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빙의글이 아닌 글로 독자분들을 만나는 건 처음이네여.
제 입장에서 글을 쓰려니 민망시럽고 그럽니다. 어색보스
음 다름이 아니라 이 공지사항을 쓴 이유는
조금 이른
휴재를 알리기 위함입니다.
앗 당황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은 어디 안갑니다.
아마 제가 개학을 하면 휴재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에도 말했다 시피 저는 고쓰리거든여.
죽음의 수험생이죠 후훟훟후후후
요즘 자주 오는 이유도 사실 그겁니다. 휴재 하면 글쓰러 오고 싶어질까봐 빨리빨리 진도를 빼놓는거죠. (현명)
독자님들은 개이득아닙니까^^!! 아닌가요? 그럼 뭐..말구여 ㅎㅎㅎㅎㅎㅎ 뻘쭘하네영
물론 휴재라 해놓고 간혹간혹 올수도 있어요. 근데 되도록이면 자제하려구요. 그래서 '나를위한선택' 아이템도 구매할 예정입니다.
꽤 독하게 마음먹었습니다. 이래놓고 만약 얼마되지도 않아서 돌아온다면 따듯한 욕설로 저를 돌려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헛소리가 길었네요.
하여간 정확히 정해진 것은
****팩트******
2월 말쯤엔 제가 휴재에 들어갈 예정이고
잘하면 여름방학 잘 안되면 수능이..끝나고....돌아올 것이랍니다. 제발 제가 내년에 돌아오지 않게 해주세요. 제발.
수능한번만 보게해주세요 제발제발베제발
※ 20화 이벤트 알림 ※
칙칙한 휴재알림은 뒤로 치우고 20화 이벤트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20화 밖에 안됐으면서 무슨 이벤트냐구요?..
제가 휴재하기 전까지 30화 50화를 채울 자신이없거등여.. 근데 가기전에 이벤트는 한번 열어보고 싶었어요.. 그거슨 저의 로망..☆★
사실 이벤트라고 해봤자 별거 없습니다.
****리퀘스트 입니다.******
독자님들이 작가에게 소재를 던져주시면 작가가 짧은 단편쪼가리들을 써오겠습니다.
하지만 백 몇분이나 되시는 걸 다 썼다간 제 일상이 파괴되겠죠 하^^!
그래서 제 땅콩뇌로 생각해낸 건 (사실 삼행시하고 싶었는데 너무 건방진 제안인것 같아서 묻어뒀습니다)
독자 1 , 독자 50, 독자 100
이 주신 리퀘로 글을 써오는거십니다.
아무도 제 리퀘를 바라시지 않으면 어쩌죠 ^^.........ㅎ..............그러면 그냥 얌전히 찌그러지겠습니다!
사실 저 작가는 이렇게 드립이 난무하는 개그물은 처음써봐요...(소곤)
전 본진들은 전부다 암울하고 우울한 내용들만 잔뜩 써가지고.....(나름 잘나갔어요)
그래서 나름대로 단편...잘써올..수 있나?....몰라요. 퀄은 보장못합니다.
※ 주의사항
1. 욕망은 묻어두세요. 저 아직 미성년자입니다.
2. 리퀘 신청을 못했다고 우울해하지마세요. 독자 1, 50, 100 분들을 잘 꼬드겨보십시오.
3. 작가가 써온 리퀘가 별로라고 돌을 던지시면 안됩니다.
※ 자세한 사항
리퀘 신청글은 따로 올리겠습니다. 이글이 아니에요.
신청글은 일단 다른 분들도 이글을 공정하게 다 읽어보셔야 하니깐 내일 오전 12시 정각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도 신청안하면 상처받아서 죽습니다.
만약 독자 100까지 24시간이 지나도 못채워진다 하면 그냥 무작위로 고를게여...작무룩
(훌쩍)
*** 작가의 횡설수설 ****
아 근데 누가 여기까지 읽고 계시긴 할까?...스스로 마상
일단 정식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여. 세븐틴 내 상남자 홍일점 이야기를 다룬 코믹로맨스 스릴러심리극 '열세남자가 너를 많이 아낀다' 의 작가 오빠차입니다.
사실 필명을 저렇게 정한건 프롤로그 내용이 그랬기 때문에 뭐하지 고민하다가 그냥 그렇게 한겁니다. ㅎ 별거없죠 ㅎ
어느새 이 글을 쓴지도 몇개월인지 세보기가 귀찮네요.
그렇죠 .그렇게나 됐습니다.
분명이 제가 하복을 입었을때 쓴것같은데 제가 고삼이라뇨? ^^
이건 음모입니다.
처음엔 진짜 별반응없겠지 싶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싸질러놓은 프롤로그...
근데 생각보다 반응이 괜찮길래 신이 나서 지금까지 써왔네요. 제 글이 일위도 찍어보고요 가문의 영광입니다.
물론 요즘은 글잡이 너무 핫해서 일위는 꿈도 못꿉니다.
하지만 댓글을 달아주시고 추천을 눌러주시고 암호닉을 신청해주시고 그리고 눈..팅..해..주시고...^^..ㅂㄷㅂㄷ..
장난입니다. 모두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워낙 유머감각이 없어서 드립이 난무해야하고 센스가 넘쳐야 하는 밝은 분위기의 글들은 꿈도 못꿨는데요
독자님들의 취향도 꽤나 마이너 하신지 좋아하시더라구요 ^^
제 유머는 학교에서 통하지도 않던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여주인공은 제 성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쬬.
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어한다거나 먹을거를 좋아한다거나 승부욕이 강하다거나 잘 왈왈거리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무기력해지는것도.
물론 겉모습은 하나도 안 닮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생겼다면 이미 전 데뷔했겠죠 ㅇㅇ.
애교가 없는것부터 음 전 나름대로 제가 눈치가 빠르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저더러 눈치좀 키우라고 하더라고여.
그래서 지금 눈치 종자 하나 심어놨어여.
뭐 그냥 그렇다구여.
그리고 사실 저 이 글 쓰는거 친구한테 들켰어요.
ㅇㄹ아? 보고 있니?
너가 처음 내 글을 발견했을때 그 심쿵이란
뒤통수를 내려쳐서라도 잊고싶게 만들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구나.
제 친구 제 글 잘 보고 댓글도 간간히 답니다. 암호닉도 신청했더라고요. 간큰새끼.
여러분? 입조심이 제일 중요해요
제가 입방정 떨다가 들켰잖아요 낅끽ㄲ긱끼맄ㅋ낄끽끾길
아 그리고 이건 몇몇분들이 모르시길래 적어봅니다.
여주 정국이한테 반했어요 ^^ ㅎ
치였다는 말의 의미를 잘 모르시더라구여.
치였다 = 반했다.
뭐 이런겁니다. 너무 맥없이 설명했더니 힘이 다 빠지네요. 꽤 중요한 이야긴데.
하여간 제가 할말은 여기까지입니다. 헛소리가 난무했죠?
하지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은 올 한해 복받으실겁니다.
댓글로 혹시나 내용상 궁금했다던거나 작가에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거 물어보세요!
성심성의껏 답해드립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