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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 Out Loud-I Can't Stop

마트가자, 랩슈들아. 난 이제 자러 가야지...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 | 인스티즈

남준이에게는 윤기를 관찰하는 것이 하루 일과중 대부분이었으면. 그래서 윤기가 뭘 좋아하는지, 뭘 싫어하는지 금방 눈치채고 싫어하는 건 최대한 하지 않으려 노력했으면.

그러던 남준이에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는데 그 곳이 마트였으면 좋겠다.

윤기가 마트에 갔다오면 온갖 옅은 음식내음과 짙은 바깥 내음. 그리고 더불어 바스락 거리는 것안에 가득한 먹을거리들을 가져오니까,

남준이는 그게 너무 궁금했으면 좋겠다.

첫외출 이후로 윤기와의 외출에도 욕심을 부렸으면. 스스로 목줄이 필요하냐며 가지고 와서 윤기 손에 직접 쥐어주면서까지

나가자고 윤기를 졸랐으면 좋겠다.

여느때처럼 혼자 마트를 가려고 지갑을 챙기던 윤기가 얘가 왜 갑자기 이러나, 싶으면서도 괜찮겠다고 또 결론을 내려서 데리고 갔으면.

처음 들어와보는 널찍한 대형 마트, 처음 보는 카트라는 물건, 처음보는 갖가지의 물건들에 남준이가 입을 벌린 채 멍하니 있다가

우르르 계산대로 사람들이 몰려와서 움찔거리며 윤기 뒤로 숨었으면.

윤기보다 큰 몸이 숨겨지는 것도 아닌데 윤기 뒤에서 허리춤을 꾹 잡은 채 카트를 밀고 가는 윤기 뒤를 졸졸 따라갔으면 좋겠다.

그러다 익숙해지면 먼저 나서서 카트도 밀어보고 시식코너 아주머니께 살갑게 말을 붙이면서 마트를 활보했으면 좋겠다.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13 | 인스티즈

"...준아, 이리와."

그리고 윤기는 남준이를 데리고 온 것을 후회했으면 좋겠다.

야채 코너에 가서 야채 좀 고를려고 하면 맛없다고 카트에 담아놓은 걸 다시 진열대에 놓고,

과자 코너를 지나갈 때는 한 품 가득 양껏 과자를 빼내면서 안다가 두어개는 터뜨리고,

시식 코너 옆에 쌓인 요거트 탑을 쓰러뜨리고.

결국 윤기에게 마트 구석에서 사람 모습인 채로 두 손이 잡힌 채 혼나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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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루만에 13... 그래... 난... 하얗게 불태웠으니 자러 갈게... 탄들 잘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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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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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아....(쓰러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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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죽은자의 온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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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죽은자의 냉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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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발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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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심장이 벌렁벌렁해서 잠을 못 자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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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이게뭐다 너무좋다....당장모음글 달려간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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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흐헝ㅠㅠㅠㅠㅛ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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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ㅠㅠㅠㅠ너무 귀여워 양손 잡혀서 땅만 내려다보고 있는 준이랑 남준이 양발 잡고 조곤조곤 타이르는 윤기가 보인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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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귀여워서 돌겟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양발에서 양손으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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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혼나는 남준이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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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 양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하앙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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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아 귀여워 ㅠㅠㅠ 울 준이 맨날 혼나 ㅠㅠㅠㅠ 혼날만했어 ㅠ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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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하앙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넘나 발리자나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준아ㅠㅠㅜㅜㅠ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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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아 앞발에서 손으로 바뀐것조차도 발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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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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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랩슈 안팟는데 입덕햇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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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어 두손잡힌채 혼내는거 진짜 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아규ㅠ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 진자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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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엌....너무 귀여워....심장에 해롭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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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다른 것도 다 좋은데 무엇보다 윤기가 좋아하는거 싫어하는거 슬쩍 슬쩍 눈치 채고 안하는 준이 체고시다....ㅠㅠㅠ 앞발 잡고 혼내는, 아니 손 잡고 혼내는 융기는 더 체고시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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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사람의 모습으로 두손잡고 혼내다니...발린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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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두 앞발에서 두 손이라니 .......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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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두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끙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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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두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이ㅏㅍ을가린다ㅠㅠㅠ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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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남준이너무귀여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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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쿨밤] 작가님 항상 조금 늦게 주무시는 것 같던데. 밤에 신알신 오는 거 보면요. 혹시 지금도 안 주무시고 계시려나? 쪽지 폭탄 오는 거 보고 놀라시면 어쩌죠... 조금 걱정이네요.ㅋㅋ 남준이가 너무 귀여워서 이 시간에 소리 내서 웃어버렸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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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 남준이 외출하고싶어서 직접 목줄을 가져다주고... 마트구석에서 혼나는 남준이 귀여울거같아여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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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귀여워 ㅋㅋㅋㅋㅋ남준이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 마트에서 고생하는 윤기도 귀엽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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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앙앙아!!! 구석에서 두손 잡힌채 혼나고있다니!!!! 우오옹!!!!! 너무 설레자나여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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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으으으으ㅜㅇ 남준이 너무 귀야워ㅜㅠ허리춤 조심하게 잡는 거 상상가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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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아 발린다...... 잼 발린다................ 너무 좋잖아 ㅠㅠㅠㅠ 막 머릿 속에 그려지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배운 분 ㅠㅠ 나레기 이런 소중한 글을 왜 이제 발견한 거야 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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