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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XX년 조선, 한양에 큰 불이 나, 많은 양반들이 죽거나 다쳐

대부분의 양반 일가는 모두 뿔뿔히 흩어져버렸고 조정은 크게 흔들렸다

 

"아씨- "

 

그리고, 우리 가족도

어머니와 오라버니는 화염에 아스라이 사라지셨고

아버지는 혼란스러운 국내 정세를 돌보셔야한다며 궁으로 입궁,

그리고 나는 몸종인 찬이와 궁 근처의 조그마한 초가집에서 지내고 있다

 

"아씨- 일어나실 시간이십니다"

 

"아, 오늘은 조금 늦어도 된다 하지 않았느냐"

 

"아씨- 성수 도련님께서 기다리십니다"

 

"다 죽은 마당에 무슨 혼인이라는게냐. 아버지께 내 서찰을 전하지 않은게냐?"

 

"전해드렸으나, 대감마님께서는 크게 노하셔..."

 

"아, 됐다. 내가 직접 가서 말씀 드려야겠다"

 

"아씨"

 

"아, 성가시게 하지 말거라. 안 그래도 나는 충분히 역정이 난다"

 

오늘은 내 혼인 상대일 영의정의 손자 성수 도령과 함께 저잣거리에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아버지께서 집안을 되돌려야 한다며 급하게 주선하신 혼인인지라, 별로 하고 싶지 않다.

게다가 나는, 나는 성수 도령이 싫어. 나는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그런 사람과 혼인을 꿈꿔왔단 말이다.

 

"아씨- 그러지마시고, 오늘 한번만 성수 도련님께 가보시는건 어떠신지요?"

 

"매일 그러지 않았느냐. 오늘 한번만, 오늘 한번만. 듣기 싫다"

 

"아씨- "

 

"얼른 세수할 물이나 받아오거라. 아버님께 가야겠어.

아, 그리고 찬아"

 

"네?"

 

"네 신분문제는 어떻게 되었다더냐?"

 

"아직 잘 모르옵니다"

 

"그래, 이참에 그것까지 여쭙고 와야겠구나"

 

"아씨, 저는 그저 아씨 옆에서 머무는 종입니다. 아씨 옆에서 계속 있고 싶사온데..."

 

"그게 무슨 소리더냐! 평민이 되면 너도 어서 맞는 혼인상대를 찾아서 혼인을 올려야지!

내가 너의 이부자리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원앙금침으로 해주마"

 

"허나, 아씨..."

 

"아 됐다. 얼른 세수물이나 가져다다오"

 

"예, 아씨"

 

오늘은 꼭 아버님과 이야기를 끝마쳐야겠다.

찬이의 신분문제도 그렇고, 성수도령과의 혼인도 그렇고

마음에 드는 일이 하나 없다

 

 

 

 

 

+++++

 

 

 

 

 

 

"왜 안된다는 것입니까!"

 

"이미 영의정과 약조하였다 하지 않았느냐!"

 

"아버지. 저는 싫사옵니다"

 

"어쩔 수 없다. 이미 정해져있어"

 

"하지만 아버지.."

 

"듣기 싫다. 이 아비는 나라 정세 돌보기도 힘들다"

 

"아버지"

 

"아참, 이제 찬이는 평민이다. 그 아이에게 결정하라고 하여라"

 

"알겠사옵니다........ 허나, 아버지, 성수도령께서도 소녀를 싫어하신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 것입니까?"

 

"그러하겠지. 허나, 영의정의 심기를 건드는 일이될게다. 네 계획이 어떨지는 모르겠으나, 하지 말거라"

 

"찬이는 이제 부터 평민인겁니다, 아버지"

 

"세봉아..!"

 

"그럼, 소녀 이만 물러가옵니다"

 

 

 

 

+++++++

 

 

 

아버지와 이야기를 끝내고 나오는 길.

우리의 이야기를 엿들은것인지 찬이가 안절부절 못하며 내 뒤를 따라온다.

 

"무슨 일이냐."

 

"아씨, 저는 이제 평민인겝니까?"

 

"그러하다"

 

"그럼 저는 이제 아씨의 종이 아닌겁니까?"

 

"그렇지"

 

"허나, 소자..."


"찬아. 나에게 아주 좋은 계획이 있다"

 

"예?"

 

"성수 도령과 약조한 시간이 언제더냐"

 

"진시 (오전 7시~ 9시) 이옵니다"

 

"지금은?"

 

"사시 (오전 9시~ 11시) 이옵니다"

 

"성수 도령이 많이 낙담했겠지?"

 

"예?"

 

"얼른 저잣거리로 가자꾸나. 그리고 찬아"

 

"예 아씨"

 

"내가 무슨 말을 하여도 이제부터 무조건 그러하다고 하여라"

 

"예? 어째서.."

 

"그냥 그러하여라"

 

"예 아씨"

 

 

심기가 불편해졌을 성수도령을 만나면,

나는 찬이와 혼인 약조를 했다고 말할거다

찬이는 평민이니, 뭐 별 상관 없겠지.

게다가, 성수도령도 나에게 큰 관심이 없으니. 잘 달래서..

 

 

"낭자. 어디있다 이제 오신겝니까. 손발이 다 얼었습니다"

 

"소녀가 아버님을 뵙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그래도 왔으니 다행입니다. 날 보러 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했습니다"

 

"성수 도련님"

 

"무슨 일입니까?"

 

"저 사실, 사랑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게 무슨 말입니까?"

 

"성수 도련님 역시도 저와의 혼인이 달갑지 않으시다는 걸 압니다.

그러니 소녀의 가련한 마음을 불쌍히 여겨..."

 

"그게 누구입니까"

 

"예?"

 

"누가 낭자의 정인입니까."

 

성수 도령의 눈빛이 차갑게 얼었다

옆에 서있던 찬이의 다리는 후들후들 떨렸고,

나는 입술을 잘근잘근씹었다.

후,, 역시 이 사람과의 혼인은 싫어

 

"찬이입니다"

 

찬이의 눈이 커지고, 성수도령의 입이 떡벌어졌다.

 

"네?"

 

"이 몸종 말입니까?"

 

"이젠 평민입니다. 게다가 소녀의 정인입니다. 함부로 말씀하지 말아주세요"

 

"진짜이더냐?"

 

날카롭게 물어오는 성수도령에, 찬이의 눈빛이 불안하게 흔들렸다.

그리고 이내,

 

"예. 그러하옵니다"

 

"허나 낭자. 아무리 평민이 되었다고해도 천민은 천민입니다.

어찌 그런 일을 하시는겝니까!"

 

"도련님......"

 

"사실, 나는 낭자를 사모했습니다. 아주 어린 시절 부터요.

낭자와의 혼인이 결정되었을 때 내, 얼마나 기뻤는지 아십니까?"

 

"하지만 도련님."

 

"낭자가 그런 선택을 하신걸 후회하시게 될겁니다. 반드시요"


"절대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나와 만나느라 아주 수고했습니다.

아버님께는 내가 잘 말씀드리리다. 나 그렇게 편협한 사람은 아니니"

 

"부디 강녕하세요 성수도련님"

 

"낟자도 강녕하시오"

 

 

 

++++++++

 

 

 

성수도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초가로 돌아와 몸을 뉘였다

 

"아씨!"

"아이구, 깜짝이야"

 

"아니,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신겝니까! 성수 도련님의 상심이 크신듯합니다!

대감마님에게 해가 되면 어쩌시려고..."

 

"이미 이 집안은 풍비박산 났고, 아버지는 나를 신경도 안 쓰신다. 게다가 성수도령은 그렇게 속 좁은 이가 아니야.

걱정하지 말거라."

 

"허나,"

 

"내가 너를 팔아 이야기한것이 싫은게냐?"

 

"그럴리가요"

 

"그럼 됬다"

 

"아씨"

 

"또 무슨 일이냐"

 

"저는 이제 정말 평민입니까?"

 

"그래. 그러하다. 내 어서 네 혼인상대를 찾아주마"

 

"아씨, 그래도 저는 아씨의 옆에 평생 남아있고 싶사옵니다"

 

 

 

 

 

++++++

 

 

 

 

 

찬이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금방 밤이 찾아왔다.

저잣거리에 나가서 찬이의 선물을 사야겠다. 평민이 된 것을 기념할 겸.

 

"찬아-"

 

"예, 아씨"

 

"나와 저잣거리에 나가지 않으련?"

 

"저잣거리요?"

 

"그래 저잣거리. 네가 평민이 된걸 기념할겸, 선물을 사주려고 하는데.

어떠하냐. 나랑 같이 가겠느냐?"

 

"그럼요, 아씨"

 

오랜만에 나온 저잣거리는 아름다웠다

곧 주상전하의 생신인지라 곧곧에는 연등이 매달려있었고

고소한 한과의 냄새가 코를 찔렀다

 

"찬아"

 

"예, 아씨"

 

"이제 아씨라고 부르지 말거라. 너도 이제 평민이지 않느냐"

 

"아닙니다, 아씨께서...혼인하시기 전까지 제가 아씨의 몸종이고 싶습니다. 가능하면 혼인 후에도요"

 

"내가 평생 결혼을 하지 않으면 어찌하려고 그러냐"

 

"저는 아씨의 옆에 있는게 좋은걸요?"

 

"하하, 아부하지 말거라. 그래도 너의 말이 참 듣기가 좋구나"

 

"아닙니다"

 

"그럼, 찬아. 한과 하나 먹지 않으련?"

 

"한과요?"

 

"그래 한과. 예전에 네가 옥선이와 한과를 나누어 먹는 것을 보았다."

 

"아, 그러했었죠"

 

"그때 추억을 떠올릴겸 한번 먹어보자꾸나. 사실, 나도 아주 먹고 싶었어"

 

"네. 아씨"

 

여러가지 종류의 한과를 가득 사서 찬이의 입에 물려주었다

맛있는지 꼭꼭 씹어 잘도 먹었다.

이젠 찬이와 어딜 가볼까?

 

"어? 세봉 아씨?"

 

"어, 주명 아씨. 참으로 오랜만입니다"

 

 "아, 그동안 강녕하셨지요?"

 

"그럼요, 나름 잘 지냈습니다"

 

"다행이네요. 아, 아씨, 아씨의 아버님께서 아씨의 거처에 당도하셔 기다리고 계십니다"

 

"제 아버님이요?"

 

"예. 아씨가 찬이와 함께 자리를 비운것 같다고 전해드리니, 혹시 아씨를 만나면 빨리 돌아오라고 일러주셨는데

이리 만나게 되니 참으로 이상한 일입니다"

 

"아버지께서 무슨 일로 저를 찾으신답니까?"

 

"그건 저도 잘.."

 

"아, 여튼 고맙습니다 주명아씨."

 

"예, 나중에 또 뵈어요"

 

저잣거리를 돌아다니다 주명아씨를 만났다

주명아씨는 화재가 나기 전, 우리의 옆집에 살았던 고운 처자이다.

나보다 나이가 좀 많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격식있게 날 대해주어 많이 따랐었다.

그런데 우리 아버지가 날 찾는다고?

 

"찬아, 아버지가 왜 나를 찾으시는 걸까?"

 

"아마, 아씨와 제 혼인 이야기가 귀에 들어가신게 아닐까요?"

 

"그럴까?"

 

"성수 도련님이 은근히..."

 

"아, 됐다. 거기까지만 하자. 그래도 내 기억속에 성수 도련님은 멋있었던 전 약혼자로 남겨두고 싶구나"

 

"예, 아씨"

 

찬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우리의 처소에 다다랐다

집 앞에는 아버지의 말이 메어져있었고

마루에 걸터앉은 아버지의 옆에는 호롱불이 놓여있었다

우리가 들어오는 걸 보신 아버지께서 잠시 목을 가다듬으시곤 우리를 불렀다

 

"세봉아, 그리고 찬이 너. 둘 다 따라 들어오거라"

 

"예"

 

방 안에는 고요한 정적만이 감돌았다

아버지는 잔뜩 화가 난듯 보였고 찬이는 어쩔줄 몰라하며 바들바들 떨고 있었다

 

"그래, 세봉아. 어쩌자고 그런 무모한 짓을 한게냐."

 

"아버지, 저는 전 부터 아버지께 말씀드려왔습니다. 성수도령과의 혼인은 싫다고요"

 

"그래도, 이 아비의 체면을 위한것인데, 그것 하나 이뤄주지 못하는 것이냐?"

 

"이미 저희 집안은 다 풍비박산 나버렸습니다. 이 와중에 체면이라니요.

게다가 아버지께서는 저와 찬이를 신경쓰지도 않으시고 입궁해 버리지 않으셨습니까"

 

"신경을 안 쓰다니. 이런 집도 얻어주지 않았느냐"

 

"열일곱의 소녀에겐 아직 가혹한 일이지요"

 

"됬다. 그래서, 찬이와 혼인 약조를 하였다고 했느냐?"

 

"예?"

 

"그럼 그 약조를 지키거라"

 

"아니, 아버님"

 

"한번 뱉은 말은 지키는 것이 양반의 도리다. 게다가 영의정님께서도 이 일을 아시니,

네가 성수도령과의 혼인을 피하기 위해 거짓을 고했다는 것을 알면 아마 한바탕 난리가 날것이다"

 

"허나, 아버님"

 

"됬다. 듣기 싫다. 택일은 너희가 알아서 하거라. 이 아비가 주례정도는 서주마"

 

아버지는 수염을 쓰다듬으시며 밖으로 걸어나가 버리셨고

이내 말발굽 소리가 들리다 점점 멀어졌다

열린 문 사이로 차가운 바람이 솔솔 불어왔다

찬이가 안절부절 못하다 말을 걸어왔다

 

"아씨...."

 

"아니다. 됬다. 좋은 혼인 상대를 찾아주겠다는 약조를 지키지 못할것 같구나"

 

"아닙니다. 제 소원은 아씨의 몸종으로 평생 사는 것이라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넌 이제 평민이다 찬아"

 

"그냥 겉으로만 혼인을 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그래도 괜찮습니다"

 

"아니, 내가 안 괜찮다."

 

"아씨."

 

"됬다. 듣기 싫다. 넌 나와 혼인을 해야한다. 그게 우리의 운명인가보다.

그래, 혼인은 언제 하는것이 좋겠느냐?"

 

"아씨......"

 

찬이에게서 등을 돌리고 누워있다, 이내 떨리는 찬이의 목소리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찬이를 바라보았다.

그 아이는 떨고있었다. 그러니까, 울고 있었다

 

"찬아. 왜 우는 것이냐. 나와 혼인을 하는 것이 그리도 싫으냐?

그래, 내가 미안하다. 내가 괜히..."

 

"아닙니다. 그런것이 아닙니다 아씨..."

 

"그럼 왜 우느냐"

 

내가 물어도 찬이는 대답을 하지 않고 하염없이 울기만 하였다

그래, 뭐 찬이도 사정이 있겠지.

 

"아씨"

 

"음, 그래"

 

"이 이야기를 제가 아씨께 꺼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게 무엇이더냐"

 

"사실, 저는 아씨의 몸종이 되기 전부터 아씨를 사모해왔습니다.

제가 아씨의 몸종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행복하였어요.

그런데 화재가 나고, 아씨와 저만 이 거처에서 지내게 되면서 제 마음은 더 커졌습니다.

주체 할 수 없을 정도로요.

하지만 저는 노비인걸요, 그래서 아씨께 늘 간청드렸어요. 혼인하셔도 저를 데려가주세요, 하고요.

그저 아씨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행복하니까요.

그런데, 그런 제가 아씨와 혼인을..."

 

찬이가 울음 섞인 목소리로 뱉어낸 수많은 이야기.

나와 함께 자란 아이인데, 그 오랜 세월동안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까

 

"울지 말거라 찬아"

 

"..........."

 

"울지 마세요 서방님"

 

"아씨..!"

 

"이제 아씨라고 부르지 말거라"

 

"아니, 제가 어찌"

 

"이제 혼인 할것이지 않느냐."

 

"아니 그래도,"

 

"어서."

 

"부.......부인"

 

"좋다."

 

"아, 이 얼마나 꿈꾸던 순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 갑자기 저렇게 말하려니까 쑥쓰러워서 도저히 견딜 수가 없구나.

굳이 우리 사이에 존대를 하지 않아도 되겠느냐?"

 

"그럼요 아씨. 저는 아씨와 혼인을 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걸요"

 

"그래. 네가 좋아하는 걸 보니 나도 기쁘구나"

 

"아씨,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늦었습니다"

 

"아니다, 서방님이지 않느냐. 침구를 가지고 이리로 오거라"

 

"허나 아씨..!"

 

"아니다, 어서 오거라. 첫날밤이로구나"

 

"아씨이- "

 

"장난이다. 너의 반응이 두려워 농도 함부로 못하겠구나.

잘자거라 찬아"

 

"예, 아씨도요"

 

찬아, 고맙다.

네 서방이 네가 되어서 정말 고맙구나.

나를 진심으로 좋아해주어서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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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선댓
8년 전
뿌존뿌존
어어 죄송ㅎ요ㅠㅠㅠㅠ제가 모르고 구독료를 설정해서ㅠㅠㅠㅠㅠㅠ정말 죄송합니다ㅠㅠ엉어유ㅠ
8년 전
독자2
발레리부입니다!! 헐 당연히 구독료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 찬아 ㅠㅠㅠㅠㅠ 위에선 울뻔했는데 밑에와서 해피엔딩이라 넘나 행복한것... 아 정말 찬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글이네요 ㅠㅠ 머릿속에서 막 그려진다고 해야되나.. 너무 잘 읽었어요 ㅠㅠ
8년 전
뿌존뿌존
엉엉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좋은 꿈 꾸세요 발레리부님<3
8년 전
독자3
와 찬이ㅠㅠㅠ방금까지 차니 동영상보고왔는데 너뮤 귀엽네요ㅠㅠㅠㅠ으앙ㅇ아유깜찍해라ㅜ작가님 너무 글잘쓰시고 흑흑ㅠ해피엔딩에 너뮤 귀여워ㅠㅠㅠㅠ잘보고가요!
8년 전
뿌존뿌존
엉어유ㅠㅠ그냥 찬이가 다한거져 뭐.......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꿈 꾸세여<3
8년 전
독자4
누누예요! 찬이 진짜 너무 귀여워여........ 사모해왔다니.........조선시대 배경이라서 찬이한테 어울릴까 생각해봤는데 너무 귀엽고 좋네요.... 오늘도 잘 읽었어요 작가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3<3<3
8년 전
뿌존뿌존
엉엉 감사해요♥누누님도 좋은 꿈 꾸세여<3
8년 전
독자5
와 어떻게 이게 구독료 무료죠 분량도 퀄리티도 대박
8년 전
뿌존뿌존
아니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ㅠㅠㅠ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6
짱짱맨뿡뿡...아 잠깐만 찬이 너무 치명적인데요? 내가 죽ㄱ.... (싸늘)
8년 전
뿌존뿌존
아 짱뿡씨 죽지 마요오오!!엉엉
8년 전
독자7
작까님 ㅜㅜㅠㅠㅠㅠㅜ 뭐야 글 완전 잘 쓰시면서.. 저번에도 봤는데 이번에도.. 잘쓰셨어요ㅠㅠㅠㅠ
8년 전
뿌존뿌존
어엉~? 뭐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해요ㅠㅠㅠ
8년 전
독자8
일공공사 / 찬아 ㅠ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 서방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 엉엉 ㅠㅠㅠㅜㅜㅠㅠㅜㅠㅜㅜㅜㅠㅜㅠ 좋다 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
8년 전
뿌존뿌존
울지마요ㅠㅠㅠㅠㅠ엉ㅇ어어유ㅠㅠ
8년 전
독자9
찬이가 너무 치명적이여서 후... ㅇㅅㅇ 찬이가 서방님이면 얼마나 좋을까여...? ( 눈물 ) 잘 보고갈께요!! ^♡^
8년 전
뿌존뿌존
감사합니다<3
8년 전
독자10
흐억 짱귀...
8년 전
뿌존뿌존
엉엉 찬아ㅠㅠ
8년 전
독자11
찬아 내서방님이 되어줘ㅜㅜㅜ
8년 전
뿌존뿌존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여ㅠㅠㅠㅠ찬이는 우리 모두의 것ㅠㅠ엉엉 찬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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