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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화자는 여자친구가 아닙니다!※ 


 


 


 

 

[방탄소년단/민윤기] 민윤기와 그 여자친구를 고소합니다! 1 | 인스티즈 

 


 


 


 


 

1.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건 저와 친한 커플의 얘기에요. 

제가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걸 알아주십사 적어봅니다 

그 둘과 저는 친군데요. 서로 사귀기 전부터 눈에서 아주 꿀이 떨어졌어요. 

여자애 이름은 김탄소고 착하고 재미있고 그래요. 하긴 성격 드럽고 재미도 없는 애랑 친구하면 이상하죠? 

아무튼 얘가 어느 날 고민이 있다면서 저를 따로 부르더라고요. 무슨 일이냐니까 


 


 


"어떡해..." 


"뭐가?"

"나... 윤기가 너무 좋아."




사실 전 다 눈치까고 있었어요. 

이년이 얼마나 민윤기를 챙겨대던지, 저를 비롯한 친구들은 언제 얘네가 사귀는 소식을 들을까 내기까지 하고 있던 상태였죠. 

그래도 사랑에 빠진 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해 깜짝 놀란 연기해주었어요.




"뭐?! 정말?"

"...."

"어머나 세상에. 정말 상상도 못 했어!"

".... 니년 알고 있었구나?"




ㅅㅂ. 얘 날 너무 잘 알아요.







2. 구해주세요





이 두 년놈은 이상하게 사람 앞에 두고 서로를 말없이 바라볼 때가 있어요. 그것도 졸라 꿀 떨어지는 눈으로요. 망할.




"야 그래서 김남준잌ㅋㅋㅋㅋ"

"..."

"..."

"그때 정호석이 막!..."

"..."

"..."





그냥 꺼졌으면 좋겠다.







3. 커플지옥




얘네 옆에 있는 게 힘든 이유 중 하나는요. 바로 이 년놈의 스킨십 때문이에요. 

민윤기 얘는 겁나 선비처럼 감정을 절제할 수 있는 놈이라고 믿었는데 선비는 개뿔 제일 문란할 게 얘일 거예요. 에라이 불건전한 새끼. 

길거리에서 포옹, 뽀뽀는 기본입니다. 아니 주변에 생판 남인 어른들이 있는데도요! 

그것도 은근슬쩍 눈치 보면서요. 아니 눈치 볼 거면 아예 하지 마 이것들아. 

언제는 얘네들과 있었는데 제가 핸드폰 본 잠깐 둘이 사라져 둘러보니까 어둑한 곳에 서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얘들아 어두운 곳에서 둘이 뭐해! 소리치니까 그제서야 슬금슬금 나오더군요. 

탄소는 부끄러운지 상기된 얼굴로 나오는데 민윤기는 제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째리면서 나오고. 꼬시다 이놈아^^


그리고 용서할 수 없는 건 바로 신성한 독서실에서도 멈추지 않는 애정행각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독서실로 가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풀리지 않는 문제가 생겨서 제 옆 칸막이에 있는 탄소에게 고개를 돌렸는데 이것들이 문제집으로 가리면 안 보일 줄아나. 

얼굴을 문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경멸의 눈으로 뽀뽀할 거면 꺼지라고 했지만 돌아오는 건 입 닥치고 공부나 하라는 말이었습니다.







4. 누가 고데기 좀 주세요




이 얘기는 믿기지 않겠지만 이건 둘이 사귀기 전 이야기에요. 

중요합니다. 사기귀 전 이야기라고요. 

그날은 체육이 연속으로 들어있는 날이었어요. 

체육 선생님께서 짝피구하라면서 번호순으로 짝을 지었는데. 하... 전 민윤기랑 짝이 됐어요. 탄소는 김남준이랑 짝이 됐고요. 

민윤기와 저는 서로 표정이 썩어있었는데 탄소 또한 불만인 표정이었어요. 

민윤기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과 짝이라는 이유도 컸겠지만 아마 김남준이랑 짝인 게 더 큰 이유였을거에요. 

김남준 별명이 목각인형이랑 파괴의신이거든요. 하여튼 안 좋은 건 자기가 다 해먹어요. 

경기를 시작하려고 코트에 섰는데 민윤기와 저, 탄소와 김남준은 서로 다른 팀이었어요. 

민윤기와 김탄소의 표정은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 같았어요. 그리고 김남준을 바라보았는데 저와 같은 얼굴이었어요. 힘내라 친구야!


어디까지 얘기했죠? 아 코트에 섰다고 했죠. 그렇게 체육쌤이 비장하게 경기시작을 알리는 호루라기를 불려는 순간 잠깐! 이라는 목소리가 들렸어요. 

바로 제가 옷 잡고 있는 인간 목소리요. 

모두 놀란 토끼눈으로 우리를 바라보았어요. 정확히는 소리(미)친 민윤기를요. 

그리고 민윤기는 모든 아이들에게 경고했어요.




"누구라도 김탄소 아웃 시키는 새끼는 인생에서 아웃이다."




지랄도 병이랬는데 이놈은 지랄병 말기같아요.






5. 누가 고데기 좀 주세요2





아무튼 중2 돋는 민윤기를 탄소는 백마 탄 왕자님을 보는 듯 반짝이는 눈빛으로 바라봤고,

체육선생님은 저희 반 아이들에게 잠깐 준비운동하라고 하시곤 민윤기를 매로 다스리셨어요.  

그리고 마음을 추스르시고 오신 체육쌤은 다시 비장하시게 호루라기를 부셨고 경기가 시작했어요.


그때 저는 마치 탄소와 김남준이 모세가 된 것 같은 장면을 목격했어요. 쉴 새 없이 움직이는 공은 그 둘을 피해 바쁘게 날아다녔어요. 

혹시나 공이 탄소 근처에 갔다면 민윤기는 표정을 급격하게 굳히고 검은 아우라를 뿜어내며 그 공을 던진 아이를 째려봤어요. 

그 뒤에 있는 저는 무슨 죄인지;; 상대편 아이들도 그런 민윤기 때문에 다행히 저희 쪽으로 공을 던지지 않았어요. 

경기가 끝날 무렵 상대편은 김남준과 탄소만 남았고 저희 팀은 저와 민윤기를 포함해 6명이 남아있었어요. 

민윤기는 공을 잡을 생각도 던질 생각도 없어 보였고 공의 동태만 살폈어요. 

그 공은 저희팀 아이들의 손만 건너다녔어요. 


 


 

그러다 용기를 낸 김태형의 손에서 공이 탄소를 향해 날아갔고 목각인형이라는 타이틀에 배신하지 않은 김남준은 공을 잡겠다는 의지는 가상했지만 공도 못 잡고 넘어졌어요. 

김남준 몸둥아리에 딸려간 탄소는 공에 머리를 맞았어요. 


 


그순간 몇 초간의 정적이 찾아왔어요. 

그리고 그 정적을 깬 민윤기는 탄소야! 애절한 목소리로 탄소를 불렀고 공을 던진 김태형에게 달려가려는 것을 막기 위해 많은 아이들이 동원되었어요. 






"김태형 저 새끼 돌았나! 죽일거야! 놔!"

"시발 김남준 도움 안되는 새끼! 시발 목각인형새끼!"





폭주한 민윤기는 탄소가 겨우겨우 말리고 설득해 잠잠해졌고 김태형과 김남준은 몇 주 동안 민윤기에게 인간말종 등 수많은 독언을 들으며 까였어요. 


 


 


 


 


 


 

++++++++++++++ 


 


 

귀신잡이 박지민 세번째 썼는데 잘 써지지도 않고 남준이 글은 다 썼는데 내가 봐도 고개가 돌아가서 그냥 티비만 보다가 

몸이 간지러워서 씻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쓴 글입니다. 

그렇게 최애 윤기를 똥글의 주인공으로 만들어버렸다! ^ㅅ^ 

그냥 여주바보 민윤기를 쓰고 싶었어요. 


 

P.S. 윤기와 여자친구가 독서실에서 뽀뽀한 이야기는 진짜로 제가 눈테러 당한 일입니다. 

망할 친구가 지 남친이랑 저랬어요. (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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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ㅌㅋㅌㅌㅌㅌㅌㅋ이게뭐럍ㅌㅌㅌㅌ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앚ㄴ짜웃긴ㄷㅔ 아 ㅌㅋ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읽고갑니당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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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엌ㅋㅋㅋㅋ이게 뭐람ㅋㅋㅋ재밌어요!!!!!잘보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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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냥 웃다가 다읽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잘보고 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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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핰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ㅁ ㅓ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커플 지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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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워 꿀잼ㄱㅋㄲㄱㅋㅋㄱㅋㄱㄱㄱ이런거좋아욬ㅋㄱㅋㅋㅋㅋㄱ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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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다 갑니닼ㅋㅋㅋㅋㅋㅋㅋ 윤기 귀여웤ㅌㅌㅌㅌㅌㅋㅋㅋㅋㅋ 필자는 더 귀엽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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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주변에저럼커플있으면....ㅂㄷㅂ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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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윤깈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ㅋㅋㅋ로미옼ㅋㅋㅋ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구ㅡ여웤ㅋㅋㅋㅋㅋㅋ근데 진짜 우주런커플잇으면 붇을붇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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