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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홍일점] 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13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1/11/3/82b85c59a283518fa320a0cde56ffca2.gif)
어서와, 맏언니는 처음이지?
(13.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
Q.찬씨가 화양연화에서 연기한 인물은?
찬:불쌍한 아이입니다.
정국:이번에는 다 불쌍했어요.다들 하나씩 사정도 있고.
찬:하긴...
랩몬스터:그런데, 유독 누나가 불쌍해보이기는 했죠.
찬:제가 제일 많이 떨어서 그래요.
제이홉:지민이 촬영 때까지는 잘만 나오던, 온수가 누나 촬영 때 안 나왔죠?
찬:그래서, 얼어 죽는줄 알았습니다.
슈가:그러게 제가, 다음 날에 하라고 했잖아요.왜 고집을 피워서.
찬:제가 촬영을 못하면 스케쥴이 밀리잖아요...다들 힘드실 텐데...
진:가끔가다보면, 착한건지 멍청한건지 헷갈려요.
찬:착한거라고 말해줄래요?
뷔:그 촬영있고 나서, 바로 감기 걸렸었죠?그래서 혼 났잖아요.
지민:착한 행동했는데, 혼났죠...제가 미안했다니까요...
찬:제 몸이 그렇게 정직한줄 몰랐어요...
2015년은 개인적으로 아미들에게 굉장히 행복한 해였다고 생각함.
물론, 짜증나는 일도 있었고 화나는 일도 있었지만...
일단, 애들이 굉장히 예뻤으니...(흐뭇
4월 화양연화 PT.1을 시작으로 우리에게 악토버가 10월이 아닌, 11월이었다는걸 알려준 화양연화 PT.2까지.
굉장히 활기찬 한 해였음.
빅히트가 본격적으로 스엠을 코스프레 하기 시작한 화양연화 PT.1의 컨셉포토는 총 세 개 였음.
첫 번째, 벚꽃과 함께 찍은 개화.
일단, 개화는 제목과 일치하게 벚꽃과 함께 찍었는데.
너탄도 벚꽃과 함께 사진을 찍었음.
벚꽃 나무에 등을 기댄채로 손에는 꺾은 벚꽃 나무 가지가 들려있었음.
꺾인 가지를 아련하게 쳐다보는, 너탄이의 눈빛에 많은 아미들이 심장을 부여잡고 쓰러졌음.
두 번째, 청춘의 그늘을 표현한 불안.
제목이 불안인 만큼, 너탄이는 건물의 옥상으로 향했음.
딱 봐도, 불안정한 난간 위에 앉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살며시 감킨 눈과, 바람이 불었는지 가볍게 날리는 머리 카락...
이 모든게 합쳐져,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냈음.
세 번째, 흑백이 겁나 예뻤던 백일몽.
석진이가 찍었던 곳이 탐이 났는지, 너탄 역시 그 곳에서 사진을 찍었음.
앉아있던 석진이와는 다르게, 철근에 기대어 찍었음.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는, 하늘하늘한 원피스 위에 얇은 가디건을 입어서 였나.
평소보다 훨씬, 가녀려 보이는거임.
거기다가 바닷바람에 하늘하늘 흔들리는 치맛자락이라니...(사망
아미 여럿 울린, 컨셉포토가 공개되자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도 배가 됐음.
컨셉포토가 이 정도면 뮤직비디오는 대체...!
드디어, 대망의 4월 29일이 찾아오고...
비록 오리지널은 아니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많은 궁예들이 쏟아져내렸음.
뮤직비디오를 본 후, 많은 아미들이 오열한 이유들 중 하나가.
바로 우리의 너탄이 랩을 했기 때문임!
평생 보컬만 하시겠다던 분 어디가셨죠?(깐족
- I Need You, 찬 궁예 -
(*본격적인 궁예에 들어가기 앞써, 이 궁예는 쓰니의 주관적인 생각이라는걸 밝힘.)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뮤직비디오의 재생 버튼을 누르면, 앞에 1분 정도는 본격적인 스토리라기 보다는 프롤로그가 나옴.
(사진)(사진)
역시나, 너탄(찬)도 여기서 처음으로 뮤직비디오에 얼굴을 들어내는데.
너탄이의 오른손을 잘 보면, 작은 커터칼이 들려있음.
(사진)(사진)(사진)
저 커터칼이 어떤 의미인지 찾으려, 여러 장면을 뒤졌음.
여러 장면을 뒤지다 보니까, 유독 너탄이의 손목에만 악세사리가 많다는걸 발견했음.
그리고 세번째 사진을 잘 보면, 너탄 오른쪽 손목에 붕대가 감켜져 있고 그 위로 얇은 팔찌들이 있음.
쓰니가 잘 못 본거일 수도 있지만...
저게 붕대라면 생각나는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리스트컷 증후군'임.
왕년에 인터넷 소설을 좀 보셨다 하면, 누구든 알고 있을 증후군.
말 그대로, '손목을 베는 행위를 반복적으로 하는 것'임.
커터칼+손목에 붕대=리스트컷 증후군
그리고, 이것을 뒷받침해줄 다른 증거 하나.
(사진)(사진)
멤버들이 한 곳에 모여서, 재미있게 놀고 있을때.
정국이가 너탄이의 손목을 잡음.
그러자, 아까까지만 해도 웃고있던 너탄이의 얼굴이 굳어지면서 빠르게 자신의 손목을 빼내고는.
정국이를 향해 멋쩍게 웃음.
이러한 상황들을 모두 조합해 봤을때, 너탄이는 리스트컷 증후군을 앓았다.는 결론이 나옴.
(사진)(사진)
그럼, 어떤 상황이 너탄을 저렇게 몰고 갔을까.
쓰니 생각에 너탄이는 어린 여동생을 둔 소녀 가장이었던거 같음.
첫 번째 사진을 보면, 가족 사진에 엄마, 아빠, 너탄, 여동생이 있는데.
두 번째 사진에는, 너탄과 여동생 밖에 없음.
둘만 찍은 사진일 수도 있지만...
쓰니는 너탄이의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함.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너탄이에게는 어린 여동생(7살 남짓으로 보이는)까지 있음.
여동생에 대한 책임감이 스트레스로 바뀌어서, 너탄을 몰아넣은게 아닐까.추측함.
(사진)(사진)
여동생은 너탄이에게 이중적인 의미임.
너탄이에게 스트레스를 주기도 했지만, 한 편으로는 너탄이 살아야할 이유를 부여해 줌.
그 증거로, 둘만 있는 가족 사진을 확대해 보면 그 아래에 '내가 살아야만 하는 이유'라고 써있음.
(사진)(사진)
하지만, 결국 여동생이 교통사고로 너탄이의 곁을 떠나버림.
여동생은 너탄이의 전부인데, 그런 여동생이 자신의 곁을 떠났으니 얼마나 상실감이 크겠음?
그래서 이때, 너탄이 자살을 결심함.
(사진)(사진)(사진)
처음에 나왔던 커터칼과 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갖고, 욕실로 들어감.
사진을 한참 보다가, 세면대 위에 올려놓고 그대로 욕조에 들어가서 물을 틂.
욕조에 물 다 찰때까지 눈 감고 있다가, 물이 찰랑거리니까 그제서야 눈뜸.
생각 정리가 끝났다는 듯, 한숨을 한번 깊게 쉬고는 커터칼로 손목을 그음.
너탄이 손목을 긋자마자, 너탄이만 비추고있던 카메라가 욕실 전체를 비춤.
그리고 서서히, 흑백으로 바뀌는데 욕조에 물과, 화장실 바닥만 붉게 변함.
흑백으로 변한, 너탄과 붉게 변한 배경으로 봐서.
너탄이는 죽은게 확실함.
이 긴 내용을 요약하자면,
너탄이는 어린 여동생과 함께 살던 소녀 가장이었고, 그 스트레스로 리스트컷 증후군을 앓았다.
자신의 모든 것이었던 여동생이 죽자, 그 뒤를 따라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었다.
52 헤르츠 |
굉장히 심한 멘붕이 온 52헤르츠 입니다... 민군주님의 트위터만으로도 멘붕이었는데... 지금 이 글을 두 번째 쓰고 있어요... 거의 다 썼는데... 갑자기 렉이 걸리는 바람에... 임시 저장도 안 돼있고...(오열
민군주님 트위터를 봤는데... 일본에 가셨더라구요... 행여나,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독자님들의 의견 여쭙습니다.
1.그냥 냅둬라, 상관 없다. 2.약간의 수정 부탁한다. 3.그냥, 없던 편 취급하자. 4.기타(댓글로 보충 설명 써주세요.)
이렇게 4 가지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투표 좀 해주고 가세요...(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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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바보가 쓴, I Need You 찬 파트 |
Fall (Everything) Fall (Everything) Fall (Everything)
떠나가는 너와, 홀로 남겨진 나.
I need you girl
오리지널 버전 뮤비를 보다보면 저기 '더는 돌아갈 수 없도록'부분 뒤가 비어있더라구요. 그래서 한 번 써봤습니다! |
♡암호닉♡ |
(나에게서 미아가 되지마...)
♡낑깡♡
♡봄봄♡
♡눈꽃♡
♡ㅈㄱ♡
♡민슈가♡
♡군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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