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맘과 정국이♥ 그리고 나...?
(부제 : 파란만장 MT pt.1)
02
우리의 사랑스런 정꾸기는 우리학교 우리과로 입학을 했다.
오늘은 우리가 엠티를 가게되는날, 한마디로 굉장히 우리가 긴장해야 하는 날이다.
입학후 우리의 예쁜 정구기는 다른사람에게도 예쁜 정구기가 되려고 했다.
우리의 눈에만 보였으면 했던 이쁨들이 다른이들의 눈에도 보였나보다... (울컥)
..
"정꾸가...ㅎㅎ♥"
"...?"
"나 머리가 어지러워..ㅎ (풀썩)"
..? 뭐야 저년은;; 감히 우리 아기한테 지금 뭐하는것이여..!!!
지금.. 최고의 짱돌을 들고 너에게 간다 (비장)
..
"정구가..?^^ 나 이거 못 마띠겓또요 히히~~"
"...? (⊙3⊙.. 뭐 어쩌란거지)"
...
정구기는 입학 후 이런 상황들을 밥 먹듯이 만나고 있었다..^^
.
.
.
"야, 김탄소. 니 오늘 정국이한테 들이대던 년 봤냐?"
"봤지..!!!! (화남)"
"그 년 어떡하지... 잡아족쳐야될거같은데, 초기에 잘 잡아야돼.
김탄소 니 생각은 어떤데?"
"내 생각..? 당연히 잡아족쳐야지^^"
학교에서는 참 죽이 잘 맞아..^^ ㅎㅎㅎㅎ
이런상황의 반복과 함께 시간이 흐르고...
어느덧 엠티날이 다가왔다..
아니나 다를까 엠티를 오고나서는 아예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우리에게 오지도 못하는 정구기...ㅠㅠ
.
.
"우리 정구기..ㅠㅠㅠ 박지민아 우리 어떡해ㅠㅠ
저러다가 진짜 완전 쭉쭉빵빵한테 우리 정구기 뺏기는거 아녀..?"
"야, 넌 헛소리 좀 하지마. 이게 진짜 말대로 되면 어쩔려고 그러냐?"
"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정구기 없이는 못살아ㅠㅜ 못 산다고..!!!!!! (벌컥벌컥)"
"야, 취해 그만마셔.. 휴.. 난 뭐 정구기 없이 살수 있을꺼 같냐?
에라이..! 진짜 이럴땐 여자가 돼서 정구기를 확 꼬셔야 되는데.. 넌 뭐하냐..?"
이새끼가..?
"야, 우리 파트너야..^^ 이게 진짜 ㅎ 개인플레이 갈까..? 니가 원하면그래주고 뭐..호호"
"아무리 파트너라지만 장점이 한가지 정도는 있어야 되는데,
이건 뭐 내가 자원봉사나 마찬가지이니^^ㅎㅎ"
뒤지고 싶냐?
너도 마찬가지야 인마. 착한 내가 자원봉사해야지 뭐^^
***
"오늘 밤, 2학년 김아미가 정국이를 몰래 불러낼거라는 정보를 수집했다, 오바."
오~~ 님, 좀 정보 빠르신듯.
"바로 미행간다.
지민요원, 미행에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도록.
저녁식사시작부터 우리는 정국이를 몰래 뒤쫓는다, 오바"
.
.
.
~~~~~ (저녁식사시간) ~~~~~
냠냠쩝쩝.. 아, 맛있다
근데 오늘은 누나랑 형아가 안 보이네. 어디 간거지..??
"안녕~~!! 정국아!ㅎㅎ 나 2학년 김아미, 오늘저녁먹고 나랑 불꽃놀이 보러갈래? 히히"
".."
"ㅎㅎ 사실 이 불꽃놀이는 나만 아는 거라서 애들한테 말하지말고 너만와~~ㅎㅎ
애들한테 말하면 사람많아져서 별루야 ^^"
불꽃놀이...? 그 불꽃 퐝!하고 막 그 불똥들이 나한테 떨어지는거같은 그 불꽃..??
당연히 가야지. 근데 왜 이런 좋은기회를 나랑..??
일단 좋은 기회니께.
"그럼 밤 8시 꾸꾸의 숲 앞에서 보자~!!ㅎㅎㅎ".
저녁 8시, 꾸꾸의 숲. 신난다..ㅎ
사실 누나랑 형아가 없어서 오늘 심심했었는데, 불꽃놀이를 보게된다니..!!
기다리는자에게 복이 온다던데 ㅎㅎ
오늘 누나랑 형아 잘 기다려서 내려주신 복인가?
내려주신 복 잘 받아야지^^
바나나칩 |
원래는 파트원과 파트투가 한 편이었는데, 짤이 많아져서 로딩이 계속 걸리더라구요...ㅎㅎ 그래서 파트원과 파트투를 나눠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신알신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댓글 쓰시고 포인트 돌려받으세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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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 망할 거 같았던 배스킨라빈스 근황.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