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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이가 권순영과 적으로 만났더라면?.ver

 

벌써 6년째 권순영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있다.

6년이나 되는 시간을 본 만큼 서로를 잘 아는 듯했지만 우린 늘 서로에게 모든 것을 알려주지 않았다.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부터 부쩍 바빠진 권순영을 의심스럽게 생각하다 고개짓을 하며 머릿속을 비웠다.

오늘도 역시나 나를 두고 먼저 하교를 한 권순영의 빈자리를 허탈하게 바라보다 학교를 벗어났다.

그렇게 그 아이의 빈자리를 실감하며 늘 같이 걷던 길을 혼자 걷고 있다 보면 갑자기 업무용 휴대폰이 울렸다.

이 시간에 무슨 일인가 싶어 재빨리 전화를 받았다.

 

 

" 네, B입니다. "

" 지금 옆에 누구 있어. "

" 예? 저 혼자 있습니다, 무슨 일이신지... "

" 잔말 말고 당장 튀어와. "

" 예, 알겠습니다. "

 

불현듯 불안한 감정이 스쳐 지나갔다.

나를 기다리고 있을 큰일을 향해 나는 뛰어갔다.

도착하자마자 내 앞으로 서류봉투를 던지는 상사였다.

 

" 안에 적힌 장소로 내일 저녁 8시까지. "

" ... "

힘든 상대가 될 것이다, 애들 충분히 지원해줄 테니까 꼭 구역 잡아내. "

" ... 네. "

" 듣자 하니 그쪽 조직에도 너만 한 남자아이가 있다더구나. "

" ... 가보겠습니다. "



남들이 들으면 그저 단순히 흘려들을만한 문장이겠지.

 

" ... 이런 식으로 날 긴장 시키려고  하는 건가. "

 

이 판에서 똑같은 나이의 조직원이 있다는 건 굉장히 운이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숨 쉴 틈도 없이 옥죄어오는 그 상대방의 존재는 자신을 더 혹사시키게 만든다.

쓸모 있는 존재가 되려면 누구든지 밟고 올라가야 하니까.

그게 누구든지, 나는 밟고 올라서야 한다.

 

 

오늘도 여느 날과 다름없이 나는 권순영과 나란히 등교를 했다.

넌지시 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또 그리 바쁘게 갔냐며 질문을 던졌다.

 

" ... 나중에, 나중에 다 말해줄게. "

 

설마 했다, 설마 얘가. 설마 권순영이.

나는 좀 더 확실히 떠보고 싶었다.

 

" 야 순영아, 오늘 저녁에 뭐 해? 나 영화 표 생겼는데 보러 가자. "

 

그 아이는 당황한 듯 주춤거리며 내게 미안하다고 했다.

이 아이에게 화낼 일이 아닌데도 나는 화를 냈다.

 

" 넌 대체... 뭐 하는 애야, 뭐가 그렇게 바빠. "



나를 아무 말없이 바라보는 그 아이를 등지고 나는 곧장 화장실로 향했다.

거울 속 비친 나를 빤히 바라봤다.

봉아, 너는 왜 태어났니. 하늘은 네가 뭘 잘못했길래 이렇게 힘든 일만 주시는 거니.

콸콸 쏟아져 내려오는 수돗물처럼, 하늘에 구멍이라도 뚫린 것처럼 밖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학교 수업이 모두 끝났다, 그 아이는 여전히 자리에 없었다.

역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미련 없이 떠나려 자리로 향했다.

그런데 책상에 붙은 포스트잇에 눈길이 갔다.

 

' 요새 집에 일이 좀 있어, 내일부턴 꼭 같이 가자. 봉아, 밖에 비 온다. 우산 두고 갈게. "

 

제발 집에 일이 있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길, 나는 거짓말인 것을 알면서도 자꾸 부정했다.

내가 오늘 만날 그 조직원이 권순영이 아닐 것이라고.

 

어느덧 시계는 7시 40분을 가리켰다.

긴장감이 맴도는 가운데 나는 우리 조직원들과 그 장소로 향했다.

비는 멈출 생각이 없는지 매섭게 내리치고 있었다.

우산 너머로 보이는 보이는 실루엣의 정체를 보기 위해 실눈을 떴다.

그리고 이내 난 우산을 던지고 난 후 실루엣을 향해 걸어갔다.

뒤에서 나를 말리는 소리가 들렸지만 내게 그런 것 따위 중요치 않았다.

물기 가득한 목소리로 실루엣에게 소리쳤다.

 

" 왜... 하필 너야...? "

 

그 역시 놀랐는지 쉽게 입을 열지 못 했다, 그도 나처럼 비를 다 맞으며 내 앞으로 와 섰다.

 

" 칠봉... 네가 왜 여기 있어... "

" 그건 내가 할 소리 아니야?  집에 일 있다며, 여기가 네 집이냐고! "

" ... "

 

그는 복잡한지 머리를 쓸어올리며 긴 한숨을 내뱉었다.

금방이라도 총알과 고성이 난무할 것 같은 곳에서 권순영과 나, 우리 둘 사이에 자꾸만 세찬 비가 내렸다.

우리의 끝은 이렇게... 이렇게 되는 거지? 우리 둘 중 누군가는 죽어야 하는 거지?

 

내가 먼저 그를 두고 뒤돌아왔다.

더 지켜보단 내가 약해질 것 같았다.

돌아오는 날 걱정스레 쳐다보는 부하 조직원에게 결국 말을 꺼냈다.

 

" ... 이 구역 못 따면 우리가 죽어, 시작해. "

 

내 말이 끝나자마자 그들은 무섭게 치고 나갔다, 우리 쪽의 행세를 살피던 권순영네 조직원 역시 물밀듯이 뛰어나왔다.

나 역시 곧장 그 사이로 , 저 멀리서 이미 우리 조직원을 제압하고 있는 권순영이 보였다.

이를 악물고 내 앞에 있는 상대 조직원을 상대했다.

차가운 비와 대조적이게 뜨거운 피가 모순적으로 공존했다.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끝이 나지 않았다, 이미 그쪽이나 우리 쪽이나 많이 지쳐있었다.

하얀 와이셔츠에 붉은 피로 물들인 권순영이 보였다.

내 앞을 막는 비 때문인지 아니면 흐르는 피 때문인지 또렷하게 보이지 않았다.

권순영은 나를 발견하고 놀란 눈을 한 채 내게 뛰어왔다.

그가 이곳으로 완전히 넘어온다면 분명 죽게 될 것이다, 그렇게 둘 수는 없었다.

움직이기 힘든 몸을 이끌고 힘겹게 그에게 다가갔다.



마주 보고 서자마자 순영이는 내 얼굴을 붙잡고 이곳저곳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이 상황이 너무 웃겼다, 미칠 듯이 웃겨서 그냥 확 죽어버리고 싶었다.

4년을 서로 짝사랑하다 이제 겨우 행복할 수 있을까 했는데 내가 사랑하는 그와 나는 서로를 향해 총을 겨눌 수밖에 없는 이 상황이.



" ... 야... 나 지금 너 만난 거 후회해. "

" ... 봉아 거짓말하는 거 너무 티 난다. "

" ... 넌 날 너무 잘 알아서 탈이야, 재수 없어. "



서로를 보며 어딘가 가슴을 콕콕 찔러오는 듯한 웃음을 지었다.



" 봉아, 우리 연애 시작할 때 한 말 기억나? '

" 뭐... "

" 우리 둘 다 죽어서도 절대 안 헤어지기로 했잖아. "

" ... 응 "

" 그래서 나는 지금 죽어도 괜찮아, 나 정말 괜찮아. "

" 미친 소리 하지 마, 네가 죽긴 왜 죽어. "

" 난 너 죽는 거 못 봐. "

" 누군 볼 수 있대? 차라리 날 죽여 바보야. "

" ... 같이 죽을까. "



총을 만지작거리며 내게 말을 툭 던진 권순영을 바라보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 하나둘 셋 하면 쏘는 거야, 알았지.
"

 

서로에게 총구를 겨눴다.



우린 셋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영영 헤어지지 않게 될 것이다.

권순영이 떨리는 목소리로 셋을 다 셌을 때 나는 눈을 감았다.

이상하게 아프지 않았다.

슬며시 눈을 떠보면 나와 같이 나를 멀뚱멀뚱 쳐다보고 있는 권순영이 보였다.

웃음이 났다, 우린 왜 마지막까지 서로를 너무 아끼고 또 아끼는 것인지.

그도 나를 따라 바람 빠진 웃음소리를 냈다.

그런데 갑자기 총격이 울리고 권순영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

우리 조직원이 명령을 내린 적도 없는데 권순영을 쐈다.

권순영이 나를 보며 쓰게 웃었다.

그 아이를 안고 오열했다, 그리고 우리 둘을 뒤로한 채 남은 조직원들끼리 다시 피 튀기는 사움을 시작했다.

그 아이를 끌어안고 자리를 피했다
.

 

" 왜... 안 피했어, 너 병신이야? 너 이런 거 피할 수 있었잖아. 왜 가만히 있었어! "

" ... 그래야... 네가 사니까... "

 

힘겨운지 띄엄띄엄 말하는 권순영이 미웠다.

내가 지니고 있던 총을 잡고 권순영의 손에 겹쳐들었다.

내 손가락은 방아쇠에 닿아있었고 내 손등은 권순영의 손과 맞닿았다.

놀란 듯 권순영은 손을 빼내려 했다.

 

" ... 나 혼자 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해. "

" ... "

" 같이 가, 지금. "

 

권순영은 내게 다가와 짧게 입맞춤을 했다.

나는 두 눈을 꼭 감고  방아쇠를 당겼다.

 

때묻지 않은 교복을 입고 손을 마주 잡은 두 학생이 나란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 야, 너 한 번만 더 나 두고 가봐라. 진짜 죽어. "

" 이제 절대 안 그럴게, 그럴 일 없어. "

" 우리 이제 진짜 평범한 학생들처럼 지내자... 평범하게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

" ... 응, 그러자. 우리 너무 힘들었다. 그치. "

" 말이라고 하냐, 나 진짜 너무 힘들었어. "

" 나도 힘들었어, 그런데... "

" 그런데 뭐? "

" 네가 있어서 괜찮았어 나름. "

" ... "

[세븐틴/권순영] 권순영이 나를 좋아하는 이유(내가 권순영을 좋아하는 이유 Behind Story) | 인스티즈

 

" 내 힘든 시간 속에 존재해줘서 고마워, 봉아. 우리... 다음 생엔 꼭 평범하게... 만나자, 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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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권순영을 좋아하는 이유가 이제 완전히 끝났네요!
개인적으로 제가 굉장히 아끼는 편이었는데 이렇게 보내려니 아쉬워요 헤헤

그래도 아직 한 명 정도 더 올테니 너무 아쉬워 마세요!!
저는 오늘부터 개학해서 학교 다녀왔어요ㅠㅠ 아 너무 피곤한데 우리 봉봉들 너무 보고 싶어서 왔지롱!

이제 진짜 얼마 남지 않은 내가 ~를 좋아하는 이유, 끝까지 함께 갑서예  

 

암호닉 신청, 신알신 모두 다 감사히 받고 있습니다! 

 

 봉봉이들 명단♥  

♥[뿌존뿌존/순제로/비둘기/원우야/유현/흰둥이/슈오/세하/고양이의 보은/무기/명호엔젤/수녕하트/들국화 

뒷구름봉/코코팜/지유/뿌씅꽌/규애/이과민규/천상소/뿌라스/세봉아 사랑해/ 토마토/한라봉/봄나무/별/윤/경상도/지하/원우야밥먹자/아이닌/너구리

쎄봉/0526/봄지훈/가방님/바나나에몽/붐바스틱/또렝/챠밍/돌하르방/나붕/로운/담요/♡세봉부인♡] 

혹시라도 빠진 봉봉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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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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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봄나무 입니다! 가슴 아프네요ㅠㅠㅠ 적으로 만나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눠야 한다니ㅠㅠㅠㅠ ~를 좋아하는 이유가 얼마 남지 않았다니 믿고 싶지 않아요ㅠㅠㅠㅠㅠㅠ 항상 잘 읽고 있어요♡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시리즈가 다 끝나니까 뭔가 허전하면서도 시원한게 딱 시원섭섭이란 말이 맞는 것 같아요... 봄나무 봉봉 늘 예쁜 댓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
8년 전
독자2
명호엔젤이에요 저 요즘들어 눈물이많아진건지 울컥하다가 또 울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전생에무슨죄를지었길래 서로가 적인건지ㅠㅠㅠㅠㅠㅠㅠ슬퍼죽겠다진짜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 맞아 저두 오늘 개학하구학교갔어요8ㅅ8 갔는데 너무 피곤해서 공부도안했는데 졸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를 좋아하는이유끝나면아쉬울거같아녀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명호엔젤 봉봉 ㅠㅠㅠㅠㅠㅠ 진짜 우리 봉봉도 너무 고마운 봉봉 중 한 명이에요ㅠㅠㅠ 진짜 매번 댓글 감사했고 글에 보내주신 애정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66.233
예얍 로운이 왔어요! 순영이랑 여주....(말잇못)...................... 와... 진짜 분위기 짱이다....ㅎ 여주랑 순영이... 서로 아끼는 마음에 총구를 겨눠도 쏘지도 못하고..... 아이...슬픈것...... 다음생에선 엄청 행복할거에요.... 진짜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로운 봉봉! 우리 봉봉이 비회원이라 꼬박꼬박 읽기도 힘들텐데 매번 빠짐없이 읽어주고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요 너무너무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3
한라봉이에요! 마지막에 나중인 평범하게 만나자고 하는게 왜이리 찡한지ㅠㅠ 둘 다 너무 안타까워요 수녕아..8ㅅ8......저두 오늘 개학했어요.. 넘나 피곤한것ㅋㅋㅋ ㅠㅠ 작가님 끝까지 갑서예♡♡♡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 정말... 갑자기 울컥했어요... 끝까지 가자는 말이 왜 이렇게 감동적이죠... 우리 한라봉 봉봉도 늘 매번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8년 전
독자4
규애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 아 진짜 넘 맘이아파여... 왜 이리 슬프게 끝난건지...( 운다 ) 수녕이랑 여주랑 정말로 다음 생에는 평범한 학생으로 만나서 알콩달콩 연애했음 좋겠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오늘도 잘 보고갈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랑해여!!!♥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울 규애 봉봉도 제가 정말 많이 고마워하고 사랑하는 거 알죠? 진ㅏ 규애 같은 봉봉 만나서 행복하고 앞으로도 행복할 거에요! 사랑해요♡
8년 전
독자5
슈오입니다!
처음에 신알신 뜬거 보고 잉 이유 시리즈 끝나지 않았었나? 하고 생각했는데...! 이번 편은 스핀오프같은 느낌으로 생각하면 될까요? 적으로 만났다면은 좀 색다르네요. 적으로 만났다면 아무래도 조직물 특성상 행복하게 끝날수가ㅠㅠ없죠ㅠㅠㅠ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편이었어요.. 순영이와 여주 모두 다음 생에는 평범하게 만나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길ㅠㅠ
나갔다 왔는데 너무 춥네요. 앞으로 또 추워진다는 소리가 있던데 쿨럭쿨럭 감기 조심하세욧 쿨럭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으하하 이거 뜨고도 한 세 편이 더 나왔죠? 우리 슈요 봉봉은 딱 제가 글을 쓴 의도를 정확히 맞춰주셔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감사했어요!! 슈오 봉봉 말하는 거나 그런 면이 너무 ㅇ:ㅖ뻐서 본받고 싶었어요... 우리 봉봉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6
원우야밥먹자예요 아 적으로 상대해야한다니 진짜 슬프고 애절하겠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적이고 죽여야만 하는게 정말 잔인한거죠 ㅠㅠㅠㅠㅠㅠㅠ 담 생에는 평범한 연애 할수있도록 바래요ㅜㅠㅠㅜㅠㅜㅜ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원우야밥먹자 봉봉! 우리 봉봉도 빠짐없이 꼬박 읽어주시고 댓글도 남겨주시고... (울컥) 얼마나 감사하닞 모르겠어요ㅠㅠㅠ 사랑해요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7.203
ㅜㅜ순영아ㅜㅜㅡㅜ
[0103]으로 암호닉신청할게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0103] 봉봉 환영합니다!!! 봉봉 앞으로도 저랑 함께 갑서예♡♡♡
8년 전
비회원133.114
지하에요
아ㅠㅠㅠㅠㅠㅠㅠ적으로 만나다니ㅠㅠㅠㅠㅠㅠㅠ마지막에 평범하게 만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꼭... 그러자, 우리 평범하게 만나자... 사랑해. -권순영-
8년 전
독자7
세하에요!! 헐 저도 오늘 개학했어요... 오랜만에 학교를 갔더니 너무 힘든...하핳 아니 이거 너무 마음이 아픈데여ㅠㅠ 서로에게 총을 겨누는 상황이라니 흐엉 ~를 좋아하는 이유가 곧 끝나더라도 항상 정주행할거애오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오구 예뻐요ㅠㅠㅠ 우리 세하 봉봉도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저랑 쭉 함께 갑서예♡
8년 전
비회원94.56
나붕이에요 학생이 저런 조직에서 부하들을 거느릴 만큼 크기란 쉽지 않을 건데 여주랑 순영이는 둘 모두 그렇게 열심히 해서 더 마음을 아프게 하네요 차라리 둘 중 한 명이 일개 조직원이었다면 나았을 텐데요 ;^; 오늘두 잘 읽었어요 일케 재밌어서 어따 쓰시려구~ 피곤하실 건데 오늘은 일찍 주무세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맞아요... 둘 다 너무 수고했어요... 우리 나봉 봉봉도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독자8
ㅠㅠㅠㅠㅠㅠㅠ지금 새벽에 눈물쏟고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 울지마요ㅠㅠㅠㅠㅠㅠ 뚝 ㅠㅠㅠ 내가 미안해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152.70
윤이에요! 순영이랑 적이라뇨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저 울리시려고 작정하셨나봐요..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로 못쏘는것도 너무 찡하고 그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 둘다 행복했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를 좋ㅇ하는 이유가 끝난다는게 너무 슬프네여.. 전 오늘부터 학교갑니다.. 오늘도 학교 잘 다녀오시고 사랑합니다♡♡♡♡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오구오구 제가 더 많이 사랑한다니까요!! 우리 윤 봉봉... 매번 예쁜 댓글 감사하고... 또 끝까지 함께 갔으면 좋겠어요♡
8년 전
독자9
경상도에요 아 순영이ㅜㅜㅜㅜ 되게 새드엔딩이지만 넘나 좋은 것 분위기 진짜 완전 좋아요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저도 봉봉 댓글이 넘나 좋아요♡♡
8년 전
독자10
지유에요!! 아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 하필 서로 적인건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그러게요ㅠㅠㅠㅠ 우리 순영이랑 여주 ㅠㅠㅠ 왜 하필...
8년 전
비회원219.202
너구리에여 작가님!!!!! 수녕이 아 앙대애애애ㅠㅠㅠㅠㅠㅠㅠㅠ평범하게 만나자는 말이 참 슬프네욥ㅂ....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세상에서 제일 쉬운 건데 참... 우리 순영이에겐 허락되지 않는다는게....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21.95
[☆☆☆투기☆☆☆] 헐 저 처음부터 다 읽고왔어요ㅠㅠㅠㅠㅠㅠㅠ 아 이거 너무 찡해요ㅠㅠㅠㅠㅠ 서로에게 총을 겨누어야만 한다니 또 서로를 알아봤을 때 얼마나 슬펐을까요ㅠㅠㅠㅠㅠ 엉엉 ㅠㅠㅠㅠㅠㅠㅠ평범하게 해보고 싶던 것들 많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맴찢.... 아니 저 맞다 암호닉 신청이요!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고 수고했어요ㅠㅠㅠㅠㅠ 너무 수고했어요ㅠㅠㅠ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쭉 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1
작가님..아..ㅠㅠㅠㅠㅠㅠ와ㅠㅠㅠㅠㅠ순영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필이면 이렇게 만나다니...운명의 장난이라는 말 정말 안좋아하는데 너무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에도 분위기가ㅠㅠㅠㅠ아 정말..평범하게 만났으면..그리고 행복했으면...ㅠㅠㅠㅠ
8년 전
너를 좋아하는 이유
아구... 진짜 제가 더 감사해요ㅠㅠㅠㅠㅠ 너무 사랑해요ㅠㅠㅠ 앞으로도 쭉 ㄱ함께 갑서예♡
8년 전
독자12
LMM 보면서 오열했는데 이 글에서도 오열했어요ㅜㅜㅜㅠㅠㅠ 아 진짜 순영이랑 여주 운명이 야속한데 마음도 아픈데 마지막 순영이 말이 간절해보이고 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ㅜㅠ작가님 잘 보고 강니다 ㅠㅜㅜㅠㅜㅜㅜㅜ 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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