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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6 | 인스티즈

남준이가 윤기의 물품을 사러 외출할 일이 있어서 윤기를 깨우려고 침대에 다가갔으면 좋겠다.

아까 분명 사람의 모습으로 자고 있는걸 본 남준이가 윤기가 침대 위에 없는 걸 보고 의아해했으면.

또 토끼로 변해서 자는건가 싶어 이불을 들추는데 아무것도 없었으면 좋겠다.

순간 놀란 남준이가 아예 이불을 모두 끌어 안고 옆으로 치우는데 침대에 아무것도 없는 걸 또 한 번 확인했으면.

뭐야, 토끼 어디갔어. 

혹시 다른 곳에 토끼로 변해 숨어있나 싶어 원룸을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 찾았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이불이 조금 묵직한 걸 뒤늦게 깨닫고 아래를 내려봤으면.

그리고 이불 한 켠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하얀 토끼를 발견했으면 좋겠다. 

성질이 잔뜩 났는지 입과 코를 오물오물 거리면서 귀를 바짝 세운 윤기가 

천천히 미끄러지다가 

바닥에 

콩 

앉았으면 좋겠다. 

그 모습에 남준이가 안심한 듯 숨을 내쉬면서도 어이가 없기도 해서 이불을 들어 윤기의 머리 위로 덮어버렸으면. 

잠시 뒤에 윤기가 사람으로 변해 버둥거리며 이불을 내리고 얼굴을 빼꼼 내밀었으면 좋겠다.

아씨, 야. 숨막히잖아. 

아니, 뭘 그렇게 쥐고 자더니 어떻게 이불을 들춰도 거기에 매달려 있을 수 있어요?

그럴 수도 있지. 그렇다고 무식하게 이불을 다 들추냐?

없어진 줄 알고 놀랐잖아요. 

내가 왜 없어지냐, 말도 없이. 아, 나 없어질까봐 걱정해서 그렇게 이불을 번쩍 드셨어?

당연히 걱정하죠. 내 토끼인데. 

응? 

... 하여튼에 머리 정리하고 옷 입어요. 우리 나갈거야. 

아, 나도?

네. 싫어요?

아니. 나갈게. 아, 까칠하긴. 

툴툴거리는 윤기를 씻고 나오라며 욕실에 밀어둔 남준이가 그제야 길게 숨을 내쉬면서 

제 입을 손으로 툭툭 쳤으면 좋겠다. 

미친. 거기서 내 토끼는 왜 나와. 왜.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6 | 인스티즈

욕실로 들어간 윤기가 따듯한 물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발그레한 얼굴로 다 씻었다고 나왔으면 좋겠다.

그럼 미리 윤기 옷을 준비해놨던 남준이가 수건을 윤기의 머리 위로 덮어 털어주면서 

오늘 일정을 간단히 설명했으면 좋겠다. 

신발을 사러 갈 거라고.

윤기가 고개를 끄덕이고 나서 머리를 다 말리고 남준이가 준비해준 대로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자신의 발에는 조금 큰 남준이의 신발을 신은 채로 

거리를 나섰으면 좋겠다. 

신발만 파는 큰 매장에 들어서서 정작 신발의 주인보다 남준이가 더 눈을 빛내면서 이것저것 살펴봤으면. 

반면에 이런 매장은 몇 번을 와도 역시 익숙해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살풋 인상을 찡그린 윤기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남준이를 묵묵히 따라다녔으면 좋겠다.

그러다가 남준이가 괜찮냐고 물어오는 신발은 힐끔 보고 고개를 한 번 갸웃거린 뒤에 그냥 끄덕거렸으면.

남준이가 제 물건을 신중하게 고르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그냥 발 끝이 간지러워 신발 코로 바닥만 톡톡 두드렸으면 좋겠다.

잠시 뒤에 신발을 두어개 고른 남준이가 윤기를 앉히고 그 앞에 신발을 내려놨으면.

신어 봐요.

윤기가 그 말에 신발을 신으면 직원보다 더 먼저 다가와서 새 신발의 앞 부분을 엄지로 누르면서 사이즈를 가늠하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직원에게 몇 사이즈를 가져다 달라고 하면서 윤기의 발목을 잡고 신발을 벗겨 한 켤레를 아예 건네줬으면 좋겠다.

윤기는 남준이가 순간 잡은 발목이 욱씬거리는 것 같은 기분에 괜히 허리를 숙여 제 발목을 만지작 거렸으면.

직원이 신발을 찾으러 들어가버리면 잠시 둘 사이에는 아무 말도 오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이에 남준이가 윤기의 옆에 앉았으면 좋겠다.

신발 마음에 들어요?

응? 어... 괜찮아.

저 신발 형이랑 잘 어울려요. 예뻐.

예쁘다는 말이 신발을 칭하는 걸 알면서도 윤기는 괜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시선을 어디에 둘지 몰라 그냥 아래로 내렸으면 좋겠다.

결국 사이즈까지 맞는 걸로 찾아 바로 갈아신었으면.

끈을 매서 주겠다는 직원을 남준이가 괜찮다고 하고 직접 윤기의 앞에 쭈그려 앉았으면.

뭐해?

있어봐요. 내가 묶어줄게요.

이 신발은 정석으로 묶는 것보다 이렇게 묶는게 더 예쁘다면서 직접 윤기의 신발끝을 처음부터 매주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왼쪽이 끝나면 오른쪽까지.

자신의 신발끈을 묶느라 집중하는 남준이를 위에서 내려본 윤기가 저도 모르게 남준이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뭐야, 나 칭찬하는거예요?

어... 아마도?

그래요? 나쁘지는 않네요.

웃음기있는 남준이의 말이 윤기에게 닿으면 그대로 윤기도 웃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둘은 계산을 마친 뒤로 매장을 나왔으면 좋겠다.

신발이 생각보다 비싼 가격이라 놀란 윤기가 남준이의 옆에서 힐끔힐끔 눈치를 보면서 어물어물거렸으면.

그걸 눈치챈 남준이가 이번에는 자신이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었으면 좋겠다.

형도 꽤나 서툰 것 같아.

뭐가?

그냥 이럴 때는 고맙다고 하면 돼요. 사준 사람 기가 잔뜩 살도록.

그게 뭐야.

윤기가 툴툴거리면서도 한참 뒤에야 겨우 남준이만 들을 정도로 작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넸으면 좋겠다.

고마워.

그 목소리에 남준이는 씩 웃으며 또 한 번 윤기의 머리를 헝클이듯 쓰다듬었으면.

손을 들어 제 머리를 정리하던 윤기가 자신보다 더 기분이 좋아보이는 남준이를 문득 발견했으면 좋겠다.

제 발을 힐끔힐끔 보면서 웃는게 보기 좋아서,

결국 윤기도 웃으며 들뜬 마음으로 남준이와 같이 비슷한 마음을 맞대었으면 좋겠다.

그 비슷한 마음처럼 걸음도 맞춰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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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6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6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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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저 신발은 왠지 컨버스하이일것 같은 생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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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1등이라니? 1등이라니??? 어제 대형견1부터 정주행 하고 처음단 댓ㄱㄹ인데!!!! 사랑해요 작가님!!!!!!좋은 글 계속 써주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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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끄으.... 끄으으으!!!!!! 하앙쿼카에요.. 아... 이불에 매달려있는 윤기토끼야... 아 진짜 심쿵... 아... 아아... 너무 귀엽다ㅠㅠ 준의 내 토끼..라니.... ㅎㅎㅎㅎ 너무 좋네여 신발끈을 매주는 남쥬니 사랑해!!!!!!!!잘봤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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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꼬맹이
저신발 컨버스라고 생각하는건 저만이 아닌거 같네요 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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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슙슙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신발사는데 이렇게 달달할 일ㅇ??????????어엉어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연애해라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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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하앙... 오늘도 침대 부시기에 열일해주시는 작가님... 준이 토끼 맞지 그럼!! 어? 윤기도 남준이 못지않게 서툴러서 둘이 보기 너무 좋다 하앙 예쁘다는 건 윤기 너야 바보야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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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사발면입니다!!!!!!! 뭐 쥐고 있는 습관 정말 진심으로 감사한 습관..(감격) 매달려 있는거 너무 귀여운걸요ㅠㅠㅠ 신발은 위의 독자님들고 ㅏ같은 생각입니다..! 너의 컨버스하이..! 앜ㅋㅋㅋㅋㅋㅋ 커플 운동화가 로망인 저는 랩슈들이 굉장히..크..bb 좋습니다.. 사랑스러워요..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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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끄앙 귀여워 죽게씁니다ㅠㅠㅠ무슨 신발 사줬나요ㅠㅠㅠ엉엉 빨간색 컨버스인가ㅠㅠ겨울이라 컨버스가 아닌 거 같기도... 아무렴 어떱니까 랩슈인데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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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가슴이간질이에요. 오랜만이죠 작가님..흡 보고싶었어요. 아니 무슨 신발사는건데 이렇게 달달해요? 진짜 너무 감사해요. 항상 설레요..ㅜㅠㅠㅠㅠㅠ신발은 컨버스인가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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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뜌입니다ㅠㅠ 언제나 브금이랑 같이보니 더 가슴이 몽글몽글하면서 좋아요ㅠㅠ 오늘편도 진짜 너무 달달해요ㅠㅠ 내토끼..내토끼라니ㅠㅠ 그리고 입때리는 남주니에 사 당하네요ㅋㅋㅋㅋㅋㅋ 아 독자님들 모두 같은생각이네요ㅋㅋㅋㅋ 전 하나 더해서 빨간 컨버스하이 사줬을거 같.. 아님 짜질게요ㅎ 작가님 이번편도 잘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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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0418입니다엌작가님..방심하고있던제게이렇게큰타격을..엌..잘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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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미역이에요! 내 토끼라니....ㅠㅠ어쩜 말을 그렇게 예쁘게 할까요ㅠㅠㅠ게다가 신발 사는게 이렇게 설렐줄이야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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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껌★내토끼래.ㅠㅠㅠㅠㅠ내토끼ㅜㅜㅜㅜㅜㅜㅜㅜ아ㅜㅜㅜ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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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첨부 사진보시려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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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첨부 사진사진이왜돌아갈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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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제가 다시 돌리면 됩니다. 어으... 귀여운 글씨... 그림도 귀여워... 세상에... 너무 감사합니다... 이거 별 표시 해놓고 나중에 다음편 쓸 때 꼭 선물자랑에 넣을게요. 아, 귀여워... 주위에 있는 거 다 윤기가 좋아하는거네요. 윽, 귀여워. 귀여운 선물 감사합니다, 껌님. 덕분에 오늘 기분 좋게 하루 시작하네요. 언제나 댓글도 감사드리고요.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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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색연필없어져서 매직으로 어쩔수없이했는데 빠른시일안에 다시이쁜거그려올꺼예요ㅜㅜㅜㅜㅜ글씨완전애같네요지금보니까 나이를 어디로먹은거지 배로다갔나....리트리버님 좋은하루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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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97.24
진진
다들 남준이하면 빨간 컨버스하이 ㅋㅋㅋㅋㅋ
내토끼! 그래 니토끼지! 왜 이토끼가 내토끼입니다!라고 말을 못하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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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바움쿠헨 / 윤기의 외출준비를 도와주는 남준이부터 신발을 세심하게 골라주고 신발끈을 세심하게 묶어주는 남준이까지 너무 다정함이 뚝뚝 묻어나와서 좋아요...♡ 남준이가 준비해주는 대로 남준이의 챙김을 받고있는 윤기도 너무 귀여워요 정말 윤기의 발과 남준이의 발이 나란히 맞춰 걸어갈때의 그 기분좋은 간질간질함도 전해지는것 같아요 잘보고갑니댜♡ 항상 좋은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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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블루라임입니다!!!낮누야 커플신발을 맞추는게 어때!!!!ㅠㅠㅠㅠㅠㅠㅠ아이고 윤기는 뭔 신발하나신는것도 저렇게 귀엽나니여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하....이불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토끼 한마리가 제 심장을 사살하네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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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상상입니다! 신발은 당연히 컨버스겠죠? 남준이니까 당연히 그럴꺼라고 믿습니당 대롱대롱 매달리는 토끼.. 아 너무 귀여워요 8ㅅ7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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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두둠칫이에요!윤기가 빨간 컨버스하이를 신었나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출발 전부터 내토끼라며 심장을 부수는 남준이덕에 윤기뿐만 아니라 저 또한 볼이 발그레해져서 봤네요 흫...사랑스런 아가들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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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윤기랑 남준이 너무 달달하네요...!
저 신발은 컨버스하이겠죠?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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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개미입니다 개미 개미!!!!!!!!!! 기억하실런진 잘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댓글 달죠? 저 오늘 쓰차 풀렸어요!!!!!!!!!!! 윤기가 토끼인 썰도 항상 글이 예쁘고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역시 글이 많이 예뻐요. 아... 뜬금없지만 교실 속 여름 환불 받기 싫습니다...ㅜㅁㅜ 아 작가님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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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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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잘 읽고 가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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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슈가행성. 아니 작가님...;ㅅ; 죽겠네요, 정말. 아니 꼭 쥐는 게 습관인거야 알고 있었지만 (어제부터), 그치만 그게 그 정도로 꼭 쥐는 거였다니, 아카 자고 일어나면 손은 안 아프니? 손에 힘 풀려서 바들바들 떨릴 것 같은데, 그거 준이가 걱정스럽게 조물조물해주는 거 생각하다가 셀프로 발렸습니다. 아니 내 망상 얘기는 각설하고, 남준이가 무려 '내 토끼'라고 불렀어요. 그것도 무의식적으로! 게다가 신발도 사줬어;ㅁ; 점점 윤기 물건이 늘어가겠죠 남준이네 집에;ㅁ; 점점 대형견썰 랩슈가 서로 곁에 있는 걸 당연하게 여기듯이, 토끼썰 랩슈도 서로를 당연히 여기게 되겠죠. 대형견썰처럼 찌통이 가미될 예정인가요;ㅅ; 아직 초반이니만큼 그런 얘기는 않겠지만 여튼;ㅅ; 신발 이미지를 곰곰히 생각하면서 내리다가 윗 댓글을 봤는데, 그래요! 그렇습니다! 남준이가 사주는 신발은 당연히 빨간 컨버스 하이였습니다! 실제로도 윤기가 자주 신잖아요;ㅁ; 그냥 고맙다고 하면 된다며 살살 이것저것 알려주는 랩슈의 관계성도 설레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8ㅁ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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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미름달입니다...진짜 남준이랑 윤기랑 둘이 너무 달달해서ㅜㅠㅜㅜㅠㅠㅜㅜㅠㅠ 막 토끼인채로 달랑거리고 있을 윤기 생각하면 귀여워서 죽을거같고ㅜㅠㅠㅜㅜㅠㅜㅜㅜㅜㅜㅠㅠㅜㅜㅜㅜ 신발 사준다고 들뜬 남준이에 그 신발은 컨버스하이 빨간색이면 좋겠어요ㅜㅠㅜㅜ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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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민꿉입니다ㅠㅠ오늘도 달달한 랩슈ㅠㅠㅠㅠ신발끈묶어주는 남준이...넘나 다정해요...머리쓰다듬어주는 윤기도 넘나 귀엽...ㅠㅠㅠㅠㅠㅠ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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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1.192
감장노정입니다!! 윽 내 토끼라고 한 남준이에 1차발림 신발끈 묶어주는 남준이에 2차 발림 남준이 쓰다듬는ㅇ 윤기에 3차 발림...☆ 그렇게 감자 잼이 되었다고 합니다... 정말 오늘도 좋은글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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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왠지윤기컨버스하이일것같은느낌적인느낌 빨간색으로다가...ㅋㅋㅋㅋㅋㅋ 남준이가윤기한테이리저리해주는거 너무이뻐요 남준이가스치고간곳들윤기가한번더생각하는것도 이쁘고 서로머리헝클이면서 좋아하는것도이쁘고 다 이쁘당... ㅎㅎ 아 슈비누나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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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내 토끼라니... 내 토끼... 시에 죽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다 이불에 매달려서 없어진 윤기 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죽어요 ㅠㅠㅠㅠ 사인은 민윤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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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연나입니다 작가님 그럼 이 때까지 윤기가 나갈 때 남준이 신발 신고 나갔었던 건가요 하 진짜 이 귀여운 랩슈들 어쩜 좋아 ;ㅁ; 고맙다고 표현해주는 윤기도 신발끈 묶어주는 남준이도 예뻐요 아 머리 쓰담도 예뻐요 작가님 감사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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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솔선수범입니다 으아 규ㅣ여워ㅠㅠㅠㅠ 이불 들췄는데 없어서 설마 했는데 매달려 있다가 콩 하고 떨어진다니 ㅠㅠ 이거 상상만 해도 진짜 너무 귀여운 거 아녜요? ㅠㅠ 오늘도 랩슈 행쇼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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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ㅋㄴㅋㅌㅋㅌㅌㅋㅋ신발 왠지 컨버스일구같아요ㅜㅜㅜ아이구 기여워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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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0.182
페스츄리입니다. 이불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있는데 토끼라니ㅠㅠㅠㅠ사라졌는지 걱정하는 모습도 예쁘고 오늘도 역시 달달하네요ㅠㅠㅠㅠ아닐지도 모르니만 새로 산 신발은 컨버스 하이가 떠올랐어욬ㅋㅋ이번 글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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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밤이에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달달~~ 너의 컨버스 하이에 꽂혔나봐~
근데 가격이 비싸다고 한고보니까 컨버스하이는 아닌듯..?10만원이면 두켤레나 살 수 있는 ㄷ....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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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넘나 재밌게 읽고 있쑴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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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0.233
낭자이옵니다 오늘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남주니 짤이...! 뽷...! 헤실헤실 웃으면서 봤네요ㅜㅜ 쭈르륵 내려오는 융기도 넘나 귀엽구여ㅜㅜ 신발코 꾺꾹 눌러보고 신발끈 직접 매주는 배려남 달달남 냄준이에 심장은 폭발했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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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인천입니다!!윤기윤기ㅠㅠㅠ내 토낀데ㅠㅠㅠ토끼야ㅠㅠ신빌 사주면 도망 간다고해는데ㅋㅋㅋㅋ우리 윤기ㅠㅠㅠㅠ토끼야ㅠㅠㅠ토끼ㅠㅠㅠ그냥 그냥 좋다ㅠㅠ우리 남준이ㅠㅠㅠ신잘이라니 무릎 꿇고!!!워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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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작가님 태쮸에요- 웭...컨버스하이일것같은....ㅋㅋㅋ 잘읽었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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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한소입니다. 없어졌다기에 놀랐는데 어느새 토끼로 변해서 자고있었을 줄이야... 저런 잠버릇이라면 영원히 고쳐지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자기 토끼니까 내 토끼라고 했을 뿐인데 왜 부끄러워하니! 왜! 생각해보니 윤기는 첫 만남때부터 남준이 옷과 신발을 신고 있었네요. 그걸 잊고있었어요...남준이가 사준 신발은 분명 빨간 컨버스하이였을 거에요... 남준이는 컨태니까... 신발끈을 묶어줄 줄은 또 몰랐네요. 거기 매장 직원분은 분명 저처럼 엄마미소를 지으며 둘을 보고 있었을 게 분명합니다. 확실해요. 윤기가 남준이 머리를 쓰다듬는 부분 심각하게 귀여운 거 아닙니까... 칭찬해주는거라니ㅠㅠㅠ 저런 칭찬 방법 아주 좋네요. 아주 좋아요. 작게 고맙다고 하는 것도 아주 좋습니다. ㅠㅠㅠ이런 귀여운 사람들ㅠㅠㅠ 이참에 남준이가 윤기 옷도 사주는 건 어떻습니까? 윤기 옷 사이즈도 남준이가 재주고! 옷 피팅도 해주고! 아... 좋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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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이불에 매달려있는 거 너무 귀여워요ㅠㅠㅠ신발은 빨간 컨버스하이라고 생각한게 저만이 아닌 것 같네요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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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마음처럼 걸음도 맞춰가다니ㅠㅠㅠㅠㅠ 진짜 여기서 사망해요 ㅇ<-<... 대롱대롱 매달려있다가 떨어지는 것도 넘 귀여웠는데ㅠㅠㅠㅠㅠㅠㅠ 컨버스였음 좋겠서요 빨간... (사심) 껄껄 다 조아요 진짜... 분위기부터 뭐든 하나하나. 사랑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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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슈비두밥이에요! 작가님 저 아까 300명 선착순 받을때 가입했어요ㅠㅠ 지금 기분이 진짜 엄청 좋은 상태입니다ㅎㅎㅎ 남준이랑 윤기는 아직 서로에게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는 단계네요. 윤기가 슬슬 대놓고 의식하기 시작하는 그런 모습이 보이는것 같아요. 오늘도 잘 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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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버뚜에오 워호! 이제 다음신발은 커플신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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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와ㅏ 윤기 이불에 매달린거 보고 코피폭발해요. 진짜....그리고 운동화는 컨버스하이 빨강색일듯...아 너무 좋아요....작가님 태어나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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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620이에요!
다들 컨버스를 예상하고 계시네요ㅋㅋㅋㅋㅋㅋㅋ 대롱대롱 달려있던 윤기가 너무 귀엽고 다정한 남준이도 너무 설레요ㅠㅠㅠㅠ신발끈 매주는 남자라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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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설탕맛이에요. 으아아악 이불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미끄러지는 토끼 윤기라뇨 으응ㅇ아 저 지금 심장이 너무 아파요.....구급차..구급차..허ㅓ억....남준이가 내 토끼라고 부른데 심장이 두근두근거리네요 허허허허 핳ㅎ 둘이서 같이 신발도 사러 나가고 으앙 이번편도 달달해서 넘나 좋아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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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누누슈아에요! 이건 분명히 컨버스 하이일거야!! 라고 생각한 사람이 저만 있는게 아니어써요ㅎㅎㅎㅎ 빨간색이려나요ㅎㅎ
수줍수줍한 랩슈 왜이렇게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 발그레한 복숭아빛이 가득할 거 같구ㅠㅠㅠㅠㅠㅠ 으아.......제 심장이 간질간질거려요 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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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다라다라달당 이에요! 대롱대롱이라니ㅠㅠㅠㅠ 윤기잠버릇 너무귀여워요ㅠㅠㅠ 신발사주는남준이도사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하는 윤기도 사랑스럽네요ㅠㅠㅠ
작가님 글은 읽으면읽을수록 힐링이되요!! 힐링받고싶을때 글을읽으면 기분이좋아져서 계속계속 읽고싶어져요 비타민같은 작가님 진짜루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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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사랑꾼입니다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윤기 생각하니까 절로 웃음이 입에 걸리네요 ㅠㅠㅠ 내 토끼!!! 우리 토끼도 아니고 내 토끼 그래 윤기는 남준이의 토끼 부정할 수 없지 신발도 챙겨주는 남준이의 다정함에 오늘도 빠져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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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쌈닭이에요.
이불자락에 매달려있는 융기에 한 번 죽고
내 토끼에 두 번 죽고
신발 신겨주고 끈 묶어주는 남준이에 세 번 죽고
머리 쓰담쓰담에 또 죽고 ... 살려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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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6.240
지니에용 끄앙 윤기 사라진줄알고 혼자서 저 부분이 멈춰서 고민하고있ㅋㅋㅋㅋㅋㅋㅋ었ㅋㅋㅋㅋㅋㅋㅋ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시 생각하면 어이가 없군 퓽 그냥 내려서 글 읽으면 될것을ㅋㅋㅋㅋㅋㅋㅋ 그와중에 이불에 대롱대롱한 윤기 상상해보면 너무 귀여워요ㅠㅠㅜ끄앙 나 쥬그뮤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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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헤헤 아 너무 좋아 아 죽을 것같아 남준이면 당연히 컨버스하이 아닐까요 남색 컨버스 신겨줬을 것 같아... 는 제 바램 아아 둘이 귀여워죽게써 정말 정말 이제 옷도 사주고 모자도 사주고 악세사리도 사주고 그래라... _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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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낮누임돠! ☆김남준-컨버스하이=0☆ 이니 저신발은 분명 빨간 컨버스하이가 틀림 없군요!!!!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윤기 이불에 매달랴있는거 상상만 해도 귀여우..ㄹ..(말잇못) 요즘 랩슈들 너무 달달해죠가는거 같아서 너무 조아여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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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희망찬란이에요!!!! 아이고 신발 사주고 신겨주고 하는 게 이렇게 달달하구 귀여울 일인가요... 허엉... ㅠㅠㅠ 풋풋한 둘 분위기가 액정 너머로까지 느껴지는 기분이에요...☆.. 남준이라면 빨간 컨버스하이 사줬을 것 같기도 한데 윤기 취향에 맞게 조던 사주는 것도 귀여울 것 같은 ㅠㅠㅠㅠㅠ 오늘도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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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달토끼에요ㅠㅜㅠㅠㅜㅠㅜ 아달달하다ㅠㅜㅠㅜㅜㅠㅜㅜ너희끼리 결혼도 하고 다하렴!ㅠㅜㅠㅜㅠㅜㅜㅠㅜㅠㅠ 매일 달고나 먹는기부누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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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슈가에오...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떻게 신발을 사는 것도 이렇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ㅠㅠㅠㅠㅠㅠ그리고 이불에 매달려있는 윤기를 생각하니... 하 너무 좋아서 심장아파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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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넌봄!!! 아 진짜 왜 이렇게 달달해ㅠㅠㅠㅠㅠㅠ 10만원이면 두켤레를 산다는 그 신발을 사는거죠? 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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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제가 없던 동안에 예쁜 남준이와 윤기를 아주 많이 써내려 주셨더라구요
이제 차근차근 하나하나 읽어나갈거에요
얼마전에 저도 쇼핑을 하러 나갔었는데
신발을 살까하다가 그냥 옷을 사왔어요
신발이 이렇게 작가님글의 소재가 될줄 알았다면
신발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누군가가 누군가에게 신발을 사주는 의미는
어딘가로 떠나간다는 의미가 있다고들 하잖아요?
남준이의 신발을 받은 윤기는 남준이에게
더욱 더 다가갔으면 좋겠네요
내가 누군가의 소중한 사람이 된다는건
누군가가 나를 소중한 사람이라 생각해준다는건
정말 기분좋고 행복한 일이죠
윤기는 이런기분이 낯설어서 저러는 거겠죠?
귀엽네요 얼른 밀린 글들을 읽어야겠어요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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