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빅히트가 숨겨놓은 보석 너탄 썰.24
w.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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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 이름이야방 15ㅣ탄소년단
2분전(2015.11.23 23:26)ㅣ조회135ㅣ현재86
나 이름인데 궁금한거 있어?
탄소1
안녕 난 태형이
탄소2
그럼 난 정국이
ㄴ탄소4
싫어 내가 정국이 할거야
탄소3
ㅋㅋㅋㅋㅋㅋㅋ너가 보석이면 난 토토다
ㄴ탄소5
토토다! 토토!
ㄴ탄소7
애들 좀 쉬게 해줘라
탄소6
윤기 나랑 결혼하지?
ㄴ탄소8
ㅇㅊ
ㄴ탄소9
제발 좀 꺼져 하앙
너탄은 웃으며 독방에 글을 올렸음. 아, 우리 탄소들 나 완전 반겨주겠지? 근데 이게 웬열. 아무도 안믿어줌.ㅠㅠ
너탄은 씩씩 거리며 댓글을 남김 나 이름이 맞다니까? 하지만 역시 아무도 안믿어줌.
결국 너탄은 시무룩한 얼굴로 윤기에게 휴대폰을 넘겼음. 오빠 나라고 말했는데 아무도 안 믿어줘요. 민윤기는 휴대폰을 받아들고 너탄을 쳐다봄. 본인 표출로 너 고기먹어, 하지만 민윤기는 굳이 그 말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았음. 민윤기는 너탄의 휴대폰으로 독방에 글을 남김.
여러분 슈가애오, 댓글은 탄소1부터 탄소18까지 모두 우는 중, 너탄은 당황했음 아니 이 사람, 아니지 이 탄소들이? 왜 나만 안 믿어줘?
너탄은 윤기에게서 휴대폰을 뺐어서 남준이에게로 갔음, 오빠도 함 해봐요. 남준은 조금 당황했지만 이내 너탄의 휴대폰으로 안녕하세요 랩몬입니다. 하고 남겼고 역시나 팬들은 우리 독방에 애들이 나타났다며 난리가 났음. 너탄은 자신감을 얻어 그럼 나도 다시! 하고 저 이름이예요! 하고 글을 올렸고 돌아오는 반응은 그만해, 이제 그만, 탄소야 이러지마 등등.. 역시나 아무도 안믿어줌. 아나 나 성이름 맞다니까!
너탄 답답해서 죽기 일보직전 결국 윤기가 너탄의 휴대폰을 빼앗아 모든 글을 삭제하고 너탄에게 아이스크림 하나 물려주며 달래줌.
"아니 오빠 왜 아무도 안 믿어줘요? 제가 이름이라는데!"
"그래그래. 이름아 그럴 수 있지."
"뭘 그럴 수 있지에요, 나라는데! 내가 성이름이라는데!"
"진정해, 이름아. 진정."
"나 참 진짜.."
내가 인티 또 들어가나봐라! 그러면 내가 사람이 아니라, 그래 응 개다 개!
그렇게 너탄은 10분 만에 인티에 재접속하고 개가 되었다는 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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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너탄과 멤버들은 거실에 둥그렇게 앉아 티비를 보며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었음.
그런데 태형이 먹던 아이스크림을 입에서 빼곤 우울한 표정으로 웅얼거렸음.
"너무 슬픈거 가타여.."
"왜 임마."
민윤기는 아무렇지도 않게 아이스크림을 쯉쯉 빨며 티비에 시선을 고정한채 무심한 목소리로 태형에게 물었음.
태형은 냉큼 윤기를 향해 몸을 틀어 징징거렸음.
"며칠만 더 지나면 저 나이먹잖아요."
"와 맞네."
"석진오빠 반오십~"
"반오십이 그렇게 많은 나이가 아니예요, 이 사람들아."
태형의 말에 지민이가 맞장구를 치고 너탄이 석진이를 건들였음. 석진이는 아이스크림을 쪽 빨아먹곤 너탄과 멤버들을 향해 소심하게 항의했지만 아무도 안들어줌.
((김석진))
너탄은 아이스크림을 입안에서 녹이다가 갑자기 어깨를 축 내리며 우울한 얼굴을 했음.
윤기는 그걸 또 언제 본 건지 너탄에게 역시나 무심한 목소리로 툭 물었음.
"넌 또 왜그래."
"저도 너무 슬퍼요."
"넌 뭐가."
"아이스크림이 녹잖아요.. 계속 먹고 싶은데."
너탄의 말에 정국이 벌떡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입었고 정신연령이 5세로 되돌아간듯한 너탄의 말투에 멤버들은 아이스크림 먹는 것을 멈추고 너탄을 쳐다봤음.
너탄은 어느새 다 먹은 아이스크림 막대를 입에서 빼곤 웅얼거렸음, 아 또 먹고 싶다.
정국은 신발을 신으며 멤버들에게 말했음, 다녀올게요.
"얌마 너 어디가!"
"아이스크림 사러요."
현관문이 닫히고 박지민은 벌떡 일어나 박수를 짝짝짝 쳤음.
뒤에 있던 김태형이 티비 안보인다며 박지민의 궁둥이를 발로 걷어찼음. 비켜 인마.
"와 역시 방탄소년단의 미친놈, 전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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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우리 생활한복 공구할까? 보석이 넘나 이쁘다.. (사진)(사진) 손님 이건 보석입니다. 준비물:얼굴. 너탄은 요즘 한복에 빠져있어. 사실 여름부터 조금씩 입고 다니긴 했는데 생활 한복이라고 해서 막 이상한거 말고 이쁜거. 트위터에 사복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김데일리 다음으로 #성일상님^^ 너탄이 #성일상으로 한복사진을 올리기 시작한지 얼마 안지나 원조 #김데일리님께서 트위터로 고나리하심. 여러분 #김데일리가 원조에요. 알고계시죠? 절 잊지 말아주세요.. 넘나 아련한것.
보석이는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해맑게 #성일상을 업데이트 하심. 오늘의 한복~ 심지어 추석날에는 이쁘게 댕기까지 따서 한복 곱게 차려입고 절하는 모습까지 동영상과 사진으로 업데이트 해주어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해주었음.
그리고 원래 너탄은 옷고름이 있는 저고리를 주로 입었는데 갑자기 어느 순간 고름이 사라진 저고리만 입고 다녔어. 그 이유는?
"에헴, 옷고름을 풀어볼까나!"
"에라 정신나간 새끼야, 열여덟먹은 애한테 그러고 싶냐."
"아, 왜 때려요 왜!"
"맞을만 했어."
김태형이 자꾸 너탄 옷고름으로 장난을 쳤기 때문이지. 그때마다 민윤기한테 뒷통수 맞으면서 정신을 못차려요. 그래서 너탄은 아예 고름이 없는 것을 입고 다녔지.
하지만 추석날 입은 한복은 생활한복이 아니었기에 고름이 있었고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고 절하는 동영상을 찍어준 같은 방 멤버 김태형은 동영상이 끝나자마자 너탄을 번쩍 들어올려 침대위로 던졌어.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호석이가 아이고 또 염병한다고 혀를 찼지만 김태형은 두귀를 막아버린듯 아무렇지도 않게 너탄 옷고름을 손에 쥐었지.
그 순간 너탄네 방에서 박지민과 게임을 하던 전정국이 김태형을 다시 번쩍 들어올려 반대쪽 침대에 던져버린 것은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었어.
김태형은 순간이동을 한 것 같다며 옴마, 하며 눈을 꿈벅거렸고 너탄도 너탄 위에 있던 김태형이 저멀리 날아가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하고도 믿지 못하겠다는 듯이 눈을 꿈벅거렸어. 전정국은 안심된다는 듯이 웃으며 다시 휴대폰을 들고 게임에 집중했지. 너탄에게 옷 갈아입으라고 말하고.
아니 그쪽들이 나가야 제가 옷을 갈아입죠, 안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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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거 진짜 설렌다 민윤기랑 보석이 12ㅣ방탄소년단
5분전(2015.07.18 03:28)ㅣ조회68ㅣ현재23
민윤기가 보석이 뒤에 앉아있음
(사진)
(사진)
야만티비 다시 보다가 발견한 건데 가끔 좀 ㅇㅅㅁ한 이야기 나오거나 욕 나오면
(사진)
(사진)
(사진)
민윤기가 보석이 귀 감싸고 웃음.. 아 민빠답은 여기서 발려버림
탄소1
오늘은 여기인가 내가 누울 자리가
탄소2
역시 내 남자
ㄴ탄소4
ㅇㅊ
탄소3
새벽부터 발려버림
탄소5
민빠답은 앓아 누워요ㅠㅠ
탄소6
하앙 발려
탄소7
군주님ㅠㅠㅠ 하앙
너탄과 멤버들은 야만티비에 나간다는 소식을 접하곤 야만티비를 모니터하게 됨.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아야 될거 아닙니까!
야만티비를 보고 나서 민윤기와 김남준의 표정이 묘하게 굳음. 음, 그러니까 이게 저희가 모두 다 나가는거죠? 여덟명 다. 회사관계자분은 고개를 끄덕이심.
아, 물론 이름이가 좀 어리긴 한데 거기서 알아서 조절해준다니까 크게 걱정 안해도 될거야.
는 무슨, 초반의 욕부터해서 27센치까지 혼란의 연속이었음. 너탄은 그저 웃으니까 따라 웃고.. 민윤기는 가끔 튀어나오는 욕설이나 ㅇㅅㅁ한 상황에서 너탄의 눈과 귀를 막아주는 자체 필터링역할을 해주시고.. 민윤기는 그때 속으로 욕을 여러번 했음. 너탄을 당장 이 컨테이너박스 밖으로 쫓아내 숙소로 돌려보내고 싶었지만 자본주의 미소를 지으며 끝까지 촬영에 임해야 했음. 촬영이 모두 끝나고 너탄은 눈을 반쯤감고 차에 올라탄 윤기 옆에 꼭 붙어서 계속 쫑알거림.
"오빠, 근데 왜 자꾸 제 눈 가렸어요?"
"...."
"귀는 왜 막아요! 다 웃는데 나도 같이 듣고 웃고 싶었단 말이예요."
"..."
"아, 오빠!"
"쫌, 가시나야. 조용히 좀 하자. 오빠 잔다."
민윤기는 너탄에게 조곤조곤히 말하곤 눈을 감고 창에 기대 잠들었음. 너탄은 뾰루퉁한 표정으로 계속 웅얼거림. 나도 열여덟 알건 다 알어.
*
오늘도 너무나 유쾌한 것~~~~~~
사실 한복은 제가 입고 싶어서 한번 써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복 너무 이쁜데 비싸서.. 없어.. 한복...없어..
나중에 시집갈때 꼭 겁내 이쁜 한복 입고 신혼여행 갈거에여ㅎㅅㅎ
오늘도 보석이와 활기찬 하루~는 다 끝났지만 내일도 모레도..
몰라여 방학 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잉잉 빨리 했으면 좋겠는 것.
♡내보석님들♡
골벵이/ 웬디/ 보석별/ 찡찡왈왈/ 명동거리/ 늉기파워/ 구칠황막/ 짐잼쿠/ 태태뿡뿡/ 이사/ 슈비두바/ DEL/ 자소서/ boice1004/ 지민쓰짝사랑/ 방탄나라 정국공주/ 짱구/ 우솝/ 다람이덕/ 치명/ 흥탄♥/ SAY/ 고답이/ 막꾹수/ 탱탱/ 자몽에이드/ 태형이안에♡/ 기다림/ 우심뽀까?/ 꾸잉/ 민윤기/ 바미/ 눈물☆/ 스케일은 전국/ 수저/ 하이린/ 하얀설탕/ 방탄암/ 몽유/ ㅇㅇㅈ/ 0811/ 도손/ 독자1/ 양이/ 태태/ 눈부신/ 슙슈/ 강아지/ 민빠답없/ 오믈렛/ 미니슈/ 존존존/ 요괴/ 김남준/ 태정태세/ 요를레히/ 운동화/ 골드빈/ 아쿠아/ 천의얼굴/ ☆☆☆투기☆☆☆/ 매직핸드/ 누리/ 막대사탕/ 찡긋/ 태형/ 호빗/ 판다/ 마시마로/ 기묘/ 사이다/ 바람떡/ ♥지인♥/ 반달/ 밍디밍디★/ ♥국보급목소리♥/ 만두짱/ 전정국오빠/ 안녕태태야/ 연이/ 리베라/ 5959/ 넌나의첫번째/ 오늘로/ 냥냥이/ 초코/ 두준두준/ 됴종이/ 츄러스홉이/ 히펭/ 슙큥/ 꿀떡맛탕/ 국산비누/ 태쮸/ 디즈니/ 토마토/ 이부/ 슈슈/ 너구리/ 똥강아지/ 달콤윤기/ 밤이죠아/ 박듀/ 끙끙/ 종구부인/ 뜌가뀨가/ 비키트/ 손이시립대/ 0418/ 칼랑/ 닥구/ 태태한 침침이/ 순자/ 민군주님/ 상큼쓰/ Hojho/ 민우지/ 한소/ 오예스/ 뷔글뷔글/ 귤먹는감/ 히동/ 구닭다리/ 달콤윤기/ 자몽/ 보석맘8ㅅ8/ 자몽사탕/ 종구부인/ 당근/ 방방탄/ 데훈이데발염/ 쌀떡/ 슈가슈가룬/ 상상/ 군주님/ 뽀뽀/ 냥냥/ 나비/ 밍쩡/ 비키트박뿡/ 채꾸/ 꾸꾹이/ 마음/ 하이쭈/ 보물석/ 국산비누/ 기묘/ 오아이/ 뉴텔라/ 레모나/ 샘봄/ 짜파게티/ 인연/ 슈팅가드/ 태퉤/ 니나니나노/ 슬기로워라/ 데빌/ 비비빅/ 김모찌/ 마틸다/ 자몬/ 쿠마몬/ 덕들/ 0913/ 슈테른/ 빠숑/ 외로운쿠키/ 빵/ 아숭복/ 침침/ 복동/ 조막부리/ 너를위해/ 맴매야/ 침을태태/ 이룬나비/ 인기글위아래/ 빚우/ 증원/ 허니꿍/ 모찌/ 다홍/ 꾸기가 준 쿠키/ 레연/ 민트/ 로트/ 미상/ 핫초코/ 딘시/ ^빨강^/ 불가항력/ 정각/ 나 사용법/ 봉봉/ 허니하니/ 정성/ 김태태/ 미쯔/ 이멤버리멤버/ 연화/ 진부/ 콧구멍/ 요2/ 안희쥬/ 백설기/ 뻐꾹/ 허니하니/ 쿠야/ 바너바너/ 지하/ 니뇨냐/ 니베아피치/ 오징어만듀/ 아데/ 허니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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