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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정호석] 앞집남자가 전직 아이돌 정호석인 썰. 03 | 인스티즈






애들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왜 나만 불행할까.



왜 나만 내가 좋아하는 춤, 못추면서 살까.















앞집남자가 전직 아이돌 정호석인 썰. 03

















"아, 죄송해요...어떡해..."


"아니야,괜찮아!"





'춤'이라는 단어에 반응하던 그는 이미 붉어진 눈을 더 보여주기 싫다는듯

계속해서 고개를돌려 술을 목으로 넘기기만 했다.

그리고는 누가봐도 억지웃음을 지으며 말을 시작했다.







"못췄지, 한동안."


"...."


"몸이 근질근질했어."


"...."


"내 삶의 낙이였는데, 못춘다니까 얼마나 답답했겠냐.."


"...."


"난 형동생들 티비에 나오는거 챙겨보는편인데,

예능프로 같은데서 우리 옛날 곡들 춤이라도 추면 바로 티비 꺼."


"..."


"울어버릴 것 같아서, 나도 그 춤, 추고 싶어 죽겠으니까."


"....아"








그는 술이 조금 들어가서 그런지, 처음과 달리 이것저것 말을 시작했다.

말안해줘도 되는데, 엄청 아파보이는데도

억지웃음을 계속 유지한채, 말을 이어나갔다.









"근데 그래도, 우리 애들 춤추는거 한번도 안 볼 수는 없잖아?"


"..."


"그래서 오늘은 참고 보자는 심정으로, 봤지"


"...."


"못보겠더라구. 보다가 뛰쳐나왔어.

그때 너를 본거고. 아니,

애들이 웃으면서 추는거 보니까 기분이 좋은데, 진짜 좋은데.

막 몸이 움찔거리기 시작하고부터 막 화가나더라"


"...."


"왜 내가 이러고만 있을까. 춤추지도 못하고 티비로만 볼까.

애들다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

왜 나만 불행할까.

왜 나만 내가 좋아하는 춤, 못추면서 살까."







나는 조용히 옆에 휴지를 들어 그의 옆에다 가져다 주었다.

분명히 그는 계속 웃고있었지만,

눈엔 이미 눈물이 가득했고, 곧 떨어질 것만 같았다.


그뒤로 한동안 그는 말이없었다.

눈물을 삼켜내려는 것 같았다.

저러고 또 괜찮은척 웃어보이려고 하는 것 같았다.








"저기, 오빠."


"....?"


"아프면, 굳이 말 안해줘도 돼요.

그리고, 계속 그렇게 안웃어도... 돼요."


"..."


"괜찮은척, 하는거 마음만 더 아파요 오빠.

이럴땐 실컷 우는거에요.

어떻게 사람이 항상 웃으면서 살아요."







그말을 듣자마자 그의 눈에 있던, 떨어질 것 같았던 눈물들이 쉴새없이 흘렀,

그는 정말 서럽게, 그렇게 꽤 오랫동안 울었다.


나는 잠시 놀랬다가, 그에게 어정쩡하게 다가가 등을 토닥여주었고,

그는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나한테 기대 울었다.


역시그는 항상 행복한게 아니었다.

매일 짓는 웃음뒤에 깊은 아픔이 있는 사람이었다.

처음엔 몰랐다.

아무리 슬픈눈을 하고있어도 입만큼은 환하게 웃고있었다.

정말 항상, 매일, 매시간이 행복한 것 처럼.


그런데 그는 지금 울고있다.

그도, 여느 사람과 같이 아픔을 가졌으니까.







"알아요...오빠 춤 엄청 좋아하는거.

엄청 잘 추잖아요 그죠?"


"...."


"오빠 다리 나으면 꼭 춰주세요."


"..."


"다 낫고 나서 멤버들이랑 웃으면서 추면되지.

뭐가 문제에요.

오빠다리, 평생 못움직인데요?"


"...."


"그리고 항상 그렇게 웃으면서 넘기려고 하지마요.

항상 희망찬거 좋은데, 보기좋은데.

슬플땐 슬프다고 하는거에요."


"...."


"계속 감추기만 한다고 뭐가 달라져요...그쵸?

슬플땐 지금처럼 울어도 보고...그래야 풀리는거에요."


"....."


"그리고....그럴때마다 나한테 와도 돼요, 오빠."


"..."


"내가 항상 들어줄테니까, 이제 항상 괜찮은척, 하지말라구요.

알겠죠?"





그는 울음을 점점 그쳐가더니 나를보고 웃으며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난 알수있었다.

이웃음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억지웃음과 다른,

진짜 좋아서 짓는 웃음이란걸.












어린작가

안녕하세요 어린작가입니다 !!!

현재 새벽4시 ㅠㅠㅠㅠ 숙제다마치고 한편쓴다는게

이렇게 늦어져버렸네요...

2편끝나고 너무 늦게와서미안해요ㅜㅜㅜ

어째뜬 호석이가 울어요여러분ㅡㅜㅜㅜㅜㅜㅜ

다음화에는 호석이 시점으로 올것같아요 !!!!!

그리고 곧 이런 암울한거 말고

러브라인으로 올꺼니깐 걱정마세여...

역시난 이런거랑 안맞아.....

아, 참고로 옆집남자편은 완결때까지 구독료는0p로 할생각입니다!

이따위글에 포인트 뺏고싶지아나여 핳










@@@@내사랑 암호닉들@@@@



#0103

#0121

#0424


#나의별


#덜렁


#사이ㄷr

#슙큥


#열원소



@@@@내사랑 암호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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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3.177
[나라세]로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 아니 근데.... 여주 걸크네요..... 반해반해반해버렸어요~ 그리고 호시기도 가슴이 아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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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암호닉신청감사드려요 ㅎㅎㅎ! 제가노린걸크러쉬 성공햇ㅅ네요...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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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덜렁이에요 와 진짜 호석이 맴찢ㅜㅠㅜㅠㅠㅠ 호석이가 춤을 못춘다니 정말 슬프겠네요 춤출때 가장 빛나는 아이인데... 아 이번편도 잘 봤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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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아이고 덜렁님 감사드려요 ㅎㅎㅎ이제 댓글이 뜨네요ㅠㅠ호석인 춤이죠당연히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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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7.203
0103 ㅜㅜㅜ호석아ㅜㅜㅡ여주가 착하네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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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아 0103님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뭔가 쓰면쓸수록 망해가는 기분ㄴ이라 죄송할따름 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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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딸기스무디]로 암호닉신청할게요!! 호석이 너무 슬프네요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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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암호닉신청 감사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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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밀키웨이]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아ㅠㅠㅠㅠ
호석이ㅠㅠㅠㅠ 마음이 아프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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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암호닉신청 감사드려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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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6.30
호석아...힘내 여주가 있잖아
[찐슙홉몬침태꾹] 암호닉신청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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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암호닉신청 감사드립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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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1.52
암호닉 [유만이]로 신청할께요! 호석이가 우니 맘이아프네요ㅠ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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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암호닉신청 감사드려요 ❤️맴찢...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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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슙큥입니다 작가님 호석이 너무 안쓰러운 것... 잘 보고 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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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작가
슙큥님 댓글감사합니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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