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승관/지훈/순영] 호그와트, 호그와트, 호기,호기, 호그와트 [뿌존뿌존과 함께 하는 고르기! 꺄핫! 02]



 

 

 

 

 

 

호그와트,호그와트,호기,호기,호그와트

[뿌존뿌존과 함께하는 고르기! 꺄핫! 02]

w. 뿌존뿌존

 

 

 

 

 

 

호그와트, 그리고 그리핀도르 학생인 너,

너의 평범한 하루 일과를 살펴보자!

 

 

 

 

 

 

1. 문준휘

 

 

 

너의 아침은 항상 준휘의 목소리와 함께 해.

아침잠이 많은 너는, 다른 아이들이 깨워주지 않으면 일어나지 못하는데,

 

남자라 여자침실에 들어오지는 못 하지만,

항상 널 깨우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하울러를 쓰고, 그걸 캐럿에게 물려 너에게로 보내지.

그럼 곤히 잠들어있던 너는 시끄러운 준휘의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깨지만,

그런 준휘의 목소리를 잘 들어보면

 

세봉아 얼른 일어나, 오늘도 늦게 일어나면 진짜 미워할거야. 나 아침마다 얼마나 힘든지 알지?

따위의 귀여운 투정이지.

 

 

 

 

 

2. 김민규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한 네가 민규의 옆에 털썩, 하고 걸터 앉으면,

민규는 산발이 된 너의 머리를

 

 

어유, 이게 뭐야. 개털이네, 어휴, 오크다 오크,

따위의 말을 연발하며 정리해줘.

물론 저런 말을 해서인지 많이 얻어맞지만.

그리고 너와 민규는 같이 예언자 일보를 읽어

예언자 일보를 읽으며,

야, 아즈카반에 있는 디멘터 수가 갑자기 줄었대,

이번에 새로나온 '위즐리의 모험' 읽어봤어?

같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지.

그리곤 막 잠에서 깬 찬이가 걸어나오면, 그렇게 너희 넷은 식당으로 향해

 

3. 이찬

 

식당으로 가면, 항상 준휘, 민규의 맞은 편에 너와 찬이 앉아.

아침에 밀가루를 먹으면 배가 아프다는 찬이는 항상 계란 요리를 먹고,

강철 위장인 너는 민규와 맜있다, 를 연발하며 빵을 쩝쩝대지.

그러다가 옷에 잼이나, 주스따위가 묻으면 닦아주는 건 항상 찬의 몫이야

 

 

으이구, 누나 조심하랬죠. 누나, 입 주변에 잼이 한-가득 묻었어요!

같은 잔소리도 빼놓지 않고 말야.

 

 

 

4. 최승철

 

네가 밥을 먹고 있으면 저 멀리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와.

바로, 너의 오빠인 승철의 목소리지.

 

 

우리 세봉이 잘 잤어? 오늘 시간표 뭐야?

따위의 스토커 같은 말을 해대는 걸 보면 콱 주둥이를 묶어놓고 싶지만,

몇년째 반복 되는 일이라 그냥 무시하기로 하지.

네가,

난 잘 잤어. 오늘 마법의 역사랑 점술, 천문학, 마법의 약이야

라고 상냥하게 대답해주면 또 기뻐서 방방뛰는 승철이야

 

 

5. 권순영

 

네 식사가 끝나고, 찬, 민규, 준휘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면

저 멀리서 순영이 걸어와.

 

 

야, 1교시 마법의 역사야. 뒷자리 맡아야지. 지훈이랑 승관이는 도서실 들렸다온데.

네가 기지개를 펴고, 나머지 세사람과 인사를 하면

순영은 익숙한 듯 네 어깨의 손을 두르곤 언제 챙겨왔는지 너의 교과서를 너에게 건네

언제 가져왔어? 라고 물으면, 니가 어제 교실에 두고갔잖아. 칠칠아-

라고 장난스럽게 대답하는 순영이야

 

 

6. 홍지수

 

 

순영과 교실을 향해 걷다보면 기숙사 일때문인지 수업에 늦어서인지

후다닥 뛰어가는 지수를 만날 수 있어.

급히 뛰다가도, 너와 눈이 마주치면, 지수는 잊지않고

 

 

hey, 세봉, 잘 잤어? 나, 세봉. 오늘 저녁시간에 잠깐 우리 테이블 들려.

라고 이야기하곤 너의 볼이나 머리를 살짝 쓰다듬고는

뭐가 그렇게 바쁜지 후다닥 뛰어가버리지.

 

 

7. 서명호

 

교실에 도착하면 너와 순영을 향해 손을 흔들며 웃는 명호를 볼 수 있어

명호는 늘 가장 일찍 교실에 도착해있는데,

그런 명호때문에 너와 친구들은 항상 좋은 자리에 앉을 수 있지.

네가 으, 춥다 라며 자리에 몸을 구겨넣으면, 옆에서 다정한 목소리로

 

세봉, 그렇게 얇게 입고다니니까 추운거야. 다음부터는 따듯하게 입어. 알겠지?

 

라고 걱정해주며 옷깃을 꽉 여매어주는 명호야

 

 

8. 최한솔

 

수업이 시작하면, 한솔은 네 뒷자리에 앉아 원우와 뭐가 그리 재밌는지 킥킥거리기 바빠

그런 두 사람에 짜증이 난 너는 아, 좀 조용히 해. 라고 짜증을 내고,

그럼 한솔은 조용히 무언가를 끄적거리곤 무언가를 중얼거리지.

그리고 툭툭 치는 한솔의 손길에 뒤를 돌아보면

한솔은 씩, 웃으며 너에게 종이학을 건네

네 손길이 그 종이학에 닿으면, 종이학은 살랑살랑 날아서 네 책상위에 안착하지.

그럼 갑자기 꽃가루가 퐁, 하고 피어나면서 책상 위엔 편지하나가 생겨.

 

미안, 세봉. 근데, 네 머리 땋고 노는게 너무 재밌어. 그래도 내가 너 많이 좋아하는 거 알지?

 

 

 

9. 전원우

 

 

수업이 끝나면 쉬는 시간 동안 도서실에 가 책을 읽거나,

퀴디치 경기장으로 가 퀴디치를 즐기곤 하는데,

그것에 들떠서 너가 뛰쳐나가 버리면 원우는 항상 급하게 네 뒤를 따라가,

 

 

세봉아, 이거 흘리고 갔어, 나, 세봉아. 이거 잃어버리면 안돼잖아.

라며 수줍게 물건을 건네지,

그럼 너는.

으-아, 원우야 진짜 고마워. 너밖에 없다

라며 원우의 손을 꼭 잡고 고마워 하지.

그럼 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져 바보처럼 헤실대는 원우야.

 

 

10. 이지훈

 

수업이 모두 끝나면, 숙제를 하기 위해 넌 항상 지훈을 대동하고 도서실로 향해.

왜겠어, 레번클로의 수재잖아.

네가 에세이를 쓰다가 막혀서 낑낑대고 있으면,

앞에서 여유롭게 용에 관한 책을 읽고 있던 지훈이 슬며시 옆자리로 와,

야, 이럴떈 이렇게 쓰는거야.  아니, 완두콩이 아니라 강낭콩이었잖아. 잊었어?

따위의 조언을 해주지.

그럼 너는 에세이를 얼른 끝낼 수 있고, 지훈이 읽는 책을 옆에서 구경하며

이것저것 물어봐

지훈아, 이 용이 더 세, 아니면 이 용이 더 세?

그러면 기분 좋다는 듯이 미소 지으며,

 

둘 다. 근데 나는 이 용이 더 좋아

라고 대답하는 지훈이지.

 

 

 

11. 윤정한

 

정한은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는데,

그래서인지 자주 만나.

너와 지훈이 도서실에 들어오면,

오늘도 왔네? 오늘은 어떤 교수님 에세이야?

라며 다정하게 묻지.

그럼 너는,

포터 교수님요. 아, 오빠. 혹시, 타란텔레그라할때요, 손 위치가 어느 정도 되는지 알아요?

라고 묻고, 그럼 정한은 그런 너가 귀엽다는 듯이 웃으며

너의 숙제를 도와주거나, 너에게 필요해보이는 책들을 여러권 꺼내다 주며,

 

또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

라며 미소지어.

 

 

 

12. 이석민

 

 

석민은 퀴디치 선수야.

그래서 너와 지훈이 도서실에서 나와, 4사람의 아지트로 향할때 즈음이면,

고된 훈련을 끝내고 기숙사로 돌아가는 석민을 만날 수 있지,

석민을 만나면, 석민은 항상.

세봉! 오늘도 에세이 썼어? 으유, 불쌍해. 나처럼 퀴디치 선수나 해라. 그럼 숙제 안 해도 뭐라 안 하셔!

라며 천진난만하게 웃지.

그럼 너는,

알겠어. 오늘 훈련은 안 힘들었어?

그럼 석민은,

 

힘들었지. 그래도 니네 이겨야 돼. 니네 팀 졌을 때 니 표정이 엄-청 귀엽거든. 너 모르지?

라며 너의 어깨를 두드리곤 신나서 기숙사로 뛰어가버리지

 

 

 

 

13. 부승관

 

 

4사람의 아지트에 도착하면 마법사 체스를 두고 있는 승관과 순영을 볼 수있어.

마법사 체스 실력은

지훈>>>>>>>>>>승관>>>>순영= 세봉

정도인데, 그럼에도 순영은 항상 승관에게 도전하지.

네가 그런 승관의 옆에 앉으면, 승관은 말을 움직이며

에세이 다 썼어? 너 다크서클이 광대까지 내려왔어~

라며 장난 섞인 걱정을 하지.

그럼, 너는

아 모르겠어. 아니, 교수님들은 에세이를 왜 이렇게 많이 주셔?

라며 툴툴 거리고, 그럼 승관은 말을 움직이던 손을 잠시 멈추고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으유, 우리 세봉이 힘들었어요~?

라며 미소짓지. 물론 너한테 얻어맞지만.

 

 

 

 

 

 

 

 

주절주절



10편으로 와야되는데 고르기 글로 왔어요..

재밌게 봐주세요<3 (뿌익)

아마 10편은 내일 올라올 것 같아요.

아, 이 고르기 글은 소소한 일상이야기? 정도로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독자님들 모두 굳밤<3

소재 보고 싶으신게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신청해주세요<3

 

[독자1]

달달하고도 좋은것....원우 너무 귀엽다 아니 애들 다 귀엽다... 부러운 여주ㅜㅜㅜㅜㅜ 나도 호그와트 다니고 싶다 나도 해리포터....

[뿌존뿌존]

엉엉 호그와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3

[독자2]

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ㅠㅠ여주 일상 겁나 부럽네요ㅠㅠㅠㅜㅜㅜㅠ

[뿌존뿌존]

그러게요.........저도..............호그왓........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 너무 좋은걸요....?☆ 그냥 승철이 제외하고 12명 다 남주 후보에 넣으면 안되나요....?☆

[뿌존뿌존]

그러면 좋지만..............나중에 완결나면 한번 스핀오프로 올게요. 아니다, 스토리 더 진행되고 럽라가 확실해지면 그때 스핀오프로 올게요!

[독자4]

다좋아여.... 전부다아...

[뿌존뿌존]

저도...............끄앙......

[독자5]

브금이 너무 좋아요 미친 내 알람 하고 싶어ㅠㅜㅜㅜㅜㅜㅜ

[뿌존뿌존]

독방에서 기차받았답니다..........<3

[독자6]

와 최고네오 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쓰느라 너무 수고하셨어용 브금은 덤인가요 브금도 참 졓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