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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클첸]천식 환자 종대,주치의 크리스 썰(부제:숨이자꾸멎는다) 

 

 

 

 

 

“ 너 자꾸 약 빠뜨린다. 내 말 안들어? ” 

 

“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ㅈ-... . ” 

 

“ 핑계대지마. 그럼 더 혼나. ” 

 

 

 

내게로 손이 뻗어져 따끔거릴 꿀밤을 먹일줄알아서 눈을 질끔 감아버렸는데,내 앞머리칼을 마구 헝클어놓았다.다시 눈을 떠서 크리스쌤과 눈을 마주하니 누가 먼저라할것없이 얼굴에 웃음을 지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크리스쌤한테 꾸지람을 듣고있었다.시내를 한참 벗어나서 도착하는 이 병원에 일주일에 한번씩은 꼭 다녀온다.버스를 여러번 갈아타고 왔다갔다하는게 성가실 법도 하지만 막상 병원에오고 크리스쌤 얼굴을 보면 내 몸의 피로감도 싹 씻겨져내려가는 기분이였다. 

 

내가 앓고 있는 병은 천식이였다.감기가 두달 이상 지속되었고 초조한 마음으로 병원을 찾아갔고,검사를 통해 나온 결과는 조금 나를 심란하게 만들었다.그러니깐,제가 천식이라고요?의사쌤한테 되물으면서도 나는 기침을 해대었었다.평소 목에 가래가 걸린것만같아서 목이 찝찝하고 컬컬했었다.밤엔 기침을 하고 가슴의 미세한 통증을 해소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 청했었다.눈을 뜨고있는 낮이면 나는 거침없이 기침을 했었다.그리고 특히 강아지뿐만아니라 애완동물들,향수,담배 등 내 기관지를 자극시키는 것들은 죄다 질색하고 싫어하게되었다.그게 다,그 모든것이 다,천식이라는 병 하나때문이였다는것을 알게되는순간,나는 시한부가 된것마냥 하루하루를 불안에 떨며 초조해하면서 살아갔었다. 

 

기침할때마다,가슴에 무게감이 느껴질때마다,항상 두렵고 무섭기만 했다.언젠가 이런 고통도 못느낄정도로 단숨에 심장이 멎는다거나,기침을 너무 해서 목소리조차 나오질않을까봐,나는 늘 어두운 생각뿐이였다.하지만 나는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다. 

 

천식을 앓다가 심한경우는 사망에 이르는 경우도 없지않아있으니깐... .그래서 나는 몸관리뿐만아니라 음식조절,주변 환경요인에도 꼼꼼하게 신경쓰고있고, 부주의한 일은 최소한으로 줄여나갔다.전부 내 담당 의사선생님이신 크리스덕이 컸었다.크리스쌤이 의사라서 그런것보다는 나는 병원을 다녀오고도 크리스쌤과 메시지를 주고받는다든지 자주 연락을 한다. 

 

또,크리스쌤은 내겐 특별한 존재이기도 했다.나는 학교에서 내 주변에 둔 친구가 없었다.급식소갈때도 제일 구석진 곳으로 찾아가 앉고,이동수업이라든지 체육수업이라든지 늘 옆에 짝을 두지도않고 혼자 움직였었다.계속 기침을 하고 천식 환자들은 굉장히 예민한 면이 많기도해서,옆에 같이 있는사람조차 감당해주기엔 벅차도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그게 내가 혼자인 이유중 하나이기도 했다.내가 기침을 할때쯤 애들은 알아서 피해가주고,마치 내가 무슨 바이러스를 지닌것처럼 대해주었다.나에게 동정심으로 대해줄때가 더 내가 비참해졌으니깐 날 불쌍하게 바라보는 연민의 시선보단 훨씬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나는 천식을 앓는다는걸 숨긴거랍시고,평소 기침을 달고살아서 반애들이 눈치를 채기시작하던것이였다.내가 곧 죽을병에라도 앓은것처럼 수없이 애들의 입속에 들락날락거렸고 다들 호들갑을 떨기도했었다.그냥 마치 내게 있어선 바퀴벌레같은 존재였다.천식환자들은 특히 집안 구석구석을 막아두며 피해야 할 바퀴벌레,조심해야한다.그렇게 생각하며 어느새 모든 사람들을 경계하게되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겨나버렸다. 

 

힘들다,지치고 힘겹기만하다.라면서 내게 기가 남아나지않았을때쯔음,크리스쌤을 만나게되었다.친절하고,내게 하는 모든 언행들에는 다 진심과 정성이 묻어나는 아주 솔직한 크리스쌤이셨다.나보다 공부를 잘하는 내 형에게만 신경쓰시고 나는 그저 천식환자라고 관심이나 제대로된 시선조차 던져주지도않는 부모님이 계셨다.내 부모님과 비교하자면,크리스쌤은 내가 다시만나게된 친형같은 존재처럼 느껴지기도한다.그만큼 다정다감하고 소중하니깐. 

 

 

 

‘ -놓지마요... ... . ’ 

 

‘ 그래,절대 이 손 놓지않을게. ’ 

 

‘ ... 절대... 손 놓지마요... ... . ’ 

 

 

 

내가 처음 쇼크를 경험했을때 정말 세상이 뒤흔들릴때,내가 마치 절벽으로 떨어질것처럼 내 정신이 무너져내리고있을때,손을 꽉 잡아줘서 온기를 전해주던 크리스쌤을,나는 평생 잊을 수가 없을것같았다. 

 

부모님께 관심을 받고싶기도하고,나의 10대를 방황하는 마음으로 한참 담배를 폈던적이 있었는데,그땐 크리스쌤한테 내 귀가 앵앵 울릴정도로 꾸지람을 들었고,처음으로 혼이라는것도 나보고,아,그때 마냥 좋아서 웃었더니 크리스쌤한테 미쳤다라는 소리도 들었었다.나를 걱정해주고 정색을 하고있던 크리스쌤에게 미안함도 느껴졌다.술취했냐고 물으면 울적해서 딱 한잔만 했다고 하는것처럼,나는 그냥 담배한모금만 빨았다고 크리스쌤한테 봐달라고 아양을 떨기도 했었었다. 

 

 

 

“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 

 

“ 아,아무것도... ... . ” 

 

 

 

내 회상은 여기까지 해두기로했고,급하게 자리에서 일어났다.마주앉아있던 크리스쌤도 나를 올려다보았다.쌤에게 황급히 허리인사만 하고 진찰실에서 나와버렸다.쿵쾅쿵쾅,평소보다는 몇배 더 빨리 뛰어대는 심장을,내 가슴부근을 어루어달랬다.정말 이러다가 숨이라도 멎겠어... ... . 

 

 

 

‘ 너 나 못 믿어? ’ 

 

‘ 아뇨. 저 쌤만 믿어요. ’ 

 

‘ 너 반드시 낫게 해줄테니깐,나만 잘 따라주면 돼. ’ 

 

‘ 알겠어요,크리스. ’ 

 

 

 

어,저는,크리스 뿐인걸요. 

 

 

 

쌤을 짝사랑하고있는데,처음엔 “사랑하나봐”이러면서 벙쪄있었지만,지금은 또 많은 시간이 흘렀다.사랑도,사람도 나이를 먹으면서 성숙해져야했다.아직은 때가 아니였다.아직 크리스한테 고백도 못하고 내 마음을 숨기는 중이다. 

 

 

 

 

 

 

 

 

 

* * * 

 

 

 

“ 넌 스탠딩석에 얌전히 앉아 있어. ” 

 

 

 

나는 주저하지않고 쪼르르 걸음을 옮겨 스탠딩석의 제일 가장자리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굳이 다른 아이들처럼 체육시간때 땀빼지않고 한자리에만 앉아있느니 편하고 좋았었다.하지만 체육수업에 임하면서도 슬쩍슬쩍 나를 돌아보는 아이,길을 지나가면서도 고개를 틀어보는 아이,다들 금방 나와 눈이 마주치고는 그만 시선을 떼었지만,나한텐 자꾸 잔상이 남아 지긋지긋하게 들러붙는다.거머리처럼,잊을래야 잊을 수도 없고 자꾸만 내 머릿속에 아른거리는 것 처럼.나는 서커스의 광대가 아니고,동물원의 원숭이도 아니잖아. 

 

 

 

난 다르지 않은데 

 

날 다르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내 가슴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또 다른 천식을 앓고있다,나는. 

 

 

 

급우울해지고 기분이 울긋불긋 울적해질때면은 어김없이 내 머릿속에 찾아오는 단한명의,크리스가 있었다.보고싶네요,쌤... ... .굴러다니던 아무 나뭇가지를 주워와 운동장 바닥에,크,리,스 이름을 새겨나갔다.수업이 끝났다는 종소리가 울려퍼졌고 애들이 우르르 모여서 운동을 빠져나갔다.체육쌤도 이쪽으로 걸어오고있다.나는 급하게 땅에 신발을 비벼 ‘크리스’이름을 지워버렸다.아,그렇다고 절대 사라지지말아요,크리스!마음속으로만 외쳤다. 

 

 

 

 

 

 

조금은 난잡해진 머릿속을 정리하고 정신을 가다듬기로하였다.교과서에 열심히 필기중이였다가 어김없이 샤프는 내 손아귀에서 미끄러져나오고말았다.도저히 집중이 안돼,집중이.딱 오늘 하루만 학교 수업을 빠지는것은 어떨까?크리스쌤이 나를 도로 학교로 보낼것같지만,오히려 나를 달갑게 받아줄지도 몰랐다.나도 크리스쌤이 보고싶다면,크리스도 나와 똑같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크리스를 만나러 가기로 결심했다. 

 

 

 

“ 무슨 일이니? ” 

 

“ 저,몸이 너무 안좋아서... ... . ” 

 

“ 언제부터? ” 

 

“ 1교시부터 지금까지,계속요... . 아,부모님께는 연락하셔도 안닿을테니깐.. 제가 알아서 병원 갈거예요. ” 

 

 

 

내가 갈 곳은 병원이 아닌 크리스의 오피스텔일 뿐이지,나는 결백하게 얘기를 해나갔다.내 부모님은 분명 나의 형에 대한 일이라면 아주 팔을 걷고 나서겠지만 내 일에는 거들떠도 보시지않으셨다.그나마 나와 같은 피가 흐른답시고,나를 한 집에서 먹여주고 재워주고 학교도 보내주는거였으며 병원도 멀쩡히 다니고있었다.형은,나처럼 비약(卑弱)하고 성적도 우수하지못하고 걸림돌같은 존재가 아니였다.나보다는 훨씬 월등하였으며 내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을 독차지하기엔 나보단 너무나도 우월했다.늘 형과 나는 비교당하기에 일쑤였고,나도 억울하기는 마찬가지였다.괜시리 눈시울이 붉혀져선,나는 얼른 휴대폰을 꺼내들었다.전화번호부에 저장된 연락처라곤 4개뿐이였다.엄마,아빠,형... .그리고 크리스,그의 이름과 전화연결 버튼을 눌렀다.머지않아 들려오던 통화연결음이 끊기고,크리스의 음성이 새어나왔다. 

 

 

 

“ 여보세요? ” 

 

- 아... 종대야? 무슨 이상 생겼어? 

 

“ 아뇨. 저 지금 쌤 만나고 싶은데... . ” 

 

-... ... . 학교는? 

 

“ 당연히 담임선생님께 조퇴받고 나온거죠. ” 

 

-그래.병원 옆 오피스텔 말고,내 집으로 와. 

 

 

 

툭,전화가 끊겨버렸다.마지막엔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내버리더니 내 대답도 안듣고 매정하게 끊겨버린 전화였다.통화하는 동안에도,크리스는 말을 하는데에도 조금씩 뜸을 들인다거나 조금은 말을 버거워하는것같았다.실내에서 운동하는 중인건가?헬스를 다녔었다는 소릴 들었어도,최근에는 잘은 모르겠다.크리스의 잘빠진 몸매를 나도 한번쯤은 보고싶단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나는 다시금 살풋 웃음을 흘렸다.내가 타고있던 택시가 크리스가 사는 집의,아파트 단지 앞에 멈춰섰다.택시기사님께 택시비를 건넸고,택시에서 내렸다.산뜻하고 가슴을 뻥 뚫어주는 듯한 시원한 공기를 마셨들었고 한번 주변을 둘러보았다.이번으로 정확히 10번째로 와본 크리스의 집인 것 같았다.정확한 호수도 기억하고있으니 아무 문제도 없었고,나는 가벼워진 걸음으로 앞으로 나아갔다. 

 

내려오는 엘레베이터가 가르쳐주는 층수를 보다가,딱 1층에 멈추고는 엘레베이터 문이 열렸다.환한 빛이 비추어지고있던 엘레베이터에는 그 아래에 우두커니 서있던 남자 한명이 보였다.나와 눈이 마주치고는,재빠르게 옷을 추스려올렸다.잔뜩 헝클어진 머리칼과,깨물은듯해 붉은 핏망울을 머금은 입술.엉망인 몰골을 하고있었지만,더이상 내가 바라볼것도 없이 그 남자는 엘레베이터를 빠져나갔다. 

 

그리고 방금전 보았던 그 남자의 목과 쇄골에 새겨져있었던,지금도 잔상으로 남아 내 눈앞에 아르거리는 그 샛붉은 마크가... ... . 

 

 

 

왜 이리 초조함과 불안감이 나를 엄습해오고, 

 

크리스에게 향하던 발걸음을 무뎌지게 하는건지. 

 

 

 

 

 

 

 

 

 

[ To be continu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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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담편이 시급해뇨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네넹 댓글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마지막에터졌어욬ㅋㅋㅋ다음편이시급하네요ㅠㅠㅠㅠ종대불쌍해ㅠㅠㅜ
10년 전
에브리띵
ㅋㅋ네넹 댓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3
아 헐 ㅠㅠㅠㅠㅠㅠㅠㅠ그래서 다음이야기는 뭐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에브리띵
ㅋㅋㅋㅋㅋ궁금해요?궁금하면 신알신해요.그럼 알랴줌ㅋ
10년 전
독자4
설마 설마...아니겠죠??? 종대 무너지면안되요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 댓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5
설마ㅠㅠㅠㅠ크리스ㅠㅠㅠㅠㅠ종다이ㅠㅠ행쇼해야할텐데ㅠㅠ신알신하고가여!
10년 전
에브리띵
ㅎㅎㅎㅎ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6
손떨리게하지마세여.....담편 어딨어여....?네
.......?ㅜㅜㅜㅜ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일단 댓글 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7
으엉 투비컨티뉴라뇨!! 으엉 다음편이 시급합니당 핳핳핳
10년 전
에브리띵
ㅎㅎㅎ댓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8
으아작가님컨티뉴라뇨!!!!우리죠대오또카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네.... 댓글진심으로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9
헐......진짜 숨이 자꾸 멎음여.........헐..........제발......아니길 바랄거임.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네네!!!댓글감사합니당ㅎㅎ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ㅎㅎ댓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1
럴 신알신이요ㅠㅜㅜㅜㅜㅜ대바규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ㅜㅠ감동...진심으로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12
어 저도 천식인데 왜 저런 선생님 안계시죠...큐ㅠ
10년 전
에브리띵
헐헐ㅠㅠ천식..얼른 완쾌하시길♥굳이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좋은분을 뵐수잇으실거예영ㅎㅎ
10년 전
독자13
헐제발담편이여ㅜㅜㅜㅠㅠㅠㅠ빨리ㅜㅜㅜㅜ현기증난단마리에여엉엉
10년 전
에브리띵
현기증주의ㅋㅋㅋ 네넹 댓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4
ㅠㅠㅠ작가님...ㅠㅠㅠ여기서 멈추면 난 계속 기다리고있을께여ㅠㅠㅠㅠㅓ어ㅓㅠㅠㅠㅠ짱이에여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ㅠ으아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헐 ㅠㅠㅠㅠ아련해 갑자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쥐엠 내가 겁나좋아하는노래인데 왜 아련 ㅠㅠㅠㅠㅠㅠ으엉 언능오세여
10년 전
에브리띵
오ㅎㅎ저도 널생각해 마니조아한답니당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에브리띵
ㅋㅋㅋㅋ미워하진말아요-(아련아련)
10년 전
독자17
헐ㅜㅜㅜㅜㅜㅠ빨리다음편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네넹ㅎㅎ댓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8
아니 크리스ㅠㅠㅠㅠ담편이 기대되요!!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19
크리스설마...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ㅠㅠㅠㅠ얼른다음편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ㅎㅎ네!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20
우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리고있을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네^♥^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21
잘보고 가요ㅜㅜㅜ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네넹ㅠㅠ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22
으아닠ㅋㅋㅋㅋ투비컨티늌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져저남자ㅠㅠㅠㅠㅠ구희수랑설마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민서깅♥..,..댓감사해영
10년 전
독자23
섬ㅠㅠ ㅇ니아니 아니되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울지마영♥댓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24
헐 2편제목마음에들어서 들어와서 1편보러온건데 다음이 궁금해지네요ㅠㅠㅠ 빨리가겠슴당
10년 전
에브리띵
네네!!!!!진심으로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25
2편보는중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헝 빨리보고 댓글달을게요!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넹♥♥
10년 전
독자26
댓글달았어요ㅠㅠㅠㅠㅠ 진짜ㅠㅠ죠대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26에게
ㅠㅠㅠ저도독자님진짜좋아영 흫힣♥

10년 전
독자28
에브리띵에게
사랑해요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28에게
헐ㅠㅠ저도사랑해요♥♥♥♥

10년 전
독자30
에브리띵에게
앞으로 기대할게여 헹헹

10년 전
에브리띵
30에게
넹ㅠㅠ감사해영♥

10년 전
독자27
제가 생각하는게 설마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설마설마♥
10년 전
독자29
2편 봤어요ㅠㅠ
설마가 사람잡는다더니ㅠㅠ
앙대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네넹 예지력상승하는 소리가들려어어♬진심으로감사드려영!!
10년 전
독자31
으아니...... 담편이 시급... 빨리 보러가야겠어요ㅠㅠ 종대안그래도 아프고 외로운데 상처받는건 아닌지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넹!감사드립니당ㅎㅎ
10년 전
독자32
헐헐 빨리 다음편 읽으러 가야겠어요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넵!!!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33
헐설마여ㅠㅠㅠㅠㅠㅠㅠㅠ저 바로다음편보러가야겠네여
10년 전
에브리띵
ㅠㅜㅠㅠ넵!!!^♥^
10년 전
독자34
안돼.. 크리스 안돼! ㅠㅠㅠ 우리종대 안돼 ㅠㅠ 종대야 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앙돼♥
10년 전
독자35
헠....죠대야ㅠㅠㅠㅠㅜ 불쌍한종대.....크리스가 잘보듬어주리라 믿숩니다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믿음믿음)^♥^
10년 전
독자36
헐 크리스 ㅠㅠㅠ종대가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는데 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네넹ㅎㅎ댓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37
설마.....ㅠㅠㅠㅠㅠㅍㅍ
10년 전
에브리띵
설마설마^♥^
10년 전
독자38
헐ㅜㅜㅜ종대의 애잔한 짝사랑ㅠ
10년 전
에브리띵
애잔한ㅠㅠ 댓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39
헐...이러면안되요ㅠㅠㅠ짝사랑이라니ㅠㅠㅠㅠ나징 우럭‥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ㅎㅎ 댓감사합니당 ㅎㅎㅎㅎ
10년 전
독자40
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네 댓감사드려영ㅎㅎㅎ
10년 전
독자41
ㅠㅠㅠㅠㅠㅠ와 담편 와 빨리보러가야겠어려ㅠ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넵!!!!!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ㅎㅎㅎ
10년 전
독자42
ㅠㅠ전바로당장당ㅁ편을보러갈께요!!!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43
헐ㅠㅠㅠㅠㅠ바로 다음편 보러 가야겠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네네ㅠㅠ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44
두근두근하니 종대야?나도 ㄱ래 ㅎㅎㅎ ㅅ나느 ㄹ부기이거?
10년 전
에브리띵
ㅋㅋㅋ종대는 하루종일 크리스생각으로 두근세근...
10년 전
독자45
헐!!! 아주재밌어요!!!!!
10년 전
에브리띵
헐!!!진짜감사해요!!!
10년 전
독자46
빨랑담편보러가야ㅈㅣ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읽어주셔서감사해용ㅠㅠ
10년 전
독자47
안돼 크리스 ㅠㅠㅠㅠㅠㅠㅠㅠ너에게는 종대가....ㅠㅠㅠㅠㅠ 설마 ... 설마겠죠? 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설마설마☞☜
10년 전
독자48
헐 설마 ㅇ아니겟져.?ㅜㅜ담편 보러갑니당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네네ㅎㅎ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49
헐 안돼ㅜㅜㅠㅜㅜ헐 당장담편 헐
10년 전
에브리띵
앙돼앙돼ㅠㅠㅎㅎ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50
크리스 설마? 아니지? 아니져 작가님?!!!!! 2편좀 보고 올게요...
10년 전
에브리띵
(의심미의심미)언넝 보고오세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51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짱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이요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ㅠ신알신 감사합니다 감사해용!!!!
10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0년 전
에브리띵
저도 대박 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53
헐? 아니야 내가 아는 크리스는 그러지않아
10년 전
에브리띵
ㅎㅎ..,....댓감사드려영 ㅋㅋㅋ♥♥
10년 전
독자54
와진짜비회원일때부터탐난글이였는데!회원가입하길잘했네요ㅠㅠ완전대박ㅏ
10년 전
에브리띵
헐헐 대박ㅠㅠㅠ읽어주셔서감사드려영!!!
10년 전
독자55
헐ㅠㅠㅠㅠㅠㅠ ㅠ 이게무슨일이져..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댓감사해영
10년 전
독자56
헐 크리스는 아니겠죠ㅠㅠㅠㅠㅎ힝 작가님 글 너무좋아요ㅠㅠ의사크리스라니 다음편도 보러가겠습니당!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네네 저도 독자님 너무좋아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57
헐 종대ㅠㅠㅜㅠㅠㅠ나쁜예감은 틀리지않던데ㅠㅜㅠㅜㅠ
10년 전
에브리띵
ㅠㅠㅠ그렇쿤용
10년 전
독자58
뭐죠 이 좋은글 지금본 저는ㅠㅠㅠㅜㅜㅠ 투비컨티뉴라니 전 다음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뿅
10년 전
에브리띵
뿅!!
10년 전
독자59
설마...안된다ㅠㅠㅠㅠㅠㅜ빨리담편달려야겟어요!!!!!!!
10년 전
에브리띵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ㅎㅎ
10년 전
독자60
헐 이게 무슨글이야 잠시만요 크리스 그럼 애인이 아니지 애인이면 우리 종대를 집으로 오라고 하지는 않겠지 이게 뭐람 다음편을 하루빨리 읽 아니 지금 읽으러 갑니다
10년 전
에브리띵
네.!!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61
아웰케아련하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종대야!!ㅜㅜㅜㅜㅜㅜ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ㅎㅎㅎ댓감사합니당!!
10년 전
독자62
헐 어뜨케 다...담편이ㄷㄷ
10년 전
에브리띵
네넵!!
10년 전
독자63
헐 정주행하고있어요!!!
10년 전
에브리띵
네ㅠ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64
허럴헐허류ㅓ휴ㅓㅎㅍ 뭐죠?ㅠㅠㅠㅠㅠ얼른 다음편 잏ㄱ으러 가야겠네요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65
아 헐 크리스 설마.
10년 전
에브리띵
ㅎㅎ댓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66
와ㅠㅠㅠ 진짜재밌어요ㅠㅠ 마지막에 종대ㅜㅠ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감사합니다ㅎㅎㅎ
10년 전
독자67
천식이 이렇게 심한 병이였구나...ㅜㅜ
10년 전
에브리띵
네ㅠ사망에까지이를수도있는 극단적인 상황이 오기도하죠...물론 환자분마다 다 다르지만ㅎㅎ
10년 전
독자68
헐..?
10년 전
에브리띵
댓감사합니당ㅎ
10년 전
독자69
헐완전좋아요ㅠㅠㅠㅠ오랜만에보는클첸금손작가님인거같아요!정주행해용!ㅎㅎㅎ
10년 전
에브리띵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당ㅠㅜ♥금손작가라니 ,.감사할따름입니당!!!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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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에브리띵
감사합니당ㅎㅎ
10년 전
독자71
헣헣 죵대야 안쓰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ㅜㅜㅠㅜ댓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72
헐 크리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르ㅠㅓ류
10년 전
에브리띵
댓감사합니다!!!!
10년 전
독자73
헐 대박이다 ㅠㅠ클첸
10년 전
독자74
그냥 맞은거라고 말해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75
헐 종대 너무 안쓰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에브리띵
ㅎㅎ댓감사드립니당
10년 전
독자76
아니 헐????설마 제가생각하는 그렇고 그런 응??????에이설마여 울종대ㅜㅜㅜㅜㅜㅡ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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