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15.여러분, 진찬 파세요.)
Q.머리를 기대고 자기 가장 편한 멤버는?
찬:질문이 좀 이상한데요?
랩몬스터:원래, 질문은 이상했어요...누나가 눈치를 못 챘을 뿐.
슈가:지금까지 질문들 중에서는 제일 이상하네요.
지민:왜요, 그 연애한다면...이라는 질문도 엄청 이상했는데.
뷔:그건 답도 이상했죠.어떻게 랩몬 형이 될 수 있는지...
찬:내 취향이다, 왜.
정국:그럼, 누나 취향이 이상한걸로.
랩몬스터:야, 그게 왜 이상해.
제이홉:누나 취향이 좀 이상하기는 해요?
찬:내 취향 완전 안 이상한데?그리고 나 대답하고 싶은데.
진:그래, 찬한테 한 질문이잖아.
찬:고마워...그런 의미로, 진?
Q.이유는?
찬:어깨가 넓어요.
진:제 어깨가 좀 넓습니다.반박할 수 없죠.
정국:전 허벅지 넓어요.
찬:니 허벅지는 너무 딱딱해요.
랩몬스터:저도 어깨로는 어디가서 뒤지지 않는데.
진:나보다는 좁잖아.
지민:제 어깨에도 많이 기대서 자잖아요.
찬:그건, 진이 없을때.
지민:...너무하다.
뷔:당연한 결과죠.
지민:넌 조용히 해.
찬:진 어깨가, 뭔가...
슈가:물렁하겠죠.
진:야!
제이홉:돼진이니까요.돼진.
찬:진 정도면, 딱 좋은거거든요?
진:역시, 찬 밖에 없네요.
너탄이 대기실에 들어가면, 자거나 놀거나 딱 두 가지 버전이 있음.
너탄이 흥이 많아서, 거의 모든 시간을 노는데 보내고는 하지만...
태형이와 지민이, 그리고 우리 근돼(정국)의 에너지는 따라갈 수가 없었음.
태형이와 지민이랑 함께 놀다보면, 항상 먼저 지치는건 너탄임.
그건, 어쩔 수 없음.
그래서 그런지, 방탄밤보면 아까까지만 해도 잘 놀고있던 애가 갑자기 막 사라지는거임...
아...아니, 얘가 어디갔지.메이크업 받으러 갔나...
너탄이는 사라졌지만, 태형이와 지민이는 계속 됨.
너탄도 잊고 그 둘 보고 있으면, 어느샌가 태형이와 지민이에게 괴롭힘 당하는 너탄을 볼 수 있음
"에에이, 누나!"
"저리가..."
우리 슈만이 말을 애들이 들을리가 없잖아요?
"놀아여, 저희 심심해여!"
"둘이 놀아..."
눈 뜨는 것도 귀찮다는 듯이, 너탄이 손만 휘적거리면 지민이랑 태형이는 또 좋다고 그 손잡고 노래를 부름.
"Love is an open door~"
이...강아지 새끼들이...
너탄이 참다참다, 짜증나서 손 뿌리치고 막 차려고하면 지민이랑 태형이는 저기까지 뛰어가면서 막 웃음.
아오...혈압.
이제 좀 조용해지나 싶어서, 다시 숙면취하고 있으면 저 멀리서 태형이랑 지민이가 좋다고 다시 뛰어옴.
"누나!누나!사랑은 열린 무우운~"
"아...제발..."
그렇게 한참을 너탄이 고통받고 있는데, 석진이가 메이크업 다 받고 너탄이한테 옴.
"너희 저리가.너탄이 졸립다잖아."
"찌나..."
석진이 목소리 들은 너탄이는 이제야 살았다는 듯이 천천히 눈 뜨고 의자에서 일어나 석진이한테가서 안기고, 석진이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너탄을 그대로 받아줌.
그러면 옆에 있던 지민이랑 태형이가, 새침하게 어머어머, 여기서 연애하시면 안돼여.이러면서 둘이 속닥거리는데 너탄이랑 석진이는 그런거 신경도 안씀...
"졸려..."
"졸려?어여 자.이제 몇 분 못자겠다."
이때부터는 둘의 세상이 시작되는거임.
아무도 우리를 방해하지 못해...!
"머리 쓰다듬어줄까?"
"살살..."
석진이가 너탄 받아주면, 너탄이는 그대로 몸에 힘 쭉빼고 석진이한테 몸 기댐.
그러면 또, 석진이가 아무렇지 않게 너탄 받아들어서 부둥부둥해줌.
살살 머리도 쓰다듬어주고, 등도 토닥여주고...
어디서 커플냄새 안나요?
그 장면 보고있던 멤버들은 얼굴이 점점 썩어가고, 몇몇은 고개 저으면서 자리를 뜸.
"저거 찍어서 올릴까요?"
"누나한테 일주일동안 당하고싶으면 해보던가."
"형이 하면, 되잖아요..."
"누나 삐지면 오래가는거 알잖아."
"윤기 형이하면 못 그럴걸요."
"너 저번에 못봤냐?내가 소세지 뺏어먹었다고 일주일 동안, 나랑 작업 안한거."
"아, 맞다."
"에이, 또 몰라요."
"저리 가, 새끼야.정 그러면 네가하던가."
모두들 떠넘기기 바쁠때, 정국이는 형들이 가소롭다는 듯이 웃으면서 폰을 꺼내듦.
그렇습니다, 우리의 즌증국이는 그런거따위 무섭지 않아요!
너탄이 삐지면, 마카롱이나 몇 개 사주면 풀린다는걸 너무 잘아는 정국이었음...
석진이랑 너탄 꽁냥거리는거 있으면, 항상 찍어 올리던게 우리의 막내임!
이번에도 우리 막내가 한건 하셨답니다.
그 날, 석진이가 너탄 안고있는 사진이 트위터에 올라오자마자 아미들은 진찬을 외쳐대기 시작했음.
어깨 넓은 석진이랑, 그 안에 안긴 너탄이랑....
랩찬만큼 발리는 피지컬 아니겠어요...?
같은 나이면서, 석진이가 너탄 애기 취급하는거라던가...
정말, 발리지 않습니까.여러분.(진지
너탄이 조금 덜 피곤한 날에는, 석진이를 찾으러 직접 돌아다니기도 함.
역시나, 애들이랑 열심히 놀다가 조금 지친 너탄이는 휴식을 취하러 석진이를 찾으러 다님.
대기실 안에 없어서, 밖에도 나갔다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저기 석진이의 어깨가 보이는거임!
놀래켜줄 심산으로 최대한 조용히 다가가서는 석진이 등에 코를 박고 부비부비함.
처음에는 움찔하고 떨더니, 이내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우리 너탄 왔어?"
이러고는 몸 돌려서 너탄 꼭 껴안음.
"뭐야, 둘이 사겨?오모오모, 얘네 봐라?"
"에이, 아니야."
석진이랑 수다떨고 있던, 재환(빅스)이 너탄과 석진이 보고는 오모오모, 얘네봐라 연애하네.이러면서 호들갑떠니까.
석진이가 막 웃으면서 아니라고는 하는데, 입꼬리를 슬슬 올라감...
석진이가 미는 진찬!
52 헤르츠 |
우와 진짜 엄청 졸리다ㅎㅎㅎㅎㅎㅎ 새벽이라서 그런지, 눈이 빠질거 같네요. 아직도 안 주무시고 계시는 독자님들은 안 계시겠죠? 얼른 주무세요, 건강에 안 좋으니까.
그나저나, 다음 애들은 어떤 달달한 썰을 풀어야 하려나... 이 구역의 연애 바보인 작가는 웁니다... 달달한 썰이나 찾아봐야겠어요...
오늘 진찬은 좀 달달하셨나 모르겠네요... 화양연화 두개쓰고 나니까, 글을 어떻게 썼었는지도 까먹어서... 제가 제 글 정주행했습니다! 뭐, 원래 이러는거잖아요. 자기가 쓰던 글 까먹어서 막 정주행하고.
늦었는데, 아직도 안 주무시고 계시다면 얼른 주무세요! 저도 이만 자러갑니다! |
♡암호닉♡ |
(내가 사랑하는거, 알죠?)
♡낑깡♡
♡봄봄♡
♡눈꽃♡
♡ㅈㄱ♡
♡민슈가♡
♡군주님♡
♡박침침♡
♡모란♡
♡꾸기♡
♡윤기야♡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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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틸다♡
♡풀네임썬키스트♡
♡꺄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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