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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대는사랑이다 전체글ll조회 2210


 

[성용자철] Love or Friendship 5 | 인스티즈

 

* 태연 - 들리나요

 

 

 

                                                                  I've always been happy even though others speak ill of me,  

                                                                             and I got hurt by others because of you.  

                                                            I can't forget you who engendered love to me who rejected love.

 

 내가 다른 사람에게 짓밡혀도,

너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받아서 가슴앓이를 해도, 너 때문이란 이유로 행복해

사랑따위 필요 없다는 나에게 사랑을 심어준 너를 잊을 수 없어.

 

 

 


Love or Friendship 5.

 

 

 

 

 

 

 

 

 

 

어제,구자철과 말을 끝으로 그냥 쭉 잔 것 같다.요즘따라 컨디션이 무척이나 안 좋아보이는 내 모습에,감독님도 특별히 날 터치하지 않으셨고,애들도 내 눈치를 보며

행동할 뿐이었다.너무 오래 잔건지,지끈 거려오는 머리를 붙잡고는 게슴츠레 눈을 떴을땐,시계는 7:00a.m을 가르키고 있었다.…10시간 훨씬 더 잤네.이젠 구자철

잊기로 했고,잊진 못해도 적어도 아무렇지 않은척 하기로 했으니까.아려오는 가슴을 붙잡고 침대에서 일어났을때,힐끗 나를 쳐다보는 구자철의 시선이 느껴졌다.

 

 

 

 

 

 

 

 

" … "

" 야,구자철. "

" … "

" 안 자는거 다 알아. "

 

 

 

 

 

 

 

 

그렇게 나와 마주하기 껄끄러운 걸까,하긴 어제 내게 들은 말 때문이라면 그럴만 하지.아니,눈치없는 구자철은 내 진심이 뭔지,내 말의 뜻이 뭔지 하나도 모를수도 있단

생각을 하니,허탈해져왔다.구자철을 바라보는 시선에,구자철은 나를 못 본척 이불을 덮어썼고,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안 자는거 아니까 그렇게 행동 안해도 돼.내 말에

구자철은 슬그머니 이불을 내렸다.어,그래?내 침착한 말투에,구자철은 어색하게 웃으며 침대에서 일어났다.널 보니까 또 주체하지 못할만큼 심장이 뛰어오네,

 

 

 

 

 

 

 

 

" 나 이제 너 안 피할거야, "

" … "

" 나 아무렇지 않으니까,너도 나 피하지마. "

" …어? "

 

 

 

 

 

 

 

 

꼭 두번 말하게 하더라,구자철 넌.침대에서 일어나서 내 앞에 서서 나를 쳐다보는 구자철을 보며 슬쩍 웃었다.이젠,진짜 친구로 돌아 가야겠지.이렇게 뚫어져라 볼 수

있는것도 마지막이겠네.푹,한숨이 저절로 내쉬어졌다.머리는 돌아가라고 하는데,몸은 적응을 못하고 구자철 앞에서만 이상반응을 보여온다.이것도 불치병인 것 같다.

어떻게 보면 제일 무서운 불치병.내 다음 말을 기다리는듯,구자철은 나를 바라보기만 했고 나는 그런 구자철에게 씩,웃으며 말했다.돌아간다고,

 

 

 

 

 

 

 

" 어? "

" 휴,너한테 뭔 말을 바라겠어.이제 지금까지 아무일 없었다는듯이,돌아갈거라고. "

" … 어떤걸 돌아간다는 거야? "

" 있어,몰라도 돼. "

 

 

 

 

 

 

 

 

 

이미 끝난일 같다가,울고불고 하면서 너 바짓가랑이 붙잡고 나 좀 봐줘,하고 싶지 않아.이미,내 자존심이랑 감정은 바닥에 추락할만큼,추락했고 이젠 너 바라보기만 해도

힘겨우니까.니 사랑 응원해줄게,내가 가슴이 쓰린 한이 있어도 응원해줄게.너는 나 보란듯이 행복해야돼.그래야,그나마 널 포기한 내 마음이 후회되지 않을테니까.

 

 

 

 

 

 

 

 

 

Love or Friendship

written by.기성용대는사랑이다

 

*

 

 

 

 

 

 

 

 

" 형, "

" 깜짝이야,너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

" 저랑 얘기 좀 해요. "

" 안어울리게 왠 진지,난 너랑 할 얘기 없어.인마,형이 좀 복잡하거든.그니까 좀 꺼져… "

 

 

 

 

 

 

 

 

 

구자철과의 대화를 끝으로,답답한 마음에 운동장으로 나왔다.다들 아침 먹고 있겠네.딱 오늘 하루만 먹지 말자.밥 먹으며 아무렇지 않은척 하기엔,오늘은 너무 힘들고

내일부터는 웃으며 먹도록 노력할거니까,딱 오늘 하루만.운동장으로 걸어나와,한숨을 푹 쉬며 앞으로 쭉 걷는데,옆 쪽에서 말 소리가 들려왔다.형,형이라는 말에 옆을

돌아 봤을때에는 진지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나를 바라보는 백성동이 보였다.여자친구랑 싸웠냐?왠 진지,안어울려.저 진지해요.그래,나도 진지해.장난하는게 아닌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얘기 좀 해요,하는 백성동의 말에 무시하고는 가려는데 내 발걸음을 멈추는 백성동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자철형 때문에 그러는거죠.

 

 

 

 

 

 

 

 

" 어? "

" 자철형 때문에 복잡해서 그러냐구요. "

" 제대로 말해,새끼야.삥삥 돌리지 말고. "

" 자철형 좋아하는 사람 있단 말에,그렇게 답답해하는 거에요? "

 

 

 

 

 

 

 

 

…너가 그걸 어떻게.형,자철형 좋아하죠?나를 쳐다보며 내게 물어오는 백성동의 말에 빌어먹게도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이제 잊기로 했는데,웃으며 그럴리 있겠어.하고

말해야 되는데 왜 입이 안 떨어지는지.맞네,맞아.내 모습에 한숨을 푹,쉬던 백성동은 의자 팔걸이에 턱을 괴고는 나를 바라보기만 했다.얘한테는 말 한번 한적 없는데,

당황한 내 모습에 백성동은 내 마음을 읽은것인지,조용히 말했다.어떻게 알았냐구요?그걸 말이라고 하나,

 

 

 

 

 

 

 

 

" 모르는게 바보지, "

" …뭐? "

" 그렇게 티 내는데 모르는게 바보죠,아니 자철형은 모르죠? "

" … "

" 모르나 보네,자철형은 눈치 엄청 빠르게 생겨서 엄청 둔하네. "

 

 

 

 

 

 

 

 

 

새끼야,함부로 말하지마.백성동의 말에 백성동을 노려보며 말을 내뱉자,백성동도 어이가 없는건지,헛웃음을 짓곤 말했다.와,편 드는것좀 봐.확 감독님한테 다 까발려

버리는 수가 있어요.이딴식으로 나가면,정말 말을 하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구자철의 눈빛에 화를 내려던 입을 꾹 다물었다.애들 다 알거에요.…뭐?애들이?태희,동원이

이런애들 다?내 말에 백성동은 작게 고개를 끄덕 거렸다.말했잖아요,그렇게 티를 팍팍 내는데 좀 눈치 빠른 애들은 다 알아채죠.…물론,자철형 빼고요.

 

 

 

 

 

 

 

 

" … 잘되길 바래요. "

" 뭐? "

" 응원 한다구요,형이 나를 짜증나게 한 적은 많았지만,그래도 가족처럼 생각하니까,응원한다고요. "

 

 

 

 

 

 

 

 

나를 보며 주먹을 불끈 쥐고 화이팅,하며 웃는 백성동을 따라 씁쓸하게 웃어보였다.뭐야,그 싱거운 반응은.내 반응이 재미 없던건지,나를 뚱하게 쳐다보는 백성동을 말

없이 쳐다보기만 했다.이미,여자친구도 있는 애한테,좋아 죽는 애한테 내가 뭘 하겠어.끝냈어,아니 끝낼거야.조용히 내뱉는 내 말에,백성동은 놀랐는지 눈을 똥그랗게

뜨곤 나를 쳐다보며 아까보다 큰 소리로 내게 말했다.…형,설마 자철형 좋아한다는 사람 있다는것 때문에 그러는 거에요?

 

 

 

 

 

 

 

 

" 형일지도 모르죠. "

" 인마,말이 되는 소리를 해. "

" 아니라고 해도,골키퍼 있다고 공 못 넣겠어요?힘내요,확 밀어 붙이든가! "

 

 

 

 

 

 

 

 

 

…지랄하네.본건 많아가지고,여자친구한테 신경 좀 더 써.내 꼴 나지 말고.웃으며 장난스럽게 내뱉는 내 말에,백성동은 억울한지 씩씩 거리며 말을 이었다.잘 하고 있거

든요!그리고 응원 해줬는데,반응이 저게 뭐야.백성동 진짜 애라니까,꼭 답을 바라고 응원해주냐.그래,내가 특별히 답 해주지,뭐.가려고 돌렸던 몸을 다시 백성동 쪽으로

향해 머리를 한번 쓱쓱,쓰다듬어 주고는 운동장을 빠져나왔다.형,힘내세요!희미하게 들려오는 백성동의 목소리에 나만 들리게 조용히 속삭였다.고맙다,인마.

 

 

 

 

 

*

 

 

 

 

 

 

" 안녕하세요. "

" 형,누구에요? "

" 아,내 여자친구. "

 

 

 

 

 

 

 

점심 운동을 하는데 여자친구,하며 웃는 구자철의 목소리에 반사적으로 고개가 돌려졌다.안녕하세요,이예림이에요.구자철이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여자는,거리에서 보면

남자들이 한번쯤 뒤돌듯한,연예인 같은 외모를 지니고 있었고 구자철에게 어울리는 참하면서도,발랄해 보이는 여자였다.…구자철,눈도 엄청 높네.이젠 허탈해하고,슬퍼할

힘 조차 남아있지 않다.저번에 런던 왔다더니,집도 잘 사나 보네.어려보이는데.과일 좀 드시고 하세요,예림이란 여자는 웃으며 가방에서 많은 양의 과일을 꺼냈고 애들은

여자친구란 소리에 놀랐는지,벙찐 얼굴로 둘을 번갈아 쳐다보다가 내 눈치를 봤다.이럴땐 모르는척 넘어가는거야,애들의 저런 시선을 받으니까 더 비참해져온다.

 

 

 

 

 

 

 

 

" …형,여자친구 있었어요? "

" 하하,응.말 못해서 미안해.40일 정도 됬어. "

" 어떻게 알게 된거에요? "

" 내 친구 소개로,미안해.숨기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

 

 

 

 

 

 

 

 

 

형 너무 하시네요,다들 내 편을 들어주려고 하는지,구자철을 원망스럽다는 표정으로 쳐다봤다.반응이 왜이래,구자철은 가라앉은 분위기에 당황하는듯,보였고 애들은

정색을 하며 조용히 말했다.미인이시에요,감사합니다.오빤,그런걸 다 말하고 그래.애들의 감정 없는 말에도 그저 좋은지,예림이란 여자는 볼이 빨개져서 구자철 품에

안겨왔고,그런 여자를 구자철은 사랑스럽다는듯,쳐다봤다.그래,저게 정상적인 커플이지.구자철은 저런 모습이 어울려.나는 정말 낄 틈 따위 남겨주질 않는구나,넌.

애들은 내 눈치를 보며,과일을 건내는 여자에게 억지로 웃고는 돌 씹어먹듯, 과일을 먹었고,나는 못들은척 애꿎은 공만 툭툭 차댔다.…기성용.

 

 

 

 

 

 

 

 

" 기성용, "

" …어? "

" 내 여자친구,예림이.나이는 2살 어려. "

" 안녕하세요,이예림이라고 해요. "

 

 

 

 

 

 

 

 

누군가 내 앞에 서는 느낌이 들어,축구공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들자 내 앞엔,무척이나 행복해 보이는 구자철과 예림이란 여자가 보였다.내게 여자친구를 소개하는 구자철

과는 아직 어색해서,마주친 눈을 슬그머니 치우고는 여자를 쳐다봤는데,내 시선에 여자는 눈웃음을 지으며 발랄하게 인사를 건냈다.말 많이 들었어요,이예림이에요.아,

네.구자철이 좋아할만 하네.내가 보기에도 이뻐 보이는데,구자철 눈엔 어떨까.여자에게 네,하며 웃어보이곤 인사를 받아줬는데 멀리서 여자를 아니꼽게 쳐다보는 애들의

시선이 느껴졌다.더불어,나를 불쌍히 보는 시선도.새끼들아,니네가 그럴수록 이런 내가 더 비참해. 근데 정말 둘이 잘어울린다,진짜.부러울만큼,

 

 

 

 

 

 

 

 

" 기성용, "

" 응. "

" 너도 너가 좋다는…그 사람이랑 잘 되길 바랄게.얼른 애인사겨,인마.생기면 꼭 알려주고. "

" …그래.너도 오래 가고,잘 어울린다. "

 

 

 

 

 

 

 

 

 

어쩌냐,그게 너라서 잘 될수가 없는데.팔로 내 어깨를 툭치며 웃어보이는 구자철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그래,이래야 너지.웃으면서 장난 걸고 그 장난을 받아 주는

내 모습이 정상적인거지.이제 나만 돌아가면 되는거겠지,이미 안된다고 선을 그어버린 너에게 내가 들어갈 자리는 없으니까.골키퍼가 너무 막강해서,도저히 골을 넣을

엄두조차 못내니깐.나 먼저 들어갈게.왜 벌써가,그냥.여자친구랑 좋은 시간 보내.나를 보고 웃으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가 드는,예림이란 여자에게 같이 고개를 살짝

숙이곤 구자철에게 간다,하며 숙소로 향했다.오빠,오늘은 자유지.…어?어,그래.뒤에서 나를 쳐다보는 구자철 시선이 느껴졌지만 뒤 돌지 않았다.뒤 돌면,나와는 다르게

환하게 웃고있는 두 사람의 얼굴이 보일것만 같아서.안그래도 비참한 마음이,갈피를 못잡고 더 헤맬까봐.

 

 

 

 

 

*

 

 

 

 


" …뭘 바란거야,병신처럼, "

 

 

 

 


숙소로 들어와 침대에 털썩,눕자마자 웃음이 나왔다.미친사람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그냥 웃음이 나왔다.허탈감?아니,내가 한심해서.애초부터 바라면 안되는 사랑

인거 알고 있었으면서,괜한 기대심 가지다가 한번 버려져보고도,끝까지 미련가지고 한발짝 뒤에서 구자철을 바라보다가 결국,난 아니란걸.나중에야 깨닫고 많은 상처

받는 내가 웃겨서.그러면서도 그 감정을 버리지 못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 보여서.눈물도 나오지 않았다.내 마음속 대부분을 채우고 있던 구자철을 빼내려고 하니까 이후

몰려오는 너무나 큰 공허함 때문에.이불에 얼굴을 파묻고는 죽은 사람처럼,눈을 감고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은채,머릿속을 비우고 있던 도중이었다.오빠,오빠 지내는곳

완전 궁금해.그렇게 궁금해?알았어,구경시켜줄게.희미하게 남자와 여자의 목소리가 들리더니 그 목소리는 숙소 앞에서 확실히 들렸고,현관문을 여는 듯한 누군가의

행동에 확실해졌다.구자철이랑 그 여잔가보네.조금 비워졋던 마음속이 다시 복잡해져왔다.나는 또 어떤 가식적인 표정으로 둘을 마주해야 할까,


 

 

 

 

 

 

 


" 와,여기야? "

" 응,넓지."

" 응! 오빠가 자는 방은 어디야? "

" 여자애가 남자 사는 숙소에 관심이 많아서는. "

 

 

 

 

 

 

 

 

뭐,어때.오빠가 지내는 공간인데.문틈 사이로 보이는 두 사람은 무척 즐거워보였다.예림이란 여자는 꽤 당돌하게 웃으며 구자철에게 말했고,구자철은 그런 여자가 밉지

않은듯 싱글벙글 웃으며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행복해 보이네,구자철 포기하기로 했으니까,응원하기로 했으니까 내가 빠져줘야겠지.자조적인 웃음을 내뱉고는

침대에서 일어나 방문으로 향하는데, 마침 웃으며 방으로 들어오던 구자철은,내가 있는걸 몰랐는지 무척이나 당황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봤다.어,기성용,미안.예림아,

나가자,쉬어.아니야.어?


 

 

 

 

 

 

 

" 내가 나갈게. "

" 아니야,내가 나가면… "

" 여자친구 멀리서 너보러 왔는데,숙소 구경 시켜 줘야지.나 있음 불편하잖아. "

 

 

 

 

 

 

 

 

…그게,당황스러운 눈빛으로 말을 더듬는 구자철 대신 예림이란 여자를 보며 말했다.그쵸,구경하고 싶죠.내 말에 여자는 당황하는듯 보이더니 씩 웃으며 끄덕거렸다.

봐봐,니 여자친구가 보고 싶대잖아.나 나갈게.…어디있게.미친,갈때는 많아.재밌게 놀아.재밌게 노세요.나를 향해 고맙다는듯,고개를 까딱하는 여자를 보며 설핏,

웃고는 바닥만 멍하니 쳐다보며 구자철과 여자를 스쳐지나,문 밖으로 나와서 엘레베이터를 타려는데 기성용,하며 그런 나를 붙잡는 구자철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 예림아,정말 미안한데 밖에서 잠시만 기다려 주면 안될까? "

" 응?왜? "

" 나 얘랑 할말 있는데,너 앞에서 하기가 좀… "

" 아,알았어.그대신 오래 하면 안돼! "

 

 

 

 

 

 

 

 

 

나를 부르는 구자철의 목소리에,엘레베이터 버튼을 누르던 손을 내리곤 뒤 돌았을때,나를 쳐다보는 구자철의 모습이 보였다.왜 부른걸까,나를 불러놓고는 대답없는

구자철을 바라보는데,그런 구자철은 나를 쳐다보다가 여자에게 눈을 돌리곤 미안하단 표정으로 어색하게 웃으며 말했다.밖에서 조금만 기다려줘.구자철의 조심스러운

말에 여자는 웃으며 흔쾌히 고개를 끄덕,거렸고 여자의 허락이 떨어지자 마자 구자철은 나를 쳐다보며 숙소로 들어 오라는듯,손짓을 해댔다.너,나랑 얘기 좀 하자.

 

 

 

 

 

 

 

 

" 무슨 얘기, "

" 우선,우선 들어가서 얘기 해.예림아,정말 미안해. "

" 아니야,대화 잘 나누세요. "

" …아,네.감사합니다. "

 

 

 

 

 

 

 

 

 

무슨 얘기를 꺼낼지,이제는 무섭다.결혼 얘기 같은 날 완전히 무너지게 하는,그런 말을 뱉을까봐.내게 얼른 오라는듯,재촉하는 손짓에 쭈뼛거리며 숙소쪽으로 걸어

갔다.감사합니다,나 때문에 깨소금 터지는 커플 방해 받는거네.예림이란 여자에게 미안해지는 마음에,감사함을 표하고는 방으로 들어왔다.안그래도,조용한 이 곳에

말소리 하나 없으니까 아무런 소리없이,정적이다.멍하니,먼산만 바라보는 내 모습에,구자철은 나를 바라보며 조용히 말했다.기성용,

 

 

 

 

 

 

 

 

" 어,말해. "

" 미안, "

" 그런 얘기는 어제,아까 다 끝낸걸로 아는데. "

" 그래도… "

 

 

 

 

 

 

 

 


미안해.내게 뜬금없이 미안하단 말을 뱉는 구자철의 모습에 픽,웃었다.넌 도대체 뭐가 그렇게 미안한걸까,너네 사랑 응원한다고 하지만.깨지길 바라는것도 너의 상대가

내가 됬음 좋겠다,이런 못된 상상하는 것도 다 난데.그냥 넌 나에게 좋은 친구로 남고 싶어서 노력하는것 뿐인데,왜 항상 너는 내게 미안함만 있는걸까.내가 그렇게 너를

미안 하게 몰아세우는 걸까,결국 다 내 잘못이네.고개까지 푹 숙이곤 내게 미안해,하는 구자철의 모습에 차분히 말했다.뭐가 미안한데?너가 뭐 때문에 화난지 잘 몰라서

,그래서 더 미안해.

 

 

 

 

 

 

 

 


" 이유도 모르면서 뭐가 미안해. "

" 내가 너한테 뭔가 잘못한거 같아서,자꾸 이런 얘기 꺼내면 안되는거 아는데,무튼 미안하다. "

" 됬어,너 잘못 아니야.어제도 말했잖아. "

 

 

 

 

 

 

 

 


절대 아니야,내 잘못이면 내 잘못이지 너 잘못 아니니깐 미안해 하지마.혼자 마음 품은것도,넌 니 감정에 충실할뿐인데,그런 모습에 실망하고 우울했던거 그거 다 내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한거니깐.차마 뒷 말은 내뱉지 못하고 니 잘못 아니야,라는 말만 중얼 거리는 내 목소리에 구자철은 숙였던 고개를 들곤 나를 빤히 쳐다봤다.넌,또

왜 우려고 하는데.문득 본 구자철의 눈은,살짝 빨개져 있었다.이럴수록 내가 미안해진다는거 넌 알까.그런 구자철의 모습에 푹,한숨을 쉬고는 말했다.내가 잘못이야.

 

 

 

 

 

 

 

 


" 내 생각만 한 내 자신이 잘못 한거야.너는 아닌데 나 혼자 착각하고 그랬던 거야. "

" … "

" 궁금해하는거 아는데,어제도 말했잖아.정리되면,아무렇지 않을때 말한다고. "

" …야, "

" 그니까 너무 신경쓰지마,니 잘못 아니니깐.이제 이런말 그만하고 예전처럼 웃으면서 보자,이제. "

 

 

 

 

 

 

 

 

 

 

구자철은 살짝 빨개진 눈으로,날 알수없는 눈빛으로 쳐다봤다.그렇게 보지마,내 말의 의미를 알듯,말듯 아리송한 표정으로 쳐다보는 널 볼때면 너가 내 마음을 조금은

이해해주지 않을까,하다가 결국엔 받아줄 수도 있단 헛된 망상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게 될테니까.마지막 말을 뱉고는,숙소를 나왔다.밖에는 문이 열리는 소리에,나를

바라보는 여자가 보였고,나는 살짝 고개를 숙였다 들고는 말했다.죄송했습니다.재밌게 노세요.안녕히 가세요.구자철이랑 행복하세요.그래야 이런 마음 품었던 내가 덜

미안하니까.꼭 오래가세요,내 말의 여자는 감사합니다,하고 이쁘게 웃어보였다.구자철도 언제나 저렇게 웃을 수 있길,

 

 

 

 

 

 

*

 

 

 

 

 

 

 

" 형,"

" 인마,뭘 그렇게 날 불쌍하게 봐. "

" 힘내요,형이 뺏으면 되죠. "

" 또 뭔 개소리야. "

 

 

 

 

 

밥을 받고,자리를 찾으려고 하는데 내 앞을 가로 막고선 아련하게 날 보는 지동원이 보였다.얘네가 단체로 약 먹었나,왜이래.아,비켜 새끼야.비키라는 내 말에도 불구

하고 고개를 세차게 젓는 지동원에게 비켜,하며 온갓 성질을 다 내자 지동원은 조용히 내게 말했다.형,상처 받으시면 안되요.아,알았어.내 말에 지동원은 푹,한숨을 쉬며

옆으로 비켜줬고 지동원이 비킨 그 바로 앞에는,여자와 웃으며 밥을 먹는 구자철이 보였다.이제,저런건 아무렇지도 않아.헛웃음 짓고,둘을 지나쳐 구석에 식판을 내려

놓고 앉는 내 모습에 지동원은 내 반대편에 앉자마자,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내 얼굴 구석구석을 보기 시작했다.아,닭살돋게 왜 이래.형 괜찮아요 ?

 

 

 

 

 

 

 

 


" 괜찮아. "

" …거짓말 하시긴,저한테는 사실대로 말해도 돼요. "

" 아오,괜찮다니깐.정말이야.이제 아무렇지도 않아. "

" 정말요? "

 

 

 

 

 

 

 

 


어,괜찮아.괜찮다는 내 말에도 미심쩍은듯이 날 힐끔힐끔 쳐다보는 지동원의 행동에,녀석이 좋아하는 햄을 입에 쑤셔 넣어줬더니,짜증도 안내고 잘만 먹는다.참치새끼,

햄도 엄청 잘먹네.더 주세요.니 젓가락으로 먹어.아,형.지동원의 애교는 딱 2가지 경우에서 볼 수 있는데,첫째.엄청난 잘못을 했을때,그리고 두번째.기분 풀어줄때.내

기분 풀어주려고 오글거린다고 잘 안 보여주던 애교를 부리는 지동원이 기특해서 햄을 하나 더 넣어줬더니,좋다고 잘 받아 먹는다.새끼들,맘에 안들다가도 이럴때 좀

괜찮다니깐.

 

 

 

 

 

 

 

" 형,햄 안드세요? "

" 햄 별로 안좋아해. "

" 그럼 제가 먹어두 되요? "

" 인마,다 쳐먹어.생긴건 풀만 뜯어먹게 생겨서는. "

 

 

 

 

 

 

 


기린 같은게,내 말에 아랑곳 안하고 햄을 폭풍 흡입 하는 지동원을 흐뭇하게 쳐다봤다.새끼,진짜 잘먹네.햄 비싸지도 않은데 몇개 사다줘야겠네.주영형이 우리들을 볼때

이런 기분일까.아니,솔직히 특히 나는 덩치가 커서 별로 귀엽지는 않을꺼고,지동원 나이대 애들은 귀여워 보이겠지.잘도 먹는 지동원의 머리를 거칠에 쓰다듬어주고는,

밥을 먹기위해 고개를 숙이는데,멀리 떨어져 있어도 대각선에 앉아 있어서 그런가,여자친구와 웃다가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구자철과 눈이 마주쳤다.

 

 

 

 

 

 

 


" 형,햄 더 먹어도 되요? "

" … "

" 형? "

" 어,먹어,다 먹어. "

 

 

 

 

 

 

 

 

내게 햄 먹는다는 지동원의 말에 대충 대꾸를 해주고는 다시 구자철을 쳐다봤다.구자철은 아직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오빠,오빠?구자철에게 말을 거는 여자의 목소리

에도 불구하고.예전엔 너가 항상 먼저 웃어줬으니까,이젠 내가 웃어줘야겠지.나를 묘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구자철에게 씩 웃어보였다.난 괜찮다는듯,

 

 

 

*

 

 

 

 


 


" 미안해,예림아, "

" …  "

" 시작하자한건 난데,잊겠다고 한건 난데 그게 안돼. "

 

 

 

 

 

지동원과 오랜만에 저녁운동을 하고,땀으로 젖은 몸 때문에 샤워를 하고는 방문을 열려던 참이었다.방 안에서는 구자철의 목소리가 들렸다.누구랑 통화하나,별일 아니

겠지.하며 머리를 수건으로 탈탈털며,방 문을 살짝 열었는데 아까보다 훨씬 선명히 구자철의 목소리가 들려왔다.미안해,잊겠다고 너 말 들어준건 난데 진짜 못하겠다.

…이게 무슨 소릴까. 잊는다니.예림이란 이름이 불리는걸로 보아,여자친구와 통화중인것 같은데 잊는다니,방으로 들어가려던 내 몸은,문고리만 잡은채로 가만히 우뚝

멈춰섰다.

 

 

 

 

 

 


" 나,진짜 못하겠어. "

" … 오빠, "

" 시간,시간을 좀만 갖고 나서 다시 하던가 하자.답답하고,너무 힘드네."

" 아까는 괜찮았잖아, "

" … 괜찮은척 한거지,얼굴 보니까 진짜 울고 싶은게.미안해,예림아,정말. "

 

 

 

 

 

 

 

 

 

방 쪽으로 몸을 기울이자,창문에 기대서 잔뜩 답답한 표정을 짓는 구자철이 보였고,워낙 조용해서 그런가.여자의 목소리도 들렸다.시간을 갖자,구자철의 목소리에 심장이

멈추는 기분이었다.시간을 갖자니,아까는 괜찮았는데 왜 그러냐,도대체 무슨 말일까.짧은 시간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전혀 알아듣지 못할 말만 내뱉는걸까.알았어,

구자철의 걱정 섞인 한숨에 여자는 한동안 말이 없더니 조용히 말을 꺼냈고,구자철은 그런 전화기를 물끄러미 보다가,전화를 끊었다.어,너,너.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 미안해,통화 엿들으려 한건 아닌데. "

" … 다,다들었어? "

" 아니,그냥 시간 갖자,이런 소리만. "

 

 

 

 

 

 

 

 

 


아,내 말에 구자철은 살짝 안도감 섞인 한숨을 내뱉었다.그 전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구자철에게 시간을 갖다는 말이 뭔지,정확히 물어보고 싶지만 어차피,나와는 관계

없을거란 쓸쓸함 때문에 물으려고 뗀 입을,다시 다물었다.한숨을 푹,쉬더니 방을 나가려고 하는 구자철을 멍하니 쳐다보는데,그런 내 시선에 구자철은 뒤로 돌아 머뭇

거리다,말을 뱉었다.…너,좋아하는 사람 있단거.… 어.많이 좋아해?

 

 

 

 

 

 

 

 

" 응,근데 포기하려고. "

" 왜? "

" 걔는 아닌가봐,내가. "

 

 

 

 

 

  


이미 마음속에 자리가 다 찬거 같더라,슬쩍 웃으며 말을 뱉는 내 모습에,구자철은 날 안타까운 눈빛으로 쳐다봤다.그렇게 안쓰러워 할 것 없어,넌 니 감정에 충실 했던것

뿐이니까.어쩔수 없는게,사람 마음이라는 거니까.침대에 누워 한숨을 내쉬는,구자철을 쓱 보고는 불을 껐다.많이,정말 많이 좋아해.구자철.

 

 

 

 

 

*

 

 

몇일간 사정때문에 3일 동안 나,지동원 그리고 주영형은 다른 애들과 떨어져서 다른 숙소에서 훈련을 받았다.솔직히,왜 따로 이렇게 받아야 하나,의문점이 들긴 하는데

구자철 얼굴 안보고,복잡한 마음 좀 가라앉을 수 있다 생각하니까 좀 좋은것 같기도 하고,이틀후는 귀국이고,이제 돌아가면 구자철도 곧 독일로 가겠지.그럼 말끔히 잊어

버리는거야.딴 사람처럼,오랜만에 온 숙소에 심호흡을 하고는,방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숙소안에서 누군가 우는 소리가 들렸다.

 

 

 

 

 

 

" 예림아,미안. "

" … "

" 나,정말 안되겠어.잊으려고 하는데 머릿속에서 맴돌아. "

 

 

 

 

 

 

 

 

구자철에 말에,방으로 들어가려던 내 발은 멈춰섰다.뭘,잊지 못한다는거야.살짝 문을 열자,구자철은 바닥에 주저앉아 눈물만 뚝뚝 흘리며 울고 있었다.뭐가 그렇게

서러운 걸까.어느 순간부터 내가 이상하더라.걔만 보면 떨리고,장난치면서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데 시선은 걔한테 집중이고.걔가 없으니까,옆에 없으니까 미치겠어.

그러자,상대편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왔다.오빠,내가 오빠 여자친구 행세,그것만이라도 좋으니까 하게 해주면 안돼?행세라니..

 

 

 

 

 

 

" …미안해.내 마음 너한테 가려고 했는데 안되더라…정말 미안. "

" …오빠.오빠 많이 좋아해.그것만이라도…하면 안돼? "

" 미안,예림아. "

" …오빠,오… "

 

 

 

 

 

 

 

여자의 말에 구자철은 전화기를 떨어뜨리고는,얼굴을 무릎에 묻어 그냥 울기만했다.그럼,지금까지 예림이란 여자는 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친구 행세한거야?도대체 왜,

왜,너는 그런 거짓말을 했을까.오빠,전화기에서는 우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고,2분 정도 들렸을까 뚜뚜뚜,하며 전화는 끊겼다.좋기 보다도 화가 끓어올랐다.나는 너의

말에 심장이 떨어지고,부여잡고를 반복했는데.우는 구자철에게 다가가,억지로 고개를 돌리며 화난얼굴로 마주쳤다.너…내 등장에 구자철은 엄청 놀란듯 보였다.

 

 

 

 

 

 

" 너… "

" 이번엔 누군데?누구길래 사람을 짜증나게 해. "

" 그게 무슨… "

" 내가 너곁에 떨어지게 했음 된거잖아!그걸로 만족해야 되는거 아냐? "

 

 

 

 

 

 

 

 

이번엔 또 나를 어떻게 망가뜨릴려고.기대감 갖게 하지마,똑바로 행동해.소리를 지르며,쳐다보는 내 얼굴에 구자철은 놀란건지,울다가 놀란 눈으로 날 쳐다보기만 했다.

됬다,진짜 지친다.나는 또 너를 응원해줘야겠지.무슨 소리야,허탈감에 픽,웃곤 문쪽으로 향했을때 구자철의 목소리가 들렸다.진짜 모르는가 보네,눈치 존나 없다,너도.

시발,몰랐냐?나 너 좋아했어.아니 지금도,내 말에 구자철은 커진 눈으로 다시 물었다.…뭐?

 

 

 

 

 

 

 

 

" 진짜 몰랐나 보네,나 너 좋아해. "

" …너 "

" …미안하다,더럽게 굴어서,그래서 미안한데 얼른 독일로 가라.이러다가 너 붙잡을수도 있으니ㄲ… "

" 좋아해. "

 

 

 

 

 

 

 

 

 

어?구자철의 조용한 말에 고개가 돌려졌다.너 지금,

 

 

 

 

 

 

 

 

" 좋아한다고,나도. "

 

 

 

 

 

 

* 작까의 말.말.말! *

헝ㅋㅋㅋㅋ독자님들 예리미의 존재 생각하시는거 보니까

별 존재 아니라고 생각 하셨던거 같은데 꽤 큰 존재였담니다......하지만 기구 앞에선 그냥 엔드.디 엔드.

아 그리구 내일은 학교 끝나고 연속으로 학원 두개 갔다오면 10시인데 영어 수행있어서 두 컾ㅎ흘링 글을 못 올릴 수도 있을거 가타여 ㅠㅠ

그래도 수요일이 있으니깐 저를 너무 원망하지 마세영 흑흑 무튼,예림이가 제 친구 이름인데

그냥 생각나서 이름 대충 쓴거에요.............예림아 미아내^^*내일 떡뽀끼 사줄게! 

 

 

 

* 암호닉 신청해주신 귀여븐 독자님들 *

꿀렁 구자봉부인 보석바 아우나 두유 땡글이 쿠키 뿅뿅이 컵라면 영웅이 커용자가용기성용 달룽 루키 혜글렛 T.O.P

보리 레전드 태극기 비비 감자 가립 쿠키쿠키 훈훈 한지 KH SY 빕스 초코칩 월요일 뀨뀨 찰떡아이스 려비 태양광 섭봉 센스쟁이

샤니 피클로 뚝딱이 생크림 수람 삉삉국대 애플민트 수월 짤랑이 기성용대짜응 에떼신 퉁 뮤턴트 소어 서울여자 @히히 기글

호잉호잉 국대짜응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 려비 월요일 일광 전복전복 성용대 김자철 한맺힌 깡통 청하 ㅇ_< 연두 피스타치오 똥줄

컵라면 열무김치 오로라 메가톤 흰구름 태꼬미 몽몽 하늬 우쭈쮸쮸 아침햇살 용가리 으나 대후니요정 두잇두잇츄 응가 카르페디엠 목캔디 김thㅓㅇ규

 

 * 카르페디엠님 제가 독자님 댓글 보고 암호닉 올려드린다는게,까먹고 그냥 넘겼네요ㅠ.ㅠ죄송함니당!

* 두잇두잇츄님 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잘못 올려드려서 죄송해요 ㅠ수정햇서영! 

 

 

소설 읽어주시는

모든 독자님

 

사랑해유 으즈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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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레전드에요 어머어머 예림이 보는순간 그냥 화나서 폰 던질뻔.. 성동 동원 왜이렇게 귀여워요!!!♡ 으이구!!! 그리고... 자철 성용 이어지는건가요?!!!!!! 오!!!!!! 아침부터 엄마마소 작렬!!!!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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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침에 확인하다니... 학교갓다와서 봐야겟네요 아아아아악 !
보고싶은데 길돠 ! 한맺힌 왓다가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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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첫만남보다 빠른전개돠 ! 조으돠 ! 는 학교가기전 미친듯이 읽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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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헠.....담편부터는 럽럽럽이.시작되는건가요?! 아이좋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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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청하에요!!!!!!작가님!!!!!!!!저 여자 나왔을때 완전 열받아서 !!!!!!!!! 막 울라다가 갑자기 흘러가는고보니까 뭐가 이상해서 봤더니 막판에 이렇게 고백을하는군욬ㅋㅋ아아..이제 다음편부터는 훈훈인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근데 저기서 끝내버리시면 저 울고싶어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기다리고있을께요 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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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진짜 다른사람들꺼안보는데 작가님꺼만보는거알죠?????뭔가리얼리티가 살아있어 맨날 학교가는 아침보면서기분좋게등교해요 얼른 더더더써달라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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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히히에요 작가님!!!!!!!이번에는....오타...흡 머리를 거칠에 <요부분이요!!핳...제가 이렇게 지적한다고 해서 저 미워하시면 안되요ㅠㅠㅠㅠㅠ 드디어 고백ㅋㅋ으핳 작가님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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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으앙ㅠㅠㅠ
저도암호닉신청할래여ㅠㅠㅠ
시든나메코영☞☜
으앙ㅠ ㅠㅠ
드디어ㅠㅠ
모의고사날 아침부터 너무 행복해용♥♥모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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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왁왁 영웅이 임니다ㅠㅠㅠㅠ 나 어케요 지하철 안인데 미친넌처럼 실실 웃었더니 절 이상하게 쳐다보.....그래도 좋아요ㅠㅠㅠ 이거 진짜 다음 얘기 완전기대되요ㅠㅠㅠ 아 징쨔 보고싶지ㅁㄴ 쟈까님 바쁘시니까ㅠㅠ 꾹 참겠슴니다 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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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몽몽이예요!!!아뭔가성동잉 동원잉 ㅋㅋㅋ애기같아욬ㅋㅋㅋ엄마성용과 말썽장이아이들ㅋㅋㅋ아뭔가 그림이 큰할아버지주영과 엄마성용과 아이들ㅋㅋㅋㅋㅋㅋ 예림씌가 오래나오면 아이들이 큐피트의 화살이라도쏴주나했더니 다행히 하 ㅜ ㅜ ㅜ ㅜ ㅜ 훈훈한그림이연출됫네요♥♥♥♥ 이제심각안고 로맨스로가는거쬬?!?!!?!하이제달달한 사랑만 남은건가욬ㅋㅋㅋㅋㅋ 아근데또바로 독일떠나........ㄷㄷㄷㄷㄷㄷ작가님의 능력을믿어요!!ㅋㅋㅋㅋ 알콩달콩 콜?!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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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열무김치입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학교에서야금애금익고잇는데 정말좋아요..♥♥♥♥♥ 흙흙흙 넘ㄴ무조습니다ㅜ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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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ㅡ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비회원인데 댓글첨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꺄아아아아아아아 이렇게좋을수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첨엔 헐 성용자철..? 이러다가 지금은 으앜!!넘조아요 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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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예림이 나오길래 으잉ㅠㅠ 이게뭐야ㅠㅠ 하고 있었는데 결국은 그런 거였군요♥ 오호호호 자까님 스릉흔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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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기구행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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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티오피/// 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악 드디어 드디어 연결이 됬구나!!!!!!!!!!!!!!!으하하하하하 작가님 사랑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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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삉삉국대에요! 헝헝ㅜㅜㅜㅜㅜ드디어 이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드디어 드디어 드디어 드디오 기구커플이 이어지는건가요ㅜㅜ 아정말 진짜 너무 기뻐서 저도 울고싶은 심정ㅜㅜ 조으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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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쿠키쿠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폭!!!!풍!!!!!!!미!!!!!!!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동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하핳핳핳드디어쿠키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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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안녕하세요!! 가립이에요!!!!
이런이렁이런!!!!! 둘이 서로 좋아하고잇엇다니ㅠ ㅠ
이제 핑크빛연애모드로 들어가는건가요!!!
늦은시간에 항상 수고가만으시네요ㅠ 감사해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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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저도저도!!암호닉이영!!기성대훈이용ㅎㅎㅎㅎㅎ이거보고 미친듯이 실실......ㅎㅎㅎㅎㅎㅎ사랑해요 자까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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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카르페디엠이예요! 괜찮아요ㅎㅎㅎㅎ이제 슬슬 뭔가가 진행되고 있군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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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우나예요~ 드디어 둘이 이루어졌네요ㅎㅎ 너무 좋아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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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암호닉 신청해두돼나요? 초코밍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드디어 고백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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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오 너무 죠타 ㅠㅠㅠ 작까님 저도 암호닝신청하꼐요 ㅠㅠ 뱅뱅이예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진짜 너무 조아요 ㅠㅠ 이제 둘은 이어지겠짘ㅋ? ㅠㅠ 너무기대대!!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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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분량도 길고 스토리도 완전 좋아요 ㅎㅎ 잘보고있어요 암호닉 이십육분 으로 신청할께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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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작가님 저도 암호닉 신청해용 똥코렛이요ㅎㅎ 정주행하고 왔어요ㅜㅜ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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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비비에영!! 읽으면서 중간에 헐 진짜 여친이엇네 헐..... 이러다가 마지막에 읭??? 이러다가ㅋㅋㅋㅋㅋ 으이구 드디어 이어졌네요ㅠㅠㅠㅠ 백성동 지동원 선슈들 느무 귀여워요ㅋㅋㅋㅋ 하 이제 아련아련 끝나고 달달해질일 만 남은건가여ㅠㅠ 자쵸리 시점으로도 한번 써주셨으면 좋겠어용 그럼 더 자쵸리가 이해가 될듯해용ㅎㅎㅎ 그럼 작가님 다음편 기다릴게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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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연두입니다! 예림이저불여우...하다가 막판에 어어이건머짘ㅋㅋㅋㅋ 이번편 보면서 가슴을 간장에 한 삼백번 졸인듯?? 작가님 저를 어떻게하신거에요ㅠㅠㅠㅠㅠㅠ 방금 시즌 2보고 왓는데 이것두 댓글 잘 달게요 작가님 화이팅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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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와 나 자까님 첫만남 말고 이것만 주구장창 써주세요...하루에 두편이라도.....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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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작가님 국대짜응이에요~~흐허ㅠㅠㅠ 드디어 고백을...!!! 진짜 작가님은 금손이세요ㅠㅠㅠ 드디어 달달터지는 커플이 될수있는건가요ㅠㅠㅠ 진짜 나머지 선수들 눈치채고 있었군욬ㅋㅋㅋㅋ 귀여워요ㅠㅠㅋㅋㅋㅋ 어쩐지ㅋㅋㅋㅋ 끄ㅠㅠㅠ 중간에 짜증났는데 막판에!ㅋㅋ 작가님 힘내시구요! 진짜 작가님글 보는 재미에 살고있어요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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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드디어 !!!!!!!!!!!!!!! 열매를 맺었군녀 ㅇ_< 흐힣흐흐힣힣 예상못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런!!!!! ㅎㅎ헣ㅎ흫ㅎ흫힣힣ㅎㅎ 죠타.. 온능 담ㅁ편 ㅠㅠ 보채서 미안해요 .. 근데 이것만 기다려지는데에 ㅜㅜㅜㅜㅜㅜㅜㅜㅜ늦으면 ... 저 쥬거여 알ㄹ져 ? 사랑해영 ㅇ_<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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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짤랑이예요! 설마했더니..혹시나했더니..역시나..자철군도ㅋㅋㅋ자까는 얼른 글을쓰라!!!!독자가 똥줄탄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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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려비에요ㅜㅜㅜ그래무슨일이잇엇는지잇을거라고생각햇어요!!!ㅜㅜㅜ어으으ㅜㅜㅜ드디어이제마음을..학..ㅋㅋㅋ서로알앗네요ㅜㅜ이젠달달터지기를바라는이맘..잘보고가요ㅜ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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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진짜좋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샤니에요 참말 사람가슴시리게 구자봉 하짐만달달로가신다니......^//////^ 마음에드는군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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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어져라~~~~~~~~~~~~~~~ㅋㅋㅋㅋㅋㅋㅋㅋ이어져라~~~~~
저도 암호닉 신청할래요!! '홍초녀'입니닿ㅎㅎ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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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으 저 뀨뀨!!!!뀨뀨에요!!!!!아 왠지ㅋㅋㅋㅋ아ㅠㅠㅠ아우..ㅠㅠㅠㅠ둘이 뭔일 있을거 같더니ㅠㅠㅠㅠ아 진짜 좋아요ㅠㅠㅠㅠ이제 달달한거..맞겠죠?ㅋㅋㅋ학원다니느라 힘드시겠어요ㅠㅠㅠ힘내시고 기운내서 수요일에 꼭 써주세요!!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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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최대한 늘려서 써주세요 번외에번외에번외에 시즌투에 시즌쓰리에 특별편에...........저진짜 작가님 이글 끝내면 뭐보고 삽니까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아눈물나ㅠㅠㅠㅠㅠ이제달달모드들어갈거같은데으아아아아악!!!!!생각만해도완전좋슴니다흐흐흐흐흐흐흐흐빨리올라오길 기대할게요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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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그럼 이제 예림 양은 제가 주워가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원래 제가 이렇게 떨궈진 애들 데려가는게 취미에요. 게다가 예림이는 예쁘니깐요. ㅋㅋㅋㅋㅋㅋ 여튼 두사람의 진심이 통하는 구나ㅠㅠㅠㅠㅠㅠㅠ 엉어어ㅓ어어엉 ㅠㅠㅠㅠ 학평치러 학교 가기전에 보고 가고 싶었는데 이제야 봅니다ㅠㅠㅠㅠ 성동이랑 동원이 귀엽고 ㅋㅋㅋㅋㅋ 다음전개가 기다려지네요! -소어-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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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자까님 태양광이에요.......ㅠㅠㅠ작까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흑 진짜 자까님 고맚습니다 진짜 기구잘되게해주셔서정말감사햐요ㅠㅠㅠㅠㅠㅠㅠ이제 정말 달달만남은건가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자철이가 기성용이좋아하는ㅂ줄알았따니깡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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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대후니요정 이에요!!! 어후이글은 작가님의 글이라서 재미있고 좋지만 백성동이가많이나와서 좋네예...♥작가님 사랑해요!!!!!다음편도 기대할꼐요...이제 달달한거 볼수있는건가 ㅎㅎㅎㅎ 수요일까지 기다릴께요!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자까님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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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태극기에요!!!!!!!!성...성동님이.많이나와서 좋네요......♥ 헣 해피해피하게해요 :^)힛 작가님 기달릴께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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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태꼬미에요ㅠㅠㅠ) 진짜 예림이 나오는 부분에서 눈물샘 팡, 터진것 같아요. 설마 설마 했는데 정말 예림이가 자철이 여자친구일줄은 생각도 못해서ㅠㅠ. 그래도 후에 자철이가 성용이를 잊으려고 애쓰면서 예림이랑 커플인척 행세했다고 나와서 ㄷ..다행ㅠㅠ 진짜 이대로 성용이만 아프다 끝나나 생각했는데 사실 자철이도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남몰래 성용이를 좋아하고 있었던 거네요. 이런 아련돋는 기구 ㅠ^ㅠ. 그리고 아련돋는 기구 진짜 잘표현해주시는 제 싸랑♡♥ 오늘도 너무 잘읽고 가요! 다음화는 뭔가 달달할것 같기도 한 좋은예감이 들어서 더 기대되네요♥ 이번화 브금도 아련아련한 기구커플 마음이 잘 나타서 정말 좋은것같아요. 글도 잘쓰시는데 브금고르는 쎈스도 있으시다니..흡.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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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호잉호잉이예여!!!!!!!!! 꺅.. 축대들많이나와서조으다 ㅎㅎㅎ 축대스릉스릉! 이렇게 잘 되가는건가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우 조으다.. 이제 이 슬픈 분위기는 사라지고 좀 달달해지는 건가영 ㅎㅎㅎㅎ 으아 기대되!! 작가님 수고하세영!!ㅎ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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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폰뺏겨서지금사화오화같이봐써여ㅠㅜㅜㅜㅜ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ㅜㅠ핳이커플너무좋아여ㅠㅠㅡ르르븓ㄱㅅㄱㅇㄴㄷㅂㄷㅅㄱㄷㄱㄷㄱ짖ㄷㄱㄷ급ㄷㄱ닞ㄷ뷰ㅠㅠㅠㅠㅠㅜㅜㅜ말로표현못ㅎ·ㄹ만큼스릉허ㅓ유ㅠㅜ저능성용대임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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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작가님 피스타치오에용 헐 대박 저 이거보고 막 학원에서 소리질럿어요ㅋㅋㅋ 어떡해나 대박 너무좋아ㅠㅠㅠ 여기 성동 동원도 너무 매력잇는 캐릭터로 나오는듯 진짜 둘이 너무 귀여운거 아니에여?? 그리고 예림이대박 진짜 대박 반전이에요ㅠㅠㅠ 개인적으론 자철성용이 이뤄져야 되지만 예림이 캐릭터도 너무 좋은듯 작가님 캐릭터의 신!!! 사실 전 달달물 좋아햇지만 이런거 내스타일이 되버렷쩡 한마디로 작가님 소설은 닥치고 찬양!!!!!!! 이제 쫌만 더 아련터지고 달달한걸루 가기로 해요 작가님 비많이 오시니까 조심하시구요 항상 사랑합디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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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작가님 암호닉 신청이요~화연입니다^^ 너무 좋네요..ㅎㅎ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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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예림이라는사람 별거아닐줄알았는데큰존재였군요!!암호닉신청해요~서빈입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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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목캔디입니다!!!잘 읽고 가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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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두유에요 자까님 어머어머 자처라ㅠㅠㅠㅠㅠ그래바로그거야!!!! 그렇게 알!콩!달!콩! 졓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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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응가에여~~~ 드뎌 이루어지는구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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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헉ㄱ헉..암호닉을 제가 신청하지 않았었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윤으로 신청할게요 작가님 스릉흡느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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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흡....에떼신이에요! ㅠㅠㅠㅠㅠ 아 예리미는 기구 앞에서 무너집니다... 하악하악 너무 죠아여...♡ 담편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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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완전ㅠㅠㅠㅠㅠㅠㅠ아저 용가리임다..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둘이 드디어 알았다ㅠㅠㅠㅠㅠ아완전 예림이라는애 여자친구라고 하는데 제가 다 심장이 덜컹...ㅠㅠㅠㅠㅠ아진짜 브금이랑 왤케 막 저를 울컥하게하세요ㅠㅠㅠㅠㅠㅠ결국 기구앞에서는 예림이도 무너지는군요....둘이 이제 마음확인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어엉ㅇ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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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뮤턴트) 못된 작가!!!!!
날 낚았어!!!!
구자철을 기성용 좋아하면서도 여친 만드는 나쁜 남자로 만들다니!!!
자꾸 이러면 진짜..... 사랑합니다♥
이런 신선한 거 조으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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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헐 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이제 서로 와 좋다 대박이다 새벽에 포텐 터지네 대박이예요!!!!!!!!!!!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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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흐어ㅠ저어제가입했습니다!
너무..좋아요ㅠ작가님사랑합니다..
금손이세요
조심스래 암호닉신청을..해도될련지요?
깨식빵으로..흐어..
사랑합니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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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ㅠㅠㅠㅠㅠ피클로왔어요ㅠㅠㅠㅠ자까님사랑해요 드디어 기구가 탄생됐어요ㅠㅠㅠㅠ예림이 이 나쁜것아 왜 내마음을졸이냐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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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똥줄이에요!! 작가님 ㅠㅠ 비지엠 아 제가 제일 좋아하는곡,,, ㅠㅠ 아잉 조아..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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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헣...나와쪙......!!! 땡글땡글한땡글이...⊙▽⊙!!!!!!!!!!!!!! 와ㅏ나.........................설렌다............진짜 턱괴고 심각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식탁 치면서 으어ㅓ어어엉이러다가등짝맞앗다...ㅁ7ㅁ8 맞든말든 난 보겠ㅇ어!!!! 좋은걸 어떡해ㅐ!!!!!! 왓떠!!!!!!!! 쓰니글은 증말ㄹㅠㅠㅠㅠㅠㅠ 날 설레게 하다니ㅠㅠㅠㅠㅠㅠ 걍ㅇ닥치고쓰니찬양ㅇㅠ....쓰니자기ㅣㅠㅠㅠㅠㅠㅠ...흑흑ㄱ힘들면무리하지말고 천천히! 난 쓰니만을 기다리는 해바라기 땡글이⊙▽⊙s2 내사랑머겅두번세번네번평생머겅⊙▽⊙s2s2s2s2s2s2s2s2s2s2s2s2s2s2s2!!!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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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기식빵은구운게최고다 예요! 헝 드디어 고백........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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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하늬에요~ 아 역시 서로 좋아한거였긔♡ㅠㅠㅠㅠㅠㅠ 이런 ㅠㅠ 둘다 서로 둔해빠져서는 ㅠㅠㅠㅠ 서로 마음고생이나하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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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앟...쿠키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마음졸이면서봤어요ㅠㅠㅠㅠㅠㅇ헣엉ㅎ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치겠네요진짜ㅠㅠㅠㅠㅠㅠ브금도너무잘어울리고ㅠㅠㅠ저진짜흒흒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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