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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둘이 진도를 나가야 번외를 쓸텐데 왜 진도를 나가지 않니...!

라고 외치며 내 손을 후려치고 싶다.

세레노 - 소년이 소녀에게 보내는 편지.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7 | 인스티즈

남준이가 일을 다녀와서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도 평소와 다르게 조용했으면 좋겠다.

힐끗,

그런 남준이의 눈치를 살피는 윤기가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평소랑 다른 분위기,

평소보다 가라앉은 표정,

힘이 없는 목소리,

축 늘어진 몸.

아, 지금 우울해하는건가?

윤기가 문득 드는 생각에 그제야 소리없이 제 무릎을 탁 쳤으면.

윤기가 혼자 그렇게 깨달음의 시간을 갖는 사이

남준이는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난 뒤 침대에 길게 늘어졌으면 좋겠다.

아무 말도 없이 그냥 그렇게 누워서 한숨만 내쉬었으면 좋겠다.

그러다 팔을 내리고 물이나 마실까 싶어 고개를 돌리는데 윤기가 침대에 두 손을 올려 가볍게 그러쥔 채로

남준이를 빤히 보고 있다가 그대로 눈이 마주쳤으면.

잠시 서로 놀라 흠칫, 뒤로 물러났다가

천천히 본래의 자리로 다시 돌아갔으면 좋겠다.

토끼야.

왜.

남준이가 손을 뻗어 윤기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나직히 윤기를 불렀으면 좋겠다.

돌아오는 대답은 언제나와 같아서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토끼야.

토끼, 너는

만약에 네 잘못도 아닌데 쓴소리를 혼자 다 받아야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할 거예요?

남준이의 물음에 짙은 까만색의 눈동자가 또르륵, 움직였으면 좋겠다.

가느다란 밝은 머릿결이 기울어지는 고개에 따라 스르륵 움직였으면 좋겠다.

왜 그런 걸 신경 써?

아... 억울하니까?

하여튼 내 잘못은 아니다 이거지.

그렇죠.

그럼 신경 안 써.

아, 너무 쿨한데.

윤기의 대답이 너무나 윤기다워서, 남준이는 힘없이 웃으며 어깨를 으쓱였으면 좋겠다.

그런 남준이를 보고 이해가 안 간다는 듯이 윤기의 미간이 살풋 찡그려졌으면 좋겠다.

애초에 잘못도 아닌데 그런 소리 해대는 게 이상한거잖아.

음... 그런가?

만약 그 쓴소리를 받을 사람이 없어서 내가 받은거라면, 그건 쓴소리를 한 사람의 핑계일 뿐이야. 왜 그런 사람의 핑계를 내가 신경을 써야 돼?

...

그 소리 다 마음에 담아두고 살아봤자 도움 되는 거 없잖아. 그럼 버릴래. 신경 안 쓰이도록.

와, 진짜 쿨해.

상황은 조금 달라도 윤기의 당당한 말에 남준이가 오히려 고개를 끄덕였으면 좋겠다.

당돌한 말투와 말에 고개를 연신 끄덕이면서 다시 손을 뻗어 윤기의 머리를 헝클였으면.

윤기는 왜 이러냐면서 툴툴거리면서도 얌전히 그 손길을 받았으면.

손이 떼어지고 남준이가 침대에 앉은 채 벽에 기대서 눈을 감고 윤기의 말을 곱씹었으면 좋겠다.

그러다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려 눈을 천천히 뜨자 보이는 것이

바로 남준이 앞에 앉아있는 윤기였으면.

남준이가 왜 그러냐고 묻기도 전에 윤기가 팔을 뻗어

조심히 남준이의 어깨를 끌어안고

어중간하게 무릎으로 서서

남준이의 뒷머리를 쓰다듬고 서툰 손길로 툭툭 두드렸으면 좋겠다.

얼결에 윤기의 품에 그대로 안기게 된 남준이가 가만히 있다가

작게 웃음을 터뜨리면서 윤기의 등을 톡톡 두드렸으면.

뭐하는거예요?

위로... 이렇게 하는 거 아니야?

이렇게 하는 게 아니냐면서 누가봐도 어색한 폼으로 저를 안은 모습에

남준이는 윤기의 어깨에 이마를 대고 한참을 키득였으면 좋겠다.

윤기는 이게 아니었나, 싶어 심각하게 고민했으면.

그리고 그 고민은

남준이가 윤기의 허리를 끌어안고 가슴에 볼을 대었을 때 멈춰버렸으면.

그러니까

모든 사고가 그 순간

멈춰버렸으면.

어... 어?

사람 위로해주는데 무슨 심장이 이렇게 뛰어요?

어, 으음, 아... 이게 맞나, 긴장이 되어서? 아니면 어떡해.

그게 뭐야.

윤기의 말에 어깨를 들썩이며 웃던 남준이가 어리광을 부리듯이 윤기의 품에 파고들었으면 좋겠다.

윤기는 두 팔을 풀고 조심히 남준이의 어깨를 그러쥔 채로 어쩔 줄 몰라했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길게 숨을 들이쉬었다가,

내쉬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에 다시 입꼬리를 올렸으면 좋겠다.

뭐... 나도 좀 뛰는 것 같네요.

심장이.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7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7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7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37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과 글씨 모두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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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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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독자님들 댓글덕분에 저도 봄날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저 둘은 내내 봄일겁니다. 하, 얼른 여름으로 확, 타올라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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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스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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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투박한 손길로 남준이를 위로해주는 윤기! 랩슈야 그거 사랑이야... 깨달아라 빨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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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얼른 진도 좀 나가라. 빨리. 육체적 진도말고 마음의 진도 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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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두둠칫이에요ㅠㅠㅠㅠ서툰 위로를 건네는 윤기도 너무 사랑스럽고 콩닥콩닥 뛰는 심장을 서로 느끼는 그 모습이 넘나ㅠㅠㅠㅜ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애긩이들 진짜 예뻐 주급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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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저도 항상 남준이랑 윤기가 예뻐서 죽을 것 같아요. 그래서 글을 쓰기가 힘들어요. 사진 고르다가 몇 번을 덕통사고 당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윽... 너네 둘 너무 예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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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어이고 세상에...... 마지막 말....!!!! 남준이도 심장이 뛰는 거 같다니..! 준아 그거 사랑이야... 빨리 진도 나가서 므흣... 아니... 음.. 여튼 그런 것 좀 보자!! 눈호강 좀 하자~!~!~!~ 오늘도 잘 봤습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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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이 분이 말하시는 눈호강이 뭘까. 나는 1도 모르겠네. 허허허허. 네. 이번 편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자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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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앜!!!!!!!!!!!! 오늘 정말 제대로 내 책상이 부서지는 날이 오는 건가!!!!!! 하앙... 맞아 위로는 그렇게 하는 게 맞아 윤기야 근데 좀 더 가까이서 위로해주렴 하앙... 둘이 서로 심장이 뛰는데 왜 진도가 나가질 못하니? 하 토끼가 원래 저렇게 귀여운 생명체였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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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아이고, 제가 침대와 책상을 그렇게 부숩니까. 제가 파괴신이 된 기분. 여기서 부수시면 나중에 무엇을 부수시려고... 그러게요. 둘의 심장은 뛰는데 왜 진도는 나가질 못할까요. 나도 모르겠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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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으아아아앙이고세상에으엉어어야규ㅠㅠㅠㅠ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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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손수건) (등 토닥토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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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저쥬거써요작가님저살려내줘오 너무떨려서제암호닉까먹었어요 찾으러가야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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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꼬맹이
와 ㅠㅠㅠㅠㅠ ㅠㅠㅠ
나도!!!@나도 안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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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하세요, 꼬맹이님. 이러시면 안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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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희망찬란이에요... 아... 나까지 같이 심장이 뛰는 느낌이다 랩슈들아... 작가님 토끼윤기 넘 귀엽구요ㅜㅜㅠㅠㅠㅠㅠ 원래라면 남준이 혼낸 사람 떼찌해야 하는데 그럴 수도 없네요... 하 윤기야 위로해줘서 내가 다 고마워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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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좋게 생각하면 저 때찌할 사람 덕분에 윤기의 위로가 나온거네요. 굿쟙. 그렇다고 또 혼내면 내가 처단할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희망찬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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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다음번에 또 상사(로 추정되는 사람)가 그러면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ㅋㅋㅋㅋㅋㅋㅋㅋ 항상 감사합ㄴㅣ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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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사랑꾼입니다 오늘 랩슙도 달달하네요ㅠㅠ 남준이 기분 안 좋아 보이는 거 딱 캐치해서 서툴게 위로해 주는 게 왜이렇게 귀엽죠ㅠㅠ 랩슙이 사는 세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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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윤기는 토끼여도 눈치 하나는 수준급...! 토끼와 윤기의 조합은 숨쉬는 것만으로도 귀여운 조합이기때문에 그러합니다. 정말 저 둘만의 세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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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뜌입니다ㅠㅠ 워ㅠㅠ 이번편 뭔가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참 좋아요ㅠㅠ 그래요 제 성격은 윤기같죠 마이웨이!! 제가 욕들어도 그런갑다! 그렇죠ㅋㅋㅋㅋㅋ 앞으로 더 큰 사회에서 살아갈텐데ㅎ 이런 성격이 더 도움이 됐으면하고 바라네요ㅎ 그리고 윤기의 어색한 위로ㅠㅠ 남주니 부럽ㅎ 그리고 위로해주는데 가슴이 뛴다니!! 허유ㅠ 윤기 너무 귀여워요ㅠㅠ 우리 토끼ㅠㅠ ㅎㅎ 오늘도 잘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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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몽글몽글. 분명 그런 성격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나저나 저 둘은 왜 위로하고, 우울함을 달래는데 심장이 뛸까요. 솔로의 질투가 이렇게 타오르기 시작하지만 남준이와 윤기니까 봐줘야지... 네.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뜌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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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개미입니다. 아... 아...... 달달해요...... 진짜 별거 아닌데 끌어 안는 행동이나 날리는 멘트 족족 달달해 사망할 것 같아요... 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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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작가님 사랑해요!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우리 결혼합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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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뭐지, 이 귀여운 댓글은. 사랑합니다, 항상.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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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첨부 사진아... 작가님(앓는다)... 진짜 글 평생 써 주세요... 글도 좋고 작가님도 좋아요...... 앗, 너무 주책이었나요? 사랑해요! 쪽(뽀뽀하고 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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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진짜, 귀여워. 쪽. 네. 감사합니다, 개미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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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시에예요! 아 이 예쁜 아이들 ㅠㅠㅠㅠ 얘네도 얼른 자기들이 하고 있는게 사랑이라는 걸 알아야할텐데요 ㅠㅠ 이 와중에 윤기가 하는 말이 저한테 훅훅 와닿네요. 저도 저렇게 쿨하게 넘길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어요! 오늘도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작가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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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시에님도 쿨하게 넘기실 수 있을겁니다. 윤기처럼...! 네. 저도 오늘도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에님. 시에님의 말대로 저 둘이 얼른 사랑이라는 걸 깨닫는 날까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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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현이에요! 세상에 윤기 아 너무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무슨 위로가 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럽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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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윤기가 하는 위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장난이 아니고 진지하게 답변해드리는겁니다. 윤기가 하는 위로이기 때문에 그래요. 하... 남준이 부럽... 아니, 윤기도 부럽... 둘 다 그냥 부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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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숩슙이에요!!!!!윤기의 말에서 제모습이 순간보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억울하게 혼난거에 신경쓰지않는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공감되서 정말 뽀뽀해주고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그나저나 너네 빨리 연애하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ㅏ아아아아앙연애하란말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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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하하하하. 슙슙이님 어디 그렇게 은근슬쩍 뽀뽀하실라고. 아... 그 말은 공감합니다. 너네 둘 빨리 연애하라고! 내 손을 후려치며 재촉을 해야 겨우 진도가 나갈거니... 그럴거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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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잘 보고 가요♥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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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너나들이님께도 손수건이... 아니, 이 분은 응급차가...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너나들이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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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1230이에요! 기분이 안좋은 남준이를 위해 서툴게나마 위로를 해주는 윤기가 너무 귀여워요ㅠㅠ 달달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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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윤기의 위로는 옳습니다. 남준이의 우울함은 옳지 못하지만 윤기의 위로는 옳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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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사과폰와씀니다! 아 진짜 윤기가 토끼인 썰은 정말 윤기랑 남준이랑 서로 썸타는걸 옆에서 보는 느낌이라 매번 진짜로 너무 심장이 간질간질해요 풋풋하고 순수해서 공연히 웃음이 나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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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막상 저는 썸이라는 걸 제대로 타 본 적이 없어 이러는게 연애인지 썸인지 뭔지. 예. 그렇지만 종이 한 장 차이라면서요? 그거 믿고 씁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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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13.187
굥기입니다ㅜㅜㅜㅜ 오늘도 달달한 랩슈ㅜㅜㅜ지만 남준이 괴롭힌 사람 누군가요 ㅂㄷㅂㄷ 그래도 윤기의 귀여움 덕분에 힐링 되나 보네요ㅜㅜ 예쁜 것들... 둘 다 힘든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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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랩슈야 빨리 사구려라!!! 진짜 너무 보기 좋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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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0.233
낭자이옵니다 이제 뽀뽀만 하면 되는 건가요???????? 둘은 언제 사귀죠?????????? 언제 결혼하조????????????????? 어서 더 찐하게 발전했으면..좋ㄱ...(ㅇㅅ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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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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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사랑 고백이 식상할리가. 언제나 새롭고 좋은거죠. 저도 댓글 감사합니다, 비숑님. 저도 사랑해요. 하트. 제대로 된 타이밍에 읽으신 것도 엄지 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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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바움쿠헨 입니다!!!!! 끼야아아아앙ㅇ!!!! 진짜..너무...설레잖아요...랩슙아 너네 그냥 결혼해ㅜㅜㅠㅜㅠㅠ내가 혼수해줄게 결혼해ㅠㅜㅜㅜ진짜 윤기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남준이는 멋있고 다정하고 이건 뭐 환상의 조☆합☆ 진짜 오늘 대박 달달해요...최강 달달...작가님 제가 말씀 드렸었죠. 사랑한다구요ㅜㅜㅜ정말 사랑해요ㅜㅜ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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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슈가에오... 으으.... 아 심장아.... 세상에 윤기 진짜 미치겠네ㅠㅠㅠㅠㅠ 1가정1윤기토끼 보급되어야한다고 생각...하....윤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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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 가루... 님...? 악, 설마 제가 신청하셨는데 까먹은 건 아니겠지요. 으, 이따 확인을 다시 해봐야겠다. 아, 어찌되었든. 네. 읽어주셔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가정 1윤기토끼... 더불어 남준이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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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으으 세상에.... 제가 실수했네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맨널 저거로 신청하다가 여기만 특별하게 하고싶어서 슈가로 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ㅈ송해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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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트리버
앗, 슈가님! 슈가님, 언제나 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ㅋㅋㅋ 아이, 아닙니다. 제가 실수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니 다행이에요. 죄송하실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라 반가운 이 느낌...! 이번 편도 댓글 감사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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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헐... 저를 기억하시다니... ㅇ<-<.... 세상에.... 기뻐서 벽뿌수고 싶어요.... 오ㅏ.... 성덕이 된다면 이런 기분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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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민꿉입니다ㅠㅠㅠ위로해주는 윤기ㅠㅠㅠㅠㅠㅠㅠ위로해주는게 어색하지만 위로해준다는 마음이 너무 이뻐요ㅠㅠ귀엽고ㅠㅠㅠㅠ오늘도 랩슈들은 사랑스럽네요ㅠㅠ항상 좋은글 감사해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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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로봇
꺄야양양 그래 뛴다.. 나도 심장이.. 흐흑
나도 윤기같은 토끼 있으면 외롭지 않게 인생을 100세까지 살 수 있을텐데... 뭐.. 제가 나중에 윤기 훔쳐가죠뭐.. 남준이 애타게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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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한소입니다. 작가님이 천천히 나가자고 하셔짜나여... 썸의 설렘을 조금 더 느끼게 해주세여... 자까님... 빨리빨리 노노해... 처음부터 남준이가 힘이 없어 보이기에 걱정 했잖아요ㅠㅠ 윤기 성격은 역시 어디 안 가네요. 엄청난 저 쿨함... 신경을 안 쓰는 게 답이긴 하죠. 마음처럼 안 될뿐... 으엥... 윤기 툴툴거리면서 가만히 있는 거 귀여워요ㅠㅠ 윤기 남준이 어색하게 안고 토닥여주는 거 상상하니까 미친듯이 귀엽네요. 누가 봐도 위로 처음 해보는 사람의 저 어색한 손짓... 그래도 남준이가 윤기 마음 다 알아주니까 좋네요. 저런 귀여운 사람들... 윤기 심장 저렇게 뛰는 거 긴장돼서 그러는 거 아니다에 랩슈영사를 겁니다. 윤기... 저 표현에 어색한 저... 그래도 괜찮아요. 남준이도 심장이 뛰고 있다고 하니ㅠㅠ둘만 좋으면 됐죠 뭐ㅠㅠ 저렇게 썸타는 걸 보는 것만으로도 설레 죽겠는데 고백 장면 뜨면 저 심장 진짜 멈출지도 모릅니다. 심장... 힘들어줍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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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인천이에요!!이 커플은 너무 부들부들하달까...아직 뭔가 다 서툰데 좋다!!!!윤기는 진짜 이쁜 짓만 골라 하네여...사랑 받아 마땅하다...윤기 말은 진짜...새겨들어야지...신경쓰지 말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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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껌★
하.......진짜 서툴지만 위로해주는 윤기도 이쁘고 그걸 놀리지않고 조용히 안아주는 남준이도 너무이쁘고...작가님글은 대형견이든 토끼든 브금선택을 너무잘하신거같아요 진짜 분위기도 좋고 이굴읽울때만큼은 뭔가 동화에들어와있는느낌...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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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민트슈가! 달달하네요ㅠㅠㅠㅠ 윤기 덕분에 남준이가 위로받았으면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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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아닌데 아닌데 애들 진도 많이 나갔는데요! 작가님 손을 왜 후려쳐여 왜요 나 주세요.... _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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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연나입니다 작가님 얼마 전 남준이 일이 겹쳐보여서 찡하게 보고 있었어요 아이고 준아! 그래도 쿨한 대처법도 알려주고 서툴지만 위로해주는 윤기 모습 보고 기특해서 웃음이 막 나왔어요 귀여워서 어쩌지 랩슈 사랑둥이들 ^ㅁ^... 작가님 천천히 나가도 괜찮아요 저는 막 랩슈 보면 따땃해서 좋아서 (부끄) 작가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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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으아 랩슈 정말 두근두근하네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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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슈비누나에요 하 진정쫌하고올게요 후하후하 윤기좌우명이딱생각이나면서 좌우명처럼하려고 얼마나 노력했을까하는생각들이랑 그 말들로인해 남준이가 위로받고 안아주면서 서로 심장뛰는소리에 귀기울여서 이사람한테 사랑받고있구나 사랑하고있구나 느끼는게 너무 달달하고 발리구 사랑스럽고 예쁘고 그래요 작가님 너무 좋은글 선덕선덕한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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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버뚜에오 읽는 저도 심장이 너무 두근두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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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이에요 허억 위로해주는 게 이렇게 달달할수가...ㅠㅠㅠㅠ 하여튼 서투르지만 위로가 꼭 힘이되었다면 진짜 넘 좋겠어요ㅠㅠㅠㅠ 또 막 포근해서 괜시리 저도 위로받는 느낌이에요... 작가님 들 감사합니다 사랑해오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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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너네 진도 언제 나갑니까... 그래요. 천천히 나가는 것도 나쁠거야 없지(착한생각)(착한생각) 너무 귀여워 어떡해 엉엉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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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여태 못 찾아와서 죄송해여 Ban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달달해요 작가님ㅎㅎ 이제 슬슬 진도를 나가나봐요 작가님 손은 때리실 거면 저 주세요ㅎㅎ... 고이 모셔둘게요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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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작가님 저 심쿵사로 죽을 것 같아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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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슈비두밥이에요! 저는 진도 괜찮은것 같은데ㅎㅎ 사실 대형견썰은 정주행하는걸로 처음 접해서 조금 아쉬웠었는데 토끼썰은 애들 진도랑 보는 저랑같이 나아가는 그런 기분이라서 조금 뿌듯하기도 하고 말이에요. 윤기가 서투른 손길로 해주는 위로를 제가 받는다면 오히려 좀 더 감동일 것 같아요. 이런거 안 해본애가 나라고 해주는것 같은 느낌이 들 것 같은데 남준이도 그랬을까요.. 잘 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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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미역이에요! 기분이 안 좋다는걸 알아차리고 서투르지만 위로를 해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ㅠㅠㅠ또 마지막엔 설레기까지 하고ㅠㅠㅠ오늘도 잘 보고 가요! 다음편도 기다리고 있을게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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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작가님덕에 의도하지않은 설렘사..ㅠㅜ요새 못들어왔죠ㅠ교회수련회떄문에 거의 일주일동안 못들어온거같아요ㅠ그래도 이렇게 글을 많이 올려주신덕에 스트레스도 풀고!!ㅎㅎ고맙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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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설탕맛이에요. 하..봄이 오려나봐요..작가님 글에서 달달한 향기가 나네요 으헝헝 간질간질하고 따뜻한 느낌이랄까요ㅠㅠ 서툴지만 진심으로 위로를 건네는 윤기와 그런 윤기에게 위로받는 남준이...하...진도가 더 팍팍 나갔으면 좋겠어요!! 항상 잘 읽고가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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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솔선수범입ㄴㅣ다 워ㅠㅠㅠㅠㅠㅠㅠ 엉성하게 위로해주는 윤기도 귀엽고 긴장 돼서 심장이 뛴다 말하는 윤기도 귀여운데 나도 뛰는 것 같다는 남준이는 설레네요ㅠㅠㅠ으앙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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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620입니다-*
이런 달달함에 서투른 윤기라면 진도 그..닥..ㅂ...ㅏ..ㄹㅏ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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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5.61
작가님 그거 아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글을 설레기도 설레지만 진짜 알바 다 끝나고 불 다 끄고 누워서 보면 진짜 힐링되는 글이란거ㅠㅠㅠㅜㅜㅜ 작가님 덕분에 요즘 하루 마무리에 아주 행복하답니다ㅠㅠㅠㅠ 오늘도 잘 읽어요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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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삼월토끼입니다 작가님이 올려주시는 글에 비해 제가 놓친 텀이 많이 길죠.. 사정이 생겨서 글을 읽을 시간이 없어서 우리 토끼랑 멍뭉이네하고 작가님을 뵈러 오지 못했었던..ㅜㅜ 하지만 제가 없는 동안에 그새 더 성장하고 봉투 두 개 사이에서 가슴팍에 볼을 댈 수 있을정도로 가까워진 둘을 보니 괜히 제가 다 감회가 새롭고 막 그렇네요♡ 아직 봄이라기에는 날이 춥지만 늘 사소하고 일상적인 곳에서도 둘이서 함께 이겨내고 보다듬어주는 그 모습에 저까지도 힐링 받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드는 것 같아요 정말 연애 권장글이라는게 딱 맞는ㅜㅜ.. 오늘도 너무 재밌게 읽고 갑니다 작가님 항상 몸 조심 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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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맹공자. 저도 많이 설레임니다... 심장이 둑근둑근... 대형견 썰은 진도 팍팍이 좋지만 토끼썰은 이런 순수? 가벼운 장면도 참 좋은 거 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저는 이인지라 다 좋긴합니다 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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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슈가행성입니다. 와, 이런. 작가님이 대형견썰 오면 조금 후에 토끼썰도 오고, 토끼썰이 오면 조금 후에 대형견썰도 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고 대형견 읽고 와이파이를 꺼 버렸네요. 그깟 배터리가 뭐라고. 한탄은 여기까지만 하고, 랩슈 좀 앓을게요. 늘 말하지만 토끼썰의 윤기는 귀엽고 남준인 설렙니다;ㅁ; 오늘도 위로한답시고 어설프게 안는 모습에 귀여워 죽고 팔에 힘주어 허리 당겨 안았을, 그래서 토끼 심장 도근도근 뛰는 거 듣고 웃었을, 나도 심장이 좀 뛰는 것 같다-는 준이가 참 설렙니다... 그치만 오늘의 관전포인트는 윤기와 남준이의 발전하는 관계성이네요. 윤기가 이제 남준일 위로할 줄도 알고, 우리 토끼 다 컸어. 윤기야 원체 인간들 세상도 잘 알고 다 큰 토끼라지만 연애면에 있어선 윤기만큼 숙맥인 애가 어디 있어요. 남준이도 썩 능숙하진 않아 보인다만, 이런 귀여운 애들끼리 모여서 상대를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예쁘게 성장해나가는 것도 좋네요. 토끼썰의 매력은 랩슈의 바람직한, 주고받는, 애정 어린 성장입니다. 보다보면 제가 막 다 뿌듯하고 그렇다니까요. 굉장히 예쁘게 잘 커주고 있어, 얘들아;ㅁ; 저에게 이런 랩슈를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 아니었으면 평생 몰랐을 토끼 윤기와 주인 남준이예요. 정말 작가님께 절 올려야 해.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매번 리트리버 님의 신작이 등록되었습니다 라고 뜰 때마다 얼마나 설레는지.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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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누누슈아에요! 서툰 위로라도 괜찮아요 그 안엔 윤기의 따뜻한 진심이 가득 담겨있다는 걸 남준이는 누구보다 더 잘 아니까...♥
잘컸네요 잘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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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당근이에여...하 대박 윤기 쿨한거ㅛ 봐.. 아 진짜 너무 달달한거 아뉩니까... 하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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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심장이 뛴다는 표현이 되게 익숙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네요.
되게 새로워요
제가 타인의 감정을 마음대로 훔쳐보는 기분이 들정도에요
주위에선 나에 대한 이야기가 끊이지않겠죠?
물론 전부 사실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말하잖아요
다른사람들은 자신이 듣고싶은대로 보고싶은대로 생각하고 싶은대로
듣고 보고 생각한다고.
맞는 말인 것 같아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또한 그럴지도 모르죠
아니 그렇죠 아마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더욱 조심하고 도 조심해야하는건데
내 이야기가 아니라서 함부로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적지않잖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윤기를 매우 좋아해요
닮고 싶기도 하고 배우고 싶기도 한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남준이가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윤기의 어설프고 따뜻한 위로를 통해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벌써 그런 것 같기도 하구요ㅋㅋㅋㅋ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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