 떡볶이는 배로 좋아하고. 맛있는 떡볶이, 내일 먹어야 되나. 진짜 먹고 싶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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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음, 형이 떡볶이 끓일줄은 알아. 형이 떡볶이 맛있게 만들 수 있는데 줄 수 있으면 만들어서 주고 싶다. 쓰담. 요즘 정국이 글도 열심히 쓰고 댓글도 열심히 다는 거 보기 좋아. 자주 봐서 좋고. 그리고 요즘은 오래 보는 거 같네. 정국이 착한 거 같아.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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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좋네, 좋아. 그냥 떡복이는 좋고, 즉석떡복이는 배로 좋은데 우리 형이 해주는 떡볶이라면 훨씬, 배는, 더욱, 매우, 많이, 너무 좋은데? 나중에 꼭 만들어서 주세요, 형. 기다리고 있을 테니. 그럼요, 그럼. 제가 매번 약속했잖아, 자주 보자고. 그 약속 열심히 지키고 있는 중이죠. 저 잘하고 있는 거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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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응, 잘하고 있어. 쓰담쓰담. 약속도 잘 지키고, 착해. 다음에 기회 되면 떡볶이 만들어줄게. 형은 이제 곧 자야겠다... 오늘 좀 피곤하네. 다음에 더 얘기 많이 하자. 정국이도 늦지 않게 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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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1에게
그럼요, 그럼. 우리 형이 언제 저 떡볶이 만들어 줄 것인기 기대하고, 대기도 타고. 그러고 있어야겠다. 오늘 고생 많았고, 수고도 했고. 피곤한 게 당연한 거일 테니 푹 자요, 형. 오늘은 꿈도 없이 편안하게 잤으면 좋겠다. 잘 자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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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윽, 2년 전 느낌이 다시 새록새록 든다...!! 무튼 우리 정국이 엄청 귀엽네 ㅠㅠㅠㅠ 나랑 살림 차릴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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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년 전, 2년 전. 이렇게 저는 우리 형의 나이를 알게 되고, 개이득? ㄱㅇㄷ, ㄱㅇㄷ. 이렇게도 많이 쓰는 것 같은데 저도 따라... 제가 귀엽긴요, 귀엽긴. 오늘도 귀여운 건 매번 말하지만 우리 형인데? 그런데 살림 차리는 건 콜, 제가 남편 할 테니 우리 형이 부인하면 되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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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헐 아무 생각 없이 썼는데 정국이가 내 나이를 알아버렸다...! 물론 정국이라면 내가 부인 해야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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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하트도 형을 닮아 귀여운 것 봐, 귀여운 것. 우리 부인, 내 부인, 나만의 부인. 그런데 저라면, 부인? 남이라면 남편? 설마 그런 뜻은 아니죠? 형은 저랑만 붙어 있어야 돼, 돼, 돼.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거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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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무슨 소린지 몰랐는데 계속 보니까 이제야 알겠네! 당연하지! 정국이랑만 붙어 있을거야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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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제가 너무 말을 못 해서 그래요, 못 해서. 말 잘하는 법이라도 배워야 되는 건가, 싶다. 남들이 한 번에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그렇게 말하는 화법? 약속, 약속. 복사에 코팅까지. 이러면 어기면 절대 안 되는 거예요, 우리 형은 약속도 잘 지키는 예쁜 형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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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꾹, 꾹. 너무 귀여운 거 아니에요? 형아 씹덕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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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씹덕사라는 말 매번 제가 썼던 것 같은데 형한테 들으니까 뭔가, 새롭다? 새롭다. 그리고 절대 어울리지 않는다. 역시 씹덕사라는 말은 형이 저한테가 아닌 제가 형한테 쓰는 게 맞는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 형은 매우 귀엽기 때문이죠. 오늘도 형은 인정하지 않을 테지만... 제 말이 맞아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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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이번에는 우리 정국이가 훨씬 더 귀엽다. 인정? 형 오늘 수능 때 안 자고 열심히 했다. ㅋㅋㅋ 빨리 칭찬이요, 칭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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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노, 노. 노 인정입니다. 제가 귀엽다는 건 인정을, 네. 안 하겠습니다. 사실 99%의 멋짐 속 1%의 귀여움이 있는 것도 같지만 인정하면 1%가 2%로 늘어날 것만 같아서 그럽니다. 무튼 우리 형 예쁘다, 예뻐. 뽀뽀하고 싶네, 뽀뽀하고 싶어. 그래도 되나,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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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 이번엔 정국이 진짜 귀여운데... 귀여운 대형견 같은 느낌? 어, 완전 돼요. 해 주세요, 해 줘라. 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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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대형견이라, 귀여운 건 조금 망설여지지만 대형견이라는 말에 콜. 대형견이라면, 음. 제가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나 그거, 그 독일 개. 뭐더라,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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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아, 도베르만. 맞나, 맞겠죠. 쪽,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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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우리 형도 뽀뽀, 뽀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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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우리 정국이 우쭈쭈. ㅋㅋㅋ 쪽, 쪽. 방금까지 밖이어서 답이 너무 늦었다.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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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9에게
지금가지 밖이었어요? 이제야 집? 너무 늦었네, 너무 늦었어. 쪽, 쪼옥. 이렇게 집에 늦게 오고 그러면 안 돼요, 형. 요즘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데, 어? 예쁜 형, 막. 저는 상상도 안 할렵니다.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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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아니, 버스가 너무 늦게 와서 기다리다 보니까... 내일부터는 완전 일찍 다닐게, 약속. 우리 정구기 걱정 안 시켜야지. 쪼옥,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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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5에게
완전 일찍? 제 일찍의 기준은 6시, 6시 전에는 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너무 억지인가, 억지. 쪼옥, 쪽, 쪽. 너무 늦지 않게만 들어와요, 어두운 밖은 위험하니까. 누가 까까 사줄게, 이리 와. 하면 뭐라고 해야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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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섹스국에게
6시는 너무하잖아... 8시, 8시로 하자. 8시면 형아 완전 잘 들어올 수 있어. 쪽. 싫어요, 안 돼요. 우리 정국이가 걱정해요, 저리 가세요. 하고 도망친다! 정답인가요, 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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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윽... 으윽... 윽...! 배주현, 이곳에 잠들다. 사유: 씹덕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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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윽, 으윽! 전정국, 배주현 옆에 잠들다. 사유: 설렘사, 씹덕사, 행복사? 이유가 너무 많아서 문제네, 문제야. 누나가 훨씬은 더 귀여운 거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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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몰라여, 몰라. 아아, 모르겠다. 하~ 나도 모르겠으니 그냥 옆에 가만히 누워있어야지. 물론 사심은 없는 듯, 있지만여. ^^~ 무튼, 우리 정국이 오늘은 뭐 하고 지냈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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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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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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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첨부 사진도장, 도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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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누나는 배추 누나니까 누나를 닮은 도장을, 네. 저 좀 센스 짱? 센스 짱이지, 장이야. 그런데 하~ 나도 모른다는 게 말이 돼? 누나가 얼마나 귀여운지 모른다니... 이거 완전 철컹철컹이야, 자기가 귀여운지 모르는 죄. 그런데 저도 오늘 뭔가를 했어요, 하고 멋있게 말하고 싶은데 잠밖에 안 잤네, 잠밖에 안 잤어. 이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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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센스 짱이네, 짱이야. 정국이가 짱이네. 근데, 자기? 자기가 얼마나 귀여운지? 정국이 자기 = 나? 오... 오오...! 는 장난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잠만 자다가 독서실에... 녜. 잠만 하루 종일 자다가 아, 나 이제 고3이지... 하고 독서실에 와버렸네여. ㅋㅋㅋㅋㅋ 윽, 더 자고 싶다. 오늘도 힘내라고 뽀뽀, 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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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이득이네, 아주. 그렇게도 해석이 가능하군요? 정말 개이득이야! 우리 누나는 참 똑똑한 것 같으니 살림을 아주 잘하겠다는 결론이 나는군요. 그래서 제 결론은 누나한테 얼른 장가를 가야겠다, 가야겠어. 그런데 벌써부터 독서실? 설마 우리 누나를 이제 자주 못 본다는 건... 아닐 거라 믿으며 쪽,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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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살림 하나는 죽여주게 하져. 정국이는 몸만 와여, 몸만. 콜? 아, 독서실은 올해 초부터 다녔어여. 아마 모티였을 때는 항상 독서실에 박혀있었을 거예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윽, 아마 지금처럼 자주 보지는 못 해도 늦게라도 와서 댓글 꼬박꼬박 달을게여. 쪽,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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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몸만? 우리 누나가 살림을 하니까 저는 대신 혼수라도 해야지, 혼수. 냉장고, 티비, 에어컨, 세탁기. 말만 해요, 누나. 제가 다 준비할 테니까. 저 능력 좋은 사람입, 아마도요. 누나가 모티가 아닐 때를 바라야 되는 건가, 그러면. 아닌가, 그 반대인가. 우리 누나 공부 열심히 하는 게 좋은 거니까. 늦게라도 와서, 정말? 콜, 콜, 콜라.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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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에어컨, 컴퓨터, 냉장고, 티비 등등 전부 다 해줄 수 있어여? 정말로, 정말? 정국이 능력을 보고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능력도 있다니까 좋네. 더 좋아. 쪽. 늦게라도 와서, 정말로. 저기 저 도장판 다 채우는 게 제 목표니까, 다 채우기 전에는 어디 안 갈 거예여. 약속, 도장. 도장은 뽀뽀로. 쪽,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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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그럼요, 그럼. 제가 그냥 능력만 있는 게 아니라 넘치는 남자라서 그래, 능력 + 멋짐 + 잘생김 + 매너 좋음 + 센스 있음 이만한 수준이면 최상의 남편 아닙니까, 누나? 쪽, 쪼옥. 우리 누나가 도장판 다 채울 때 제 기분도 최상일 듯. 당연요, 당연. 그런데, 어? 도장판을 이백 개로 만들어야 되나, 너무 몇 개... 안 남았는데? 쪼옥. 도장 안 줘야겠다, 안 줘야겠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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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이네, 짱이야. 우리 정국이가 제일 멋있는 남편이었네. 몰랐네, 몰랐어. 이제 알았으니, 뭐. 제일 멋있는 남편 맞이할 준비나 해야겠네여. ㅋㅋㅋㅋㅋㅋ 와, 창렬 정국. 창렬이네, 창렬이야. 도장도 안 주고 말이야. 어휴, 최상의 남편이 아니라 창렬 남편이었네. ㅜ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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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똑똑, 정국. 오랜만인 것 같은데, 내 착각?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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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 아니. 형 착각이 아니고, 우리 예쁜이 착각이 아니고. 당연 오랜만이지, 오랜만이야. 잘 온다고 약속도 했던 것 같은데 이건 제 착각이야? 왜 이렇게 띄엄띄엄 와, 걱정. 그러니까 걱정이 아주 많이 된다고, 돼. 잘 지낸 거예요? 아팠던 건 아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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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프진 않았어. 계속 찾아가긴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늦게 가니까 네가 가고 없더라. 기다려도 시간이 계속 늦어서, 그래도 지금은 꽤 맞췄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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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프진 않았다니 다행, 다행. 그러니까, 타이밍이 왜 이렇게 안 맞지. 우리 사이를 가르려는 신의 질투인가, 너무 잘 어울려서 질투가 나는 건가. 이렇게 제 마음대로 또 해석을 시작하고. 오늘은 오랜만에 우리 형이랑 오래 대화하게 오래 있어야겠다. 진짜로, 진짜. 잠도 오래 자고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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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잠 많이 잤어? 그렇다고 오늘 너무 늦게 자지는 말고. 잘 어울린다니, 너랑 나랑. 표현은 안 해도, 저 말 되게 기분 좋네. 갑자기 뜬금없지만, 시간 참 빠르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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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그럼요, 그럼. 형이 걱정하는 것처럼 늦게는 안 잘 테니 형은 형 걱정, 몸 걱정, 그런 것들.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그렇네, 정말. 형이랑 만난 지 어언 몇 달이야, 며칠도 아니고. 한 달도 아니고. 우리 되게 오래 봤다, 그렇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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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오래 봤지. 그래도 내가 정국이랑 처음에 어떻게 얘기했는진 기억난다. 잘 생각해보면, 처음 만났던 글이 뭔지 알 것 같기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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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2에게
정말? 저는 솔직히 말해서 처음은 기억이 나는데 글은 기억이 잘 안 나, 잘. 너무 오래 됐다는 뜻인가, 삐치면... 삐치면 안 돼요, 형. 우리 형 삐치면 밤을 새워서라도 찾아야지, 처음 만났던 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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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그런 것 가지고 왜 삐져, 사실 나도 잘 기억은. 시간 나면 찾아봐야겠다. 처음이 기억나면, 내가 무슨 말했는지도 기억나? 이 건 좀 억지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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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8에게
그래요, 그래. 시간 날 때 우리 같이 찾는 거로, 그래서 막 추억에 젖고. 그런 거 좋죠, 예쁜아. 그리고 어, 어. 당연히 기억이... 억지는 절대 아니고. 아마, 분명 처음이 기억 나는데. 예쁜이, 예쁜이. 이랬던 것도. 무릎 꿇, 꿇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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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섹스국에게
무릎은 무슨, 그걸 기억하는 내가 신기한 거지. 난 처음부터 똑똑, 하면서 찾아갔었는데. 네가 언제부터 나를 그렇게 불렀더라. 시간 나면 이것도 찾아보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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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귀엽다. 유행하는 말투였던 거 같은데, 맞나요? 지나가면서 몇 번 본 것 같아. 올해 수능도 어김없이 우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평가원에게 박수를. 짝짝. 항상 통수를 치죠. 작년에도 그랬으면서 올해도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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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맞아. 한참 유행했을, 아마 지금도 많은 분들이 쓰시는 말투인 거로. 너무 귀엽지 않나요, 누나. 물론 제가 하면 귀여운 게 아니라 멋있는 거지만. 아, 평가원... 기사를 많이 봤는데 아무래도. 답이 없다, 없다? 오늘도 우리 누나는 바쁜 하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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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귀엽, 귀엽지만 멋있다고 합시다. 그럴게요. 여전히 많이 보이더라고요. 처음엔 저게 뭔가 했는데. 답이 없죠, 없어. 어떻게 매년 반복을... 지겹지도 않나. 오늘은 좀 바빴죠. 실습하다가 동기가 쓰러져서 정신도 없었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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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귀여운 건 우리 누나가 하고, 멋있는 건 제가 하고. 딱이다, 딱. 그렇죠? 그런데 동기가 쓰러졌어? 우리 누나도 많이 놀랐겠다, 같은 방 안에 있는 사람이 쓰러지면.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힘들었겠네. 지금은 당연 집이죠? 푹 쉬어야겠다, 우리 누나. 정국 의사의 소견으로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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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그러면 딱이네요. 너무 덥석 먹었다. 양심이 없는 것 같다. 민망하네요. 어, 맞아요. 안 그래도 격리실 가운 실습하고 있었는데 쓰러져서 교수님이 가운 벗어던지고, 캡이랑 마스크도 냅다 던지시고 도우미 불러서 혈압계 들고 재고, 조교선생님 다 뛰어오시고 난리도 아니야... 당연히 집이죠. 집이 짱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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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양심이 없긴요, 없긴. 당연한 말에 누나도 당연히 동의를 했을 뿐인데요, 당연한 거지. 정말 난리겠네, 말 그대로. 난리였겠어. 진짜 동기분도 큰 일이 아니라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제 주변에도 스트레스 받으면 픽픽, 쓰러져서 응급실 실려가는 놈 있는데 아주 걱정입니다. 언제 쓰러질지 걱정이 돼서. 무튼 집이 짱이죠, 역시. 집 떠나면 고생이라는 말은 대체 누가 만들었는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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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당연한 말이라. 그거 좋네요, 좋은데. 사실 이런 말을 하면 정국이가 어떻게 볼지는 모르겠지만 과가 좀 특별해서 그런지 웬만한 일에는 안 놀라게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심하구나, 뭐 이런 게 아니면 병에 무덤덤해진다고 해야 하나. 예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더라고요. 본인의 병, 또는 가벼운 병에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동기도 집에 가는 길에는 웃으면서 농담하고 그랬으니까. ㅋㅋㅋㅋ 그 말 만든 사람 상 줘야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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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8에게
그렇죠, 아마. 제가 누나였어도 웬만한 일에는 안 놀라, 네. 사실 저는 쫄보라 잘 놀라는 편입니다. 무서운 것도 못 보고요, 그런 제 장점은 멋잇다는 거? 그 외에도 아마 찾으면 많, 많겠죠. 그럴 거라 믿으며. 그래도 누나는 누나 아프면, 어? 별로 신경 안 쓰지 말고. 바로 병원 가고, 진단 받고. 꼭 그래야만 합니다.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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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섹스국에게
워낙 심한 걸 많이 봐서 그런지 덤덤합니다. 사진도, 일화도. 예전에 어떤 신규 분이 이 약을 드시면 소화 불량이 있을 수 있고 뭐 이런 거 설명해야 하는데 너무 정석을 민 나머지 그 부작용에 심한 경우에는 사망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 약을 드시면 사망하실 수도 있다 뭐 이래서 투약 거부가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당연하죠. 나 병원 잘 갑니다. 그러니까 아플 때. 약속, 새끼손가락. 정국이도 꼭 가요. 이왕이면 주말보단 평일에. 주말 비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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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맨
오늘 기분은 어때요,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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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첨부 사진(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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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 기분은 아주 좋아요, 형. 제가 딱히 무슨 일이 있을 때 잠을 많이 자는 건 아니지만, 기분이 안 좋았던 후에는 잠을 더 많이 자곤 하거든요. 그래서 낮잠으로 오늘 하루를 다 보냈던 것 같습니다. 거의 여섯 시간, 일곱 시간을 잤으니까. 저 너무... 심하게 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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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잘했네요. 오늘은 장하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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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하다라, 장하다. 형한테서 이제 잠 얘기를 하면 안 될 것 같은... 저 잠 줄이려고 아주 큰 노력 중입니다. 이게 더 잘하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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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예, 그게 더 잘하는 것 같네요. 오늘은 웬일로 답글을... 놀랐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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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전정국 귀척 쩌네. 귀엽다. 뽀뽀나 한 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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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귀척 아니거든요, 아니야. 귀척 아니고 멋척, 멋척도 아닌 것 같네. 원래 멋있는 사람은 멋있는 척 안 해도 되는 거잖아요, 그렇죠? 우리 형은 귀척 안 해도 귀엽네. 그러니까 뽀뽀나 두 번 할까, 우리. 쪽, 쪼옥. 이렇게 하극상을 시전하는 전정국.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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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뽀뽀만 받고 갔네, 우리 형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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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하아... 다음에 형이 오면 때릴 거예요. 입술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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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존나 귀엽다. 진짜. 이게 다 전정국 답이 느려빠져서 그런 거 아니냐. 씨발. 자연스럽게 다른 일을 하고 있었던 변백현, 반성하겠습니다. 예, 죄송해요. 쪽. 하극상해봤자 우리 정국이는 형 발 밑이지. 사랑한다,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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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말투 와이리 변한기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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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만, 오늘만. 딱 저 말투를 쓰고 싶다는 삘이 꽂힌 거 있죠, 형. 원래 사람이 삘 꽃힐 때는 해야만 한다는 그런 말도 있잖아요, 형. 이제는 다시 사담톡 좆강공 전정국으로 돌아와야지, 돌아와야지. 멋있어져야지, 멋있어져야지. 이거 절대 주문, 뭐 이런 거 맞습니다. 더 멋잇어지려고 주문 외우는 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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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ㅋㅋㅋㅋㅋ 우야노... 안 멋져지고 그카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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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이미 멋있어서 안 멋져지는 거라고 해석하면 되는 거겠죠, 그렇겠죠? 인정? 저 지금도 너무 멋있잖아요, 형. 조금 더 추가하자면 잘생겼고. 매너도 넘치는 것도 같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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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 뭐라카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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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혁
수능을 치지는 않았지만 내가 만약 수능을 쳤다면 되게 마음에 위안이 되었을 법 합니다. 주인님의 마음을 묻다니. 너도 날 좋아하긴 하는겁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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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떡국 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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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답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지금 확인했는데 계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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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사쓰 혹은 꾸쓰 분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진행 필명을 준비 중인데요, 혹시 응해 주실 의향이 있는지 여부 여쭙고자 찾게 되었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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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저를요? 저야 영광입니다, 당연 감사한데 제가 별로 하는 것도 없고 요즘 좀 못 오기도 해서 관심을 가져주실지 모르겠네요. 폐만 끼치는 건 아닌지. 그것만 괜찮으시다면 저는 당연히, 네.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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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제가 존나 사랑해요. 언제가 편하십니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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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70에게
제가 더요, 더. 아, 그런데 제가 아직 퇴근을 못 했습니다. 오늘 밤에나 내일이 괜찮을 것 같은데 언제가 더 편하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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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떡국에게
내일 몇 시 정도가 괜찮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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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71에게
내일도 출근이라 아마 여섯 시 반 이후부터 될 것 같은데, 너무 늦을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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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떡국에게
아뇨, 안 늦습니다. 내일 답글 달게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정말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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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72에게
네, 내일은 최대한 빨리 답하겠습니다. 적어도 일 분 안에, 진짜로. 저도 정말 고맙고 좋아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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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떡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우리 떡국 씨도. 내일 뵐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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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떡국에게
떡국 님, 편하실 때 답글 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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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74에게
지금 시간 괜찮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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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절밥이뭐냐잇
18:26
사주볼줄아시는분..궁금한게있어요
18:24
yuma ama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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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
성현 허그 타임
18:22
ㅊㅎㅈㅇ 신지유 ama
18:20
메이 퍼즐 맞추세요
18:18 l 즐퍼즐러
친구 구함
18:17
아프니까 응석부리고 싶어요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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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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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2
연락 잘 되는 사람 만나기 힘드네......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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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ㄱㅈㅇ 연말 송년회 때 팀원 분들이 저한테 상품권을 다 몰아주셨는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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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vs 강아지 20
18:11 l 오레가챠
조우범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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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탈이 난 것뿐인데 머리 깨질 것 같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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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걸치는 것도 돈 많고 여유 있는 사람만이 시도할 수 있는 행위다
18:06
토쿠노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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