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17.치마입은 찬=대학살)
Q.치마를 입고 무대에 섰을때, 느낌은?
찬:불편했습니다.
정국:옆에서 계속 궁시렁 거렸어요, 불편하다고.
진:바지가 훨씬 편하다고 그랬었지?
찬:바지가 진짜로 편해.
랩몬스터:그때가...하루만 활동 때였나요?
슈가:하루만 때였지.하루만 안무가 그나마 쉬웠으니까.
지민:처음보고 엄청 놀랐어요.
뷔:맞아.누나가 치마를 입을 줄이야...
찬:별로 입고싶지 않았어.
제이홉:그래도 예쁘지 않았어요?저는 예뻣던거 같은데.
랩몬스터:인정합니다.
Q.치마를 입은 찬을 보고 든 생각은?
진:이거때문에 찬 밖으로 내보냈어요?
랩몬스터:부끄러워서 답 못할까봐요?
제이홉:누나 있었으면, 부끄럽기는 했겠죠?
슈가:아까는 그냥 막 말했잖아.
제이홉:에이, 형.그건 그거구요.
지민:그래서 다들, 누나 처음보고 어떤 생각 들었는데요?
진:생각...이라할게 있나.그냥, 와 예쁘다.였지.
랩몬스터:누나 처음봤을때, 뭔 생각이 들었었는지도 기억 안나요.컬쳐쇼크였죠.
제이홉:누나가 치마를 입을 줄이야.상상도 못했었죠.
뷔:솔로로 나온다면 모를까, 저희랑 활동하면서 입을 줄은 몰랐어요.
정국:갑자기 그러니까, 충격 온것도 맞는데 너무 잘 어울려서 놀랐어요.
슈가:누나 처음 나왔을때, 저희 다 뻥져가지고 가만히 있었죠.
지민:그때, 표정 엄청 웃겼는데.
슈가:너도 만만치 않았거든요.
지민:저도 처음보고 멍해졌으니까요.
너탄이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보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려운 일임.
무대에서야 그렇다 쳐도, 평소에 출근 길에도 치마를 잘 안 입기 때문임.
그래서 그런가, 아미들은 유난히도 너탄이의 치마에 집착하는데...
이런 아미들의 바람이 이루어졌던 활동때가 있었으니.
그게 바로 '하루만' 때였음.
다들 알다시피, '하루만'은 방탄소년단의 안무들 중에서 쉬운 축에 속함.
막, 뛰고 격하게 움직이는 안무가 없어서 그런가...
어쨋든, 너탄이는 처음으로 '하루만'때 치마를 입고 활동하게 됐음.
그것도 교복 치마로!
"...이거 제꺼 맞아요?"
"요번 안무는 치마 입어도 될거 같더라고."
처음으로 하루만 활동을 할때, 코디 누나의 손에 들려진 옷을 보고 너탄이는 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었음.
상남자때와 마찬가지로 교복 바지를 입을거라 예상했었는데...(동공지진
"저, 진짜로 이거 입어요?"
"당연하지."
치마를 싫어하는 너탄이 코디 누나에게 최대한 불쌍한 표정으로 어필을 시도해 봤지만.
단호하신 코디 누나 덕에 너탄이는 잔뜩 울상이 된 채로 옷을 갈아입으러 가야했음.
내가 이 나이(23)에 교복 치마를 입을 줄이야...!
"어...언니."
"예쁘다, 예쁘네."
너탄이 쭈뼛거리며, 밖으로 나오자 앞에 서있던 코디 누나는 치마를 입은 너탄을 보며 박수를 쳐줬음.
그리고 그 박수는 그 안에 있던 모두의 이목을 끄는데, 한 몫했는데...
박수 소리를 듣고 따로 놀고있던 멤버들이 한 번에 너탄을 쳐다봤음.
"...와."
그렇게 한 동안 말이 없었다고 한다...
처음으로 치마를 입고 무대를 선 너탄을 본, 아미들 역시 처음에는 약간 멍해져있다가 곧 엄청난 함성을 터뜨려주셨음.
함성에 너탄이는 약간 당황한듯 했으나, 곧 즐기기 시작했다고...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탈의실로 들어가려는 너탄을 석진이가 잡고는 폰을 꺼내들었음.
"왜..."
"사진 찍자."
"나 치마 불편해."
"몇 분 안 걸려."
같이 셀카를 찍자는줄 알고, 가만히 서 있었는데...
너 왜 거기로 가니?
너탄이는 석진이가 자신의 옆에 와서 포즈를 취할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는데, 석진이는 갑자기 너탄앞으로 나아가더니
"예쁜 포즈!"
이러는거임.
그래서 일단, 빨리 끝내자는 생각에 너탄이 자본주의적 미소를 지은 후, 예쁘게 눈을 감자 석진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사진을 찍어댔음.
촬영이 끝나고, 다시 탈의실로 가려는데 움직이려니까, 다른 멤버들도 급히 폰을 꺼내들었다고 함...
결국, 한 컷씩 촬영을 한 후에야 너탄이는 옷을 갈아입을 수 있었다고 한다...
하루만 활동 이후, 무대에서 치마를 입은 너탄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거라는 희망조차 품고있지 않던 아미들 앞에 뜻밖의 횡재가 찾아왔음.
때는 2015년 4월 30일 미니팬미팅 때였음.
애들을 만날거라는 부푼 마음으로 방탄을 기다리던 아미들 앞에, 치마입은 너탄이의 모습이 보인 것...!
이게 정말로 현실인가요...꿈은 아니죠...?
"이번 활동에서 가장 잘난 사람은?"
"찬!!"
"민슈가!!"
치마를 입었다고 조신해진다거나 그런건 없음.
"야, 나거든?"
"슈가 같아여!"
"슈가씨와 찬씨인가봐요.자, 다음 질문도 읽어주시죠."
치마입고 그렇게 귀여운 모습 보여주시면...정말로 오예입니다, 오예...
"진짜 꽃같은게 뭔지 보여주세요."
이 질문에 너탄이는 앞에 있던 태형이를 밀치고 당당히 나와, 꽃받침+윙크를 시전해주셨음.
맏이의 애교를 흐뭇하게 보면서도 뒤에서
"감정이 격해지는데요?"
"어후, 정말."
라며 츤츤거리는 멤버들을 보던 아미들은 마음 속으로 찬총을 외쳤음.
오늘이 찬총의 날이구나!(오열
미니 팬미팅 후, 러버스 하이의 무대에서 역시 너탄이는 치마를 입고 있었음.
치마를 입고, 상큼한 춤을 추는 너탄이의 모습이란...
그리고 이때 주목해야할건...
무대 구성이 아예, 찬총 무대였다는 점?
처음 노래가 시작되고 바로 하는 안무는 너탄도 따라함.
하지만, 그 뒤부터 너탄이는 한 명, 한 명 나오는 멤버들의 파트너 역할을 하는 거임.
지민이 파트 때는, 지민이의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른다던가.
사심이 가득한 남준이의 파트때는 남준이의 랩에 대답을 해주듯 안무를 한다던가.
안무가 강하게, 찬총을 주장하고 있었음.
역시, 빅히트에서도 밀어주는 찬총!
52 헤르츠 |
안녕하세요! 설렐만한 일이 생각나지 않아, 치마 입은 찬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 독자님들을 설레게 할 수 있을까요? 썸이란걸 구경도 못해본 작가는 웁니다.8ㅅ8
곧 있으면 개학이네요...?(동공지진 한 달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었는지, 생각도 안 나요... 내 한 달 어디갔지...?
남은 방학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라며! 저는 이만 사라집니다! |
♡암호닉♡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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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유튜브 보는데 조진웅한테 양주통으로 맞은거 정해인 맞대 85년생 앵커 나이또래 S급 남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