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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 전체글ll조회 2094

"난 당신을 믿었어요"

"..."

"주위에서 누가 뭐래도 난 널 믿었다고, 근데 결말이 이게 뭐야? 널 믿어준 내게 대체 왜 이러는건데"

 

                                                                    [방탄소년단/민윤기] 옆집 남자 02 | 인스티즈                                                                       

 

옆집 남자 02

Write. 옆집 남자

 

 

 

 

 

 

 


“어어 그건 여기다가 두시면 돼요!”

 

“아가씨 이거는?”

 

“냉장고 바로 앞에다가 둬 주세요”

 

 


꼭두새벽부터 이사를 시작했다. 엄마는 겨울이라서 해가 빨리 진다며 잔 말 말고 아침부터 이사를 하라며 내게 압박을 줬고 난 어쩔 수 없이 아침부터 이사를 했다.

주인이 없는 자취방은 처음 본 모습보다 더 넓고 깔끔해보였고, 여기서 살게 된다는 기대감에 더 부풀어 즐거운 마음으로 이사를 진행했다.

 

 

 

텅 비어있던 하얀 백지 같았던 공간에 하나 둘씩 내 흔적을 새겨가는 모습을 보는건 언제나 즐겁다. 처음에는 그저 신기하고 재밌게 이사를 시작한 것 같은데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싫증이 나 버렸다.

 

 

 

 

아, 이걸 언제 다 해. 귀찮아.

 

 

박스들이 여기저기 놓여있다. 땀이 흥건해지신 업체 아저씨들께 토마토 주스를 한 컵씩 드리고 집 안을 둘러봤다.

 

 

“...아가씨 이걸 어쩌지? 미안해”

 

 

아저씨께서 날 부르는 것 같은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붉은 색의 토마토 주스가 바닥에 묻어있다. 아, 토마토 주스 엎지르셨나보네.

지금 닦지 않으면 또 이상한 찐득거리는 느낌이 내 맨발에 와 닿을 걸 알기에 박스에서 걸레를 하나 가져와 붉은 빛의 토마토 주스를 닦았다.

 

이제부터 짐 정리 좀 해 볼까

 

 

*
*
*

 

 

짐 정리를 열심히 하다가 허리가 아픈 느낌에 잠시 서서 스트레칭을 하며 밖을 봤더니 벌써 어두워져 있었다. 아, 언제 시간이 이렇게 된거지. 밥은 또 뭘 먹어야해

남은 짐들을 쭉 둘러보니 상자가 두 세 개 남은 것 같다. 거의 다 끝내 기쁜 마음에 다시 짐 정리를 하려고 허리를 숙였을까 초인종이 울렸다.

 

 

 

띵동-

 

 

 

나 하나 있는 조용한 집에 초인종 소리가 울려서 그런가 평소보다 더 크게 들린다.
오히려 너무 크고 잔잔히 울려 퍼지는 초인종 소리가 무서웠다.

 

 

누구지 나 찾아올 사람은 없는데.

 

 

문을 열어보니 저번에 봤던 그 남자가 서있었다

 

 

“오늘 이사했다면서요?”

 

 

 

전과 같이 웃어 보이는 얼굴. 진짜 하얗다. 이런 사람이 내 이웃이라니 너무 좋다.
이제 이런 얼굴을 매일 볼 수 있는건가

 

 

 

“짐 정리 도와주려고 했는데, 거의 다 한 것 같네요”

 

 

 

머리를 문 안으로 집어 넣다가 빼더니 짐을 가르키며 거의 다 한 것 같다고 한다. 들어오고 싶다는 신호 같아서 나는 별 의심 없이 남자에게 들어오라고 손짓했다.

 

 

 

“짐 정리 조금 남은 거 계속하고 저랑 밥 먹어요. 괜찮죠?”

 

 

 

아, 이 남자. 매너있다. 어쩜 사람이 이렇게 완벽하지. 여자 여럿 울리고 다녔을 것 같은 스타일이다.

짐정리가 끝나고 시켰던 짜장면이 오자 둘은 식탁에 마주보고 앉았다.

 

 

 

“오늘 불쑥 찾아와서 심란한 이삿날 더 폐가 된 건 아닐지 모르겠어요”

 

“에이 설마요. 덕분에 짐 정리도 빨리했고, 밥도 맛있게 먹는걸요?”

 

“나중엔 더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아, 시간이 늦었네요. 다 먹은 거 이제 제가 정리할게요”

 

“아니에요. 사주신 것도 감사한데 제가 치워야죠. 늦었는데 어서 들어가세요”

 

“그럼 다음에 봐요”

 

 

 

이 남자와의 대화에서 알아낸 것은 얼마 없었다.
이름은 민윤기, 나이는 24살 그리고 유명한 대기업에 다닌다는 것

 

 

생각보다 더 대단한 남자였나보다 정말. 매너도 좋던데, 아 왜 내가 다 좋고 부끄러운 거지
그리고 난 그 날 남자의 따뜻한 배려와 새로운 집에 대한 설렘에 밤잠을 설쳤다.


 
조용한 밤에 들려오는 비명 소리는 이어폰 소리에 묻혔고, 처절한 어떤 이의 외침은 설렘에 빠진 그녀에겐 들리지 않았다.

 

 

*
*
*

 

 

 

“내가 밥 먹고 오는 동안 닥치고 있으라고 했지”

 

“...살려주세요”

 

“근데 그 사이를 못 참고 밖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쳐?”

 

“죄, 죄송해요 그러니까...”

 

“죄송? 허, 그래 죄송하겠지.”

 

남자는 여자에게 다가갔고 남자가 다가올수록 여자의 몸은 더 떨린다.
계속해서 사시나무처럼 떨던 여자에게 다가간 남자는 여자의 머리채를 들어올렸다.

 

 

 

“내가 닥치라고 했지”

 

 

머리채를 들어올리자 갑자기 전해져오는 아픔에 여자는 소리를 질렀고, 남자는 혹여나 소리가 새어나갈까 여자의 입을 청테이프를 사용해 막았다.

그리고 남자는 여자의 머리채를 놓은 뒤 사정없이 구타했다. 머리, 배, 다리 어느 한 곳도 빼놓지 않고 밟거나 차거나 때렸다.

 

 

 

“앞으로 우리 조용히 살자고, 응?”


“...”


“자꾸 이렇게 소란스러우면 나도 어쩔 수 없어”


“...”


“우리 조용히 살자? 응? 오래 살고 싶잖아 학생”

 

 

남자는 힘이 다 빠진건지 떨고있는 여자의 눈높이에 맞춰 앉은 뒤 말을 했고, 잔뜩 헝크러진 머리와 곳곳에 피가 묻어있는 여자의 꼴을 보고 소름끼치도록 웃은 뒤 방을 빠져나갔다.

 

 

텅 빈 방에 자신이 흘린 피 위에 앉아있던 여자의 눈에선 두려움과 떨림의 눈물이 한 방울씩 흘러내렸고, 여자의 피는 묽어져 검붉은 빛이 아닌 붉은 빛을 냈다.

 

 


살려주세요. 제발, 제발 여기서 빠져나가게 해 주세요

여자가 마음속으로 몇 백번이고 했던 말이지만 하늘은 그런 여자의 바람을 무시했다.

 

 

 

오늘 밤은 누군가에겐 설렘에 누군가에겐 두려움에 잠을 설치는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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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남자의 사담

1화부터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낮에 글을 올린지라 시간이 남아서 2화도 벌써 들고 왔네요

암호닉 신청은 지금도 받는 중이니 비회원 분들도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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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와 큐리코리 입니다... 앞으로 무슨일이 일어날지 진짜 기대됩니다... 2화도 잘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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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현이에요!
저 학생이 여주인지 누구인지 ㅠㅠㅠㅠㅠㅠㅠ 으아 궁금해 쥭게써요 잘 보구 갑니다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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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씽씽이예요! 먼가 무서워요 다음편넘나 기대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읽고가요자까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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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으와ㅠㅠㅠㅠㅠㅠ진짜 소름....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되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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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첼리에요!!아니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누군가는 설렘에, 누군가는 두려움에 빠진 밤을 보내다니...윤기야 너 누구야..?너 뭐야?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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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2.66
근육토끼에요 볼때 소름돋아여ㅠㅠㅠㅠㅠㅠ 윤기가 설마 그런짓을...? 여주한테도 그러게되눈게ㅜ아닐까 걱정됩니닷....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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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닭갈비에요!! ㅠㅠㅠㅠㅜㅠ하응 토마토주스 엎은건 복선일까여??안되는데ㅠㅠㅜㅜㅜㅠ헝 앞으로가 더 궁금해지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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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6.30
[찐슙홉몬침태꾹]으로 암호닉신청이요
머지? 여주의 미래인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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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 세상에..소름......다음편 기대되네여ㅠㅠㅠㅠ암호닉 [두둡칫]으로 신청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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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암호닉 누락됐어요 ㅠㅠ[@호식이@]로 다시 신청할께요!! 헐 댓글보니까 토마토주스 엎은게 복선...?????헐 ㅠㅠㅠㅠ새로 이사한집에서 누가 죽은건가요??ㅠㅠ 작가님 수고하셨어요! 잘보고가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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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망고에여!! ㅇ오오노옹 이번에도 소오오름이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징짜... 다음편도 기대할께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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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노란귤]로 암호닉신청이여!!! 음 내용을 벌써보고싶네옇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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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저 1화때 초코송이로 암호닉 신청했었는데ㅠㅠ못 보신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초코송이]로 신청할게요! 괄호는 안하고 신청해서 안보였나봐요ㅎㅎ제 실수..윤기아 저런 행동을 하는데는 이유가 있는 걸까요? 특정 사람한테만? 아니면 정말 사이코페스 소시오패스인건가...분위기가 되게 묘한 것 같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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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서ㅜ운데 다음편이 넘 ㅜ기대디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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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4.231
키키 로 암호익 신청이요!!!분위기 대박이네요ㅜ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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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방실입니다:)
민윤기 나쁜 남자..ㅠㅠ 그리고 여주 왜 짜장면 먹었대요..윤기를 앞에 두고 학생처럼 되면 어쩌려고ㅎㅅ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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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어썸)) 와 진짜ㅠㅠ민윤기 철저한 이중생활ㅠㅠㅠ이거 로맨스 맞는거죠...?그런거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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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슙기력] 무서워요.....후......근데보고싶어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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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 윤기..............윤기................윤기 무서워........................................여주 왠지 저집에 있으면 안좋을꺼같은 느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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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두부]로암호닉신청하고싶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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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독방에서추천글보고달려왔는데 워후...쫄깃쫄깃 아주기냥 좋네요..허윽....치명치명 호러호러 좋아여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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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꿀떡맛탕]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헉 ㅓ독방에서 추천글 보고 달려왔는데 윽 소름돋아요 작가님 윽 완전 민윤기 완전 헐,,,, 치명적이에요 헐 다음글 기대할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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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ㅜㅜㅜㅜㅜㅜ여주도 저럴까봐 무섭네요ㅜㅜㅜ힝ㅜㅜㅡ대기업에다닌다니ㄷㄷㄷ공부 잘하고 좋은데 취직까지 했는데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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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로렌]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워 너란 여자 쉬운 여자...... 처음 보는 사람한테 문 막 열어주는거 아니야........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글 재미있게 읽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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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우ㅓ..무섭네요 윤기가 여주도 죽이려나 [ㅈㄱ]신청하고 신알신하고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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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오ㅠㅠ 재밌게 잘보고 가요! 앞으로가 궁금해요 정말! [밍쩡] 으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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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엉엉 민윤기 너무무섭네요ㅠㅠㅠㅜ 다음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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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헐 뭐지 윤기 이중인격인기ㅏ....아니면여주도건들이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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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설마 윤기가그런거 아니죠????????? 아 진짜 저 보면서 입막고 본거아세요???????/진짜 무서워요 소름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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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트루에요 허..여주한텐 진짜 매너있는 남자로 보이고 집에 들어가니 저런 모습..? 여주한테 접근하는 이유는 또 저 학생처럼 되는 거에요..?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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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 진짜 재미있어요ㅠㅠㅠㅠㅠ앞으로 꾸준히 볼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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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도대체가무서워서긴장되서글을못읽을것같은데또궁금해서멈출수가없어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여주안다쳤으면좋겠는데듀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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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와 진짜 지금 보고있는데 밤에 이걸 보니까 괜히 좀 더 무섭고 그러네요.. 저 여자 누군진 몰라도 정말 불쌍하다고 느껴지고 윤기가 갑자기 무서워지네요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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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벽 하나 사이에 상반된 감정ㄷㄷ설렘과 두려움이라니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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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맨처음에 나오는 진한 글과 토마토 주스 그리고 밥먹고 오는동안이라는 말.....뭔가 단서가 많은 것 같아요....! 열심히 글 읽으면서 그 단서를 풀어보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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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으ㅜㅜㅜㅜㅜ토마토쥬스복선인가요...?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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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 뭐야 무서워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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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뭐야ㅠㅠㅠㅠㅠㅠㅠ윤기야...너가 아니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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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헐 윤기에요?ㅠㅠㅠ윤기라뇨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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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아진짜 좋아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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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추천 받아서 읽고 있는데 재밌어요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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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윤기 ...오.. 빨리 다음편도 보고싶어지는 글 !!
재밌어요ㅠㅜㅡ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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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뭐야 완전 무서워요 ㅜㅜㅜㅜㅜㅜ윤기가 살인자 ㅜㅜㅜㅜ? ㅜㅜㅜㅜㅜㅜ빨리 보ㅓㄹ가겠습니다 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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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오해피꾸기데이] 입니다

와~~~ 진짜 제 예상이 맞았어요
대박냄새가 스멀스멀~~ㅋㅋㅋ
원래 살인마들이 이웃사람들한테는 잘해준다고 하잖아요
평판이 워낙좋아서 그런일 저지를사람이 아니라나뭐라나
특히나 윤기외모를 보고 가만있어도 다가오는 사람들이 많을것이니
범죄가 더 쉽게 이루어질수 있을것 같은... 섬뜩해요
빨리 다음화 보러 갈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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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민윤기 진짜 무서운사람이네요ㅠ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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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헐 대박 진짜.. 무서워 죽어오... 오늘 엄마랑 자야겠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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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으으으으ㅠㅠㅠㅠㅠ 무셔요ㅠㅠㅠㅠ 저 난폭한 남자분이 설마 윤기ㅠㅠㅠㅠ 여주도 곧 저렇게 되는건가요ㅠㅠㅠ 소름이ㅠㅠㅠ 으으으ㅠㅠㅠ 뒷내용이 점점더 궁금해지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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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무섭...지만 새벽에 계속잘읽고있습니다ㅠ^ㅠ.. 굥기..왜그러는건지 너무궁금하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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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잉 범인이 굥기였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 소름 돋네요.. 굥기야 그러지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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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토마토주스 엎은거 왠지 뭔가 불길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주한테 무슨 일 일어날 것 같고 막..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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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으아..이중적인 윤기..ㅠ 여주가 이 사실을 알면 어떻게 될지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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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헐.....미쳤다......대박 소름이다......헐헐......융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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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와...뭐야민윤기...?엉엉ㅠㅠㅠㅠㅠㅠ아진짜너무무섭잖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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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헐.....무서운데 자꾸 보게되요....마성의 매력을 가지고있군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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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와유ㅠㅠㅠㅠㅠ윤기 왜이렇게 무섭습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주가 이 사실 알고 충격만 안 받으면 좋겠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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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아ㅠㅠㅠㅠ진짜 윤기 완전 소름돋는데..뭔가 좋고 그러네요ㅠㅠㅠ무섭고 다음편 보러가야겠어요.. 윤기는 도대체 뭘까요.. 궁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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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헐 민윤기 무서워요 무서워요 역시 밤에 보길잘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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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 오모... 윤기야... 오모... (충격과 공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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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설마 여주가 저 학생은 아니겠지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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