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김남길 성찬 엑소 라이즈 온앤오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전체글ll조회 2797l 1

 

" 안녕, 여경 누나! 오늘은 나 사고 안 치고 그냥 온거다? "

 

또 김민규다, 내가 이 서로 발령받은 날 우리의 첫 만남은 강렬했다.

저녁 8시 경 잠잠하던 서가 시끄러워졌다.

남고딩들의 패싸움이 순찰을 돌던 중 발각 돼 지금 서에 있는 고딩들의 수는 총 20명.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가 아까부터 날 주시하는 것이 느껴졌다.

잘생긴 얼굴 한 편에 자리한 상처가 꽤 아파보였다.

한 명 한 명 조사를 끝낸 뒤 귀가를 시킨 후 드디어 그 아이의 차례가 왔다.

 

" 이름. "

" 김민규요. "

" 주소. "

"누나 마음 속 17번지요. "

 

자판을 두드리던 손을 멈추고 모니터에 고정했던 시선을 그 아이에게 옮겼다.

그러자 그 아이는 웃으며 꽃받침을 한다.

 

" 이제야 내 얼굴 똑바로 봐주네? "

" 장난 치지말고 빨리 말하고 집 좀 가자. "

" 아 아쉽네, 누나 표정이 너무 피곤해 보이니까 빨리 말하고 가야겠네. "

 

한 번 씩 웃어보인 그 아이에게서 보인 송곳니가 어쩐지 계속 마음에 걸렸다.

왠지 그 아이의 모습 같았으니까.

그래서였을까, 하루하루 그 아이가 오는 시간만을 기다렸다.

 

" 누나, 저 내일 졸업식인데. "

"벌써? 언제 시작이야? "

" 누나 점심시간 쯤인데 누나 안 오면 저는 아무도 축하 해주는 사람이 없잖아요."

 

담담하게 자신의 아픈 구석을 말하는 민규가 안쓰러우면서도 괜찮은 척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는 것이 기특했다.

" ... 인마, 안 그래도 가려고 했어. "

 

그렇다, 민규는 철저히 세상으로부터 내쳐진 혼자였다.

나약해 보이지 않으려 송곳니처럼 자신을 뾰족하게 만들 수 밖에 없었다.

언젠가 송곳니가 닳는 것 처럼 민규는 그렇게 서서히 스스로를 채찍질 하지 않게 됐다.

나를 만난 후로 부터.

 

"이상으로 세봉고등학교 제 13기 졸업식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 김민규, 민규야! 여기! "

저멀리 얼싸안은 가족들과 졸업생들 사이에서 졸업장만 달랑 들고 있는 민규에게 손짓을 하자 밝게 웃으며 내게 왔다.

졸업장만 들고 있는 민규가 눈에 들어왔을 때 순간 울컥한 나머지 그대로 민규를 안아주었다.

당황한 민규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을 때, 나는 그 아이의 귓가에 말해주었다.

 

" 그냥, 그동안 수고했다 우리 민규. "

 

진한 포옹이 있고 난 후 난 곧 주책 바가지인 날 탓하기 바빴다.

" 누나, 내가 졸업하기 만을 기다린 거야? 크... 안 그래도 되는데..."

"... 조용히 하라 그랬다. "

 

그래도 오늘따라 더 예쁘게 웃는 민규를 보자니 기분이 좋았다.

오늘 하루는 오직 김민규를 위한 날이라고 약속 했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모든 것을 다 했다.

아 저녁에 받은 호출만 아니면 정말 퍼펙트한 하루였을텐데.

 

어느새 환복을 한 후 서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나를 자각했다.

민규는 교복차림 그대로 내 옆을 지키고 있었다.

오늘따라 음주 후 진상을 부리는 시민들이 넘쳐나는 바람에 한 바탕 진땀을 빼고 겨우 쉬나했더니

아까부터 나를 음흉한 눈빛으로 쳐다보던 아저씨가 내게 추파를 던져왔다.

 

" 여~ 아가씨 애인있어? 히끅, 없으면 나랑 좀 나가서 놀지? "

도를 지나친 발언이 계속 되자 참고있던 민규가 인상을 찌푸리며 그에게 주먹을 뻗으려 할 때

가까스로 말린 내가 최대한 공손하게 그에게 말했다.

 

" 아저씨, 집에서 사모님 기다리시겠는데요. 토끼같은 자식들도 있으실텐데. 최대한 빨리 보내드릴테니까 정숙 부탁드립니다. "

 

" 아하~ 저 옆에 피딱서니가 니 애인이야? 이거 경찰이 막 이래도 되는건가, 어린 남자도 꼬시고 능력 좋네 아가씨. "

 

한 껏 비아냥대는 그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민규는 그를 때렸다.

 

" 이딴 교복 나 이제 안 입어도 되는데 어떡해 아저씨, 나도 이제 성인이라서.

아저씨 혹시 돈 필요해? 이딴 식으로 싸움 붙어서 피해자인 척하고 합의금 뜯으려는 거 아니냐고. "

 

" 이, 이 버르장 머리 없는 새/끼! 너 부모 데려와. 어떻게 가정교육을 이따구로 시켜?! "

 

정곡을 찔린건지 무척이나 당황한 그는 삿대질+고함을 질러대며 가정교육을 운운했고

예민한 부분이 건들여진 민규는 무표정을 하고 혀로 입술을 한 번 훑더니 내 손을 붙잡고 그에게 대답했다.

 

" 부모는 없는데 여기 내 신부는 있네. 내 신부 경찰이야 아저씨 예쁜 건 알아가지고.

눈이라고 달린 건 일을 잘하는데 대/가리가 안 따라주나봐 아저씨? "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욕설을 내뱉으며 서를 떠났다.

그리고 민규는 새삼 진지한 표정으로 내게 말했다.

 

[세븐틴/김민규] 내가 김민규를 좋아하는 이유 | 인스티즈

 

 

" 00아 나도 경찰이나 해야겠다, 아무도 너 못 잡아가게. "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이렇게... 민규는 경찰의 길로 들어서고.............. 과연 행복한 경찰서라이프를 보낼수 있을것인가. 두둥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경찰이 된 민규도 참 멋있을 것 같죠?ㅠㅠㅠㅠ 언제 한 번 뒷 이야기 쪄봐ㅏ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봉봉!
8년 전
독자2
.....너무 좋다ㅜㅜㅜㅠㅠ엉엉 나를 가져요 작가님 엉엉 ㅜㅜ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정말 그래도 되는 건가요?ㅠㅠㅠ 봉봉 제 꺼! 봉봉 댓글 너무 고마워요!!
8년 전
독자3
으엌....민규야....... ㅠㅠㅠㅠㅠ 경찰이라니.....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밍구 경찰 제복 입은 모습이 보고 싶어요ㅜㅜㅜㅜ 댓글 고마워 봉봉!♡
8년 전
독자4
으엉 밍구야!!!!! ( 와장창 )이렇게 보니 밍구는 제 남자네여!!! ( 뺨따구 )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엇 뺨따구 봉봉이다! 봉봉 너무 귀여워ㅠㅜㅠㅠ 고마워요♡
8년 전
독자7
앗 저를 그렇게 기억해주시다니?! ( 수줍 ) 더 열심히 댓글 달아야게따..♥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에이 봉봉 당연히 기억하죠! 봉봉은 귀여우니까... 헤헤 사랑해요~♡
8년 전
독자8
엫헿 여기서 귀엽다는 소리를 듣다닝?! 저도 사랑함당..^♡^!!!!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8에게
(내용 없이 첨부한 댓글)

8년 전
독자9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짤이 왜 저렇게 10덕터져여..?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9에게
아마두 봉봉을 닮은 것 같네여!

8년 전
독자10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ㅇㅅㅇ? 저를여..? ( 동공지진 ) 내가 저렇게 10덕터지나...?아 모르게따^♡^!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10에게
웅 내 봉봉이니까요! 그래서 10덕 터집니다!

8년 전
독자12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77ㅑ하 역시 작가님 하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12에게
내가 더 하트하는뎅. (츤츤)

8년 전
독자13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아닌대여!?!?!? 제가 더 사랑함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13에게
휴 내가 더 사랑한다니까 그러네...(절레절레) 어빠가 보여줘야 믿겠숴?!!!

8년 전
독자14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77ㅑ?! 그럼 보여조!(짝) 보여조! (짝) 아녜여... 내가 더...싸랑해여..♥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14에게
(찐한뽀뽀를 날린다) 후... 어빠가 마니 아낀다...(하트백만개)

8년 전
독자15
너를 좋아하는 이유에게
으엉 버터 몇천개 먹은 느끼함..은 왜 느껴지는걸까..? 기분탓인가여..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래도 작가님이니까 사랑..♥

8년 전
독자5
헐 김민규ㅠㅠㅠㅠㅠ오ㅓㄴ전설레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밍구♡♡♡ 전 봉봉이 댓글 달아주는 것도 설레요♡
8년 전
독자6
헐....진짜 앞에서 부터 다 읽고있는데 글이 하나같이 다 달달해도 되는겁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봉봉... 과찬이에요ㅠㅜㅠ 넘나 사랑스러운 것...♡♡
8년 전
독자11
민규 경찰이면 저 맨날 패싸움하고 떼쓰렵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헉 안돼요 봉봉... 민규 대신 여주가 출동 할 수도 있어요!!!
8년 전
독자16
뿌라스입니당
하 또 호흡곤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민규는 미자딱지 뗀지 얼마 안돼서 그런지 아니면 태생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연하남X연상녀가 진짜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심지어 여경X남고딩 이라니.. 발리는 조합 아닙니까 세상에.. 거기다가 마지막 대사에서 완전 화룡정점이네요 아무도 너 못잡아가게ㅜ어뉴뉴나ㅘ러류
잘 읽었습니다 ㅠㅠ 역주행 다 하고 제가 살아있을까 의문이네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우리 뿌라스 봉봉... 새삼 느끼는데 진짜 수고 많으셨네요 헤헤 맞아요 민규는 왠지 모르게 연하가 잘 어울려요!! 아직 살아계시죠?ㅎㅎ 사랑합니다 봉봉!
8년 전
독자17
민규야 나한테는 사고좀 쳐주련? 밍구가 경찰하면..... 저 그 경찰서 안내견하면 안되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켜주세요ㅠㅠㅠㅠㅠ 김민규 명예 안내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어머 민규의 강아지 말구 저의 사랑스런 반려견이 되어주실...( 퍽) 죄송해요... 봉봉 댓글 감사합니다!
8년 전
독자18
경찰제복입고있는 밍구가 보고싶다 .... 그날 코피터져 과다출혈로 사망하는날 ....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제복 민규가 나타난다면 저도 아마 같이 눕지 않을까 싶어요... (봉공지진)
8년 전
독자19
봄나무 입니다! 민규 번외 보기 전에 보러 왔어요! 민규 송곳니를 떠올리면서 읽으니까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몰입이 잘 되었네요ㅋㅋㅋㅋㅋ 여경과 능글능글 맞은 고등학생이라니 잘 읽고 가요♡ 승관이를 좋아하는 이유랑 번외 편을 읽고 나니까 민규 번외편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네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오구 우리 봄나무 봉봉 오늘도 이렇게 예쁜 짓을 해주니까 너무 행복하네요ㅠㅠ 일어나니까 우리 봄나무 봉봉 알림으로 가득해서 좋았어요! 헤헤 오늘도 감사합니다 ♥
8년 전
독자20
미쳤다ㅜㅜㅜㅡㅜㅜ너무좋아여작가님ㅜㅜㅜㅡㅜ흡..감사해여ㅜㅜㅜㅜㅜㅜ저 설레게 해주셔섲ㅋㅋㅎㅎㅅ후ㅜㅜㅡㅜㅡ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나두 이렇게 귀여운 댓글 써줘서 너무 고마워요♡♡♡♡
8년 전
독자21
민규가 경찰이라니..상상만해도 너무 젛다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 귀여워... 내가 꼭 제복입고만다, 사랑해. - 김민규 -
8년 전
독자22
헉...(사망)늦은 댓글 죄송해요 작가님..근데 저 지금 호흡곤란인거같아요 후하후하 경찰이라니....제복밍구 소취요ㅠㅠㅠㅠㅠ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에이 괜찮아요 전 좋아요! 경찰 민규는 사랑이에요...♡ 봉봉 많이 사랑해요!♡
8년 전
독자23
첨에 여경이라 그래서 응..? 이름이 여경했다가 아.. 여경.... 뭐 민규가 경찰....제복을 입고있는다는게..ㅎ 발림포인트!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귀여우셔요ㅜㅜㅜㅜㅜㅠ 제복 민규 사랑합니다6
8년 전
독자24
ㅜㅠㅠㅠㅠㅠ퓨ㅠ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경찰해조세요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경찰 김민규를 응원합니다...♡
8년 전
독자25
민규야 나 잡아가 나 잡아가라고... 오빠 나 잡아가요 오빠!!!!(양심x) 내가 경찰할게 나도 경찰할까? 여경? 밍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손목 준비돼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안돼요ㅜㅜㅜㅜㅜ 저랑 평생 살아야죠ㅜㅜㅜㅜㅠ 어딜 가십니까ㅜㅠㅡㅜㅠㅡㅜㅜㅜㅠㅜㅜㅠ
8년 전
독자26
밍구 꼭 경찰해!밍구 경찰하면 최고 잘 어울리겠다
8년 전
독자27
헐 밍구...ㅜㅜㅜㅜ♡
8년 전
독자28
말도안도ㅑ........민규야........신부.....밍규야......내가 많이 좋아해.....작가님 제가 많이 좋아해요♡
8년 전
독자29
엉엉엉... 김민규 진짜 너무 좋잖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규야 나 데려가 증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 너무 좋아요 ㅠㅜㅜㅠㅜㅜㅜㅜㅜ ㅠ
8년 전
독자30
민규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발려요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
8년 전
독자31
밍구야ㅠㅠㅠㅠㅠ신부라니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너무ㅠㅠㅠㅠ설레자뉴ㅠㅠㅠㅠ
8년 전
독자32
진짜 민규가 경찰되수 여주 누나 지켜줘야겠네요. 민규 참 잘컸다 잘컸어
7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05.01 21:30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05.05 00:01
몬스타엑스[댕햄] 우리의 겨울인지 03 세라05.15 08:52
      
      
온앤오프 [온앤오프/김효진] 푸르지 않은 청춘 012 퓨후 05.05 00:01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715 1억 05.01 21:30
나…18 1억 05.01 02:08
강동원 보보경심 려 02 1 02.27 01:26
강동원 보보경심 려 01 1 02.24 00:4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634 1억 02.12 03:01
[이진욱] 호랑이 부장남은 나의 타격_0916 1억 02.08 23:19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817 1억 01.28 23:06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2 예고]8 워커홀릭 01.23 23:54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713 1억 01.23 00:4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615 1억 01.20 23:2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513 1억 01.19 23:2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516 1억 01.14 23:37
이재욱 [이재욱] 1년 전 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_0010 1억 01.14 02:52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414 1억 01.12 02:00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419 1억 01.10 22:24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314 1억 01.07 23:00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217 1억 01.04 01:01
윤도운 [데이식스/윤도운] Happy New Year3 01.01 23:59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 ss2_0118 1억 01.01 22:17
준혁 씨 번외 있자나30 1억 12.31 22:07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나의 타격_0318 1억 12.29 23:13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213 1억 12.27 22:46
[이진욱] 호랑이 부장님은 나의 타격_0118 1억 12.27 00:53
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end22 1억 12.25 01:21
이진욱 마지막 투표쓰11 1억 12.24 23:02
[배우/이진욱] 연애 바이블 [01]11 워커홀릭 12.24 01:07
급상승 게시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